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분만간격에 따른 추가 착유일수를 계산하여 불완전 Gamma모형으로 추정된 비유곡 선모수값을 통하여 추가 착유일 만큼의 산유량을 계산하고, 추가 착유에 따른 경제성을 분석하기 위함 이다. 경제성 분석을 위하여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에 참 여하고 있는 홀스타인 젖소로부터 조사한 착유기록 2,072개를 분석하였는데, 분석에 이용된 착유기록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 사이에 분만한 초산우 및 경산우로부터 자료이다. 비유곡선 모수는 Wood 모형을 적용하여, SAS 9.2 NLIN Procedure를 이용해 추정하였다. Wood 모형으로 추정한 비유곡선 함수는 초산우 및 경산우에 대해 각각 yt = 18.00t0.189e-0.00231t 및 yt = 24.73t0.181e-0.00315t로 추정되었다. 초산 우의 경우 산유량이 8,000kg 이하인 우군의 적정 분만간격은 400일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8,000kg 이상인 우군은 분만간격을 400일에서 500일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산우의 경 우 산유량이 9,000kg 우군은 적정 분만간격을 400일 이하로 유지하고, 9,000kg 이상인 우군의 분만간 격은 400일에서 500일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으며, 11,000kg 이상의 고능력 경산우 우군의 경우 분만간격이 길어질수록 순수이익은 증가하나, 차기 임신 및 분만을 위해서는 분만간격을 450일에 서 500일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겠다.
모든 난산 중 어미소의 원인으로 인한 난산이 24%를 차지한다. 난산으로 인한 어미소의 폐사율은 태아의 원인(13%)에 비해 어미소의 원인(32%)이 더 크다. 젖소 품종 중에서 홀스타인종의 난산 발 생율이 40%로 가장 높은데, 어미소 체중에 대한 송아지 체중의 비율이 홀스타인종의 경우 평균 7.1%(10% 이상인 경우도 있음)로 저지종의 5.6~6.3%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Holland와 Odde, 1992). 분만장애가 발생되면 분만 후에도 여러 가지 산후장애가 속발되어 도태율이 높아지는데, 유열 2 배, 난소낭종 3배, 좌측전위 2배, 후산정체 및 자궁염 2~3배의 위험성이 증가된다(Rajala와 Grohn, 1998). 따라서 본 연구는 분만 시 보조의 필요성 여부 및 보조의 시점을 판단하는 지표를 개발하 기 위하여 젖소와 한우를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송아지의 생시체중을 40kg 이하 및 41kg 이상으로 구분한 것은 40.3kg의 임계치를 넘으면 난산율이 크게 증가하고 사망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Menissier와 Foulley(1979)의 보고에 근거한 것이다. 태아의 반응, 우설색깔 및 우설길이는 Hard (2008)의 방법에 따라 측정하였다. 태아의 반응은 태아의 혀를 꼬집었을 때, 태아가 반응하는 강도 를 기준으로 1(반응 없음), 2(약간 반응), 3(상당히 반응), 4(즉각 반응)로, 우설색깔은 17가지 색조 를 1∼3(어두움), 4∼9, 10∼17(밝음)로, 우설길이는 55mm 이상과 이하로 구분하였다. 분만유형은 순산(보조 없이 자연적으로 분만) 및 보조(상당한 힘이나 견인하여 보조)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발굽둘레는 Parish 등(2009)의 방법에 따라 출생 직후 줄자로 송아지의 발굽둘레를 측정하였고, 본 연구에서 15.7cm 이하와 15.8cm이상으로 구분한 것은 조사된 24두의 평균 발굽둘레가 15.7cm였기 때문에 중앙치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생시 체중에 따른 분만유형은 순산의 경우 40kg 이하 및 41kg 이상이 각각 81.8% 및 53.8%였고, 보조 (견인)의 경우 18.2% 및 46.2%였다. 생시체중에 따른 평균 발굽둘레는 40kg 이하 및 41kg 이상이 각각 14.8±0.5cm 및 16.5±0.3cm였다. 생시체중에 따른 발굽둘레 분포는 15.7cm 이하의 경우 40kg 이하 및 41kg 이상이 각각 63.6% 및 30.8%였고, 15.8cm 이상의 경우 36.4% 및 69.2%였다. 산차에 따른 분만시간 분포는 30분 이내의 경우 1산, 2산 및 3산 이상이 각각 28.6%, 37.5% 및 33.3%였 고, 31~60분의 경우 각각 57.1%, 12.5% 및 33.3%였으며, 61분 이상의 경우 각각 14.3%, 50.0% 및 33.3%였다. 산차에 따른 분만유형은 순산의 경우 1산, 2산 및 3산 이상이 각각 61.5%, 72.7% 및 70.0%였고, 보조(견인)의 경우 각각 38.5%, 27.3% 및 30.0%였다. 