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저항성 목화진딧물 집단(완주, 춘천, 고성)에 대한 3종(afidopyropen, chlorfenapyr, cyantraniliprole) 약제별 감수성과 혼용에 따른 방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3개 야외집단에 대해서 3약제 모두100배 이상의 저항성비를 보였다. 혼합제의 협력작용을 평가하기 위해 반수치사농도(LC50) 을 이용한 조합지수(CI), %M(synergism), 연합독성계수(CTC), 와들리 비율(WR), 상승비율(SR)와 사충률을 이용한 아보트 비율(AR)로 비교하였 다. Afidopyropen + chlorfenapyr은 모든 야외집단에 대해서 살충활성의 증가를 보였고, chlorfenapyr + cyantraniliprole, afidopyropen + cayntraniliprole은 완주, 춘천 집단에 대해서 살충활성의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chlorfenapyr + cyantraniliprole (CI, 1.63; %M(synergism), 30; CTC, 64.0; WR, 0.6, AR, 0.54)과 afidopyropen + cyantraniliprole (CI, 6.7; %M(synergism), 1; CTC, 19.8; WR, 0.2, AR ≤ 0.55)은 고성 집단에 서 길항작용을 나타내었다. 포장조건에서도 afidopyropen + chlorfenapyr, chlorfenapyr + cyantraniliprole, afidopyropen + cyantraniliprole 은 99% 이상의 높은 방제가를 보여 향후 살충제 저항성 목화진딧물 방제용 혼합제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ATP-binding cassette (ABC) transporter는 다양한 기질을 세포 밖과 세포 안으로 수송하는 대표적인 수송단백질이다. 곤충에서 ABC transporter는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까지 모델곤충인 초파리를 대상으로 ABC transporter의 살충제 교차저항성에 관한 연구는 많이 수행되어오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ABC transporter에 속하는 Mdr49A 유전자가 여섯 종류의 살충제에 보이는 교차저항성 기작을 형질전환 초파리를 이용하여 구명하였다. 초파리 91-R과 91-C 계통은 공통된 조상으로부터 유래되었으며 91-R은 60년 이상 DDT에 노출되었지만 91-C는 어떠한 살충제에도 노출되지 않고 유지되어 왔다. 91-R 계통의 MDR49A 단백질에서 유래된 3개의 아미노산 돌연변이를 형질전환 초파리에 과발현 시켰을 때 carbofuran에 대해서 2.0~6.7배 그리고 permethrin에 대해서 2.5~10.5배의 교차저항성을 나타 낸 반면 다른 약제, abamectin, imidacloprid, methoxychlor, prothiofos에 대해서는 어떠한 교차저항성도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Mdr49A 유전자의 과발현과 더불어 3개의 아미노산 돌연변이는 두 개 약제, carbofuran과 permethrin에 대해 교차저항성 기능을 한다고 제시하고 있다
작용기작이 동일한 농약을 연속하여 사용하였을 때 방제대상이 되는 병해충·잡초 중 약제에 대한 저항력이강한 개체들만이 살아남게 되고 다음세대에서도 같은 현상이 반복된 결과 저항력이 더욱 증가되어 이전에 사용한약량으로는 병해충・잡초가 방제되지 않는 약제저항성 현상이 나타난다. 신규살충제는 시장에 판매되는 첫 해부터대상해충의 저항력이 언제 나타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주기적인 약제저항성 모니터링을 하여야 한다. 파밤나방은파, 배추 등의 주요한 작물의 해충으로 신규 살충제들의 중요 방제대상 해충이다. 파밤나방을 이용한 약제저항성모니터링 시험을 하기 위해서는 채집지역 선정, 약제농도설정, 유충사육기술, 생사충 판단기준설정, 데이터분석프로그램운용 및 약제저항성 판정기준설정 등의 여러 요인들에 대한 기술과 관리가 요구된다. 약제저항성 모니터링시험은 장기간에 걸쳐 일관성 있게 유지되어야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필요로 한다.
