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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1.
        200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0,500원
        262.
        2000.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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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4.
        199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5,200원
        265.
        199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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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6.
        198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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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7.
        201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문자의 출현은 인류를 문명사회로 진출시켰고, 그것은 인류의 발전 과정을 증명하고, 각종 중요한 정보를 보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후세에 평가할 만한 근거를 남겼다. 문자는 문화 발전과 사상 교류를 촉진하고, 인간의 정신세계를 풍요롭게 하여 인류가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하였다. 갑골문, 금문에서 대전, 소전, 예서, 해서까지의 기호가 중화문명의 빛나는 성과인 한자로 이어졌다. 중국의 책 표지 디자인에서 한자 미학 디자인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창의적인 한자의 표현방법 을 입수해 중국의 책 표지 디자인에서 창의 한자를 응용한 실례를 접목하고 창의 한자를 책 표지 디자인에서 응용한자의 득실을 분석하고 응용원칙을 제시해 중국 책 표지 디자인 창작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인지를 제시하다. 한자의 창의적인 방법을 분석하여 표지 디자인에서 한자의 창의적인 형식과 방법을 탐구하였으며 한자 아이디어 디자인에서 내포된 문화적 내포와 심미적 함의를 해부하였으며 크리에이티브 한자가 책 표지 디자인으로서의 문화적 요소를 획득했음을 나타냈다.
        268.
        2018.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자는 오늘 까지 발전 해오면서 정보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언어 기호만이 아니고 거대한 생명력과 감화력이 지니는 디자인 요소로 인식된다. 그 독특한 장식성, 상징성과 조형연구 가치는 이미 기록하고 언어를 전달하는 기호 기능을 초월하여 예술 이 되었고 시각디자인 분야에 널리 응용된다. 본 논문은 시각 문화적인 차원에서 연구하여 한자의 조자(造字) 법칙 ‘육서’ 로 한자 시각전달 디자인에 관한 응용방식과 사유를 해석하고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중의 한자 조형미를 탐색한다. 중국한자의 조형성을 시각디자인의 차원으로 파악하고 육서 이론으로 한자의 시각적인 표현을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한자 의 시각적 표현성을 활용하여 시각디자인 분야에 활용할 수 있고 형식적인 한자그래픽 도형을 창작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한자구성으로 디자인 표현을 뻗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한자디자인 국제적으로 많은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이런 발전 추세 는 중국 문화 스타일을 살리는 것을 요구하고 있기에 한자로 디자인한 작품은 더욱 글로벌 디자인 수준이 되는 한자 시각 디자인 이미지를 드러낸다.
        269.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고대한어에서 ‘老’부에 속한 한자 대부분이 ‘연로하다’와 관련이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 의미는 서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說文解字』 ‘老’부에 속한 한자는 ‘老’·‘耊’·‘𦽡’·‘耆’·‘耇’·‘𦒻’·‘𦒶’·‘壽’·‘考’·‘孝’ 등 10자가 보이는데, 이 중에서 일부 한자는 현대한어에서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또 일부 한자는 書面語에서만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 사용 예를 살펴보면, ‘老’·‘耊’·‘𦽡’는 모두 나이를 가리키지만, ‘老’는 70세, ‘耊’는 80세, ‘𦽡’는 90세 등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또 ‘耇’·‘𦒻’은 노인의 외부 모습을 통해 나이를 표현하고 있는데, ‘耇’는 얼굴 피부가 얼어있는 배(껍질)처럼 때가 낀 것과 같은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𦒻’은 흔히 노인들 얼굴에서 볼 수 있는 검은 반점을 가리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𦒶’는 노인의 불편한 행위를 통해 나이를 드러내고 있는데, 보폭이 작아서 서로 부딪치는 것과 같은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 외에도, 본래 장수의 의미로 사용되던 ‘考’·‘壽’ 중에서, ‘考’는 이후에 의미가 파생되면서 돌아가신 부친, 혹은 시험을 치거나 고찰하는 등 의미를 나타내게 되었다. 현대한어에서는 ‘老’자의 활용이 매우 많으며, 본래의 의미뿐만 아니라 파생의미 또한 증가하였다. 물론 ‘老’자를 부수로 지닌 한자들 또한 현대한어에서 의미범주의 변화가 일어난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老’와 ‘考’ 등 한자는 의미항목이 증가한 반면, ‘孝’의 의미항목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또 ‘壽’․‘耊’·‘𦽡’·‘耆’·‘耇’ 등은 비록 본래 의미 그대로 書面語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𦒻’·‘𦒶’ 등은 현대에 이르러 이미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다. 또 문법기능의 측면에서 보면 품사가 가장 다양하게 사용되는 한자는 ‘老’·‘壽’·‘考’인데, 고대한어에서는 명사, 동사, 형용사의 용법으로 모두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老’자는 현대에 이르러 품사의 활용이 더욱더 다양해졌다. 다시 의미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고대한어에서는‘𦽡’가 부정적인 의미를 나타내고 ‘老’가 가끔 부정적인 색채를 가지고 있는 것 외에 나머지 한자들은 대부분 중성의미나 긍정적 의미로 쓰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老’부 한자에서 ‘연로’에 대한 인식은 노인의 피부, 걸음걸이, 長壽 등 시각적으로 형상화된 표현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화적 현상은 고대 중국의 예교사상인 ‘敬老’의 영향으로 인하여 부정이미지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을 피하고자 하는 기피현상으로 볼 수 있었다. 본고는 ‘연로’함을 나타내는 同義 한자에 대한 차별성을 고찰해 봄으로써, 당시 사람들이 노인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지와 나이의 표현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인식 정도를 엿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동의성’으로 인해 쉽게 혼동하기 쉬운 한자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봄으로써, 동의 한자에 대한 보다 정확한 사용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270.
