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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1.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온대 북부 기후대에 위치한 강원도 대관령 목장 산림생태계의 현존식생, 식물군집구조, 천이계열 특성과 보전가치를 밝히고, 향후 복원 및 관리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존식생은 총 56개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조사면적 19,397,361㎡ 중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지역은 7,669,593㎡(39.1%), 1차 초지 지역은 4,785,417㎡(24.7%),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이 우점하는 지역은 2,182,276㎡(11.3%)이었다. 조사구는 20m×20m(400㎡) 28개소를 설정하였으며, DCA분석 결과 군집 Ⅰ(소나무-신갈나무군집), 군집 Ⅱ(신갈나무-소나무군집), 군집Ⅲ(신갈나무군집), 군집 Ⅳ(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 군집 Ⅴ(낙엽활엽수군집), 군집 Ⅵ(팥배나무군집) 등 6개의 식물군집으로 분류되었다. 표본목 수령은 군집 Ⅰ은 57~62년생, 군집 Ⅱ는 41~77년생, 군집 Ⅲ은 47~108년생, 군집Ⅳ는 47~82년생, 군집 Ⅴ는 47년생, 군집 Ⅵ은 55년생으로 전체적으로 41~108년생이었다. 대관령 목장의 생태적 천이는 소나무군집에서 신갈나무군집으로 발달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계곡부를 중심으로 낙엽활엽수군집도 분포하고 있었다. 단위면적 400㎡당 샤논의 종다양도지수를 분석한 결과, 군집 Ⅳ(0.8203~1.1439) → 군집 Ⅲ(0.8019~1.1375) → 군집 Ⅴ(1.0993) → 군집 Ⅰ(0.9475~1.0797) → 군집 Ⅱ(0.6896~1.0324) → 군집 Ⅵ(0.9909)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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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2.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리산국립공원내 양치식물상은 21과 39속 123종 11변종 1품종 총 135분류군이 기록되었다. 현장조사에서Lycopodium selago L.(좀다람쥐꼬리) 등 22분류군이 새로 확인되었고 문헌상 존재하는 38분류군의 양치식물은 확인할수 없었다. 양치식물의 생활형을 살펴보면 반지중식물(H)이 60분류군 (44.8%), 지중식물(G)이 35분류군(26.1%), 지표식물(Ch)이 18분류군(13.4%), 착생식물(E)이 14분류군(10.5%), 수생․수습식물(HH)이 6분류군(4.5%), 일년생식물(Th) 이 1분류군(0.8%)로 각각 나타났다. 잎의 계절성 양상에 따른 구분 결과로는 하록성 67분류군(50%), 상록성 62분류군(46.3%), 동록성 3분류군(2.2%)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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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3.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리산국립공원내 양치식물상은 21과 39속 123종 11변종 1품종 총 135분류군이 기록되었다. 현장조사에서 Lycopodium selago L.(좀다람쥐꼬리) 등 22분류군이 새로 확인되었고 문헌상 존재하는 38분류군의 양치식물은 확인할 수 없었다. 양치식물의 생활형을 살펴보면 반지중식물(H)이 60분류군 (44.8%), 지중식물(G)이 35분류군(26.1%), 지표식물(Ch)이 18분류군(13.4%), 착생식물(E)이 14분류군(10.5%), 수생 수습식물(HH)이 6분류군(4.5%), 일년생식물(Th)이 1분류군(0.8%)로 각각 나타났다. 잎의 계절성 양상에 따른 구분 결과로는 하록성 67분류군(50%), 상록성 62분류군(46.3%), 동록성 3분류군(2.2%)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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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4.
        201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내륙인공습지의 생태적 특성 분석을 통하여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고자 주남저수지 인공습지의 관속식물상과 생활형을 조사하였다. 관속식물상은 48과 118속 147종 1아종 8품종의 총 15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가시연꽃, 자라풀, 눈여뀌바늘 등 11 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소리쟁이, 좀개소시랑개비, 털별꽃아재비, 돼지풀 등 26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각각 16.7%와 8.1%였다. 국화과 식물이 전체 귀화식물의 절반을 차지하였다. 생활형 분석 결과, 일년생식물과 수생식물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이들 두 생활형이 전체 관속식물상의 73.8%를 차지하였다. 수생식물은 구와말, 네가래, 생이가래 등 48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정수식물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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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5.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에서 토양 내 식물기생선충은 점차 밀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주로 과채 류에 기생하여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을 주고 있다. 또한 식물기생선충은 주로 화학 적 방제를 이용하고 있어 친환경적인 대체 방제제로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고삼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시제품을 사용하였고, 토마토를 이용한 실내 포트실험을 통하여 대조약제(fosthiazate 30%)와 비교했을 때 선충을 방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희석배수를 조사하였으며, 충남 논산시 연산 면에 위치한 멜론 재배지에서 그 효과를 확인하였다. 포트실험의 경우, Meloidogyne spp.는 1,000배와 2,000배에서 100%, Pratylenchus spp.는 2,000배에서만 100%의 살선충효과를 보였고, 기타 식물기생선충에서도 2,000배에서 높은 살충효과를 확 인하였다. 멜론 포장에 고삼추출물 약제의 희석배수를 2,000배로 처리했을 때, 약 제를 처리하지 않은 포장은 식물기생선충의 수가 늘어나는 반면, 약제를 처리한 포 장에서는 평균밀도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Meloidogyne spp.를 대상으로 난 낭형성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유충과는 달리 희석배수를 1,000배로 했을 때 가 장 적은 수의 난낭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786.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병원성곰팡이를 이용한 해충방제는 환경 친화적인 방제수단으로 농생태계 에 지속적으로 해충밀도 억제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외국에서는 범국가적 차원 에서 많은 연구가 수행 중에 있다. 