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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1.
        2020.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글은 초등 사회교과서와 중,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의 대몽항쟁 관련 서술을 언어학적 접근 방식으로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 학교급별로 행위자의 유형, 행위자와 프로세스 관계 제시 방식이 달랐다. 행위자의 유형은 초등의 경우 다른 학교급에 비해 추상적이고 일반적인 행위자가 제시된 반면 중, 고등학교 역사교과서는 행위자가 구체적 인물부터 집단과 세력 그리고 명사화된 추상적 행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였다. 행위자와 프로세스 관계를 보면, 초등은 행위자와 프로세스 유형이 단일하게 연결되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행위자와 연결된 프로세스 유형이 복합적으로 제시되었다. 한편, 시간성과 인과관계를 보여주는 문법 장치는 학교급별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학생들의 이해 수준을 고려한 서술방식은 행위자의 유형이나 행위자와 프로세스의 관계를 단순화시키는 것보다 시간성이나 인과관계를 문법 장치로 명확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
        422.
        2019.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끈기(grit)가 높은 초등학교 운동선수들은 역경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발견하여 기술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 중 문화 기술지 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초기에 211명의 학생이 끈기(grit)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측정하는 테스트에 참여하였고, 이중 상위 16%(SD=+1 이상)에 해당하는 34명이 잠정 연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연구자는 이들 중 역경을 체험했는가를 알아보는 3개의 문항에서 1개라도 ‘예’라고 답한 19명을 최종 연구참여자로 확정하였다. 본 연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인 면담, 집단 초 점면담, 그리고 관찰을 시행하여 자료를 모으고 Spradley(1979)의 분류 분석 방법을 채택하여 자료가 분석되었다. 결과: 자료 분석결과 5개의 영역이 발견되었으며 이들 영역은 ‘용기’, ‘성취 지향’, ‘장기 목표와 인내심’, ‘회복력’, 그리고 ‘탁월함 추구’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중요한 교훈은 초등학교 운동선수들이 자신이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실패했을 때 이들과 그에 관해 무엇을 배울 수 있었는지를 대화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다.
        423.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2014년의 ‘중·고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일부 개정안’ 발표 이후에 일본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독도 관련 교육의 실태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논문에서는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리 및 공민, 역사교과서의 기술내용의 변화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2014년에 개정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서는 일본정부의 견해가 교과서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는 교과서 검정기준에 따라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명기하도록 하였으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기술하도록 하고 있다. 이 러한 검정기준과 학슬지도요령 해설서에 따라 기술된 교과서에는 일본정부의 우경화된 영토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기존의 기술내용과 비교하면 거의 2배 이상의 분량을 할 애하여 독도에 대한 일본정부의 주장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본 중학교 교과서의 독도 관련 기술 내용은 일본정부의 요구가 있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우경화정책에 대응하 고 있었던 경향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2014년에 개정된 검정기준은 이미 2011년에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들에 대한 사후추인적인 성격이 강하며, 2015년에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의 경우는 일본정부의 요구보다 더 우경화된 내용을 게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결과 일본정부의 주도하에 2014년에 개정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따라 2015 년 이후에 검정을 통과하고 간행된 교과서들은 독도문제에 대한 일본정부의 견해를 무비 판적으로 수용한 대대적인 대국민 홍보물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424.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고려되어야 하는 혈액기 부교육의 의미와 필요성을 밝히고, 혈액기부교육의 내용요소를 고등학교 교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혈액기부교육이란 ‘수혈이 필요한 환자를 돕거나 의약품 제조에 활용되는 혈장 성분을 제공하기 위해, 건강한 시민들이 대가없이 자신의 혈액을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기부하려는 성향을 기르게 하는 활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령화 인구의 증가로 인해 혈액의 사용량은 계속 증가하지만, 저출산 문제의 심화로 인해 혈액기부가 가능한 인구는 2020년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국가는 혈액기부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혈액기부 활동에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학교 민주주의의 주체이자 미래의 예비 시민인 학생들은 학교 혈액기부교육을 통해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혈액기부를 하려는 성향을 기를 수 있다. 학교 혈액기부교육의 내용요소는 일반인들의 혈액기부 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근거로 하여 지식, 기능, 가치/태도 측면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그리고 교과의 특성을 고려하고 학생들의 이해와 학습의 전이를 중요하게 여기며 능동적인 학습과정과 내면화를 강조한 Bruner의 전․후기 이론을 기초로 하여 『사회과』,『과학과』,『교양과』,『도덕과』에서의 혈액기부교육 내용요소 반영 방안을 제시하였다. 학교 교과 내에서의 혈액기부교육에서는 별도의 교과나 단원을 설정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과목의 성취기준과 연계하여 실시할 때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다. 이러한 교과별 혈액기부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혈액기부교육의 내용요소에서 강조하는 개념 및 원리를 탐구하고 내면화하여 혈액기부 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참여의 두려움을 줄이며 혈액기부에 참여 하고자 하는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다.
