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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146

        101.
        2016.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우리나라 과학교사를 파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과학과 생물교육을 이해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연구자 참여관찰형식의 질적연구방법론을 사용하여 인도네시아의 과학교육 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인도네시아는 국가 수준에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연구 하고 있으며, 과학교육에 관심이 높다. 과학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달리, 인성과 종교성을 높 이는 과학수업에 더 높은 관심이 있다. 두 번째로, 인도네시아의 과학을 포함한 모든 교육의 근간은 종교이다. 논쟁을 통한 갈등보다는 과학적 사실이 일부 왜곡되더라도 조화로운 방법으 로 이해하는 방법을 택함으로써 자신의 삶에서 가장 궁극적 목적인 종교와 조화시킨다. 셋째 로,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의 생태적 환경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생물교육에서 중 요하게 강조되는 내용들과 차이가 있다. 넷째로, 인도네시아는 과학교육을 포함한 모든 교육에 서 다문화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 때문에 지역에 따라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며, 용어를 통하여 개념을 이해하는 과학교육에서 용어의 차이로 인한 공약불가능한 상황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섯 번째로, 인도네시아에서 과학교사의 전문성은 낮고 관습적으로 행해지던 학습 방법을 그대로 활용하여 교육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과학교육의 변화에 뒤쳐지고 있 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에서는 가설·연역적 실험실교육보다 관찰과 분류 중심의 귀납적 탐 구활동이 일반적이다.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에 파견되는 과학교사들을 위한 교사교 육을 제언한다.
        102.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지금의 우리는 무엇보다도 사회적 요구에 따른 창의적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이 절실하게 되었다. 수많은 미디어 정보와 네트워크 환경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활용하여 재 창조할 수 있는 능력, 즉 창의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창의력은 개인의 능력이며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맞는 국가의 경쟁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분야 학자와 학부모들은 창의성 개발을 위한 교육 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적성과 개인의 특성을 개발하기 위해 실증적 교육을 선호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만드는 것과 교육현장에서 아동들의 직접적인 교육을 책임지는 교사들 역시 과학적·합리적 교육 방안을 모색해야만 한다. 창의성 발현의 근본이 되는 ‘뇌’의 활동을 탐구하므로 창의성 발달을 위한 교육적 방향을 검토하여 미술교육에 있어 과학 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었다. 창의성 교육의 한 측면으로써 전뇌 활용을 돕는 미술수업 사례를 통해 창의적 미술교육이 효과적임을 제시하였다.
        103.
        2014.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과학교사인 사범대학 과학교육 전공 4학년 학생들의 직업적 정체성을 교육실습 과정을 중심으로 탐색하고 교사교육에의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25명의 예비 과학교사들에게 교육실습 직전과 직후에 ‘과거의 경험’, ‘현재의 나’, ‘미래의 나’에 관련된 직업적 정체성 관련 요소에 대해 개방형 설문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교사와 교생에 대한 경험, 교수효능감, 자기 이미지, 타인에 대한 자기 이미지, 기대 역할, 지향하는 수업과 교사상, 교사 희망 정도를 조사하였으며, 사전 사후 변화가 있는지, 변화가 있다면 계기가 된 상황을 설명하도록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교육실습 전에 과학 예비교사들은 지도교사에게는 학생으로서, 학생들에게는 친근한 친구로서의 이미지를 예상하고 있었으며, 스스로는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예비교사로서 자기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아직 자신의 교육적 역할이나 관련된 이미지에 대해서는 구체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발달된 직업적 정체성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또한, 지도교사에 대한 자기 이미지와 학생들에 대한 자기 이미지가 상반 되거나 일치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예비교사의 교육실습생으로서의 정체성이 다중적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교육실습 과정은 예비교사들이 수업전문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도록 하며, 지향하는 교사상을 구체화시키고,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사가 되고 싶은 동기를 증가시키거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어, 예비교사들의 직업적 정체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교육실습에서 교수실행에 대한 체계적인 반성과 개선, 그리고 역할 모델이 되어 직업에 대한 동기를 증진시켜야 할 위치에 있는 지도교사나 교수의 역할이 미비하며 보완이 요청되었다. 이 밖에도 본 연구결과가 교사교육에 주는 시사점을 결과와 함께 논의하였다.
        104.
        2013.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A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the helpful information about operation of revised science curriculum by analyzing many contents about acid rain with various aspects, which was written in science textbook of 10 year according to the 7th national curriculum. The results show that there was the lack of educational systemicity among elementary school,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science curriculum and the lack of explanation for occurrence and standard level of acid rain, pH 5.6. And It could be categorized the effect of acid rain into four groups and experiment or experiment activities into three groups.