꽃노랑총채벌레의 약제 저항성 유전자 마커를 발굴하기 위해 전사체 분석을 통해 감수성과 저항성 계통의 발현량차이를 분석해 보았다. 저항성 계통은 4종의 약제에 대해 약 39.2 ~ 533-fold의 복합저항성을 보였으며, 전사체분석 결과 감수성 계통 대비 약 630여개의 유전자가 2배 이상(FDR < 0.001) 발현량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Gene ontology 분석 결과, 과발현 유전자가 biological process, molecular function, cellular function 그룹 별로 각각60%, 68.6% 그리고 70.6% 차지하였다. 특히, 대사와 유기화합물 결합단백질 관련 유전자(ex. CYP450, GST, EST,etc.)는 저항성 발달에 관여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추가적인 모니터링과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해당 유전자의 기능검정이 필요하며, 이 중에서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는 유전자는 약제 저항성 진단 마커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국내 7지역 오이재배지에서 채집한 오이총채벌레를 대상으로 지역계통에 대한 약제 저항성 정도를 알아보았다. 실험에 사용한 약제는 오이재배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10종의 약제를 선발하여 실험에 이용하였다. 시험은 오이절편을 추천농도에 침지하여 음건하고 지역별 오이총채벌레를 접종한 후 약제 특성별 42~72시간 경과 후 살충율을 조사하였 다. 지역계통별 오이총채벌레는 10종 약제 중 Emamectin benzoate를 비롯한 6개 약제에서는 추천농도에서 100% 이상의 방제 효과를 보였으나, Thiacloprid, Acetamiprid, Thiamethoxam, Imidacloprid에서는 약제에 대한 저항성을 보였고 지역계통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동일 계열 약제의 연용과 살포 횟수 증가는 저항성 해충군 출현 시기를 촉진시켜 방제 효과를 감소시킨다. 현재까지 저항성 발달이 보고된 국내 해충은 애멸구, 점박이응애 그리고 빨간집모기등을 포함하여 약 20종이다. 저항성 진단은 주로 생물검정법, 생화학적 검정법, 분자생물학적 검정법 등으로 구분되며, 저항성 발달 기작 연구를 통해 다양한 진단기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해충의 저항성 발달 수준 정보는 우수한 약제 선발을 가능하게 하며, 친환경방제제 및 천적 활용과 연계되어 저항성 해충군 발달 속도를 저하시키고 살충제 가용 수명을 늘리는데 기여할 수 있다.
2009~2011년 동안 국내 주요 배추 재배지 5개 지역(평창, 홍천, 봉화, 무주, 제주)에서 살충제에 대한 복숭아혹진딧물의 저항성 발달 정도를 조사하고, 야외 개체군에 적용 가능한 살충제 저항성 마커를 개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사된 5개 지역 개체군 모두 여러 살충제 종류에 대하여 다양한 저항성을 보였다. 다양한 저항성을 보인 5개 지역 야외 개체군으로부터 여라 살충제에 대하여 복합적으로 저항성을 보이는 복합저항성 계통(MR)을 선발하였고, 이 MR과 모든 지역 채집 개체군에 대해 등전점전기영동과 정량염기서열분석(quantitative sequencing, QS)을 통하여 에스터레이즈 과발현과 살충제 작용점 내 돌연변이를 확인하였다. MR을 포함한 모든 야외 개체군에서 에스터레이즈의 과발현과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즈 1 유전자(ace1)의 StoF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넉다운 저항성 돌연변이로 잘 알려진 파라 타입 나트륨 채널 유전자(para)의 LtoF 돌연변이는 모든 지역 채집 개체군은 물론 비펜스린에 대해 3,461배 저항성을 보이는 MR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 외에 MtoL 돌연변이를 발견하였는데, 생물검정 결과 저항성 수준과 돌연변이 발생 빈도가 일치하였다. 따라서 생물검정 대신, 이러한 분자 마커를 활용 한다면 더 효율적으로 살충제 저항성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분자 마커들(ace1의 StoF, para의 MtoL)은 정량염기서열분석, PCR amplification of specific alleles (PASA) 등의 진단 방법에 쉽게 응용이 가능 하고, 이러한 방법은 야외 복숭아혹진딧물 저항성 관리에 적용이 가능 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살충제에 대한 곤충의 저항성발현을 막을수 있는 단일방법은 없 다. 그 원인으로는 각 지역에서의 살충제, 작물 과 해충의 복잡다양한 상호관계에 의한 것으로 보아야 할것이다.
