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선교학은 선교학의 영역에서 충분히 주목받지 못한 개인의 이야기를 미시적인 관점으로 조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으 로 또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한 인물, 김선태의 삶과 사역을 중심으 로 이야기 선교학적 접근을 시도한다. 김선태는 어린 시절 전쟁으로 인하여 가족을 잃고 고아가 된 후, 이어서 시각장애인이 되는 극심한 불행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신앙심으로 현실의 난관을 이겨낸 인물이 다. 그는 목회자가 되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사역에 평생 헌신하였고, 이러한 김선태의 삶은 오늘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본받을 만한 선교적 삶의 모범이 된다. 이 글에서는 김선태의 삶과 사역을 이야기 선교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는데, 첫째, 그의 사역은 “공존”을 희망하 는 선교, 둘째, 총체적 치유를 지향하는 환대의 선교, 셋째, 약자를 위한 약자의 선교-주변부로부터의 선교로 요약된다.
본 논문은 존 밀턴의 실낙원에 담긴 서사시의 전통을 영웅적 줄거리와 영웅적 자질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진정한 영웅은 누구인지를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머의 그리스 영웅 아킬레우스와 오디세우스는 신의 계보를 가진 용맹한 군인이자 존경할 만한 지도자로서, 과오에도 불구하고 힘과 충성심으로 칭송을 받는다. 버질의 로마 영웅 아이네아스는 강력한 지도자이자 영광스러운 전사로, 신들의 명령을 이행하여 용맹한 나라의 토대를 구축한다. 비록 이니아스가 디도를 절망에 빠뜨린 채 떠나도, 그는 잊을 수 없는 의무에 대한 헌신으로 여전히 존경을 받는다. 밀턴의 실낙원에 나타난 영국 서사시의 영웅적 자질은 그리스-로마 서사시의 영웅적 자질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저항이 아닌 복종, 자만이 아닌 겸손, 영웅적 죽음 이후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통해 실낙원은 기독교적 영웅의 자질을 드러낸다. 사탄은 그리스-로마의 영웅을 답습하는 거짓 영웅이지만, 하나님은 예지하지만 허락하고 배신에도 불구하고 희생하며, 부활하여 구원함으로써 진정한 영웅으로 부상한다. 이러한 새로운 영웅적 자질로 인해 실낙원은 왕정복고 시기의 사회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영국의 기독교 서사시라는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본 연구는 왜 10·26사건이 일어났을까? 그리고 10·26사건은 18년의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한국의 민주주의를 앞당겼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또한 한국정치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긍정적으로 평가받 은 박정희 대통령이 왜 10·26사건에 직면했는가를 재조명하고자 했다. 이 연구는 박정희의 심리적 요인과 박정희와 김재규 간의 관계 변화뿐만 아니라 김재규의 성격과 태도 변화를 통해 10·26사건을 재해석했다. 결 론적으로 육영수 여사가 사망하고 박정희는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해 권 력에 대한 강한 애착이 생겨났다. 그리고 박정희와 김재규가 정치적사건 에 대한 접근과 인식에 있어 차이로 인해 10·26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10·26사건이 우발적으로 발생했다고 평가되지만, 박정희의 18년 독재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사건은 한국의 민 주화를 앞당기는데 실패하고, 더욱 강력한 권위주의 체제로 회귀하는 결 과를 만들었다.
명리학의 중요고전인 「적천수」는 명리연구가들에 의하여 다수의 주석서가 지어졌다. 명사「예문지」에 그 서목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명대 또는 그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간결한 시결의 형태였던 원문에 최초의 주석(「 원주」)이 나타났고, 청대이후에 일군의 명리학자들이 주석서를 지었으니, 임 철초의 주석을 담은 적천수천미가 그중의 하나이다. 풍부한 설명과 사주의 예시를 담았던 임철초의 주석은 근현대의 명리연구가들이 적천수를 이해하 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러나 임철초의 주석에서 일부의 용어의 개념이 혼란하여 사용된 정황이 있 었다. 본 논제인 적천수천미의 「형상」장에서 주요하게 등장하는 용어가 「형 상」장이외의 용례와는 다르게 활용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논자는 여타의 곳에서 사용된 그 용어의 용례를 기반으로 하여 논란의 「형상」장의 용어개념 을 새로이 정의하여 재해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 였을 때 임철초주석의 내용이 전체적으로 소통하여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었 으며, 「형상」장의 원문의 의미를 되살릴 수 있었다. 아울러 명리학자들이 주지하다시피 명리학의 고전을 연구하는데 고전과 고전 또는 이론과 이론 사이에 상호 교차하여 점검해보는 방식은 중요한 문 헌연구방법의 하나일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방법으로 하여 재해석하였을 때 적천수내부의 이론적 맥락에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었고 나아가 여타 명 리학고전과도 학론을 상통할 수 있었다. 본 연구 발표가 명리연구가들에게 고 전을 바라보는 안목과 해석하는 관점을 고양시키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주제어: 명리학, 적천수, 형상, 형상론, 화신, 화상, 화기, 양신성상.
