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곡 장르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얻었던 슈베르트의 창작세계에서 오페라 및 무대음악은 현재까지 크게 관심 받지 못했다. 그의 무대음악이 일반 대중이나 학자들 또는 연주자들에게까지도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유나 근거조차 아직 분명하게 설명된 경우도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본 글에서는 성악음악에 그렇게 커다란 업적을 남긴 슈베르트가 오페라나 무대음악에서 어떤 시도나 구체적인 창작작업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에 대한 평가나 연구가 심도 있게 이루어지지 못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확인해 보려고 한다. 다양한 종류의 슈베르트 관련 문헌들을 살펴보면, 비록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나 분석은 없지만 그의 무대음악이나 오페라 장르 작품은 상당히 다양하고 그 숫자도 적지 않다. 본 논문에서는 우선 그의 오페라 창작과 연관된 기존의 영향이나 교육 그리고 창작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을 작품 의 실체와 창작배경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흐름을 고찰했다. 그의 오페라나 무대음악 작품이 오페라 사에서 두드러지지 못한 데에는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본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본의 문제점, 비엔나에서의 당시 오페라 상황 그리고 오페라 창작의 구체적인 롤모델을 찾지 못한 점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베르트가 남긴 많은 오페라나 무대음악 작품들은 분명 그의 창작에 중요한 한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연구는 19세기 초반 비엔나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오페라사의 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모차르트 이후 독일 오페라의 발전과정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깨달음과 실체해방은 자아실현을 위한 최고의 가치기준이고 수련계가 지향하는 최종 목적지이다. 이에 따라 그동 안 이 수행의 전제조건으로서 깨달음을 위한 나없음의 수련과정에 있거나, 영계해방 후에 실체해방 수련 중에 있는 수련자 들의 체험사례를 중심으로 수련법의 원리적 분석과 결과에 대한 고찰을 시도하였다. 특히 실체해방 수련법이 주로 일상생 활 중에서 상황이 발생하거나 상대가 있어야만 자신을 관조하고 참회와 버리기 수련을 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어 왔다. 상 대방 모습이 내 모습이며,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 그리고 장점과 단점 모두를 버려야 한다는 3가지 수련방법 을 실천하고 있지만, 이 수련법은 반드시 일상생활 중에 유사한 감정이나 관련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없는 전쟁과 역사적 이고 시대적이며 과거와 연결되어 있으면서, 자신이 의도적으로 개입하지 않은 잠재된 카르마와 트라우마 등의 억압된 부정적 잠재의식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깨달음과 실체해방의 전제조건으로서 요구되고 있는 자기무화 수련법과 영적정화 단계인 영계해방 전후를 비교하여, 전인창조과학회 한국본부의 여상순 회원과 손경순 회원의 수련방법과 그 결과에 대한 사례연구를 비교분석하였다.