우설특성에 따른 분만시간 분포는 30분 이내의 경우 정상 및 비정상이 각각 27.3% 및 0%였고, 31~60분의 경우 각각 63.6% 및 0%였 으며, 61분 이상의 경우 각각 9.1% 및 100%였다. 우설특성에 따른 분만유형은 순산의 경우 정상 및 비정상이 각각 90.9% 및 0%였고, 보조(견인)의 경우 각각 9.1% 및 100%였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henotypic relationships among calving difficulty, calf birth weight and gestation length of Holstein dairy cattle under the environment of Korea. A total of 1,834 calving records collected by Dairy Science Division of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 RDA from 2000 to 2014 was analyzed. General linear multivariate models for calving difficulty scores (CD: 1=no assistance, 2=minor assistance, 3=two to three persons assisted, 4=more than three persons assisted, 5=cesarean section), calf body weight at birth (BW), and gestation length (GL) included fixed effects of year and season (spring, summer, autumn, winter) of births (YS), sex of calves, and parity. For GL and BW, all three fixed effects (YS, sex of calves, parity) were significant (p<0.05). For CD, the effects of YS and sex of calves were significant (p<0.05). Bull calves were born with heavier BW by 3.18 kg, with greater CD by 0.18 point and with longer GL by 0.6 days than heifer calves. The least squares mean of BW was the heaviest at the third parity (44.1 kg) compared to those at the first, the second and the fourth parities or later (41.3-41.9 kg). The least squares mean CD at the first parity was 1.74 point, which was higher than CD at the second and later parities (about 1.68 points). Phenotypic correlation (partial residual correlation) between GL and BW was 0.36. But those between GL and CD and between BW and CD were -0.03 and 0.04, almost zeros. To conclude, we observed higher incidence of calving difficulty in the first calving than in the later ones. Further investigation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calf’s birth weight and calving difficulty is needed
본 연구는 젖소의 분만계절에 비유곡선 모수를 추정하고, 추정된 비유곡선 모수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젖소의 비유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자료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분만한 1산차 14,189두의 농협중앙회 검정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비유곡선 모수는 Wood 모형을 적용하여, SAS 9.2 NLIN Procedure를 이용해 추정하였다. Wood 모형으로 추정 된 비유곡선 함수는 봄, 여름, 가을 및 겨울 분만에 대해 각각 yt=17.1726t0.2074e-0.00243t, yt=17.4108t0.1868e-0.00206t, yt=16.1367t0.2171e-0.00224t 및 yt=15.7759t0.2378e-0.00258t이었다. 봄, 여름, 가을 및 겨울의 분만에 대한 추정최고유량과 최고유량도달시기는 각각 32.55 kg, 84.70일, 31.53 kg, 90.99일, 32.21 kg, 96.51일 및 32.95 kg, 90.20일 이었다. 겨울의 분만이 여름의 분만보다 추정최고유량이 높았다. 또한 봄의 분만이 다른 계절보다 최고유량도달시기가 더 빨랐다.