Recently, there are some outdoor floor advertising lighting devices as one of the active marketing methods. However, for outdoor use, there are many restrictions due to the Outdoor Advertisement Act, according to requiring high-output heat generation, waterproofing, and AC power, etc.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 Duo Light product optimized for indoor use through publicity and information guidance in normal times and automatic evacuation route guidance display in case of disaster, in conjunction with disaster safety. To that end, patent search and patent association analyses were conducted, and a comparative analysis with commercial products was conducted as a case study. In addition, prototypes were designed and produced through the review of operation principles, where field environment surveys and self-tests were conducted. Also, technology roadmaps were presented by preparing plans for expandability and advancement of products. For the analysis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the feasibility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was examined through the analysis of Jolly’s Model and Lean Canvas Model.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able to contribute to minimize human damage through the effective response to disasters, which can increase the effect of indoor advertising by using the proposed indoor floor advertising lighting device in advertising and disaster situations.
본문은 일상적인 대화에서 화자가 청자에게 전달하는 구문 내용은 크게 ‘사건정보’ 와 ‘화자정보’로 나누어지며, 청자가 두 가지 정보를 모두 이해하면서 완전한 의사소 통이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또 ‘능원동사(조동사)’가 표현하는 의미에는 ‘화자정보’의 요소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에, ‘사건정보’를 중심으로 한 어법기능이나 품사분류 에서 모호한 성분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였다.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사건정 보’를 기반으로 한 어법관계를 통해서 능원동사의 어법기능을 파악하고자 하였고, 또 양태의미를 통한 의미영역의 분석에서도 개별 능원동사의 ‘다의성(多义性)’만을 제시 했을 뿐이다. 그래서 본문은 ‘사건정보’보다는 ‘화자정보’의 측면에서 능원동사의 의 미정보가 서로 다른 언어환경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LED 조명의 파장이 육용종계의 생산성, 번식호르몬, 면역 수준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실시하였다. 25주령 아바에이커 192수를 공시하였다. 처리구는 백색(5,000 K), 녹색(520 nm), 황색(570 nm) 및 적색(620 nm) LED 전구를 사용하여 처리구당 6반복, 반복당 8수씩 임의 배치하였으며, 15주간 사양실험을 실시하였다. 산란율은 적색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난중은 적색 처리구에서 유의적으 로 감소하였다(P<0.05). 수정율, 부화율, 병아리 체중, IgG 수준 및 혈액 생화학 조성은 처리구 간에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번식호르몬인 FSH와 LH 농도는 적색 LED 처리구에서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행동 관찰 결과, 적색 처리구에서 바닥 긁기, 바닥 쪼기 및 깃털 쪼기 행동이 다른 처리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본 연구 결과, 육용종계에 LED 점등을 사용할 경우 적색 처리구에서 번식호르몬의 증가와 산란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적색 처리구에서 바닥 긁기, 바닥 쪼기 및 깃털 쪼기 행동이 높게 나타난 원인을 밝히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산란성적, 번식 호르몬 분비를 고려할 때 육용종계에 적색 LED 조명이 유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나라꽃으로서 상징성이 높은 무궁화를 실내공간에 도입하기 위하여 실내광원별 경관적 특성을 살펴서 효율적인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공시식물로서 무궁화 품종 중 내음성이 비교적 강하다고 알려진 무궁화 “백단심” 을 선정하였으며 형광등, LED등, 삼파장등, 광섬유 4종류의 광원과 500, 750, 1500, 2,500lux의 광도에서 7개월간 실험하였다. 식물의 경관적 측정요소로 엽장, 엽폭, 초장, 엽수, 낙엽수, 절간장, 엽록소함량 등을 조사하였다. 식물의 생리적 요소로서 광합성률(Pn), CO2흡수율(CO2), 세포내 CO2농도(Ci), 대기중 CO2농도(Ca), 기공전도도(Cs), 증산량(Tr) 등을 측정하였다. 또한 기공수를 관찰하여 광합성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였으며 광원별 개화율과 색차계를 이용한 화색을 조사하였다. 실험결과 및 도입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식물의 경관적 구성요소 중 엽수가 모든 광원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엽수는 엽장, 엽폭과 함께 수관 형성 및 수형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광도가 높을수록 많이 출엽하였으며, 광섬유 1,500lux 하에서 가장 많이 출엽하였다. 