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국내 초고령자를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 및 우울과 라이프스타일신( 체활동, 식습관, 참여빈도, 참여다양성)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삶의 만족도와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라이프스타일 요인을 분석 및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의 독립변수는 라이프스타일 요인으로 신체활동, 규칙적 식습관, 참여빈도, 참여다양성이었으 며, 종속변인은 삶의 만족도와 우울이었다. 분석을 위해 SPSS를 이용해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참여빈도(t = 6.262, p < 0.001)와 규칙적 식습관(t = 4.627, p < 0.001)이 통계적 유의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참여빈도(t = 6.540, p < 0.001)와 규칙적 식습관(t = 4.061, p < 0.001)이 통계적 유의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국내 초고령자의 삶의 만족도와 우울에 영향을 주는 라이프스타일 요인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초고령자의 삶의 만족도와 우울 개선을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는 다면적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consumption and satisfaction with fresh-cut produce in Korean adults. In this study, an online survey November 9~13, 2020 was conducted with 982 Korean adults age 19~64 (490 males and 492 females) with experience in purchasing fresh-cut produce in the past year. Among all respondents, the percentage with experience in buying ‘washed or peeled vegetables’ was the highest (71.18%), followed by those in buying ‘packaged salads/sprouts/ssam vegetables’ (64.15%), ‘pre-cut fruits/fruit cups’ (59.98%), ‘pre-cut or minced vegetables’ (56.01%), and ‘washed or peeled fruits’ (53.67%), respectively. Among the types of fresh-cut produce, ‘packaged salads/sprouts/ssam vegetables’ showed the highest satisfaction score at 3.73 pts, and the overall satisfaction score of fresh-cut produce consumption was also 3.73 pts. Compared to male respondents, female respondent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percentage of respondents that purchased ‘packaged salads/sprouts/ssam vegetables’ (p=0.0409), significantly higher satisfaction scores (p=0.0124), and a higher percentage of respondents considering ‘freshness’ important when purchasing (p<0.0001). Additionally, the group with high household income comprised a significantly higher ratio of respondents considering ‘eco-friendly or organic status’ important. The study results may facilitate identify areas for improvement of fresh-cut produce in the futu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dietary adaptation and use of the university foodservice (UF) in Korea according to the residence period of foreign students. The average length of residence in Korea of t he subjects was 8.2 months. The period of residence was divided into quartiles: 1-4 months in the first quartile (average 2.2 months), 5-7 months in the second quartile (average 6.3 months), 8 months in the third quartile, and 9-66 months in the fourth quartile (average 18.3 months). The regularity of meals tended to be the highest in the 1st quartile and lowest in the 2nd quartile and then increased in the 3rd and 4th quartiles.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of delivery food and convenience store food was lowest in the first quartile and highest in the second quartile and then decreased with the period of residence. The frequency of night eating increased according to the period of residence after the second quartile. The degree of adaptation to Korean foods was highest in the first quartile. The use of the university cafeteria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1st and 4th quartiles than in the 2nd and 3rd quartiles (p<0.05, p<0.01, respectively). The satisfaction with the UF decreased as the residence period increased. Based on these results, since international students are very positive and try to adapt to the dietary life in Korea in their early years of studying in Korea, it would be desirable to intensively support them to adjust to their dietary life at this time. In addition, since it takes about 18 months or more to assimilate the Korean food culture and show positive changes, it is necessary to continuously operate the Korean food culture adaptation 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s over this period.
배경/목적: 본 연구는 증증급성호흡기증후군(COVID-19)의 확산에 따라 학술행사의 방식이 직접 참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점차 변화되는 현재의 경향을 고려하여, 2020년 시행된 학술행사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분석한 연구이다. 설문조사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이상적인 학술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자료를 수립하고자 하였다.
방법: 2020년 상반기에 서울에서 개최된 ‘IC-KPBA 2020’ 학술행사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18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조사는 네이버 설문조사의 플랫폼을 이용하여 진행되었다.
결 과 :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학술행사에 대해서 학회 참석자들은 전반적으로 만족 혹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응답하였다. 온라인 참석자들은 네트워크 연결, 화면 및 음향 등의 각각의 항목에서 약 70-85%가 만족 혹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였으며, 직접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방역대책 및 현장의 화면, 음향 시설 등의 각각의 항목에서 약 80-90%가 만족 혹은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였다. 향후 학회 참석 방식의 선호도 조사에서는 가급적 온라인을 선택하겠다는 답변이 33%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학술행사의 방식이 점차 비대면 온라인으로 변화되는 추세에서 대한췌장담도학회 주관 하에 새로운 방식으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양호-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려동물시장이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관련 법이나 직업에 대한 인식의 수준은 열악하다. 우리나라에서 '동물간호복지사'는 특별한 자격 기준이나 교육과정 없이 취업이 가능 한 상태이며 직업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는 반면 그들에 대한 실태조사 등의 정보는 접하기 어렵다. 따라서 그들을 대상으로 근무시간과 업무, 만족도, 그에 따른 요인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조사는 SNS와 전화, 직접방문을 통하여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동물간호복지사 1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설문결과, 급 여와 비교하여 과도한 업무량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직업만족도에는 ‘일에 대해 보람(80.5 %)’이, 불만족도에는 ‘급여’ 부분이 1위(82 %)를 차지하였다. 그들의 업무환경에 관심을 갖고 반려동물시장의 발달과 함께 직업의 전문성 향상과 그에 따른 대우와 인식의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