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브라스에서 리듬 그루브의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분석하여 연주자와 프로듀서들이 좀 더 다양하고 그루브한 연주를 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연구 방법은 그루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 중에서 브라스에 적용 가능한 음정의 변화, 음길이의 변화, 음역대의 변화, 악센트의 변화, 전체 볼륨의 변화, BPM(빠르기)의 변화, 톤의 변화 총 7개 요소를 각각 변화가 없는 기준 샘플과 변화된 음원 샘플로 만들어 실험군에게 듣게 한 후 리듬 그루브의 변화를 가장 크게 느낀 요소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제작 되었다. 연구 결과 리듬 그루브의 변화에 가장 많이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유의미한 상위 3개의 결과는 음길이의 변화 (54.5%), 악센트의 변화 (22.8%), BPM의 변화 (13.9%)로 도출됐으며 그 중 음길이의 변화 (54.5%)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악센트와 빠르기(bpm)의 변화에서 보컬 전공은 각각 15%, 10%로 기악, 작곡전공의 8%, 4%에 비해 리듬 그루브의 변화를 더 느낀 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 논문은 가창에서 리듬 그루브의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분석하여 가수와 디렉터 그리고 프 로듀서들이 좀 더 다양하고 그루브한 연주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갖고 연구되었다. 연구 방법은 그루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인 음길이, 악센트, 빠르기, 음정, 전체 음의 크 기, 딕션, 화성, 타이밍 중에서 가창에 적용 가능한 요소인 음역대의 변화, 음정의 변화, BPM(빠 르기)의 변화, 음길이의 변화, 악센트의 변화, 딕션의 변화, 전체 볼륨의 변화 총 7개 요소를 변 화가 없는 기준 샘플과 변화된 음원 샘플로 만들어 실험군에게 듣게 한 후 리듬 그루브의 변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준 요소를 선택하는 설문 방식으로 제작 되었다. 실험은 음악 전공자등의 전문 가 110명이 참여하였으며 전공은 보컬, 기타, 베이스 기타, 건반, 드럼, 프로듀싱(작곡, 미디, 디렉터)으로 나누어 실험을 진행 하였다.연구 결과 가창에서 리듬 그루브의 변화에 가장 많이 영 향을 끼치는 요소 중 유의미한 상위 4개의 결과는 음길이의 변화 (41.8%), BPM의 변화 (25.5%), 악센트의 변화 (19.1%), 딕션의 변화 (8.2%)순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보컬과 기악, 작곡의 상위 3개 요소 선택 비율을 비교했을 때 보컬의 음길이와 BPM의 선택 비율이 각각 29.9%와 19%로 기악, 작곡의 13%, 6%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실내-외 우리가 있는 개방형 흑염소사에서 우리나라 5개월령 재래 흑염소를 대상으로 서열과 일주기 리듬이 하루 24시간 동안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서열과 사료급여시간이 사료급여 후 30분 및 60분 동안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재래 흑염소의 행동은 CCTV를 사용해 녹화한 후 이들을 1분 단위로 측정하였고, 총 10개의 행동으로 분류하였다. 서열은 적대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으나 (p<0.05), 다른 행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일주기 리듬은 응립(p<0.05), 이동(p<0.01), 사료섭취(p<0.001), 적대행동(p<0.001), 비적대행동 (p<0.001), 사료탐색(p<0.05), 음수(p<0.001) 및 기타 행동(p<0.001)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반면 휴식(p>0.05)과 몸단장(p>0.05)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서열과 일주기 리듬의 상호작용효과는 적대행동에만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p<0.05). 