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D 분석을 통한 marker선별과 건조약재의 비교, 그리고 내부형태 특징을 통해 당귀3종(種)을 구별할 수 있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50개의 primer중 5개의 primer에서 당귀류 3품종을 모두 구별할 수 있는 특이적인 band가 나타났다. 2. 유연관계 분석에서 중국당귀와 일당귀가 참당귀보다 더 근연관계임을 알 수 있었다. 3. 신선한 잎과 건조된 약재에서 RAPD 재현성이 확인되어 RAPD 분석법을 통해 당귀감별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4. 뿌리 내부구조에서 중국당귀는 정상적인 2기사부와 2기목부에 덧붙여 일부 이상비대생장을 보였고, 일당귀나 참당귀의 도관절에 비하여 더 넓고 짧아 계통학적으로 훨씬 더 진화된 것으로 여겨진다. 5. 일당귀는 현저하게 두꺼운 코르크층이 발달한 반면 참당귀의 코르크층 아래에 5~7층의 후각세포층이 환상으로 발달하여 뚜렷한 대조를 이루었다.
생열귀나무의 번식에 관한 연구로 숙지, 녹지, 반녹지삽 및 근삽등의 삽목번식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된 실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열귀나무의 숙지, 녹지, 반녹지삽으로 삽목실험을 한 결과 숙지삽에 대한 결과는 각각의 생장 조절물질 및 상토조건에서 발근이 전혀되지 않았으며 반녹지삽, 녹지삽, 근삽의 순으로 양호한 발근율을 나타내어 생열귀 삽목시 숙지삽이나 반녹지삽을 이용하는 것보다 녹지삽을 채취하거나 근삽을 이용하여 삽목하는 것이 양호하였다. 2.녹지삽의 경우 무처리 식물체가 전혀 발근이 되지 않은 반면 rooton-F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양호한 발근율을 나타내었으며 NAA 처리시는 저농도에서 발근율 및 캘러스형성율이 증가하였고 IAA를 처리한 경우는 고농도일수록 발근율 및 캘러스형성율이 양호하였다. IBA는 IAA, NAA보다는 저조한 결과를 나타냈었다. 3. 녹지삽에서는 vermiculite와 perlite의 혼합토양에 삽목하는 것이 가장 양호한 발근율을 나타내었으며 그 다음으로 점토, 사토 순으로 나타났다. 녹지삽에 rooton-F를 처리하였을 때 근장에 있어서는 사토가 더 우수한 반면 근수는 점토에서 더 우수하여 점토와 사토에서 근수와 근장이 서로 상반된 차이를 보였다. 4. 반녹지삽에 rooton-F를 분의처리한 경우 녹지삽에서 결과가 좋았던 vermiculite+perlite에서는 10%정도만 유기되고 점토에서 양호한 발근효과를 나타내었다.
칡뿌리를 이용한 건강식품의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항균활성과 isoflavonoid 화합물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항균활성은 칡뿌리의 methanol 추출물의 용매분획물중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나타났으며 암칡보다는 숫칡에서 활성이 높고 그람 음성균에서 활성이 크게 나타났다. 그리고 ethyl-acetate분획물은 7~9% 수율로 얻어졌고 silical gel TLC에서 CH2Cl2 : CH3OH=7 : 3 전개용매로 puerarin은 Rf치 0.60 daidzin은 Rf치 0.69를 나타내었으며 isoflavonoid중 purearin의 함량이 가장 많고 daidzin 그리고 daidzein은 소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함량은 숫칡보다 암칡에서 높게 나타났다.
참당귀(當歸), 황기, 천궁(川芎) 등 지하부(地下部)를 이용하는 약용작물을 대상으로 관행 인력수확방법(人力收穫方法)을 성력기계화수확기술(省力機械化收穫技術)로 개선코자 기계수확 효율을 비교 검토 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성력효율(省力效率)은 인력수확(人力收穫)에 비하여 참당귀(當歸)의 경우 포크레인 수확(收穫) 61% , 다목적근(多目的根) 수확기(收穫機) 이용시 71% 절감(節減)되었으며, 황기에 있어서는 포크레인 수확(收穫) 70%, 다목적근(多目的根) 수확기(收穫機)에서 76% 작업시간(作業時間)이 절감(節減)되었다. 천궁(川芎)의 경우는 경운기 부착진동 굴취기(掘取機) 및 다목적근(多目的根) 수확기(收穫機) 적용시 작업소요시간(作業所要時間)을 각각 68% 줄일 수 있었다. 2. 손실율은 참당귀(當歸)와 황기의 경우 포크레인 수확시(收穫時) 각각 5%, 0.6%를 보였으며 천궁(川芎)에서는 다목적근(多目的根) 수확기(收穫機) 이용에서 1.5%로 낮았다. 3. 상품수량은 기계수확시 관행 인력수확에 비하여 포크레인을 적용할 경우 참당귀(當歸)나 황기에서 약간 낮았으며, 천궁(天芎)에서 다목적근(多目的 根) 수확기(收穫機) 적용시에도 다소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4. 기계 수확 효율로 보아 적절한 수확기종은 참당귀(當歸) 황기의 경우는 포크레인이었고, 천궁(天弓)에서는 다목적근(多目的根) 수확기(收穫機)가 유망시 되었다.