국내 친환경 유기농자재 목록공시에 등재되어 있는 244 종의 작물충해관리용 자재 중 미생물로 등록되어 있는 자재는 51종으로 약 21%, 식물성 추출물이 원료 로 등록되어 있는 자재는 141종으로 약 57 %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생물과 식물추출물이 가지는 각각의 효과를 상호 보완하여 곤 충병원성곰팡이와 식물추출물 합제의 제형화 연구와 더불어 혼합농도 구배에 따 른 살충 효과를 검정한 결과, 산업화 적용 시 경제성을 검토하였을 경우 곤충병원성 곰팡이 1x107 cfu/ml , 고삼추출물 1,000 ppm의 혼합농도에서 각각의 단독 처리구 보다 높은 살충률을 보였으며 경시변화에 따른 약효 저하현상 없이 지속됨을 알 수 있었다. 곤충병원성곰팡이와 식물추출물 합제의 제형화는 장기간 미생물 밀도 안정성 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식물추출물에 곤충병원성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을 합제하는 제형화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787.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주로 잎에 굴을 만들어 피해를 주는 귤굴나방 Phyllocnistis citrella Stainton (Lepidoptera: Phyllocnisitidae)은 노지 감귤인 경우 7월 하순이후 여름순과 가을순 에 피해를 주고, 피해 부위로 감귤 궤양병 병원균이 침입하여 과원에 궤양병의 발생 을 촉진하므로 농가에 방제비용의 부담을 주고 있다. 본 실험은 친환경 농가에 귤굴 나방 방제방안을 제시하고자 기계유제 150배 처리, 고삼(상표명 : 경농 보검) 및 님 (상표명 : 동방아그로 푸른꿈) 기반의 제형화된 약제를 감귤포장에서 처리하였다. 님과 고삼약제는 1000배에 기계유 150배를 혼용 처리하였으며, 모든 처리는 7일 간격으로 3번 살포하고, 5개 신초를 채취하여 피해 잎 수와 기생봉의 기생여부를 조사 하였다. 처리결과 기계유제 단용처리는 귤굴나방에 대한 효과가 없었고, 님 또는 고삼 약제를 기계유유제와 혼용하여 처리하였을 때는 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무처리구와 기계유제 단용 처리구에서 귤굴나방 천적 기생봉들이 발생되 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귤굴나방 발생을 억제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788.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곤충의 장내세균은 곤충 내에서 곤충의 소화, 발육, 번식, 생존 등 여러가지 역할 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특히, 여러 물질을 분해하는 물질을 분비하거나 항생물 질을 분비하기도 한다. 콩풍뎅이(Popillia mutans)에서 Pseudomonas aeruginosa외 에 4종의 균주가 확인되었으며 이 균주들을 Alternaria solani, Botrytis cinera,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 Fusarium oxysporum, Phytophthora capsici, Rhizoctonia solani 6종의 병원균과 함께 PDA배지에서 대치배양하여 항균활성을 본 결과, Ps. aeruginosa균주가 A. solani, B. cinera, C. gloeosporioides, F. oxysporum, P. capsici 5종의 병원균 모두에 항균활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 cinera 와 P. capsici에 대해 비교적 높은 항균활성을 갖는 것을 볼 수 있었다.
        789.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물의 잎을 섭식하는 초식 곤충은 곤충 전체 다양성의 약 26%를 차지하고 있으 며 곤충과 식물사이에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한 진화적 기작이 발달하여 왔다. 그 결과 초식곤충의 다양성은 식물의 다양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상록 및 낙엽활엽수가 생육하고 계절변화가 뚜렷해 온대지역의 특성을 지 닌 숲을 대상으로 식물의 다양성과 그곳에 서식하는 나방 애벌레 다양성을 조사하 였다. 조사지역은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0.1 ha(33m×33m) 방형구 안에서 기주식물 과 초식성 애벌레를 채집하고 조사하였다. 기주식물은 성숙도를 고려해 DBH(흉고 직경) ≥5cm인 목본을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애벌레 조사는 육안조사법(Searching) 을 이용하여 기주식물과 함께 실험실로 옮겨와 사육하였다. 채집된 애벌레 중 우화 한 개체를 제외한 나머지는 형태종(Morphospecies)으로 분류하여 종을 구분하였 다. 연구 결과 0.1ha의 방형구 안의 애벌레 먹이가 되는 기주식물은 총 16과 16종 141개체가 조사 되었으며, 이들 기주식물 중에서는 서어나무(Carpinus laxiflora), 졸참나무(Quercus serrata)가 우점하였다. 나비목 애벌레는 총 73종, 154개체가 채 집되었으며 이 중 잎말이나방과(Tortricidae)의 애벌레들이 28개체로 가장 많이 채 집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채집된 나비목 애벌레는 졸참나무, 서어나무, 산딸나무에 서 주로 채집되어 이 지역 애벌레의 선호 기주식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기초로 초식곤충과 식물사이의 상호작용을 알고 나아가 온대지역의 나비목 애벌레의 종 풍부도를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
        790.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물의 개화는 생물계절현상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변화이다. 온대지방에서 개화에 영향하는 환경요인은 기후, 일장, 토양수분, 식물체내의 수분포텐셜 등 이 며, 그중에서 생육초기의 기온은 가장 유효한 인자이다(Brown, 1953, Lindsey et al.,1956). 그러나 식물의 개화에 미치는 환경 요인으로 대기후뿐만 아니라 미기후 도 중요하며, 동일 종, 동일 위도라도 지역, 고도, 사면, 개체 또는 가지의 위치에 따 라 그 시기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홍릉수목원 148종 식물의 개화시기를 분석한 결과 1999∼2009년에는 전체수 종 평균 개화시기가 4월 26일로 40년 전(1968∼1975년)보다 평균 8일 이상 빨라졌 으며, 특히 3∼4월에 개화하는 수종의 개화시기 변화가 컸다. 그러나 최근 2년 (2010∼2011년)의 경우,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하여 1999∼2009년보다 개화시기 가 평균 10일 이상 늦춰지는 변화를 보였으며, 3월말 생강나무, 산수유, 개나리. 진 달래, 벚꽃 등이 한꺼번에 피어있는 진풍경을 연출하였다(성주한 등, 2012). 벌꿀생산의 안정성과 생산량을 증대시키고 주년생산을 통해 아까시나무에 대 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개화하는 주요 밀원수종들을 대상으로 개화기간 및 화밀분비 특성을 조사한 결과 2009년도 아까시나무의 평균 화밀분비 량 2.20±1.18㎕와 비교하여 쪽동백나무, 때죽나무, 헛개나무, 피나무, 찰피나무, 섬 피나무, 쉬나무, 가시오갈피나무, 오갈피나무가 더 많은 화밀분비량을 나타냈으며, 아까시나무의 개화 기간인 5월 19일부터 5월 27일과 중첩되지 않게 개화 기간이 분 포되어 있어 벌꿀의 주년생산과 함께 아까시나무 밀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 는 밀원수종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791.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며, 전라북도 에서 보유하고 있는 생물자원 등 자연환경여건을 조사 분석 하여 전라북도의 자연환경보전계획 수립함에 있어서 식물 자원에 대한 기초자료 확보 필요성을 대두되고 있다. 또한 이런 식물자원을 향후 타시도 식물자원과 비교 분석을 함으 로써 전라북도 자연환경 여건에 맞는 장기적인 보전 및 활 용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본 조사를 시도하였다. 전라북 도 전반에 걸쳐 식물상 조사는 환경부 자연환경조사 2차와 3차 조사결과와 환경영향평가서 및 현지조사 결과를 리뷰 하여 결과를 얻었고, 시군별로 분리하여 도뿐 만아니라 시 군에서도 환경정책 및 자연자원 보전계획에 활용할 수 있도 록 자료를 구축하였다. 