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4가지 다른 프리즘 종류와 크기에 따른 측정 시 발생하는 오차를 수치화하고, 특히 낱개 프리즘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기울임에 의한 오차를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각 4가지 유형의 프리즘 렌즈 수평 프리즘 바(H), 수직 프리즘 바(V), 낱개 프리즘(I), 프레넬 프리즘(F) 에 대해 4개씩 제품을 준비하여 실험을 진행했다. 1 m 거리에서 총 4번 같은 방향으로 측정했으며, H, V, I는 7가 지 프리즘(Δ), 프레넬 프리즘은 3가지 프리즘 크기를 측정하여 발생하는 오차를 비교하였다. 또한 낱개 프리즘의 경우 방향 오차로 인한 오차를 비교하기 위해 1, 3 및 5도를 측정하였고, 수평 방향으로 8가지 프리즘, 수직 방향 으로 6가지 프리즘 크기에 따른 오차를 비교했다. 결과 : 수평 방향에서 프리즘 렌즈를 측정한 결과, H와 I가 가장 오차가 적었으며 두 렌즈 간 차이는 크지 않았 다. F는 12 Δ에서 유의한 오차가 나타났으며(p<0.010), 20 Δ에서 V의 오차가 높아져 F와의 차이가 없었다. 수직 방향에서는 프리즘 크기가 작을수록 H와 V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나, 16 및 20 Δ부터 H와 V에서 유의한 오차가 나타났다(p<0.010). I를 수평 및 수직 방향으로 3가지 각도로 기울였을 때, 2 Δ에서는 수평 및 수직 방향 모두에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4~20 Δ까지 프리즘 크기가 커질수록 수평 및 수직 방향 모두에서 기울기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0). 결론 :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프레넬 프리즘에서 가장 많은 오차가 발생한 반면, 낱개 프리즘에서 가장 적은 오차가 나타났다. 프리즘 바는 수평 및 수직 방향으로 나누어져 있어 사용 목적에 맞게 정확히 사용해야 한다. 프 리즘 크기가 커질수록 측정 각도를 주의해야 하며, 임상에서는 오차가 적은 낱개 프리즘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 한다.
Abstract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differences and reliability of various methods for measuring Interpupillary Distance. Methods : The participants were 50 Cambodian adults (28.08±3.85 years old) without ocular disease and abnormal binocular vision. Far/near IPD was measured using Corneal reflection pupillometer, PD ruller and spotting, and calculated formula for fixation distance. Using each method, the pupil distance of both eyes was measured three times, respectively, and the average value was recorded. Results : The average value of the corneal reflection pupilometer in the distance was 63.08±3.42 mm, the average value of PD calculated formula was 62.97±3.41 mm, the average value of the PD ruler was 63.72±3.17 mm, and the average value of the spotting method was 63.89±3.15 mm. The average value of the corneal reflection pupilometer in the near was 59.85±3.23 mm, the average value of the calculated formula for fixation distance was 59.95±3.23 mm, the average value of PD ruler was 59.72±3.29 mm, and the average value spotting method was 59.47±3.23 mm. Comparison between various methods in the distance and near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p<0.001). Conclusion : In the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each method, the corneal reflection pupillometer is considered to be the most accurate method, but since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 average value of the Spotting method, the PD Ruler Viktorin method, and the calculated formula for fixation distance, whichever method is used, it is clinically acceptable. Therefore it is believed that each method is compatible with each other. Key words : Corneal reflection pupillometer, PD meter, PD ruler, Spotting
목적 : 본 연구는 RGP 렌즈 착용 상태에서 렌즈후면과 각막전면에 존재하는 눈물층의 두께와 눈물의 굴절력을 측정하였다. 방법 :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명(평균연령 23.02±1.89세)이 참여하였다. 각 참여자는 각막곡률의 측정값에 따 라 피팅상태가 flat fit, alignment fit, steep fit이 되도록 3개의 다른 BC의 RGP를 피팅하였다. RGP렌즈를 착 용한 상태에서 OCT로 눈물층 두께 측정, 자동굴절계를 이용하여 눈물렌즈의 굴절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 측정결과 베이스 커브에 따라 발생한 렌즈 후면과 각막 간의 눈물층 높이의 평균값은 플랫한 피팅 상태 에서는 6.20±1.06 μm, 정렬된 피팅상태에서는 9.10±1.55 μm, 스팁한 피팅상태에서는 12.5±1.50 μm으로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2, 57)=103.05, p<0.010). 피팅상태에 따라 생성된 눈물렌즈의 굴절력은 플 랫 피팅인 경우 –0.85±0.75 D, 정렬된 경우 –0.48±0.85 D, 스팁 피팅인 경우 +1.56±0.77 D로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2, 57)=53.71,p<0.010). 3가지 피팅에 따라서 RPG 렌즈 후면과 각막전면의 있는 눈 물 렌즈의 두께와 눈물 렌즈로 생성된 굴절력과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r=0.58로 다소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정렬된 피팅이 된 경우, 최소의 굴절력 조정이 요구되며, 반면 스팁한 피팅인 경우 더 많 은 조정이 필요하다.
