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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말은 비반추 초식동물로서 위 용적이 작아 많은 양의 농후사료를 섭취할 경우 산통 증 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통은 말 소화기관의 특이한 구조로 인하여 복부의 통증을 나타내는 증상으로 농후사료 과다급여 혹은 모래 섭취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 다. 산통의 발생 빈도는 전체 말의 약 4~10%이며 이중 6~28%의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말의 안정적인 번식을 위해서는 농후사료 적정 수준으로 증가시킨 사양 프로그 램의 개발이 필요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번식마의 소화 생리를 고려한 사료 급여 방법 구 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공시축은 제주산마 13두를 공시하여 체중의 2.5%의 농후사 료를 일일 2회, 3회, 4회에 나누어 급여하였고 건초는 자유채식으로 12주간 급여하여 그 에 따른 체중 변화와 분 pH, D-dimer, 피브리노겐 등을 조사하였다. 총 증체량은 2회구, 3회구, 4회구에서 각각 55.8±17.2kg, 54.4±17.5kg, 63±9.5kg였고 일일증체량은 각각 0.69±0.21kg, 0.67±0.21kg, 0.78±0.11kg이였다. 분 pH는 2회구, 3회구 및 4회구에서 각각 6.13±0.06 , 6.18±0.07 및 6.15±0.32로 정상 수준이였고, 혈액 내 피브리노겐 수치는 2회구, 3회구 및 4회구에서 각각 194.6±23.4, 197±37.4 및 191±22.7g/dl로 정상 수준을 보였다. D-dimer를 시험 개시 후 12주째에서 측정한 결과 정상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낸 시험축 이 2회구에서는 60%, 3회구에서는 60%였고, 4회구에서는 33%가 나타났다. 농후사료 2.5%를 급여한 모든 처리구에서 임상적으로 산통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분 pH, 피브리노 겐은 정상범위에 있었으나 급여횟수가 적은 공시축에서 D-dimer가 정상수치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82.
        2016.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말은 단위 동물을 가진 초식동물로 반추 동물과는 달리 한 번에 다량의 농후사료를 섭취할 경우 질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산통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전체 말의 약 4% 에서 발생하며 폐사율이 28%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Mary 등, 1997). 말의 안정 적인 번식을 위해서는 에너지 함량이 높은 농후사료 공급 비율을 증가시킨 사양 프로그 램의 개발이 필요하므로 본 연구는 번식마의 소화 생리를 고려한 사료 급여 방법 구명하 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공시축은 제주산마 14두를 공시하여 체중의 1.5%, 2%, 2.5%의 농 후사료를 일일 2회에 나누어 급여하였고 건초는 자유채식으로 8주간 급여하여 그에 따른 체중 변화와 분 pH, D-dimer, 피브리노겐 등을 조사하였다. 총 증체량은 1.5%, 2%, 2.5% 에서 각각 21.6±13.4kg, 28±20.6kg, 42.6±15.2kg였고, 일일 증체량은 각각 0.4±0.25kg, 0.52±0.38kg, 0.8±0.28kg이었다. 분 pH는 시험 개시 후 8주째에 1.5%, 2%, 2.5% 급여구에 서 각각 5.93±0.29, 5.94±0.18 및 5.87±0.21로 전반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혈액 내 피브리노겐 수치는 1.5%, 2%, 2.5% 급여구에서 각각 238±20.2g/dl, 222±26.8g/dl 및 222±20.7g/dl로 정상 수준을 보였다. D-dimer 수치는 1.5%, 2% 급여구는 모두 정상수치 를 나타냈으나 2.5% 급여구에서는 60%에서 정상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났다. 시험 개시 후 8주까지 모든 처리구에서 임상적으로 산통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임상적으로 산통이 나타나진 않았으나 2.5% 급여구에서 D-dimer 수치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었다.
        83.
        201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Korean native cattle, Hanwoo, is the most popular breed of beef cattle in Korea. However, the reproductive performance data are limited although reproduction is one of the most economically and biologically important in beef production. Therefore,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investigate reproductive performance parameters including calving interval, parity for life time production. Data collected from 206,827 calvings were analyzed.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alving interval and gestation days as parity increased from 2nd and 13rd parity cow, from spring to winter. However, we found a dramatic increase in calving interval after year 2000. About 1 month were increased per year ( y = 30.578x + 344.45 R² = 0.9157). Interestingly, we observed that parities for life time can be affected by birth weight. Calves with 23 kg at birth showed highest parities, 3.4±2.0 times. In summary, this study provides valuable data on reproductive performance of Hanwoo and the data presented here can be used as a standard target for optimising and enhancing reproductive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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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2016.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Wholesale beef price is the critical factor for determining Korean native cattle, Hanwoo, farm’s income in short-term. Wholesale beef price has seasonality due to high demand in Korean traditional holidays such as Korean thanksgiving day and lunar new year’s day.