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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1.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매향’ 딸기의 재배 시 1,000ppm 농도의 탄산시비가 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 구를 수행하였다. 딸기 수확 후 품질을 비교 하였는데, 경도, 당도, 그리고 산도가 무처리구에 비해 탄산 가스 처리구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기존 유통 조건인 관행저장 처리구는 10일간, 20,000cc OTR 필름으로 MA저장 처리구는 20일간 8oC에서 저장하였다. 저장 중 생체중 감소율은 탄산시비 처리에 관계 없이 MA저장 처리구가 저장종료일까지 1%의 낮은 감소를 보였다. 저장 중 MA저장 처리구의 포장내 산소, 이산화탄소, 그리고 에틸렌가스 농도는 탄산시비 처리에 따른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저장 종료일의 경도는 저장방법에 관계없이 탄산시비 처리구가 무처리구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당도와 산도 그리고 과색은 처리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패널테스트를 통한 외관은 탄산시비 처리하여 MA저장한 처리구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이취는 탄산 시비 처리하여 관행저장한 처리구가 가장 낮았다. 곰팡이 발생률은 두 저장방법 모두 무처리구에 비해 탄산시비 처리구가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재배 중 탄산시비는 ‘매향’ 딸기의 경도를 높여 8oC 저장 중 외관상 품질과 저장 후 경도를 높게 유지시켜 저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저장방법으로는 MA저장이 저장기간을 연장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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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2.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근거리 작업 시 정상안과 건성안에서 청광차단 안경렌즈의 사용이 순목횟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교정 및 나안 시력이 0.8이상인 연구 대상자를 눈물양에 따라 정상안과 건성안으로 분류한 후 plano 렌즈와 두 종류의 청광차단렌즈(이하 BRC 렌즈, BB 렌즈)를 각각 덧댐 하였다. 조도 550 및 10 lux의 조건에서 스마트패드를 이용하여 10분 동안 독서하게 하였고, 독서 시의 순목횟수를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스마트패드를 이용한 근거리 작업 시 정상안과 건성안의 순목횟수는 조도 조건에 상관없이 청광차단렌즈의 덧댐이 plano 렌즈 덧댐 시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고, 조도 550 lux 조건에서는 BB 렌즈, 조도 10 lux 조건에서는 BRC 렌즈 덧댐 시의 순목횟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조도 10 lux 조건에서 정상안과 건성안의 순목횟수는 렌즈 종류에 관계없이 조도 550 lux의 조건 대비 높은 경향을 보였고, 정상안의 순목횟수는 건성안에 비해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조도 조건에 따라 청광차단렌즈 덧댐 시와 plano 렌즈 덧댐 시의 순목횟수 차이를 분석하였을 때, 건성안의 경우 밝은 조도에서 청광차단렌즈와 plano 렌즈 의 덧댐 시의 순목횟수 차이가 어두운 조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정상안의 경우 밝은 조도일 때 BB 렌즈, 어두운 조도일 때 BRC 렌즈의 덧댐 시 plano 렌즈 덧댐과의 순목횟수 차이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독서 시간에 따른 순목횟수는 건성안의 경우 모두 시간이 지날 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정상안에서는 밝은 조도에서는 BB 렌즈, 어두운 조도에서는 BRC 렌즈 덧댐 시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근거리 작업 시 청광차단렌즈의 사용은 순목횟수에 영향을 미치며 눈물막 안정성 및 조도 조건, 렌즈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적절한 청광차단렌즈를 선택하여 착용해야하며, 또한 청광차단렌즈의 사용은 독서 시간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743.