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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문화교육 The Education of Korean Language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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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제11권 1호 (2017년 7월) 6

1.
2017.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논문은 모국어 습득의 연구 성과를 이용하여 문법번역과 직업번역 간의 구별을 검토하였다. 문법번역은 외국어 습득에 있어서 학습을 보조하는 도구이다. 하지만, 직업번역은 두 언어 사이에서 교제하는 도구이다. 이 두 가지 다른 성질을 가지는 번역 사이에서 대응 관계와 모국어 습득은 발전 단계상 유사점이 있다. 언어 습득 및 번역 기능 습득을 이해하는 과정은 학생 번역자에게 이성적으로 번역 전략을 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2017.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한국어 교육에서 현재 체계적으로 다루어지고 있 지 않은 불완전용언을 목록화하고 교수 학습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 교육 대상 불완전용언을 선정하여 한국어 교재와 사전에서 이것이 어떻게 제시되고 있는 지를 분석하였다. 다 음으로 불완전용언을 제약의 유형별로 구분하여 제시해야 함을 논의 하였다. 또한 한국어 교재 및 사전에서 구체적 활용 형태를 밝히는 것이 효과적인 불완전용언 교수 학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였 다.
3.
2017.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의 특성과 열린 읽기(Extensive Reading)와의 관계를 밝히고 일반적인 열린 읽기와 비교하여 여성결혼 이민자의 특성과 교실 환경에 맞는 변형된 열린 읽기 수업의 적용 방안으로 묵독이 아닌 소리내어 읽기, 대화하며 읽기 등의 기법 활용, 읽기 도우미(Reading supporter) 배치, 교실 밖과의 연계를 위한 SNS 활용 등 실제적으로 효과가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것에 의 의가 있다. 또한 이러한 수업을 통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정의적 영역(자신감 상승, 흥미도 등) 및 이해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수업의 효과에 대해서는 입증하지 못한 것이 앞으로의 과제이다.
4.
2017.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사회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한국어 문화교육 및 그 효과에 관한 연구로서, 언어문화교육에 관한 이론을 기초로 매체언어교육으로서 드라마를 활용한 한국어 문화 교육을 초급 수준의 아시아권 출신 결혼이주여성 학습자를 대상으로 적용 후, 그에 따른 한국어 언어기능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요구에 부합하는 한국어 문화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한국에서의 문화적, 사회적 기대는 여성 이주자에게는 매우 낯선 것이며 그들은 이와 관련 하여 크고 작은 어려움에 놓이게 된다. 이들 중 가장 직접적 어려움은 의심할 여지없이 언어 문제이다. 이에 본 연구는 부산, 대구, 경남 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3개 한국어 교육기관을 선정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눈 뒤, 동질성 검증을 거쳐 진행하였다. 또한 드라마 활용 한국어 문화 수업을 6차시에 걸쳐 실험처치 후 한국어 언어기능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도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사후로 비교 검증하였다. 먼저, 본 연구의 드라마 활용 한국어 문화 수업에 대한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한 결과, 실험 집단의 한국어 언어기능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도가 유의미하게 상승했다. 다만, 한국어 언어기능의 추론하기 영역에서는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드라마 활용 한국어 문화 수업적용 차이에 따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한국어 언어기능과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도에서 상승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결혼이주여성의 실생활과 관련된 사회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한국어 문화 수업방식은 결혼이주여성 학습자에게 언어기능과 한국문화에 대한 습득능력을 증대시키고 동기 부여를 할 수 있는 교수방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5.
2017.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는 교육용 한자 제정을 위한 기본 사항에 관한 연구이다. 기금까지의 기초한자 1800자는 제정 과정에서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학생들의 어휘력 신장이라는 측면에서는 부족한 면이 많았다. 본고는 이에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어 휘의 빈도를 조사하여 대안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기초한자에 설정되어 있지만 국어 교과서에는 나타나지 않는 한자가 있었으며(佳, 却, 甘, 鋼, 皆, 慨, 更), 반면에 기초한자에는 설정되어 있지 않지만 빈도수가 높게 나타나는 한자(匣, 葛)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한자어도 발견할 수 있었다.
6.
2017.07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의 목적은 한국어와 미얀마어의 음절 구조를 대조언어 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미얀마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보다 효율적 인 한국어 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데 있다. 가장 작은 발음 가능 단위 로서의 음절은 기본적으로 초성, 중성, 종성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위치에 올 수 있는 음성이 제한되어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음절과 관련된 제약 현상으로 기능한다. 한국어는 초성에서 오직 하나의 자음만 이 올 수 있으며 연구개비음 [ŋ]의 출현이 제약된다. 중성에서는 선행 초성의 존재 유무에 따라 이중모음 ‘의’의 출현이 제한된다. 한편 종성 에서는 7 자음만이 출현한다. 반면 미얀마어에서는 음절이 초성, 종 성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음만으로도 음절을 구성할 수 있어서 C, CC, CCC와 같이 자음이 하나에서 세 개까지가 하나의 음절을 형성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구조를 이루든 음절에는 반드시 성조가 부여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언어는 종성이 실현되지만 미얀마 어에서 는 기본적으로 종성을 허용하지 않는다. 만일 종성이 올 경우에는 성 문음 /ʔ/과 비자음 /m/, /n/만이 허용된다. 이 경우에도 반드시 중성은 이중모음이 와야 하며 각각의 자음과 결합된 성조가 부여된다. 이상과 같은 두 언어의 음절 구조적 차이점은 미얀마 인 학습자에게 음운론적 오류를 야기할 수 있다. 이 경우 대부분의 경우 모국어의 간 섭에 의한 오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음절 유형의 차이점을 고려하 여 발음 교육 모형을 고려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한국어 교육이 이루 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