목적 : 신체균형 측정기를 이용하여 주시거리와 다양한 시각 상태가 신체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대상자는 총 23명(23.92±2.09세)으로 진행하였으며, 시각 조건은 모두 ‘완전교정, 흐림 조건(시력 0.5 logMAR 미만) 그리고 10° 이내의 시야’이다. 신체 안정성 측정은 ‘3D Guidance‘를 사용하였다. 결과 : 완전교정 상태에서는 주시거리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0). 그러나 흐림 조건에서는 주시거리에 따라 측면 및 전·후면 흔들림에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으며(p=0.004, p=0.027), 시야가 10° 이 내로 제한되었을 때에도 유의한 신체 흔들림이 관찰되었다(p<0.050). 결론 : 주시거리에 따라 신체 안정성의 변화가 나타나며, 특히 흐림과 제한된 시야 상태에서는 주시거리에 따른 차이가 더 유의하였다.
목적: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기(3D OCT-1 Maestro, Topcon, Japan)로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각막, 전방각, 망막’의 변화와 안압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 연구대상은 건강한 성인 39명(23.92±2.09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룹은 총 2그룹으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실험군 17명(23.53±1.85세)과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대조군 22명 (24.23±2.1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기를 사용하여 ‘각막두께, 전방각, 시신경유두비 및 망막신경섬유층’을 측정하였고, 비접촉 안압계를 사용하여 안압 측정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차이를 비교 및 분석하였다. 모든 실험은 13시에서 17시 사이에 진행하였다.
결과 : 두 그룹 간의 각막 두께 평균값 차이는 34.65 μm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01), 안압 또한 3.04 mmHg의 차이를 보이며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p<0.001). 그러나 전방각, 시 신경유두비, 망막 신경 섬유층 두께에서는 모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0). 착용기간과 일간 착용 시간에 따 른 각막 두께, 안압, 전방각 그리고 시신경 유두비는 모두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망막 신경 섬유층 두께와의 상관관계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각막 및 안압, 시신경 유두비의 변화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여러 안과적 치료와 수술에 있어서 보다 더 정확하고, 변별력 있는 기준이 확립되어 야 할 것이라 사료된다.
목적 : 온열 안구 마사지기 사용 시 실시간으로 눈꺼풀 온도 및 눈물막 파괴 시간을 측정하여 차이를 평가하고 자 하였다.
방법 : 연구 대상은 성인 30명 (23.7±2.60세)을 대상으로 하였고 OSDI설문지 점수에 따라 건성안 그룹과 정 상안 그룹으로 나누었다(건성안 15명, 정상안 15명). 온열 안구 마사지기는 OA-MA011(OA, Seoul, Korea), OA-MA 030(OA, Seoul, Korea), DP-EM50(Caremedi, Hanam, Korea)를 사용하였고, A400 열화상카메라 (FLIR, Wilsonville, Clackamas County USA) 사용하여 착용 전과 후 1, 3, 5, 10, 15분 측정하고, 탈거 후 5, 10, 15분 시간별로 측정 후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Kekatography 5 m(OCULUS, Wetzlar, Germany)를 사용하여 마사지기 착용하기 전과 착용 15분 뒤에 눈물막 파괴 시간을 측정해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5분 착용 시 눈꺼풀 온도는 건성안 그룹은 39.77±0.69℃, 정상안 그룹은 39.57±0.77℃ 측정되었 으며, 눈꺼풀 온도 측정 시 건성안, 정상안 그룹 모두 5분 이상 착용 시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다(p=0.033). 눈물막 파괴시간은 착용하기 전보다는 향상이 있었지만 정상범위에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고 건성안에서는 통 계적으로 유의성이 있었지만(p=0.041) 정상안 그룹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p=0.084).
결론 :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개선 방법으로 안구마사지기를 사용했을 때 10분 이상 착용 시 눈꺼풀 높은 온도 에서 유지가 되었고 눈물막 파괴 시간은 15분 이상 착용 및 온도 40℃ 유지 시 눈물막 파괴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 따라서 온열 기능의 마사지기를 사용 시 정확한 사용 방법과 눈꺼풀 온도가 유지되며 착용 시간은 충분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할 것으로 사료 된다.