6월 하순부터 1개월 간격으로 작약의 잎과 줄기에 인위적 고사를 유도하여 지상부 고사가 뿌리의 발달, 수량, 상품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작약의 잎과 줄기를 고사시키는 주 병원균은 점무늬병균, 녹병균, 흰가루병균, 검은무늬병균, 탄저병균, 갈색점무늬병원균이었다. 2. 점무늬병과 흰가루병은 4월 하순에서 5월 중순경에 발병되었고, 녹병은 6월 상 순부터 발생되어 시일이 경과할수록 발생율이 증가하였다. 3. 작약 지상부의 고사는 5월 하순부터 시작되어 8월 하순경에는 50% 이상의 고사율을 보였다. 4. 수량은 정상주에 비해 6월 하순 및 7월 하순 고사가 31~35% 감수되었고, 8월 하순과 9월 하순 고사가 7~12%의 감수를 보였다. 5. 직경 10mm이상 상품성이 있는 뿌리수는 6월과 7월 고사가 8월이후 고사에 비해 적었고 주성분 Paeoniflorin 함량은 조기에 고사된 작약 뿌리 가 오히려 높았다.
콩에서 돌연변이를 효율적으로 유기시킬 수 있는 적정 EMS농도를 결정하기 위하여, 황금콩, 장엽콩, 검정콩 001에 30, 50, 70mM EMS세 수준으로 처리 한 다음 M1 종자의 포장발아율과 M2 세대의 돌연변이체 출현빈도율을 조사하였으며 다량 뿌리혹형성 변이체 선발을 위하여 신팔달콩002 종자 약 18,000립에 30mM EMS를 처리하여 M2 세대에서 선발하고, 선발된 변이체의 뿌리혹 형성능력을 미국 초다뿌리혹형성 nts계통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M1 종자의 포장출현율은 검정콩 001가 황금콩과 장엽콩보다 높은 경향이었으며, 세 품종 모두 EMS처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포장출현율이 낮았다. 2. M2 세대에서 돌연변이개체는 엽록소 결핍개체가 가장 많이 출현하였는데, 그외에도 생장점괴사, 엽이상, 엽수변이체, 단경 등 다양한 변이양상을 보였다. 3. 30mM EMS처리가 포장발아율도 높고, 돌연변이개체 출현율도 50, 70mM에 비하여 양호한 편으로 판단되었다. 4. 신팔달콩 002로부터 30mM EMS처리에 의하여 M2 세대에서 뿌리혹 형성 nts계통보다도 많은 뿌리혹이 형성되었으며, 뿌리혹형성도 일찍 시작되었다.
Development of shoot and root, leaf water potential and photosynthetic rate affected by water stress in early growing stage of tobacco were surveyed to interpret stress response in terms of plant physiological and agricultural aspects. The growth of shoot and root was highly suppressed by water stress and the difference in dry weight by rewatering was smaller in root than in shoot. The total root length was highly decreased by water stress and the lengths of root for water stress and non-stress were 74m and 84m, respectively, after rewatering. The root growth treated by water stress was increased between 2nd and 3rd day after treatment indicating that temporary water stress at early growing stage might have increased of root zone activity for early growth stage. The leaf water potentials were decreased to -7.63MPa, -9.47MPa, -11.89MPa, -13MPa at the 2nd, 3rd, 4th and 5th day by water stress. The relative water contents were 75%, 62% and 57% at the 3rd, 4th and 5th day after treatment. Photosynthesis was reduced largely by water stress. The photosynthetic rate after treatment at 2nd day and 3rd day was dropped to 18.15~mu mol. CO2 /m2 ㆍsec-1 and 9.35~mu mol. CO2 /m2 ㆍsec-1 . It was never recovered to the normal, even after rewatering. Stomatal conductance had been reduced since 2nd day after treatment and increased after rewatering.
재배화(栽培化)가 되지 않아 자생품(自生品)을 채취(採取) 한약재(韓藥材)로 이용(利用) 되어 왔으며 수요량(需要量)도 높은 쇠무릎의 뿌리 수량(收量)을 높이기 위하여 지상부(地上部) 절단(切斷)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수확기(收穫期) 경장(莖長)은 무절단(無切斷)이 103cm로 가장 길었고 20rm 절단(切斷) 및 개화직전절단(開花直前切斷)은 각각(各各) 86.82cm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2회절단(回切斷)은 49cm로 찾았다. 2. 절단처리(切斷處理)에 따른 주당(株當) 꽃의 수(數바)는 20, 30, 2회(回) 절단(切斷) 등(等제) 절단량(切斷量)이 증가(增加) 할수록 감소(減少)가 컸으며 꽃대(화촉)의 길이도 짧아졌다. 3. 종자(種子) 결실량(結實量)은 무절단(無切斷), 20, 30cm 절단처리간(切斷處理間)에는 차이(差異)가 인정(認定)되지 않았으나 2회(回) 절단(切斷)은 결실량(結實量)이 가장 적었으며 개화직전절단(開花直前切斷)은 무절단(無切斷)에 비해 유의적(有意的)으로 적엇으며 이에 따른 종자등숙율(種子登熟率)도 비슷한 결과(結果)를 보였다. 4. 뿌리 직경(直徑)은 무절단(無切斷), 개화직전(開花直前) 절단(切斷)이 각각(各各) 7.1, 7.3츠였으나 그 외 절단처리(切斷處理)는 6.6~6.8 였고 주근장(主根長)은 개화직전(開花直前) 절단(切斷)이 가장 길었으며 개당(個當) 뿌리 무게도 개화직전(開花直前) 절단(切斷)이 21g으로서 무절단(無切斷)에 비해 3.5g이 높았다. 5. 건(乾)뿌리 수량(收量)은 무절단(無切斷) 253kg/10a에 거친 반면 개화직전(開花直前) 절단(切斷)은 285kg/10a로서 무절단(無切斷) 대비(對比) 13%가 증수되었다.