전라북도는 동부산간지대인 무주, 지안, 장수, 남원지역이 서부평야해안지대인 김제, 부안, 고 창, 익산, 군산 등지보다 많은 식물이 분포하며, 지리산 국립 공원을 끼고 있는 남원시가 가장 많은 종을 보유하고 있었 다. 또한, 전라북도는 고산수종부터 남부해안 수종까지 다 양한 식물이 분포하며, 이는 동부산간지대와 서부평야해안 지대로 구성된 전라북도의 지형적인 특성에 기인하였다. 전라북도의 관속식물상은 총 141과 615속 1,313종 7아 종 171변종 총 1,49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전라북도 지역 의 식물 멸종위기종으로는 무주군에 광릉요강꽃, 가시오갈 피, 산작약, 복주머니난으로 4종, 남원시에 솔붓꽃, 산작약 으로 2종, 임실군에 솔붓꽃, 정읍시에 진노랑상사화, 부안군 에 미선나무로 각각 1종씩 확인되었다. 고창군에는 솔붓꽃, 가시연꽃으로 2종이 확인되었다. 전라북도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가운데 정밀생태조사종에 해당하는 Ⅲ등급종은 152 분류군, Ⅳ등급종 27분류군 및 Ⅴ등급종 32분류군으로 총 21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특히 각 시군 가운데 완주군은 Ⅲ등급종 23분류군, Ⅳ등급종 2분류군 및 Ⅴ등급종 3분류 군으로 총 28분류군이 확인되어 가장 많이 확인되었고, 그 뒤로 남원시가 Ⅲ등급종 18분류군, Ⅳ등급종 2분류군 Ⅴ등 급종 3분류군으로 총 23분류군, 정읍시가 Ⅲ등급종 18분류 군, Ⅳ등급종 1종 Ⅴ등급종 3분류군으로 총 22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전라북도에서 나타난 한국고유종은 양치류 3 종, 나자식물은 구상나무로 1종, 피자식물로는 쌍자엽식물 은 42종과 단자엽식물 7종으로 나타났다. 한국고유종은 26 과 43속 44종 8변종 1품종으로 총 5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나타난 산림청 희귀종으로는 24과 29 속 28종 2변종 30분류군으로 고란초, 사스레피나무, 개서어 나무, 만주바람꽃, 쥐방울덩굴, 백작약, 매미꽃, 히어리, 낙 지다리, 물매화, 왕벚나무, 모감나무, 태백제비꽃, 금강제비 꽃, 구상난풀, 꽃개회나무 등 총 3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전라북도 전역에서 나타난 귀화식물에서 생태교란 야생종 은 애기수영, 가시박, 도깨비가지,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 국쑥부쟁이, 서양금혼초, 가시상추, 털물참새피 등 9종이 확 인되었다.
        792.
        2013.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립생태원에 조성된 한반도숲은 기후에 따라 우리나라 에 자생하는 대표적인 식물군락을 그대로 옮겨 복원한 생태 식재림이다. 본 연구는 2013년 4월부터 8월까지 12개 군락 으로 구성된 한반도숲에서 발생하는 외래식물들을 조사하 여 그 현황과 귀화율 및 도시화지수를 분석하였고, 지속적 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외래식물을 관리하기 위한 기초 자료 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한반도숲의 외래식물은 총 72종 류로 26과 57속 62종 10변종이 확인되었으며 그 중 귀화식 물은 18종으로 확인되었다. 외래식물은 큰비짜루국화와 망 초 등 국화과에서 15종으로 가장 많았고 벼과 12종, 콩과 9종 등의 순으로 많았다. 귀화율은 28.1%로 신갈나무군락 (냉온대낙엽활엽수림)에서 가장 높았고 전나무군락(22.0%, 아한대침엽수림), 소나무군락(15.2%, 난온대낙엽활엽수 림), 붉가시나무-동백나무군락(15.1%, 난온대상록활엽수 림), 잣나무군락(12.5%, 냉온대낙엽활엽수림), 졸참나무군 락(11.6%, 난온대낙엽활엽수림), 구상나무군락(11.1%, 아 한대침엽수림), 신갈나무군락(10.0%, 온대낙엽활엽수림) 과 개서어나무군락(10.0%, 난온대낙엽활엽수림), 서어나무 군락(9.8%, 온대낙엽활엽수림)과 소나무군락(9.8%, 온대 낙엽활엽수림), 굴참나무군락(9.6%, 온대낙엽활엽수림) 순 이었다. 한반도숲 전체의 귀화율은 6.7%였다. 도시화지수 는 3.1%로 신갈나무군락(냉온대낙엽활엽수림)에서 가장 높았고 구상나무군락(2.8%, 아한대침엽수림)과 붉가시나 무-동백나무군락(2.8%, 난온대상록활엽수림), 소나무군락 (2.4%, 난온대낙엽활엽수림), 소나무군락(1.7%, 온대낙엽 활엽수림)와 굴참나무군락(1.7%, 온대낙엽활엽수림) 그리 고 졸참나무군락(1.7%, 난온대낙엽활엽수림), 잣나무군락 (1.4%, 냉온대낙엽활엽수림)와 서어나무군락(1.4%, 온대 낙엽활엽수림) 그리고 개서어나무군락(1.4%, 난온대낙엽 활엽수림), 신갈나무군락(1.1%, 온대낙엽활엽수림) 순이었 다. 한반도숲 전체의 도시화지수는 6.3%였다. 외래식물의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군락의 유형에 따라 경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고 활엽수와 침엽수에 따른 경향도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온대낙엽활수림대의 신갈나무 군락, 서어나무군락, 소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의 귀화율과 도시화지수는 다른 군락들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것 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온대낙엽활엽수림대의 식물군락들 이 직선상인 한반도숲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외부로부터 의 식물 유입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반도숲의 식물군락은 생태식재 후 약 1년이 되어 완전히 활착되지 않은 상태이며 가지와 잎이 적어 임상으로의 빛의 투과가 많은 상황이다. 장기적으로 한반도숲의 지속적인 관 리로써 식물군락이 활착하여 수관이 더 풍성해지면 빛에 민감한 외래식물의 발생이 점차 제한될 것으로 사료된다.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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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핵심적인 생태축으로서 다양한 동·식물과 멸종위기 생물 종이 약 1,300여종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하지만 각종 개발로 인해 과거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어온 자연생태계의 변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 다. 특히 눈에 띄는 질적 변화현상 중 하나가 귀화식물의 침입이다. 이러한 침입종은 주로 농경지, 도로, 길가, 하천 주변 등 환경파괴로 인해 훼손된 곳 주변에서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백두대간을 둘러싼 대부분의 지역은 현재 정도 의 차이는 있지만 인간에 의한 훼손으로 인해 귀화식물의 침입에 취약한 실정이라 더욱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귀화 식물은 자생식물에 비해 주변 서식지 환경에 빠른 적응을 하며, 질병, 포식, 경쟁자로부터 우위를 점함으로써 선구성 식물군락을 이루어 정착하는 특성이 있어 자생식물을 위협 하기도 한다. 또한 일부 수종은 사람에게 알레르기나 호흡 및 피부질환을 유도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러 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관련 기관에서는 귀화식물의 동태 파악, 새로운 귀화식물에 대한 발견, 특정 귀화식물의 환경변화와 생태적 특성, 관리방안 등의 연구가 활발히 진 행되고 있다. 