본 연구는 평생교육사의 감정노동과 감성지능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 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설정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총 2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그 중 191부를 회수하였으며 응답이 불성실한 14부의 설문지를 제외한 177부의 설문자료가 분석 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SPSS 18.0 한글버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요인분석,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평생교육사의 인구통계학적 변수인 성별, 연령, 결혼여부, 학력, 기관유형, 근무기간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연령만 소진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평생교육사의 감정노동과 소진과의 관계에서 감정노동이 높을수록 심리적 소진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평생 교육사의 감성지능과 소진과의 관계에서 감성지능이 높을수록 심리적 소진은 낮아지는 것으 로 밝혀졌다. 이는 평생교육사의 타인에 대한 감성이해, 감성활용, 감성조절 능력이 높을수록 소진이 적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평생교육사 직무의 인지적 측면이 아닌 감정적 측면인 감정노동, 감성지능, 소진에 대한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As the demand for automation (or autonmation) or clean workplace has grown, the interest in the knowledge and skill regarding safety is rising in manager duty. Moreover, the importance of severity rate of injury has increased due to the enlargement of industry scale, even safety management area has developed. Thus, it is important that production managers, the core of the line process, realize the safety in their production line, even if a safety manager acts as a staff. However, in the duty oriented National Competency Standard (NCS), the education about the safety duty of production management part is insufficient. According to NCS, it is calculated production managers receive only 6.7% of whole safety education regarding the duty related the safety management for production manager in mechanical industry. However, the ability in safety is more demanded from production managers as the concept of “production and safety” turns into the concept of “production with safety”. And then in this paper, we will compare and analyze the safety management duty in Korean NCS and the safety management duty in State Leaders Connecting Learning to Work in US manufacturing industry, in terms of the duty of the production manage in mechanical industry (05). And, we will develop the safety duty education system for production manager, by classifying the safety education in domestic mechanical industry into knowledge education, skill education, and attitude education with using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Full embroidery industrial accidents in recent years has shown a declining trend. But disaster embroidery of domestic construction industry were more than 20,000 deaths per year is about 500 people. The government has introduced a construction site often changing the recruitment of new construction based on health and safety as an alternative to road safety education training yisuje of construction workers, daily work periods short. Certificate of Basic OSH Training in Constructions had also been evaluated as successful by reducing the accident rate problem. It is conducted in private educational institutions has occurred on the friction between workers and employers and training costs are difficult to approach workers in the education standards for such facilities due to the superintendent. Educational institutions are institutions that have been caused by excessive competition lowered levels of education. There is also a lack of evaluation that the training is limited to the basic safety knowledge. These details are brought formal safety education purposes only and is introducing the results of other self jyeotgi difficult to reap the proceeds to good effect. In this study, we propose a plan for improving operational problems and enemy status based on research data presented after the Certificate of Basic OSH Training in Construction.
본 연구는 유아기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부의 부모역할 및 부모교육 경험에 관한 질적 연 구이다. 연구대상은 다문화가정의 한국인 남편과 결혼이주여성 아내로서 7쌍의 부부, 총 14명 이고, 심층면접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부부의 ‘부모역할 경험’을 살펴보았을 때, 부부 공통으로 자녀양육에서 가 장 큰 기쁨은 자녀출생으로 나타났다. 자녀양육의 가장 큰 어려움은 부부 공통으로 다문화가 정 자녀의 정체성체 대한 걱정과 양육지식의 부족으로 나타났다. 차이점은 남편은 경제적 어 려움을, 아내는 언어소통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자녀양육 어려움의 해결방법은 남편은 이웃이나 모친의 도움이고, 아내는 남편의 도움이었다. 부모로서의 만족감은 남편은 낮고 아내 는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부부의 ‘부모교육 경험’을 살펴보았을 때, 남편은 대부분 부모교육을 모르 거나 교육에 참여한 적이 없었으나, 아내는 유치원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을 통해 서 참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있어서는 부부 모두 자녀의 성장 및 이해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문화가정 부부를 위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하여 취업을 지원하는 대학 및 지자체 평생교육 원과 같은 기관을 통하여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 수혜자들의 요구가 직접적으로 반영되어지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 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보다 직접적인 교육 수혜자들의 요구에 대한 탐색을 통하여 취업지원 교육에 있어 강화 되어야할 부분들을 모색하고자하였으며, 이에 본 연구는 취업지원교육에 참여하여 구직 활동 및 취업역량강화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코칭기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코칭 질문을 바탕으로 하는 인터뷰를 통하여 대상자의 요구를 깊이 있게 탐색하고 연구하고자 인터뷰내용을 중심으로 다빈도 용어도출을 통한 질적 연구형식에 부합하도록 구 성하여 전개하였다.
