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국립국어 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어 학습용 어휘 선정 결과 보고서』(2003)에서 수록된 한자어 어휘 중 2음절 명사 한자어를 추출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자어의 대응한자와 그의 중국어 의미간의 대응관계를 형식과 의미면에서 비교함으로써 중국인 학습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한자어 학습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EXCEL 통계표를 만들어서 2음절 한자어 어휘의 어원 (대응 한자)과 그것의 중국어 의미 간의 대응 관계의 일치 정도에 따라 ‘일치 형, 반일치 형, 불일치 형’으로 분류를 하고 각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에 대하여 통계를 하였다. 그리고 세 가지 분류 중에 비율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일치형 한자어 어휘에 대한 학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석 대상인 2음절 한자어 어휘를 합성하는 글자를 음절 단위로 한자와의 대응관계를 분석했다. 그다음에 한자어에 대한 학습 방안을 유형별로 제시해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학사경고를 받은 P대학교 공과계열 중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적 적응 과 정에서 무엇을 경험했는지, 그리고 이 경험의 개인적·사회적 의미는 무엇인지를 내러 티브 탐구 방법을 통해 살펴보았다. 연구 참여자들은 학업적 적응 과정에서 첫째, 적절 한 진로탐색 과정이 없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다. 둘째, 이들은 공과계열 수학과 역학이 어려운 점,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점,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이 어려운 점 등으로 인해 학사경고를 받게 되었다. 셋째, 이들은 성적을 잘 받을 수 있는 과목 위주 의 수강과 어려운 과목의 학습시간과 학습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학사경고를 극복하 였다. 넷째, 이들은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고 유학생활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였고, 나아가 한국에서 긍정적인 미래의 모습까지 계획하고 있었다. 공과계열 중 국인 유학생들의 학업적 적응을 높이기 위해서 사회적 차원에서는 학과정보와 진로탐색 과정을 제공하고, 정책적으로 더 높은 한국어 능력 수준을 요구해야 한다. 그
본 논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학생, 특히 중국인 유학생들의 교수-학습 활동 과정 중 학문목적 한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에 목적이 있다. 한국에 소재한 3개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남 133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학업, 학문목적 한국어에 대해 느끼는 어려움, 대학진학 전 한국어 학습 경험 과 한국어능력시험 등급이 대학생활에 미치는 정도와, 학문목적 한국어 교수-학습 활동에 어떤 영향 을 미치는지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2015년 3월 21일에서 6월23일까지 3개 월간에 걸쳐 실시되었 다. 대상자의 선발은 각 대학교 유학생회를 통해서 각 대학에 중국유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결과연구는 학문목적을 가진 학습자들이 언어적으로나 학문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어려움의 해소와 문어능력의 향상, 대학생활 중 학문적 활동 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고, 연구 한계점을 제시하였 다.
【벼리】완전한 발화는 분절음 요소와 초분절음 요소로 구성된다. 그 리고 두 요소는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분절음이 초분절음 요소 인 운율에 얹혀 있다. 발화는 호흡을 이용하여 생성되기 때문에 끊김 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끊김에 의해 생기는 것은 '운율단위'라 고 한다. 한국어발음교육에 대한 연구는 주로 분절음 측면, 그리고 단 어1) 이하의 단위를 주목하여 진행해 왔다. 그 결과로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는 분절음, 그리고 개별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한다 하더라도 문 장으로 실제 발화할 때 끊김이 적절하지 않아 한국어 모국어 화자에 게 어색한 한국어로 들릴 경우가 많다. 안병섭(2008)에서는 인간의 의 사소통이 주로 단어 이상의 단위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단어 단위 이상에 대한 음운론적 접근의 필요성은 분명해지고 운율로 연구 의 관심을 돌릴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 으로 실제 발화에서 발화속도와 통사구조에 따른 운율단위의 경계를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를 실험을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본고는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의 대조 유형별 관용표현에 대한 이해도 및 이해 전략에 관한 연구이다. 한국어와 중국어 관용표현의 연관성에 따라 유형별로 L2 학습자들의 이해도와 그 이해 과정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이해 전략을 살펴보고, 또 한국어 숙달도에 따른 고급 학습자 집단과 중급 학습자 집단 사이의 이해 전략 사용 양상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L2 관용표현 이해 과정에서 언어 전이의 역할과 한국어 관용표현 교육에 대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This paper has a aim at comparison of ways of thinking between Korean and Chinese through analysing especially deictic words in two languages.Deictic words are appropriate materials for comparison of way of thinking, because they are extremely context-sensitive and reflect well human life.
They were divided into 3 categories in this study, which are personal deixis, time deixis and place deixis. After this study we can say that there are more consideration for hearer in Korean than in Chinese. That characteristic is a important evidence to understand Korean and Korean's way of life.
