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 High string instrument (violin, viola) players are at high risk for developing musculoskeletal problems. In particular, a higher prevalence of shoulder problems has been reported. However, evidence of the effectiveness of therapeutic exercise for musicians with this condition is lacking until now.
Objects: This case serie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 of a specific exercise program on shoulder pain, dysfunction, and posture of professional orchestral high string musicians.
Methods: Five professional orchestral high string players with shoulder pain participated in this study. A six-week specific exercise program focus on scapular stability for shoulder pain consisted of scapular muscle exercise. Physical examinations for pain and dysfunction, posture were performed, were identified among all subjects before starting the exercise program.
Results: The results revealed that shoulder pain decreased by 67.86% and the effect of pain on instrument play decreased by 63.33%. The shoulder pain and disability Index and the performing arts module-quick disability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scale decreased by 71.72% and 51.61% respectively. The exercise program improved function and posture.
Conclusion: A specific exercise program for high string players was effective in managing shoulder pain. This case series is intended to provide empirical data on the effectiveness of an exercise program aimed at assessing the effect of exercise on pain, dysfunction, and posture of professional orchestra musicians associated with specific instrument groups.
본 연구의 목적은 TREASURE Talk-CCTV 모델을 활용하여 입양모를 대상으로 영유아기 입양 자녀와의 부정적 상호작용을 감소시키고 긍정적 상호작용을 증대시키기 위한 교육 훈련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문제는 첫째, TREASURE Talk-CCTV 모델을 활용한 입양모의 긍정적 상호작용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둘째, TREASURE Talk-CCTV 모델을 활용한 입양모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부정적 상호작용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하여 입양모 12인을 대상으로 관찰을 통한 아동-성인 상호작용 척도인 CICAIO와 CCTV 모델에 기반한 성인-아동의 부정적 상호작용 척도 ACNIS를 활용하여 사전-사후-추후 검증을 진행하였고,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입양모-영유아 자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증대시키고, 부정적 상호작용을 감소시키는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TREASURE Talk-CCTV 모델을 활용한 선행연구와 동일한 결과가 나타남을 확인하였고, 입양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의 실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코칭프로그램 현황과 코칭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경향을 분석하여 향후 코칭프로그램의 운영 및 개발,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으로 코칭프로그램 현황에 대한 파악을 위하여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인증 프로그램을 분석하였고, 코칭프로그램에 관한 연구경향분석은 2000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연구된 논문을 대상으로 ‘코칭프로그램’을 키워드로 검색된 학술지를 그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코칭프로그램 현황을 살펴본바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코칭프로그램은 총 106개이며, 60개의 코칭기관에서 1개의 인증코칭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65.0%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코칭프로그램의 운영과정을 보면 54.2%의 코칭기관이 기본과정의 코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심화과정은 23.3%, 역량과정은 22.5%를 차지하고 있었다. 둘째, 국내의 코칭프로그램에 관한 연구는 최근 19년 동안 학술지 99편, 학위논문 34편으로 최근 5년 이내에 급증하고 있었다. 연구 대상의 경우 성인을 위한 코칭프로그램 연구가 학술지 50편, 학위논문 20편으로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고, 코칭프로그램 관련 연구 주제는 16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그 중 역량강화, 학습코칭, 진로 코칭 등이 주를 이루었다. 본 연구는 한국의 코칭프로그램을 분석함으로서 코칭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코칭프로그램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목적 : 본 연구는 중심부 암점을 가진 환자에게 한글 기반의 중심외보기 훈련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여 그 효과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ABA 단일대상연구(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설계를 위해 중심부 암점을 가진 2명의 환자에게 훈련 전후 기초선 각 3회기, 중심외보기 훈련은 8회기를 시행하였다. 매회기 훈련 종료 후에 단문읽기속도를 측정하였고, 훈련전과 훈련 후에 일기활동 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와 운동처리기술평가(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s; AMPS)를 시행하였다. 