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국흰불나방(Hyphantria cunea)의 국내 잠재 서식지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기후 변화와 토지 피복 변화라는 주요 환경 요인을 종합 적으로 고려하여 서식 적합도를 예측하였다. 먼저, 전 지구적 출현 데이터를 바탕으로 MaxEnt 모델을 구축하여 기후 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국내 서식 적합도 변화를 모의하였다. 이후, 토지 피복 변화에 따른 산림 및 시가지 내 미국흰불나방의 PRA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미국흰불나방의 적합 서식지는 태백산맥과 한라산 고산지대를 제외한 한국 대부분 지역에 분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SSP에 기반한 통합 기후-토지 피복 시나리오 에서 미국흰불나방의 PRA는 SSP1-2.6 시나리오에서는 2055s, 2085s가 각각 66,934 km2에서 67,363 km2로 증가한 반면, SSP3-7.0에서는 PRA는 66,676 km2에서 59,696 km2로 크게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모든 시나리오에서 미국흰불나방 PRA 백분율이 여전히 전 국토 면적의 80%를 초과하기 때문에, 미국흰불나방에 대한 지속적인 방제 및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국내에 광범위하게 퍼진 미국흰불나 방 개체군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토대로 미국흰불나방의 모니터링, 조기 경보, 예방 및 통제,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 다. 또한, 기후 변화와 토지 이용 변화가 미국흰불나방의 서식 적합도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제 및 관리 전략 수립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현장에서 소음이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에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단속음은 간헐적이고 불규칙한 소음으로 반복적인 음압 변화를 유발하여, 청각뿐만 아니라 생리적·심리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는 산업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단속음 이 인간의 생리적 스트레스 반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실험은 무소음 상태를 기준으로 75 dB, 80 dB, 85 dB의 단속음 조건에서 수행되었으며, 뇌파 (Electoencephalography, 이하 EEG) 측정을 통해 스트레스 반응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지표는 RA(Relative Alpha), RAB(Relative Alpha to Beta), RHB(Relative High Beta)로 설정하였다. 실험 결과, 단속음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RA는 0.42에서 0.16으로, RAB는 7.05에서 1.40으로 각각 약 62%, 80% 감소하였고, RHB는 0.13에서 0.17로 약 31%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고강도 단속음이 신경계 안정성을 저해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킴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ESG 경영 차원에서 산업현장의 건강친화적 소음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음 저감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단계적인 수온 상승에 따른 조피볼락 Sebastes schlegli의 연속적인 행동 패턴을 관찰하고, 혈액성상 변화를 분석하여 고수온에 노출된 생물의 아치사 행동 반응, 내성 한계 및 임계 수온을 규명하였다. 수온에 대한 조피볼락의 생태-생리 반응은 노출 수온 및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본 종은 25.0~30.0℃ 수온 범위에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으며, 내성 한계에 도달하였다. 고수온에 대한 혈장 내 cortisol과 SOD 농도 변화를 고려할 때, 조피볼락은 체내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항상성 유지 효소 분비가 방해되어 25.0℃ 이상의 수온에서 정상적인 대사 활동을 수행할 수 없었다. 결론적으로 조피볼락의 행동 및 대사 활동은 cortisol과 SOD 활성이 빠르게 변하는 25.0℃ 수온에서 교란되었으며, 30.0℃에서는 아치사 행동 반응이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고수온기 연안 정착성 어류의 패사 원인을 예측하는 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케이팝 산업으로 발전하게 되는 과정 에서 해외 프로듀서의 역할과 비중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2010년대와 2020년대를 중심으로 분석 하였다. 케이팝의 발전기인 2010년대에는 해외 프로듀서들이 주로 작곡과 편곡 단계에 제한적으 로 참여했지만,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2020년대에 들어서는 단순히 작곡만의 영 역이 아닌 사운드 디자인, 보컬 프로듀싱, 콘셉트 기획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깊이 관여하게 된 현상을 조명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협업 기술과 송라이팅 캠 프, 퍼블리싱 플랫폼의 발달과 맞물려 있다. 해외 프로듀서의 도입으로 인하여 케이팝 사운드의 장르적 다양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반면, 케이팝 고유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도 심화되었다. 본 연구는 2010년대와 2020년대 두 시기의 비교 분석을 통해 해외 프로듀서가 케이팝의 음악적 진화와 글로벌화된 제작 구조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조명하고, 글로벌 협업과 지역적 정체성 사 이의 균형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케이팝의 음악적 진화와 해외 인재 활용 전략을 조망하고, 향후 케이팝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음원 제작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작곡, 편 곡, 믹싱, 마스터링의 핵심 제작 단계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뮤즈넷(MuseNet), 마젠타(Magenta), 수노(SUNO), 아이바(AIVA) 등 대표적인 인 공지능 작곡 도구의 기술 구조와 기능을 시대별로 비교함으로써, 음악 창작의 자동화 수준과 기술 적 한계를 실증적으로 조명하였다. 