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인간은 충분히 각성된 상태에서도 모든 지각처리의 대부분은 병렬의 한축인 무의식적 지각이 실행된다. 이런 무의식적으로 시각처리가 일어나는 상황들을 알아보고 시지각의 진위를 알아본다. 방법: 정신물리학과 인지과학에서 밝혀진 지각에 의한 감각정보의 범주화에서 의식의 선택 사항에 대한 문헌연구와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동안에도 다량의 정보를 자각하지 못하는 여러 예를 찾아보고 무의식적 지각에 대해 고찰한다. 결과: 시지각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뇌가 그 자극을 처리하지 못하거나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각의 무의식적 지각란 주어진 시자극을 의식하지보지 못하지만, 실제 행동이나 뇌의 활동은 지각되지 않은 자극에 대해서 뇌가 특정한 시각정보를 처리되었을 때를 의미한다. 즉, 뉴런은 자극 특이적 방식으로 뇌의 여러 수준에서 발화할 수 있지만, 강도와 시간의 활동이 충분히 하지 않거나, 뉴런과 뇌 영역들이 가담하지 않으면 모든 시자극의 신경활동이 항상 지각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마취상태의 동물에서 애를 보면, 신경기 록을 통해 알아낼 수 있다. 뇌의 많은 영역에 있는 시각관련뉴런들이 자극 선택적으로 강한 반응을 여전히 보인다. 두 개의 다른 시자극이 연속적으로 짧게 주어질 때, 시각계는 두 자 극에서 지각하는 것은 융합으로 하나로 섞인 것이거나 두 영상을 혼합한 것이므로 두 개의 상은 구분하지 못하는 무의식적 시지각이 일어난다. 실헌적 예로 빨간색 자국을 보여주고 바로 초록색 자극을 보여주면 둘의 혼합물인 노란색 자극을 경험하게 된다. 같은 방법으로 한눈에는 초록바탕에 빨간 윤곽의 얼굴 그림을 다른 눈에는 반대되는 보색으로 된 같은 얼 굴 그림을 순간적으로 자극하면, 피험자는 그림을 자각하지 못하지만 fMRI를 분석하면 방 추얼굴영역은 얼굴에 더 강하게 반응한다. 그림을 집 모양으로 할 경우 같은 결과로 의식할 수 없지만 무의식에서 부해마위치영역에서 반응한다. 같은 맥락에서, 시자극 중 움직임에 대한 시지각에서도 움직임을 자각하지 못하지만 fMRI를 분석하면 MT영역도 지각되지 않는 움직임에 반응한다. 이것은 무의식적 지각의 한 예로부터 뇌의 한 영역이 활성하면 항상 인간에게 표상하여 시지각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결론: 특정한 자극을 의식하게 되면, 뇌에서 표상하는 뉴런들은 활동이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주어진 뇌 영역에서 활동이 있지만 그 자극을 지각하는 것은 아니다. 즉, 의식의 뇌 영역에서 충분한 활동이 없다면 지각은 일어나지 않는로 무의식적 지각이 생긴다. 모든 지각처리의 대부분은 병렬로 무의식적으로 실행된다. 즉, 지각에 의한 감각정보의 범주화는 많은 부분에서 의식은 선택사항이며,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동안에도 다량의 정보를 자각하지 못한다. 따라서 시각적 자극은 의식과 무의식을 동반하고, 시각적 지각은 먼저 적절한 뉴런과 뇌 영역에서의 무의식적 활성화 반응과 다음으로 필수적인 자국 역치를 넘는 의식적 활동 등의 최소한 이런 두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744.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하여 주시시차를 측정하여 그래프를 얻은 후 가파른 기울기를 보이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시기능훈련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을 내려 기울기가 완만하게 되도록 시기능훈련을 실시한 후 기울기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검사방법은 시험테에 완전교정 도수를 장입한 후, fixation disparity card(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 American Optical co., USA)를 환자의 눈 앞 25cm 거리에 들고, 환자는 완전교정도수가 장입된 시험테 위로 편광안경을 쓰도록 하였다. Prism bar를 BI으로 우안에 대고 점차 프리즘 량을 증가시키고, 추가될 때마다 생기는 fixation disparity의 방향(ESO or EXO)과 양(′)을 기록하여 curve를 그렸다. 