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570

        121.
        2019.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이탈리아 예술운동 ‘아르테 포베라(Arte Povera)’의 일원으로 활동하여 주목을 받았던 조반니 안셀모(Giovanni Anselmo, 1934- )의 초기 작업에 대한 연구이다. 제르마노 첼란트가 주도했던 ‘아르테 포베라’는 ‘미래주의’를 제외하고는 전후 아방가르드 미술사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던 이탈리아가 르네상스 시대부터 이어져 내려 온 예술 종주국으로서의 명맥을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미국 및 다른 유럽 국가들의 개념미술 운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의 예술운동을 범주화하는 과정에서, 첼란트를 포함한 많은 학자들이 이 운동에 대한 정의를 여러 차례 번복하면서 ‘아르테 포베라’의 특징은 포괄적이고 모호해진 측면이 있다. 결과적으로 이 운동의 정의는 가난한 오브제, 자연적인 형태, 활동적인 힘, 재료적 리얼리티 등으로 귀결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안셀모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안셀모는 첫 번째 전시만을 제외하고 모든 ‘아르테 포베라’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첼란트가 정의한 이 운동의 특징을 작업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그가 원했던 넓은 범주의 동시대 작가들을 포용할 수 있는 주제를 선택하였다. 안셀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던 ‘에너지’는 열려 있는 상태로 존재하며, 모든 고정된 것들과 유동적인 것들의 경계를 허무는 방식으로 작업에 표현된다. 또한 물의 증발이나 열에 따른 금속의 긴축 상태, 직접적인 유기물을 재료로 한 작업들은 자연력과 생명력을 중시하는 아르테 포베라의 강령에 부합한다. 또한 멈춰있지 않고 흐르는 에너지는 소모와 소비의 전략으로 연결된다. 안셀모의 이러한 작업들은 ‘아르테 포베라’의 정착 초기에 그 운동을 효과적으로 대변하였을 뿐만 아니라, 움베르토 에코의 ‘열린 작업’, 열역학 제2법칙 ‘엔트로피의 증가’, 조르주 바타유의 ‘데팡스’ 등의 담론과 연결되어 동시대적 연구의 동의를 이끌어낸다.
        5,200원
        122.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A landscape in mind, 마음 속 풍경」이라는 전시를 통해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변동에 따른 사회구조 문제, 개인의 가치관 혼란과 약화, 인간소외에서 야기되는 문제에 다가가고 있다. 그리고 마음이라는 공간을 설정하여 그 안에서 자아의 성찰과 타자와의 소통을 모색하며 나아가 인류사회의 관계를 재인식하고자 한다. 「A landscape in mind」는 그 안에서 등장하는 마음의 공간과 그 공간의 변이, 그리고 자아와 자아의 확장을 통한 타자와의 관계를 질들뢰즈(Gilles Deleuze), 프로이드(Sigmund Freud), 샤르트르(Sartre Jean Paul), 부버(Martin Mordechai Buber)의 개념들을 이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 개념들은 작품 속에서 자신의 자아를 대입해 보고 자신의 관계를 인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이 연구를 통해 자아와 대상, 타자와의 관계를 인식하고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 의 공간을 이해하고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우리는「A landscape in mind」라는 작품공간을 현실로 대입함으로써 자신의 자아를 찾고 자신의 자아 확장을 통한 타자와의 관계 맺기, 또 한편으로는 자아의 초월을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 의한 결과는 결국 사회 속에서 자아의 성숙된 의미를 구현하는 것이다.
        6,900원
        123.
        2019.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현대사회 맞벌이부부 여성이 일․가정양립 으로 저 출산에 미치는 요인을 사회가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사와 양육에 대한 책임이 여성의 몫으로 노동을 병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에서 맞벌이 부부가 맘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하고, 출산 가능한 부부는 사회에 이바지 함으로써 출산의지를 갖고 스스로 출산율을 높이는데 공헌하여야 하겠다. 저 출산 해결을 위한 연구는 주로 맞벌이 여성과 여성의 연령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나 출산 계획 시 둘째자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하여 검토하고 부부간의 합리적인 출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맞벌이 가정에서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출산 계획 시 저 출산에 대한 자료가 없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제도와 정부의 지원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5,100원
        124.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점차 심화하고 있는 산업 간 경쟁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기업은 존속을 위한 다양한 노력 이 필요한 실정이다. 그동안 많은 선행연구에서 기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연구들이 수행되었지만, 구성원 개인 차원의 혁신행동, 몰입, 지식공유의 규명은 미흡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직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혁신, 기업 내 지식공유에 대한 중요성과 효과성, 구성원에 대한 조직지원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조직경쟁력의 향상방안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지식공유, 일몰입 및 혁신행동 간의 관계,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사이에서 일몰입의 매개효과, 그리고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사이에서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비스업 및 공공조직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통한 자기 보고방식으로 538부의 설문을 수집하였으며, 구조방정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첫째, 지식공유는 일몰입 및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지식공유의 하위요인인 형식적 지식공유는 일몰입 간의 관계에서 표준화 계수 값이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지지 되지 않았다. 둘째,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일몰입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암묵적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일몰입은 매개역활을 하였으나, 형식적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일몰입은 매개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지식공유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높은 조직지원인식은 혁신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번영을 위해 조직구성원들 간의 지식공유가 필요하며, 구성원의 혁신행 동에 지식공유가 중요한 선행요인임을 확인시켜주었다. 끝으로 지식공유 및 혁신행동 강화를 위해서는 조직의 구성원에 대한 인정과 배려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조직운영의 효과성 제고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경영자는 조직지원을 강화하여야 함을 주지시켜주고 있다.