깨달음과 실체해방은 자아실현을 위한 최고의 가치기준이고 수련계가 지향하는 최종 목적지이다. 이에 따라 그동 안 이 수행의 전제조건으로서 깨달음을 위한 나없음의 수련과정에 있거나, 영계해방 후에 실체해방 수련 중에 있는 수련자 들의 체험사례를 중심으로 수련법의 원리적 분석과 결과에 대한 고찰을 시도하였다. 특히 실체해방 수련법이 주로 일상생 활 중에서 상황이 발생하거나 상대가 있어야만 자신을 관조하고 참회와 버리기 수련을 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어 왔다. 상 대방 모습이 내 모습이며,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 그리고 장점과 단점 모두를 버려야 한다는 3가지 수련방법 을 실천하고 있지만, 이 수련법은 반드시 일상생활 중에 유사한 감정이나 관련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없는 전쟁과 역사적 이고 시대적이며 과거와 연결되어 있으면서, 자신이 의도적으로 개입하지 않은 잠재된 카르마와 트라우마 등의 억압된 부정적 잠재의식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지 때문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깨달음과 실체해방의 전제조건으로서 요구되고 있는 자기무화 수련법과 영적정화 단계인 영계해방 전후를 비교하여, 전인창조과학회 한국본부의 김재규회원과 박순례 회원의 수련방법과 그 결과에 대한 사례연구를 비교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서 깨달음과 실체해방의 전제조건을 고찰하고 그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몸과 마음의 변화와 수련 법에 따른 수련 전후의 의식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면담과 체험담, 설문조사, 일부 뇌파분석 등을 통하여 실증 비교분석하 는 연구방법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깨달음과 의식수준의 과학적 분석장치의 측정결과와 의식수준과의 상관성 판단의 기 준이 되고 있는 측정 지표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이러한 단점의 보완이 있어야 본 연구결과의 객관성이 확보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미국의 의사이자 영성가인 데이비드 호킨스(Dr. David hawkins) 박사 가 그의 저서 의식혁명(Power vs Force)에서 공개하여 의학계와 영성수련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수백만 건을 확인 측정하 여 인정받고 있는 신체운동역학(Kinesiology)을 이용하는 측정방법으로 그 진실수준을 측정하였다. 피측정자의 의식과 는 무관하게 신체와 근육이 진실과 거짓에 정확하게 반응 한다는 원리와 의식의 지도에 근거하여 본 논문에서 비교분석하 고 제안하고 있는 분석결과와 수련방법에 대한 결과까지도 진실수준을 측정하여 비교 제시함으로서 객관성 확보를 시도 하고 있다.
지구는 이제 상극의 시대를 마감하고 상생의 시대로 접어들었고, 인류도 상생을 위한 정화의 시대를 맞아서 몸과 마음이 모두 전이되기 위한 과도기적 진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 시련의 강도와 크기는 아직 시작단계로서 정점에서는 더 많은 천재지변과 백신이 없는 전염병, 인간성이 실종된 사건들로 더 큰 시련이 예고되고 있다. 이에 세계의 지성들은 기술과 과학문명이 아니라 자연회귀와 인간본성을 회복하는 깨달음만이 문제해결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그러 나 문제는 오늘날까지 “깨달음이 이것이다”라고 하는 객관적인 정의와 수련방법이 제시되지 못하고, 모두 깨달음이라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대부분이어서, 막연한 주관적 해석과 함께 정적 명상인 참선, 외국에서 수입된 MBSR과 같은 스트레스 감소법이 주된 명상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영성수련 분야와 불교계에서 다루던 깨달음을 이루기 위한 방법론의 객관화를 시도하였다. 또한 전인창조학회에서 새로운 심신영 통합정화 수련법으로 시행되고 있는 영계해방과 실체해방과의 상관성을 분석함 으로서, 영성계는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깨달음을 이루는 방법론으로서 접근이 가능하게 하고, 학회에서는 새로운 수련법을 보편화하여 영성회복과 수련계에 이루어지는 수련법으로서 확산할 수 있는 상호보완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도 록 하기 위함이 본 연구의 목적이며, 연구결과에서는 깨달음의 전제조건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깨달음과 실체해방은 자아실현을 위한 최고의 가치기준이고 수련계가 지향하 는 최종 목적지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 수행의 전제조건으로서 깨달음을 위한 나없음의 수련과정에 있거나, 영계해방 후에 실체해방 수련 중에 있는 수련자들의 체험사례를 중심으로 수련법의 원리적 분석과 결과에 대한 고찰을 시도하였다. 특히 실체해방 수련법이 주로 일상생활 중에서 상황이 발생하거나 상대가 있어 야만 자신을 관조하고 참회와 버리기 수련을 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어 왔다. 상대 방 모습이 내 모습이며,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 그리고 장점과 단점 모두를 버려야 한다는 3가지 수련방법을 실천하고 있지만, 이 수련법은 반드시 일상생활 중에 유사한 감정이나 관련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없는 전쟁과 역사 적이고 시대적이며 과거와 연결되어 있으면서, 자신이 의도적으로 개입하지 않 은 잠재된 카르마와 트라우마 등의 억압된 부정적 잠재의식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깨달음과 실체해방의 전제조건으로서 요구되고 있는 자기 무화 수련법과 영적정화 단계인 영계해방 전후를 비교하여, 전인창조과학회 한 국본부의 여상순 회원과 손경순 회원의 수련방법과 그 결과에 대한 사례연구를 비교분석하였다.