        2017.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는 필자가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는 한자 자소관련 연구 작업 의 일환으로서, 그 동안 발표해 온 해서체 자소분석 결과와 簡體字 部件 관련 분석결과를 기초로 하여, 해서체와 간체자 간의 자소대응관계를 구체적으로 비교분석해 보기 위하여 작성되었다. 양자간의 대응관계를 비교하기 위한 한자의 字量은 중국 敎育部와 國家語言文字工作委員會가 제정하고, 2013년 國務院이 최종 공포한 통용규범한자표의 8,105字로 하였다. 본고는 이들 8,105들을 대상으로 하여, 우선 아래와 같은 두 가지 작업을 시도하였다. 첫째, 8,105자 가운데 자소대체가 발생한 글자들을 먼저 추려내고, 부분대체 혹은 일괄대체인가를 확인하여, 해서체 자소의 자소별 沿用 및 대체 현황을 정리하였다. 개별 자소들은 전통 해서체 자전에서 사용 한 214部首를 이용하여 나열하였다. 둘째, 첫 번째 작업을 통하여 파악된 해서체와 간체자의 기초적 자소 대응관계를 이용하여, 간체자 자소가 내포하고 해서체 자소들을 정리 하여 나열하였다. 이상의 두 가지 기초 작업을 통하여 추출된 결과들을 대상으로, 대체 방식의 유형들을 정리하고, 아래와 같은 문제들을 분석하여 그 득실을 논하였다. 첫째, 자소대체 과정에서의 일관성 문제 둘째, 자소대체의 적합성과 모호성 문제 셋째, 字素대체와 成字대체 문제 넷째, 同形化 문제 다섯째, 기타
        271.
        2017.07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는 교육용 한자 제정을 위한 기본 사항에 관한 연구이다. 기금까지의 기초한자 1800자는 제정 과정에서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학생들의 어휘력 신장이라는 측면에서는 부족한 면이 많았다. 본고는 이에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어 휘의 빈도를 조사하여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기초한자에 설정되어 있지만 국어 교과서에는 나타나지 않는 한자가 있었으며(佳, 却, 甘, 鋼, 皆, 慨, 更), 반면에 기초한자에는 설정되어 있지 않지만 빈도수가 높게 나타나는 한자(匣, 葛)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한자어도 발견할 수 있었다.
        272.
        2017.01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국립국어 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어 학습용 어휘 선정 결과 보고서』(2003)에서 수록된 한자어 어휘 중 2음절 명사 한자어를 추출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자어의 대응한자와 그의 중국어 의미간의 대응관계를 형식과 의미면에서 비교함으로써 중국인 학습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한자어 학습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방법은 EXCEL 통계표를 만들어서 2음절 한자어 어휘의 어원 (대응 한자)과 그것의 중국어 의미 간의 대응 관계의 일치 정도에 따라 ‘일치 형, 반일치 형, 불일치 형’으로 분류를 하고 각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에 대하여 통계를 하였다. 그리고 세 가지 분류 중에 비율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일치형 한자어 어휘에 대한 학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석 대상인 2음절 한자어 어휘를 합성하는 글자를 음절 단위로 한자와의 대응관계를 분석했다. 그다음에 한자어에 대한 학습 방안을 유형별로 제시해 보았다.