취업지원 교육에 있어 코칭에 기반을 둔 요구도 조사를 양적연구 및 후속 연구를 위한 방향 성을 제시하고자하였다.
내시경역행담췌관조영술(ERCP)은 췌담도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필수적인 내시경 술기이다. 비록 자기 공명 담췌관 조영술이나 초음파 내시경과 같은 비침습적인 검사들로 인해서 ERCP의 진단적인 역할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ERCP는 췌담도계 질환의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한국에 서는 시술이 많은 일부 병원으로의 ERCP 집중, 시술 후 합병 증의 높은 위험 그리고 긴 수련과정과 같은 이유로 전임의들 이 ERCP를 배우고자 하는데 주저함이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대한췌담도학회 교육위원회는 한국에서 수련받고 있는 전임의들을 위해 ERCP 교육 가이드라인을 준비해왔다. 대한 췌담도학회 교육위원회는 가이드라인이 현재 수련 중인 전임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지식정보사회 국내외 경제 환경은 변화 속도는 무척빠르다. 미래 경제에 대한 논의에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지식정보사회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지식이 단편적인 상태에서는 온전한 가치를지니지못하며, 전체적인 관계속에서 구체적인 생활에 토대를 두고 질서를 이룰 때 학습자의 삶과 유기적으로 맞닿게 된다. 분과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다양한 학문 간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교육의 패러다임은 ‘융합 교육’이라는 방향을 제시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은 대부분 ‘선택’의 문제고, 그 의사결정의 과정에는경제적인 사고가 필요한 하다. 특히 합리적 금융의사결정의 문제는 단지개인적 차원의 일로만 볼 수 없다. 금융교육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학교 교육에서는 여러 제약으로 금융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6년 자유학기제가 전국의 중학교에 전면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제약 여건에서 벗어나 재량에 따라 독자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융합역량의 필요성과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고려해, 융합 금융교육을 제안한다.
융합 금융교육은 1) 생활에 필요한 핵심적인 금융개념을 여러 학문 분야와 결합해 2) 개인, 사회, 세계적 차원의 다양한 맥락 하에서 3) 학생들 문제와 연결해 다양한 탐구학습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금융교육표준안의 핵심 금융 주제를 융합교육의 주제로 삼아, 학습자가 스스로 상황맥락에 맞는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중심으로 하면서 개념이해를 돕는 시뮬레이션 학습을 결합하면서 수학, 예술 등 여러 분야와 연계해 수업할 것을 제안한다.
대부분의 주제에서 인과관계 사고를 하는 훈련도함께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면 더 좋을 것이다. 가능하다면, 학습자가 금융소재의 실제상황의 문제를 해결한다거나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내는 스스로 찾아 솔루션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기반학습으로까지 발전해나가길 바란다. 금융교육이 개인차원의 금융소양 교육에 머물지 않고, 민주시민 나아가 세계시민으로서의 금융소양을 기르는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논의가 되었으면 한다. 학습자들이 개인적 차원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적, 세계적 차원의 문제도 자신의 문제로 고민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해결해나가려는과정 속에 배려와 협력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있길 기대한다.