국외의 경우에는 미국의 경우 국가침입종위원 회(National Invasive Species Council, NISC)를 통해 국제 협력을 위한 권고사항을 정비하고 외래종에 관한 정보네트 워크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또한 일본의 경우는 2004년 6월 침입외래종법을 신규로 제정하였으며, 8월에는 "침입외래 종에 의한 생태계에 대한 역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정책 서"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적인 흐름에 맞추어 본 연구는 백두대간 부소봉에서 삼도봉 구간을 대상으로 훼손지의 귀화식물의 특성을 분석 하여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관리를 위한 제언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백두대간 부소봉에서 삼도봉 구간 28,828ha(능선거리 약 289km) 중 보호지역과 인접해 있는 농경지 100site(1site당 200m×2m), 능선을 관통하는 도로 주변 15site(2차선 이상의 국도), 보호지역에 포함되어 있는 채광·채석장 5site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2013년 8월 중에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대상지의 귀화식물 전체 출현 현황은 14 과 33속 45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이중 농경지에서 42종, 도 로 31종, 채석장 10종의 외래식물이 출현하였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20종, 유럽 13종, 유라시아 6종, 기타지역 6종 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귀화식물의 생활형을 분석한 결 과는 일년생이 19종(42.22%)으로 가장 많은 나타났으며 다 음으로 다년생이 16종(35.56%)으로 많았다. 또한 목본형도 2종(4.44%) 출현하였다. 특히 남한의 일년생 식물 비율이 19%인 것과 비교 할 경우 일년생 귀화식물이 약 2.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인위적 간섭이 심할 경우와 같은 교란된 환경에서 적응이 뛰어난 일년생 식물이 증가한다는 기존의 보고를 비추어 볼 때 인위적 간섭 정도가 높음을 보여준다. 귀화율(Natualized Index; N.I.)과 도시화지수 (Urbanization Index; U.I.) 분석 결과는 귀화율의 경우 각 토지이용별로 21.80~28.95로 나타났으며, 도시화지수는 7.10~9.02로 나타났다. 현재 훼손이 심각한 서울의 경우 경 작지 주변 귀화율이 18.60%으로 보고되는 점을 고려할 때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본 대상 지역에서 출현한 환경 부 지정 생태계교란야생식물 12종 중 돼지풀, 단풍잎돼지 풀, 애기수영, 미국쑥부쟁이로 총 4종이 출현하였다. 토지이 용별로 보면 농경지 3종(25%), 도로 3종(25%), 채석장 2종 (16.67%)으로 나타났다. 미국 쑥부쟁이는 바람에 의해 종 자가 비산되어 원거리로 확산되어 번식하는 특성을 가지는 풍산포형의 특성을 가지며, 국화과에 속하는 돼지풀과 단풍 잎돼지풀은 중력산포형, 애기수영은 뿌리 줄기를 옆으로 뻗 으면서 빠르게 번식하는 영양번식을 하는 수종이다. 해당 지역의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다양한 전략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귀화식물의 지역적 분포현황을 살 펴보면 전체 대상지에서 망초 109site, 개망초 105site, 달맞 이꽃 104site 나타나 90% 이상의 지역에 출현하였다. 기타 흰명아주 74site, 미국가막사리 58site, 털별꽃아재비 27site 로 각 지역에서 많이 나타났다. 이밖에 음지의 습한 지역에 서 주로 나타나는 붉은서나물, 도로주변에 식재를 통해 퍼 져나가고 있는 큰김의털, 큰금계국이 일부지역에서 출현하 였다. 귀화도는 광범위하게 우점하고 있는 귀화도 5등급이 22종(44.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광범위하게 우점할 가능성이 높은 3등급이 13종(28.88%)으로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2등급의 경우 6종(13.33%)이 나타났다. 각 토지이용별 관리방안을 살펴보면 농경지의 경우 돼지 풀, 단풍잎돼지풀의 경우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 퍼져 있는 정도에 비해 우점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더욱 확산되기 전에 최근 주목받 고 있는 돼지풀잎벌레와 같은 돼지풀 천적을 찾아내고 지속 적인 관리를 통해 우점도를 낮추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붉은서나물과 같이 음지에서 나타나는 종도 나타나 백두대간 내부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 다. 이러한 종들의 관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점 도는 낮지만 광범위가 퍼져 있는 귀화도 3등급의 귀화식물 비율이 높아 이러한 종들의 선별적 관리계획이 시급하다. 도로 주변의 경우 절개사면에 Seedsprey 방법을 통해 큰금 계국, 큰김의털이 넓은 면적으로 식재되어 있었다. 이로 인 해 도로 주변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큰김의털의 경우 습지 등 보전이 필요한 생태계에 침입해 생태계를 교란하기도 하는 등 문제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채광·채석장의 경우 대부분이 백두대간 보호지역 내부에 위 치하고 있다. 때문에 아직까지 귀화식물의 청정지역인 보호 지역 내부의 직접적인 귀화식물 유입경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대부분의 채광·채석장이 방치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체 대상지 귀화식물의 원 산지를 살펴보면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체계 적인 관리 및 방제법을 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행정적인 측면에서는 백두대간은 많은 시·도 지자체를 포함하고 있어 지역단위가 아닌 국가적인 차원에서 외래종의 통합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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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낭림산, 두류산, 금강 산, 설악산, 속리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가장 큰 산줄기이다. 조선시대의 수계와 산계가 결합한 대간 및 정간은 분수령에 의해 유역을 구분하며 그 중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주요 생태축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백두 대간의 마루금 및 유역 생태의 특성 연구는 무분별한 개발 에 의해 백두대간의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된 1990년 후반 이후 집중되었으며 관리범위 설정, 식생특성 파악, 훼손지 복원방안 등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국토 전체 에 걸친 넓은 면적으로 식생특성 등 기초자료가 구축되지 않은 구간이 많아 지속적인 식생구조 특성 연구가 필요하였 다. 본 연구 대상지인 질뫼늪~동해전망대 구간은 오대산국 립공원 지역으로 대관령삼양목장에 인접하여 관리된 초지 식생이 바로 접하고 있으며 하층식생이 일부 훼손되어 향후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백두대간 질뫼늪~동해전망대 구간에 대한 식생구조를 밝혀 향후 관 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구는 12개소(20m×20m)를 마루금의 평지에서 사 면의 급경사에 걸쳐 설치하였으며 남동향과 북동, 북서향이 대부분이었다. 식생군집은 상대우점치를 고려한 TWINSPAN에 의한 classification과 DCA에 의한 ordination을 분석하였으며 소나무군집(Ⅰ), 신갈나무군집 (Ⅱ),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으로 구분되었다. 상대우점 치 분석결과, 소나무군집(Ⅰ)은 교목층에서 소나무가 우점 하였고 아교목층에서는 소나무와 물푸레나무가 우점하며 신갈나무와 경쟁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철쭉, 신갈나무 등이 분포하였다. 신갈나무군집(Ⅱ)은 교목층에서 신갈나무가 우점하였고 소나무, 팥배나무 등이 출현하였다. 아교목층에 서는 신갈나무가 우점하며 당단풍, 피나무 등이 경쟁하였으 며 관목층에서는 철쭉, 노린재나무, 털진달래 등이 분포하 였다.