깨달음과 실체해방은 자아실현을 위한 최고의 가치기준이고 수련계가 지향하 는 최종 목적지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 수행의 전제조건으로서 깨달음을 위한 나없음의 수련과정에 있거나, 영계해방 후에 실체해방 수련 중에 있는 수련자들의 체험사례를 중심으로 수련법의 원리적 분석과 결과에 대한 고찰을 시도하였다. 특히 실체해방 수련법이 주로 일상생활 중에서 상황이 발생하거나 상대가 있어 야만 자신을 관조하고 참회와 버리기 수련을 할 수 있다는 제한이 있어 왔다. 상대 방 모습이 내 모습이며,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들 그리고 장점과 단점 모두를 버려야 한다는 3가지 수련방법을 실천하고 있지만, 이 수련법은 반드시 일상생활 중에 유사한 감정이나 관련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이 없는 전쟁과 역사 적이고 시대적이며 과거와 연결되어 있으면서, 자신이 의도적으로 개입하지 않 은 잠재된 카르마와 트라우마 등의 억압된 부정적 잠재의식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지 때문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깨달음과 실체해방의 전제조건으로서 요구되고 있는 자기 무화 수련법과 영적정화 단계인 영계해방 전후를 비교하여, 전인창조과학회 한 국본부의 김재규 회원과 박순례 회원의 수련방법과 그 결과에 대한 사례연구를 비교분석하였다.
선행연구에서 깨달음과 실체해방의 전제조건을 고찰하고 그 상관성을 분석하 였다. 또한 몸과 마음의 변화와 수련법에 따른 수련 전후의 의식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면담과 체험담, 설문조사, 일부 뇌파분석 등을 통하여 실증 비교분석하는 연 구방법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깨달음과 의식수준의 과학적 분석장치의 측정결과 와 의식수준과의 상관성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는 측정 지표에 대한 선행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는, 이러한 단점의 보완이 있어야 본 연구결과의 객관성이 확보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미국의 의사이자 영성가인 데이비드 호킨스(Dr. David hawkins) 박사가 그의 저서 의식혁명(Power vs Force) 에서 공개하여 의학계와 영성수련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수백만 건을 확인 측정 하여 인정받고 있는 신체운동역학(Kinesiology)을 이용하는 측정방법으로 그 진 실수준을 측정하였다. 피측정자의 의식과는 무관하게 신체와 근육이 진실과 거짓에 정확하게 반응 한 다는 원리와 의식의 지도에 근거하여 본 논문에서 비교분석하고 제안하고 있는 분석결과와 수련방법에 대한 결과까지도 진실수준을 측정하여 비교 제시함으로 서 객관성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지구는 이제 상극의 시대를 마감하고 상생의 시대로 접어들었고, 인류도 상생 을 위한 정화의 시대를 맞아서 몸과 마음이 모두 전이되기 위한 과도기적 진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그 시련의 강도와 크기는 아직 시작단계로서 정점에서는 더 많 은 천재지변과 백신이 없는 전염병, 인간성이 실종된 사건들로 더 큰 시련이 예고 되고 있다. 이에 세계의 지성들은 기술과 과학문명이 아니라 자연회귀와 인간본성을 회복 하는 깨달음만이 문제해결의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오늘 날까지 “깨달음이 이것이다”라고 하는 객관적인 정의와 수련방법이 제시되지 못 하고, 모두 깨달음이라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대부분이어서, 막연한 주관 적 해석과 함께 정적 명상인 참선, 외국에서 수입된 MBSR과 같은 스트레스 감소 법이 주된 명상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영성수련 분야와 불교계에서 다루던 깨달음을 이루 기 위한 방법론의 객관화를 시도하였다. 또한 전인창조학회에서 새로운 심신영 통합정화 수련법으로 시행되고 있는 영계해방과 실체해방과의 상관성을 분석함 으로서, 영성계는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깨달음을 이루는 방법론으로서 접 근이 가능하게 하고, 학회에서는 새로운 수련법을 보편화하여 영성회복과 수련 계에 이루어지는 수련법으로서 활용할 수 있는 상호보완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 도록 하기 위함이 본 연구의 목적이며, 연구결과로서 깨달음의 전제조건과 구체 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Process capability is well known in quality control literatures. Process capability