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 목적은 먼저, 학습자 수업참여(인지, 정서, 행동)와 수업만족도 의 인과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둘째는 다차원 학습자 수업참여와 수업만 족도 간의 관계에 있어 학습자 수업참여의 어떤 하위변수들이 팀 학습활 동의 매개효과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셋째는 다차원 학습자 수업참여가 팀 학습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팀 내 상호작용에 의해 어떻게 조절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K대학 응용화학 과 학생을 대상으로 98개의 설문을 통하여 빈도분석, 각 변수들의 척도 와 신뢰도 분석 그리고 각 변수들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요인 분석 과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변수별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한 가설 검증은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으로 하였 다. 연구결과는 첫째, 행동적 수업참여는 수업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둘째, 팀 학습활동은 행동적 수업참여와 수업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팀 내 상호작용은 인지와 정 서적 수업참여와 팀 학습활동 간의 관계에 대해 조절효과를 보였다. 이 연구결과는 플립러닝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팀 내 상호작용이 이루어진 다면 학습자 수업참여가 팀 학습활동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커진 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해외자회사의 성과에 미치는 현지 자선활동의 긍정적 효과가 자회사가 위치한 현지 산 업환경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한국에 진출한 544개의 다국적 기업 자회사들의 자선활동과 기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자선활동의 영향이 현지 산업의 풍부성 (Munificence)과 복잡성(Complexity)에 따라 달라짐을 확인하였다: 풍부성이 높은 산업에서는 자선활동의 영향이 강화되었으나, 복잡성이 높은 산업에서는 그 영향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해외자회사의 자선활동이 현지 산업의 환경을 고려하여 실행되었을 때 성과를 향상 시키는 전략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현지 산업환경이 해외자회사의 자선활동 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거나 확대하는 하나의 요인임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현지 자선활 동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문헌에 기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시장에 진출한 다국적기업 현지 자회사의 ESG 경영과 디지털 역량이 재무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보고, 현지 ESG 경영과 디지털 역량 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 현지 자회사에 대한 실증분석을 시행한 결과, 현지 ESG 경영과 자회사가 보유한 디지 털 역량 모두 재무적인 성과를 증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회사의 ESG 경영과 보유한 디지털 역량은 유 의한 정(+)의 상호작용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히려 자회사의 현지 ESG 경영과 디지털 역량은 부(-)의 유의한 상호작용 효과가 확인되는 분석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현지 ESG 경영과 자회사의 디지털 역량이 현지에서의 재무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자회사의 디지털 역 량과 ESG 경영은 서로가 긍정적인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는 것에 각자가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대체재 관계라는 사실을 방증한다. 이는 다국적기업 현지 자회사가 전략적 측면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에 따라 ESG 경영과 디지털 역량 중 하나만을 선택해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현지에서 쓸 수 있는 비용이 한정되어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한 현지 자회사가 ESG 경영과 디지털 역량 발 현 둘 모두에 충실하기보다는 하나의 전략 실행에만 유무형의 경영 자원을 집중함으로써 재무적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환기하였다.
