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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20세기 이후 민족주의 작곡가의 대표인 바르톡의 제2기(1906~39) 작품 <현악기·타악기·첼레스타를 위한 음악 (Music for Strings, Percussion and Celesta, 1936)>의 주요 음 악적 특징을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바르톡에 관한 선 행 연구를 파악한 후, 작품의 형식 구조, 악기의 편성, 음악의 3 가지 요소인 선율, 리듬 등의 특징을 통해 그의 작품에 내재된 다양성을 살펴보았다. 이에 따른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현악 기·타악기·첼레스타를 위한 음악>이 고전과 현대의 특징을 모 두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둘째, 전체적으로 황금 분 할(golden section), 피보나치 수열(Fibonacci Number Series) 등 수학적 개념을 융합한 작품임을 확인하였다. 셋째, 작품의 흐 름에 있어 민족주의적 특징과 표현주의적 특징이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수평적인 선율과 수직적인 리듬이 전 작품에 관통되어 있고, 새로운 악기 편성과 독특한 음색을 시도했다. 종 합적으로 보면, 이 작품은 일견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무조 음 악 작품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질서가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 다. 이 작품은 독창적인 악기 편성, 작곡 기법을 가지고 있으므 로 색다른 음악을 보여 준다. 본 연구자는 해당 작품에 다각적 인 해석을 제시하여 후속 연주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5,500원
        2.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8세기 작곡가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건반 협주곡은 장르사적, 양식사적 중요성에도 불구 하고 음악사와 음악이론에서 간과되었다. 고전시대에 소나타 형식을 바탕으로 한 교향곡의 중요 성이 부각되면서 독주 협주곡은 교향곡의 파생 장르처럼 여겨졌고, 이중 제시부를 갖는 모차르트 의 피아노 협주곡이 표준화되면서 이전의 건반악기를 위한 협주곡은 소외된 듯 보였다. 1999년 징-아카데미 악보의 새로운 발굴은 엠마누엘 바흐에 대한 음악계의 관심을 촉발하였고, 활발한 학 술활동이 진행되었다. 북미 학자들의 연구 동향에 발맞추어 본 연구는 엠마누엘 바흐의 건반악기 협주곡 형식에 대한 1970-80년대의 논문들을 재점검하고, 과거에 제시된 형식 모델들의 효용성에 주목함과 동시에 이들을 보완하였다. 엠마누엘 바흐의 몇몇 건반 협주곡을 분석함으로써 연구자 는 1980년대 데이비스(Shelley David)에 의해 제시된 3개의 협주곡 형식 모델을 검토하였고, 2개 의 모델을 추가적으로 제안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건반 협주곡의 올바른 역사를 밝혔고, 엠마누엘 바흐의 건반 협주곡의 정형성과 독창성을 확인하였다.
        7,000원
        3.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하르친 몽골족 전통 음악 종류를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주로 내몽골 민족 대학교 음악 문화 센터에서 복제한 궁중 악기 18개를 연구 자료로 활용하여 몽골족 궁중 악기 제작 및 연주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본문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몽골족 전통 음악 종류의 기원과 현황을 서술한다. 제2장에서는 하르친 전통 악기 제작 현황에 대해 논술한다. 하르친 지역의 민속 악기 제작 계승자인 포설봉(包雪峰)과 악기 연주 전승자와의 인터뷰를 결합하여 하르친 음악에 대한 악기의 영향을 탐색하고 주관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악기를 만드는 과정을 분석한다. 제3장에서는 하르친의 몽골족 궁정 음악 스타일과 기본 형태를 분석한다. 하르친 문화 센터와 결합하여 하르친 전통 음악 모음곡의 각색 및 재현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본다. 그리고 레퍼토리를 수집 하여 악기가 음악 형식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나아가 몽골족 전통 악기와 전통 예술 통합의 형태 특징을 확인하여 하르친 궁중 음악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아본다. 제4장에서는 하르친 궁중 음악의 전승과 존재의 현실 의미를 서술한다. 대중들로 하여금 몽골족 궁중 음악에 대해 더 많이 알게 한다. 따라서 필자는 본 논문을 통해 몽골족 전통 궁중 음악이 더 큰 맥락에서 몽골족 음악의 정화를 더욱 흡수하고 나아가 음악 형태와 음악 내용을 탐색하고 분석하고자 한다. 대중들로 하여금 몽골족 전통 음악의 전승과 혁신에 대해 직관적이고 체계적이며 전면적으로 이해하게 하길 바란다.