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make reproduction and marketing plans for Korean Hanwoo farmers, in order to increase their farm income. However, there is no study available on changes in the expected farm income depending on reproduction and marketing schedules. This study analyzed the expected farm income per head depending on the monthly-based marketing schedules. The analysis was conducted based on the seasonality of wholesale beef price, reproduction efficiency, operating costs, relationship between carcass grade and slaughter age. The result shows that slaughter Hanwoo at the age of 29 months-old in August and January generating the highest expected farm income per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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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실험은 포유기 사료 급여 기간의 변화가 포유 모돈의 생리적 변화와 번식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평균체중 256.15 ± 4.39kg의 F1 모돈(Yorkshire × Landrace) 30두를 공 시하였으며, 완전임의배치법에 따라 3처리구에 배치하였다. 각 처리구는 1) L0-5: 임신기 110일령부터 이유시까지 포유모돈 사료를 급여, 2) L0: 분만일부터 이유시까지 포유모돈 사료를 급여, 3) L0+5: 분 만 5일 후부터 이유시까지 포유모돈 사료를 급여 하였다. 포유기에는 모돈들에게 사료를 무제한 급여 하였으며, 실험결과 사료의 변화 시기는 모돈의 체중 및 등지방 두께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 다. 사료섭취량에 있어서 분만일부터 이유시까지 포유돈 사료를 섭취한 모돈이 수치적으로 가장 높았지 만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산자수, 자돈의 체중 및 유성분에 있어서도 처리구간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분만 5일전부터 5일후 사이에 포유돈 사료로 교체하는 것은 모돈 의 번식능력 및 포유능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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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2016.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시험은 성 성숙기의 한우 암송아지 18두(14개월령, 평균체중 251kg)를 이용하여 저 수준의 농후사 료 급여에 따른 성장과 번식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공시축은 시판 한우 번 식우용 배합사료를 체중의 0.8%(T1) 및 1.2%(T2)씩 총 30개월(사양시험 20개월, 번식능력시험 10개월) 동안 섭취하였으며, 처리구당 9두를 2우리에 완전임의 배치를 하였다. 본 시험의 사양시험 결과를 한국 가축사양표준의 영양소 요구량과 비교해 볼 때, T1구에서 성장이 제대로 되지 못한 이유는 에너지 보다 는 단백질 섭취부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축의 체형변화에서 저 영양수준으로 인하여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는 흉폭과 체장이었으며 특히, 흉폭은 시험시작시보다도 종료시 측정치가 오히려 3.7% 작았다. 난소의 크기는 T1구가 T2구의 약 63%수준밖에 되지 않았으며, 수태율(33.3% : 77.8%)과 송아지의 생시체중(22.5kg : 29.5kg)도 T1구에서 심각하게 저하되었다. 따라서 한우번식우 사양에 있 어서 성성숙기 이후에도 에너지보다는 단백질 공급수준에 의해 사양성적 및 번식능력에 많은 영향을 끼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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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fermented potato protein (FPP, Lianol® ferity) during gestation and lactation on productivity of sows. A total of 50 crossbred sows (Landrace×Yorkshire) in their 3 to 5 parities were allotted to one of two treatments (n=25) including control and FPP groups. FPP tablets applied in sows in two stages. Stage one involved applying FPP daily from 3 days before farrowing to 2 days after for 5 consecutive days. The second stage also involved a 5 day period around weaning time from 3 days before to 2 days after. After farrowing, the amount of feed offered 3 times per day gradually increased from about 3.6 kg at farrowing to 8.4 kg at late lactation. During the first lactation FPP tended to increase backfat thickness (BFT) at weaning at the first (p=0.069) whereas FPP increased BFT (p<0.05) at weaning in the second lactation. There was no significant effect of FPP on body weight changes and daily feed intake of sows. Decreased weaning to estrus interval was associated with applying lianol tablet at the second lactation (p<0.05). Weight of born alive piglets, weaned piglets and total weight gain were greater in FPP group at the second lactation (p<0.05). Applying FPP tended (p=0.062) to increase insulin like growth factor-Ⅰ(IGF-I) at the weaning time in the first lactation. The effect of FPP on IGF-I was significant at the second lactation, revealing a higher concentration in blood at post farrowing and weaning time (p<0.05). This study shows the benefit of using FPP tablets in sows to increase blood IGF-I and both initial and final litter size to improve piglet weaning weights.