        6,100원
        125.
        2019.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의 목적은 선교의 도구로서 이혈이 선교현장에 미친 영향을 한․중이혈학회의 해외선교사역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혈을 활용한 선교 전략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혈은 의료선교의 극복해야 할 문제와 선교사의 건강문제에 도움을 주었고, 복음의 접촉점으로서 관계 형성과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교량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이혈은 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여러 가지 제약을 받게 된 의료선교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며, 의료선교에 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현지인과 선교사를 대상으로 이혈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여 일차적 보건의료의 혜택을 받게 하며, 선교사가 건강문제로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5,800원
        133.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complexity, tacit knowledge, know-how, perception, and perception on business performance, and to suggest management implications for corporate performance and organizational executives. Therefore,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corporate representatives and staff in charge of organization should be able to access various information and contents through various routes about the work of members of the organization, and should make efforts to freely communicate among members. Second, corporate representatives and organizational practitioners should consider using the traditional methods of communication within their work, but allowing more informed and inmates to do more off-the-job activities that can increase intimacy with each other. Third, corporate representatives and organizational practitioners should provide a situation in which they can acquire work knowledge in a variety of ways, but must devise communication methods to increase information sharing and information value among members. Fourth, corporate representatives and organizational practitioners should endeavor to provide employees with educational support, family invitation events, awards and bonuses, and compliments that will make them more interested in their work. Lastly, corporate representatives and organizational practitioners are encouraged to maintain effective communication, employee pride, etc., so that the concentration of work, achievement, quality and productivity of work, and high professionalism can be maintained. You will have to work hard.
        4,000원
        134.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고성과작업체제가 조직 내 모성보호분위기를 향상하는 지를 노동연구원의 사업체 패널 자료를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1차년도(2005년)부터 6차년도(2015년)까지 모두 응답한 100인 이상 고 용규모의 사업체들이 형성한 균형패널자료를 추출하여 이를 표본으로 하고 고정효과모델, 확률효과 모델, 그리고 개체별 특이성과 시간대별 특이성 등을 함께 통제한 이원고정효과 모델 등으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제시하였다. 종속변수로써는 조직내 공식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모성보호 관행의 수’와 ‘실제로 잘 수행되고 있는 모성보호 관행의 수(모성보호관행활성정도)’를 도입하였고 고성과 작업체제의 지수를 산출해 독립변인으로 투입하였다. 분석결과, 위 3개 분석 모델 모두에서 고성과 작업체제는 조직 내 모성보호 분위기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체별 특이성과 시간별 특이성을 통제한 이원고정효과 결과에서는 2005년이후 지속적으로 조직내 모성보호분위기가 향상되어 왔을 뿐 아니라 고성과작업체제지수가 증가할수록 조직내 모성보호분위기는 향상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결과의 의미는 고성과 작업 체제의 이념적 논쟁의 맥락에서 새롭게 해석될 수 있다. 즉 고성과 작업체제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과 비판론적인 입장에서의 논쟁에서 본 연구결과는 긍정적인 입장을 지지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정교하고 합리적인 인적자원관리체제는 조직 내 모성보호 분위기를 향상함으로써 조직과 구성원간의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분석 결과의 시사점과 한계점, 그리고 미래의 연구 방향 등에 대해 제시하였다.
        5,500원
        135.