서열은 사료급여 후 30분 동안 응립(p<0.05)과 사료섭취(p<0.05)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지만 다른 행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사료급여시간은 사료급여 후 60분 동안의 음수(p<0.05)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으나, 다른 행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서열과 사료급여시간의 상호작용효과는 모든 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05). 결론적으로, 서열, 일주기 리듬, 그리고 사료급여시간은 우리나라 5개월령 미성성숙한 재래 흑염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은 베이스 기타의 리듬 그루브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분석하여 연주자와 편곡자 그 리고 프로듀서들이 좀 더 리드미컬한 연주와 다양한 리듬의 표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연구하였다. 연구 방법은 리듬 그루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소인 음의 길이, 엑센트, 타이밍, 화성 및 선율, 딕션, 데시벨, 빠르기, 피치, 음색 중에서 베이스 기타에 적용할 수 있는 요소인 첫째 음의 노트 변화, 둘째 음의 피치 변화, 셋째 음의 엑센트 변화, 넷째 음의 톤 변화, 다섯째 음의 길이 변화, 여섯째 음의 데시벨 변화의 샘플을 만들어 각 실험군에게 듣게 한 후 가장 리듬 그루브의 변화를 느낀 번호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가장 그루브의 변화 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중 유의미한 결과는 음의 길이 변화 (35.2%), 음의 엑센트 변화 (19.3%), 음의 톤의 변화 (17%), 음의 노트 변화 (13.6%)로 나타났으며 흥미로운 것은 악기를 직접 연주하 는 기악 전공은 54%로 음의 길이 변화에서 압도적으로 리듬 그루브의 변화를 느꼈다는 것이었다. 이 실험에서 도출된 유의미한 결과 값을 잘 적용한다면 베이스 기타의 연주와 편곡, 프로듀싱에서 리듬 그루브의 표현방법이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 과 복합적 요소가 결합 된 샘플을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후 연구에서 복합적 실험이 이루어진다면 많은 음악 환경에 따른 그루브의 변화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제언하였다.
이 논문은 보컬의 변칙리듬의 활용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목적은 노래가 포함된 곡을 만드는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서, 보컬 등의 뮤지션이 좀 더 다양하고 독창적인 보컬 리듬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대표적인 퓨전재즈 보컬 알 자로의 앨범과 라이브 공연에서 사용된 변칙적인 리듬의 선율 및 스캣을 분석한 후 그루핑의 구조 관점으로 도 출해 본 음악의 박자와 변형된 박자의 구조를 한 눈에 비교하고 인식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결 과 <Spain>과 <Don't You Worry 'bout a Thing> 그리고 <Step By Step>은 한마디 안에 4분음표가 한 박의 길이를 가진 4분의 4박자 리듬 구조의 곡에서 4분음표와 8분음표의 길이가 합쳐진 그루핑 구조를 사용하였다. <Last Night>는 4분음표와 16분음표 길이가 합쳐진 그루핑 구조를 활용하여 보컬을 제외한 모든 악기가 한마디에 네 박으로 연주하는 리듬에서 변칙적인 그루핑을 적용하여 독특한 노래와 스캣이 만들어졌음을 도출하였다.
이 논문은 스캣을 구사하는 보컬이 다양한 리듬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크 머피가 사용한 스캣의 리듬 그루핑을 분석하여 리듬 그루핑의 변칙 구조를 제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연구가 이루어 졌다. 재즈 보컬 마크 머피는 캐스린 아이린 레이드(Kathryn Irene Reid)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즉흥 연주 스타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기악 연주자가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라 고 하였으며,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발전시키고 훈련하기 위해 레스터 영(Lester Young)과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등 많은 재즈 뮤지션의 음악을 듣는다고 했다. 