        4,000원
        88.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백로류는 9속 18종으로, 일부 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은 집단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중대백로 Ardea alba는 집단번식을 하는 대표적인 백 로류로 3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지 방, 동남아시아로 월동하기 위해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백로류 연구는 대부분 육안 관측을 통한 번식과 취식특성 등에 관한 연구이며, 구체적인 행동권 및 이동 특 성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국가적 이동 또한 Banding 등에 의해 확인된 사례이며, 구체적인 이동경로 및 특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야생동물위치추 적장치(WT-300)를 활용하여 중대백로의 국내 행동권과 서 식지 이용 특성, 국가간 이동경로를 확인하여 백로류 보호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백로류 집단번식지를 이 용하는 중대백로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Cannon-net을 이용하여 포획 후 각각 개체에 고유번호(djdi1501, djdi1502) 를 부여하고 위치추적장치(WT-300)를 부착하여 포획장소 에서 방생하였다. GPS 좌표는 2시간 단위로 주간 7회(6시, 8시, 10시, 12시, 14시, 16시, 18시), 야간은 1회(24시)를 획득하여 아침 8시에 연구자에게 송신하도록 설정하였다. 이렇게 수신된 좌표는 ArcGIS 9.3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 며, 최소볼록다각형법(Minimum Convex Polygon Method : MCP)과 커널밀도측정법(Kernel Density Estimation : KDE)를 활용해 행동권을 파악하였다. 중대백로의 서식지 이용은 환경부 토지피복도(2009년)의 유형을 4가지(농경 지, 산림(번식지 포함), 저수지, 하천)로 재분류하여 좌표지 점의 위치를 분석하여 유형별 이용현황을 파악하였다. 국가 간 이동은 국외지역으로 이동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이동거 리 및 이동지역을 확인하였으며, 그 외 이동지역의 특성을 위성지도 등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djdi1501개체는 2015년 6월 5일부터 2015년 10월 14일까지 국내에서 132일 추적하였으며, 번식이 끝나 는 시점인 8월 6일부터 기존 서식지를 벗어나 논산시 지산 동으로 잠자리를 이동하였다. MCP에 의한 djdi1501개체 행동권은 전체 352.0km²이었으며, 대전백로번식지를 이용 한 행동권은 324.9km², 논산백로번식지를 이용한 행동권은 21.7km²로 나타났으며, KDE 90%일 때 225.8km² 였으며, 핵심서식지로 분류할 수 있는 50%의 경우 44.8km² 확인되 었다. 이를 번식지 및 잠자리를 기준으로 확인하였을 경우 대전번식지를 이용하였을 시 전체 행동권과 큰 차이가 없었 으며, 논산으로 잠자리를 이동한 시점에서는 매우 좁은 행 동권(KDE 90% 21.7km²)을 보였으며, 핵심서식지는 1.1km²였다. djdi1502개체는 2015년 8월 7일부터 2015년 10월4일까지 국내에서 59일간 추적하였으며 MCP에 의한 행동권은 24.8km²로 확인되었으며, KDE경우 djdi1501개 체와는 달리 대전 하천을 주 서식지로 활용(KDE 90%: 4.4km², 50%: 0.7km²)하였다. 중대백로의 전체 서식지 이용률은 저수지(37.8%), 하천 (30.2%), 산림(21.0%), 농경지(10.9%)순으로 나타났으며, 월별로는 6월에 산림(57.1%), 농경지(19.2%), 하천(15.4%), 저수지(8.3%), 7월에 농경지(51.3%), 산림(18.8%), 하천 (17.9%), 저수지(12.1%), 8월에 저수지(41.6%), 하천(36.3%), 산림(21.6%), 농경지(0.5%), 9월에 저수지(44.2%), 하천 (40.5%) 산림(13.8%), 농경지(1.5%), 10월에는 저수지 (77.6%), 하천(14.0%), 산림(7.7%), 농경지(0.7%) 순으로 나타났다. 중대백로는 번식기에 농경지에 대한 의존성이 높다가 시간이 지나면 점차 하천 및 저수지 이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월에 산림 이용률이 높은 것은 잠자리 및 번식지가 산림지역에 위치하므로 포란기인 6월에 산림 이용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국외이동은 djdi1501개체가 2015년 10월 14일 야간에 논산시에 위치한 탑정호에서 출발하여 2015년 10월 15일 691km를 이동해 중국 장쑤성 난퉁시에 도착하였으며 1,447km를 더 이동하여 홍콩에 도착하여 20일간 서식하였 다. 2015년 11월 6일에 추가로 438km이동하여 2015년 11 월7일에 중국 레이저우시에 도착하여 월동하였다. djdi1501 개체는 국내에서 총 2,576km를 이동하여 중국 레이저우시 까지 이동하여 월동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djdi1502개체 는 2015년 10월 4일 대전시 갑천에서 806km를 이동하여 2015년 10월 5일 중국 상하이 충밍현에 도착하였으며, 196km를 추가로 이동하여 중국 후저우시 더칭현에서 5일 간 서식하였다. 2015년 10월 11일 더칭현에서 771km이동 하여 2015년 10월 12일 중국 메이저우시 자오링현에서 13 일간 서식하고 2015년 10월 24일에 127km이동하여 2015 년 10월 25일에 메이저우시 펑순현에 도착 후 8일간 서식하 다 2015년 11월 01일에 1,413km를 이동하여 2015년 11월 2일에 베트남 푸옌성 뚜이호아 지역에 도착하여 28일간 월 동하였다. djdi1502개체는 국내에서 베트남까지 총 3,313km 를 이동하였으며, 2015년 11월 28일 베트남 민가에서 마지 막 신호 송신 후 두절되었다.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중대 백로 두 개체 모두 이동시기에 중국으로 이동하여 중간기착 지점으로 이용하다 점차 중국 남부지방 및 동남아시아로 이동하였으며, 중대백로의 일일 이동거리는 약 1,400km이 상이었다. 본 연구결과 중대백로는 주변환경에 따라 행동권의 편차 가 크며, 주요 월동지는 중국 남부와 베트남 등지로 확인되 었다. 다 수의 개체를 활용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행동권의 경우 도심에 서식하는 중대백로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과의 비교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미흡 한 중대백로의 구체적인 행동권과 국가간 이동경로 분석을 최초로 시도한 것에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표본수가 적어 보편화할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 으로 사료된다.