엽장 엽폭은 광도가 높을수록 크기가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무궁화는 잎도 특이하지만 꽃이 아름답고 상징성이 있어서 선호되는데 무궁화 “백단심” 은 8월~10월에 개화한다. 꽃을 감상할 목적으로 광원별 광조건을 살펴보면, 형광등 750lux~2,500lux, LED등 1,500lux~2,500lux, 삼파장등 750lux~2,500lux, 광섬유1,500lux~2,500lux로 파악되었다. 가장 효과적인 광원 및 광도는 광섬유 1,500lux~2,500lux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잎의 신선도는 광합성량 및 잎의 기공의 특성으로도 가늠해 볼 수 있는데 광도가 높을수록 광합성률은 높아졌다. 광원별 기공의 수는 7~28개로 나타났으며 LED등 1,500lux와 광섬유 1,500lux에서 가장 많은 기공수를 보였다. 넷째, 색차계 분석결과 꽃색은 분홍빛 보다는 옅은 Green에 가까우며, Blue에 가까운 색상을 나타내었다. L*(명도)의 값은 90 이상의 수치를 나타내어 명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종적으로 생육상태 및 생장량, 개화율을 고려할 때 무궁화 백단심의 최적광원은 광섬유 1,500lux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향후 더 많은 무궁화 품종을 대상으로 적정광원과 적정광도를 파악하고 무궁화 연령별 개화율에 대한 실험을 추가적으로 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활용가치 및 활용 영역을 향상할 필요성이 있다.
소면적 약용작물인 율무의 주산지인 연천에서 조명나방의 발생 양상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5종의 살충제와 3종의 유기농업 자재에 대 한 포장 방제효과를 검정하였다. 조명나방의 성충은 5월부터 발생이 시작되어 10월 하순까지 총 3세대를 경과하였다. 포장시험 결과, 5종의 살충 제인 novaluron, lufenuron, spinetoram, cyclaniliprole, flufenoxuron과 3종의 유기농업 자재인 CCBP (gosam extracts 90%), LT (neem extracts 60%), JT (citronella oil 30 + derris extracts 20 + cinnamon extracts 10%)는 율무에 발생하는 조명나방에 대하여 2 지역 모두에서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으며, 2배량에서도 약해가 없어 율무 전용 살충제로써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In applying LCD to TV application, one of the most significant factors to be improved is image sticking on the moving picture. Despite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for fast screen signal processing, it is very difficult to compose a high-quality screen due to the limitation of blinking driving due to the long afterglow time of the backlight. As the Single-LVDS signal system evolves from the Quad Signal Package to respond to 3D, the problem of processing faster signals within a set time is occurring. is becoming In this study, the aim was to realize this operation within 1 frame time by using the blinking backlight, and the existing cold cathode tube lamp was used as the light source. In general, cold cathode tube lamps have a long afterglow time of green, which is responsible for the main emission wavelength, so it is difficult to realize the above characteristics. A backlight capable of flickering within the time frame of the video frame was manufactured, and by using it, it was possible to confirm the effect of resolving the afterimage in a moving image by leaps and bounds.
옥수수 주 해충인 조명나방(Ostrinia furnacalis)(나비목: 포충나방과)의 비휴면태 단계의 생존과 발육, 생식에 미치는 온도 영향을 분석하였다. 비휴면태 단계는 16:8 h (명:암)의 광주기 조건에서 유지하였다. 미성숙태를 15~35°C 범위의 7개 항온조건에서, 성충을 13~33°C 범위의 8개 항온 조건에서 인공사료로 사육하였다. 알은 적용된 모든 온도에서 생존율이 70% 이상이었으나, 유충은 15°C에서 7.4%의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미성숙태의 발육기간은 짧아졌으나, 유충기간은 35°C에서 더 짧아지지 않았다. 번데기 몸무게는 온도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암컷의 무게는 35°C에서 다시 감소하였다. 25°C를 제외한 다른 6개 온도 각각에서 마지막 영기가 다른 개체변이가 관찰되었다. 성충은 적용된 모든 온도 에서 자손을 생산하였다. 성충 수명과 산란전 기간, 산란기간은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산란전 기간은 33°C에서 다시 길어졌다. 총산란수는 22°C와 31°C에서 400개 이상이었다. 산란기간 중 일산란수와 산란일당 일산란수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많아졌는데, 33°C에서 다시 감소하였다. 성충 나이에 따른 일일 산란수는 우화 초기 급격히 증가하였고 이후 완만히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산란횟수는 22°C에서 가장 많았다고 모의 추정되었다. 선형방정식으로 추정된 최저발육온도는 1령 유충이 9.7°C로 가장 낮았고, 5령~말령 단계가 14.7°C로 가장 높았다.
