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크로스핏(CrossFit) 참가자의 부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 참가자의 숙련 도에 따른 부상 원인 및 유형을 분석하여, 부상 예방 전략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 숙련도와 훈련 시간에 따라 부상의 원인과 유형이 다르게 나타났고, 부상률도 코치의 지도와 경쟁적 환경에 따라 차 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코치의 지도, 정기적인 정형외과 검사, 개인화된 훈련 프로그램, 부상 이력 관리, 적절한 장비 사용 및 안전 검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추후 제안된 예방 전략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 다.
수소 선박은 미래의 친환경 선박의 하나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친환경 선박의 에너지원인 수소를 사용하기 위해서 는 안전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수소 관련 국내외 규정, 수소 연료 전지에 관한 안전기준, 수소 저장 시설에 관한 안 전기준, 수소 충전 시설에 관한 안전기준을 검토하였고, 수소 선박 안전기준 개발 시에 고려해야 할 누출 및 화염 경보 시스템, 환기 시스템, 폭발 피해 방지 시스템에 관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는 수소 선박과 수소충전소에 관한 안전기준이 없는 실정이지만, 수소 선박의 안전 운항에 관한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소 선박 관련 실무 규정에서 법령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에 걸쳐 안전기준이 개발되어야 한다. 그리고 향후 IMO의 규제나 국제 기준의 동향을 상세히 분석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 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대기 중 온실가스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극한 기상 현상이 급증하고 있다. 해양 기후기술은 기 후변화 관찰, 온실가스 감축, 흡수 및 저장, 해양 분야에서의 기후 관련 피해 방지를 목표로 함으로써 환경 문제를 극복하고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유망한 대안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는 해양 기후기술에 대한 분류체계를 수립하고 연구 동향을 파악하며, 한국, 미국, 중국, 일 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기술 수준을 분석하여 기술 개발 전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양 기후기술의 온실가스 감축 및 흡수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국의 관련 연구 논문 데이터를 수집하여 2013~2022년의 연구 활동과 영향력을 분석 및 비교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델파이 기법을 활용하여 주요국의 현재 기술 현황에 대한 정량적 및 정성적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 다. 2단계에 걸쳐 수행된 설문 결과는 기술 수준, 기술격차, 기술 발전단계 등의 중요한 측면을 포함하였다. 결과에 따른 우리나라의 기술 격차 주요 요인은 기초 연구 지원 및 연구 개발 자금 부족, 정부 정책 미비 등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의 해양 기후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 연구 지원 확대, 연구개발 자금 증대, 그리고 체계적인 정부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시사된다.
본 연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자 네트워크 텍스 트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2015년부터 2024년까지 RISS에 게재된 디 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연구 87편의 주제어를 Net-Miner 4.0 프로그램으 로 네트워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 주제어의 출현 빈도는 CAD-CAM, 3D프린팅, 임플란트 보철이 높게 나타났다. 연결 중심성이 높은 주제어는 구강스캐너, 3D 프린팅, 총의치, 치과보철, 디지털 진단 순서로 나타났다. 응집구조분석 결과 1 집단은 디지털 의치 제작, 2 집 단은 디지털 보철물 제작, 3 집단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4 집단은 디 지털 분석, 5 집단은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로 구성되었다. Modularity 값은 0.307로 모듈화되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연구는 의치, 보철, 임플 란트 중심으로 진행되어 치료중심 동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 연구 에서는 구강질환 예방, 교육에 활용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연구 확대가 요구되었다.
도모익산(domoic acid) 군 독소는 기억상실성 패류중독 (amnesic shellfish poison, ASP)을 유발하는 해양생물독소 이다. 도모익산은 주로 규조류 Pseudonitzchia sp. 에서 생 성되어 이매패류의 체내에 축적되어 독화된다. 우리나라 연안에서는 봄철과 가을철에 Pseudonitzchia sp.의 출현이 보고되고 있으며, 수산물 내 도모익산 군 독소의 함량 기 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WHO와 EFSA에서는 선제 적 안전관리를 위하여 인체노출안전기준안을 제안하여 관 리하고 있다. 본 연구는 도모익산 군 독소의 이화학적 특 성, 분석법, 인체 노출 사례와 국내외 관리 현황 등의 자 료를 검토하여 도모익산 군 독소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안전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기후 변화로 인한 해양 온도 상승으로 해양생물독소의 발생 빈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식품 안전과 공 중 보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해양생물독소를 검 출하기 위한 기존의 방법인 마우스 생체검사(MBA), 고성 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 량 분석법(LC-MS) 등은 절차가 오래 걸리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으로 바이오센서 기술이 유망한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 다. 이러한 바이오센서는 세포, 항체, 압타머, 펩타이드와 같은 바이오리셉터를 이용해 해양생물독소를 신속하고 정 확하게 검출한다. 본 리뷰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바이오리 셉터를 논의하고, 해양생물독소 검출을 위한 바이오센서 기술의 최근 발전을 탐구한다. 또한, 이러한 바이오리셉터 의 장점을 강조하며, 해양생물독소 검출을 위한 바이오센 서 성능 향상을 위한 미래 연구 방향을 고려한다.