목적 : 눈꺼풀 온도 변화에 따라 마이보그래피와 눈물띠 높이를 측정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 대상은 성인 30명(23.7±2.60세)를 대상으로 하였고 그룹화를 위해 OSDI 설문지를 통해 건성안 그룹과 정상안 그룹으로 나누었다(건성안 15명, 정상안 15명). 눈꺼풀 온도에 변화를 주기 위해 온열 기능 가능한 안구 마사지기를 사용하였고 종류는 OA-MA011(OA, Seoul, Korea), OA-MA 030(OA, Seoul, Korea), DPEM50( Caremedi, Hanam, Korea)를 사용하였고, Keratograph 5m(OCULUS, Wetzlar, Germany)를 사용하 여 온열치료 전과 후 눈꺼풀 온도 및 마이보그래피와 눈물띠 높이를 측정해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안구 마사지기 온열치료 전과 15분 후 건성안 그룹에서 온열치료 전 눈꺼풀 온도는 33.89±0.64℃이 며, 온열치료 후 39.77±0.69℃이다. 정상안 그룹은 온열치료 전 33.79±0.57℃, 온열치료 후 39.78±0.57℃ 측정하였다. 마이보그래피는 건성안 그룹에서 온열치료 전 Grade 1.18±0.28이며, 온열치료 후 Grade 0.85± 0.33이고 정상안 그룹에서 온열치료 전에는 Grade 1.04±0.27이며, 온열치료 후 Grade 0.80±0.32로 측정되었 다. 정상안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인하였다(p=0.030). 눈물띠 높이는 건성안 그룹은 온열치료 전 0.28±0.04 mm이며, 온열치료 후 0.31±0.06 mm로 약 10.7% 상승하였고 정상안 그룹은 온열치료 전 0.29± 0.06 mm이며 온열치료 후 0.32±0.07 mm로 약 10.3% 상승하였다. 눈물띠 높이는 건성안은 통계적으로 유의성 을 확인하였고(p=0.030) 정상안도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인되었다(p=0.004).
결론 : 온열치료를 위해 안구 마사지기를 사용 시 착용 방법과 눈꺼풀 온도 유지가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온열치료 시간을 최소 10분 이상 하고 반복적인 치료를 해야 건성안 및 마이봄샘 기능 이상에 효과가 있을 거라고 사료 된다. 또한 눈물막 개선을 위해 온열 치료 시 횟수와 상관없이 치료 효과가 보였다. 그러므로 온열 치료 시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환자 상태 확인 및 조언을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서로 다른 배경색상을 가진 환경에서 다양한 색상의 골프공에 대한 시인성을 평가하고 교정 상태에 따른 시인성 변화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 대상은 안과 질환과 시각기능 장애가 없는 25명(남성 13명, 여성 12명, 평균 나이24.72±1.81세) 이었다. 검사 조건을 주변 환경(잔디와 모래), 교정 상태(완전 교정, +0.50 D 운무, +1.00 D 운무), 골프전용 렌 즈 착용과 미착용 상태로 총 3가지 조건으로 설정했다. 각 조건에서 파란색(B), 주황색(O), 형광색(F), 하얀색(W) 의 공을 무작위로 배치한 뒤 공이 인식되는 최소 거리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측정은 골프 거리측정기를 이용하 여 측정하였고, 각 환경에서 주관적인 시인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 잔디에서 측정한 결과, 하얀색 92.72±13.07, 주황색 98.12±3.21, 파란색 65.76±11.47 및 형광색 97.96±4.96 m이었으며(p<0.010), 모래에서 측정한 결과 완전교정 상태에서 하얀색 66.80±7.87, 주황색 85.72±9.67, 파란색 86.84±7.86 및 형광색 86.08±6.64 m이었다(p<0.010). 잔디와 모래에서 모두 운무양이 증가할수록 최소 인지 거리가 멀어졌다(p<0.010). +1.00 D 운무 상태에 골프 전용 렌즈를 장입한 결과 하얀색 68±13.37, 주황색 78.12±10.89, 파란색 38.28±7.88 및 형광색 81.52±10.39 m 이었으며, 모든 색상의 공에 서 최소 인지 거리가 멀어졌다(p<0.010). 잔디에서 주관적인 시인성 평가는 형광색이 가장 시인성이 높았고 파란 색이 가장 낮았으며, 모래에서는 파란색이 가장 높았고 하얀색이 가장 낮았다(p<0.050).