최근에 개발되고있는 환경 및 인축독성에 보다 안전하고 활성이 높은 살충제에 대하여 농민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살충제저항성 관리원칙을 만들어 관리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해충종합관리(IPM) 및 살충제저항성관리 (IRM)의 골격내에서 여러가지 방제수단 (화학적방제, 경종적방제,생물적방제등) 에 의하여 저항성발현을 최소화 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며 제품출시전후의 저항성 발현에 대한 Risk를 평가하고 저항성이 발현되기전에 관계기관, 학계, 관련업계, 판매상, 농민등의 적극적인 저항성관리를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품이 출시되면 잠재적인 저항성발현에 대한 질문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이러 한 리스크를 쉽게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그것은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하고 이는 여 러가지 특징들 때문에 좌우되어진다고 생각되어진다.
약제의 지효성, 기존에 사용된 약제와의 연관성, 작용기작, 교차저항성등이 관 련되며 일반적으로 잔효력이 긴 약제는 잔효력이 짧은 약제보다 저항성이 발현될 가능성이 높고 또한 혼합제 선택시에도 각단제의 추천약량 및 잔효력이 고려되야 함은 물론이다. 그리고 각약제의 추천약량, 시즌중사용횟수, 처리된면적, 처리시 기등을 판단하여 적절한 방제를 할수 있도록 하여야한다. 해충의 생식율, 해충의 운동성, 먹이의 다양성, 해충의 크기 및 서식범위, 개체내 저항성인자의 분포범위, 유전적요인등도 해당되고 또한 년간 세대수가 많은 해충은 저항성의 발현이 다른 해충들에 비하여 빠르게 나타난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기술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국내에서의 최근 개발된 Diamide계통약제에 의한 나방류의 저항성관리의 원칙을 제시하고자한다.
귤응애의 친환경자재 3종에 대한 약제감수성을 조사한 결과 허브 규, 파라포린 스, HES에 대한 약제처리 3일후의 생충율은 0%로 방제가 100%를 보였다. 귤녹응 애의 살비제 7종 및 친환경자재 2종에 대한 약제감수성을 약제처리 3일, 5일, 7일 후에 조사하였다. 그 결과 친환경자재인 기계유유제와 파라포핀스 HES합제가 높 은 살충율을 보였으며, 살비제인 spirodiclofen, dicofol, spiromesifen, propargite, cyhexatin에 대해서도 높은 살충율을 보였다. 한편, mancozeb에 대한 귤녹응애의 살충율은 8일후 45%, 10일후 56%를 나타냈다. 귤응애의 유기인계살충제 dimethoate에 대한 저항성 계통과 감수성 계통을 선 별하기 위해서 제주도 감귤원 17농가 중 dimethoate에 대하여 낮은 감수성을 나타 낸 3개 농가 (S-9, J-4, S-8 계통)와 높은 감수성을 나타낸 1개 농가 (S-3 계통)에서 귤응애를 채집하여 감수성을 검정하였다. 또한, 친환경 농가 5곳 (S-2', S-3', J-1', J-2', J-3' 계통)을 대상으로 귤응애를 채집하여 상기의 약제에 대한 감수성을 검정 하였다. 그 결과 J-4, S-8계통은 dimethoate에 대한 LC50가 905ppm, 323ppm를 나타냈다. S-3, S-2', S-3', J-1', J-2', J-3' 계통의 dimethoate에 대한 LC50는 564ppm, 140ppm, 186ppm, 97ppm, 341ppm, 206ppm으로 J-4 계통에 대한 저항성비는 각 각 1.60, 6.46, 4.86, 9.32, 2.65, 4.39를 나타냈다. leaf spray 방법을 사용하여 S-9, J-4, S-8 계통을 기준사용량의 dimethoate로 처리 후 살아남은 개체를 저항성 계통 으로 보고 사육하였으며 LC50가 140ppm, 97ppm으로 가장 낮은 S-2', J-1' 계통을 감수성 계통으로 보고 이를 사육하였다. 접종 3개월 후의 2차도태시 이들에 대한 LC50를 측정한 결과 J-4, S-8 계통의 LC50는 1220ppm, 635ppm으로 1차도태시 측정값과 비교하여 각각 1.34, 1.96배 증가를 보였다. 감수성 계통으로 생각된 S-2', J-1' 계통은 443ppm, 199ppm으로 이전 측정값에 비교하여 감수성이 낮아졌 다. dimethoate에 대한 순수 절대 감수성 계통을 얻기 위해서는 이들 계통을 대상 으로 역도태 과정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한편, 감수성 점박이응애를 사용한 dimethoate의 LC50는 738ppm으로 J-4 계통에 대하여 1.22의 저항성비를 얻었다.