본 연구는 청년세대의 상대적 박탈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관련된 사회적 논의와 학문적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 하고 있다는 비판에 기반하고 있다. 이에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 인 설문조사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위계적 회귀분석방법으로 청년세대의 상대적 박탈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및 논의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한국 사회의 청년세대는 분배의 불 공정성에 기반해 상대적 박탈감을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환 경과 맞물려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분배공정성의 특성상, 공정하지 못한 분배구조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는 청년세대의 상대적 박탈감 인 식은 일면 당연한 모습으로 해석된다. 둘째, 평등에 대한 인식이 분배공 정성과 결합한 상호작용의 효과로 상대적 박탈감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 용함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사회적 평등이 공정성을 강화시 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줌과 동시에 공정성의 다차원적 요인 에 평등이 포함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사회적 자원 에 대한 접근의 평등과 공정함을 제도로 보장하고 공평한 자원 분배 정 책 등이 최우선의 청년정책으로 마련되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년기 정서지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요인인 정서인식명확성이 노인들의 낮은 사회적 상호작 용 불안을 예측하는지를 확인하고, 그 경로에서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이 매개하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노 인 217명을 대상으로 정서인식명확성,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자존감, 자기효능감을 측정하는 설문을 온라인으로 실 시하였다. 분석 결과, 노인의 정서인식명확성은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을 부적으로 예측하였다. 또한 매개분석 결과, 자존감은 정서인식명확성과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의 관계를 매개한 반면, 자기효능감은 결과가 일관되지 않았다. 즉, 자신의 정서를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은 개인의 자존감을 높여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을 줄이지만, 이러한 매개효과는 자기효능감을 통해서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었다. 이 결과는 노년기에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는 명확한 정서인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것이 특히 건강한 자기 개념 중 자신에 대한 존중감을 높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추후 연구에 대한 방향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주중 미디어 놀이 횟수가 유아의 놀이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통제와 주의집중문제의 매개역할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의 한국아동패널 7차년도 데이터를 사용했고, 자료는 R 4.1.3과 PROCESS macro v4.1 for R로 분석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 머니의 주중 미디어 놀이 횟수는 유아의 자기통제에 부적 영향, 주의집중문제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래 놀이상호작용에 대해 자기통제는 정적 영향, 주의집중문제는 부적 영향을 미쳤다. 자기통제는 주의집중문제 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어머니의 주중 미디어 놀이 횟수가 유아의 또래놀이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에서 자기통제와 주의집중문제는 각각 부적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주중 미디어 놀이 횟수가 유아의 또래놀이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통제와 주의집중문제는 부적 직렬다중매개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의 자기통제와 주의집중문제가 어머니의 주중 미디어 놀이 횟수와 또래놀이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주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국내의 서비스 수준 지진(SLE)과 최대 고려 지진(MCE)의 두 RC 건물 구조물의 실험 및 해석 결과에서 얻은 탄성 및 비탄성 응답은 비틀림에 대한 전단 및 비틀림 거동에서 저항 메커니즘의 특성을 연구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불균형 구조의 특성 연구에서는 전단력 및 비틀림 모멘트에 대한 병진 변형 및 비틀림 변형의 상호 작용 효과를 나타내는 방정식이 제안하였다. 탄성과 비탄성 거동에서 힘과 변형 사이에 상관 관계 유무가 다르기 때문에 증분 전단력과 증분 비틀림 모멘트를 최대 벽 프레임 변형을 중심으로 항복, 제하 및 재 하중 단계로 구분하여 해당 증분 변형 및 증분 비틀림 변형 측면에서 해석을 수행하였다. 두 가지 주요 지배 모드의 탄성 조합에서 병 진 변형은 주로 전단력에 기여하는 반면 비틀림 변형은 전체 비틀림 모멘트에 크게 기여한다. 그러나 비탄성 응답에서는 증분 병진 변 형이 증분 전단력과 증분 비틀림 모멘트 모두에 기여하게 된다. 따라서 주어진 방정식을 이용하여 비탄성 응답에서 비틀림의 편심 감 소, 비틀림 강성 저하 및 겉보기 에너지 생성과 같은 모든 현상들을 설명하였다.
In a rapidly changing environment, it is essential for companies to develop their capabilities for sustainable growth. To this end, informal learning at work plays an important role for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that are having difficulties in human resource development. If the GRIT of workers and the spiritual leadership of leaders are maintained at an appropriate level, the effect of informal learning will increase. This study derived the following results through a survey of workers participating in the Work-learning Dual System in Korea. First, experience and feedback among informal learning activities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competency development. Second, the higher the level of the GRIT of workers, the greater the magnitude of the positive effect of experience and feedback on competency development, showing a positive moderating effect. Third, in the case of workers with high GRIT, capacity development is strengthened as experience or feedback increases, and the higher the level of spiritual leadership, the greater the scope of reinforcement. On the other hand, it can be seen that in the case of workers with low GRIT, competency development weakens as experience or feedback increases, and the higher the level of spiritual leadership, the greater the extent of the weakening.