        89.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제비(Hirundo rustica)는 인간 가까이에서 스스로 둥지를 짓고 생활하는 친숙한 조류로서 국내의 전역에서 흔히 관찰 되는 대표적인 여름철새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급속한 도 시화로 인한 서식지 감소와 과도한 농약 살포 등의 환경오 염으로 인해 제비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 서 본 연구에서는 제비의 영소지 특성과 번식행동을 조사하 여 서식지 관리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12년 3월~2013년 8월까지 광주광역시 도 심근교지역인 서구 유덕동의 덕흥마을과 유촌마을의 번식 집단을 대상으로 영소지 특성과 번식행동(둥지짓기, 포란, 급이)을 조사하였다. 제비는 3월 말경에 도래하여 4월 중순경부터 둥지를 짓 기 시작하였고 4월 말경에 첫 산란을 하였다. 조사지역의 제비 번식지 토지이용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농경지 (논, 밭, 과수원, 묘포원)의 분포가 넓게 나타났으며, 도시 근교지역인 특성상 상업․공업․혼합․공동지역 및 교통시설지 의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번식지 주변으로 하천이 10~15% 의 비율로 분포하며, 제비가 번식할 수 있는 주거지역(단독 주거, 취락지)은 대략 5~10% 비율을 차지하였다. 조사기간 중 번식중인 78개 둥지의 건물은 주택 (residential house)이 89.7%로 번식지로써 가장 선호하였 으며, 다음으로 창고(barn) 7.7%, 마을회관(village hall) 2.6%로 나타났다. 둥지의 부착 위치는 벽면(wall) 37.2%, 처마(eaves) 24.4%, 출입문(front door) 23.1%, 창문 (window) 11.5%, 대문(gate) 3.8%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둥지의 부착면 재질은 콘크리트(concrete) 44.9%, 목재 (wood) 23.1%, 벽돌(brick) 21.8%, 전등(lighting) 6.4%, 기 타(호수 등) % 순으로 나타났다. 제비 둥지의 방향은 남쪽 이 21.8%, 서쪽이 15.4%, 북동쪽 및 남동쪽이 각각 12.8%, 남서쪽이 11.5%, 동쪽이 10.3%, 북쪽 및 북서쪽이 각각 7.7%로 나타났다. 번식기간 동안 이용한 둥지의 이용율을 보면, 묵은둥지는 36개(39.0%), 생성둥지는 23개(61.0%)로 나타났다. 제비는 4월 중순경에 둥지를 짓기 시작하였다. 둥지의 재료는 진흙과 마른 풀, 가지로 수액을 섞어 밥그릇 모양으 로 수직의 벽에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평평한 곳이나 전등 위 등에 만드는 경우도 있었다. 암․수 공동으로 둥지를 만들 며, 새로운 둥지를 만들 때에는 재료를 모아 약 8일 정도 걸려서 외부 모양새를 만들고 그 후에 알을 낳을 곳에는 깃털 등을 깔아 완성시켰다. 조사기간 중 번식에 이용된 34 개 둥지를 대상으로 크기를 측정한 결과, 평균적으로 장축 의 외측 길이(A) 181.6±32.2㎜, 장측의 내측 길이(B) 112.0±15.0㎜, 깊이의 외측 길이(C) 98.4±31.0㎜, 깊이의 내측 길이(D) 33.8±5.2㎜, 둥지 두께(E) 13.5±3.6㎜, 폭의 길이(F) 94.3±21.6㎜, 둥지와 천장 길이(G) 46.0±53.5㎜로 조사되었다. 또한 둥지와 출입문 또는 창문과의 길이는 평균 45.0±53.5㎝, 둥지의 지면에서의 높이는 평균 286.9±30.5㎝ 로 조사되었다. 번식중인 35개 둥지를 ‘closed' (4면이 벽으 로 되어 있음)와 ‘half-open' (한쪽이 개방되어 있음)으로 구분하여 노출정도를 조사한 결과, ‘half-open'이 62.9%, ‘closed'이 37.1%로 나타났다. 둥지 무게는 144.5~577.5g 범위로 평균 306.7±102.7g(n=30)으로 조사되었다. 진흙이나 마른 풀 등의 둥지 재료를 물러다 나르는 행동 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균 174.8회(수컷: 122.0회 ; 암컷: 52.8회 ; N=5둥지) 이루어졌다. 주간의 둥지 재료를 나르는 행동은 주로 오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별 로는 수컷이 시간당 평균 11.1회로 암컷(평균 4.8회/1H)보 다 2배 이상 비행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소행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오전(8-12시)의 경우, 둥지 재료를 물 러다 나르는 비행 횟수는 수컷(평균 14.3±7.3/1H)이 암컷 (평균 9.2±6.2/1H)이 현저하게 높은 비율을 보였다. 둥지에 서 재료를 둥지에 붙이거나 보수하는 행동을 하는데 보내는 시간은 평균 6분 31초/1H이며, 수컷(평균 6:38±2:27/1H)과 암컷(평균 6:24±3:58/1H)간의 차이는 없었다. 산란 후 부화시까지의 포란기간은 평균 13.1±1.0일(n=56) 로 최소 12일부터 최대 16일로 나타났다. 제비의 번식둥지 에서 암컷의 산란이후 포란기간 동안 교대 없이 암컷이 지 속적으로 포란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컷은 포란을 하 지 않고 단지 둥지와 알을 확인하거나, 휴식을 위해 방문하 였다. 번식중인 5개 둥지를 조사한 결과 주간(6-18시)에 포 란 횟수는 평균 30.4회, 시간당 포란 횟수는 평균 2.5회이었 다. 포란시간은 평균 8시 53분±1시 10분, 1시간당 포란시간 은 평균 45분으로 산란 후 6~10일인 둥지의 암컷들은 주간 에 약 74%를 포란하는데 보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육추기간 동안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급이(Parental feeding) 횟수는 오전 6시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0시에 최대치를 보였고 그 이후로는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급이행동은 암․수가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주간 (6~18h) 동안 육추기간 부모의 급이 횟수는 평균 374.0±83.5 회, 시간당 급이 횟수는 평균 32.1회로 나타났다(N=5). 새 끼에게 먹이를 공급해 주는 급이간격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대략 3분 정도였으나 오후 4시이후로는 약 6분 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90.
