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동물매개활동과 ‘R.E.A.D.’ (Reading Education Assistance Dogs)를 활용 하여 초등학생의 정서적 안정감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 를 위하여 정서적 안정 척도를 사전, 사후검사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치료 도우미견을 통한 책 읽기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 느끼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현장이나 각 교육기관 등에서 아동의 정서 적 안정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 다.
본 연구는 오르프음악 프로그램이 소년수형자의 정서적 불안정성과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K 소년교도소 수형자 13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의 효과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정서적 불안정성과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전과 사후로 검사하여 SPSS 19 for Win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과정과 참가자의 활동지를 참고로 질적 분석을 병행하였다. 연구 결과 정서적 불안정 요인과 자아존중감 요인 모두 사전⋅사후 점수차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오르프음악 프로그램이 소년수형자의 정서적 불안정 하위영역인 공격성, 긴장수준, 열등감을 감소시키고, 자아존중감의 긍정적인 변화에도 효과적임을 증명하여 소년수형자들의 정서적 표현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horticulture occupation therapy program via healing garden which is increasing the emotional stability and hand Dexterity enhancement on pre-vocational rehabilitation of chronic mental disorder. The current study included 29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chronic mental disorder under the rehabilitation service at E capital hospital in Seoul from February to December 2010. All of patients participated with agreement in this study, then were divided randomly by experimental (n=17) and control groups (n=12). Therapeutic program was consisted with total 38 sessions, and performed once a week for 10 months. Experimental group was treated with horticultural occupational therapy program using a healing garden (one time), as well as general occupational therapy (four times) in a week. Control group was conducted only general occupational therapy five times a week. To evaluate the effects of program, physical and psychological stress test and hand dexterity test was used before and after program. The program was based on the person-centered therapy, then paired t-test was used to compare the results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In the results of present stud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psychological and physical stress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in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respectively. However, hand dexterity of experimental group was markedly changed between before (112..4±50.9 sec) and after (82.1±40.6 sec) therapy. Moreover, the speed of performance in GPT was increased with rising therapeutic sessions, indicating the hand dexterity was improved after program. These results demonstrated that horticultural occupation therapy program using the healing garden is beneficial for pre-vocational rehabilitation of chronic mental disorder.
경쟁지상주의와 개인주의의 확산으로 도시민의 정서와 심리적 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는 현대사회에서, 일반가정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 및 친밀도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도시농업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과정 속에서 도시농업 원예활동이 가족의 정서적 안정 및 친밀도 형성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원예치료가 단순히 눈으로 보고, 만지면서 시간보내기가 아닌 미약하지만 개개인의 특성을 볼 수 있었고, 적극성이나 성취감 같은 부분에서도 효과가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볼 때 치매노인의 정서적 안정향상을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계획성 있는 프로그램 연구와 작업에 임하는 우리들이 최선을 다한다면 치매로 고생하는 어르신들 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치매노인의 주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미치는 원예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대구광역시 치매 및 노인전문병원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치매노인 4(여:3, 남: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시기간은 2003년 10월 7일부터 2004년 1월 20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6회를 실시하였다. 원예치료프로그램은 대상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친근감 있는 소재를 이용한 식물기르기를 하였고 주의력 향상을 위해 작은 크기의 지정된 공간을 이용한 꽃장식, 단일지시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단순한 작업을 모방할 수 있는 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주의력 향상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판치매평가검사<K-DRS>중에서 <주의력>을 정기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매 원예치료 실시 후에 원예치료평가표(KHY식)에 의한 정서발달을 평가하였고 관찰일지를 작성하여 대상자들의 변화양상을 조사하였다. 주의력 평가결과 대상자 A는 29-31-28-35-35점으로, 대상자 B는 30-30-32-33-33점으로, 대상자 C는 32-31-33-36-35점으로 원예치료 실시 후 주의력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대상자 D는 36-36-34-35-36점으로 큰 변화는 없었다. 정서발달은 원예치료 실시 전 평균 1.9점에서 실시 후 평균 3.1점으로 모든 항목이 개선되었다. 특히 인내 ․ 집중력이 향상되어 원예활동 수행 시 작업태도가 좋아졌으며 자신의 결과물에 대한 책임감이 생겨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부터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주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매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치료기법으로써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