내방주시시차를 줄일 목적으로 (+)0.75 D 근용안경을 착용 후 융합력을 증가시키는 Anaglyph를 이용하여 2주간 하루 5회에 걸쳐 10분씩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일지를 쓰도록 하고 그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2주간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자각증상이나 검사값 등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아 시간을 더 늘려 계속적으로 지켜본 결과 3주 후 Fig. 1과 같은 변화를 보였다. 대상자는 가파른 경사도로 융합범위가 비교적 좁은 상태인데 프리즘처방으로 대칭중심이 Y축 근처로 이동될 수 있는 경우이다. 근용안경 처방과 융합력을 증가시키는 시기능훈련을 통해 그래프는 완만한 곡선을 보이게 되었고 대칭 중심도 이동하는 결과를 얻었다. 결론: 시기능훈련과 근용안경 처방 등 광학적 교정을 통해 가파른 주시시차곡선을 가진 경우 기울기를 완만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745.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내 수출용 절화 장미 ‘Lovely Lydia’를 농가에 서 수확 후 일본의 후쿠오카 및 도쿄로 수송 시 수송환경과 각 현지에서의 품질을 비교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그 결과, 일본으로 선박 수송 시 후쿠오카는 약 2.8일, 도쿄는 약 4.2일 소요되었으며, 후쿠오카와 도쿄로 수출 되는 과정에서 온・습 도 및 VPD의 수송 환경 변화가 다소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도쿄로 수송된 절화 장미의 경우 시모노세키에서 검역 과정을 거친 후 도쿄로 약 24시간 수송을 하며 이 때 상온에 노출 되는 시간이 가장 많아 VPD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 다. 각 지역으로 수송된 후 품질을 조사한 결과, 후쿠오카에서 조사한 절화 장미의 수명은 13일인 반면에 도쿄에서 조사한 절화 장미의 수명은 11일로 약 2일 정도 단축되었으며, 위조 와 꽃잎 탈리의 노화현상이 발생하였다. 또한, 화폭변화율과 생체중 변화율이 후쿠오카에서 조사한 절화 장미보다 다소 낮 은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수분흡수량과 수분균형도 낮은 것으 로 조사되었다. 이는 일본으로 수출 시 상온 노출로 인한 고 온스트레스로 절화의 품질 저하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일본으로 수출 시 저온유통시스템적용 등 일정한 환경유지를 통해 고품질의 절화 장미가 유통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746.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프리즘 분리법으로 사위검사를 시행할 때 수평사위에 대한 분리 프리즘(dissociating prism)의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35명을 대상(평균 22.23±2.22세)으로 자각적 굴절검사와 von Graefe법으로 사위검사를 하였다. 우안에 12 △ base-in (BI)의 측정 프리즘을 가입하고, 좌안에 4, 6, 8, 10 △ base-up (BU)의 분리 프리즘을 하나씩 무작위 순서로 가입하여 수평사위를 반복 측정 하여 수평사위에 미치는 분리 프리즘의 영향을 분석했다. 각 세팅 방법에 따른 사위검사의 신뢰도는 두 방법 간의 상관관계와 Bland-Altman분석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분리 프리즘의 양이 증가할수록 전체적인 외사위량은 점차 감소하였다. 특히 원거리 외사위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 근거리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두 측정 방법 간의 비교에서 평균차이가 적고, 95% 일치도 범위가 가장 좁은 것을 기준하여 각 세팅별 신뢰도를 비교하면 원거리 및 근거리 수평사위 검사에서는 8△과 10△의 분리 프리 즘이 신뢰도가 높았다. 결론: 분리 프리즘이 8△과 10△일 때 두 측정법 간의 신뢰도가 가장 높았다. 10△의 분리 프리즘은 분리 정도가 너무 커서 피검자가 반응이 불명료하였고, 6△의 분리 프리즘은 표준 편차가 커 변동성이 컸다. 따라서 von Graefe법에 의한 사위도 측정 시 8△의 분리 프 리즘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본다.