Etofenprox에 대해 저항성과 감수성을 보이는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개체군을 가지고, 진딧물이 섭식하는 동안 약제에 노출되었을 때 반응하는 양상을 EPG패턴을 비교함으로써 처리된 약제에 대한 저항성 발달 여부를 검토하였다. 본 실험에서 사용한 복숭아혹진딧물 야외와 실내개체군은 etofenprox의 추천농도 처리 후 48시간에 각각 36.7과 86.7%의 살충율을 보였으며, 반수치사농도에 있어 30배 이상의 차이를 나타내어 야외에서 채집한 개체군의 경우 etofenprox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개체군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교차저항성 발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fenpropathrin 처리 후 살충율을 조사한 결과, 두 개체군 모두에서 각각 28%와 29%로 낮은 살충율을 보였으며, thiamethoxam에 대해서는 48시간 후에 저항성개체군이 57%, 감수성 개체군은 79%를 나타내었다. 또한 EPG 기록시작 후 1시간 뒤, 약제를 살포하고, potential drop, contact signal의 빈도 수, 총 섭식 시간, 총 구침을 빼고 있는 시간, pathway activity 패턴 등을 조사하였다. Etofenprox 처리 후 조사한 결과, 처리 전의 섭식행동에 있어서는 유사하였으나, 처리 후 저항성 개체군의 경우는 섭식 및 탐침 시간이 감수성 개체군에 비해 훨씬 길게 나타나 약제에 노출된 이후에도 활발히 일어나는 경향을 보였으며, fenpropathrin의 결과에서는 조사한 EPG 조사패턴 모두에서 두 개체군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n attempt was made to stimulate future research by providing exemplary information, which would integrate published knowledge to solve specific pest problem caused by resistance. This review was directed to find a way for delaying resistance development with consideration of chemical(s) nature, of mixture, rotation, or mosaics, and of insecticide(s) compatible with the biological agents in integrated pest management (IPM). The application frequency, related to the resistance development, was influenced by insecticide activity from potentiation, residual period, and the vulnerability to resistance development of chemical, with secondary pest. Chemical affected feeding, locomotion, flight, mating, and predator avoidance. Insecticides with negative cross-resistance by the difference of target sites and mode of action would be adapted to mixture, rotation and mosaic. Mixtures for delaying resistance depend on each component killing very high percentage of the insects, considering allele dominance, cross-resistance, and immigration and fitness disadvantage. Potential disadvantages associated with mixtures include disruption of biological control, resistance in secondary pests, selecting very resistant population, and extending cross-resistance range. The rotation would use insecticides in high and low doses, or with different metabolic mechanisms. Mosaic apply insecticides to the different sectors of a grid for highly mobile insects, spray unrelated insecticides to sedentary aphids in different areas, or mix plots of insecticide-treated and untreated rows. On the evolution of pest resistance, selectivity and resistance of parasitoids and predator decreased the number of generations in