        2016.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가로수나 공원에 주로 심는 조경수목류에 관한 생산과 연구는 과거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진 반면, 지피식물 개발연 구는 상대적으로 미비한 상태다. 지피식물을 대표하는 잔디 는 예초, 제초, 배토작업, 병충해 등 유지관리가 까다롭고, 지나친 번식은 주변 식생의 생장에 지장을 주거나 고사시킨 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잔디의 대체식물로서 왜란, 클로버, 질경이, 누운주름잎, 암수초 등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왜란 (Ophiopogon Japonicus ‘Kyote Dwarf’)은 맥문동과 상록 성 소엽맥문동의 일본 원예종으로서 지피식물로 유망한 식 물이다. 맥문동보다 잎이 가늘고 10㎝이내 왜성으로 자라 서 수목하부, 경계부분, 포장석 사이에 주로 피복하면 유지 관리가 손쉽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지피식물은 수목하부 등에 심기 때문에 비교적 광량이 적은 곳에서 생장이 양호 한 것이 적합할 것이다. 맥문동 등의 맥문동과 식물은 내음 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피 식물로서 가치가 있는 왜란을 대상으로 차광실험을 실시하 여, 적정 내음범위와 함께 번식 및 피복에 미치는 적합한 광량 수준을 밝히고자 하였다. 광량차단 처리수준은 무차광, 35%, 55%, 75% 등의 4수 준(이하, 차광율)으로 하여, 한랭사를 이용해 태양빛을 차광 하였다. 4수준의 실험구에 다시 왜란의 어미묘(2년생), 어린 묘(1년생)로 구분하여, 묘령 생장에 따른 피복수준 차이를 조사하였다. 각 처리구별로 3반복하여, 총 24개 실험구를 야외에 설치하였다. 처리구별 광량수준 처리는 광양자광센 서(MQ-200, apogee사)를 이용하여 폭6m 높이 2.2m라운드 철재 프레임을 설치하고 그 위에 한랭사를 덮고 태양의 광 량을 4수준으로 조절했다. 그 아래에 사각 목재틀(크기: 가 로 70×세로 70×높이 24㎝)을 설치해 그 틀 안에 배양토를 채우고, 왜란을 심었다. 배양토는 ㈜대지개발에서 구입한 천연부엽토에 마사토를 1:4로 섞어 사용했다. 왜란은 전남 장흥군에서 수목하부에 2년 자란 왜란을 채취하여 어미묘(2 년생), 어린묘(1년생)를 1분얼씩 분류하여 3분얼을 1개체로 각 시험구에 36개체를 10㎝ 간격으로 심었다. 어미묘의 초 장은 75㎝, 엽수는 18장, 생중량1.79g 건중량0.48g이며, 어 린묘의 초장 82㎝, 엽수 15장 생중량0.88g 건중량0.29g 이 었다. 정식 후 한 달 동안은 활착을 위해여 일주일에 1회 관수했고, 이 후에는 특별한 가뭄이 없는 한 관수하지 않았 다. 실험기간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실시할 예 정이며, 이번 보고는 2015년 12월까지 조사된 데이터를 이 용하였다. 처리구별 피복율은 정식이후 7개월 이후인 2015 년 11월에 사진을 촬영하여, 이 영상을 잎면적 산출 프로그 램(LIA32. ver.0.376ℬ1)을 이용해 처리구별 피복율을 추 정하였다. 초기 왜란식재 당시의 피복율은 차광율 처리구간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그 결과, 7개월간의 왜란 피복율은 19∼27%로 낮은 수준 이었고, 잎수가 더 많은 어미묘가 어린묘보다 피복율이 4% 정도 더 높았다. 생육기간이 짧은 관계로 왜란의 전체 피복 율은 그리 높지 않았고, 어미묘(2년생)와 어린묘(1년생) 간 의 피복율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차광율별 피복율은 크 지 않았지만,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다. 어미 묘 왜란은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 로 차광율 55%(26.31%), 75%(23.91%), 0%(22.54%) 순이 었다. 어린묘의 경우에도 차광율 35%에서 피복율이 가장 높았고, 55%, 75%, 0% 순이었다. 현재까지의 조사된 결과 로서는 35∼55%의 차광율에서 왜란의 피복율이 높은 것으 로 보인다. 또한, 왜란의 적정광량 범위는 상당히 넓은 것으 로 예측된다. 하지만, 차광율 처리구별 왜란의 피복율이 크 게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생육실험을 통한 결론을 도출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91.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 서해안 무인도에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의 주요 번식지에서 번식지 환경에 따른 둥지 특성의 차이점을 파악하고 비교 분석하여, 향후 이들의 자연번식지에 둥지 터 조성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 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는 2013년 6월과 7월에 번식지환경이 서로 유사한 서만도(11개 둥지)와 황서도(14 개 둥지), 목도(10개 둥지)와 납대기섬(15개 둥지)의 4개 섬에서, 산란된 알이 있는 총 50개의 둥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4개 번식 집단의 둥지 특성은 황서도의 은폐도가 가장 높았고, 둥지 높이는 목도가 가장 높았으며, 재사용 기간은 납대기섬, 둥지 깊이는 목도가 가장 깊었다. 