결과 : 중심외보기 훈련 결과 대상자 모두의 읽기속도가 훈련 전보다 훈련 후에 2표준편차 이상 증가하였고, 특히 훈련 2-3회기에 큰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일상생활활동 능력에서는 훈련 전후 변화가 없었으나, 읽기와 관련된 활동에서는 의미있는 향상을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한글기반의 중심외보기 훈련 프로그램이 중심부 암점을 갖고 있는 환자의 읽기활동 수행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국내 임상현장에서 적용할 근거를 마련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해수 중 유체력에 의한 인공어초의 활동 및 전도를 평가하기 위한 간편하고 효율적인 사용자 중심의 전산 프로 그램(SCAR program)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전산 프로그램은 인공어초의 안정성 평가 공식인 모리슨(Morison) 식을 기반으로 델파이(Delphi) 코드 및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Graphic User Interface) 방식을 적용하였다. 개발된 SCAR 프로그램은 학부 및 대학원 과정, 실제 현 장 전문가들의 수산구조물(인공어초 또는 수중구조물 등) 설계 및 안정성 평가에 널리 적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범용유한요소프로그램인 Abaqus의 확장유한요소법(XFEM)의 사용성 검증을 위하여 2차원 모델에 적용하여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기존의 연구에 많이 사용되었던 응집요소(cohesive element) 모델은 균열 경로를 예측하고 요소를 삽입하여야 하는 단점 때문에 실제 균열을 모사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응력의 방향성 및 특이성을 바탕으로 균열의 경로를 예측하는 확장유한요소법(XFEM)이 균열 해석에 있어서 더 발전된 방법으로 이용되어 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균열의 경로가 자명한 2차원 모델에 사용하여 응집요소해석과 XFEM에 응집요소의 물성을 적용한 해석을 비교하고 XFEM 적용의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수치해석으로 균열 발생 직전의 응력분포 및 응력 특이성을 확인하고 실제 균열 발생경로와의 비교를 한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몇 가지의 한계를 극복하면 실제 복잡한 모델의 실제 균열진전해석을 수행하여 균열을 모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교사코칭프로그램이 보육교사의 직무수행능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보육교사가 자기인식을 높여 직무수행 능력을 증진시키고, 보육교사로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교사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충남에 위치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40명이며 비전에니어 교사 코칭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을 실험집단과,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보육교사 20명을 통제 집단으로 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고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 모두에게 직무수행태도, 직무 수행능력, 직무수행개발능력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사전검사를 마친 후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교사코칭프로그램을 실험집단에게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교사코칭프로그램은 보육교사의 직무수행태도(p<.05), 직무수행능력(p<.01), 직무수행개발능력 (p<.01)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프로그램 참여노인의 사회적지원이 건강증진행위 및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었다. 총 305부의 설문지를 배포 후 회수하였고 회수된 설문지의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일부 누락된 자료 21부를 제외하고 최종 284부를 SPSS 18.0 Ver.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 및 절차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지원은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지원은 라이프스타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증진행위는 라이프스타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aimed to develop and evaluate a sugars intake reduction program (SIRP) that was designed to increase the knowledge, attitude, and skills of Korean children aged 5 years regarding sugars intake reduction. A total of 101 children aged 5~6 years from 6 preschools participated in SIRP. SIRP consisted of 4 sessions including 10 activities (e.g., story-telling, arts, experiment, checking nutrition facts, pledge), delivered to children at preschools by nutritionists over a one-month period. Three letters were sent to parents throughout the program to inform them of the children’s activities at the preschools and to provide additional information on reducing children’s sugars intake. A total of 90 children completed the program; 83 parents of these children completed the SIRP evaluation survey. The children’s sugars intake reduction scor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fter attending SIRP. Teachers (n=6) who participated in this program agreed to improve their students’ attitudes on reducing sugars intake and to decrease students’ behaviors related to sugars intake. Parents agreed to improve their children’s attitude on reducing sugars intake and to decrease children’s behaviors related to sugars intake. The outcome showed SIRP improved participants’ attitudes towards sugars reduction and increased the skills to reduce the sugars intake of children aged 5~6 years. Future studies should examine whether SIRP reduces actual sugars intake among children.