본 연구는 코칭연구의 다변화 및 경영학연구에서 코칭접근의 활성화를 도모 하기 위해 그동안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경영학적’으로 접근한 전체 발간 논문의 수와 발간학회를 중심으로 빈도분석 한 결과, 2010년에 1편으로 시작하여 2023년에는 9편으로 점증하였다. ’코칭관련 학회에서 발간된 ‘경영학적 접근’의 연구 동향을 알기 위해 4개 학 회에서 발간된 전체 논문 493편을 대상으로 한국경영학회 편집위원회에서 구분 한 ①경영전략 ②경영정보 ③국제경영 ④마케팅 ⑤생산계량 ⑥인사조직 ⑦재무 관리 ⑧회계 ⑨융합에 준해 빈도분석하였다. 그 결과, 2006년부터∼2024년까지 발간된 논문 중, 동향은 인사조직, 융합, 경영전략, 경영정보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영학적 접근’에 따른 ‘주제어(keyword)’의 구성 동향을 알기 위해 개별 논 문의 초록에 제시된 ‘주제어’를 중심으로 빈도분석한 결과, 조직몰입, 코칭리더 십, 코칭, 직무만족, 직무스트레스, 혁신행동의 순위로 나타났다. 그리고 임파워 먼트, 자기효능감, 코칭역량,조직성과은 동일한 순위로 나타났다. 향후,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회의 설립 목적과 특성을 고려한 경영학적 연구를 강화할 필요성이 크며, 특히 ‘융합’적 연구가 확충되어야 한다.
본고에서는 2000년부터 2023년까지 게재된 고고학 분야 학술논문과 학위논문 1,307편을 대상으 로 제목, 주제어, 국문초록을 분석하여 청동기시대 연구동향을 살펴보았다. 분석 방법은 딥러닝 모델 을 활용한 토픽 모델링 기법인 버토픽(BERTopic) 분석을 이용하였다. 분석 결과 총 20개의 토픽이 도출되었으며, 추가적으로 계층적 클러스터링을 실시한 결과‘취락’,‘분묘’,‘편년’,‘유물’의 상위 4개 토픽으로 재군집되었다. 이를 활용하여 먼저 연도별 연구동향을 검토하였다. 전반적으로 상위 토픽이 포함된 연구논문의 수 량은 2010년대 중반까지 큰 폭으로 증가한다. 2000년대 이후 비약적으로 증가한 발굴조사로 인해 관 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위 토픽이 포함된 연구논문의 수량은 시기별로 상 이하게 나타난다. 이와 관련하여 대규모 유적과 특정 유구ㆍ유물의 존재 여부, 자연과학분석 건수의 영향, 새로운 분석 방법의 도입 등을 원인으로 상정하였다. 다음으로 지역별 연구동향을 살펴보았다. 4개의 상위 토픽 중‘취락’은 호서,‘분묘’는 호남, ‘유물’은 영남,‘편년’은 중국의 자료가 주로 다루어졌는데, 특정 지역에 집중 분포하는 유구ㆍ유물 복합체의 존재 여부와 해당 지역 발굴조사 성과에 따른 결과로 이해하였다. 지역 간 비교는 주로 국내 자료를 대상으로 연구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중부, 호서, 영남지역의 자료를 대상으로 한 논문이 다수 를 차지한 반면, 제주와 영동지역의 경우 소수에 불과하다. 국외 지역 중에서는 중국과 북한 자료가 상대적으로 다수 다루어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청동기시대 연구동향에 대해 데이터 기반의 접근 방식을 이용하여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였다. 빅 데이터로 전환되고 있는 청동기시대 자료의 관리 및 활용 측면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계속 거주(Ageing in Place)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하 여, 연구 결과들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이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해외 데이터베이스(Scopus)를 활용하여 노인의 계속 거주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였다. 검색어로는 ‘Ageing in Place’가 사용하고, 검색 기간은 201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설정하였다. 검색결과 중 최종 선정된 논 문은 1,389편이었다. 분석은 계량서지학적 분석을 통해 출판 경향, 국가 및 지역, 연구분야, 키워드 등을 파악하고, VOS Viewer를 활용하여 결과를 시각화하였다. 결과 : 2013~2023년 동안 연도별 출판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하였으며, 미국, 캐나다, 호주를 중심으로 한 주요 국가 에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의학, 사회과학, 간호학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노인(older adults, older people), 주택(housing), 치매(dementia), 기술(technology), 삶의 질(quality of life) 등의 다양한 측면의 키워드가 추출되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노인의 계속 거주에 대한 연구 동향을 파악하였으며, 출판 문헌 수의 증가 추세와 주요 학문 분야 의 집중적 연구를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계속 거주에 대한 연구는 노년층의 안정적이고 만족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임을 확인하였으며,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러시아의 사교육시장 및 정책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러시아의 사교육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 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해 러시아의 교육 현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다양한 자 료를 수집한 후 러시아의 사교육 수요시장, 사교육 공급시장, 사교육 정책을 정리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째, 사교육 수요시장은 사교육 참여율이 고학년으로 갈수록 높아지고, 사교육 참여 시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규모가 성장하는 추세이다. 사교육비용은 가계지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부모의 사회경제적지위가 높을수 록 상승함에 따라 사회 불균형을 유발시키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사교육에 참여하는 배경 및 목적은 통합국가시험 및 대학입학준비, 공교육 보충, 공교육과 사교육 간의 공생모델 존재, 학생선발에 대한 대학의 자율성, 영어 사교육 수요 증 대 등 다양하다. 둘째, 사교육 공급시장은 학교교사 및 대학교수(강사), 소개업체(학생↔강사)를 통한 개인과외, 온라인 사교육, 에듀테크 기업 등 다양한 유형으로 형성되어 있고, 온라인 사교육 및 에듀테크 기업들은 세계 여러 나라로 해외 진출을 하였다. 셋째, 사교육 정책으로는 과외교사의 법적 지위에 대한 제도화, 자영업 방식으로의 등록, 개인과외 교사 들이 등록한 업체를 통해 사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 규모 및 운영방식을 모니터링하고 소득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 는 것 등이 추진되었다. 아울러 학교교사가 제공하는 사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정책적 노력을 하고 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for the purpose of systematically identifying research trends in technology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 and setting future research directions in academia. Over a total of 35 years (1987-2021), 146 papers related to technology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 were analyzed for research period, research area, research methods, and research subjects.