불확실성이 높아진 조직환경에서 조직구성원들의 발언행동은 중요성을 갖는다. 본 연구는 발언행동에 대한 상호작용공정성(대인관계, 정보적)의 영향력의 경우 사회적인지이론(Bandura, 1989, 1997)을 토대로 변화자기효능감, 창의자기효능감이 매개하는지를 살펴보았다. 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조직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동일방법편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답원을 달리 하였으며 총 257부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인관계공정성은 발언 행동에 정(+)의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적공정성은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대인 관계공정성은 변화자기효능감에 정(+)의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다. 창의자기효능감에는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정보적공정성은 변화자기효능감, 창의자기효능감 모두에 정(+)의 영향력을 보이고 있었다. 셋째, 변화자기효능감과 창의자기효능감 모두 발언행동에 정(+)의 영향력이 나타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대인관계공정성이 발언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변화자기효능감이 매개하고 있었다. 정보적공정 성이 발언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있어서는 변화자기효능감, 창의자기효능감 모두 매개효과가 나타나고 있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조직구성원들의 발언행동이 대인관계 공정성은 변화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영향력이 나타나고 있으며, 정보적 공정성은 변화자기효능감, 창의자기효능감을 매개로 영향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제시함으로써 상호작용공정성의 의미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지이론의 적용측면에서 의의를 가질 수 있다.
본 연구는 긍정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자녀존중과 부모존경을 위한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적용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황금원모델, TREASURE Talk 코칭모델, STOP모델을 재구조화하여 ‘마음꽃’ 자녀존중 부모존경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험집단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자녀존중 부모존경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예비연구를 실시하고, 전문가집단의 적합성을 확보하였다. 실험연구를 위하여 초등학교 자녀가 있는 학부모 38명을 표집하여 각각 19명씩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 결과, 자녀존중과 부모존경을 위해 9회기로 구성된 ‘마음꽃’ 프로그램과 교육·훈련체계가 개발되었으며,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자녀존중 척도와 부모존경 척도가 구성되었다. 개발된 프로그램의 적용결과 실험집단에서 자녀존중과 부모존경의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아졌으며, 실험집단의 추수 연구 질적분석 에서도 부모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가 지각한 직무스트레스가 교사와 영유아 상호작용 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사회적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보육의 질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교사와 영유아의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보육교사에 대한 사회적 지지 향상 및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사회제도 개선 및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 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가 교사와 영유아의 상호작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사회적 지지에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사회적 지지는 교사와 영유아의 상호작용에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사회적 지지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교사와 영유아의 상호작용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가 낮고 사회적 지지가 높을 때 교사와 영유아의 상호작용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Live-streaming commerce business is growing as the consumption of video content and Smartphone shopping increases. This study examines the following three aspects: whether para-social interaction influences perceived interactivity; whether seller trust affects satisfaction with the experience; whether relationships are controlled by a moderated mediator of self-image congruity.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with 203 women aged 20-30 years. They were asked to respond to the survey after watching a beauty category live-streaming commerce broadcast.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para-social interaction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erceived interactivity, seller trust and satisfaction with the experience. The findings also indicated that the perceived interactivity and seller trust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ara-social interaction and satisfaction with the experience. Regarding the mediated moderation effect of self-image congruity, i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between para-social interaction and perceived interactivity through seller trust. A higher level of consumer’s self-image congruity influenced the greater effect of para-social interaction on live commerce experience. This study makes important theoretical contributions to the para-social interaction in mobile commerce industry by emphasizing the mediating role of perceived interactivity and seller trust. This is achieved by examining the moderating effects of self-congruity on satisfaction with the experience. The results also verify the seller’s crucial role in live-streaming commerce market which leads to the consumers greater fulfillment.
본 연구의 목적은 TREASURE Talk 코칭모델을 활용한 임산부의 상호작용 기술 증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임산부 13명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10일부터 31일까 지 상호작용기술 증진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실행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을 위해 아동-성인 상호작용 코칭척도(CICAIO)로 SPSS 21.0를 활용하여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한 임산부의 상호작용 중 코칭 기술 활용 빈도를 측정하기 위해 TREASURE Talk 코딩 시스템(TTCS)을 사용하여 전문가 간 일치도를 보았다. 연구결과 TREASURE Talk 코칭모델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놀잇감 선정, 스크립트, 동영상을 제작하여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관심가지고 따라가기(T), 반영하기(R), 격려하기(E), 긍정으로 이해하기(U), 기억하고 표현하기(R1), 축하하기(E2)의 TREASURE Talk 코칭 기술이 증진된 것으로 효과가 검증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how consumer traits(technology anxiety and need for interaction) explain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in fashion retail stores. We examined if technology anxiety influences perceived productivity and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and if so, how the need for interaction with employees moderates the impact of technology anxiety on perceived productivity and attitude. For the purpose of the study, a web-based survey with Korean consumers was conducted. The final sample size was 214.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and PROCESS in SPSS were employed to test the proposed hypotheses. The findings indicated that technology anxiety negatively affected perceived productivity and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in which perceived productivity affected attitude positively. Need for interaction with employees was found to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y anxiety and perceived productivity. It also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y anxiety and attitude.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self-service technology literature by identifying two antecedents of consumer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technology anxiety and the need for interaction. The findings further provide valuable insights to retailers and marketers as to how technology anxiety, perceived productivity, and the need for interaction work in enhancing consumer attitude toward self-service technologies in the context of fashion retail.