        105.
        2013.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공학적 설계와 과학 탐구 과정 기반의 STEM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중학생의 STEM 영역에 대한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연구의 대상은 K시 소재의 Y 중학교 1학년 32명과 광역시 소재 K 중학교 2학년 25명, 3학년 30명으로 단일 집단 사전ㆍ사후 대응 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검사 도구는 STEM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Mahoney(2009)가 개발한 검사지를 번역하고 수정ㆍ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학적 설계와 과학탐구과정 기반의 STEM 교육 프로그램은 문헌조사와 초ㆍ중등 교사들의 STEM 교육에 대한 인식 조사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문제이해(A) - 설계(D) - 제작(B) - 평가(A)'의 문제해결과정의 네 단계로 이루어지며, STEM 관련 개념을 적용하고 흥미와 실생활 연계를 강조하고 있다. 둘째,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중에서 과학에 대한 인식, 가치(중요성), 능력(자신감), 흥미(관심) 등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기술과 공학에 대한 인식이 낮게 나타났다. 공학적 설계와 과학탐구과정 기반의 STEM 교육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STEM 교과별로 인식, 능력, 가치, 흥미 상승에 효과적이었으며, STEM에 대한 태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었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교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STEM / STEAM 교육이 학생들의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을 배양하는 교육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106.
        2013.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스마트 기기의 폭발적인 보급에 힘입어 이를 교실 현장에 적용하려는 스마트 교육 움직임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몇 가지 선행되어야할 조건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스마트 기기에 교육자료를 탑재하여 실제 교육에 적용하였을 경우 일반 수업에 비하여 얼마나 효과적이겠는가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초등 정보과학 영재학생들을 위한 스마트 앱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스마트 교육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로 수업 만족도를 측정하여 활동지를 사용하는 전통적 수업과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107.
        2012.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CPS기반 가상 로봇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 교육이 중등 정보과학영재 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중등 정보과학영재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CPS 모형과 가상 로봇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 교육을 이용하여 IT융합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로봇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여 그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검증을 위해 중학교 2학년 정보과학영재를 대상으로 전통적인 물리 로봇 프로그래밍 수업을 실시한 통제집단과 CPS기반 가상 로봇 프로그래밍 수업을 실시한 실험집단으로 구분하여 사전 사후 t-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108.
        2012.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 통합교육의 적용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을 실시하여 과학적 지식 획득, 과학탐구능력 습득, 과학에 관련된 태도 형성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는 데 있다. 2000년 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온라인데이터로 구축되어 있는 국내의 과학 통합교육에 대한 학위논문과 저널 중에서 효과크기를 계산할 수 있는 자료가 포함된 양적연구를 대상으로, 연구물의 특성을 파악하여 코딩기준에 따라 코딩하고 효과크기 공식을 적용하여 60편의 논문으로부터 84개의 효과크기를 구했다. 분석 결과 첫째, 과학 통합교육은 학생의 과학적 지식 획득, 과학탐구능력 습득, 과학에 관련된 태도의 형성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과학탐구능력 습득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났다. 둘째, 통합유형별로 나누어 보면 내용(교과)중심 통합 방법이 가장 큰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며 주제(소재)중심 통합 방법과 문제해결중심 통합 방법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 셋째, 통합교육의 유형과는 대조적으로 학교급간의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인 맥락에서 과학교육의 통합적 시도에 대한 비교 연구가 필요하고 이러한 분석은 과학교육의 통합적 접근에 대한 연구와 실천에 기여할 것이다.