유사한 번식환경인 이대 군락에서 번식하는 목도와 납대기섬의 두 번식 집단 간의 둥지 특성은 높이와 재사용 기간의 2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찔레꽃 군락에서 번식하는 서만도와 황서도의 두 번식 집단 간의 둥지 특성은 재사용 기간, 둥지 깊이의 2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대 군락에서 번식하는 집단(목도, 납대기섬)과 찔레꽃 군락에서 번식하는 집단(서만도, 황서도) 간의 둥지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은폐도, 둥지 단경, 둥지 깊이의 3개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번식하는 노랑부리백로의 경우 유사한 번식지 환경에서도 일부 둥지 특성에서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대 군락과 찔레꽃 군락의 서로 다른 번식지 환경에서는 은폐도, 둥지 단경, 둥지 깊이의 3개 항목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향 후 노랑부리백로의 자연번식지에 둥지 터를 조성하거나 번식지 관리방안 수립 시 은폐도, 둥지 터 식물의 수종 등을 고려하여 조성하는 방안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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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우 사육두수는 한우 암소의 번식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결정된다. 한우 암소의 번식 여부 는 산지가격에 대한 기대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이 논문은 한우 암소 번식농가의 의사결정 행위를 분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네 가지 기대모형이론을 적용하여 어느 모형이 보다 적합한 모형인지를 비교하였 다. 산지가격에 대한 기대가격을 형성함에 있어서 순수기대모형, 적응적기대모형, 부분조정모형, 합리적 기대모형 등 네 가지 모형을 적용하였다. 그리고 이들 네 가지 기대모형을 근거로 실제 암소도축과 송 아지공급함수를 추정하였다. 그 결과 한우 암소 번식농가의 의사결정은 상대적으로 복잡한 적응적기대 모형이나 부분조정모형보다는 순수기대모형이나 합리적기대모형으로 잘 설명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모형 전체의 적합도에서는 합리적기대모형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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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칠산도는 1991년 국내에서 최초로 저어새 번식이 확인된 이래로 전 세계 개체군의 증가와 더불어 2000년대 중반부터 번식개체군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칠산도의 저어새 번식 현황 및 둥지장소의 특성에 대해 파악하고자 2013년 5월에서 8월까지 번식기 동안 번식쌍 수, 둥지터 크기, 경사도, 둥지기반 재료, 둥지간 거리, 둥지주변 엄폐물의 유무, 섬 내 번식 면적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칠산도에서 2013년에 번식을 시도한 49개의 둥지 중 25개 둥지에서 최소 1개체 이상의 유조가 이소에 성공하였다. 25개 둥지에서 이소한 유조는 총 55개체였으며, 둥지 당 평균 이소성공 유조는 2.2개체였다. 사산도와 육산도를 대상으로 저어새 둥지장소의 특성에 대한 조사 결과 섬 내에서 저어새가 실제 번식한 면적은 사산도의 경우 77.8㎡(섬 전체 면적의 0.10%), 육산도의 경우 93.4㎡(섬 전체 면적의 0.09%)로 섬 내 좁은 지역에 밀집하여 번식하였다. 둥지장소는 돌 위보다 주로 흙 위나 흙과 나무가 복합된 형태의 지면에 유채(Brassica napus)가 있는 장소가 선택되었다. 저어새의 둥지터 크기는 평균 장경 49.59±6.53 ㎝, 평균 단경 41.00±5.82㎝, 둥지의 위쪽 평균 경사도는 20.85±9.96°, 아래쪽 평균 경사도는 34.09±17.75°였으며, 가장 가까운 둥지간의 평균 거리는 130.82±84.17㎝였다(n=22). 22개의 번식 둥지 중 15개 둥지(68.2%)가 엄폐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둥지 앞쪽으로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5개(33.3%), 둥지 뒤쪽으로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9개(60.0%), 앞뒤 모두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1개(6.7%)로 둥지 후방부에 엄폐물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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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2015.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지구온난화 시 예상되는 고온기를 대비하여 고온 및 사료 에너지 급여 수준이 한우 번식우 영양소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고온 스트레스 시 한우 번식우의 영양소 요구량을 설정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은 한우 번식우 4두(평균체중 491±85.6kg)를 공시하였고, 시험구는 고온 및 사료 에너지 급여 수준에 따라 4 시험구(한국가축사양표준 한우 번식우 유지요구량 TDN의 100%(대조구), 고온 처리 및 TDN 100%(T100), TDN 115%(T115), TDN 130%(T130))로 나누어 개체별 대사케이지에 4×4 Latin square design으로 배치하여, 각 period당 21일씩 대사시험을 실시하였다. 