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은 교목층에서 신갈나무와 피나무가 경쟁하였고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 신갈나무 등 이 우점하며 피나무와 경쟁하였다. 관목층에서는 철쭉이 넓 게 분포하며 노린재나무, 국수나무 등이 분포하였다. 흉고직경급별 분포분석결과, 소나무군집(Ⅰ)의 소나무 흉고직경 7~52cm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였고, 특히, 흉고직 경 32cm 이상의 대경목이 17주 분포하였다. 신갈나무는 흉 고직경 2~27cm에서 주로 분포하였으며 물푸레나무가 흉고 직경 2~12cm에서 출현빈도가 집중하고 있어 소나무는 도 태하고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등이 경쟁할 것으로 예측되었 다. 신갈나무군집(Ⅱ)의 경우, 신갈나무가 흉고직경 2~37cm 에 걸쳐 집중 분포하였고 마가목, 당단풍나무, 피나무 등이 흉고직경 2~27cm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 소교목 신갈나무의 출현빈도가 높아 신갈나무 군집이 한동 안 유지될 것으로 판단되며 장기적으로는 피나무 등 낙엽활 엽수 등이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신갈나무-피 나무군집(Ⅲ)은 신갈나무가 흉고직경 2~27cm에서 넓게 분 포하였으며 흉고직경 7~22cm에서의 출현빈도가 높았다. 32cm이상의 대경목도 3주 분포하였다. 피나무 역시 2~27cm에 고루 분포하였으며 특히, 2~7cm에 출현하는 빈 도가 신갈나무에 비해 높아 현재는 신갈나무와 피나무가 교·아교목에서 경쟁하고 있으나 향후 피나무의 우점할 것으 로 예측되었다. 종수 및 개체수는 소나무군집(Ⅰ)의 경우, 16~25종 277~367개체가 출현하였고 신갈나무군집(Ⅱ)는 15~28종 250~482개체가 출현하였다.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은 11~19종 214~319개체가 출현하여 신갈나무군집의 종수 및 개체수가 다소 높게 분석되었다. 400㎡ 당 조사구별 Shannon의 종다양도(H')는 소나무군 집(Ⅰ)이 0.9578∼1.1862였는데, 정선군과 동해시에 접해 있는 백두대간 백봉령~댓재 구간 내 소나무군집의 종다양도 0.9990과 유사하였다. 신갈나무군집(Ⅱ)의 종다양도는 0.7904~1.2286이었으며 백봉령~댓재 구간 내 신갈나무군 집의 종다양도 0.8046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수치이었다. 신갈나무-피나무군집(Ⅲ)은 0.8701~1.0323이었으며 백봉 령~댓재 구간의 동일 군집의 종다양도 1.1090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이었다. 백두대간 질뫼늪에서 동해전망대까지의 식생은 소나무에 서 신갈나무를 거쳐 피나무 등 낙엽활엽수군집으로 천이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종다양도는 단일군집 의 영향보다는 대부분 목장영향으로 인한 관목종수가 많고 균재도(evenness)가 높은 조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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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이후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사람들 의 활동시간의 범위가 주간에서 점차 야간으로 확대되어 왔으며, 이는 인공조명의 사용량과 비율을 증가시키고 있 다. 한때 도시의 화려한 불빛은 개발과 성공의 상징으로 인 식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과도한 인공조명 사용에 따른 환경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수면방해, 야생 동·식물 의 생육 방해, 생태계 교란, 천체관측 방해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세계적으로도 경관조명을 비롯한 옥외조명이 증가 함에 따라 야간조명의 과용과 오용은 천체관측을 비롯하여 동식물 및 사람들의 건강 등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친다 는 것이 밝혀지고 있으며, 이를 빛공해(light pollution)로 정의하고 법적으로 규제·관리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빛공해에 대한 법적 규제·관리의 필요성이 인식되기에 이르렀으며, 2012년 2월 1일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이 제정되어 2013년 2월 2일 시행령과 시행 규칙이 발효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를 대상으로 도심 내 빛공해가 식물의 개화와 잎 생장에 미치 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송파구 올림픽로의 올림픽공원에서 잠실 롯데백화점에 이르는 2km구간을 대상으로 하였다. 2013년 3월 24일 21시~22시에 걸쳐 대상지 내 28개소에 대한 조도 값을 측정하였다. 조도값은 조도계를 이용하여 조명과의 거 리유무, 주변 토지이용현황을 감안하여 측정하였고, 3회 측 정값에 대한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조도 측정값 분석결과와 주변 토지이용을 바탕으로 대상지를 분석한 결과 상업지와 도로 주변인 A구역(롯데백화점 주변)의 평균 조도값은 26~49Lux이었고, 주거지와 도로 주변인 B구역(진주아파 트 주변)은 4~24Lux, 공원녹지지역인 C구역(올림픽공원) 은 0.5~5.5Lux이었다. 2013년 4월 23일 8시~12시에 대상지 내 식물의 개화와 잎 생장을 조사하였다. 각 구역별 온도와 습도 분석을 선행 하여 빛공해 외 식물생육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였 다. 개화 조사를 위해 전 구간에 고르게 식재되어 있는 수종 인 왕벚나무와 철쭉류를 선정하였고, 잎 생장 조사는 느티 나무, 단풍나무,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각 구역 내 수종별 10주씩 잎 생장 단계, 개화 단계, 수종, 규격을 조사하였다. 개화 단계는 꽃 개화상태를 동아기, 꽃눈 생성 기, 꽃눈 발아기, 개화 초기, 개화 중기, 개화 완성기, 낙화 초기, 낙화 후기의 8단계로 구분하여 분포비율을 조사하였 고, 잎 생장 단계는 동아기, 잎눈 생성기, 잎눈 발아기, 잎 생장초기, 잎 생장중기, 잎 생장완성기의 6단계로 구분하였 다. 현장조사결과 온도와 습도는 9시를 기준으로 롯데백화점 주변의 온도가 15.5℃, 습도가 8.3%이었고, 진주아파트 주 변은 온도가 14.7℃, 습도는 7.8%이었다. 올림픽공원은 온 도가 14.8℃이었고, 습도는 35.2%로 나타나 온도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았지만 습도에 있어 시가화지역이 더 낮은 수 치를 나타내었다. 개화 단계 분석결과 왕벚나무는 A구역 (롯데백화점 주변)이 개화중기 2%, 개화완성기 25%, 낙화 초기 45%, 낙화후기 9%이었고, B구역(진주아파트 주변)에 서는 개화중기 1%, 개화 완성기 39%, 낙화 초기 60%이었 다. C구역(올림픽공원)은 개화 완성기 74%, 낙화초기 27% 이었다. 철쭉류는 A구역(롯데백화점 주변)이 꽃눈 발아기 10%, 개화초기 13%, 개화 중기 17%, 개화 완성기 57%, 낙화 초기 4%이었고, B구역(진주아파트 주변)에서는 동아 기 7%, 꽃눈 생성기 26%, 꽃눈 발아기 44%, 개화 초기 7%, 개화 중기 7%, 개화 완성기 10%이었다. C구역(올림픽 공원)은 동아기 19%, 꽃눈 생성기 45%, 꽃는 발아기 32% 이었고, 개화기는 5% 이하로 미미하였다. 잎 생장단계 분석결과 느티나무는 A구역(롯데백화점 주 변)이 잎눈 발아기 1%, 잎 생장 초기 25%, 잎 생장중기 37%, 잎 완성기 37%이었고, B구역(진주아파트 주변)에서 는 잎눈 생성기 6%, 잎눈 발아기 13%, 잎 생장초기 63%, 잎 생장중기 18%이었다. C구역(올림픽공원)은 잎눈 발아 기 30%, 잎 생장초기 70%이었다. 단풍나무는 A구역(롯데 백화점 주변)이 잎 생장초기 7%, 잎 생장중기 13%, 잎 완성 기 80%이었고, B구역(진주아파트 주변)에서는 잎눈 발아 기 1%, 잎 생장초기 29%, 잎 생장중기 66%, 잎 완성기 4%이었다. C구역(올림픽공원)은 잎눈 발아기 33%, 잎 생 장초기 67%이었다. 은행나무는 A구역(롯데백화점 주변)이 잎눈 발아기 3%, 잎 생장초기 24%, 잎 생장중기 51%, 잎 완성기 22%이었고, B구역(진주아파트 주변)에서는 잎눈 발아기 10%, 잎 생장초기 74%, 잎 생장중기 16%이었다. C구역(올림픽공원)은 잎눈 발아기 20%, 잎 생장초기 80% 이었다. 