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대한 선행연구를 분석하고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구성요소를 선정하여 학업적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12회기의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은 특성화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4명 중, 12명을 실험집단에, 나머지 12명은 통제집단에 배치하고 실험집단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는 김아영, 박인영(2001)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발한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통해 분석한 결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증진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의 학업적 자기효능감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안산에 위치한 다문화 대안학교인 행복다문화학교에서 교사봉사자로서의 경험을 자문화기술지의 연구논리와 기법을 활용해 서술하였다. 교사봉사자로서 연구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다문화교육기관 및 대안학교에서의 교사봉사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교사봉사자 및 예비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5년 동안의 교사봉사자로서의 경험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체험 하였다. 연구자는 이러한 경험을 외적관계의 변화와 내적심경의 변화 속에서의 경험들로 구분하여 기술하였다. 학생들과의 관계에서 교사봉사자의 역할만을 준비하고 기대하였던 연구자는 상담가, 번역가, 댄스강사 등의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 교사와의 관계 경험에 있어서도 파트타임 교사로서의 소외감과 거리감을 느끼던 관계에서 한 식구라는 관계의 변화를 느끼며 서로의 속마음까지 공감을 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또한, 교사봉사자로서의 오랜 경험은 다문화교육에 대한 연구자의 편견을 점점 약화시켰고, 연구자 스스로 다문화인이 되었음을 느끼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교사봉사자들과 예비교사들이 다문화교육의 현장에서 필요로 할 수 있는 실제적인 조언을 하였다.
낮은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가진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 학습은 매우 어렵고 힘든 과정일 수 있다. 프로그래밍의 과정은 고차원적 사고를 요구하는 학습 과정이며, 높은 수준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프로그래밍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로봇을 활용한 문제 중심 프로그래밍 교수-학습 과정을 설계하여 적용하였다.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본 교수-학습 설계를 통하여 프로그래밍의 개념을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총체적으로 낮은 수준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G 공업고등학교 3학년 2개 학급에 3주에 걸쳐 실험집단에는 로봇 활용 문제중심 프로그래밍 학습을 통제집단에는 로봇을 활용하지 않은 문제중심 프로그래밍 학습을 실시하였다. 적용 결과,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활동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ood purchasing management of school food services. The subjects consisted of 271 school dietitians in the Daegu and Gyeongbuk area. The percentages of ready-to-use vegetables actually being used were as follows: root of balloon flowers, 88.4%; garlic, 87.8%; blanched bracken, 80.1%; raw lotus root, 65.7%; burdock, 63.5%; small green onion, 63.5%; stem of taro, 57.6%; ginger, 35.1%; radish root, 30.6%; blanched asterscaber, 29.2%; large type welsh onion, 25.8%; carrot, 25.5%; onion, 21.4%; and potato, 8.9%. The percentages of HACCP-certified products being used were as follows: meat, 75.9%; eggs, 66.7%; soybean curds, 65.5%; ready-to-use seafood, 55.1%; starch jellies, 49.9%; spice, 44.9%; kimchi, 30.9%; ready-to-use vegetables, 22.7%; and fruits, 6.9%. The percentages of environment-friendly food items being used were as follows: eggs, 31.0%; meat, 28.7%; soybean curds, 22.1%; and fruits, 17.7%. Of these food items, meat and ready-to-use seafood were being used the most in the elementary schools. The percentages of imported food items being used were as follows: starch jelly, 29.2%; ready-to-use seafood, 24.7%; soybean curds, 20.5%; spice, 15.9%; and fruits, 10.1%. The food items requiring HACCP certification were as follows: beef and pork, 81.5%; chicken, 80.1%; ready-to-use seafood, 78.6%; frozen dumplings, 73.8%; soybean curds, 71.6%; peeled eggs, 70.8%; fish paste, 69.4%; starch jelly, 65.7%; milk, 63.1%; kimchi, 54.6%; spice, 50.6%; frozen noodle, 45.4%; ready-to-use vegetables, 44.3%; and bean sprouts, 29.5%. It was confirmed that 8.1% of the sanitation monitoring results were intentionally misreported. Therefore, to supply good and safe foods to schools, active management is needed in schools and food manufacturing and delivery companies.