경제ㆍ금융 관련 강의에 주식모의투자와 같은 실험적 게임기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며, 국내 여러 증권사에서는 주식 및 선물옵션 모의투자가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금융교육 효과나 개인투자자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효과 등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수준이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실제 주식투자에 앞서 시행하는 모의투자 게임의 유효성과 금융교 육 효과에 대해 분석하였다. 또한 이러한 모의투자의 유효성 요인은 금융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결정요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궁극적으로는 주식모의투자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개인의 리스크 선호도를 종속변수로, 주식모의투자의 유효성 요인 및 금융교육 효과 요인을 설명변수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주식모의투자의 유효성 요인으로서 투자의 기본지식 습득, 전문적 투자기법의 인식과 더불어 금융교육 효과 요인 중경제관심도가 리스크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으로 밝혀졌다. 이는 곧 개인의 리스크 선호도는 리스크 프로파일을 결정하는 주요인으로서 주식모의투자 과정을 통해서 변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경제ㆍ금융교육에 있어서 전통적 강의기법보다는 주식모의투자와 같은 실험적 게임기법을 활용한 강의가 효과적인 측면이 있으나, 개인의 리스크 선호도를 변화시킬 수 있어서 이에 대한 주의 또한 요망된다 하겠다.
이 글의 목적은 2016년 현재 시점에서 도산에 대한 연구의 현황과 과제를 사회교육 중심으로 살펴보는데 있다. 1876년 병자 수호조약을 계기로 개항한 이후 1945년 해방되기까지의 시기, 즉 개화기 및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인물들인 유길준, 서재필, 김구, 이승만, 신채호, 박은식, 이상재, 이승훈, 안창호 등에 대한 연구는 대체적으로 많이 이루어진 편인데, 이들 중에서도 특히 도산 안창호에 관한 학문적 연구는 우위를 점한다. 도산 안창호에 관한 연구는 1969년에 이일천에 의해 시작되어 2016년 현재 박만규에 이르기까지 짧지 않은 기간인 47년 동안 이루어져 학위 논문이나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수가 많은 편이다. 최근 연구자는 도산 안창호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가지면서 스스로에게 가지게 된 물음(自問) 셋이 있다. 하나는 나는 도산과 흥사단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혹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둘은 나는 누구로부터 어떤 자료를 통해 도산과 흥사단에 대해 배우고 학습하였는가? 셋은 내가 배우고 학습한 도산과 흥사단의 참 모습 혹은 원형은 어떠한가? 연구자의 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의 하나로 지금까지 이루어진 도산 연구에 대한 현황과 과제를 사회교육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이 글에서는 첫째, 2016년 현재까지 이루어진 도산 연구가 주로 어느 분야에서 이루어졌는가? 둘째.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분야는 있는가? 있으면 어느 분야 인가? 셋째,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분야에 대한 사례 소개의 하나로 사회 교육 분야의 연구를 살펴보고, 새로운 연구 방법의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도산 연구의 역사를 살펴 시대 구분을 하고, 시대 구분에 따른 시대별 연구 동향, 연구 주제어를 워드 클라우드 기법으로 분석하였다. 더불어 도산 연구 사례로 사회교육 관점에서의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도산 연구의 과제를 탐색하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nutrition education realities and nutrition status of children in community child centers, by analyzing the status of nutrition education, nutrition quotient (NQ), and the level of maintaining dietary guidelines. The subjects were 173 children from grades 1 to 6, enrolled in community child centers, Jinju, Kyungnam. The NQ was examined by a questionnaire, which was a checklist of 19 food behavior items. The distribution of scores (out of 100) in the nutrition quotient were as follows: total score of NQ was 59.4, balance 56.6, diversity 60.6, moderation 65.6, regularity 60.9, and practice 56.7. Nutrition quotient was higher in the higher graders due t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area of variety. The level of maintaining dietary guidelines was higher in girls, especially in the area ‘eat politely with family’, and higher amongst the upper graders in the area ‘have safe snack wisely’. To improve the eating habits and nutritional status of the children in community child centers, their nutritional state should be checked with regular and systematic education, and their nutritional management should be pursued continuously. Since the assessment of the eating behaviors and the nutritional state of children is important at home as well as in schools and community child centers, nutritional education should be further extended to the parents and their care givers. This study can be implemented as basic material for the nutritional education of children, to minimize the dangers of malnutrition and to help build up the right eating habits amongst children in community child centers.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 탐구 기반의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중학생의 과학 자기 효능감, 진로 인식, STEM에 대한 태도 변화를 검증하는데 있다. 