이같이 머피는 비밥 전 통에 기반을 두고 음악을 확장시키는 자신만의 개별적인 방법을 고안하였으며, 머피의 솔로는 흥 미로운 멜로디 아이디어와 다양한 코드 톤 및 확장을 사용하여 균형을 이루고 자신만의 독특한 스캣 음절과 창의적인 리듬 패턴을 만들어 냈다. 연구 방법은 스캣 리듬을 그루핑의 관점으로 보 기 위해 머피의 스튜디오 앨범과 라이브 공연 앨범에서 사용된 리듬 중 변칙적으로 표현된 독특한 스캣 리듬을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분석 곡에 적용된 리듬 그루핑의 변칙 구조를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머피의 스캣 리듬은 곡의 기본 박자에서 벗어나 8분음표 두 개 길이의 패턴, 한 박 리듬 과 8분음표의 3연음 중 2개의 길이를 더한 패턴, 6박과 5박의 패턴 등 다양한 리듬의 변칙 그루핑 구조를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적용하였으며 독특한 리듬 구조가 이루어진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 논문은 대중음악의 리듬에 큰 영향을 끼친 펑크 리듬과 아프로 큐반 리듬을 구조적 관점으로 분석하여 그 연관성과 응용과정을 연구하였다. 펑크 리듬은 1965년 제임스 브라운과 그의 밴드들 에 의해 발생 및 발전되었으며,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들에게 영향을 받은 라틴 음악의 리듬을 미 국 대중음악에 적용하고 융합하여 만들어 낸 리듬이다. 대중음악 리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펑크 리듬의 발생과 발전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리듬의 응용과 융합 방법의 원리를 제시하 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 방법은 대중음악 리듬의 혁명으로 불리는 1960년대 중반 이후 의 제임스 브라운의 앨범에 정착된 펑크 리듬과 아프로 큐반 음악의 리듬 구조를 비교하여 연관성 을 분석하였고, 대중음악 리듬으로 응용 및 적용하는 과정에 대해 추론하였다. 연구 결과 아프로 큐반의 대표적인 리듬들과 대중음악에서 사용되는 펑크의 중심 리듬에서 그 연관성을 찾을 수 있 었으며, 특히 드럼의 킥 패턴과 킥과 스네어 드럼 조합의 패턴을 응용하여 대중음악 리듬으로 만 들었다는 것을 도출해 내었다. 마지막으로 이 방법을 활용하여 좀 더 많은 전통 리듬들을 응용하 여 새로운 대중음악의 리듬을 응용하고 만들어내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음악은 오직 시간 안에서 표현이 되며 리듬의 물리학적 해석은 진동의 시간 패턴에 있다. 이 진동은 인간의 청각기관 내에서 전기 화학적 정보로 변환되어 청각체계의 신경 중계를 통해 뇌에 도달하며 인식과 지각의 작용을 통해 리듬을 분석하고 저장하며 프로세스를 한다. 이 논문은 리듬을 인식하고 지각 할 때 어떠한 요소에 의해 그루브가 결정되는지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이 요소들을 활용하여 음악을 만들고 연주하고 가창하는 뮤지션들이 좀 더 리드미컬한 표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연구방법은 신경학 관점에서 뇌가 리듬을 어떻게 프로세스 하는 지에 대해 기술하고 리듬의 활용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에게 가창이나 연주, 디렉팅 그리고 작⋅ 편곡 등의 음악 경험에서 어떠한 요소에 의해 리듬 그루브의 변화를 인지 하였는지에 대해 조사하 였다. 연구결과 우리의 뇌는 리듬을 시간적 비율구조로 인지 및 지각을 하고 프로세스를 하는 것 으로 분석되었고 ‘리듬 그루브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에 대한 조사에서는 음악 전문가 214명 중 76.5%가 악센트, 76.1%가 타이밍, 75.6%가 음의 길이, 41.3%가 딕션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요소들을 샘플 로 만들어 음악 전문가들이 직접 체험을 하는 실험연구로 확장될 것이며 이것을 통해 좀 더 명확 한 리듬 그루브의 요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였다.
달크로즈 신체 리듬 교수법은 전통적인 교탁 의자 교수법을 뒤집고, 신체 리듬 방식으로 음악 교수법을 재구성하고, 음악 예술의 특성과 음악 학습의 법칙에 부합하는 교수 경로를 탐구 하였다. ‘동(動[움직임])’을 주제로, 신체 리듬 음악 교육의 기 본 문제, 즉 신체 리듬이 무엇인지, 왜 움직이는지, 어떻게 움 직이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동시에 중국 전통 미학의 관점에 서 신체 리듬 교육 방법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수행하였다. 신체 리듬 교육을 ‘심신합일(心身合一)’ 및 ‘기운생동(氣韻生 動)’의 측면에서 이해하여 향후 중국에서 신체 리듬 교육의 현 지화에 대한 가능성을 기대해 보고자 한다.