젖소는 분만전후기에 당 및 지방대사를 조절하여 태아와 유선에서 요구하는 영양소를 충족하고자 한다. 이러한 대사적 적응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insulin을 꼽을 수 있으며, 특 히 지방조직에 작용하여 동물체내 필요한 에너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방산의 재배치를 촉진하고 분만전 말기에 insulin resistance를 야기시킨다. 분만전에 혈중 유리 지방산의 농도가 증가됨에 따라 insulin resistance가 발생하며 이것은 사료섭취량의 감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Insulin resistance을 완화시키는 물질로 PPARγ agoinst인 thiazolidinedione (TZD)는 분만전후기에 발 생하는 대사성 질병의 발생을 억제하여 젖소의 건강 및 유생산 증가를 도모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Holstein 유우 78두로부터 분만 후 9주까지 1주 간격으로 혈액과 우유를 채취하여 cholesterol, glucose, 광물질(selenium, Ca, p), vitamin E 및 혈장내 progesterone을 분석하여, 이들 성분의 변화와 성분간의 상관 관계 및 변화 요인에 관하여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분만 후 9주까지의 각 성분별 평균 수준은 혈액에서 cholesterol, glucose, selenium,
본 연구는 젖소의 분만 후 난소 주기 재개의 이상이 번식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정상적인 난소 주기가 진행이 되면 배란된 날에 난소 주기가 재개된 것으로 간주하였다. 공시우의 58.8%(114/194)가 정상적인 난소 주기의 재개를 하였고 41.2%의 소에서 난소 주기의 재개가 지연되었다. 배란 후 황체기가 20일 이상 유지되는 난소 주기의 재개지연 Ⅰ형(17.5%)과 분만 후 40일 이전에 첫 배란이 나타나지 않는 난소 주기의 재개지연 Ⅱ형(22.7%)이 난소 주기 재개 지연의 일반적인 형태였다. 정상적인 난소 주기를 가진 개체와 비교해 보면, 황체기가 연장된 소들의 분만 후 100일 이내의 인공수정 공시율, 수태율과 임신율은 더 낮고(각각 84.2 대 40.0%; p<0.01, 24.0 대 21.4%, 20.2 대 11.1%) 분만 후 첫 수정 일수와 공태 일수가 더 길다(각각 64.7±2.79 대 105.7±7.48일; p<0.01, 105.1±7.16 대 133.7±11.17일). 정상우와 무배란우를 비교해 보면, 100일 이내의 수태율과 임신율이 낮고(각각 24.0 대 20.0%, 20.2 대 16.3%) 분만 후 첫 수정 일수과 공태 일수가 더 길다(각각 64.7±2.79 대 72.6±4.45일, 105.1±7.16 대 120.8±12.33일). 결론적으로 젖소의 분만 후 비정상적인 난소 주기는 인공수정 공시율, 임신율, 첫 수정 일수와 공태 기간을 포함하는 번식 성적의 저하를 유발시킨다.
본 연구는 젖소의 분만 후 난소 주기의 재개, 난소 주기 재개와 PUN과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정상적인 난소 주기가 진행이 되면 배란된 날에 난소 주기가 재개된 것으로 간주하였다. 공시우의 58.8%(l14/194)가 정상적인 난소 주기의 재개를 하였고 41.2%의 소에서 난소 주기의 재개가 지연되었다. 배란 후 황체기가 20일 이상 유지되는 난소 주기의 재개지연 I형(17.5%)과 분만 후 40일 이전에 첫 배란이 나타나지 않는 난소 주
본 연구는 젖소에 있어서 분만후 난소 활동의 재개 및 분만후 40일째 BCS가 (PPC) program 적용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2003년까지 2년간에 걸쳐 축산연구소 및 천안 소재 전문 경영체 젖소농 장에서 사육중인 홀스타인 착유우를 대상으로 분만 후 난소 활동의 재개를 조사하기 위한 착유우21두 및 분만후 40일째 BCS가 PPC program 적용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한 착유우 40두를 공시하여 수행한 결과 다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