        747.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본 연구에서는 움직임이 있는 동적환경에서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때 평상 시 자각증상의 경중이 근업 후 자각증상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 및 시력교정술 이력이 없고 교정 및 나안 시력이 0.8 이상인 남녀 50명(남자 19명, 여자 31명)을 대상으로 전신증상 8개, 눈 관련증상 5개 항목으로 포함된 VRSQ(Virtual Reality Symptom Questionnaire)설문조사를 시행하여 평상 시의 자각증상 점수에 따라 높은 자각증상군과 낮은 자각증상군으로 분류하였다. 왕복식 진탕기에 스마트패드(삼성갤럭시탭, 7인치, SHW-M180W)를 부착하여 40 rpm(240 deg/sec)의 속도로 상하로 움직이게 하였으며, 조도 200 lux, 주시거리 40 cm에서 30분간 영화를 시청하도록 한 후 VRSQ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근업 전후의 자각증상 점수를 비교하였다. 결과: 평상 시 자각증상 점수에 의해 낮은 자각집단군으로 분류된 경우는 동적환경에서의 스마트기기 사용 후 자각증상의 절대값 변화는 크지 않았으나 전신증상 중 5개의 항목에서 257.50%의 점수증가를 보였으며, 눈 관련 증상은 4개 항목에서 295.59%의 점수증가를 나타내었다. 반면, 높은 자각집단군에서는 스마트기기 사용 후 전신증상 중 3개의 항목에서만 103.53%의 점수증가를 나타내었으며, 눈 관련 증상은 1개 항목에서만 133.87%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결론: 평상 시 자각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동적환경에서의 스마트기기 사용 시 자긱증상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평상 시 자각증상 점수의 높은 경우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낮은 민감도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동적환경에서의 스마트기기 사용은 평상 시 자각증상의 경중에 관계없이 멀미 관련의 전신증상과 눈 피로와 시각적 불편감 등 눈 관련 증상을 모두 증가시켰으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다.
        748.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본 연구에서는 20대 성인이 움직임이 수반된 동적환경에서 스마트패드를 사용할 때 조절용이성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 및 시기능 이상이 없는 20대 성인 50명 (남자 19명, 여자 31명, 평균나이 23.5±2.4세)을 대상으로 단안 및 양안 조절용이성을 검사한 후, 스마트패드(삼성갤럭시탭, 7인치, SHW-M180W)를 왕복식 진탕기에 올려놓고 40 rpm(240 deg/sec)의 속도로 상하 움직임이 있는 동적환경에서 30분 동안 영상을 시청하게 하였다. 영상시청 후에 우위안, 비우위안, 양안으로 나누어 조절용이성을 측정하고 영상시청 전의 값과 비교하여 그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동적환경에서 스마트패드를 통한 영상 시청한 후 우위안의 조절용이성이 감소한 인원은 16명, 변화가 없는 인원은 7명, 증가한 인원은 27명으로 평균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비우위안의 경우 감소한 인원이 15명, 변화가 없는 인원은 14명, 증가한 인원은 21명으로 나타나 평균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우위안과 비우위안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양안의 경우 조절용이성이 감소한 인원은 22명, 변화가 없는 인원은 5명, 증가한 인원은 23명으로 평균값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 움직임이 있는 동적환경에서 스마트패드를 사용할 때에는 단안 및 양안 조절용이성이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특히 우위안에서의 증가가 컸으므로 단시간 집중에 의한 시기능 훈련 효과로 조절용이성이 증가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749.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본 연구에서는 20대 성인이 움직임이 수반된 동적환경에서 스마트패드를 사용할 때 단안 조절용이성의 이상여부가 조절반응량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 및 시기능 이상이 없는 20대 성인 50명 (남자 19명, 여자 31명, 평균나이 23.5±2.4세)을 대상으로 단안 조절용이성과 40 cm거리에서의 조절반응량을 검사한 후, 스 마트패드(삼성갤럭시탭, 7인치, SHW-M180W)를 왕복식 진탕기에 올려놓고 40 rpm (240 deg/sec)의 속도로 상하 움직임이 있는 동적환경 조건에서 30분 동안 40 cm의 거리에서 영상을 시청하게 하였다. 