Learning vocabulary is considered basic in second language learning and yet Korean high school students tend to use a limited range of vocabulary learning strategies. The present study attempt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Korean high school students' English vocabulary learning strategies (EVLS) and vocabulary proficiency. For the purpose, a survey was conducted to 113 first grade high school students to find out their vocabulary learning strategies and their relationship with vocabulary proficiency. The results show that the participating students favored simple memorization strategies regardless of the proficiency levels though the higher group used more EVLS than the lower group. Among the five EVLS categories, the meaning-determination strategies were most frequently used while the social strategies was least used. The results suggest that students need to be encouraged to use various vocabulary learning strategies to use words in their productive language.
본 연구는 초등학생들이 교과서를 통한 간접적 경험과 텃밭을 통한 체험적인 학습활동을 연계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011년 9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노원구 42곳의 초등학교와 송파구 37곳의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초등학교 내 텃밭과 교과목과 연계된 텃밭 프로그램의 실태를 조사하였다. 현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의 종류를 파악하고 그 중 텃밭에서 재배할 수 있는 초본류 먹을거리 식물 위주로 자료조사를 하였다. 위성사진을 통한 학교 주변 환경조사를 하였으며, 서울시교육청과 북부교육지원청, 강동교육지원청의 사이트와 전화 상담, 현장 조사,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연구결과 노원구와 송파구의 텃밭이 있는 초등학교는 50%를 넘었으나 이 중 초등교과목과 연계된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는 7.6%에 불과했다. 교과와 연계한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 6곳의 학교의 식물종을 조사한 결과 이 중 NC 초등학교는 교과서에 나오는 먹거리 식물 60여 가지를 재배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TN 초등학교의 경우 40여 가지의 식물을 재배하고 있었으며 다른 초등학교의 식물종은 20종 미만이었다. 교과목과 연계된 프로그램의 운영결과를 묻는 설문을 통하여 학습과 정서, 지역커뮤니티 형성에서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속성과 전문성, 통합적인 교과연계운영에 아쉬운 결과가 나타났으며 무엇보다도 교과목과 연계하는 적극적인 텃밭 활용에 부족함이 있었다.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초등학교 텃밭의 확충과 전문 인력의 확보, 전문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중학교 수준의 공립형 대안학교 교육과정 개발 및 편성에 관한 것으로써,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요구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개발 및 편성하였다. 이를 위하여 문헌 연구와 델파이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요구 분석 내용과 개발된 교육과정의 타당성 검토를 위하여 전문가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개발된 다문화 대안학교 교육과정은 ‘자아 정체성 확립을 통한 자율적 인간 육성’, ‘다문화 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의 습득’ 등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편제는 교과(군)과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구분하고, 1학년 교과(군)은 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 체육, 영어, 생활 외국어(선택)로 하였으며, 2학년 교과(군)은 국어, 역사, 수학, 과학, 기술·가정, 체육, 예술(음악), 영어, 3학년 교과(군)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체육, 예술(미술), 영어, 진로와 직업(선택)으로 하였다. 창의적 체험 활동은 입학 초기 적응 교육과 특성화 교육으로 구분하고, 입학 초기 적응을 위한 사회 문화 적응 교육은 1학년 1학기에만 운영하도록 하여 특성화 교육에 해당하는 한국어교육과 대체하도록 하였다. 특성화 교육은 학년별로 한국어교육, 인성교육, 진로지도와 상담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간 배당은 연간 수업 일수 180일을 기준으로 하고, 주당 이수 시간은 27시간으로 하였다. 국어, 수학, 사회, 영어, 창의적 체험 활동 이수 시간을 증가시키고, 국어와 사회를 제외한 교과(군)의 기술·가정, 도덕, 미술 교과에서 이수 시간을 감소시켰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며 일탈하는 대안학교학생들에게 사회적지지 및 정서적 안정에 효과를 주며 특히 치료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대상자의 관심이 작품을 통하여 공감대 형성 및 학교생활에 흥미를 주는 계기가 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개발과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 된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태권도 수련생의 심리환경요인에 따른 심리욕구 및 만족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이있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J시에 소재한 태권도 수련생 중 초등학교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총370부 자료를 사용하여 자료처리는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심리환경요인의 하위요인 중 지도자와 부모님( p<.001), 학교친구( p<.05)는 심리욕구의 유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수련동료와 지도자( p<.001),부모님( p<.01), 학교친구( p<.05)는 심리욕구의 자율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리환경요인의 하위요인 중 수련동료, 지도자, 학교친구( p<.001)는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심리환경요인의 하위요인 중 자율성( p<.001)은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To evaluate seismic performance of existing school buildings, This study performed pushover analysis using Midas/Gen Ver.795. The outcome shows that building have insufficient seismic performance and seismic reinforcement is necessary to have enough seismic performance.