        273.
        2016.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자는 표의문자로 그 깊고 풍부한 문화내포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자의 구성에 많은 영양을 준다. 그리고 한자는 각 글자마다 하나의 독체자(独体字)로서의 독립적인 메시지와 문화내포를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주로 한자기호의 시각적 유희성을 연구하였다. 즉 한자의 시각 표현은 유희성의 개념을 도입하여 한자의 시각적 표현 유형을 제시하며 그 유형에 따라서 모리스 기호학 3분할법 이론에 의하여 분석하였다. 이 기호학 방법론에 의하여 한자의 유희적 시각 표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고 한자의 의미성도 깊고 뚜렷하게 발견할 수 있다. 중국한자의 시각 조형성을 유희적으로 파악하고 시각적 유희 이론으로 한자의 시각적 유희의 표현 유형을 정리하여 제시하 였다. 한자의 시각적 유희성을 활용하여 시각디자인 분야에 활용할 수 있고 단일한 한자그래픽 도형을 창작하는 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를 뻗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재 중국은 국제적으로 많은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이런 발전 추세는 중국 스타 일의 브랜드 이미지를 요구하고 있기에 한자로 디자인한 작품은 더욱 글로벌 디자인 수준이 되는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274.
        2016.07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국어 교육에서 한자 학습의 필요성 여부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 나아가 한자 교육의 방법과 정도, 목표까지도 학자마 다 상이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자 교수가 별도로 이루어질 필요가 없으며 쓰기를 제외한 읽기 위주의 이해어휘로서의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초급 학습자들에게 효율적인 한자어 교수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학습자들을 한자권 학습자와 비한자권 학습자로 나누어 한자권 학습자들에게는 직접 한자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비한자권 학습자에게는 비노출 학습법을 사용하여 한자어를 교 수해야 한다고 보고 학습 목표와 내용을 제시하였다. 한국어 교육에서 한자를 직접 교육하는 것보다는 교재에서 제시되는 한자어를 통해 전달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보고 본 연구에서 제시된 방법으로 초급에서부터 한자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275.
        2015.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는 교육용 기초한자에 대한 ‘자소표’ 제정이 시급하다는 인식 아래에서, 선행작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자소추출 원칙’ 및 ‘자소 표의 구성’ 등의 대강을 정하고, 그에 의거해 「교육용 기초한자 자소 표」 시안을 작성하여 310조 451개의 기초자소를 설정하였으며, 분석 층차에 따라 이차、삼차자소들도 같이 제시하였다. 본고에서 제시한 ‘자소추출 원칙’은, 아래의 네 가지로 요약된다. 1)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리에 근거해 한자의 계통성을 살린다. 2) 현실 자형으로 그 근원을 밝히기 힘든 경우에는 해서체 자형에 근거한다. 3) 교차중첩되어 결합되는 자소들은 탁분하지 않고, 모두 기초자소 로 설정한다. 4) 외형상 탁분할 수 있는 자형이라 하더라도, 자리에 맞지 않거나탁분 후의 자소 모두가 여타 자소에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는 경우 탁분 하지 않는다. 본고에서 시안으로 작성한 자소표는 조번호、자소번호、기초자 소、변이형태、이차자소、삼차자소、자소명칭、예자、비주 등으로 구성되고, 조의 나열은 각 조 제일 위에 위치하는 대표기초자소의 음순 에 의거하였다. 자소표에서 제시하는 310개 조에서, 동일한 조로 편성 되어 있는 자소들은 대표기초자소와 서로 형、음、의 삼자간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자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조에는 기초자소와 파생 자소 및 동형자소들이 같이 나열되어 있으며, 자소번호는 기초자소에 만 부여하였다. 설정한 자소추출원칙에 의거하여 「자소표」를 작성하였지만, ‘계통 성과 현실자형 사이의 선택문제’ ‘자소명칭 부여의 문제’ 등은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는 점도 말미에 언급하였다. 향후 좀 더 완성 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종 색인 및 성자자소표 등이 추가로 작성되어 야 한다는 견해도 피력하였으며, 이를 위해서는 자형 및 자음의 규범 화、필획 및 전통 자전 부수의 재조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도 지적하였다. 이러한 문제들은 어느 한 두 사람의 주장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것으로, 학계의 공론화를 통해서 비로소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점 역시 언급하였다.
        276.