이 논문은 스티브 스미스(Steve Smith)의 연주 분석을 통해 그가 사용한 콘나콜의 패턴을 분석하고 세트 드럼에서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대해 분석하고 그 방법을 제시하였다.현대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스타일이 존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장르인 퓨전 음악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스티브 스미스(Steve Smith)는 남인도 카르나틱의 예술 행위인 콘 나콜과 콘나콜의 패턴들을 본인의 밴드인 바이탈 인포메이션(Vital Information)에서 다양한 곡에 적용시킴으로서 창의적이고 테크니컬한 연주를 보여주었다. 스티브 스미스의 연주 분석 결과 콘나콜에서 많이 사용되는 서브디비전이 결합된 그루핑 형태를 도출해 낼 수 있었으며 그 형태의 그루핑들을 조합하여 다양한 리듬, 필인, 솔로에 다양하게 적용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그는 콘나콜과 콘나콜의 패턴을 활용하여 다양한 그루핑들을 조합하여 사 용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더욱 창의적이고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Historically, rhythm has played a key role not only in musical composition, but also in architectural design. In 1893, architectural theorist and art scholar August Schmarsow, in "The Essence of Architectural Creation,” created a new definition of architecture as space-creation and characterized rhythm as a design principle. However, this new idea was confronted by Heinrich Wölfflin. While Schmarsow’s theory represents a dynamic world-view based on anthropomorphism, the architectural theory of Wölfflin is based on the notion of harmony, displaying a kind of conservative stasis. These two main streams have greatly influenced the development of modern architecture. The concept of space has prevailed in the discourse of modern architecture, but the principle of rhythm has seldom received any positive recognition. This article introduces and develops the concept of rhythm and disputes whether Behrens and Frankl in particular, two who dispute Schmarsow’s theories, have used the concept of rhythm in terms of space. I conclude that they could not overcome the notion of the physical—the body —, thus their use of the term rhythm is incongruous with the notion of space. The idea of rhythm in architectural creation remains an up and coming idea.
본 논문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5학년 아동 112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메트로놈 소리에 대한 손가락 태핑 반응을 측정하여 청각-운동 동조화 능력의 발달적 측면을 연구하였다. 실험 결과 5학년으로 갈수록 응답 정확도가 증가하였으며, 학년별 차이는 BPM 120 빠르기 (500ms 시간 간격)에서 가장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5학년으로 갈수록 자극과 응답 간 시간 차이가 줄어들고 응답 변화도가 낮아졌다. 또한 3년 이상 악기 교육을 받은 3, 4학년 아동의 경우 BPM 120 빠르기에서 유의미하게 더 일관된 응답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최초로 한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규칙적 리듬에 대한 운동 반응을 측정하였으며, 실험 결과 초등학생은 BPM 120 빠르기를 중심으로 청각- 운동 동조화 능력이 발달하며 악기 훈련이 이 발달을 더 촉진하는 것을 보여준다. 언어 처리에서도 대략 500ms 간격의 시간적 규칙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언어 장애 아동의 경우 이 간격에 대한 태핑 반응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음악 교육을 통한 태핑 능력의 향상이 언어 처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휴전국인 우리나라는 의무복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취업 및 진학을 한 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은 군 입대 문제로 많은 고민과 큰 걱정을 하고 있다. 이에 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군 생활 적응은 사회가 같이 풀어야 할 문제이다. 따라서 방송사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실제 군 입대 후 스트레스 및 불안정 심리상태의 장병 비중이 높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군 생활에서 일상적인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집중력을 향상 시키고자 실행하였다. 