refers to the uniformity of the process. Obviously, the variability in the process is a measure of the uniformity of output. It is customary to take the 6-sigma spread in the distribution of the product quality characteristic as a measure of process capability. However there is no reference of process capability when maximum material condition is applied to datum and position tolerance in GD&T (Geometric Dimensioning and Tolerancing). If there is no material condition in datum and position tolerance, process capability can be calculated as usual. If there is a material condition in a feature control frame, bonus tolerance is permissible. Bonus tolerance is an additional tolerance for a geometric control. Whenever a geometric tolerance is applied to a feature of size, and it contains an maximum material condition (or least material condition) modifier in the tolerance portion of the feature control frame, a bonus tolerance is permissible. When the maximum material condition modifier is used in the tolerance portion of the feature control frame, it means that the stated tolerance applies when the feature of size is at its maximum material condition. When actual mating size of the feature of size departs from maximum material condition (towards least material condition), an increase in the stated tolerance-equal to the amount of the departure-is permitted. This increase, or extra tolerance, is called the bonus tolerance. Another type of bonus tolerance is datum shift. Datum shift is similar to bonus tolerance. Like bonus tolerance, datum shift is an additional tolerance that is available under certain conditions. Therefore we try to propose how to calculate process capability index of position tolerance when maximum material condition is applied to datum and position tolerance.
좀개구리밥속(Lemna L.)이 속하는 개구리밥과(Lemnaceae Martinov)는 다년생 초본으로, 5속 약 40종이 극 지방을 제외한 전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좀개구리밥속 식물은 피자식물 중 크기가 가장 작고 형태가 단순한 부유성의 단자엽 수생식물로 영양번식이 매우 빨라 약 3일마다 배로 증가하는 특성을 보여 수환경 오염 피해 평가나 독성 시험에 이용되는 등 유용성이 큰 식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좀개구리밥속 종 분포에 대해서는 학자별로 다른 학명을 쓰기도 하였으나 1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여러 학자들이 보고해 왔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산 좀개구리밥속 식물에서 관찰된 외부 형태적 변이에 주목하여, 2종 이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 실체를 규명하고자 분자계통학적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좀개구리밥속 식물 37개체군의 엽록체 DNA atpF-H 구간 염기서열을 결정한 결과, 염기서열 길이는 463-483bp인 것으로 확인되었고 37개체군의 염기서열을 정렬한 길이는 488bp였으며, 47개 뉴클레오티드지점에서 변이가 나타났다. 한국산 좀개구리밥속 식물 37개체군의 엽록체 DNA atpF-H 구간 염기서열은 크게 두 개의 유형으로 나누어졌으며, 계통분석 결과에서도 최대절약계통수에서 두 개의 clade로 나누어졌고, 그 중 한 clade는 두 개의 subclade로 다시 나누어졌다. 