본 연구는 교사연구로서 교사 전문성과 깊은 관련이 있는 내용교수 지식(PCK; Pedagogical Content Knowledge)를 소개하고, 비원어민 교사의 PCK 특징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에서 개발한 범교과별 내용교수지식 분석 틀을 한국어 교육에 맞게 수정하여 분석준거를 마련하였다. 연구 대상은 KFL 상황인 중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족 교사 1인(A교사)과 조선족 교사 1인(B교사)이며, 수업녹음, 강의안, 학습 보조자료 및 두 차례에 걸친 면담 내용을 종합하여 교사별 PCK 특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두 교사의 PCK를 분석해 본 결과 교수학습 방법 면보다는 교과 내용 재구성 부분이 잘 나타났다. 또한 학습자 간의 차이를 고려한 수업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비원어민 교사로서 학습자 배경을 반영한 학습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두 교사의 차이점으로는 한족인 A교사와 조선족인 B교사가 인식하는 ‘한국어’에 대한 인식은 다르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인식 차이는 학습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두 교사의 학습 목표 설정에 따른 교과 내용 구성은 교사 개개인의 지식, 학습 경험 등을 통합하여 교사만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하기에 다르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한류열풍으로 인해 한국으로 유학 온 중국인 학생 수가 대폭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으로 자신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게다가 하루에 4시간만 수업을 받기 때문에 교사는 학습자가 여가시간에 효율적으로 한국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자들의 자율학습능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 학습자의 자율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많지만 그 중에서도 동기요소가 자율학습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동기조절 전략이 자율학습능력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동기조절 전략의 하위 전략별로 자율학습능력과의 상관관계를 다중회귀 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동기조절전략에 속하는 8가지 하위 전략은 모두 자율학습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그 중에서도 흥미제고전략이 자율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고 의지조절전략과 표현목표환기전략의 영향이 가장 미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한국어교사는 수업시간에 학습자가 흥미제고전략을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실제 발화에서 어떤 음운이 첨가되어 나타나는지 살펴보기 위해 학습자의 발화를 수집하여 구어 사용 양상을 분석하였다. 또한 한국인 모국어 화자와의 차이도 알아보았다. 음운 첨가 양상을 자음과 모음으로 나누어 살펴보았으며, 자음의 경우, ‘ㄱ, ㄴ, ㅁ, ㄹ’의 첨가가 나타났으며, 모음의 경우, ‘으’ 첨가만이 나타났다. 한국어 학습자의 목표가 한국어를 정확하게 학습하는 것과 더불어 한국어를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발화하는 것이므로 현대 한국인이 사용하는 구어의 양상을 파악하여 외국인 학습자에게도 교육할 필요가 있다. 그럼으로써 한국어 학습자와 모국어 화자 간에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는 이를 위한 시도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차별과 이중문화의 갈등을 겪으며 변화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정체의식을 문화적정체감의 발달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 발달단계에 따라 차별을 지각하고 대처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문화적정체감의 발달단계를 확인하였고, 변량분석으로 단계에 따른 차별지각 정도와 대처방식의 차이를 점검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문화적정체감 발달단계에서 4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4개 요인에 대한 공분산 분석 결과, 상관도를 고려하여 낮은 단계와 높은 단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차별대처방식에 차이가 있었다. 낮은 단계에 비해 높은 단계의 학생들은 한국문화에 동화하기보다는 사회적 경쟁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였다. 본 연구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사회에서 문화차이로 인한 심리적응의 어려움을 문화적정체감의 발달적 측면에서 이해한 점과 이중문화의 환경에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돕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글은 제2언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상황에서 학습자 입장에서 본 훌륭한 한국어교사의 자질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존의 교사 자질 연구들이 대부분 외국어 교육영역에서 이루어진 반면 한국어 교육영역에서는 여전히 논의가 되지 않은 점에 주목하여 설문지를 이용, 훌륭한 한국어교사의 자질 목록을 추출하고자 하였다. 우선 지역 3개 대학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 241명의 설문지 조사를 통해 총 1,148개의 분석항을 추출하였다. 여기에 핵심어 분석을 통해 추출된 자질들을 1) 교육자로서의 인성 및 태도와 관련된 자질, 2) 교육자로서의 기술적 지식과 관련된 자질, 3) 교육자로서의 교육적 기술로 범주화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훌륭한 한국어교사들은 단순히 목표어에 대한 지식을 안다는 것과 잘 가르쳐야 한다는 것, 이상으로 교육자로서의 인성 및 태도를 갖추어야함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인들의 세부적 요구사항의 이해를 근거로 하여, 중국인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정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것을 위해 우리는 신라대학교 한국어 연구소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중국인 학생들에 대한 설문지를 조사했다. 설문지는 다섯 부분 즉, 학습자 요인, 교수방법 요인, 학습방법 요인, 학습내용 요인과 학습의 효과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요구사항들을 분석하여 우리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설정하는 방향을 결정했다. 첫째, 기초 한국어 학습이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외국인들은 그들의 높은 지적능력을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그들은 실생활 내에서 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야 한다. 넷째, 목적 이 의사소통 능력의 확장이 되어야 한다. 다섯째, 문화를 받아들이는 방법은 다양한 수준에서 달라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