개화단계 분석결과 빛공해 강도가 높은 A구역(롯데백화 점 주변)의 왕벚나무가 낙화초기 45%, 철쭉류 개화완성기 57%로 나타나 개화 단계가 가장 발달하였고, C(올림픽공 원)지역의 왕벚나무는 낙화초기 27%, 철쭉류 개화완성기 5% 미만으로 가장 느리게 진행되고 있었다. 잎 변화단계 분석결과 역시 개화 단계와 마찬가지로 빛공해 강도가 높은 A(롯데백화점 주변)지역의 느티나무가 잎 완성기 37%, 단 풍나무 잎 완성기 80%, 은행나무 잎 완성기 22%로 잎 변화 단계가 가장 발달하였고, C(올림픽공원)지역의 느티나무는 잎 생장초기 70%, 단풍나무 잎 생장초기 67%, 은행나무 잎 생장초기 80%로 잎 완성기에 들어서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느리게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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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은 1870년 미국에서 그 정의가 시작되어 옐로우 스톤지역을 1872년 미 의회에서 상정 후 세계최초의 국립 공원으로 지정한 것이 그 시초이며, 한국에서는 국립공원의 정의를, 한 나라의 자연풍경을 대표하는 경승지를 국가가 법에 의하여 지정하고 관리, 유지하는 곳으로 정의하고 있 다. 1967년 지리산국립공원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2012년 무등산국립공원을 마지막으로 현재 21개의 국 립공원이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1987년에는 국립공원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국립공원관 리공단이 창설되어 전문적인 공원관리를 시작하였으며 특 히 국립공원관리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을 중심으로 국 립공원 내 생물상을 조사하는 국립공원자연자원조사가 각 국립공원 마다 매년 실시되었으며 지금도 각종 연구사업과 모니터링 등의 다각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연구는 각 국립공원별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종 조사와 모니터링에 의해 어느 정도 밝혀진 상태이지만 국립 공원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식물을 통합하여 정리한 연구는 아직 없으며 특히, 국제자연보호연합(IUCN)에서 밝힌 적 색자료목록(Red List)를 공원별로 정리한 연구는 전무한 실 정이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효율적인 국립공원 내 식물자원의 이용과 보전에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나아 가 국립공원 내 식물자원에 대한 합리적 보전대책과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범위는 한국의 국립공원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21개 국립공원에서 조사된 1기 자연자원조사(문헌조사), 2 기 자연자원조사(현장조사), 3기 자연자원조사(현장조사) 및 자원모니터링을 중심으로 종 목록을 정리한 “국립공원 생물종 목록집”(국립공원관리공단, 2012)을 기초로 국립생 물자원관에서 제시한 국내 자생 관속식물 중 적색자료집 등재 대상종 543분류군(Table 1)을 대입하여 공원별 IUCN Red List(관속식물)를 추출하였으며 국립공원 생물종 목록 집에 수록이 되지 않은 무등산국립공원은 ”무등산공원계획 타당성검토, 자연자원조사 및 보전․관리계획(안)“ (광주광 역시, 2011)을 참고로 데이터를 도출하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 21개 국립공원에서 자생하거나 자생하 였던 IUCN Red List(관속식물)은 총 358분류군으로 나타 났으며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제시한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적색자료집-관속식물 목록”의 543분류군의 65.9% 에 해당하는 분포율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수치는 섬, 특수 한 환경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식물분류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IUCN Red List 멸종위기식물이 국립공원 내 자 생하는것을 말해주는 중요한 수치로서 국립공원이 IUCN Red List 멸종위기식물의 최종 피난처 및 생육처 란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라 말할 수 있다. 그중 CR(Critically Endangered / 위급)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21분류군이 국립공원에 생육하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EN(Endangered / 위기)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54 분류군, VU(Vulnerable / 취약)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75분류군, NT(Near Threatened / 준위협)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46분류군, LC(Least Concern / 관심대상)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17분류군, DD(Data Deficient / 정보부 족)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17분류군, 마지막으로 NE(Not Evaluated / 미평가)등급에 해당하는 분류군은 64 분류군이 국립공원에서 생육하거나 생육한 것으로 확인되 었다. 21개 국립공원 중 가장 많은 IUCN Red List(관속식물) 가 서식하는 공원은 한라산국립공원으로 나타났다. 한라산 국립공원의 경우 CR, EN, VU, NT, LC, DD, NE 여섯 개의 멸종위기등급의 식물이 모두 다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7개의 등급을 합쳐 총 181분류군의 IUCN Red List(관속식물)가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CR(Critically Endangered / 위급)의 경우 28분류군 중 15분 류군이 한라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월등히 많은 CR등급이 생육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반면, 무등산국립공원, 북한산국립공원, 경주국립공원, 월출산국립공원은 각각 7분류군, 22분류군, 16분류군, 25 분류군 등 낮은 수치가 나타났는데 이러한 이유는 조사자료 미비(무등산국립공원), 인위적 간섭(북한산국립공원), 사적 형 국립공원(경주국립공원), 협소한 면적 및 암반위주의 기 질(월출산국립공원)등의 이유가 IUCN Red List(관속식물) 의 생육에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인위적간 섭의 경우 멸종위기식물의 생육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답압 및 인간의 간섭에 의해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북한산 국립공원, 계룡산국립공원은 그것에 의해 IUCN Red List (관속식물)의 생육 수치가 매우 낮게 나왔다고 판단되었다. 국립공원 내 자생하거나 자생하였던 IUCN Red List(관 속식물) 358분류군 중 등급별로 가장 많이 출현한 식물종은 CR(Critically Endangered / 위급)등급의 경우 산작약 (Paeonia obovata)으로 6개공원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EN(Endangered / 위기)등급의 경우 가장 많이 출현한 종은 승마(Cimicifuga heracleifolia)로 나타났다. 승마의 경 우 한려해상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무등산국립공원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립공원에서 생육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VU(Vulnerable / 취약)등급의 경우 가장 많이 생육 하는 종은 가시오갈피(Acanthopanax senticosus)로 나타났 다. 