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율주행 차량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의 교통 시스템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이며, 운전자가 주행하던 차량과는 다른 행태로 인해 기존 비자율주행 차량들이 초래하는 고위험 상황의 요인과는 다른 새로운 요인들이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 시점 국내 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이 실제로 주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행행태를 포함한 데이터 기반의 주요 요인 분석 및 도출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혼재하는 환경에서 고위험한 상황을 정의할 수 있는 요인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사례 중심의 분석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국내·외 자율주행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논문 사례를 DB화하여 이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메타 분석(Meta-Analysis) 기법을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량이 혼재하는 교통 네트워크에서 안전성을 증진하기 위한 고위험 유발의 주요 요인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DB화한 논문은 자율주행 차량과 관련된 총 4가지(사고요인, 시나리오, 예측모델, 법규)에 해당 하는 분야로 분류하여 수집하였으며, 2015년부터 2024년 까지 최근 10개년에 해당 되는 사례를 수집하여 분석을 수행하고 주요 요인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자율주행 차량 혼재 시 고위험 상황의 주요 요인들을 바탕으로 각 요인에 기반한 자율주행차량 혼재 시 고위험 상황에 대한 정의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고위험 요인들에 의해 도로교통의 안전성이 저해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사전 예방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12월, 상주-영천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도로 노면 결빙에 의한 연쇄추돌사고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에, 국토교통부 는 2020년 1월 결빙 취약구간 선정기준을 마련하여 결빙 취약구간 403개소를 지정하고, 결빙 취약구간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1,69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결빙사고 예방사업을 계획하였다(BAI, 2021). 하지만, 결빙 취약구간 선정기준에 대해 적정성 검토가 이루어지 지 않아 그 신뢰성과 실효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교통정보센터의 노드·링크(Node·Link) 체계를 기반으로 전국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의 특성정보(시설, 선형구조, 기상, 교통 등)를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데이터로 구축하였다. 최근 5년 결빙사고 발생이력이 있는 도로구간(Link)을 확인하고 Random Forest 알고리즘을 통해 도로 특성정보의 결빙사고에 대한 변수 중요도(Feature Importance)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결빙사고와 각 인자의 상관성을 파악하여 ‘결빙 취약구간 평가 세부 배점표’의 항목별 배점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평가표의 신뢰성을 제고한다.
본 연구는 로컬콘텐츠 분야에 산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과 산업체가 기대하는 대학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부산 지역의 산업체 종사자 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 시하였다. 분석결과, 로컬콘텐츠 관련 산업체들은 산학 협력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의향이 높은 것(평균 4.32)으로 나타났으나, 본 연구에서 제시 한 세부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별 참여 의향은 매우 낮은 것으로 조 사되었다. 또한, 로컬콘텐츠 분야 산업체는 산학협력을 통해 네트워크 확 장, 지역사회와의 관계 강화, 새로운 시장 접근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 사되었다. 대학에 기대하는 협력 내용으로 마케팅 및 홍보, 재정, 전문 지식 및 자원 등을 희망하고 있으며, 반대로 협력 프로젝트를 위해 기관 이 대학에 제공할 수 있는 자원으로는 전문 인력 제공, 시설/장비, 교육 /훈련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청년세대의 인권에 대한 접촉 수준과 인권 옹호 활동에 기 초해 인권태도가 어떻게 발현되는지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국가 인권위원회 인권의식실태조사를 기반으로 20~30대 청년세대의 인권태도 를 비롯한 인권 관련 요인, 인구사회학적 요인, 이념적 요인들 간의 관계 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핵심 변수의 기술통계, 변수 간 상관관계 분석 및 연구모형에 따른 다중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이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청년세대의 인권태도는 성별, 연령, 학력, 이념 등 인구사회학적 요인에 기반해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둘째, 남성 고학력 고소득의 보수적 성향을 지닌 집단에서는 인권에 대한 인지적 접 촉을 선호하고, 진보적이며 소득 수준이 높은 여성 집단에서는 인권에 대한 실천적 옹호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념과 인권 관련 요인이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ooking back on Korea-China relations after diplomatic relations, Korea-China relations were established in August 1992 as the political and economic interests of Korea and China were consistent in the international situation of post-Cold War in the 1990s. After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China, exchanges in various fields such as politics, economy, society, and culture expanded, and human and material exchanges increased rapidly. Diplomatic relations between Korea and China contributed greatly to the peace and stability of the Korean Peninsula, and through a huge market attack called China, it served as a decisive opportunity for Korea to achieve the second economic leap forward. However, when the Korean government announced the deployment of THAAD on the Korean Peninsula in 2016, the golden period between Korea and China, which has lasted for about 23 years since 1992, has come to an end. Currently, Korea and China are in a serious situation of antagonism and conflict between the government and the people. Korea and China are important neighbors and partners to each other, and developing bilateral relations well helps greatly protect the national interests of both countries and peace and stability in Northeast Asia. Currently, Korea-China relations are in a tight state, but efforts to improve relations through understanding and communication are continuing. This study will examine the transition process of Korea-China relations and explore China's percep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n the Xi Jinping era. Through this, we analyze the problems currently facing Korea and China and suggest a constructive plan to develop bilateral relations between Korea and China.