결론 : 본 연구 결과, 배경색상에 따라서 물체의 최소인지거리 차이가 있었고 동일한 배경에서도 물체의 색상 별로 최소인지거리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근시의 저교정 정도와 비례하게 모레와 잔디환경에서 모두 최소인지 거리가 짧아졌으며, 그린 착색 렌즈는 잔디 환경에서 모든 색상에 대한 최소인지거리가 멀어졌으며 잔디 환경에서 시인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보였다.
목적 : 본 연구는 실제 골프장과 여러 색상의 골프공 이미지로 만들어진 파워포인트와 안구 추적기를 이용하여 물체의 색상에 따른 시인성과 안구 주시 시간을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총 20명(평균연령: 24.9±1.99세, 남자: 11명, 여자: 9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골프장 이미지와 동영상, 여러 색상의 골프공을 이용하여 파워포인트를 만든 후 실험실에 빔 프로젝터를 투사한 뒤 Eye tracker glasses 2(Tobii, Danderyds, Stockholms, Sweden)를 착용시키고 이미지 내의 공을 찾도록 지시하였 다. 인지한 공의 개수, 시간, 순서 등을 측정하였다.
결과: 제한시간 동안 찾은 공의 개수는 하얀색 공 4.70±0.68, 주황색 공 4.52±0.84, 파란색 공 4.12±0.75, 형광색 공 4.90±0.37개였다(p<0.010). 모든 공을 인지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하얀색 6.77±2.37, 주황색 7.61± 2.18, 파란색 9.50±0.96, 형광색 5.18±2.05초였다(p<0.010). 서로 다른 색상의 공이 배치된 이미지와 동영상에서 인지한 순서를 측정한 결과 이미지에서는 형광색(40.00%)을 가장 먼저 인지하였고, 파란색(48.75%)을 가장 늦게 인지하였다(p<0.050). 동영상에서는 형광색(40.00%)을 가장 먼저 인지하였고, 파란색(50.00%)을 가장 늦게 인지하였 다(p<0.050). 공이 날아가도록 연출된 이미지에서 인지한 공의 개수는 하얀색 공 1.90±0.85, 주황색 공 2.25±1.06, 파란색 공 1.50±0.68, 형광색 공 3.10±0.71개였다(p<0.010).
결론 : 본 연구 결과, 푸른 잔디 배경에서 모든 색상의 공은 다른 시인성을 보였고 형광색의 공이 시인성이 가 장 높게 나타났으며, 파란색의 공이 가장 시인성이 낮다는 결과를 보였다. 색 인지를 위한 주시 시간은 형광색이 가장 짧고, 파란색이 가장 길게 측정되었다. 시인성이 낮을수록 색을 인지하기 위한 주시 시간은 높아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목적 : 개방형 자동 굴절 검사계를 이용하여 무한대 거리 주시 상태와 특정 거리 주시 상태에서의 측정값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건강한 성인 31명(22.66±1.2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개방형 자동굴절검사기 (WAM-5500)를 사용하여‘무한대 거리, 6 m, 3 m’ 거리에서 시표를 주시 후 동적 조절 반응량을 3회 측정하여 평 균값을 기록하였다. 무한대 거리 주시는 건물 밖의 하늘을 주시할 수 있는 공간에서 측정하였으며, 동일한 공간에 서 6 m와 3 m 주시 상태도 함께 측정하였다.
결과 : 무한대 거리의 평균은 –1.71±2.11 D로 나타났고, 6 m에서 -1.67±2.01 D로 측정되었다. 마지막으로 3 m에서는 –1.58±1.99 D로 측정되었고, 무한대를 기준으로 하여 각 거리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때 6 m 거리 평 균 차이는 +0.24 D, 3 m에서는 +0.41 D이며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 >0.050). 또한 정시의 동적 조절 반응량 은 ‘무한대, 6 m, 3 m’ 순서대로, 0.07±0.05 D, –0.02±0.35 D, –0.04±0.18 D로 나타났다(p=0.260). 원시는 0.67±0.09 D, 0.36±0.3 D, 0.33±0.3 D로 측정되었으며,(p=0.860) 마지막으로 근시의 무한대 거리 동적 조절 반응량으로는 –2.86±1.77 D이며 6 m에서는 –2.65±1.84 D, 3 m에서는 –2.53±1.88 D이었다(p=0.980).