가시오갈피의 경우 지리산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원 등 11개 국립공원에서 생육하는 것으로 파 악되었다. NT(Near Threatened / 준위협)등급에서는 께묵 (Hololeion maximowiczii)으로 나타났으며 13개공원에 분 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LC(Least Concern / 관심대상) 등급의 경우 말나리(Lilium distichum)로 파악되었으며 무 등산국립공원을 제외하고 전 공원에서 생육이 확인되었다. DD(Data Deficient / 정보부족)등급에서는 섬천남성 (Arisaema negishii)이 내장산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 원, 한라산국립공원 등 4개지역의 국립공원에서 생육이 확 인되었고 마지막으로 NE(Not Evaluated / 미평가)등급의 경우 개박하(Nepeta cataria), 검팽나무(Celtis choseniana), 옹굿나물(Aster fastigiatus) 3종이 11개 국립공원 내에서 생 육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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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국립공원은 1975년 2월 제11호 국립공원으로 지 정, 2007년 5월 IUCN 카테고리 Ⅴ에서 Ⅱ로 변경 등록되는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오대성지가 위치하여 불교문화의 중심지로도 알려져 있다. 오대산 선재(善財)길 은 불교 화엄종 입법계품(入法界品)에 나오는 구도자인 선 재동자에서 유래한 것으로 선재길을 걷는 탐방객들도 선재 동자처럼 지혜를 얻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다. 오대산 선재길에는 화전민 역사, 섶다리, 전나무와 궁합이 잘 맞는 조릿대, 오대산의 협궤철도 등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으나, 식물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자료는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때 목재제재소 기능의 회 사거리에서부터 상원사 입구에 이르는 8.1km 구간의 오대 산 선재길 주변 식물군집구조를 분석하여 특화된 탐방프로 그램 개발, 탐방객 만족도 제고, 생태윤리 실현 동기 부여에 기여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식물군집구 조 방형구는 20m×20m 또는 10m×40m(400㎡) 크기로 52 개소를 설정하였으며, 11명의 연구자가 2013년 8월 15~17 일에 조사하였다. 해발고는 회사거리 680m~상원사 900m, 경사는 2~30。로 인공림은 평지, 거제수나무, 일부 전나무 와 낙엽활엽수는 전석지대 경사지에 분포하고 있었다. 식물 군집 분류는 DCA에 의한 ordination 분석(Orloci, 1978)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 박달나무- 거제수나무군집(Ⅱ), 소나무군집(Ⅲ), 신갈나무-낙엽활엽 수군집(Ⅳ),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 전나무군집(Ⅵ), 물황철나무군집(Ⅶ) 등 7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은 19개 조사구가 포함되었 으며, 교목층에서는 일본잎갈나무(I.P.: 47.8%)와 잣나무 (I.P.: 36.4%)가 우점종이었다. 박달나무-거제수나무군집 (Ⅱ)은 3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박달나무 (I.P.: 39.6%), 거제수나무(I.P.: 25.2%), 아교목층에는 박달 나무(I.P.: 21.36%), 물푸레나무(I.P.: 21.6%),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4.65%)가 우점종이었다. 소나무군집(Ⅲ)은 4 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소나무(I.P.: 58.2%), 아교목층에는 당단풍나무(I.P.: 23.1%), 서어나무 (I.P.: 18.5%), 피나무(I.P.: 12.2%),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0.8%)가 우점종이었다.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Ⅳ)은 4 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교목층에는 신갈나무(I.P.: 37.8%)가 우점하고, 야광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가 출현 하였고, 아교목층에는 당단풍나무(I.P.: 23.6%), 까치박달 (I.P.: 18.4%), 관목층에는 조릿대(I.P.: 42.1%)가 우점종이 었다.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은 16개 조사구가 포함되 었으며, 교목층에는 전나무(I.P.: 18.5%), 신갈나무(I.P.: 10.4%), 거제수나무(I.P.: 6.5%) 등이 종간경쟁하고 있었고, 아교목층에는 까치박달(I.P.: 28.26%)이 우점하는 가운데, 전나무치수가 아교목층(I.P.: 12.5%), 관목층(I.P.: 6.5%)에 출현하고 있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42.4%)가 우점 종이었다. 전나무군집(Ⅵ)은 4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며, 상원사 입구에 분포하고 있었으며, 교목층에는 전나무(I.P.: 46.1%)가 우점종이었고, 아교목층에도 전나무(I.P.: 35.0%) 가 우점종이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50.4%)가 우점 종이었다. 물황철나무군집(Ⅶ)은 2개 조사구가 포함되었으 며, 교목층에는 물황철나무(I.P.: 45.1%)가 우점하고, 거제 수나무, 고로쇠나무, 피나무 등이 출현하였고, 아교목층에는 까치박달(I.P.: 22.7%)과 전나무(I.P.: 14.8%)가 주요 출현수 종이었고, 관목층에는 조릿대(I.P.: 36.5%)가 우점종이었다. 유사도지수는 전반적으로 21~45%로 이절적인 편이었으 며, 소나무군집(Ⅲ)과 전나무군집(Ⅵ) 간 유사도지수가 14.89%로 가장 이질적이었고,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 과 물황철나무군집(Ⅶ) 간 유사도지수가 61.35%로 상대적 으로 동질적이었다. 단위면적 400㎡ 당 Shannon의 종다양 도지수는 일본잎갈나무-잣나무림(Ⅰ)은 0.9517~1.3965, 박 달나무-거제수나무군집(Ⅱ)은 0.9347~1.2653, 소나무군집 (Ⅲ)은 0.9752~1.1624, 신갈나무-낙엽활엽수군집(Ⅳ)은 0.9817~1.2031, 전나무-낙엽활엽수군집(Ⅴ)은 0.9451~ 1.3645, 전나무군집(Ⅵ)은 1.0820~1.1813, 물황철나무군집 (Ⅶ)은 1.1584~1.2397이었다.
        798.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지구온난화에 따른 멸종위기식물 섬시호의 식물계절과 번식생태학적 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4년생 섬시호를 일반대기 조건인 대조구와 이산화탄소와 온도를 상승시 킨 처리구로 나누어 유리온실에서 생육시켜 관찰∙비교 하였다. 개엽 시기는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4일 빨랐고, 열 매 개시일은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1일 빨리 시작되었으 며, 열매성숙 시기는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2일 빨랐다. 그 리고 개체 당 화경 수, 성숙한 열매 수, 쭉정이 수, 쭉정이 무게, 총 열매수와 결실율은 처리구와 대조구간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성숙한 열매 한 개 무게, 성숙한 열매무게 와 총 열매무게는 대조구에서 처리구보다 높았다. 