주의 집중력 증가 및 스트레스, 불안감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SMR파 대역의 주파수를 직접 노출시킨 실험군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대한 대응표본 t-검정 결과는 신뢰수준 95%에서 t=2.487, p=0.042로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즉, 가상사격영상에서 특정 주파수를 제시한 실험군의 피실험자들이 스트레스 및 불안정 심리의 완화효과가 발생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를 활용하면 젊은 장병들의 군 생활 적응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추후 연구에서는 심전도와 뇌파의 상관관계의 확인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노년기 인지기능 및 생리적 건강상태와 관련 있는 정량화 뇌파의 Alpha 고유리듬 피크 위치 및 진폭의 출현 유무가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 주의집중 등의 뇌파 지표들과 심박변이도 지표 간에 어떠한 관련성과 임상적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평균 73세 남녀 노인 76명을 대상으로 전두엽 2채널 뇌파와 1채널 심전도를 동시에 측정 가능한 장치를 이용하여 폐안시 EEG, HRV를 측정하였다. 의미있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Alpha 고유리듬피크 위치와 상관없이 고유리듬 진폭이 높게 잘 나타난 집단은 낮은 집단에 비해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도는 높고, 육체적 스트레스는 낮게 나타나는 상관성을 보였다. 두 번째, 심박변이도의 HRV index, SDNN, RMSSD 지표는 집단 구분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서로 간 높은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세 번째, Alpha 고유리듬 진폭이 잘 나타나지 않은 집단에서 좌․우뇌 Alpha 비대칭이 커질수록 육체적 스트레스를 반영하는 Delta/Alpha 비율과 주의집중 저하를 반영하는 Theta/SMR 비율도 커지는 상관성을 보였다. 네 번째, Alpha 고유리듬피크가 느린 리듬쪽에 위치한 집단은 빠른 리듬 쪽에 위치한 집단에 비해 Theta/SMR 비율이 높게 나타나 주의집중도 저하와 관련이 있음을 의미하였다. 따라서 정량화 뇌파의 Alpha 고유리듬 피크 위치 및 진폭의 출현 유무는 노년기 인지기능 및 생리적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였다.
현대 대중문화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두 가지 이상의 요소가 합쳐진 크로스오버 현상이다. 음악 분야 또한 마찬가지로 그중에서 일렉트로닉 음악은 세계 여러 민속음악 요소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러한 융합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민속음악 중에는 우리나라의 국악도 있다. 본 논문에서는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의 작품 중 일렉트로닉과 국악의 크로스오버 곡 ‘정선아리랑 엮음아라리’의 리듬 구조를 분석하고 국악 장단의 활용 방법을 연구 하였고‘정선아리랑 엮음아라리’의 리듬 제작 방식을 확인하기 위해 리듬의 각 파트를 악보화하고 접목된 국악 장단과 비교 분석하였다. 리듬 구조를 단계별로 악보화 하여 제작 과정을 파악할 수 있었으나 분석에 한계는 존재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일렉트로닉 음악과 국악 장단을 접목한 리듬 제작 방법의 새로운 접근법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멀미증상이 동공 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2D와 HMD를 통해 동일한 가상현실 콘텐츠를 실험참가자에게 15분 동안 경험하게 한 이후에 동공반응을 비교하였고 본 실험에는 16명(남자 8명, 여자 8명, 평균 나이: 25.67 ± 2.43세)의 피험자가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 영상멀미를 경험한 이후에 동공 리듬이 불규칙한 패턴을 나타내었고 이것은 동공 크기(mPD) 및 동공 리듬의 편차(sPD)가 증가하는 결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동공 반응의 결과는 인지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영상멀미를 처리해야 할 시각 정보량의 증가 및 감각정보들 사이의 충돌 혹은 불일치로 인한 인지부하 현상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방법은 기존의 센서 기반의 평가 방법에 비해 멀미 증상을 카메라 기반의 비접촉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논문은 파운드 사운드(Found Sound)를 활용한 실제 대중음악 작품을 분석하여 리듬 사운드의 표현 기법과 특징을 서술하는 목적을 가지고 연구가 이루어 졌다. 