결론 : 본 연구는 ‘무한대, 6 m, 3 m’ 거리로 동적 조절 반응량을 측정하였다. 무한대 주시시 근거리 보다 더 큰 (-) 굴절력이 측정되었으나 그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 결과에서는 임상적으로 고려할 만한 차이 가 관찰되었기에 추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대비시표를 이용하여 대비감도 저하에 따른 시력의 변화를 확인하고 시력 교정방법과 주시거리와 의 연관성을 확인을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 대상은 안과 질환과 시각기능 장애가 없는 24명(남성 13명, 여성 11명, 평균 나이24.08±1.55세) 이었다. Binoptometer® 4P(OCULUS, Wetzlar, Germany)를 사용하여 100, 40, 20, 10, 5%의 5가지 대조 상 태에서 원거리 시력과 근거리 시력을 측정하였으며, 시력검사 시표는 logMAR 차트를 사용하여 양안시력으로 측 정하였다. 참가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교정을 하고 측정하였다.
결과 : 원거리와 근거리 시력 측정결과 측정 시력시표의 대비감도가 감소할수록 시력이 감소했으며 통계적 유 의성이 있었다(p<0.010). 대비감도에 따른 시력 변화의 차이를 원거리와 근거리로 비교한 결과, 근거리 시력 측정 결과에서 더 큰 시력의 감소를 보였고 40% 대비시표를 제외한 모든 대비감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인하였 다.(100%: p<0.050, 20%: p<0.010, 10%: p<0.010, 5%: p<0.010). 굴절교정 방법에 따른 원거리 시력 비교에 서는 안경으로 교정한 대상자의 결과값 보다 콘택트렌즈 교정 시 시력 감소가 컸으며 10% 대비감도 시표에서 통 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10). 굴절교정 방법에 따른 근거리 시력 비교 역시 안경 교정보다 콘택트렌즈 교정 시 시력 감소가 더 컸으며 5% 대비감도 시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50).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시표의 대비감도 감소에 따른 시력 감소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보다 원거리에서, 안경 교정보다 콘택트렌즈 교정에서의 시력이 더 낮게 측정 되었다. 실제 생활에서는 100%의 대비감도 환경이 없으며, 안경원에서 사용하는 100% 대비감도의 시력 측정은 실생활에서의 시력 만족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교정 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도 있다.
목적: 국내 안경사의 업무영역에 포함되는 안경광학적 방법을 통한 근시 진행 완화 효과에 대한 최근의 연구동향을 정리하고자 한다.
방법 : Pubmed에서 Myopia Control(근시 진행 완화)라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 도출된 연구 문헌을 정리하고, 특히 안경광학적 방법인 Ortho-K, RGP렌즈,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누진다초점 렌즈 그리고 (주변부)근시성 흐 림유도 렌즈에 대한 문헌을 검색 정리하였다.
결과 : 2002~2011년에는 1,135건(25%), 2012~2021년에는 발간된 학술자료는 2,441건(54%)으로 조회되었 으며, 이중에서 임상연구 및 안경광학적 방법에 관련된 문헌 67건을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Ortho-K렌즈는 44%, 멀티포컬콘택트렌즈는 43%, 누진다초점안경렌즈는 19%, 주변부근시성 흐림유도 렌즈는 59%의 효과가 보 고되었다.
결론 : 광학적 설계의 발전으로 안경사가 근시 진행 완화에 대해서 추천할 수 있는 선택권이 점진적으로 많아 지고 있다. 따라서 안보건 전문가로서 국내 안경사가 근시교정뿐 아닌 장기적 측면에서의 근시 관리 전문가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성인 남녀의 안면 크기와 동공 간 거리를 조사하고, 현재 착용하고 있는 안경테의 크기 및 디자인 형상에 대해 비교를 하고자 하였다.
방법 : 경북 경산에 위치한 안경원을 방문한 20~30대 성인 남녀 각각 100명, 중국 지린성에 위치한 안경원을 방문한 20~30대 성인 남녀 각각 100명, 총 400명에 자료를 전향적 방법으로 수집하였다. 대상자들의 안면 크기 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Eye measure 1.21, Dotty Digital 2018, USA)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동공 간 거 리는 수동식 동공 간 거리계(PD-5, TOPCON, Japan)를 이용하여 원용과 근용 각각의 동공간 거리를 측정하였 다. 착용하고 있는 안경테에 대한 크기는 boxing system에 준하여 측정하였고, 안경테의 종류는 모양(원형, 타원 형, 직사각형), 림의 형태(온테, 반무테, 무테), 재질(플라스틱, 금속, 콤비)로 구분하여 분류하였다.