또한 하이브(HYBE), 에스엠(SM), 와이지(YG) 등 국내 주요 엔 터테인먼트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수용 사례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방식과 그로 인 한 제작 및 유통 시스템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인공지능은 음원 제작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콘텐츠 생산 방식과 산업 구조의 재편을 촉진하는 주요 요인 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향후 음악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기술 통합 전략과 대응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정책 개혁을 중심으로 중국 자본시장의 발전 과정을 분석하고, 관련 연구 동향을 검토한다. 2004년 이후 중국은 자본시장의 개혁과 발전을 위해 세 차례에 걸쳐 “국9조(国九条)”를 발표해왔다. 해당 문건은 자본시 장의 역할 강화, 투자자 보호, 상장회사의 질적 향상, 법․제도 개혁, 대외 개방 확대 등 주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당시 경제 상황과 정책 방향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이 변화되어왔다. 본 연구는 국9조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자 본시장의 발전 과정을 분석하고,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구조적 특징과 발전, 그리고 핀테크 산업의 성장 및 관련 시장의 변화를 다룬다. 이를 통해 중국 자본시장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이해하고, 나아가 국내 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적․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어선은 다른 어선들과 근접 운항하는 경우가 많아 선회 반경이 작고 빠른 방향 전환이 가능해야 한다. 어선은 또한 파도와 조류 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순간적인 조종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0톤 미만의 소형 선박에 대한 사고는 전 체 사고의 69%에 해당하며 접촉, 충돌, 좌초가 주요인인 사고는 낮은 조종성능으로 인한 사고이다. 이에 소형 어선에 대한 조종성능 평가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4.99톤급 소형 어선을 대상선으로 선정하여 CFD 기반 수치해석 프로그램인 STAR-CCM+을 활용하여 주요 제원 변 화에 따른 조종성능 시뮬레이션을 구축하였다. 조종 성능 평가로는 ∘ /∘ zig-zag test, ∘ /∘ zig-zag test, ∘ portside turning test를 진행 하였다. zig-zag test에서는 L/B가 우세한 선형들이 B/D가 우세한 선형들과 Overshoot angle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빠른 변침 속도 를 보였다. 반대로 Turning test에서는 B/D가 우세한 선형들이 L/B가 우세한 선형들보다 비교적 작은 선회 반경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4.99톤급 어선의 초기설계 단계에서 조종성능을 고려한 주요 제원을 선정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불규칙한 파도 환경에서 선박의 횡동요 운동 특성을 토대로 내항성능 및 횡동요 주기 변화를 분석하여 실해역 운항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총톤수 3,000톤급과 9,000톤급 실습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진 속도, 파랑과의 만남각 및 유의파고 조건에서 선체 운동응답을 수치계산하였다. 불규칙파 중 선수사파 또는 선미사파 방향으로 운항하면 횡동요 운동진폭을 감소시킬수 있으며, 선미사파 (30도) 방향에서의 고속 운항은 횡동요 평균주기가 길어지기 때문에 속도를 10노트 이하로 감속하거나 선수사파 방향으로 침로를 변경하 여 운항하는 것이 안전성을 높이는 방법인 것으로 검토되었다. 본 연구는 실해역 조건에서의 내항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안전 한 선박 운항 계획 및 실행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실색과 크기가 다른 품종별 성숙단계에 따른 호르몬의 변 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설향과 만년설은 완숙기를 기준으로 과실무게가 각각 20.2와 23.0g인데 비해 파인베리는 4.6g으 로 과색과 더불어 과실의 크기에서도 품종간 차이가 뚜렷하였 다. 옥신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성숙과 더불어 채색기까지는 급격하게 증가한 후 완숙기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채 색기의 옥신 함량은 설향과 만년설에서는 건물 1g 당 각각 1,542와 1,487ng인데 비해 파인베리에서는 348ng으로 낮은 경향을 보여 과실의 크기에 따른 품종간 차이는 뚜렷하였다. 지베렐린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성숙과 더불어 채색기까지는 증가한 후 완숙기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설향과 만년 설의 채색기 지베렐린 함량은 건물 1g 당 각각 183과 213ng으 로 파인베리의 92ng에 비해 2배 수준으로 높았다. 지아틴 함 량은 모든 품종에서 변색기 이후에 급격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변색기의 지아틴 함량은 건물 1g 당 설향이 3.2μg, 만 년설이 2.8μg, 파인베리가 2.4μg에서 채색기에는 0.6에서 0.8μg 수준으로 80% 이상이 감소하였다. 앱시스산 함량은 설 향과 만년설에 비해 파인베리에서 낮았지만, 성숙이 진행될 수록 모든 품종에서 증가하는 패턴을 보였다. 파인베리의 완 숙기 과실의 앱시스산 함량은 건물 1g 당 1.13μg인데 비해 설 향과 만년설에서는 각각 4.13과 3.96μg으로 3.7과 3.5배 정도 높은 경향이었다. 