        425.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학교 진로교육활동이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 고용패널(KEEP)Ⅱ 1차년도 데이터의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216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학교 진로교육활동은 ‘진로와 직업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진로동아리’, ‘진로체험’의 6가지 활동으로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학교 진로교육활동과 자기효능감이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진로와 직업 수업’ 활동과 ‘진로심리검사’ 활동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자기효능감은 ‘진로체험’ 활동과 진로개발역량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진로체험 활동은 자기효능감을 통해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반면, 진로체험을 제외한 기타 학교 진로교육활동 변수들과 진로개발역량의 관계에서는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효능감을 연계한 진로교육의 제공,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426.
        2019.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고등학교 잠재은퇴 학생선수들의 체계적인 진로교육체제 확립을 위해 직업기초능력을 조사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문헌연구를 실시한 후 이를 토대로 직업기초능력 인식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전국의 체육고등학교 및 일반계 고등학교의 학 생선수 및 교사로 하였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초능력의 수준으로 신체활용능력을 가장 높게, 다음으로 진취성 및 책임감, 도구활용능력과 리더십, 그리고 조직이해능력 등의 순으로 인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직업기초능력에 대해서 신체활용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다음으로 팀워크능력, 진취성 및 책임감, 도구활용능력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요구되는 직업기초능력은 의사소통능력, 국제문화이해능력, 자기계발능력 문제해결능력, 수리 능력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선수들은 학교에서 학업 활동을 소홀히 하는 이유로 인하여 직업기초 능력의 인식 수준이 전반적으로 매우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이들의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교 내의 정규 및 비정규 교육과정 개발 및 사회적인 교육 시스템의 정립이 절실히 요청된다.
        427.
        2018.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a)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perceived motivational climate and athlete effort, and (b)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sport failure tolerance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motivational climate and athlete effort. The conceptual model of this study assumed that motivational climate would affect sport failure tolerance and these would, in turn, affect athlete effort through the mediation of the sport failure tolerance. Methods: A total of 321 Korean active high school student athletes from 6 sports participated in the study (Mage=17.83years, SD=±.80). The participants completed four questionnaires: a demographic questionnaire, Sport Failure Tolerance Questionnaire, Perceived Motivational Climate in Sport Questionnaire, and Athlete Effort Questionnaire. Results: The results of the final model indicated that competitive climate was positively related to task difficulty (.21), whereas after failure emotion and behavior factors did not. Mastery climat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all three dimensions of sport failure tolerance (task difficulty .39, after failure emotion .39 and failure behavior .57). Task difficulty was only significantly related to athlete effort (.14). Mastery climat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athlete effort (.31). Significant indirect effects were observed. The bootstrapping results indicat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mastery climate and athlete effort was mediated by task difficulty, after failure emotion and failure behavior.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contribute to the current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perceived mastery climate and athlete effort and shed light on the important roles of sport failure tolerance.
        428.
        2018.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 그릿, 스트레스, 삶의 만족 간의 관계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352명의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 척도, 그릿 척도, 스트레스 척도, 삶의 만족 척도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릿은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매개했다. 둘째, 그릿은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가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매개했다. 셋 째, 스트레스는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부분매개했다. 넷째, 그릿과 스트레스는 긍정정서 및 부정정서가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이중매개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고등학교 교사들의 삶의 만족을 높이려면 교사들이 긍정정서를 많이 경험하고 부정정서를 적게 경험하도록 하며, 그릿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도록 해야 함을 시사한다.
        429.