결과 : 안면 크기 측정범위는 149.73±6.28 mm(중국 여성)~152.29±14.71 mm(한국 남성)이었으나, 그룹 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147). 원용 및 근용 동공 간 거리 측정에서는 모두 그룹 간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 다(p<0.001). 안경테의 크기 측정인 렌즈 삽입부의 크기(eye size), 연결부의 길이(bridge size) 그리고 수직 길이 (vertical height)에서 모두 그룹 간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01). 한국과 중국의 남녀 대상자들의 착용 중 인 안경테에서 콤비 재질을 제외하고(p=0.790),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성인 남녀 간의 안면 크기는 차이는 없었지만, 동공 간 거리는 차이가 있었다. 착용 중인 안경테의 크기는 한국과 중국 착용자 간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한국 성인은 상대적으로 원형 테를 많이 착용하고 있지만, 중국은 직사각형의 안경테를 더 많이 착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나라 간 선호도가 다 름을 이해하고, 기호에 맞는 제품을 추천할 수 있어야 하고, 수출을 위한 안경 디자인을 할 때 안면의 형상 및 현 지인의 기호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에 소재한 동일한 안경원 환경에서 한국 소비자와 중국 소비자간의 안경구매패턴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한국 소비자와 중국 소비자의 안경 구매패턴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한국(경기도)과 중국(지린성)에 위치한 동일한 프랜차이즈 안경원을 선정하였다. 4개 연령대(21~30세, 31~40세, 41~50세, 50세 이상)의 고객 800명(한국 400명, 중국 400명)의 안경 구매 내역을 후행적 방법으로 수집하였다. 구매 정보는 개인정보 데이터를 제외한 구매한 안경테 종류, 안경렌즈 종류 그리고 렌즈의 굴절률만을 수집하였다. 분석은 기술적 분석과 Chi-squar 및 Z-test 분석을 하였다.
결과 : 한국과 중국 소비자의 안경테 선택 비율 분포(Chi-Square =190.91, df=6, p<0.001)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Z-test 결과 한국 소비자는 콤비, 울템, 솔텍스 안경테를, 중국 소비자는 TR, 티타늄 안경테를 더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 렌즈 종류의 경우, 한국과 중국 소비자 사이에 렌즈 선택 비율의 분포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Chi-Square =195.98, df=4, p<0.001). 중국 소비자가 한국 소비자보다 자외선 차단 렌즈를 더 많이 구매했고, 한국 소비자는 PAL(Progressive Addition Lens)을 더 많이 구매했다. 렌즈 굴절률의 경우 한국과 중국 소비자)간 구매 분포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으며(Chi-Square=13.98, df=2, p<0.001), 한국 소비자 의 54.50%가 1.6 렌즈를 구매하였고, 중국 소비자의 54.50%가 1.56 렌즈를 구매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중국 소비자가 안경관련 제품을 구매할 때 한국 소비자와는 다른 소비자 구매 성향을 보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연령대별로 구매되는 제품도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향후 해외 진출시 현지인의 기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맞춤형 제품 구성 및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
목적: 본 연구는 국내의 기성 돋보기가 광학적 기준에 부합여부와 조제가공 상태의 대칭성에 대하여 측정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국내에 유통 중인 한 종류의 기성 돋보기 100개(+1.00, +2.00,+3.00 와 +4.00 D)를 대상으로 측정하였다. 기성 돋보기의 광학적 품질은 렌즈 굴절력, 광학중심점간 거리, 광학중심점높이가 측정되었다. 측정된 값의 허용오차는 ISO 8980-1, ISO 16034:2002 그리고 RAL-RG-915를 기준으로 분석되었다. 인위적으로 발생한 수평수직 프리즘은 광학중심점간 거리와 남녀 평균동공간 거리의 오차로 프렌티스 공식으로 계산하였다. 추가적으로 기성 돋보기의 조제과정상 오류로 인한 비대칭성은 단안광학중심점간 거리와 두 렌즈간의 광학중심점간 높이의 오차로 측정하였다.
결과 : 100개의 기성 돋보기 중 23%가 ISO 8980-1의 렌즈굴절력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의 기성 돋보기의 광학중심점간 거리는 62.06±1.41 mm이었으며, 남녀의 평균 동공간 거리와의 오차로 발생하는 수평프 리즘은 남성은 0.53±0.54 △ BI(0.18~1.06 △), 여성은 0.98±0.68 △ BI(0.37~1.78 △). 테의 중심에서 각 렌 즈광학중심점까지의 거리에서는 85%가 최소 1 mm이상의 오차를 보였다. 기성 돋보기 양쪽 렌즈 간 광학중심점 높이 차이는 1.26±0.83 mm이었으며, 이로 인한 발생되는 수직프리즘은 0.12~0.45 △이었다.