영상시청하는 매 5분마다 조절반응량을 측정하고 단안 조절용이 성의 이상여부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분류하여 조절반응량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우위안의 조절용이성이 정상인 경우와 부족인 경우는 모두 영상시청 중 우위안과 비우위안에서의 조절반응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비우위안의 조절용이성이 부족한 경우는 우위안의 조절반응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비우위안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비우위안의 조절용이성이 정상인 경우는 비우위안에서의 조절반응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우위안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우위안과 비우위안의 조절용이성이 모두 정상이거나 모두 부족인 경우는 조절반응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비우위안은 단안 조절용이성의 이상여부에 관계없이 동적환경에서의 근업 동안 조절 반응량이 감소하였으나, 우위안의 경우는 이상여부에 따라 조절반응량의 변화가 상이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비우위안은 조절용이성의 이상여부와 관계없이 조절적응 현상이 먼저 나타나 반응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우위안은 조절용이성의 이상여부에 따라 조절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750.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우리나라 인구의 스마트기기 사용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편이다. 이에 스마트 기기 사용에 따른 자·타각적 증상의 변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대부분 정적환경에서 수행한 연구이며, 움직임이 있는 동적환경에서 수행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움직임이 동반된 스마트패드의 영상시청 시 비정시안의 처방 굴절력이 자각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질환 및 안과적 수술 경험이 없으며, 교정시력이 0.8이상인 20대 남녀 50명(남자 19명, 여자 31명)을 대상으로 굴절이상도에 따라 경도(0~-3.00 D), 중도(-3.00~-6.00 D), 고도(-6.00 D 이상) 비정시로 분류하였다. 동일한 회사의 소프트렌즈를 대상자의 굴절이상도에 따라 처방하여 착용하게 하였다. 동적환경 설정을 위해 왕복식 진탕기에 스마트패드 (삼성갤럭시탭, 7인치, SHW-M180W)를 부착하여 40 rpm(240 deg/sec)의 속도로 상하로 움직이게 하였으며, 조도 200 lux, 주시거리 40 cm에서 30분간 영화를 시청하도록 하였다. 자각증상에 대한 설문은 영상시청 전후에 VRSQ(Virtual Reality Symptom Questionnaire)를 사용하여 각각 시행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굴절이상도 간 자각증상 점수 변화는 영상시청 전과 후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각 굴절이상도 군에서의 영상시청 전후 자각증상 점수 변화 또한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처방도수가 높아질수록 자각증상 점수가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굴절이상도 별 영상시청 전후 자각증상 점수의 분석 결과 경도, 중도 근시의 경우는 메스꺼움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고도근시에서는 눈 피로를 포함한 5개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동적환경에서의 스마트기기 사용 시 굴절이상도에 따른 자각증상 점수는 처방도수가 높을수록 커지는 경향을 가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비정시안의 경우는 시력교정이 되었더라도 동적환경에서의 영상기기 시청 시에는 굴절이상이 클수록 피로도가 높게 나타나므 로 동적환경에서의 작업 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라 하겠다.
        751.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urpose: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meanings and nature of the lived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integrated simulation practice of standardized patients with complex problems. Methods: The hermeneutic phenomenological human science approach developed by van Manen was adopted in-depth interviews and observations were conducted with 6 standardized patients’ and recorded with their consent. The data were collected over two months, from March 1, to April 30, 2016. The statements were analyzed and revealed five essential themes of the standardized patients with complex problems. Results: The essential themes of outcomes consisted of <Conflict between the virtual and real world>, <Inadequate and surprise nursing interventions>, <Limitations of the standardized patient role>, <Identified with the standardized patient>, and <Rewarding patient role>. Conclusion: The standardized patient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had difficulty in carrying out the role of the patient, and they said that the nursing students felt that they were rewarding because they were helpful.