        2018.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입학전형별 학업성취도의 차이를 검증하고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의 전형요소가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2016~2017학년도 대구 지역 A 특성화고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전형별(취업희망자 특별전형, 일반전형, 기타특별전형) 학업성취도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또한,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의 전형요소와 학업성취도간의 상관 관계를 비교·분석하고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의 전형요소가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였다. 분석된 결과는 차기년도 입학전형에서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의 전형요소를 보완하거나 새롭게 개발할 때,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입학전형별 학업성취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 결과,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일반전 형, 취업희망자 특별전형-기타특별전형, 일반전형-기타특별전형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 났다. 게다가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일반전형과 기타특별전형으로 선발된 학생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의 전형요소와 학업성취도의 상관관계는 입학년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2016학년도 입학생의 학업성취도는 출결성적과 직업기초능력평가에서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교과성적과는 다소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반면, 2017학년도 입학생의 학업성취도는 교과성적과는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직업기초능력 평가와는 다소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의 전형요소가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쳤다. 2016~2017학년도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의 전형요소들은 학업성취도에 대해 각각 26.4%, 22.3%의 설명력을 보였다. 전형요소들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해 보니, 2016 학년도에는 교과성적(β =.338)이 제일 크고, 그 다음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β =.180), 출결성적(β =.154) 순이었다. 2017학년도에는 직업기초능력평가(β =.338)가 교과성적(β =.257) 보다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게 나타났다.
        430.
        201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is study explores whether there are any differences between the scores of amotivation, extrinsic motivation, and intrinsic motivation of a middle school group and a high school group. It examines the effects of two factors on the difference in the scores of each motivation subtype: whether students receive private education, and when students first start learning English. T-test results indicate higher scores for the middle school group in all the subtypes than for the high school group.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not obtained in support of the effect of private education. The group that started learning English in the third grade of elementary school showed a higher amotivation mean score than the group that started in the first or second grade. Also, amotivation was proven to be a viable variable to group subjects with in addition to extrinsic motivation and intrinsic motivation, supporting the motivation system proposed in Selfdetermination Theory. These results imply that teachers need to understand motivation as a dynamic construct and attempt to promote it through groupspecific approaches in English classrooms.
        431.
        2017.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단기간의 체중감량에 따른 고등학교 유도선수의 무드상태와 생리적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방법: 연구 참여에 동의한 총 24명의 남자 유도선수들은 실험집단(12명) 또는 통제집단(12명)에 무선으로 배정되었다. 두 집단은 주 7회로 정해진 운동프로그램에 따라 하루 총 4회의 운동을 실시하였고, 실험집단은 운동과 함께 식이조절을 통하여 체중감량을 실시하였다. SPSS Ver 22.0K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한 자료처리는 두 집단을 대상으로 체중감량 프로그램 전과 후에 각각 무드상태와 생리적 변인들을 측정하여 각 항목의 사전검사 값을 공변인으로 하는 공분산분석(Analysis of Covariance)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분석 전에 회귀동등성(homogeneity of regression) 검증을 통해서 위배되는 경우에는 반복측정분산분석(repeated measures ANOVA)을 실시하였다. 결과: 무드상태에서 실험집단의 긴장, 우울, 피로, 혼란, 총정서장애는 통제집단보다 높았고, 활력에서는 유의하게 낮은 평균을 나타냈다. 생리적 변인들 중 혈당과 제지방에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유의하게 낮은 평균을 보여주었다. 결론: 단기간의 체중감량은 고등학교 유도선수의 무드상태와 생리적 변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432.
        2017.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급진적인 다문화사회로의 변화로 인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간의 다문화적 태도와 다문화교육인식의 차이를 살펴보고, 다문화교육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의 다문화적 태 도와 다문화교육인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다문화적 태도 관련 12문항과 다문화교육인식 관련 11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원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지 중에서 중학생 183명, 고등학생 249명, 그리고 대학생 221명, 전체 653개의 설문지가 회수되어 분석에 사용되었다.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간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SPSS 23의 One-way ANOVA를 실시하였고, 다문화교육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편상상관관계분석을 실시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적 태도의 하위영역 중, ‘열린 자세’와 ‘관계존중’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간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의 순서로 평균 값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교육이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의 다문화적 태도에 한정적으로 영향 을 미쳤지만 대학생에게는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셋째, 다문화교육의 하위영역 중, ‘다문화교육 의 필요성 인식’, ‘다문화교육의 필요성’, ‘다문화교육의 목표 인식’, ‘다문화의 이해’, ‘세계화 인식’ 등에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간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넷째, 다문화교육이 중학생의 다문화교육인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고, 고등학생의 다문화인식에는 일부분만 영향을 미쳤다. 그렇지만 다문화교육이 대학생의 다문화교육인식에는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433.