결론 : 많은 수의 기성 돋보기가 요구되는 광학적 품질에 미달되었다. 기성 돋보기는 착용자 개인별 안면형상을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광학중심점간 거리와 동공간거리의 오차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많은 정도의 수평프리 즘이 발생하였다. 따라서 광학적으로 잘못된 기성 돋보기의 사용은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시각적 부담을 야기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전문가를 통한 확인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목적 : Flat 각막에 다른 종류의 소프트렌즈를 피팅 시 덧댐굴절검사 값과 각막지형도기기 측정 시 변화 값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평균 각막 곡률은 평균 8.40±0.20 mm를 가진 20명(23.38±2.65세)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동일 도수의 렌즈(-3.00 D)를 가진 두 가지의 BC(8.5와 9.0 mm) 렌즈와 두 가지 재질(하이드로겔 렌즈 그리고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를 참여자들이 착용을 하였다. 렌즈 안정화 이후 자동굴절검사계(KR-8100)를 이용한 덧댐굴절검사 측정과 각막지형도(Oculus Keratograph 5M)의 측정을 하였으며, 변화량을 산출하기 위하여 착용한 렌즈의 도수를 보정한 후 착용 전 굴절이상 값을 기준으로 변화량을 분석하였다.
결과 : 4종의 렌즈 간 착용 전⋅후의 자동굴절계 변화량은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p=0.293), 각막 지형도 변화는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01). 베이스 커브와 재질별 분석에서, 자동굴절계 측정치의 차이값은 베이스 커브가 BC 9.0 mm인 0.16±0.04 D, 8.5 mm인 경우 0.19±0.04 D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p=0.420), 하이드로겔 재질은 0.12±0.04 D, 실리콘 하이드로겔 0.23±0.04 D의 변화를 보여서 또한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 다(p=0.064). 각막 지형도 변화 차이에서는 BC 9.0 mm은 0.36±0.01 D, BC 8.5 mm는 0.34±0.01 D로 BC 차 이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으며(p=0.393), 하이드로겔 0.32±0.01 D, 실리콘 하이드로겔 0.39±0.01 D의 변화를 보여 재질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01).
결론 : Flat 각막일 때 소프트렌즈 착용 시 렌즈의 각막과 밀착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덧댐굴절검사 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도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사용된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소프트렌즈는 낮은 모듈러스로 flat 각막임에도 렌즈와 각막 간의 이격이 정상적인 형태를 보인다. 따라서 flat 각막으로 피팅 시 렌즈의 움직임으로 인한 불편함은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이나, 굴절이상 교정 효과는 정상적인 각막과 유사한 정도의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목적 : 멀티포컬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1.00 D 안경렌즈를 이용한 저교정이 양안시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나안 상태와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17명의 대상군(평균 23.58±2.12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구면 굴절 이상이 ±1.00 D 이내, 난 시가 –0.75 D 미만인 자로 선정하였다. 나안(NC), 근용 +1.00 D 처방의 멀티포컬 콘택트렌즈(CM), +1.00 D 안경렌즈를 사용한 저교정(UL) 등 3가지 교정 방법에 대해 각각 반복 측정하였다. 양안시 기능 평가는 조절력, 조절 반응, 조절 용이성, 개산력, 폭주 용이성, 원거리 및 근거리 사위도 측정을 통해 평가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시력 교정의 방법은 조절력, 개산력, 원거리 사위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반면 조절 반응과 조절 용이성은 교정방법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NC, CM이 UL에 비해 유의한 영향을 끼쳤다. 폭주 용의성은 UL과 CM이 나안 상태에 비해 유의한 영향을 끼쳤으며, 특히나 CM 상태에서 가장 높은 폭주 용이성을 보였다. Howell chart를 이용한 근거리 사위도 측정은 UL과 CM이 나안 상태에 비해 유의한 결과를 보인 반면 Maddox rod를 이용한 측정에서는 UL이 나안 상태에 비해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조절 자극 반응과 버전스 반응에서 용이함을 나타내었다.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착용 그룹은 조절 반응이 감소되었고, 폭주 용이성에도 도움이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멀티포컬 콘택트렌즈는 조절이나 버전스 기능에 문제가 있는 어린이나 젊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 연구는 측정방식이 다른 개방형, 내부형, 휴대형 내부형 자동굴절검사기기의 측정 결과와 안경사에 의한 자각적 굴절검사 처방 값과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근시성 학생 100명(평균 25.2±1.63세)을 대상으로 3가지 종류의 타각적 자동굴절검사기기(Nvision-k 5001, KR-8100P and Righton Retinomax K-plus)를 3회 이상, 30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측정하였다. 자각적 굴절검사는 안경사에 의해 자동굴절검사기기의 데이터의 측정값을 보지 않고 실시하였다. 자동굴절검사기기의 측정값과 안경사에 의한 자각적 굴절검사 처방 값을 기준으로 하여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과 : 안경사에 의한 자각적 굴절검사 값과 자동굴절검사기기 측정값과의 차이를 평균하여 보았을 때 모두 개방형 자동굴절검사기기, 내부형 자동굴절검사기기, 이동형 자동굴절검사기기 순으로 오차가 컸으며, 측정 장비에 따른 굴절 차이값에서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성이 있었다(p<0.001). 자각적 굴절검사와 측정기기 측정값의 따른 등가구면 차이는 자각적 굴절검사, 개방형 자동굴절검사기기, 내부형 자동굴절검사기기, 이동형 자동굴절검사기기의 순으로 차이의 값에서 오차가 컸으며,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성이 있었다(p<0.001).