이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1종만 분포한다고 알려진 것과는 다른 결과로 최소 2개 이상 분류군(L.aequinoctialis, L.minor)이 국내에 분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직후 한국은 작전역량 부족이라는 이유로 전시작전권을 미국에 이양했다. 2006년 9월 노무현 정부는 미국과 전작권 환수에 합의하였지만 정권이 교체되면서 이 문제는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안보를 둘러싼 국익논쟁 역시 치열하게 진행되었다. 언론은 전작권 논의 과정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을까? 언론은 국가이익이라는 보편성을 위해 정파성이라는 이해관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일까? 국가이익의 재구성에 있어 언론은 과연 어떤 식으로 개입하는 것일까? 이 연구는 전시작전권을 둘러싼 언론사의 프레임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진영논리의 실체를 파악하고자 했다.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전작권 환수에 대한 언론의 입장을 확인 한 다음 정부 시기별 미디어 프레임을 분석했다. 분석 샘플은 한국 ABC협회가 발표한 2013년 신문발행부수를 기준으로 상위 6개 일간지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매일경제>, <한국경제>에 실린 사설 221개다. 분석 시기는 전작권 환수를 합의했던 노무현 정부를 비롯해 환수를 연기한 이명박 및 박근혜 정부를 포함했다. 귀납적 방식으로 프레임을 선정하기 위해 국가이익을 안보, 경제, 명예 및 지식 등의 차원으로 구분했으며, 각 차원에 대한 찬성과 중립, 반대 입장을 중심으로 모두 20개의 프레임을 설정했다.
전작권 보도의 정파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문제로 언론사별 프레임 비중과 국가이익 차원의 프레임 차이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언론은 객관적 중재자가 아닌 주관적 개입자로 국가이익 재구성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담론 경쟁을 통해 재구성되는 국가이익의 실체를 제시하고, 대내외 정책을 둘러싼 합리적 담론 경쟁을 위한 제도적 환경을 고민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본 연구는 현지조사 및 문헌조사를 통해 전라남도 곡성군 동악산(736.8m) 일원의 청류동, 고반동 그리고 원계동 3개의 계곡에 펼쳐진 구곡의 실체를 확인하고, 의미 및 경관특성 등을 조명함으로써 곡성군 구곡 문화경관의 보존과 활용 그리고 동악산 휴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동악산 계곡 일원은 곳곳에 폭포와 담(潭), 소(沼) 등 계류 암반경관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성리문화의 전형으로 향유되어온 구곡문화가 실증적으로 대입된 청류계곡 일명 도림사계곡은 “三南第一巖盤溪流 淸流洞”이란 곡성현 「1872년 지방도」에서의 표현과 같이 풍치가 탁월한 승경처임을 축약적으로 보여준다. 동악산 일원에 펼쳐진 청류·고반·원계구곡의 암반과 암상에는 경물(景物)과 경구(警句: 주제어), 시문 등이 바위글씨로 음각(陰刻)되어 있는데, 특히 청류구곡은 경물과 경구가 육로와 수로(물길)에 쌍(雙)으로 설정된 특수성과 정체성을 갖는다. 이들 구곡은 일제 강점기에 정순태와 조병순의 주도로 명명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불교지도자, 실학자, 독립운동가 등 선현들의 장구지소, 유상처 등이 다수 설정된 것으로 볼 때 오래전부터 명인들의 산수탐방과 은일처로 활용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확증된 동악산 구곡에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총 165건의 바위글씨의 집결지로, 그 내용은 성리학적 가르침 등 수신(修身)의 의미를 담는 내용, 인명, 경물과 경색, 장구지소 등이다. 이 중 ‘鮮史御帝(고종황제)’, ‘保家孝友(고종황제)’, ‘萬川明月(정조대왕)’, ‘非禮不動(명나라 숭정황제)’, ‘思無邪 (명나라 의종)’, ‘百世淸風(주자)’ 그리고 ‘淸流水石 動樂風景(흥선 대원군)’ 등 인구에 회자(膾炙)되는 명인들의 명구들이 망라된 동악산 구곡 권역의 바위글씨는 유가미학적 정신이 반영된 상징적 의미를 표출함은 물론 예술성 또한 탁월한 예술문화경관의 보고(寶庫)이다. 3개 구곡원림 권역의 바위글씨 식별성 제고 및 문화경관 가치 인식 제고차원에서 전통기법인 주칠(朱漆)의 활용, 유상곡수와 다양한 형태의 시회(詩會)와 같은 풍류문화의 전승 및 트레킹코스로서의 연계 등 휴양자원의 활용방안이 수반할 것이다. 더불어 구곡원림을 포함한 동악산 권역의 종합적 학술조사를 통하여 도립공원과 국가 지정문화재 명승 지정과 같은 명소화 전략 및 보존관리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소송상 상계항변에 관하여는 종래 형성권의 소송상 행사와 함께 그 법적 성질에 대한 학설의 대립이 존재하여 왔다. 