        2019.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인적자원관리 제도의 다수준성에 의거하여 조직 내 근로자 간 경험과 반응의 차이가 있음을 전제하고, 고몰입 인적자원관리의 인식, 조직몰입, 그리고 업무노력 간 관계를 고찰하고 검증하기 위하여 설계되었다. 조직몰입은 개념적으로 정서몰입, 지속몰입, 그리고 규범몰입으로 구분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금까지의 실증연구에서는 정서몰입만을 조명해온 것을 지적하며 지속몰입과 규범몰입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가설검증을 위해 국내 22개 기업의 809명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수집하였고, 구조방 정식모형을 통해 전체적인 변수 간 관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고몰입 인적자원관리 중 임파워먼트형은 정서몰입과 규범몰입에, 고성과유도형은 정서몰입, 지속몰입, 규범몰입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성과유도형은 업무노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였으나, 임파워먼트형은 업무노력에 직접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츠스트래핑(bootstrapping) 분석을 통해 조직몰입의 간접효과를 살펴보았는데, 정서몰입과 지속몰입 모두 유의한 매개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금까지 조명받지 못하였던 규범몰입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고몰입 인적자원관리의 인식의 중요성과 조직몰입의 새로운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와 관련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5,800원
        136.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 two-level full factorial design 22 with three replications was employed to assess the effect of the incorporation of PSF into the epoxy matrix and the surface treatment of carbon fibers on the work of adhesion (WA) and the interfacial shear strength (IFSS) of carbon fiber–epoxy composites. The IFSS was determined using the microbond (or microdrop) micromechanical test, and the work of adhesion was estimated using two different procedures: (1) using the Owens and Wendt method, and (2) from the Dupre–Young expression using the contact angle θ of a cured epoxy resin on a single carbon fiber and the surface energy of the cured epoxy resin. It was found that the treatment of the carbon fiber with the silane-coupling agent appreciably increases its polar component because of the nitric acid oxidation and the chemisorption of the silane-coupling agent onto the carbon fiber surface. Also, the O=S=O group present in the polysulfone chain resin fairly increases the polar component of the epoxy–PSF blend. The results show that the wetting of the silane-treated carbon fiber by the thermoplastic-modified epoxy resin is better, thus increasing the fiber–matrix adhesion. It was also found that there is a similarity between the trends of both, the IFSS and the WA results. Also, from the ANOVA results it was also seen that both the incorporation of the PSF to the epoxy matrix and the surface treatment of the carbon fibers and their interaction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to the IFSS and the WA.
        4,600원
        137.
        201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re are an increasing number of reports that job related factors are associated with hypertension, sleep deprivation, obesity and diabetes. This study analyzed the relationship of working type, working hours and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The study’s subjects were 2,777 employees (1,446 males and 1,331 females) over 19 years old and their data was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2015). The type of work was divided into day work and shift work. The working hours were divided into less than 40 hours, 40 to 49 hours, 50 to 59 hours and 60 hours or more per week.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was 26.4% of the males and 19.1% of the females. Generally there was no relationship between metabolic syndrome and type of work (day work and shift work). As a result of analysis of working hours and metabolic syndrome, the workers who worked 40-49 hr were associated with a decreased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s compared to that of workers who worked less than 40 hr (odds ratio: 0.47, 95% confidence interval: 0.24-0.95, p<0.05). Further, positive relationships were found between the number of work hours and the prevalence metabolic syndrome for specific females who worked over 40 hr/wk. It can be concluded from the results that it is important to help workers avoid metabolic syndrome through setting appropriate work hours.
        4,000원
        139.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교정직은 수용자를 관리・통제하면서 교정・교화시켜야 하는 이중적인 업무 특성으 로, 직무소진과 직장-가정갈등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은 직업군 중의 하나이다. 가정 보다는 직장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하는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일 생활 균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조직에 대한 헌신을 요구하기 위해서는 직장으로부터 발생되는 가정과의 갈등을 고려해야 하는 변수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통해 이 연구는 교정공무원이 지각하는 직장-가정갈등과 조직헌신과의 관련성을 규명해 보고 자 한다. 특히 교정공무원은 폐쇄되고 격리된 교정시설 내에서의 직무특수성에서 발생되는 직장-가정 간의 갈등이 직무소진을 매개로 조직헌신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것으로 가정하였다. 이러한 가정을 도출하기 위해 2017년 4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한달 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574명의 교정공무원이 조사에 참여하였고 그 중 유효한 설문지 560부를 분석대상으로 활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통해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교정공무원들은 직장과 가정간의 갈등이 심화되어도 공무원이라는 직업특성과 신분상, 조직의 목표를 위해 자발적으로 헌신하려는 의지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직장과 가정간의 갈등이 지속되어 직무소진으로 이어지면 결국 조직을 위한 자발적인 행동은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따라 서 교정공무원이 직장으로부터 발생되는 가정 간의 갈등이 조직성과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정조직 차원에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한 분야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6,100원
        140.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산재보험패널조사』 1~4차 데이터를 이용하여 산재요양종결 후 직업에 복귀한 산재노동 자를 대상으로 원직장복귀와 재취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원직장복귀자의 고용유지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산업재해요양 종결 노동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재보험패널조사 (Panel Study of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 PSWCI)를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원직장복귀자 695명과 재취업자 642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요인, 산업재해 요인, 재활서비스 요인, 사업체 요인을 독립변수로 하여 직장복귀형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원직장복 귀를 유지를 하고 있는 418명과 고용유지를 실패한 152명을 대상으로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결과 : 요양 기간 중 회사와의 관계가 유지될수록, 상용직일수록, 사업주가 제공한 편의 내용이 있을수록, 근무기간이 길수록, 사업장 노동자 수가 많을수록, 통증이 적을수록, 재활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수록 산 재노동자의 원직장복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직장복귀자의 고용유지는 남자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근무기간이 길수록 순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원직장복귀에는 사업장 관련 요인이, 원직장 고용유지에는 성별과 교육수준, 근무기간이 영향이 있었다. 산재노동자의 원직장복귀 및 고용유지를 위해서는 사업체 요인을 고려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