        109.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학교 수업에서 교육과정의 이해 및 적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시・도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교수・학습 과정안에 나타나는 교육과정 위계 오류의 유형을 조사하였다. 각 시・도 교수학습지원센터와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교수・학습 과정안을 이용하여 제 7차 교육과정을 토대로 오류 유형 분류틀을 제작하고, 교육과정 위계 오류의 유형별 횟수와 그 내용적 특징을 살펴보았다. 연구 대상으로 분석한 교수・학습 과정안 모두 교육과정 위계 오류를 가지고 있었으며, 교육과정 위계 오류의 유형은 단원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110.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에서는 제 7차 과학교육과정에서 개발된 용해, 빛, 전기 단원의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이 단원에 대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연구 대상자들은 초등학생 204명과 중학생 155명이었다. 이들 중에서 초등학생 8명과 중학생 4명, 초등교사 5명과 중학교 과학교사 3명을 선발하여 반구조화된 면담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과서 분석 결과 초등학교에서는 실험을 통한 현상의 관찰을 강조한 반면, 중학교에서는 공식이나 그래프 등을 도입한 계산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도입하는 개념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이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지 않았다. 둘째, 중학생들은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용해, 빛, 전기 단원에 관련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배움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학생들의 성취도가 초등학생들의 성취도보다 높지 않았다. 그리고 중학생들은 과학 내용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반복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나선형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내용의 심화 확장이 부족하며, 특히 내용 제시 방법이 학생들의 인지 발달 수준에 적절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과학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교사들은 이를 가르치기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따라서 과학교육과정 안에서 과학 개념을 적절히 연계하기 위한 연구와 7차 과학교육과정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적절한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111.
        200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재적응형 대안교육 고등학교인 D고등학교와 일반계 고등학교인 Y고등학교의 과학과 교육과정 분석, 과학실험수업 분석, 과학/과학실험에 대한 학생 특성을 비교하였다. 이를 위하여, 두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과학 수업을 관찰․분석하고, 수업을 담당한 교사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면담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두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및 과학실험활동에 대한 태도를 분석하였다. 두 학교의 과학실험수업을 분석한 결과, D고등학교에서는 Y고등학교보다 수업시 학생들의 의견에 좀 더 수용적인 반면, 실험활동의 전 단계를 교사 주도로 이끌어가는 측면에서 일반학교 보다 교사의존적인 수업분위기를 나타냈다. 다음으로 과학에 대한 태도를 분석한 결과, 살아가면서 과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도와 과학을 신뢰하는 정도가 Y고등학교가 D고등학교보다 좀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과학실험활동에 대한 태도 분석 결과, 두 학교 학생들 모두 과학실험과 같은 탐구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재적응형 대안교육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의미있는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112.
        2008.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차기 중학교 과학 교과서 개발에 관한 교사들의 교과서 선정경함과 새교과서 개발에 대한 요구내용을 조사․분석하는 데 있다. 자료 수집을 위해, 차기 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대한 설문지를 개발하였으며, 144명의 중학교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고, 응답빈도 분석을 통해, 교사들의 경험과 요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교사들은 교과서를 선정할 때 대체로 교과서의 내적 체제 측면보다는 외적 체제 측면에 관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자의 입장에서 개념 정리와 요약이 잘된 형태의 교과서를 원하고 있으며, 학습과정에서 학생들이 배워야 할 중심 내용이 쉽게 파악될 수 있는 체계적인 구성을 원하고 있었다. 전체 쪽수와 판형에 대해서도 대체로 늘어날 것을 원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학습 분량에 대해서는 현행대로 유지하지만 상세한 설명 등은 추가될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3.
        2008.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실 친화적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나 교육 현장의 상황들에 대한 고찰이 선행되어야 한다. 주어진 여건이 적합하지 않거나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아무리 노력을 기울여도 실효를 거두기 어렵기 때문이다. 교사가 교실친화적인 노력을 기울일 때 가장 중요한 대상은 교실의 주체인 학생일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노력은 이제 처음 시도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고 생각한다. 단지 추구하였던 의도와 다르게 변형되어감으로써 새로운 노력의 필요성이 계속 요구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연구에서는 전통적으로 고수되어 왔던 과학교육에 대한 시각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교실 친화적 교원양성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전통적인 시각으로는 정확하게 과학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학생들의 수준에 비추어 볼 때 어렵기 때문에 현상 중심의 내용 전달이 더 효율적이라는 시각,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기본 개념을 강조하기보다 실생활 소재를 활용한 수업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는 시각, 과학 수업은 실험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시각, 교수 기법의 획득이 중요하다는 시각 등을 들었다. 이러한 시각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어렵게 가르치는 것과 정확하게 가르치는 것을 구분하여 학생들에게 기본 개념을 정확하고 쉽게 전달해주기 위한 노력의 필요성, 기본 개념을 획득한 후에 실생활 소재를 활용한 적용이 이루어져야 과학이 암기 학습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주장, 실험실 활동이라는 형식보다는 탐구적 사고 과정을 자극해 주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 교수 기법보다 중요한 것이 교사의 열정이고, 이를 토대로 교실 친화적 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 등을 제기하였다. 현재까지 교실 개선을 위해 우리가 기울인 노력들 중에서 비효율적인 노력이나 잘못된 시각 등으로 인해 효과를 얻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고찰과 교정에 대한 노력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114.