c본 연구는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몽골의 서비스업 부문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심리적 웰빙과 직무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감정노동 관련 핵심적 요인들 중 부정적 감정과 정서억제의 관계와 심리적 안정감 의 매개적 역할 내지 효과를 실증적으로 밝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와 아울러 심리적 안정감과 직무만족 및 심리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 종사자들의 자기권능감에 따른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실증 분석결과 서비스업 종사자의 부정적 감정은 통계적 유의성이 약하지만 심리적 안정감을 감소시 키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하였으며, 정서적 억제는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정(+)의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리적 안정감은 직무만족과 심리적 웰빙을 높이는 정(+)의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안정감의 매개효과 검정은 정서억제와 직무만족, 심리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만 나타나고 부정적 감정과 직무만족 또는 부정적 감정과 심리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는 통계적 으로 유의한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기권능감의 조절효과의 경우 심리적 안정 감과 직무만족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서비스업 종사자와 조직의 성과를 강화할 수 있는 유용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공연예술 시장에서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를 대상 으로 공연관람 결정요인 중 어떠한 요인을 고려하여 공연을 소비하는지 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공연관람 결정요인을 마케팅 요인으로 (작품, 가격, 장소, 촉진) 구성하여 공연만족, 여가만족, 재관람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가설을 설정한 후 진행하였다. 2023년 7월부 터 12월까지 MZ세대(20세~40세)를 대상으로 비확률 표집 방법 중 편의 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총 225부의 표본을 분석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에 대해 빈도분석, 피어슨의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 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공연만족에는 작품과 촉진, 장소가 결정요 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가만족에는 작품, 촉진이 중요요인으로 분석되 었으며 셋째, 재관람에는 작품, 가격이 결정요인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 구 결과는 MZ세대의 특성과 소비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공연 기획과 마 케팅 전략이 필요함을 제언하며, 이를 통해 공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 장을 도모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e health and working conditions of employees have become increasingly important issues in modern society. In recent years, there has been a continuous rise in problems related to the deterioration of workers’ alth, which seriously affects their safety and overall quality of life. Although existing research has investigated various factors affecting workers’ health and working conditions, there is still a lack of studies that scientifically analyze and identify key variables from the vast number of factors. This study employs the Lasso (Least Absolute Shrinkage and Selection Operator) technique to mathematically analyze the key variables influencing workers’ health status and satisfaction with their working environment. Lasso is a technique used in machine learning to identify a small number of variables that impact the dependent variable among a large set of variables, thereby reducing model complexity and improving predictive accuracy. The results of the study can be utilized in efficiently improving workers’ health and working environments by focusing on a smaller set of impactful variables.