과학 탐구 기반의 STEAM 교육 프로그램은 ‘지진’을 주제로 ADBA 모형에 적용하여 총 6차시 분량으로 개발하였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적용을 거쳐 수정·보완하여 최 종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광역시 소재의 H 중학교 3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자료 분석은 단일집단 사전·사후 대응표본 t-검증을 실시하여 수업 전·후의 과학 자기효능감, 진로 인식, 과학·기술·공학·수학 에 대한 태도의 변화에 대하여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지진’을 주제로 한 과학 탐구 기반의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과학 자기효능감과 과학 관련 진로 인식의 향상에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에 대한 태도의 인식, 능력, 가치, 흥미의 지속 영역에서 고르게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개발된 과학 탐구 기반의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충분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과학적 탐구 능력의 향상과 창의·융합 적 사고를 지닌 인재를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eek how to improve KSL curriculum through the analysis of SSL curriculum. This study compared SSL and KSL curriculums in terms of education system, policy, language assessment, purposes and learner groups, operation cases, and teacher education. Some of the findings are as follows: 1) Swedish curriculum system is relatively simple compared with the Korean counterpart; 2) for policy, the Swedish national test is administered every three years in elementary and secondary schools, which gives learners a motivation to learn Swedish; 3) for purposes and learner groups, SSL curriculum is focused on the functions of language learning rather than culture and social identity compared with KSL curriculum; 4) for assessment, SSL specified the contents and levels of evaluation depending on grades while KSL curriculum does not have a complete assessment. and 5) for teacher education, the two countries recognized the necessity of professionalism in teaching: Sweden started new curriculum since 2011, where 4-5 year SSL teacher programs for youths have been operated, but KSL teacher education mainly targeted programs for adults and qualified teachers.
This research determined priority of quality improvement of public institution's education service by using ASC for importance and applying Topsis, a multi-standard decision-making method simplifying various attributes and scales of evaluation items and deciding the comparative priority for satisfaction and discussed the differences so as to measure the quality of public institution's educational service and examine the priority of education service' quality improvement. This research classified the characteristics of quality improvement. As a result, it's significant to suggest positive direction and method to improve satisfaction and education service's quality from an angle of demander by analyzing educational satisfaction of education service quality of public education institution and effects on the following improvement.
우리나라의 성폭력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성폭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성폭력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은 단순한 공포와 염려의 수준을 벗어나 폭발적인 분노에 이르고 있다. 성폭력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처벌을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전 예방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2012년부터 교정시설에 수용중인 성범죄 재범 고위험 군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 및 분석과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심리치료를 통하여 출소 후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범방지에 기여하고자 교정심리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교정시설에 수용중인 성폭력사범 중 2014년 3월부터 2015년 1월 사이에 16개 집단 190명을 대상으로 법무부 교정본부 성폭력사범 기본교육 매뉴얼을 적용하여 실시한 후, 자아존중감, 강간 통념, 아동 성추행, 성대응 전략, 분노, 충동성, 고독감에 대한 인지적 변화를 살펴보았다. 프로그램의 만족도에 대한 설문지 분석 결과 67%~ 83%의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으며, 사전사후 척도검사 결과, 자아존중감 척도, 강간통념 척도, 상태특성-분노표현 척도, 충동성 척도, 아동 성추행 척도, UCLA 고독감 척도, 성을 이용한 대응 척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그 효과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성폭력 가해자의 성에 대한 인지왜곡을 수정하고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orientations, contents and methods for teaching Korean language and culture through local culture. I took a position that using local culture in Korean language education as an L2 diversifies teaching contents and methods and fosters in- and outbound glocalization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First, in chapter Ⅱ, I examined concepts such as local culture, locality, and glocalization with regard to teaching Korean culture as a C2. Next, in chapter Ⅲ, I suggested orientations, contents and methods for teaching Korean language and culture through local culture. Finally, in chapter Ⅳ, I presented two examples of teaching Korean language and culture using local culture. In this paper, I introduced a new perspective on teaching Korean culture as a C2 from which we can systematize various levels of Korean culture and richen contents and methods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nonnative speakers. However, this paper remains as a pioneer attempt at the Korean culture education research related to local culture for the concept of local culture has a wide range for dis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