칡뿌리를 이용하여 가공식품의 개발에 필요한 과학적 자료를 얻기 위하여 시료를 시기별(7월, 11월, 2월), 형태별로 나누어 재료의 화학적 성질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채취시기에 의한 일반성분의 조성은 비슷하였으며 수분의 함량은 60~70%의 범위로 암칡에 많이 함유되었다. 유리당의 조성은 설탕이 주요 유리당이었으며 그 외에 과당, 포도당, ribose로 함유되어 있고 시기별로는 11월과 2월 칡시료에 많고 암칡에 더 많이 함유되었다. 총아미노산의 조성은 prol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가 높게 나타났다. cysteine과 methionine이 미량 함유되었다. 유황을 함유한 아미노산이 제한 아미노산이었다. 유리아미노산은 2월 암칡을 제외하면 모든 재료에서 약 50mg%이상 함유되었으며 histidine, alanine, serine, glutamic acid가 소량이었고 다른 유리아미노산들은 함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toxic effects of aluminium (Al) on growth, chlorophyll content, δ-aminolevulinic acid dehydratase (ALAD) activity and anatomy of root and shoot were investigated in 7-day-old azuki bean (Vigna angularis) seedlings. Significant depressions in root elongation was observed in the low concentrations of Al (50, 100 ㎛) and increasing Al concentrations caused a sharp decline of root and shoot growth. The degree of inhibition was dependent upon Al supply. Exposure to 50 ㎛ Al or more inhibited root elongation within 1 day. In the 50 ㎛ Al treatments, a recovery of root growth was seen after 7 days exposure. In contrast, lateral root initials was little affected by Al exposure. Al toxicity symptoms and growth responses were more well developed in the roots than in the shoots. Analysis of Al localization in root cells by hematoxylin staining showed that Al entered root apices and accumulated in the epidermal and cortical cells immeadiately below the epidermis. There was a good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chlorophyll and ALAD activity. Increasing Al concentrations caused a decrease in total chlorophyll contents, accompanied by proportional changes in ALAD activity, suggesting a coordinated reduction of a photosynthetic machinery. Al exerted specific influence on the morphology of root and shoot. At higher concentrations of Al the roots induced drastic anatomical changes. The epidermal cells were disorganized or destructed while the cortical cells exhibited distortion of cell shape and/or disintegration. The diameter of root and transectional area of cortical cells decreased considerably with Al treatment. In the shoot Al also enhanced reduction of diameter of shoot and cell size. Gross anatomy of leaves treated with Al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from the controls, except for fewer and smaller chloroplast. Our results indicate that toxic effect of Al appear to be manifested primarily in roots and secondarily on shoots, and changes in root morphology are related to changes in the root growth patterns. Results are further discussed in relation to the findings in other plant species, and it is concluded that Al causes morphological, structural and, presumably, functional damage to the roots of the species investigated.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전조의 근에 대한 조성분, 유리 아미노산, 향기성분 등의 분석을 통하여 향료작물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수행하였는 바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전조 뿌리의 조성분가운데 조단백질은 7.69%, 조지방 1.74%, 조섬유 2.44%, 그리고 조회분은 3.76% 였으며 엑스 함량은 27.68%로 나타났다. 2. 유리 아미노산 조성 및 함량에서 종류는 총 16종이었으며 아미노산의 함량에 따른 순위는 phenylalanine>tyrosine>arginine>alanine>glutamic acid>aspartic acid>lysine>isoleucine>proline>glycine>histidine>thereonine>leucine>methionine>valine, serine이었고 유리 아미노산 함량 중 가장 높은 아미노산은 phenylalanlne으로 6.38 mg이었다. 3. 전조의 뿌리에 대한 향기성분은 α -pinene, d-1imonene 등의 mono terpene류가 11종이었고 methyl eugenol 등의 phenyl propanoid류가 3종, 기타 8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식물정유의 수율은 0.58%였다. 4. 종합적으로 볼 때, 한국산 전조에 대한 향료작물로서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금후 향기성분의 수율을 높이기 위한 재배법 연구의 일환으로 차광, 재배거리, 시비량 등의 시험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