찰옥수수 재배기간 중에 조명나방의 발육태별 밀도 변화와 옥수수의 피해 양상, 유기합성살충제 처리 효과 조사를 통해 1세대 조명나방 유 충에 대한 적절한 방제시기를 결정하였다. 수원 지방에서 2016년 4월 20일에 일미찰 옥수수를 파종하고 7월 26일(옥수수 호숙기)에 수확하였다. 성페로몬트랩 조사에서 1화기(월동세대) 성충은 5월 29일 최대발생 피크를, 5월 31일에 50% 누적 발생을 보였다. 1세대 조명나방 유충의 대부 분은 찰옥수수 생식생장기 초기인 7월 초까지 발육하였다. 1세대 조명나방 유충은 먼저 말린 잎 안에서 가해하고 이후 수술과 줄기로 이동하여 가 해하고, 마지막으로 줄기와 이삭으로 이동하여 가해하였다. 시기별로 살충제를 처리한 후 피해 억제 효과를 검정한 결과, 찰옥수수 9~11엽기 (late whorl stage)(6월 10~17일)가 에토펜프록스 유제의 유효한 처리시기였고, 6~7엽기(mid-whorl stage)(6월 3일)가 카보퓨란 입제의 유효한 처리시기였다. 이 시기들은 두 살충제에 대해 성충 최대포획일 12~19일 후와 5일 후였고, 50% 누적발생일 기준으로는 2일씩 앞당겨졌다.
친환경적 바이오 계면활성제의 하나인 람노리피드(rhamnolipid)의 제조는 Pseudomonas aeruginos 계열의 박테리아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바이오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람노리피드의 화학구조는 rhamnose당과 β-hydroxylated fatty acid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이오 공정을 통해 동질체 혼합물 형태로 생산된다. 발효(fermentation)공정 중 거품 제어가 수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본 논문에서는, 박테리아 내부에서 일어나는 람노리피드 합성 메카니즘을 소개하였고, 발효공정에서 문제점으로 인식되었던 거품 제어 방법에 대한 최근 시도들을 살펴보았다. 10년 전과 비교하여, 람노리피드 양산화 가능성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람노리피드와 같은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의약품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응용된다면, 시장의 요구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코로나-19 발생률이 높은 서울특별시에서는 다른 광역시도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토지피복지도와 야간 인공위성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2020년 4월과 2021년 4월 사이의 서울특별시 자치구별 야간 빛세기 변화 패턴을 조사하였고, 누적 확진자와 야간 조도 변화 간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주거지역의 빛세기 증가는 대부분 자치구에서 나타났고, 면적 및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와 강한 정적 상관관계가 도출되었다. 특정 지역에 한정되어 나타난 상업지역의 빛세기 감소는 면적과 상관성이 있었으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는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유동인구와 같은 다른 변인과 상업지역의 야간 조도 변화를 고찰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PURPOS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troduce the development of M5 low-level lighting (LLL) with the necessity and justification, mainly the ecological traffic safety merits and the convenience and traffic efficiency of maintenance compared to the existing high mounted pole lightings. The basic photometric property of the developed facility is analyzed. The visual performance is analyzed in terms of visibility distance and subjective opinions from the subjects on several factors related to lighting performance.
METHODS : The basic photometric properties of LLL were measured in a tunnel-shaped shield with a visibility meter (LMK 5 Color). The visibility distance between LLL and existing pole-based lighting was observed by 13 subjects under various weather conditions, such as dry, rainy, and wet conditions. In addition, the subjective opinions in terms of several pre-designed factors regarding lighting performance were surveyed.