경제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체험 중심의 경제교육’인 ‘드림마켓’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사회과 교육과정의 내용체계와 한국경제교육협회에서 제시 한 표준 경제개념을 바탕으로 경제개념을 선정하였다. ‘드림마켓’ 프로그램은 1단계 '드림마켓' 활동 소개 및 입지 선정하기, 2단계 판매할 물건 정하기, 3단계 판매전략 세우기, 4단계 시장놀이 실행하고 소감문 작성하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마지막 시장놀이 단계에서는 같은 학교 5, 6학 년 학생들을 소비자로 참여시켰다. 그리고 사전․사후 검사와 면담, 소감문 등을 통해 본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경제 학습에 도움이 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과 과도한 교육열로 학업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이는 심리‧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적응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게임놀이를 이용한 학업스트레스 감소 프로 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첫 단계에서는 학업스트레스 감소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구성요소와 내용을 추출하여 게임놀이를 이용한 학업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게임놀이를 이용한 학업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개 발되었으며, 구성요소는 자기효능감, 자기표현, 사회적지지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학업스트레스 척도를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도구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게임놀이를 이용한 학업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실험집단의 학업스트레스의 학사적 요소 중 성적, 시험, 공부 스트레스가 줄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자기인식 및 표현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고 참여자들의 학업 및 학교생활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자기 이해가 높을수록 자신이 소속된 집단에서 원활하고 안정적인 대인관계를 영위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활과 졸업 후 취업해야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의 대상은 천안에 위치한 N대학교의 대학생 124명이며, 8주 동안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한 자기이해 척도를 사용하여 사전, 사후검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3.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자기이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전· 사후 검사 결과 자기이해검사의 하위영역인 안정성, 목표 지향성, 역할인지, 자기수용, 자기주장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자기이해 효과를 힘의 중심별로 분석한 결과 힘의 중심별 머리형, 가슴형, 배형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 변화는 어떤 상황에서도 일관적이고 동질적으로 자기를 인식하는 안정성과 자기수용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가 자기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수행-기초 실행기능 그룹 프로그램이 학령전기 뇌성마비 아동들의 실행기능을 증진시키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만 6세 학령전기 뇌성마비 아동 17명이 본 연구에 참가하였다. 사전-사후검사 통제집단 설계 (pretest-posttest control group design)를 사용하였고 수행 실행기능을 포함하는 만들기 활동과 기초 실행기능을 포함하는 게임 활동으로 구성된 그룹 중재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치료군 아동에게 제공하였다. 치료 전・후 아동의 수행 실행기능은 운동처리기술평가(Assessment of Motor and Process Skills; AMPS)로 측정하였고 기초 실행기능은 해-달 과제, 8개 상자 과제, 아동 색 선로 과제 2(Children's Color Trails Test 2; CCTT-2)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대기 명단의 대조군 아동들에게는 사전 사후 실행기능 평가만을 시행하였다. 결과 : 치료군은 AMPS 처리 기술, 해-달 과제, 8개 상자 과제, 아동 색 선로검사에서 사전검사 점수보다 높은 사후검사 점수를 보였다. 대조군은 AMPS 처리와 CCTT-2에서만 사전검사 점수보다 높은 사후검사 점수를 보였다. 치료군은 대조군보다 모든 실행기능 측정치에서 더 큰 향상을 나타냈다. 결론 : 본 연구는 수행-기초 실행기능 그룹 프로그램을 소개하였고, 이 중재 방법이 학령전기 뇌성마비 아동의 실행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최근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클라이언트의 변화, 사회복지사업의 지방이양으로 인한 지역별 격차 증가, 지역사회 내 유사서비스 기관 증가라는 환경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는 노인복지관의 입장에서 현재 프로그램 이용자 중 중단하는 노인의 특성과 중단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향후 희망하는 서비스가 있는지를 밝힘으로써, 노인복지관의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확보ㆍ유지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자 6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본 복지관의 이용자 평균연령은 74.9세로 고연령층인 반면, 2017년 신규가입자는 전체인원 중 66~70세의 어르신 비율이 29.7%로 가장 높으며, 65세 이하 어르신이 22.9%로 전체 가입회원 중 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52.6%로 베이비부머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남자 247명(39.0%), 여자 386명(61.0%)의 비율로 여자 어르신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중단 회원도 남자 어르신(67명, 48.3%) 보다 여자 어르신(81명, 54.7%)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중단자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가입자의 23.4%의 어르신이 중단하였고, 중단사유는 개인사유(25.7%), 집과의 거리(23.0%), 이용의 불필요(13.3%), 기타/자유의사(13.3%)로 조사되었다. 이중 개인사유로 조사된 내용은 여자 어르신의 경우 자녀의 아이를 돌봐야하는 갑작스런 사유가 많았으며, 이와 같은 경우는 재이용의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집과의 거리’, ‘직원의 불친절’과 같은 복지관의 개선 및 반영이 필요한 경우를 문제점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