자스몬산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성숙과정 이 진행될수록 증가하기 시작하여 완숙기에는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설향과 만년설의 완숙기 자스몬산 함량 은 건물 1g 당 각각 12.95와 14.19ng인데 비해 파인베리에서 는 19.94ng으로 1.5와 1.4배 정도 높은 경향을 보였다. 성숙단 계에 따른 살리실산 함량변화는 모든 품종에서 미숙기에서 가 장 많았고 성숙과정이 진행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과실의 크기가 큰 설향이나 만년설에 비해 크기가 작 은 파인베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생태계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은 매우 느리고 긴 시간에 걸쳐서 이루어진다. 그렇기에 생태계 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해하고 연구하기 위해 장기생태연구가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소나무는 단일 수종으로 가장 넓게 분포하 고 있으나 기후변화 및 음수로의 천이과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변화가 예상된다. 변화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은 생태계 과정의 이해와 임분관리 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장기생태모니터링구에 대한 매목조사와 변화상 분석을 실시하였다. 국가장기생태연구의 조사지로 구축된 지리산 소나무림(100m × 100m)을 대상으로 격년별 (2017년, 2019년, 2021년, 2023년) 4회 매목조사를 실시하였고, 매목조사자료를 바탕으로 밀도, 흉고단면적, 중요치, 직경급 분포, 수간건강상태, 고사율, 이입률 등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소나무개체군의 밀도는 6년 동안 292본/㏊에서 272본/㏊으로 6.8% 가량 감소하였고, 특히 비목나무는 6년 동안 161본/㏊에서 46본/㏊으로 71.4% 가량 크게 감소하였 다. 흉고단면적(㎡/㏊)은 비목나무를 제외한 모든 수종이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중요치는 비목나무만 감소하고 이외 모든 수종은 증가하거나 유지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직경급 분포에서 전제 구성종은 10㎝ 미만의 직경급이 가장 높은 역 J자형을 보이고 소나무는 30-40㎝의 직경급의 개체목이 가장 많은 정규분포형을 보였다. 소나무의 수간건강상 태에서 AS가 2017년에 76.1%(252본/㏊)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AL과 DF의 증가로 인해 2023년에 ㏊당 63.4%(210 본/㏊)로 12.8%(42본/㏊)감소하였다. 소나무의 6년간 연평균고사율은 1.18%, 연평균이입률은 진계목이 발생하지 않아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비목나무의 6년간 연평균고사율은 19.75%로 높게 나타났다. 지리산 소나무림의 소나무 개체 군 밀도는 감소하나 흉고단면적, 중요치는 유지되어 양호한 생육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진계목이 발생하지 않았고 이는 소나무가 양수의 특성에 기인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앞으로 소나무개체군, 비목나무개체군, 삼나무개체군, 굴참나 무개체군 등 개체군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극지 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극지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극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했다. 프로그램을 주제별, 단계별로 분석한 결과, 학생들은 정서적, 인지적, 정의적 측면에서 다양한 반응 을 보였다. 수업 전반에서 극지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드러나는 등 정의적 측면이 확인되었다. 또한, 극지 생물과 환경 에 대한 공감과 몰입을 통해 정서적 반응이 나타났다. 특히 극지 과학 지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에게서 인지 적 측면의 접근이 아닌 정서적 측면으로 접근하여 현상을 이해하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따라서 극지 교육에서는 학생들 의 정서적 공감을 바탕으로, 과학적 개념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극지와 관련된 다 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탐구 중심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극 로스해 보퍼트 섬 인근에서 획득한 코어퇴적물로부터 고환경변화를 복원하기위해 규조를 분석하였다. RS19-GC09코어로부터 총 27속 5 7종의 규조를 감정하였으며, 규조의 생산성을 나타내는 개체수 농도는 0.01-28.75×107/g 범위에 해당하였다. 규조의 수직분포 변화를 토대로 4개의 군집대를 설정하였다. 해빙종(Sea-ice species: TC); Fragilariopsis curta, Fragilariopsis linearis, Fragilariopsis obliquecostata, Fragilariopsis ritscheri와 Pseudo-nitzschia turgiduloides)와 공해종(Open water species: TW); Fragilariopsis kerguelensis, Thalassiosira lentiginosa, Thalassiosira antarctica와 Rhizosolenia styliformis)의 산출을 대자율(Magnetic Susceptibility; MS)과 총유기탄소(Total organic carbone; TOC)값과 비교하였다. 군집대 I은 낮은 TC, TW와 TOC를 보이고, 반대로 높은 MS 곡선을 나타내어 두꺼운 해빙 또는 빙붕 하부 환경에 해당하였다. 군집대 II는 높은 TC, 증가하는 TW와 TOC, 반대로 낮아지는 대자율을 나타내어 계절적인 해빙의 지속기간이 길고 분포가 확장되었다. 군집대 III은 감소된 TC, 높은 TW과 TOC, 가장 낮은 곡선의 MS를 보 이는 구간으로 공해환경의 지속기간이 길었던 시기이다. 군집대 IV에서는 TC의 증가와 반대로 TW가 감소 하며, TOC 값은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고, MS가 약간 상승하는 시기로서 다시 해빙의 지속기간이 길어 졌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