발아율 은 대조구가 처리구보다 현저히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지구온난화 조건이 되면 섬시호의 식물계절은 빨라지고, 번식생태학적 반응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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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Recent climate change, which is mostly ascribed to anthropogenic activities, is believed to be a major factor leading to biodiversity decreases and ecosystem service deteriorations. I have reviewed recent studies on climate change effects for many ecological processes involved with plants, in order to improve our understanding of the nature of ecological complexity. Plants in general have better growth and productivity under high levels of CO2, although the long term effects of such CO2 fertilizers are still controversial. Over the last 30 years, the Earth has been greening, particularly at higher latitudes of the Northern Hemisphere, perhaps due to a relaxation of climatic constraints. Human appropriation of net primary productivity (NPP), which corresponds up to 1/3 of global NPP, is ultimately responsible for climate change and biodiversity decreases. Climate change causes phenological variations in plants, especially in regards to spring flowering and fall leaf coloring. Many plants migrate polewards and towards higher altitudes to seek more appropriate climates. On the other hand, tree mortality and population declines have recently been reported in many continents. Landscape disturbance not only hinders the plant migration, but also makes it difficult to predict the plants’ potential habitats. Plant and animal population declines, as well as local extinctions, are largely due to the disruption of species interactions through temporal mismatching. Temperature and CO2 increase rates in Korea are higher than global means. The degree of landscape disturbances is also relatively high. Furthermore, long-term data on individual species responses and species interactions are lacking or quite limited in Korea. This review emphasizes the complex nature of species responses to climate change at both global and local scales. In order to keep pace with the direction and speed of climate change, it is urgently necessary to observe and analyze the patterns of phenology, migration, and trophic interactions of plants and animals in Korea’s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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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is presented general consideration for the establishment and management of germ-plasm collection. The topics addressed concern the establishment of the collection, the acquisition andentry of the plants into the collection, germplasm health issues, a presentation of the various conserva-tion methods available to germplasm collections and collection management procedures. Many impor-tant varieties of field, horticultural, root and tuber crops are ether difficult or impossible to conserve asseeds or reproduce vegetatively. Genetic resources of such plant species are generally conserved in fieldgenebanks. field genebanks provide easy and ready access to conserved material for research as well asfor use. For a number of plant species the alternative methods have not been fully developed so that theycan be effectively used. For many species, field genebank is one of the components of complementarystrategy for the conservation of vegetative germplasm. Despite the importance that field genebank playsin conservation of plant genetic resources, the concepts and scientific principles for establishing andmanaging field genebanks are not very well understood by many plant genetic resources workers. Plant-ing a few plants or tree does not constitute a field genebank. There is more science to it that is needed forcontinue maintenance of genetic diversity in the accessions planted in the field as well as to utilize thediversity being thus maintained. It is well recognized that an appropriate collection and conservationstrategy for a particular plant gene pool requires a holistic approach, combining the different ex situ con-servation techniques available in a complementary manner. Ex situ methods are options available for thedifferent genepool elements that are cultivated species, including landraces and modern varieties, wildrelatives, weedy types, etc. Vegetative germplasm has been maintained in field genebanks may be lostbecause of mite infestations or microbial infections. The level of duplication may also depend on theholdings of other genebanks. Accessions available at another genbank may require fewer duplicates thanunique s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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