RESULTS : The developed M5 LLL satisfied photometric requirements such as average surface luminance, overall uniformity, and lane uniformity, as suggested by the lighting guidelines. More than 200 m of visibility distances were measured under normal weather conditions for both LLL and existing pole lightings. However, more than 200 m were observed under a wet surface and a rain intensity of 20 mm/h in the case of LLL, but visibility distance was reduced to 48.46 m in the case of pole lightings. A higher visibility distance was observed in the case of amber colored LLL.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subjective opinion survey, all types of lightings had favored ratings, and the whitecolored LLL showed the highest ratings under normal weather conditions. However, existing pole lightings had unfavorable ratings under wet surface and rainy conditions, whereas the amber colored LLL had favorable ratings compared to pole lightings in terms of uniformity of illumination, glare, and psychological stability.
CONCLUSIONS : The necessity of M5 LLL lies on the cost-effective application to the low standard roadways where the cost is always the main factor to consider in safety facilities and the ecological benefits of roadsides. The developed LLL satisfied the basic optical property suggested by the related lighting guidelines and showed higher performance in terms of visibility distance across various weather conditions compared to the existing high mounted pole lightings.
무형적 예술의 변천 속에서는 인간이 예술을 만들고자 하는 생동하는 의지까지 포착해 낼 수 있다. 그 생동하는 예술의지를 본 연구자는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 소년단(BTS)의 무대를 통해서 만날 수 있었으며 이에 본고는 그들의 성공 요인을 한국춤의 정체성으로 본 2018년 멜론 뮤직 어워드 무대의 재조명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그 결과로는 첫째, 해당 무대는 세계적으로 선호하는 대중적 요소들 속에서 한국적인 호흡, 춤사위, 도구 등을 접목시켜 예술적으로 표현화 하였다. 둘째, 한국춤의 전통성과 현대성의 조화로 자신들만의 기운생동의 최고점을 선보이면서, 한국 문화의 정체성까지 효과적으로 알린 무대였다. 셋째, 어떠한 주제이든, 내용이든, 소재이든 그들만의 기운생동의 무대로 만들어 내는 주체적인 의지와 힘이 바로 BTS 성공의 핵심적인 요인이자, 그들의 정체성인 것이다. 더 나아가 BTS가 추구하는 방향이 옮고, 보다 의미 있는 곳으로 향할 때, 그들은 오랫동안 세계적인 스타이자 예술가로 우리 곁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S :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discomfort glare and different types of lighting, including low-mounted lighting and conventional pole lighting. Although roadway lighting has been widely acknowledged as a countermeasure for nighttime traffic safety, discomfort glare, which is incidentally derived from lighting, is one of the key elements to overcome.
METHODS : We selected the Unified Glare Rating (UGR), defined as a globally accepted lighting standard, as a measure of the effect of discomfort glare. Artificial rain and fog conditions were reproduced at the Center of Road Weather Proving Ground (CRPG).
RESULTS : As a result, we found that the UGR of low-mounted lighting is reduced by 57.96% compared to pole lighting under rainy conditions, and by 39.12% in the case of fog conditions. CONCLUSIONS : It is proposed that discomfort glare was significantly reduced in the case of low-mounted lighting compared to pole lighting under both rain and fog conditions. Discomfort glare hinders the visual performance of drivers, so it may be related to delayed reaction time and inappropriate driving behavior. Therefore, low-mounted lighting is strongly recommended on road sections that have a high frequency of traffic accidents and adverse weather patterns.
In this study, we studied the method of using general architectural glass instead of using the existing acrylic material for high luminance flat lighting. The flat panel lighting used the side illumination method to increase the ease of installation and aesthetic satisfaction. In general, glass has an amorphous structure with a lower angle of refraction than acrylic, so it is not suitable for use in flat panel lighting as a light guide, but in this study, the role of light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and diffusion patterns in the case of using such a glass light guide. Quantitative simulations were conducted to confirm new possibilities. In the simulation, the backlight estimation method was used, and about 10,000,000 rays were placed within a unit area in order to obtain a result similar to the real thing. As a result of the simulation, the geometry of the diffusion pattern could be specified, and the value of the geometry could be quantified using the ratio of the diameter and height of the pattern. As a result of the calculation, it was found that the maximum amount of light was generated around 75 degrees by quantitatively calculating the ratio and the outgoing light angle at which the maximum value of the outgoing light occurred between 05 and 1.0. As a result of these studies, it was confirmed that it is possible to use ordinary glass at the same time as a transparent window and light-emitting lighting at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