which pesticide treatment is required and they could be complementary to refuges from pesticides To enhance the viability of parasitoids, the terms on the insecticides selectivity and factors affecting to the selectivity in field were examined. For establishment of resistant parasitoid, migration, survivorship, refuge, alternative pesticides were considered. To use parasitoids under the pressure of pesticides, resistant or tolerant parasitoids were tested, collected, and/or selected. A parasitoid parasitized more successfully in the susceptible host than the resistant. Factors affecting to selective toxicity of predator are mixing mineral oil, application method, insecticide contaminated prey, trait of individual insecticide, sub-lethal doses, and the developmental stage of predators. To improve the predator/prey ratio in field, application time, method, and formulation of pesticide, reducing dose rate, using mulches and weeds, multicropping and managing of surroundings are suggested. Plant resistance, predator activity, selective insect growth regulator, and alternative prey positively contributed to the increase of the ratio. Using selective insecticides or insecticide resistant predator controlled its phytophagous prey mites, kept them below an economic level, increased yield, and reduced the spray number and fruits damaged.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Sulzer)은 넓은 기주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이 들에 의한 피해는 섭식으로 인한 작물 생장저해와 감로 배설로 인한 그을음 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함으로서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 다. 이 해충에 등록되어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피레스로이드계열의 살충제는 인축에는 저독성이나 곤충에는 살충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 근 저항성이 나타남에 따라 복숭아혹진딧물의 방제를 위해 사용되는 etofenprox에 대한 복숭아혹진딧물의 저항성 개체군과 감수성 개체군을 비교하였다. 실험 방법으로는 etofenprox와 다른 성분의 합성피레스로이드 살충제를 사용하였고 life table, EPG 및 살충활성을 검정하였다. 사용 추천농도로 처리된 etofenprox의 분무 결과에 대한 살충율은 저항성 개 체군이 62%, 감수성개체군이 99%로 나타났다. 약제에 대한 감수성정도의 차 이를 보인 두 개체군간의 기주에서의 생태적 특성비교를 위해 Life table 실험 을 수행한 결과 저항성 개체군의 평균 수명은 15.6일, 성충이 되기까지의 기 간은 평균 4.7일, 산자력은 평균 46.8마리였고, 감수성 개체군의 평균수명은 17.9일, 성충이 되기까지의 기간은 평균 5.2일, 산자력은 평균 39.7마리였다. 다른 합성피레스로이드계열의 살충제 처리결과, 저항성 개체군이 deltametrin에 서 31%, lambda cyhalothrin에서 23%, cypermethrin에서 14%, α-cypermethrin에서 20%, fenpropathrin에서 28%, fenvalerate에서 29%로 나타났고, 감수성 개체군은 deltametrin에서 90%, lambda cyhalothrin에서 92%, cypermethrin에서 81%, α -cypermethrin에서 70%, fenpropathrin에서 29%, fenvalerate에서 84%로 나타났다. 약제 처리 후 섭식 반응을 알아보기 위하여 EPG system을 이용하여 섭식 반 응 시작 후 1시간 후에 etofenprox를 4,000배 농도로 처리했을 때 저항성 개체 군은 분무 후에 더 강하게 섭식을 보인 반면, 감수성 개체군은 섭식을 하지 않았다.