파운드 사운드는 비음악적인 대상이 아티스트의 시각을 통해 미적 특성이 재발견되고 예술성을 지니게 된 것으로, 현재 대중음악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에 대중음악에서 나타나는 파운드 사운드의 실현 양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파운드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아티스트인 에스크모(Eskmo)의 작품 중 ‘Cloudlight’를 연구곡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작품의 음악 구조, 사운드, 리듬, 음색을 차례로 분석함으로써 리듬 사운드의 표현 기법과 특징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파운드 사운드의 활용은 소리 재료의 외연을 폭넓게 확장하는 행위이며, 특색 있는 사운드의 제작은 아티스트의 개성을 표현하고 그만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요소임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파운드 사운드가 리듬악기와의 조화로운 상호작용을 통해 편곡의 연출 범위를 확장하고, 선율과 화성의 요소로 기능이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이 연구는 즉흥연주에 있어 중요한 리듬적 요소를 리듬 재배치를 사용하여 단순해 질 수 있는 연주에 음악적 다이내믹을 주는 핸더슨의 연주 기법을 제시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는 것에 목적을 가지고 시작되었으며 솔로 앨범 중 핸더슨의 즉흥연주와 리듬 재배치를 사용한 연주가 두드러지는 2장의 앨범에서 나타난 리듬 재배치 연주기법을 찾고 분석했다. 그 결과 반복되는 모티브나 패턴의 길이로 한 박자의 모티브, 한 마디안의 패턴, 한 마디가 넘는 패턴으로 나타났고 그 효과는 첫째, 마디의 박절적 강세의 익숙한 사운드에 변화를 주어 강세에 변화가 된 신선한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었고, 둘째 한 마디안의 패턴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한 마디가 축소되는 연주로 속도감을 연출할 수 있었다. 마지막 셋째는 한 마디가 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한 마디가 확장되는 연주로 속도감이 늦춰지는 사운드를 연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플럭 사운드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음악의 구조적 특징과 음색을 분석하기 위해서 음악에서 플럭 사운드가 중요한 요소로 사용되어지는 저스틴 비버의 ‘What do you mean?’과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를 선행 연구 곡으로 선정하고, 각 음악에서 주로 사용한 신디사이저 음색과 리듬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플럭 사운드는 진폭 엔벨로프의 매개 변수에 따라 다양한 음색으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진폭 엔벨로프는 디케이 타임의 설정 값에 따라 음색의 변화가 큰 특징이 있으며 플럭 사운드는 많은 제작 방법으로 만들어지며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다. 현재 발전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음악 제작에 있어서 후속 연구가 더해져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작 기법이 연구되고 발전되길 기대해본다.
Background: Stroke patients show abnormal walking patterns due to brain injury. In order to have the desired walking pattern, appropriate stimulation is required to activate the central pattern generator. For this reason, our study performed treadmill ambulatory training with rhythmic auditory stimulation. However we did not consider the influence of visual feedback. Obj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gait abilities in chronic stroke patients following either treadmill walking training with rhythmic auditory stimulation and visual feedback (TRASVF) or treadmill walking training with rhythmic auditory stimulation (TRAS) alone. Methods: Twenty-one strok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 TRASVF group (10 subjects) and a TRAS group (11 subjects). They received 30 minutes of neuro-developmental therapy (NDT) and walking training for 30 minutes, five times a week for three weeks. Temporal and spatial gait parameters were measured before and after the training period. The Biodex gait trainer treadmill system measured gait parameters. Results: After the training periods, the TRASVF group showed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walking speed, the step length of the affected limb, and time on each foot of the affected limb when compared to the TRAS group (p<.05).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treadmill walking training with rhythmic auditory stimulation and visual feedback improved individual gait ability more than the treadmill walking training with rhythmic auditory stimulation alone. Therefore, visual feedback should be considered along with rhythmic auditory stimulation trai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