대조구는 온도 24℃, 습도 60%(온습도지수(THI)=71.46), 나머지 3개 처리구는 온도 30℃, 습도 70%(THI=81.38)로 설정하였다. 외관상 건물소화율은 대조구와 T100구가 각각 81.64와 81.39%로 T115(78.23%), T130구(78.15%)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대조구 대비 혈중 thyroxine, glucose 및 BUN 함량은 T100구에서 수치적 감소가 나타났으나 T115 및 T130구에서 다시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고온처리구의 일당증체량을 기준으로 한우 번식우 유지를 위한 TDN 요구량 산정식 (Y=0.2097X+111.2428)을 도출하였고, 이는 지구온난화(고온기) 시 유지를 위한 한우 번식우 TDN 요구량은 현재 한국가축사양표준에서 제시된 요구량 대비, 11.24%를 증량 급여해야 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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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에서는 식물공장에서 한국의 멸종위기식물인 분 홍장구채(Silene capitata Kom.)의 생육 및 개화에 최적인 광조건을 선정하기 위해, 식물공장용 LED 챔버 시스템에 서 적색광, 청색광, 백색광, 원적색광, 적색+원적색 혼합광, 적색+청색 혼합광 그리고 적색+청색+백색 혼합광을 처리 하여 생육, 생리 그리고 번식생태적 반응을 측정하였다. 측 정 항목은 분홍장구채의 로제트 잎 길이, 분얼 수, 광합성률, 수분이용효율, 광계Ⅱ의 광화학적 효율, 개체당 꽃 수이다. 그 결과 분홍장구채의 로제트잎 수는 적색+청색+백색 혼합 광에서, 분얼 수는 적색+원적색 혼합광에서 가장 많았다. 생리반응을 보면, 광합성률은 적색+청색+백색 혼합광에서 가장 높았지만 수분이용효율은 차이가 없었다. 광계Ⅱ의 광 화학적 효율은 적색+청색+백색 혼합광에서 가장 높았다. 이를 종합해 보면, 생육반응과 생리반응은 적색+청색+백색 혼합광에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이와 달리, 개체당 꽃 수는 적색 단일광과 적색+원적색 혼합광에서 가장 많았다. 그러 므로 인공적으로 분홍장구채를 재배할 때, 꽃을 많이 피우 기 위해서는 적색 단일광과 적색+원적색 혼합광에서 재배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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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2015년 3월부터 9월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금 산시, 부여군, 충청북도 영동군, 옥천군 일대에 입구의 크기 별로 제작한 인공둥지(150×150×250mm, 입구지름 40mm; 250×250×350mm, 입구지름 70mm; 300×300×400mm, 입 구지름 100mm)를 설치하여 조류의 번식생태를 연구하고, 입구의 크기가 조류의 번식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자 수행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인공둥지에서 번식이 확인된 조류는 참새 (Passer montanus), 박새(Parus major), 곤줄박이(Parus varius), 파랑새(Eurystomus orientalis), 소쩍새(Otus sunia), 원앙(Aix galericulata) 총 6종이였다. 입구의 크기 별 로 살펴보면 지름 40mm에서 참새, 박새, 곤줄박이, 70mm 에서 박새, 곤줄박이, 파랑새, 소쩍새, 100mm에서 박새, 곤 줄박이, 소쩍새, 원앙이 각각 번식하였다. 특히, 법정보호종 (천연기념물)은 원앙과 소쩍새 2종이 번식하였다. 최초 번 식시기는 박새와 곤줄박이 등 소형의 삼림성 조류가 가장 빨랐으며, 상대적으로 참새, 소쩍새, 파랑새, 원앙이 늦었다. 번식성공률은 종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다양한 실패요인이 확인되었다. 주요 번식실패요인으로 박새는 곤줄박이와 원 앙에 의한 둥지강탈, 곤줄박이는 원앙에 의한 둥지강탈, 소 쩍새는 미부화, 원앙은 사람에 의한 인위적인 방해로 둥지 포기가 확인되었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조류는 입구의 크기가 큰 둥지를 선택하였을 때 대체로 번식에 실패하였으 며, 같은 시기에 번식장소를 선택하는 조류에 있어서 종간 경쟁이 상당히 치열했다. 특히, 원앙의 경우에는 상대적으 로 경쟁력이 높았으며, 소형조류가 둥지 내부에 이끼를 이 용해 산좌를 깔아놓은 곳을 강탈하거나, 또는 알을 훼손하 고 둥지를 차지하였다. 그러나 원앙은 민가와 인접한 지역 에 둥지를 트는 경우가 많아 인간에 의한 갑섭이 크게 작용 하였다. 연구결과, 각종 개발과 도로건설로 인하여 산림 및 나무 의 훼손이 수반되어 자연생태계에는 조류가 산란할 장소가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짧은 번식기간 중 조류의 종간 및 종내 경쟁은 치열했다. 특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쟁에 서 뒤쳐지는 소형의 조류는 번식실패와 개체수 감소가 심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입구의 크기를 달리 제작한 인 공둥지를 설치함으로 다양한 야생조류의 대체 산란지를 제 공하고 생물다양성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 다.