조명은 감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 요소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빛과 조명이 전달하는 감정 을 분석하고 설명하기 위한 새로운 척도를 제안하고자 한다. 설문 조사를 통해 빛과 관련된 인상 깊은 경험을 수집하 고, 각 경험에서 사용된 빛을 묘사하는 형용사를 추출하였다. 47명의 조명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총 355개의 인상 깊은 조명 경험 예시가 수집되었고, 이 중 142개의 형용사가 추출되어 43개가 평가 기준으로 선정 되었다. 이 기준을 활용해, 23명의 참가자들이 221개의 조명 예시를 평가하였다. 평가된 데이터를 활용한 요인 분석 을 통해 ‘신비로움’, ‘자연스러움’, ‘흥미로움’, ‘고급스러움’, ‘스마트함’의 다섯 가지 요인이 도출되었다. 각각의 척 도는 조명의 다양한 감정적 특성을 나타내는 여러 형용사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제품 및 공간 디자이너 가 조명을 통해 원하는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로수의 수종에 따른 결함 요인을 분석하고자 인천광역시의 가로수 느티나무, 백합나무, 양버즘나무 와 왕벚나무 4수종을 대상으로 시각적 수목평가를 실시하고 위해 정도를 파악하였다. 느티나무는 변재 부의 부후 상처가 다른 수종에 비해 많고 상처면적이 큰 개체도 다수 발견되나 줄기에서 관찰되는 공동 의 수는 적고 균류의 자실체 발생률 또한 낮았다. 반면 타진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 고 동일세력 줄기의 발생률과 분기지점의 결함 수관에서 차지하는 고사지의 비율 등은 다른 수종에 비 해 높다. 또한 줄기를 옥죄는 뿌리의 발생률은 비교적 낮고 수관이 차도 또는 보행로 방향으로 편중된 경향을 보였다. 백합나무는 구조적으로 안정된 수형을 이루고 있으며, 변재부의 부후상처 발생률, 타진음 검사결과 동일세력 줄기의 결함 등은 다른 수종에 비해 건전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백합나무 는 줄기가 직립하는 성질이 강하여 수관이 편향된 개체의 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양버즘나무는 세장비가 비교적 높고 줄기가 약하게 기울어 자라는 특성이 관찰되나 활관비가 높아 활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줄기에 발생하는 결함 요인들도 비교적 낮은 수준이어서 건강성이 높으나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줄기가 기울어 수관이 차도 방향으로 편중된 개체의 비율은 높다. 왕벚나무는 세장비가 4수종 중 가장 낮아 초살이 잘 발달하는 수종이며, 활관비와 줄기의 기울기 각도는 비교적 안정한 편이 다. 그러나 부후와 공동의 발생률은 다른 수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아 상처에 취약한 수종임을 확인할 수 있다. 수종별 위험도 등급을 구분한 결과 느티나무와 왕벚나무의 결함 발생률과 위험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백합나무와 양버즘나무는 상대적으로 도로환경의 적응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시각적 수목평가는 조사할 나무의 수량이 많고 선형으로 식재된 가로수의 위험성 평가에 흔히 통용되 는 방법인데, 향후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과 안전한 관리를 위해 평가 항목을 개발하고 평가 기준을 표준 화하는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effective strategies for stimulating seafood consumption in the growing young children market, particularly at a time when interest in healthy eating is increasing. To achieve this, data from the 2023 survey on changes in seafood consumption behavior of 1,000 domestic consumers by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were utilized. The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an ordered probit model, along with T-tests and chi-square tests to examine the determinants of seafood consumpti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presence of young children in a household significantly influences seafood consumption. This is largely due to the perception that seafood is beneficial for the health and safety of infants and toddlers. Households with young children prioritize food safety and convenience, showing a preference for pre-processed seafood, while households without young children tend to purchase unprocessed seafood and prepare it themselves. This study highlights the impact of having young children on seafood consumption and purchasing behavior, providing valuable insights for the development of targeted seafood marketing strategies and policies.