        2007.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과학 영재의 개념 정의와 과학 영재를 판별하는 방법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왔고, 2003년부터 공교육 제도 내에서 과학영재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과학영재의 정의와 영재교육의 목적에 기초한 영재 판별 방법에 대한 연구는 드문 편이다. 또한 교사의 역할이 과학영재교육에서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과학영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의 인식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편이다. 이 연구는 과학영재교육 체제,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 교육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는 과학영재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전국에서 표집된 55명(여16, 남39)의 과학교사들이 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는 과학영재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있고, 공교육제도 내에서 과학영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교사들은 과학영재들이 기초탐구능력과 문제해결력은 우수하지만, 창의성은 부족하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문제해결력 신장에는 적절하지만, 창의성 계발에는 부적절하다고 평가하였다. 교사들은 무엇보다도 개인차를 고려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115.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기술․가정과 선택과목 교육과정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수시 개정 체제 도입과 같은 교과 외적인 여건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학교 현장 운영상의 문제점 및 주요 쟁점 사항들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과제를 위탁받아 2005년에 제7차 실과(기술․가정과) 교육과정에 대한 문제점 및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2006년에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현행 기술․가정과 선택과목 교육과정과 관련한 주요 쟁점은 크게 과목 명칭과 내용 측면에서의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실과(기술․가정) 교과와의 연계성 및 적절성, 기술․가정과 선택과목의 선택율 저조, 전공교사 부족 및 부재, 과목군 배치 등으로 요약될 수 있다. 특히 기술․가정과 선택과목의 경우 선택율이 가장 높은 ‘가정 과학’ 과목조차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 학교의 19.4%, 2~3학년 전체 학생의 6.9%만이 선택(교육통계연보, 2006)할 정도로 선택율이 매우 저조한 실정에 있다. 이와 같이 기술․가정과 선택과목의 선택율이 저조한 것은 기술․가정과 선택과목의 한계일 수도 있으나, ‘수학, 과학, 기술․가정’ 과목군으로 편성되어 있는 현행 교육과정 편제와 아울러 ‘수학, 과학, 기술․가정’ 과목군의 심화선택 과목 중 기술․가정과 선택과목만 출제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기술․가정과 선택과목을 가르칠만한 전공교사의 부족 및 부재 등과 같은 교육과정 편성․운영상의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바 크다. 한편 이와 같은 구조적 문제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기술․가정과 선택과목들이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편성․운영되고 있는 실업계열(농업, 공업, 상업, 수산․해운, 가사․실업) 전문 교과와 차별화되지 못한 채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강조하는 교양 교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5~10학년의 실과(기술․가정) 교과와의 연계성이 부족하며, 내용 체계가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본 원고에서는 이와 같은 기술․가정과 선택과목 교육과정 개정에 대한 내적․외적 필요성에 따라 개정․고시된 교육과정 중 가정 과학의 교육과정 개정 방향, 개정 특징, 개정 의의를 살펴봄으로써 새로 고시된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자 한다.
        116.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제7차 교육과정이 개정되어 고시된 해가 1997년이므로 금년에 새롭게 개정 고시된 교육과정(이하 차기 교육과정)은 만 10년 만에 개정된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이번 교육과정 개정부터 주기적인 개정을 탈피하여 수시 개정 체제로 전환하였고, 개정의 방향도 전체 개정이 아닌 부분 개정으로 잡았지만 10년 만에 개정하는 내용은 부분 개정으로 보기에는 대단히 많은 부분이 개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구과학 교과 영역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제7차 교육과정 이후 변화한 국내외의 사회문화적인 요구, 교육 환경의 변화, 지구과학 각 영역의 학문적 발전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할 필요성과 요구가 고조된 상태였다. 그동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소속된 과학교과 연구원들은 과학교육과정 개정 작업을 위해 ‘과학과 교육 목표 및 내용 체계 연구(2003년)’, ‘과학과 교육내용 적정성 분석 및 평가(2004년)’, ‘과학과 교육과정 실태 분석 및 개선 방향 연구(2004년)’ 등 제7차 과학과 교육과정의 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기반 위에 2005년에 과학과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 개발과 고등학교 선택 과목 편제를 연구하였고, 2006년에는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물론 이러한 연구의 수행은 많은 교과 교육 전문가와 교과 내용 전문가, 학교 현장의 선생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가능하였다. 2006년 고등학교 선택과목 교육과정 개발 연구에서는 제7차 과학과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의 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외국의 과학과 선택 교육과정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외의 과학 교육 및 과학과 교육과정과 관련된 선행 연구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일본, 호주의 퀸즐랜드 주, 영국,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고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을 분석하였고, 편제, 성격 및 목표, 영역별 내용 구성, 교수·학습 평가 및 방법 등의 측면에서 차기 고등학교 과학과 선택 과목 교육과정 개선에 주는 시사점을 탐색하였다. 