        2017.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취업처 개발 목표달성을 위하여 도시형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실내조경 직종을 분석하여 일 중심의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실습위주의 역량기반의 교육과정을 맞춤형으로 개발하고 이를 교육한 후 교육대상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의 만족 정 도를 조사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우선 교육내용 구성을 위해 전문가 위원회에서 현재 발달장애인이 원예 관련 직종에서 수행하는 가능한 작업을 분석하여 상품제작과 상품 배달, 식물관리 및 이동, 상품 포장과 서비스를 대표적인 직무로 선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 직무교육 과정을 장애고등학생에 맞도록 난이도를 조정하여 교육과정을 실시한 후 만족도를 조사하였을 때 결과는 교육과정에 대하여 89%가 만족 하였고 세부교육내용은 67%가 만족하였으며 실습내용은 78% 강사 89%를 만족하였고 세부 프로그램 중 식물원 환경미화 67%, 식물관리 67%, 식물원매장관리 56%, 식물장식이 55%로 높은 만족의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즉, 장애고등학생의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실내조경 직무교육은 높은 만족을 나타내었으므로 장애인의 도시형 농업기반의 직업교육 콘텐츠로 실내조경분야는 높은 가능성을 기대할 수 분야 라고 판단되어 향후 지속적인 직무교육과정개발과 수행평가 도구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434.
        2017.06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현재 우리나라의 특수교육의 경우 통합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 2조』이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 장소를 분리교육 환경인 특수학교에서 일반학교로 이동시킨 의미 이상으로 일반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비장애 학생과 동등한 한 학생으로의 구성원 자격을 부여하며 적합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박승희, 2003). 그에 적합한 교육의 하나로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본 연구는 A시 고등학교의 특수교육대상자 7명에게 13회기 동안 원예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심리적 행동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원예치료프로그램 실시전후를 경도, 중도 정신지체인을 위한 원예활동수행능력평가도구로 측정하였고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Wilcoxon signed Rank Test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원예치료 프로그램 실시전후 심리행동영역의 변화가 평균60.9점에서 평균50.6점으 로 10.3점 감소하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P<0.018*). 실험군에 대한 대조군이 없고 대상자수가 적어 연구결과를 일 반화하기엔 무리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심리적 행동 특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행동의 항 목은 참여성, 표현력, 욕구불만, 자신감, 위축, 인내심, 민감성 7개 항목으로 구분하였고 측정 결과 참여성과 자심감 항목에서 가장 큰 변화 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연예프로그램이 특수학급 학생들의 심리행동 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러한 심리행동 발달의 지속적 발전, 유지를 위해서는 일회성에 그치는 프로그램이 아닌 꾸준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보 다 다양한 심화과정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초기단계부터 종결단계까지 개입-사정-분석과 각 대상자에 맞는 피드백을 반영하여 대상자의 발달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435.
        2017.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정책 실시 후 실증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효과를 정확하게 검증하는 것이 정책 발전 측면에서 필요하다는 관점 하에, 교과교실제 정책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 석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평준화 지역의 일반계 고 등학교를 대상으로 하여 학교정보공시, 교육통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자료를 연계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은 2010∼2012년 국가수준 영어, 수학, 국어 학업성취도 점수를 종속변인 으로 하여 3-수준 다층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교과교실제의 효과는 영어 교과에서 유 의미하게 나타났다. 같은 학교 내에서 교과교실제를 운영한 시기가 운영하지 않은 시기보다 영 어 학업성취도가 높았다. 그런데, 이러한 교과교실제의 효과는 정책의 고유 효과라기보다는 교 사 1인당 학생 수, 수업교원의 주당 평균 수업시간, 수업교원의 평균연령, 초빙교원 비율 등과 같은 수업 여건 및 교사 상황을 매개하는 간접 효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는 교과교실제의 효과가 유의미하지 않았으나 교사 1인당 학생 수, 수업교원 평균연령, 초빙교원 비율의 변화에 따른 학생의 국어 학업성취도 변화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반면, 수학에 대해서는 교과교실제 실시 여부에 따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교과교실제 정책이 유의미하게 현장 에 작동하기 위해서는 정책 실행에 수반되는 제반 여건과 교사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하고, 그 제반 여건들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이 동시에 수반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436.