본 논문은 K드라마의 소구 요인 탐색을 위한 사례연구로 2022년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해외 시청자 반응을 분석한 것이다. 이 드라마의 어떤 요소가 해외 시청자의 공감과 이해를 이끈 것인지 살펴, 한국 드라마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함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우영우”는 글 로벌 OTT의 현지화 전략에 따른 기획 제작 과정을 거치지 않은 토종 기획물임에 도 불구하고 아시아뿐 아니라 문화적 근접성이 낮은 서구권에서도 고르게 히트했 다는 사실에 주목해, 글로벌 웹 플랫폼 IMDb의 “우영우” 관련 리뷰 총 265건에 대한 양적, 질적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 결과 이 드라마에 평점을 준 사용자의 86% 이상이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장애 캐릭터를 연 기한 박은빈에 대한 호평과 따뜻한 인간애를 강조한 이 드라마의 메시지에 공감한 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리뷰에 언급된 가장 큰 이슈는 자폐 장애 재현에 대한 상반된 평가였는데, 그러한 논란은 사회 정의와 인권 존중의 휴머니즘 담론으로 수 렴되고 있었다. 기존의 한류드라마 인기가 ‘문화적 근접성‘에 기반된 것이었다면, 이 드라마는 ‘문화적 보편성’을 지닌 초국적 요소들로 전 세계인의 공감과 이해를 얻어낸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K드라마의 히트 요인을 설명하는 유의미한 사 례일 뿐 아니라,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문화 시장 진출과 국가 간 문화교류의 전략 및 정책 수립에도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해 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조직 및 공급망 차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조직 및 공급망 차원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뿌리기업, 조직 및 공급망 회복탄력성에 대한 국내외 문헌 조사를 실시하여 네트워크 역량, 위기대응 역량 및 조직 역량의 3가지 요소를 도출하였다. 네트워크 역량의 요소로 네트워크 유연성과 네트워크 준비성 요인을 선정하였으며 위기대응 역량의 요소로 조직유연성과 피해식별 및 평가 요인을 도출하였다. 마지막 조직 역량의 요소로 인적자원과 유무형자산 요인을 도출하여 연구 가설을 설정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네트워크 역량, 위기대응역량 및 조직역량의 3가지 모든 요인이 유의수준 5%에서 조직 회복탄력성에 정(+)의 영향을 준다고 검정하였다. 둘째, 네트워크역량 및 위기대응역량은 유의수준 5%에서 공급망 회복탄력성에 정(+)의 영향을 준다고 검정하였다. 셋째, 네트워크역량, 위기대응역량 및 조직역량은 조직 및 공급망 회복탄력성 간 조직유형의 조절효과는 유의수준 5%에서 유의하지 않다고 검정되었다. 본 연구의 학문적 시사점으로 조직 차원과 공급망 차원의 회복탄력성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도출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선행 연구와 차이가 있다. 또한, 조직의 유형에 따른 뿌리기업의 역량과 회복탄력성 간 조절효과를 파악 했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코로나19 감염예방행위 지속의도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D대학 재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2022년 5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코로나 19 백신접종태도는 코로나19 관련 불안, 건강신념, 코로나19 예방행위 지속의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 를, 코로나19 관련 불안은 코로나19 스트레스, 건강신념, 코로나19 예방행위 지속의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 관계를, 코로나19 스트레스는 건강신념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건강신념은 코로나19 예방행위 지속의 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코로나19 감염예방행위 지속의도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코로 나19 관련 불안(β=.35, p=<.001), 건강신념(β=.17, p=.011), 백신접종태도(β=.14, p=.035) 순이며 총 설명력은 25.2%이었다. 따라서 감염예방행위의 대한 지속성을 유지하여 향후 유사 감염병 발생 시 감염확 산을 방지할 수 있는 대응마련의 전략적인 개발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퇴행성 골관절염 노인의 일상생활활동, 통증, 우울, 자아존중감, 피로가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충청남도 N 도농복합도시에서 전문의로부터 퇴행성 골관절염을 진단받은 65세 이상의 노인 1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23년 2월 13일부 터 2023년 4월 7일까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4.0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 를 이용하여 구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수면의 질 차이는 T-test, ANOVA와 사후 검정은 Scheffe’s test로, 각 변수들의 상관관계 분석은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수면의 질 영향요인은 다중회귀 분석 으로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수면의 질은 일상생활활동(r=.20, p=.014), 통증(r=.45, p<0.01), 우울(r=.56, p<0.01) 및 피로(r=.68, p<0.01)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자아존중감(r=-.37, p<0.01)은 음의 상관관계 가 있었다.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피로함(β=.489, p<.001), 통증(β=.207, p=002), 우울(β =.156, p=.046)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요인은 수면의 질을 49.9% 설명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 로 퇴행성 골관절염 노인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피로, 통증 및 우울을 복합적으로 중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