        9,200원
        4.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에서는 칼 필립 엠마뉴엘 바흐의 건반악기를 위한 A장조 소나타, W. 55/4의 1악장을 여딩엔의 스키마 이론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W. 55/4의 1악장에서는 각 스키마 유형이 소나타 형식의 구조안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활용된다. 이는 작곡가가 갈랑 스타일로서 스키마를 인식하였을 뿐 아니라 형식적 구조 또한 면밀히 고려하여 작품을 구상했음을 의미한다. W. 55/4의 전체 악장에서는 종지가 갈랑 스타일을 반영하는 또 다른 척도이다. MI-RE-DO, 커드워스 종지, 회피 또는 위종지, 수렴 종지, COMMA, 클라우줄라 베라, 그랜드 종지 등의 다양한 유형이 용도와 기능에 맞게 사용된다. 예를 들어 작품을 끝맺는 3악장의 종결부에서는 그랜드 종지, 회피 종지, 커드워스 종지가 연이어 나타나 종지를 극대화한다. 여딩엔의 스키마 이론은 갈랑 음악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과 지침서로서 전형화된 음악적 패턴인 ‘성부 진행 스키마’를 제시하였고 이러한 스키마 유형과 종지는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갈랑 음악의 스타일과 다양한 양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스키마 이론은 전고전시대 뿐 아니라 적용 가능한 고전 시대 작품까지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6,700원
        5.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641-1649년에 하르스되르퍼(Georg Philipp Harsdörffer, 1607-1658)는 8권으로 구성된 방대한 문학전집 『여성실에서의 대화놀이』(Frauenzimmergesprächspiele)를 완성하고 4번째 권에 《젤레비히》(Seelewig)를 수록하여 1644년에 출판한다. 당시 하르스되르퍼의 대본을 가진 《젤레비히》는 무대작품의 표현법들을 담아 슈타덴(Sigmund Theophil Staden, 1607-1655)의 음악과 함께 극작품으로 탄생된다. 따라서 ‘텍스트의 소통을 위해’ 《젤레비히》에서 사용된 개별 악기와 조성은 각각의 등장인물과 연계되어 상징적 의미와 정서적 표현을 가지며 텍스트의 내용과 전개처럼 음향적 내용과 전개로 소통력을 보여준다. 결국 제시된 악기와 조성의 상징적 의미와 정서적 표현은 바로크 뉘른베르크 오페라 «젤레비히»에서 소통된 당시 사회의 ‘문화적 소리’로 음악 사적 의미를 갖는다.
        7,800원
        6.
        2017.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존의 개발되었던 국악 가상 악기들은 시김새를 표현하기 위해 키 스위치 방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접근이 실제 음악에 적용되었을 때 음악에 적합한 표현이 불가능하다는 한계점 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애프터터치를 이용하여 음고 조정이 가능한 가야금 가상 악기를 제 작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가야금 가상 악기의 음원 녹음을 위해 25현 개량 가야금을 기준으로 음정과 셈여림을 정하고, 매 연주마다 다른 샘플이 재생될 수 있도 록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구현될 것을 감안하여 총 225개의 음원을 녹음하였다. 가야금 가상 악기 는 Max For Live로 프로그래밍 되어 에이블톤 라이브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시김새를 표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각 음마다 샘플을 재생하는 건반과 애프터터치를 조정 하는 건반을 할당하여 오른손으로 연주를 하고 왼손으로 음고를 변화시켜 시김새를 표현하였다. 본 논문은 시김새의 자연스러운 표현을 위한 제안으로 시작하였지만 손의 제스처가 개별적인 음의 높이를 조정할 수 있는 가상악기를 개발하기 위해서 애프터터치가 아닌 새로운 컨트롤러가 필요하 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시김새의 표현에 대한 가상악기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나 아가 국악기의 미디음원 사용이 활성화되어 국악기의 활용의 폭이 한층 더 넓혀질 수 있는 데 기 초 연구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4,500원
        7.