        2014.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는, ‘한문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가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으 로 유용하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보완책이 필요하고, 그 가운데 가장 시급한 것이 자소목록의 정리를 통한 ‘자소표’의 제정이라는 것을 논의 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또한, ‘자소표’의 제정을 위해서는 먼저 해결해 야만 하는 몇 가지 문제점들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한자의 파생관계는 의부 혹은 음부에 의해 매우 유기적으로 이루어 진다. 의부와 음부는 일정한 수의 자소에 의해 구성되고, 그들은 다시 다양한 층차로 결합하여 수많은 새로운 글자들을 구성한다. 이를 거꾸 로 이야기하면, 아무리 많은 수의 한자를 대상으로 하더라도 단계별로 분석하게 되면 일정한 수의 字素만 남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효율적으 로 한자를 가르치거나 학습하는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사실이지만, 우 리나라 교육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제약조건들로 인해 간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재 기초한자의 수가 1800자로 제한되어 있고, 학습과정은 중학교 용 900자와 고등학교용 900자로 나누어 학습하는 체계로 되어있다. 선정된 字數의 적합성도 문제가 되지만, 각 과정별로 나열된 글자들을 살펴보면, 字形 간의 유기적 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배열된 경우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교육과정 중에서의 여러 제약들로 인해 기초한자의 자수를 제한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면, ‘자소표’의 제정이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탄력적으로 한자교육을 할 수 있게 하는 보완책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字形 간의 유기적 관계를 고려한 한자교육을 위한 보충 자료로서의 역할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한자의 자소분석을 통한 자소표 작성의 목적은 크게 나누어 두 가지 로 구분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하나는 기계적 분석을 통한 한자정보 처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고, 또 하나는 한자교육을 위한 것이다. 자소분석 과정에 나타나는 양자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전자의 경우, 분석 층차가 가능한 한 최소단위까지 내려가는 기계적 분석방법을 택 할 수 있는 반면, 후자는 글자를 구성하는 자소들이 운용되는 과정에서 의 상호 유기적 관계를 고려하여 분석 층차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를 대상으로 한 자소표 작 성에 있어서도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자소분석의 원칙과 그 세부규칙’을 통한 분석 층차의 결정‧ 다양하게 나타나는 변이자소의 처 리‧ 字素組의 설정 등이다. 또한, 개별자소의 명칭 부여‧ 색인 작업을 위 한 획수의 규범화 등도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본고에서는, 자소표 작성 이전에 선결되어야 할 몇 가지 문제점들을 논하는 과정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 예들을 확인하기 위해, 우리보다 먼저 ‘자소표’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중국의 예를 참고하 여, 먼저 몇 개의 자소 및 字素組를 대상으로 하여 자소표를 試案으로 제시해 보았으며, 이를 통하여 그 해결방책을 찾아보는 방법으로 논지 를 전개하였다.
        277.
        2014.06 KCI 등재후보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벼리】한자어 교육은 한국어 학습자의 어휘력 신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한자 관련 한국어 교재들은 한자 학습에 초점을 두고 한자의 형태를 익히는 것을 중시하여 어휘력 확장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한국어 학습자에게 있어 한자 학습의 궁극적인 목표는 조어력 을 활용한 어휘력 신장에 있다. 이에 한자를 통해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학습 목표가 한자 학습이 아닌 어휘력 신장에 있으므로 비한자권 학습자뿐만 아니라 한자권 학습자들도 그 대 상으로 삼았다. 교재는 사전과 학습서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사전에는 최대한 다양한 어휘를 수록하고자 하였고, 학습서에는 이렇게 제시된 한 자의 수준별 주제별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어휘 제시나 학습 방법 은 조어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어 학 습자에게 어휘를 교육함에 있어 한자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교육 방법 을 보여 주었다는 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278.
        2013.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대한자의 구형분석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작업은 구형단위의 설정이고, 그 구형단위를 어떤 기준으로 설정하느냐가 큰 문제로 대두된다. 특히, 簡化 이후의 한자를 분석대상으로 삼고 있는 현대한자학의 입장에서는, 고문자계통의 자형 및 예변 이후의 해서체 자형과의 괴리 현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계통성과 현실성 문제로 인한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까닭으로 인해, 현대한자학에서는 전통적으로 없었거나 사용하지 않던 새로운 개념과 용어들이 속속 등장하게 되었고, 중국의 어문정책을 관장하는 국가기관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수용하여 각 종 ‘규범’들을 제정하여 공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구체적인 구형분석과 관련된 내용들을 수록하고 있는 규범성 문건은 모두 4개가 있다. 본고에서는 이들 ‘규범’에서 수록하고 있는 내용들과 구형분석결과가 ‘규범’에 따라 相異하게 제시되고 있는 문제점들을 비교、분석하여 그 得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用語와 관련해서는 結構理據(字理)、部件、拆分 등의 새로운 용어들이 규범용어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또한, 4개 규범에서 서로 다르게 제시하고 있는 5개의 부건표를 비교、분석한 결과, 아래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규범의 제정목적에 따라 도출되는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 둘째, 각각의 규정제정에 참여하는 구성원의 학문적 견해의 차이로 인한 분석결과의 異同 역시 작은 문제가 아니다. 셋째, 동일한 인원들이 참여하더라도 제정원칙 또는 세부규칙 중의 일부만 수정되더라도 그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장차 우리 정책당국 및 학계에서 한자교육을 위한 관련 규범화 작업을 시도할 때 소중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279.