        4,500원
        752.
        2017.06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적: 근시 노안 환자를 대상으로 근용 단초점 안경, 모노비젼 콘택트렌즈, 멀티포컬 콘택 트렌즈의 낮은 조도(200Lux)와 높은조도(400Lux)따른 시력과 대비감도, 입체시 시기능을 비교해 임상성능을 비교 분석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콘택트렌즈 착용에 있어서 특별한 안과적 질환이 없고 양안 시기능에 이상이 없는 33명(남19명, 여14명)의 근시환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교정시력은 양안 0.8이상 으로 연구대상의 평균연령은 49.36세(43세~57세)이었다. 검사방법은 완전교정 시력 검사 및 가입도 검사, 우세안 검사, 조도에 따른 근거리 입체시검사, 고대비감도, 저대비감도 검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조사는 근용 단초점렌즈, 모노비젼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착용 후 전반적인 선호도, 편리성에 대한 만족도, 불편함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양안 검사한 결과 낮은 조도(200Lux)에서와 높은조도(400Lux)에서의 고대비(100%) 시표의 시기능에서는 단초점 안경,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모노비젼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저대비(10%)시표의 시기능에서는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났지만 단초점 안경,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모노비젼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근거리 시기능 평가에서는 낮은 조도 (200Lux)에서는 노안의 조절력이 보완된 근용 단초점 안경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모노비젼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도와 상관없이 근용 단 초점이 시력적으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낮은 조도에서는 모노비젼이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보 다 더 나았고 높은 조도(400Lux)에서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가 모노비젼보다 높게 나타났다. 근거리 대비감도 MARS CS검사는 낮은 조도와 높은 조도에서 모노비젼에서 가장 낮게 나왔고 단초점 안경과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근거리 입체시 시 기능 검사에서는 낮은 조도보다는 높은 조도에서 높게 나타났다. 모노비젼에서는 현저하게 입체시 기능이 떨어졌지만 단초점 안경과 멀티포컬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단초점 안경이 매우 많은 만족도를 보였고 멀티포컬이 다소 많은 만족도를 보였다. 직장을 가진 주부를 대상으로 한 편리성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시력적으로 우수한 단초점보다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노안을 가진 중년 근시 환자가 누진굴절력 렌즈와 기능성 렌즈의 사용은 선명 시력 획득의 장점은 있지만 콘택트렌즈 장기 착용자가 안경 착용에 대한 불편함과 거부감을 느끼면 노안 교정을 콘택트렌즈로 하여야 할 것이다, 콘택트렌즈로 노안을 교정해야 할 과정에서 모노비젼 보다는 멀티포컬 콘택트렌즈가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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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근시안에서 나안인 상태와 안경을 착용, 콘택트렌즈를 착용 했을 때의 단안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굴절이상을 완전 교정한 상태에서 1.0이상이 얻어지는 근시인 14명 (28안)의 성인남녀가 참여하였다. 모든 피검사자에게 순서대로 나안, 완전 교정 처방값의 안경,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게 하여 각각의 조절근점과 폭주근점을 측정하였다. 단안 조절근 점은 양안의 조절력이 같다고 가정하고 각각의 단안을 1개로 28개 표본을 실험하였으며, 폭주근점은 14개의 표본을 실험하였다. 결과: 나안과 콘택트렌즈의 조절근점을 비교할 때 나안이 콘택트렌즈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2.01±1.15 cm 짧았다. 나안과 안경의 조절근점 비교 시 나안이 안경보다 평균 0.31±0.99 cm의 차이를 두고 멀었지만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콘택트렌즈와 안경의 단안 조절근점 비교 시 콘택트렌즈가 안경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2.32±1.17 cm 길었다. 나안과 콘택트렌즈 의 폭주근점 비교 시 나안이 콘택트렌즈보다 유의미하게 평균 1.93±1.47 cm 짧았다. 나안과 안경의 폭주근점 비교 시 나안이 안경보다 평균 0.85±2.06 cm의 차이가 있었지만 유의미하지는 않았다. 