본 연구는 3개의 종돈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6곳의 GGP 농장에서 분만한 Yorkshire종의 번식기록을 이용하여 농장과 산차간의 상호작용효과를 구명하는데 있다. 총산자수와 생존산자수의 평균은 각각 13.4±3.6두와 12.5±3.4두였으며, LSO와 LDO의 평균 세대간격은 각각 17.5개월과 22.0개월로 추정되었다. 산차별 총산자수 기록의 분포는 A(10), B(21), C(30) 그룹과 B(20), B(22), C(31) 그룹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농장×산차의 상호작용효과는 고도의 유의차(P < 0.01)가 인정되었다. Model Ⅱ에서 추정된 유전력과 반복력은 총산자수에서 각각 0.13과 0.21, 생존산자수에서 각각 0.11과 0.19로 나타났다. 총산자수의 육종가를 이용하여 선발된 분만 기록이 있는 개체의 top 1% 비율은 ModelⅠ에서 A(10)농장이 67.4%로 가장 높았고 B(20), C(30), B(21)순이었으나, ModelⅡ에서 B(22)농장이 35.8%로 가장 높았고, B(20) 34.7%, B(21) 12.6%순이었다. 총산자수의 육종가를 이용하여 선발된 자손의 기록이 있는 씨수퇘지들의 top 1% 비율은 ModelⅠ에서 A(10)농장이 55.6%로 가장 높았으나 ModelⅡ에서 C(31)농장이 33.3%로 가장 높았고 B(20)과 B(21) 22.2%순이었다.
목적 : 본 연구는 발달성협응장애 아동에게 그룹 Cognitive Orientation to daily Occupational Performance (CO-OP) 중재를 적용하여 작업수행 및 사회적 상호작용기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작업수행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3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연구 설계는 개별대상연구(single subject experimental design) 중 ABA설계를 사용하였다. 연구 과정은 총 16회기로 진행되었으며 기초선 기간 3회기, 중재기간 10회기, 재기초선 기간 3회기였다. 독립변수인 그룹 CO-OP 중재는 주 2회, 60분간 진행하였다. 그룹중재를 위한 공통목표활동 두 가지와 CO-OP 중재의 일반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훈련하지 않은 개별목표활동 한 가지를 선정하여 중재를 실시하였다. 작업수행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을 사용 하였고, 브로닉스-오세레츠스크 운동 능력 검사(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2; BOT-2)로 운동기능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또한, 사회적 상호작용 평가(Evaluation of Social Interaction; ESI)를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기술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매 회기 수행의 질 평가 척도(Performance Quality Rating Scale; PQRS)를 사용하여 공통목표활동과 개별목표활동에 대한 수행의 질을 평가하였다.
결과 :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그룹 CO-OP 중재를 받은 대상자 모두 COPM 수행도 및 만족도가 향상되었고 PQRS 역시 유의미한 변화를 나타내었다. 둘째, 대상자 모두에게서 BOT-2 점수가 향상되었고 특히, 양측협응 영역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셋째, ESI 평가에서 대상자 모두 점수가 향상되었다.