사법행위설, 소송행위설, 양성설, 신사법행위설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상계권을 제외한 형성권의 소송상 행사에 대하여는 소송상 항변에 사법상의 형성권 행사의 의사표시와 공격방어방법으로서 그 의사표시의 결과에 대한 진술인 소송행위가 병존하고 있다는 점에 관하여 아무런 견해의 대립이 없었다. 위 학설의 대립은 소송상 상계의 경우 일반적인 형성권의 소송상 행사와 마찬가지로 사법행위와 소송행위가 병존한다고 보는 견해에 따른다면 소의 취하, 각하 또는 실기한 방어방법으로서 항변이 각하되는 경우 등에 있어서도 상계항변에 대한 판단을 받지 못한 채 반대채권이 소멸하는 매우 불합리한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제시된 견해들이었다. 본 대법원판결은 소송상 상계항변이 제출된 후 당해 소송이 조정성립에 의하여 종료된 사안에서 소송상 상계항변의 실체법적 효과가 잔존하지 않음을 밝힌 것이다. 그런데 본 대법원판결은 결론에 있어서는 타당하다고 할 수 있으나, 소송상 상계항변이 예비적 항변이라는 이유로 소구채권의 존재에 관한 법원의 실질적인 판단이 없는 때에는 상계의 의사표시의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판시함으로써, 그 이론적 근거를 밝히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이 판결을 계기로 소송상 상계항변이 법적 성질에 관한 종래의 견해들을 살펴보았는바, 소송상 상계항변에 사법행위와 소송행위의 병존을 부인할 수 없고, 상계항변은 예비적 항변으로서의 성격과는 무관하게 무조건의 주장으로서, 상계의 의사표시의 효력은 특정한 상계시에 발생한다고 보아야 한다. 나아가 그 실체법적 효과는 해제조건설에 따라 상계항변이 소송상 참작되지 않는 해제조건이 성취되는 때에 소멸한다고 파악하는 것이 타당하다.
The main goal of this study is to examine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ur-nights-and-five-days experience at an English village in Seoul, focusing on what English learning experiences they had and what kind of changes had been made in their attitudes towards learning English. Pre- and post-surveys were conducted to examine their learning experiences in the village and the changes in their attitudes toward learning English. About 350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pre- and post-surveys and additional ten students also participated in an interview with the researcher to draw more detailed information about their experiences in the English village. Descriptive statistics and paired samples t-tests were conducted to answer the main research questions. The results revealed that despite the short term of residence at the English village, the students seemed to have had relatively active engagement in learning both listening and speaking skills, but not as much in learning reading and writing skills. Also, although the village could possibly provide students with rich opportunities to have an active engagement and interaction with peers and English speaking teachers, it seemed that there existed some limitations in having such experiences inside and outside of the classrooms. Finally, students showed some changes in their attitudes or strategies toward learning English after the short term of residence, saying that they wanted to have more diverse engagement with English, such as 'having a conversation with foreigners on the Internet’, ‘keeping a journal in English,’ ‘having a conversation in English with other peers,’ and so on.