콘택트렌즈와 안경의 조절근점 비교 시 콘택트렌즈가 안경보다 유의미 하게 평균 2.78±1.78 cm 길었다. 조절근점, 폭주근점과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나안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을 때를 비교했을 때 조절효과 때문에 근시에서는 콘택트 렌즈에서 조절근점이 멀어졌으며, 콘택트렌즈와 안경을 착용했을 때는 안경이 정간거리 때문에 조절효과가 있어 조절근점이 더 가깝다. 나안과 안경을 착용했을 때를 비교했을 때 조 절근점은 안경 착용 시 명시역이 눈에서 더 멀어진다. 근시는 원용안경으로 근거리를 볼 때 폭주근점이 더 짧아지는데 이는 프리즘 BI의 작용으로 인한 폭주효과 때문인 것으로 사료 된다.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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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기존 연구에 의하면 간헐성 외사시 수술에 대한 성공률은 5년 이내에 34%정도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에 간헐성 외사시안의 수술 후 재발시 시기능상태를 관찰하고, 시기 능훈련의 효과를 임상적으로 접근하여 원거리 시기능의 변화를 관찰해 본다. 방법: 간헐성 외사시안의 수술 재발 후 방문한 평균연령 8.54±1.81인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사시각도를 관찰하고, 시감각 시기능훈련을 실시하기 전 후의 시기능상태와 훈련기간 및 원거리 눈모음운동의 변화를 살펴보고 분석하였다. 결과: 본 연구 대상인 수술 후 간헐적 외사시안이 재발된 아동의 내원 시기는 수술이후 평균 398.10일이었으며, 수술 전 사시각은 평균 29.73±4.56△이었고, 수술 재발 후 방문시 사시각은 평균 19.64±5.35△이었다. 그리고 원거리에 대한 양성상대폭주력(positive relative convergence, PRC)은 억제의 발생으로 인해 의미 있는 수치를 찾지 못하였으며, 훈련 전 교정시력 또한 양안 평균 0.75±0.20이었다. 시기능훈련을 통한 개선사항은 훈련기 간은 평균 77.91±33.06일이었으며, 훈련 후 교정시력은 0.91±0.09로 대응차 0.16±0.14(p=0.001)만큼 향상되었으며, 억제로 인해 측정이 불가능했던 PRC 측정에서 흐 린점은 10.18±1.40△, 분리점은 20.00±4.15△ 그리고 회복점은 15.55±2.66△으로 측정 되었다. 그리고 방문시 사시각에 따른 시기능 훈련기간과의 상관계수는 0.60(p=0.05)으로 사시각에 따라서 시기능훈련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결론: 수술 후 재발 시 사시각도는 수술전의 사시 각도보다는 작으나 여전히 억제를 지닌 사시 안 이었다. 이에 시기능훈련을 통해서 억제를 해소하고 시기능을 개선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기간 또한 비교적 짧은 기간에 개선이 되었다. 따라서 수술 후 재발된 사시안에 대한 시 감각을 이용한 시기능 훈련이 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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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본 연구는 VR(Virtual Reality) 영상시청으로 발생될 수 있는 시각적 피로도를 설문지를 이용한 방식과 뇌파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객관적인 피로도를 평가하고 사위도 검사, 조절성 폭주비, 폭주 근점 등을 측정하여 VR영상 시청이 양안 시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안과질환, 전신질환이 없고 안경 및 콘택트렌즈 교정시력 또는 나안시력이 1.0 이상인 20대 성인 7명 (남자6명, 여자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피검자에게 사이버멀미 설문지(Simulator sickness questionnaire, SSQ)와 운동멀미 감수성 설문지(Motion Sickness Susceptibility questionnaire, MSSQ)를 작성하도록 하고 양안 시기능(사위도, 조 절근점, 폭주근점)을 측정한 뒤 전극이 부착된 캡을 착용하여 뇌파를 측정하였다. VR기기를 사용하여 약 9분간 영상을 시청한 후 다시 뇌파측정, 양안 시기능측정을 하고 SSQ설문지와 MSSQ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결과: VR영상 시청 전 원거리 사위도(평균 외사위 0.95△±2.08)와 시청 후 원거리사위도 (평균 1.25△±1.57 exo)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근거리 사위도도 VR영상 시청 전(외 사위3.92△±5.68)과, 시청 후(외사위 4.70△±6.12)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조절근점의 경우, VR영상 시청 전(평균 OD 13.39cm±2.85, OS 13.39cm±2.70)과 시청 후(OD 13.22cm±2.45, OS 13.17cm±2.40)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폭주근점에서는 VR 영상시청 전 평균 6.81cm±1.33에서 영상시청 후 9.11cm±0.66으로 모든 피검자에서 폭주근점이 평균 2.30cm±0.67 증가하였다. 결론: VR기기로 영상시청을 시청하면 조절과 폭주의 불균형으로 인해 시각적 피로도가 발생하였고, 근거리 외사위가 높을수록, AC/A비가 낮을수록 사이버멀미를 더욱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향후 뇌파 측정을 통한 객관적인 측정 변화 값이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756.