결론 : 그룹 CO-OP 중재가 발달성협응장애 아동의 작업수행과 사회적 상호작용기술향상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그룹 CO-OP 중재의 근거를 제시하고 작업기반의 중재가 작업수행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봉사의 적정 시간을 확인하고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대한 교육봉사 시간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비유아교사의 교육봉사 시간에 따른 첫째,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차이, 둘째, 교육봉사 시간, 교사효능감, 교사- 유아 상호작용의 관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육봉사와 교사-유아상호작용에 있어서 교사효능 감의 매개효과를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위치한 4년제 대학에서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272명이었다. 연구방법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교육봉사, 교사효능감, 교사-유아 상호작용을 조사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 봉사 시간에 따라 교사효능감과 교사-유아 상호작용은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교육봉사 시간과 교사효능감, 교사-유아 상호작용에는 정적상관이 있었다. 셋째, 교육봉사 시간이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교사효능감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에비유아교사를 위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사회가 고령사회가 되면서 중장년 근로자가 직면한 근로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중장년 근로자의 직무열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 근로자의 직무열의에 대한 선행변인으로서 직무의 질적 측면에서 역할이 축소된 측면으로 과소직무요구(deficiency of job demand)와, 직무자율성, 그리고 나이 때문에 승진, 교육, 평가 등에서 차별을 받는다고 지각하는 나이차별인식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직무요구-자원(job demand-resource) 모형에서 제시하는 상호작용 패턴에 입각하여, 본 연구에서는 중장년 근로자들이 직무요구가 과소한 상황과 지원적이지 못한 차별적 환경에서 상호작용 패턴은 다를 것으로 예측하고, 세 예측 변인들 간의 삼원상호작용 효과를 검증하였다. 생산직과 사무직 등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는 중장년 근로자 394명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직무열의에 대한 예측변인들의 주효과는 유의하였으며, 세 예측변인 간 유의한 삼원상호작용이 나타났다. 나이차별인식이 낮을수록 과소직무요구와 직무자율성의 상호작용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직무자율성이 높은 경우 직무요구가 적을수록(즉, 과소직무요구) 열의는 떨어진 반면, 직무자율성이 낮은 경우 직무요구가 과소하면 오히려 열의가 높아지는 패턴이 나타났다. 그러나 나이차별인식이 높은 경우에는 직무자율성만 직무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TREASURE Talk-CCTV 모델을 활용하여 입양모를 대상으로 영유아기 입양 자녀와의 부정적 상호작용을 감소시키고 긍정적 상호작용을 증대시키기 위한 교육 훈련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문제는 첫째, TREASURE Talk-CCTV 모델을 활용한 입양모의 긍정적 상호작용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둘째, TREASURE Talk-CCTV 모델을 활용한 입양모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부정적 상호작용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하여 입양모 12인을 대상으로 관찰을 통한 아동-성인 상호작용 척도인 CICAIO와 CCTV 모델에 기반한 성인-아동의 부정적 상호작용 척도 ACNIS를 활용하여 사전-사후-추후 검증을 진행하였고,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입양모-영유아 자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증대시키고, 부정적 상호작용을 감소시키는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TREASURE Talk-CCTV 모델을 활용한 선행연구와 동일한 결과가 나타남을 확인하였고, 입양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의 실제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영유아기 교사의 학대언어제한과 촉진적 상호작용을 위하여 교육훈련하고 그 효과를 분석하여 언어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에 따른 연구문제는 영유아교사에게 TREASURE Talk-CCTV 모델을 활용한 학대언어제한과 촉진적 상호작용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상호작용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교육훈련프로그램은 동영상, 도구(TREASURE STICK), 연습용 스크립트의 세 가지로 제작되었고 총 7시간 과정의 훈련체계를 구성하여 영아교사 18명, 유아교사 20명으로 단일사례 집단을 대상으로 대응표본 t-test(paired sample t-test)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효과의 분석을 위해 KP모델에 근거한 아동학대 지필테스트에서 사전-사후 검사결과 아동학대 교육의 이해도가 상승되었으며, CICAIO(Coaching Inventory Child-Adult Interaction Through Observation)척도를 통해 영유아교사 TRE, URE 전체에서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ACNIS(Adult-Child Negative Interaction Scale-based on CCTV model) 척도를 사용하여 영유아교사는 부정적 상호작용 전체에서도 사전검사, 사후검사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개발된 상호작용프로그램은 영유아교사에게 긍정적 상호작용은 향상 되고 부정적 상호작용은 수준을 낮추는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