또한 전국의 일반계 고등학교를 지역별로 구분하여 대도시에 위치한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 462개 중 20%, 중소도시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 429개 중 20%, 읍면지역에 위치한 일반계 고등학교 293개 중 30%를 무작위로 추출하여 총 180개교에 근무하는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정의 필요성, 성격이나 목표, 내용의 적정성 등을 묻는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실태 분석과 해외 동향 파악을 바탕으로 수차례의 전문가 협의회와 공청회를 거쳐 시안을 마련하고, 현장적합성 검토를 거쳐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117.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제7차 교육과정은 21세기를 주도해 갈 능력과 교양을 갖춘 새로운 가치 창조자로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사람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 철학이나 교육 방식에서 기존의 교육과정과는 차별화되도록 구안되었다. 그러나 제7차 교육과정이 추구하고 있는 이상을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장의 교육 환경이 구비되지 않아 적용 과정에서 여러 가지 한계에 직면하였으며, 그동안 각계각층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제7차 과학과 교육과정 적용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고려할 때 현 교육과정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0년부터 초․중․고등학교 현장에 적용되어 온 제7차 과학과 교육과정은 다인수 학급, 수준별 교육과정 지도 방법 부재,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연수 체제의 미비 등으로 인하여 심화․보충형 수준별 교육과정 운영이 한계 상황을 보였던 점, 10학년 과학이 탐구 위주로 구성되었음에도 이수 단위는 6차에 비해 감소하여 실제적으로 탐구 활동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였던 점 등 교육과정 안팎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이 노정되어 왔다. 특히 과학 개념 이해를 위해서는 최소 필수 이수 단위를 확보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결과로 학습 결손 누적과 과학에 대한 흥미 감소로 결국에는 학생들의 이공계 기피로 연결되었다. 아울러 최근 10여 년 간 우리의 교육과정은 대체로 5~6년 주기로 개정되어 왔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볼 때 교육계와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과정 개선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어 있는 실정이다. 둘째, 미래 지식 기반 사회에 대비한 과학 인재를 양성해 낼 수 있도록 과학과 교육과정의 목표 및 내용 구성에서 개선이 요구된다. 미래 지식 기반 사회에서 과학 교육의 방향이나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간상을 분석한 결과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가진 인간 양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과학과 교육과정에는 ‘창의성 신장’을 강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창의성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능력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과학은 학생의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교과이기 때문이다. 셋째, 과학 교육 내용을 적정화하고 실생활 관련 주제를 더 많이 도입해야 한다. 미국 과학교사협의회인 NSTA에서 강조하는 ‘적을수록 좋다(less is more)’는 주장은 적은 주제를 다루어 학생이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차기 과학과 교육과정에서는 많은 지식을 제공하기 보다는 주요 개념을 중심으로 탐구를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습 내용을 정교하게 구성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습한 것을 실생활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 구성 방법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 본 고에서는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철학을 수용하면서 그동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교육과정 관련 연구들(김주훈과 이미경, 2003; 성경희 외, 2003; 이양락 외, 2004a; 이양락 외, 2004b; 정은영 외, 2004; 이범홍 외, 2005)에서 제기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참고하여 과학과(7-10학년) 새 교육과정 개정의 주요 특징 및 개정 의의를 논의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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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교육과정에 대한 정책은 철저하게 시대 변화와 그에 따른 시대 정신의 반영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교육과정의 개정의 필요성과 요구도는 국가와 민족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긍지를 가진 민주 시민 육성을 위한 국가적인 측면, 세계화, 정보화, 고도 산업화, 가치관의 다양화, 통일과 같은 관심을 반영해야 하는 사회적인 측면, 학문의 변화 속도를 고려한 학문적인 측면, 교육과정의 운영, 실천, 교육의 질과 효율을 고려한 교육적인 측면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결과물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다(권재술, 2001). 이러한 필요성과 요구에 의해 우리나라는 현재 제7차 교육과정이 전 학년에 실시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은 해당 학교의 여건,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그 학교에 가장 적합한 학교 교육과정을 해당 학교가 직접 편성․운영하도록 하는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표방하고 있다(박순경 등, 2002). 그러나, 사회적으로 주5일제 근무를 도입하여 학교에서도 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주5일 수업을 2005년에는 월 1회, 2006년에는 월 2회 실시하고 있으며, 2007년 또한 월 2회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진행되고 있다. 이에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육과정의 시행에 있어 수업일수의 감축에 대한 허가를 시도교육청에 주어 진행해 오고 있다. 이것은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는 측면에서만 보아도, 현장 교사로 하여금 수업에 대한 융통성의 기회를 많이 제한하게 하여 수업에 대한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과학․ 역사 교육의 강화와 같은 국가․사회적인 요구에 의해 교육과정의 개정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런 필요성에 의해 교육과정의 개정 요구를 받아들여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2006년 현장적합성 검토를 거쳐 2007년 2월 차기 교육과정을 확정 발표하였다. 여기에서는 2009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적용되게 될 차기 교육과정의 개정의 방향과 개정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19.