        2017.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icacy of red ginseng drinks as school meal drinks for 456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Cheongdo-gun, North Gyeongsang Province. In preliminary studies, we focused on saponin with an efficacy of Rg 1 and Rg 2 in prepared red ginseng drinks. The health benefits and sensory characteristics were also investigated. For the frequency analysis, the satisfaction of the drinks as beverages serving as a school meal was relatively low, and the demand for fruit drinks was high. The result of sensory evaluations indicated a positive response of > 50.0% for the container packaging and design, daily intake, and tastes. Regarding the correlation analysis on red ginseng drink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p < 0.01) in the response to packaging (a daily intake) and design. In addition, health and learning benefits showed a very high correlation at the p < 0.01 significance level.
        437.
        2017.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국가, 인종(민족 포 함), 종교, 사회계층, 연령, 성별, 장애를 분석기준으로 한국의 중학교 ‘사회’ 교과서 5종, 10권을 양적·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의 다문화교육은 국가와 인종 다양성의 차원에서 세계 범위의 국제이해교육과 국가 내의 다문화이해교육을 동시에 강조하였다. 한국 내의 다문화교육은 국 적, 인종, 민족이 다양한 이주민의 증가 현상을 중심으로 설명되었고, 그들에 대한 배려교육과 이해 교육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다문화교육은 글로벌 다문화교육의 관점을 어느 정도 지향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나, 다문화이해교육의 수준에 해당하며, 공존, 평등, 정의를 추구하는 글로벌 다문화교육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국의 사회과 교육과정과 교과서에서 다문화교육 내용을 선 정할 때 고려할 사항들을 제시하면, 첫째, 다문화교육은 국가, 인종, 민족, 종교, 사회계층, 연령, 성별, 장애 등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해야 한다. 둘째, 다문화교육은 다문화 이해교육의 수준을 넘어서 다문화이해를 바탕으로 공존, 평등, 정의를 추구하는 글로벌 다문화교육으 로 확대되어야 한다. 셋째, 다문화교육은 특정 단원·주제에 추가적으로 다루어지는 기여적 접근과 부가적 접근을 넘어서 학교지식이나 주루문화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강조하는 변혁적 접근과 이의 비 판적 실천으로 강조하는 사회적 행동 접근으로 나아가야 한다. 넷째, 다문화교육은 이주민을 소수집 단과 사회적 약자로 범주화하여 다루는 방식을 지양하고, 차이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439.
        2016.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dimensions of English learning style which is manifest in English underachieving student in high school. In this study, 148 English underachieving high school students responded to questionnaire when it comes to English learning style. The items in the questionnaire were based on Learning Style Inventory (LSI) by Kolb (2007) who categorized student's learning style. The subjects' responses to the questionnaire were submitted to SPSS version 20.0 to analyze the salient dimensions of English learning style. The statistical results of factor analysis revealed three dimensions of English learning style of underachieving student: self-direction, creativity and reactivity. The contribution of three dimensions to English proficiency has been investigated through regression and cluster analysis, in which the more dimensions they had, the higher they had English proficiency level.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ed that English learning style held by underachieving student could be explored on the basis of differentiated features in isolation from intermediate and high level student.
        440.
        2016.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의 물리와 생물에 관한 관점을 비교하고, 성별, 과학 성적, 수능 과학 선택 과목이 물리와 생물에 관한 관점 차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228명의 자연과정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검사지 VASS를 사용하여 물리와 생물에 관한 관점을 조사하 였다. 학생의 과학의 본성에 대한 이해는 과학 영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 영역 특이적인 성향 을 보였다. 즉, 학생들이 물리 지식 및 학습에 대한 인식은 생물 지식 및 학습에 대한 인식과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은 물리와 생물에 관한 관점 차이는 과학 성적, 성별, 물리 선택, 생물 선택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 성적이 높을수록, 여자보다는 남자가, 수능에 서 물리를 선택한 경우가 물리에 관한 관점이 생물에 관한 관점보다 높았으며, 수능에서 생물 을 선택한 경우는 생물에 관한 관점이 물리에 관한 관점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