        201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ackground:To improve lumbo-pelvic stability, passive support devices (i.e., a pelvic belt) are recommended clinically. Nevertheless, to understand the influence of passive support on lumbo-pelvic stability, it is necessary to examine the influence of a pelvic belt on the abdominal and hip abductor muscles.Objects:To examine the effects of a pelvic belt on the forces of the hip adductor and abductor muscles and activity of the abdominal muscles during isometric hip adduction and abduction.Methods:This study recruited 14 healthy men. All subjects performed isometric hip adduction and abduction with and without a pelvic belt in a neutral hip position. Load cells, wrapped with a non-elastic belt, were placed above the medial and lateral malleoli of the dominant leg to measure the muscle forces of the hip adductors and abductors, respectively. The forces of the hip adductors and abductors were measured using a load cell during isometric hip adduction and abduction, while the electromyographic activities of the bilateral rectus abdominis, internal oblique, and external oblique muscles were measured.Results:The forces generated by the hip adductors and abductors were significantly greater with the pelvic belt than without (p<.05).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abdominal muscle activities between the two conditions were found (p>.05).Conclusion:These findings suggest that use of a pelvic belt could lead to effective strengthening exercise of hip muscles in individuals with sacroiliac joint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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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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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명보정(錦溟寶鼎, 1861~1930)은 구한말의 승려이자 지식인으로서, 1, 000여수의 시를 남기고 있다. 그는 송광사를 중심으로 전라도 지방에 서 주로 활동하였는데, 적극적인 사회활동보다 절에서 글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그의 시 속에는 시대상황을 반영 한 것들도 많이 존재하는데, 한용운(韓龍雲, 1879~1944)이 삼일독립운 동 뒤에 감옥에 갇힌 것을 안타까워하는 시나 동경대지진(東京大地震) 을 묘사한 시 등이 그것이다. 그는 대단한 문필가이자 승려들을 가르친 강사이기도 하였기 때문에 글을 짓고 경전을 읽는 것을 주로 하였다. 하지만 그의 시 속에는 승려로 서 수행에 몰두하지 않고 시와 글을 짓는 것에 대한 자괴감 등도 엿보인 다. 그의 삶의 모델은 유마거사(維摩居士)인데, 그의 시 속에는 유마거사 에 대한 시도 종종 보인다. 한편 그는 당시의 한국승려들과 마찬가지로 간경(看經), 참선(參禪), 염불(念佛)을 동시에 닦고 있었는데, 이를 삼문 수업(三門授業)이라고 한다. 그는 참선에 있어서는 무자화두(無字話頭) 를 참구하고 있었으며, 무자화두에 대해 읊은 시도 존재한다. 나아가 그는 평소 염불을 닦아서 서방정토(西方淨土)에 왕생하고자 하였는데, 특히 말년에 이르러서는 열심히 염불수행을 하였다. 또 장편 염불가요(念佛歌謠)인 『정토찬백영(淨土讚百詠)』을 남기고 있는데, 이 는 백암성총(栢庵性聰, 1631~1700)의 『백암정토찬(栢庵淨土讚)』을 본 뜬 것이다. 『정토찬백영』은 한국의 정토가요(淨土歌謠)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매우 높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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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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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 인간의 성격 5요인 (개방성, 성실성, 외향성, 우호성, 신경증) 특성을 기반으로 하여 시기능 훈련 을 시행한 결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성격특성별 시기능 훈련의 상관성을 예측하고자 한다. 방법 : 교정시력 1.0 이상으로 20대의 성인 남녀 57명으로 시기능 훈련 전과 후의 양안시 검사를 실시하 고, 개인별 시기능 훈련 도구를 선정하여 시기능 훈련을 실시한 이후, 성격 5요인을 분류하는 60문항 5점 척도의 Big 5 성격특성 설문지검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 시기능 훈련 후 측정 변화량과 성격 5요인의 상관분석 결과에서 외향성p<0.05)은 폭주근점, 신경 증(p<0.05)은 원거리 음성예비량 회복점, 성실성은 -1.00 가입후 측정된 사위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원거리 음성융합예비량 회복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신경증(p=0.018)으로 신경증이 감 소할수록 원거리 음성 융합예비량 회복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시기능훈련 후 모건 기준에 따른 Big 5 성격특성별 상관관계에서는 범위 내와 범위 외로 구분한 결과 신경증은 근거리 양성 융합예비량 회복점에서 범위 내(4∼18) 35.17±3.47점, 범위 외(<4/≥18.1) 32.95±3.92점으로 범위 내에서 신경증의 점수가 유의 하게 높았다(p=0.029). 그러나 개방성에서는 모든 양안시검사 항목과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 서 개방성은 시기능훈련 결과 예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론 : 성격 5요인과 시기능훈련 후 측정값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양안시검사 항목을 일부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성격 5요인을 구성하는 각각의 하위요인이 시각계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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