보푸란에 대한 배설량 저해 반응을 토대로 약제 처리 방법 별로 실제 벼멸구 한 마리를 죽이는데 필요한 약량을 구하여 이미다클로프리드와 카보푸란의 처리 방법에 대한 처리 방법 별 실제 살충 효과 양을 조사하여 비교한 결과, 이미다클로프리드는 약제를 뿌리에 처리, 약제 침투에 의한 살충 효과를 나타 내는 처리 방법이 효과가 가장 좋았다. 다음은 잎 침지처리에 의한 접촉 효과 가 좋았으나 감수성에서는 미량국소 처리에 의한 살충 효과 발현에 필요한 양과 별로 차이가 없었다. 카보푸란은 미량국소처리의 약제 직접 접촉 방법이 상대적으로 효과가 가장 좋았다. 처리 방법 별 약제 필요량을 뿌리 처리와 잎 침지 처리에서 시간 별 조사한 결과는 이미다클로프리드의 약제 처리 효과는 처리 약 4일 후에, 카보푸란은 처리 약 2일 후 약효가 충분히 발현됨을 보여 주었다. 벼멸구 개체 살충 필요 약량에 의한 저항성 비는 이미다클로프리드 의 경우 뿌리처리와 잎 침지처리에서 약 50, 미량국소처리에서 약 80을, 카보 푸란의 경우 각각 약 4-6배를 나나냈다
전국 3개도 10개 지역 (제주도;성산,안덕, 강원도;횡성, 임계, 둔내, , 홍천, 횡계, 태백, 평창, 전북;무주)에서 배추좀나방 성충, 번데기, 유충 등을 채집, 실내 사육하여 증식한 후 8가지 살충제(추천농도, ppm) Bt(200), Spinosad(50), Emamectinbenzoate(160), Prothiofos (500), Chlorfenapyr(50), Thiodicarb(400), Pyridaryl(5), Indoxacarb(50)에 대한 감수성을 조사한 결과, 지역 계통 간, 약제 간 매우 다른 감수성 저하 현상을 보였다. Prothiofos와 Thiodicarb는 많은 지역에서 감수성의 저하를 보이고 있으나, 그 외의 약제는 감수성 저하가 약효를 무력화하는 수준으로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지역 계통의 배추좀나방이 약제에 대해 Bt의 경우 약 20배, Spinosad의 경우 200배까지의 감수성 저하를 보이고 있어 지역에 따라서 약제의 선호도와 사용량에 따라 감수성의 저하가 다르게 일어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배추좀나방의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 인자가 선발, 축적되는 과정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살충제의 사용량이 증가하면 언제든지 살충제에 대한 배추좀나방의 감수성 저하가 일어나 약제에 의한 해충의 밀도 관리가 어렵게 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지역 계통 간 약제 반응에 대한 유형을 분석한 결과 서에서 동으로 진행함에 따라 군집 형성이 분화되는 것으로 추측되나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약제 관리를 위한 약제 반응 유형 분석은 약제를 크게 3그룹(1;Chlorfenapyr, Pyridaryl, 2;Spinosad, Indoxacarb, 3;Emamectinbenzoate)으로 나누어 관리함이 저항성 관리에 효율적임을 나타낸다. 또한 살충제의 추천농도와 반수치사농도를 비교, 계수화(ln 추천농도/LC50)하여 그 값이 1미만; No effective, 1이상-2미만; a little effective(Use not recommended), 2이상-3미만; Effective(Carefully usable), 3이상; Very Effective(Use recommended)으로 분류, 이용을 제안하는 바이다.
Fenvalerate, cypermethrin, furathiocarb 및 prothiofos에 대해 각각 581, 18, 19, 11배의 저항성을 보인 진주계통과 fenvalerate와 furathiocarb에 대해 각각 38배와 9배의 저항성을 나타내고 있는 함양.서상계동을 bifenthrin과 prothiofos의 혼합조합으로 방제하기 위해 실내 엽침지법과 포장방제시험을 수행하였다. Bifenthrin 1EC와 prothiofos 50EC을 1:50으로 혼합하여 실내엽침지법으로 처리하였을 때 공력계수가 273.2로 최고점에 도달한 후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침지법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혼용비율의 조합을 함양.서상현지 농가에서 실증시험을 수행한 결과, 처리구에서 처리약량을 절반으로 줄였음에도 배추좀나방의 방제효과가 농가관행구와 마찬가지로 우수하였다. 또한 이 조합은 여러가지 대표적인 살충제에 대해 높은 저항성을 나타내고 있는 진주지역계통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농약혼합으로 저항성문제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Resistance evolution to organophosphate-based pesticides in apple and pear inhabiting arthropods of western North America extends to many classes of pest and some beneficial species. Resistance management programs to minimize resistance in pests while exploiting it in natural enemies have met with mixed success. Among beneficials, resistances have been exploited mostly among predators of pest mites. Evolution of resistant mites, leafminers, leafhopper, aphids, leafrollers and some internal fruit feeders have led to development of new monitoring methods and means to delay or avoid resistance. But it is resistance to azinphosmethyl in codling moth (Cydia pomonella) that is changing the pest control system and moving it from chemical to biologically-based means. Newly merging IPM system will depend more on use of biological, cultural, behavior and genetic controls. But more selective pesticides also will be needed to augment pheromones, resistant host plants and genetically altered organisms. These more biologically-based tactics will be prone to resistance evolution in pests as well, if used too unilaterally and/or too extensively.