We tried to establish the history of outbreaks and control methods of ‘hwangchung’ in Joseon Dynasty, uncovering the biological reality of the ‘hwangchung’ (called hwang or bihwang) analyzed through the Database program o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and ‘the Enrollment of Haegoeje’, two of the finest examples of classical historical records. The total number of articles on the outbreak of the hwangchung is 261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and 65 in the Enrollment of Haegoeje. There were four peaks by hwangchung throughout the Joseon Era. Among them, the periods of King Taejo to King Sejong had the highest incidence. By comparing the number of records of the hwangchung from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with that in the Enrollment of Haegoeje during the same period, results show the former was less than the latter, 35 vs 65. However, both records were relatively inconsistent with each other. Insect pests in forests as well as in agriculture were included in the biological identities of the hwangchung in the Joseon Dynasty periods, which is in accordance with those of Saigo’s. The taxonomic identity could be confirmed in only 25 cases (9.5%) among the articles on hwangchung. It largely coincided with Paik"s opinion: 11 in armyworm, nine in moth larva, one in rice stem borer, two in migratory locust, one in planthopper and one in rice-plant weevil. Therefore, it is not reasonable to regard hwangchung as a migratory locust or grasshopper only. The number of reports on the occurrence of hwangchung in the Annals of the Joseon Dynasty was 173 (66% of the total) and 47% of them were just simple reports, which means the report itself on the appearance of hwangchung was very significant. The reports on controlling insect pests were of low frequency, in 20% (34 cases) of the total reports, capturing insect pests or holding traditional ceremony called ‘Poje’. Among them, only one case related to the treatment of seeds to prevent the damage by hwangchung was published in the King Sejong period. There were 37 discussions about changes and management of government policies due to disasters by hwangchung. They were mostly about relief or tax cut to the people who suffered damage and about cancellation of recruiting people to military training, constructing castles, and so on. It seems that not only the people but also the king was influenced by the hwangchung. In the case of King Seongjong, he referred to the stress of the prevention measure of locusts in 10 articles. The damage also had an effect on abdication in the reign of King Jeongjong.
우리나라 해충의 역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해충명이 황(蝗), 황충(蝗蟲), 또는 비황(飛蝗)이다. 황충은 어떤 특정종의 이름이 아니며, 중국을 비롯한 한자문화권에서 흔히 이주형 풀무치 또는 메뚜기의 총칭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반도의 문헌을 비교하여 일찌기 Saigo(1916), Maramatsu(1921), Okamoto(1924)는 군거성 풀무치, 멸구류, 또는 일부 다른 종이 섞여있다는 주장들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백(1976과 1977)은 조선왕조실록에서 38건의 황충에 대한 기사를 추출해 분석하여 황충은 멸강나방이 주를 이루고, 일부는 벼멸구이고, 풀무치는 1건만 확인되며 나머지는 종류미상이라 하였다. 하지만 최근에 윤과 문(2003과 2006)은 황충으로 풀무치와 대발생이 가능한 메뚜기류를 중심에 놓고 다른 곤충류의 가능성도 열어둔 바 있다. 이들 주장사이에는 한반도의 황충이란 것이 중국대륙처럼 풀무치를 비롯한 메뚜기류가 중심무리인지 또는 멸강나방 같은 과거에서 현대까지 이어 발생하는 주요 농업해충이 중심 무리인지를 놓고 해석의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따라서 우선 조선시대 관료들이 황충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문헌을 통해 고증하고자 한다. 아울러 조선왕조실록 원문DB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황충 관련기사 229건를 분석하였고, 그 가운데 해석이 가능한 범위에서 현재의 생물학적 실체를 밝히고자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볼 때, 조선시대의 황충의 실체는 미확인 종이 다수를 차지하였지만, 분석된 기사 중에는 멸강나방 유충을 대표로한 농업해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진정한 메뚜기류로 볼 수 있는 기록은 2건에 불과하였다. 아울러 문헌 비고를 통해 조선의 황충이란 것은 농업생태계에서 주로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을 일컫는 용어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