        200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특수학교의 교육과정(교육부 고시 제1998-1호)은 초․중등교육법 제23조(교육과정등) 제2항에 의거하여 고시한 것으로, 특수교육진흥법 제10조(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에 의해 특수교육대상자가 취학하고 있는 유치원, 초․중등학교, 특수학교의 교육 목적과 교육 목표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이며, 초․중등교육법 제59조에 의거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자는 물론, 특수학교 및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등에 취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하여 편성․운영하는 공통적․일반적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동 고시에 의거 특수학교 중 시각장애․청각장애․지체부자유학교는 유치부 및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과, 고등부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정신지체․정서장애학교는 유치부 및 기본교육과정으로 구분한 적용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적용해야 하는 특수학교는 시각․청각․지체부자유학교이나, 이들의 학습능력에 따라서는 기본교육과정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교육부, 1998) 이에 본고에서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의 과학 교과의 특수학교의 적용에 대한 관련 이론과 교수-학습지도 실제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120.
        200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제7차 특수학교 교육과정은 처음으로 ‘기본 교육 과정’이란 용어를 도입하여 21세기를 살아갈 장애인이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생활 중심 교육이 되도록 하면서도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장애, 학년, 배치상황과는 무관하지만 아주 낮은 단계부터 높은 단계까지 수준별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학습자의 교육적 요구에 맞추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제공하게끔 하였으며, 교육 내용과 방법을 다양화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는 교육 현장의 자율성을 확대시키도록 하였다(교육부, 1999). 이러한 이상적인 교육과정의 근본 취지와 세부 실행 내용을 2000년에 초등부 1․2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2004년도에는 고등부까지 모두 시행하였다. 시간상으로 보면 정착되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국립특수교육원, 2005). 단편적인 예로, 과학 교과의 경우 에너지, 물질, 생명, 지구 라는 4개의 내용 영역을 주요 축으로 하는 과학 교육과정이 정신지체 및 정서장애학교 교실에서 장애학생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쳐야 하는가? 라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하여 교육과정은 과연 만족스런 답을 제시하고 있는가? 현행 과학 교육과정의 교육 목표와 이를 구현하기 위해 선정된 내용들은 교육적으로 타당한가? 라는 질문에 어느 누구도 “yes" 라고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연구자의 식견으로 볼 때 근본적인 문제는 특수학교 교육과정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각 교과별로 계획․구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 전문가 집단이 부족하고 특수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현재의 실태를 총체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수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특히 과학 교과에 대해서는 연구가 전무하고 있다하더라도 기타 교과로 포함시켜 일반적인 언급을 하는 것이 고작이었음을 지적할 수 있다. 따라서 그러한 연구들에 기초해서 제기된 문제와 해결책들이 얼마만큼 타당성하고 설득력이 있으며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각 교과별로 교육과정을 재점검해 보는 것은 시의 적절하다고 볼 수 있으며 현재 특수교육 전문가들이 교육과정을 진단하고 문제점들을 밝히면서 여러 입장의 의견들을 수렴하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며 차기교육과정 개선안 마련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정신지체 및 정서장애학교 초등부 1학년부터 고등부 3학년까지의 기본 교육 과정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던 연구 결과를 살펴보고 현 과학 교육과정의 문제를 교육정의 목표, 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 면에서 살펴보고 차기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에 목적을 두었고, 교육 현장에서의 과학 교육과정의 올바른 적용을 위한 교사 양성 및 교사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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