결론 : 개방형과 내부형의 측정 차이는 임상적으로 유의할 정도의 차이는 아니었으나 측정기기의 오차의 정도를 고려한다면 자동굴절검사기기의 데이터 측정값은 자각적 굴절검사를 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으로 판단된다. 단, 이동형 자동굴절검사기기는 조절자극 및 측정오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목적 : 재질과 곡률반경이 다른 소프트렌즈 렌즈 착용 후 자동굴절검사계를 통한 덧댐검사 측정과 각막지형도 기기 측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각막곡률 평균 7.77±0.24 mm인 20명(평균연령= 24.73±2.52세)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BC 8.5mm 와 9.0 mm의 BC를 가진 하이드로겔렌즈 그리고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 총 4가지의 동일도수의 렌즈(-3.00 D)를 참여자들이 무작위 순서로 착용하도록 하였으며, 렌즈 착용 전과 착용 중 자동굴절검사계를 이용한 덧댐검사 측정과 각막지형도의 측정을 하였으며, 변화량을 산출하기 위하여 착용한 렌즈의 도수를 보정한 후 분석하였다.
결과 : 자동굴절계 및 각막지형도 측정한 굴절력의 변화량의 4종의 렌즈간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자동굴절계 p=0.691, 각막지형도 p=0.438). 재질별 자동굴절계 측정 차이는 하이드로겔 0.05±0.05 D, 실리콘하이드로겔 0.12±0.04 D(p=0.327), 베이스커브 따른 자동굴절계 측정 차이는 BC 9.0 mm은 0.06±0.05D, BC 8.5 mm 인 경우 0.11±0.05 D(p=0.482) 으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재질별 각막지형도 굴절력 차이는 하이드로겔 0.30±0.05 D, 실리콘하이드로겔 0.38±0.05 D(p=0.298), BC에 따른 각막지형도 굴절력 차이는 BC 9.0 mm은 0.36±0.04 D, BC 8.5 mm는 0.32±0.06 D,(p=0.482)으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p=0.537).
결론 : 렌즈의 재질과 베이스커브에 따른 렌즈 착용전 후 자동굴절계를 통한 덧댐굴절검사 측정은 차이가 없지만 각막지형도상에서는 0.25 D 이상의 변화가 측정됨으로, 콘택트렌즈 처방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시 된다.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토릭렌즈 마킹 회전량을 평가할때 일치도를 평가측정하고자 하였다.
방법 : 모형안과 콘택트렌즈 착용이 가능한 57안(평균 24.79±1.29세)을 대상으로 토릭소프트렌즈를 제조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피팅한 후, 사진 촬영, 각도기 어플리케이션, 휴대용 돋보기와 세극등 현미경을 사용하여 회전 평가를 진행했을 때의 서로 다른 검사자 간의 검사 결과값을 비교 분석하였고, 서로 다른 회전평가 방법 간의 일 치도는 블랜드 알트만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서로 다른 검사자 간 같은 회전평가 방법으로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량을 측정하였을 때, 측정값의 평 균 차이가 사진 촬영, 각도기 어플리케이션, 휴대용 돋보기, 세극등 현미경 평가 방법 각각 –0.50, -0.70, -0.30, -0.13°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회전평가 방법 간 비교에 대해서는 사진 촬영과 각도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했을 때, 허용 오차 범위(5°) 내의 측정값이 각각 74.56%, 75.44%로 비교적 낮은 신뢰도를 보였고 휴대용 돋 보기를 사용한 방법에서는 95.61%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결론 : 토릭소프트렌즈 처방에서 세극등 현미경을 사용할 수 없어도 사진 촬영, 핸드폰 각도기 어플리케이션, 휴대용 돋보기를 통해 토릭소프트렌즈 회전평가에 대한 임상적으로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