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조절 학습능력이 낮은 초등학교 미성취영재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기조절 학습능력 신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해 보는데 있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 과정은 조사, 분석, 설계, 구안, 적용의 5단계로 이루어졌다. 조사단계에서는 다양한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초등학교 미성취영재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단계에서는 조사단계의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목적, 회기별 목표, 회기 수를 결정하였다. 설계 및 구안단계는 목적, 목표, 회기별 목표에 따라 선별된 활동안을 이론전문가 및 현장전문가의 자문 및 예비검사 과정을 거쳐 수정․보완하여 최종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적용단계에서는 본 연구의 가설검증을 위해 학생 29명을 미성취 영재로 선별하고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지 않는 학생 12명은 통제집단으로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학생 12명을 선발하여 실험집단으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검사 도구는 양명희(2000)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사용하여 통계적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양적 결과가 갖는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집단원의 회기별 경험보고서와 상담자의 관찰내용을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교 미성취영재의 자기조절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미성취영재의 자기조절 학습능력 신장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G러닝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내재적/외재적 학습동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에서 한 학기동안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나누어 G러닝 학습방법으로 수학수업을 진행한 후 사전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은 학습동기의 하위유형 중 학습 자체에 대한 자신의 흥미를 의미하는 내재적 동기의 향상도가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반면 비교집단은 타인의 영향에 의한 외재적 동기의 향상도가 실험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G러닝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 학습동기를 증진시킨다는 점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방과후학교 체육프로그램이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성별 차이를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해 중학생 254명을 편의표본추출법을 통해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12주간의 프로그램 사전 사후에 한국판 신체적 자기개념 척도를 사용하여 남녀학생 각각의 집단을 측정하였다. 측정 자료는 기술 통계와 독립표본 t-검정을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신체적 자기개념에 있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과후학교 체육프로그램은 남학생들의 신체적 자기개념의 어떠한 하위 요인에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과후학교 체육프로그램은 여학생들의 신체적 자기개념의 많은 하위 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천정 효과와 바닥 효과 그리고 운동 효과에 대한 정보적 피드백의 관점에서 논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게임을 활용한 음악 감상 교육의 효과 및 만족도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경기도 G초등학교 4학년 남녀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음악 게임을 활용한 수업이 음악 감상을 한 수업보다 학습평가와 학습몰입도에 있어서 높게 나타났고, 특히 만족도에서는 확연히 높은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학습몰입도와 학습만족도는 학습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스마트 기기를 학교 정규 수업에 적용하여 학습 콘텐츠 설계 방향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본 연구는 미국 LA 컬버시티에 소재한 라발로나 초등학교에서 5학년 1개 반을 대상으로 6주 동안 진행된 G러닝 수학 수업의 구성 과정과 그 효과성을 제시하였다. G러닝 수학 수업을 구성하기 위해 G러닝 콘텐츠의 개발, 수업의 구성, G러닝 수학 수업의 교수학습 모형, 교재개발 그리고 교사연수를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기획된 G러닝 수학 수업의 결과 수업반의 수학 성적은 약 12점 상승하여 비교반보다 높은 향상도를 보였으며, 하위집단은 22점, 상위 집단은 9점이 향상되었다. 또한, 수업 이후 G러닝에 대한 참여 학생의 흥미도와 효과에 대한 인지도가 긍정적으로 향상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데 있다.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박인우의 상담프로그램 개발 모형을 바탕으로 구안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우선, 연구대상 범위에 있는 초등학생 326명에게 스트레스 대처행동 검사를 실시하여 검사 결과, 44.45점(M = 51.20, SD = 6.75) 이하를 받은 학생 52명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10명은 실험집단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학생 중 10명을 통제집단으로 구성하였다. 검사 도구는 박진아(2001)의 스트레스 대처행동 검사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초등학교 고학년의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스트레스 대처능력 변화가 통제집단의 변화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적응상의 한계와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 및 정책적 지원에 함의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연구의 집중적인 자료 수집은 2009년 7월 20일부터 2010월 2월 28일까지 이루어졌다. 다양한 연구 참여자들의 면담자료와 일지자료를 질적 연구 분석 프로그램인 Nvivo 2.0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다양한 학교생활적응양상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학교생활적응양상으로 친구관계 측면, 수업 측면, 교사관계 측면에서 각각의 한계와 함께 그 가능성도 찾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성공적인 학교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학생, 교사, 학부모와 같은 교육주체들의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