        98.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식물로 알려져 있는 한국의 고유종인 선제비꽃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조건 에서 수분, 유기물, 광을 처리하였을 때 각 환경에서 두 종의 생육 반응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온실을 CO2를 공급한 처리구와 공급하지 않은 대조구로 나누었다. 그리고 두 구역 내에 각각 수분을 100%, 90%, 70%, 50%, 30%로 처리한 수분 구배, 유기물을 20%, 15%, 10%, 5%, 0%로 처리한 유기물 구배, 그리고 광을 100%, 70%, 30% 로 처리한 광 구배를 설정하고 각 환경에서 2014 년 9월부터 2015년 8월까지 재배하였다. 그 결과, 선제비꽃 의 잎 수는 수분 구배의 경우, CO2 를 처리하였을 때 100% 와 30%에서 가장 많았다. 사망율은 수분 90%, 질소 10%와 질소 20%일 때 가장 높았다. 지상부 길이는 처리구에서 더 길었으며, 잎수는 대조구에서 더 많았다. 수분은 잎수보다 는 지상부 길이에 더 많은 영향을 주었다. 선제비꽃은 지구 온난화가 되면 지금보다 낮은 광에서 더 잘 자랄것이다. 이 결과 앞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해 CO2 농도와 온도가 더 올 라가면, 각 환경요인에 따른 반응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선제비꽃의 지상부 길이는 길어지지만 잎수는 줄어들어 광 합성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환경조 건에 큰 영향을 받는 멸종위기종인 선제비꽃은 변화하는 기후조건에 대비해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99.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에서는 외국에서 국내로 도입한 외래종인 종지나 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조건에서 수분, 유기물, 광을 처리 하여 이에 따른 생육 반응에 대한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 다. 이를 위하여 온실을 CO2를 공급한 처리구와 공급하지 않은 대조구로 나누었다. 그리고 두 구역 내에 각각 수분을 100%, 90%, 70%, 50%, 30%로 처리한 수분구배, 유기물을 20%, 15%, 10%, 5%, 0%로 처리한 유기물구배, 그리고 광을 100%, 70%, 30% 로 처리한 광 구배를 설정하고 각 환경에서 2014년 9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재배하였다. 그 결과 종지나물의 잎 수는 대조구 광 구배의 경우, 30%에서 가장 높았다. 개화율은 처리구 수분90%, 유기물 5%, 20%, 광 70%에서, 대조구에서는 수분 70%, 유기물 0%, 15%, 광 100%에서 가장 높았다. 고사율은 대조구에서 수분 30%, 유기물 0%, 5%, 15%, 광 100%에서, 처리구에서는 수분 30%, 유기물 20%, 광 100%에서 가장 높았다. 발아한 종지 나물의 유식물 수는 대조구에서 367개체, 처리구에서 585 개체였다. 이 결과를 종합해 보면, 종지나물의 잎 수는 대조 구에서 광이 낮아질수록 더 많았으나 처리구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지상부 높이는 각 구배에서 대조구와 처리구 모두 유사한 증감 패턴을 보였다. 또한 번식생태학 적 반응을 살펴보면 대조구가 처리구보다 꽃도 더 많이 피 고 종자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자 발아는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더 활발히 일어났다. 환경구배 별로, 수분과 유기물의 처리는 종지나물의 생육반응 및 번 식생태학적 반응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광을 달리 처리하 였을 때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자료 는 한반도 내 기후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경우, 국내 외 래종의 생태적 지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100.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본 연구는 무당개구리의 번식기간 중 울음기간 동안 음향 적 특성을 시간주기 및 일주기 분석을 통해 미기후 인자와 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지는 강원도 치악산 국립공원 북부지역 구룡계곡의 본류 내 화강암 상부 물웅덩 이이었다. 연구기간은 무당개구리의 번식울음이 시작되기 전인 5월 초순부터 번식울음이 끝나는 7월 말까지 약 92일 간이었다. 울음녹음은 Idam PRO U11 Digital voice recorder를 이용하여 물웅덩이를 지향하도록 설치하였고 매일 24 시간 동안 실시하였다. 녹음파일 분석은 Adobe audition 프 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무당개구리 번식울음의 시간주기 및 일주기 특성을 1시간을 10분 단위로 하여 1회 이상 울면 1점, 울지 않으면 0점을 부여하여 1시간동안 지속적으로 울 경우 최대 6점을 부여하였다. 미기후는 물웅덩이에 온습 도데이터 로거(Testo 174h)를 설치하여 10분 단위 온도 및 습도를 측정하였다. 이외에 시간강수량, 풍속, 습도, 전운량, 일사 및 일조 등의 기상자료는 치악산지역 상세관측자료 (AWS)를 활용하여 수집하였다. 무당개구리 울음과 기후요 인간 상관관계 규명을 위한 통계분석은 IBM SPSS Statisics(version 21)을 이용하였다. 무당개구리 울음 분석 결과, 24시간 주기에서는 조사기 간 중 일출시간(05시 10분 내외)보다 이른 04시 30분경부 터 울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불규칙한 경향의 울음을 나타내도 일몰시간인(19시 40분 내외)보다 이른 17시 30분 경부터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으며 밤 동안에는 울음활동이 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음 패턴과 대상지 내 미기후적 인 자와 상관 분석한 결과, 주변 온도와 울음이 양의 상관관계 (p<0.01)를 나타내어 기온이 높아질수록 울음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주변습도와 울음은 음의 상관관계 (p<0.01)로 나타났다. 전체 번식기간 일주기의 가장 큰 특징 은 초기와 후기 2번의 스파이크(spike)가 발생되며, 약 한달 동안 유지되는 중반기에는 지속적인 울음이 유지되면서 시 간의 경과에 따른 간헐적인 스파이크(spike)가 발생되는 경 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일주기 울음빈도와 기후인자간 상 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온도(최고, 최저, 평균), 습도, 강수 량, 전운량, 일조량과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무당개구리는 하루 동안 서 식처 내의 태양주기에 따른 온·습도 변화에는 규칙적인 울 음 패턴을 보였으나, 전체 번식기간 내에서는 기후인자와 상관성이 없는 울음패턴을 보여주었다. 또한 일주기에서 보 여준 울음빈도 스파이크(spike)는 기후적 인자 영향보다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른 울음 사이클을 보여준 것으로 사료된 다. 즉, 무당개구리는 여름철에 장기간 번식울음을 내지만 날씨에는 비의존적인 번식 전략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되었다. 본 연구는 무당개구리의 번식활동을 처음부터 끝까 지 장기간에 걸쳐 상세하게 모니터링 한 최초의 연구로 무 당개구리 번식울음의 기초자료를 제공함과 아울러, 다른 양 서류 종과의 번식전략을 비교해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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