바퀴(Blattella germanica L.)의 살충제 저항성 기구를 구명하고자 chlorpyrifos와 permethrin 살충제로 누대선ㅂㄹ하여 얻어진 저항성 바퀴를 대상으로 저항성 기작에 관여하는 esterase 활성변화에 관하여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Filter paper test 방법을 통한 esterase-의 활성은 chlorpyrifos와 permethrin 도태계통에서 각각 2.65배, 1.82배로 감수성계통보다 증가하였다. Spectrophotometer 방법을 통한 esterase의 활성은 감수성계통보다 chlorpyrifos 도태계통에서 - 및 -Naphthyl acetate에 대하여 각각 2.34배, 5.28배, permethrin 도태계통에서는 1.48배, 2.2배 증가하였다. 전기영동 실험을 통한 esterase isozyme pattern은 모두 5개의 band가 분리 검출되었다. Rc와 Rp계통에서는 감수성계통에서 뚜렷하게 검출되지 않은 Est-2와 Est-3 band가 검출되었으며, Rp계통에서는 감수성과 Rc계통에서 검출된 Est-5 band가 검출되지 않았다.
바퀴(Blattella germanica L.)를 chlorpyrifos와 permthrin 살충제로 누대도태하여 얻어진 저항성 바퀴를 대상으로 저항성 유발 및 교차저항성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chlorpyrifos와 permethrin으로 6세대 도태 한 결과 감수성 계통 보다 도태계통의 반수치사농도가 각각 3.23배, 2.10배 증가하였다. chlorpyrifos도태계통에 있어서 propoxur, fenvalerate 및 permethrin의 반수치사농도가 각각 2.97배, 3.89배 및 1.31배로써 fenvalerate 와 proposur가 permethrin보다 비교적 높은 교차저항성을 보였으며, permethrin 도태계통에 있어서 chorpyrifos, propoxur 및 fenvalerate의 반수치사농도가 각각 1.42배, 1.08배 및 5.23배로써 fenvalerate가 다른 살충제에 비하여 비교적 높은 교차저항성을 보였다.
바퀴 (Blattella germanica L.) 의 효과적인 방제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바퀴 방제에 사용되어지고 있는 6종의 살충제를 이용하여 생물검정 방법에 따른 살충력의 차이를 실험한 결과, Dry film법에 따른 약제의 살충력은 수컷 바퀴의 반수치사농도(, ppm)가 chlorpyrifos 1.79, fenvalerate 1.87, propoxur 3.04, permethrin 4.37, DDVP 32.72, hydramethylnon 270.81로서 암컷 역시 같은 순위의 살충력을 보였다. 미량국소처리법에 따른 약제의 살충력은 수컷 바퀴의 반수치사약량( , g/g)이 DDVP와 fenvalerate가 2.63, chlorpyrifos 3.79, permethrin 4.51, propoxur 6.73, hydramethylnon 44.99로써 암컷 역시 같은 순위의 살충력을 보였다. 식이법에 따른 약제의 살충력은 수컷 바퀴의 CT(Concentration % )값의 비교에서 유기인계 살충제인 chlorpyrifos가 속효성이였고,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인 hydramethyInon은 지효성이 좋은 살충제로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