        2013.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Data mining and game sounds classification prerequisite to find a compact but effective set of features in the overall problem-solving process. As a preprocessing step of data mining, feature selection has tuned to be very efficient in reducing its dimensionality and removing irrelevant data at hand. In this paper we cast a feature selection problem on rough set theory and a conditional entropy in information theory and present an empirical study on feature analysis for classical instrument classification. An new definition of a significance of each feature using rough set theory based on rough entropy is proposed. Our results suggest that further feature analysis research is necessary in order to optimize feature selection and achieve better results for the musical instrument sound classification problem through Weka’s classifiers. The results show that the performance of the best 17 selected features among 37 features has 3.601 compared to 2.332 in standard deviation and 94.667 compared to 96.935 in average with four classifiers.
        4,000원
        8.
        2012.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유아들에게 악기연주의 기초가 되는 신체악기, 무선율 타악기 연주를 통하여 악기연주 능력과 창의적인 표현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악기연주의 지도방법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를 위해 문헌을 중심으로 유아의 악기연주 능력 발달단계를 고찰하고 악기연주 지도에 관한 Orff의 이론을 기초로 하여 유아기 악기연주의 교수방법과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제시하였다.악기연주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신체 타악기, 신체 타악기 Ostinato, 무선율 타악기, 무선율 타악기 Ostinato를 제시하였다. 신체 타악기에서는 ‘박자’를 제시하였으며 신체 타악기 Ostinato에서는 ‘신체’, ‘말하기’를 제시하였다. 또한 무선율 타악기에서는 ‘모방’, ‘동화’를 제시하였으며 무선율 타악기 Ostinato에서는 ‘합주’를 제시하였다.악기연주 프로그램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유아에게 적절한 음악환경을 제공하고 신체 타악기와 무선율 타악기를 활용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악기연주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악기연주 지도 자료가 현장에 보급되어야 하고 유아교사 자신이 악기연주 능력을 계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8,300원
        9.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전통 악기를 활용한 체험형 아케이드 게임 장치에 관한 것으로서 종래의 북 게임 장치와 같이 타격을 활용하여 전자음을 낼 수 있어 사용자가 실제로 공연에 참여하여 전통 악기를 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구, 북, 난타 등 다양한 전통악기를 연주 할 수 있는 확장팩과 타격 위치 및 타격 강도를 정확하게 감지하여 점수를 계산할 수 있는 아케이드 체험 장치에 관한 것이다.
        4,000원
        12.
        199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mong Mozart's numerous individual keyboard works, the fantasias, K.394, K. 396, K. 397, and K. 475 comprise the freer forms of composition written for the keyboard. The keyboard fantasias of Mozart preserve in written-out forms the incredible power of improvisation in which the composer displayed his innermost expressiveness and his utmost delight at the keyboard. As an eminent keyboard player and great improviser Mozart was immensely successful in his fantasias in uniting the variety of sentiments and fanciful keyboard techniques that the eighteenth-century audience so favored. Thus, this study examines the stylistic traits contained in Mozart's keyboard fantasias: the idiomatic keyboard figurations, the expressive idioms, and the overall formal structures. It is evident that Mozart's fantasias show much influence of C. P. E. Bach's free fantasias in their adoption of improvisational procedures and expressive languages of the empfindsamer Stil. Nevertheless, in the fantasias, there are many other characteristic features that are uniquely Mozart's: his language of style galant, his talent for dramatic power, and his predilection, as a Classical master, for the clarity of formal structures. Mozart's keyboard fantasias, especially K. 397 and K. 475, are unique and original creations in which the subjective force of expression is welded into the objective logic of formal beauty; in these small spheres of fantasias Mozart brings rich diversity of musical resources into a unified whole. In short, Mozart's keyboard fantasias exemplify a perfect union of expressive content and structural balance suited to the eighteenth-century ideal of Classicism.
        8,600원
        14.
        198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건반악기의 집단지도 방법이 기악지도방법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 해 주는 만병통치약은 절대 아니다. 개인지도는 음악교육에 있어서 수천년동안 내려온 교육방법으로 그 나름의 좋은 점을 갖고 있다. 특히 예술교육의 입장으로 볼때 전문연주가를 기르는 교육에 있어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음악교사교육에서도 위대한 작곡가의 예술 작품을 공부하는 일은 다른 모든 공부의 중요성을 합한 만큼 중요하고 그 방법으로 개인지도는 적합하다. 그러나 사회구조와 교육제도가 기악교육에서 한선생에 대해 한 학생이라는 개인지도 방법만을 전적으로 쓰게 내버려 두지를 않는다. 이럴때 집단지도 방법을 회의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지도 방법을 받아들여 더 효과적인 교수방법으로 개인지도와 함께 발전시키는 자세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