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largest number of papers (55) was published during the Park Geun-hye administration. Second, among major academic journals, only the ‘Korea Society for Technology Innovation’ had a relatively high proportion of research. Third, quantitative research (38%) was the most widely applied research method. Fourth, the most frequent research target was institutions/systems (44%). Additionally, the results of frequency analysis of 729 keywords were presented in a word cloud.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the most current study that attempted bibliographic analysis of technology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 research papers over the past 35 years.
This study aims to examine domestic research trends on technoparks and to explore future research directions in this field. For this purpose, 493 articles were collected from academic journal sites, covering the period from 1997, when the pilot technoparks were designated, to 2022. To avoid duplication of identical titles and content, theses and conference papers were excluded. Only articles registered or candidate-registered in the Korea Citation Index (KCI) were selected. After reviewing the research topics and content, a total of 74 paper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is. The data analysis involved descriptive analyses of the research period, research areas, research methods, research subjects, and research topics. Furthermore, a word cloud text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305 keywords related to technoparks.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the first comprehensive analysis of research trends on technoparks and aims to provide meaningful foundational data to explore future directions for research and innovation policy related to technoparks.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development and current state of suppressor technology through a review of existing research and case studies, and to propose future directions for further research. Firstly, we analyze domestic and international research topics related to suppressors to determine emerging trends and research needs. Secondly, we investigate the reasons behind the discrepancies in noise reduction data from different studies that utilize identical measurement standards, proposing potential solutions to this issue. Furthermore, we examine key factors influencing suppressor performance, such as the design and shape of suppressors, including the effectiveness of baffle systems, pass-through suppressor technology, and fluid-filled suppressors. Additionally, we delve into the advancements in suppressor materials, assessing their durability, weight reduction, and thermal management capabilities, which are critical to the effectiveness and longevity of suppressors in modern warfare. This research contributes to the understanding of suppressor technology,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design optimization and material innovation in enhancing both performance and practicality. The findings can guide the development of next-generation suppressors that meet the increasingly complex demands of contemporary combat environments.
본 연구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발표된 BTS 관련연구의 동향을 분류 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연구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 시되었다. 분석대상 논문은 다양한 학문분야별 영역에서 BTS의 학문적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는 전제로 2007년부터 2024년 2월까지 국내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167편을 분석하였다. 선행연구 기반의 논문분 석 준거 틀에 따라 출처 및 연도별, 연구방법별, 연구분야별, 주제어 네 트워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동향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 구의 출처 및 연구별 연구동향에서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연구증가 추 세를 보였고, 2020∼2022년에 가장 많은 논문이 발표되었다. 둘째, 연구 방법별 동향에서는 질적연구가 128편(77%),으로 가장 많았고, 셋째, 연 구분야별 동향에서는 복합학분야가 50편(3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넷째, 주제어 네트워크 분석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주요 키워드는 ‘방탄 소년단’, 케이팝‘, ’팬덤‘, ’한류‘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K-팝 관련연구에서 BTS 연구가 주는 시사점과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