        2010.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한자의 해서체는 오랜 기간 동안의 규범화과정 을 거쳐 정리된 것이기는 하나, 그 학습과 운용에 있어서는 여전히 적지 않은 문제점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개별 자소의 변이형태가 워낙 많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한자는 隸變 이후 자형 자체의 象意性은 어쩔 수없이 훼손 되어 개별 자소들이 符號化되긴 하였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義符 혹은 音符로 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사용위치 혹은 결합대상이나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은 한자의 학습 및 운용과정에서 봉착하게 되는 난제들 가운데 해결하기가 가장 까다로운 문제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본고는 필자가 그간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진행해 온 일련의 자소 관련 작업 중의 하나로, 고문자 계통에서의 특정한 자소의 자형이 예서를 거쳐 해서체 자형으로 정착하는 과정 에서 두 개 이상의 자형으로 나타나는 경우 혹은 생략된 경우의 자소들을 대상 으로 하여, 그 변이형태를 분석·정리하여 그 규율을 모색하는데 일차적인 목적 이 있다. 본고에서는 필획화 과정에서의 자소 변이형태를 그 유형별로 정리하여 크게 省略·異化·同化 등의 세 가지로 귀납시켰으며, 생략과 이화는 대개 개별자소 자 체의 결구간화·混淆로 인한 訛變 또는 자소끼리의 粘合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 이었고, 동화는 생략과 이화의 결과로서 발생한 것이었다. 또한 이들 유형을 세 분하여, ‘생략’은 ‘개별자소의 생략 또는 개별자소의 일부분 생략’과 ‘중첩자소 의 생략’ 두 부분으로 나누고, ‘이화’는 ‘개별자소의 단순변이’·‘자소끼리의 점합 으로 인한 변이’·‘자소의 결합위치에 따른 변이’ 등 세부분으로 나누어 그 例字 들을 제시하였으며, ‘동화’는 다시 ‘기존의 특정자형으로 類化’되는 경우와 ‘예 변 이후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자형으로 나타나는 동형화’ 등 두 가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280.
        2009.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국어 문법이 관여하고 있는 한자어 영역에 대한 형태론적 접근이다. 한문 문법이 관여하고 있는 2음절 한자어와 국어 문법이 관여하고 있는 3음 절 한자어(‘1+2’ 또는 ‘2+1’의 구조)를 구별하고 3음절 한자어 가운데 왼쪽 핵 구조를 가진 예들이 국어 문법에서 보면 예외적인 것들이겠지만 국어 현실에서 이들이 상당한 생산성을 보인다는 점을 중시하여 국어 형태론의 대상에 넣고 그 해명을 시도했다. 왼쪽 핵 구조를 가진 2음절 한자어이면서 동시에 3음절 한자어 ‘脫法/抗菌’과 3음절 한자어 ‘脫+公害/抗+憂鬱(劑)’의 분석을 통해 형태⋅통사적인 ‘서술 어 근’(predicative root) ‘脫/抗’을 확립하고, 이 두 한자어 부류의 관련성을 적극 적으로 받아들여 ‘脫+公害/抗+憂鬱(劑)’가 서술 어근 ‘脫/抗’의 문법 구조를 따 르고 있다는 점에서 ‘脫+公害/抗+憂鬱(劑)’의 형성은 ‘脫法/抗菌’에 의해 저지 되지 않은 것으로 해석했다. 3음절 왼쪽핵語의 형성은 한문 구성 방법(왼쪽 핵 구성법)의 차용의 결과이기보다 그에 앞서 핵 성분으로 서술 어근의 성립이 전 제되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서술 어근의 성립을 가능하게 한 구성법에는 述目 구성, 述補 구성 외에도 前目 구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