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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팬데믹 이후 시공간적 차원이 확대된 방대한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시각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COVID-19의 지도화 동향을 검토하고, 지도상에서 감염병의 시공간적 차원을 함께 재현하는 대안적 지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COVID-19 데이터의 지도화 또는 지리적 시각화 관련 지도학적 논의를 포함하는 연구들을 광범위하게 검토하였다. COVID-19 정보 제공을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법인 대시보드는 정적 지도로서, 시공간적 차원이 동시에 변화하는 COVID-19의 역동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닌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지도 기호로서 그래프의 활용, 애니메이션 등 지도상에 시간적 차원을 반영하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선행연구 검토를 토대로, 본 연구는 시계열 스트립과 Dorling 카토그램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지도상에서 현상의 공간적 패턴과 시간에 따른 추이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대안적인 지리적 시각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팬데믹 시대에서 시공간적 차원이 확대된 지도 제작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지도학적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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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육상풍력의 보급이 지연되는 가장 큰 원인인 입지애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상풍력 사업성 사전 검토 단계에서 입지적 합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육상풍력 입지지도가 개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육상풍력 입지지도 고도화의 일환으로 산업부, 환경부, 산 림청의 부처간 협의에 따라 풍력자원, 생태·환경 입지요인 24종, 산림 입지요인 21종을 통합하여 육상풍력 입지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고려대상 지역 지도를 개발하였다. 고려대상 지역 지도를 분석한 결과 환경·산림 입지 적합성이 모두 상(high)이고 경제성이 확보되는 지역은 조사대상 면적의 4%인 4,032km2로 산정되었으며, 고려대상 지역의 민감도 분석에 의하면 생태·자연도 1등급 및 2등급과 겨울철 조류동시센서스 조사지역의 민감도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육상풍력 입지의 사전 검토를 위한 고려대상 지역 지도의 실효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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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증발산은 순복사 에너지를 사용하여 잠열의 형태로 수증기를 대기 중으로 수송함으로써 지구에너지 순환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며, 증발산량은 지표유출의 두 배 정도로서 지구 물 수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증발산의 지상관측은 지점에 국한되기 때문에 공간연속면 상에서의 증발산량 산출을 위하여 격자형 기상자료와 위성자료를 이용한 모델링이 오랫동안 이루어져왔다. PM(Penman-Monteith) 방정식에 기초한 METRIC(Mapping Evapotranspiration with Internalized Calibration) 모델이나 PT(Priestley-Taylor) 방정식을 이용한 MS-PT(Modified Satellite-based Priestley-Taylor) 모델 등이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또 하나의 대안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딥러닝 기법인 DNN(deep neural network)을 이용한 증발산 모델링을 수행하였다. 은닉층 구조, 손실함수, 옵티마이저, 활성화함수, L1/L2 정규화, 드롭아웃 비율 등의 최적화 과정을 거쳐서 수립한 DNN 모델은 RMSE = 0.326mm/day, 상관계수 = 0.975의 매우 양호한 정확도를 나타내었다. 이는 DNN 최적화와 함께, 국지예보모델과 위성자료로부터 증발산 기작에 관여하는 인자들을 선택하여 입력자료로 적절히 사용하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향후과제로서 훈련자료의 종류와 양을 증가시켜서 DNN 모델을 보다 정교화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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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과학기술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도화하여 시사점을 도출한 뒤 지역별로 역량에 맞는 정책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교적 객관적인 분석의 결과를 얻기 위하여 COSTII, R-COSTII와 그 논리적 맥락을 같이하여 혁신자원의 투입에서 성과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혁신자원, 혁신활동, 혁신과정, 혁신환경, 혁신성과 등의 5개 부문으로 구조화한 G-COSTII 지표를 개발하여 이용하였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 대한 기초지자체 과학기술혁신역량분석의 종합결과를 지도화하면 지역별 또는 권역별로 과학기술역량의 차이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 남·북부 간에 과학기술역량의 차이를 보이는데 구체적으로 역량이 높은 기초지차체는 주로 경기도 남부, 경부권과 서해안권에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부권은 혁신자원 및 혁신환경이 우수하며 서해안권이 활발한 혁신활동과 혁신과정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바탕으로 세부지역별 혹은 권역별 맞춤정책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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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2.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터넷과 교통의 발달, 글로벌 금융과 문화의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이주의 증가를 가져왔고, 우리나라에서는 산업구조의 변화, 사회적 가치의 변화, 교육의 글로벌화를 경험하면서 외국인 이주자의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최근 이주 연구는 이주자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공간스케일에 주목하는데, 이주자는 국경을 초월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정착지의 사회문화에 착근되면서 로컬을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전국 시군구 및 서울시 동별 스케일에서 이주자 공간의 특성을 국적과 체류형태별로 구분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이주자는 국적과 체류유형별로 거주 공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정 장소를 점유하면서 사회적 자본을 발달시키고 이주자 공간을 만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시아 이주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단순직 노동이주자는 주요 공장지대 주변에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및 호주와 같은 유럽계 이주자들은 용산구 일대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특성을 보인다. 교육이주자는 기존 자국민의 이주자가 집중된 지역에 거주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다수인 결혼이주자는 대부분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데, 결혼이주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한국계중국인이 밀집된 곳이거나 수도권 내 주요 공장지대이다. 본 연구는 이주자의 공간은 국적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체류유형에 의해서도 차이가 나타남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주자를 민족이나 국가 단위로 동질화하여 설명하는 것은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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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1.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서 론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저어새류 개체군은 습지의 소실로 감소하고 있는데(Rose and Scott, 1997), 저어새는 매우 적 은 규모의 개체군과 제한된 분포권, 낮은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 심각한 멸종위기종으로 고려되어왔다(Collar et al., 1994; Yeung et al., 2005). 우리나라는 1968년에 종 자체를 천연기념물 제205호, 주요 서식지인 강화도 남단 의 갯벌은 2000년 7월 6일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각각 지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950년대(한국전쟁)까지 저어새는 3월에 도래하여 11월 에 떠나는 지역적으로 흔한 여름철새였다(Austin, 1948; Hancock et al., 1992). 그러나 현재 저어새는 생존집단이 2,000마리 내외에 불과하며 이들 거의 모두가 한반도의 DMZ를 중심으로 서해안 무인도에서만 번식한다. Groot(1994)는 번식지의 적합성(Suitability)과 이용도 (Availability)의 중요한 조건으로 포식자의 접근성 (accessibility)과 20㎞내에 취식지를 제시하였다. 섭식거리 (Foraging distance to breeding site)는 비행 비용이 증가하 고 높은 비용부담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이 섭식해야함으로 번식 목적을 도달하는데 어려워지는 제한점이 된다(Van Wetten and Wintermans, 1986). 따라서 저어새는 번식지와 취식지간 거리가 20㎞를 넘지 않는 범위 안에 위치한 210㎜이하의 적당한 수위와 먹이가 풍부한 서식지 즉, 갯벌과 무논, 강하구 등을 선택하여 섭식 하며, 특히 육추기 5월에는 평균거리 11.59 ± 6.11㎞ 내에 위치한 수위 100㎜ 전후의 무논을 집중적으로 이용한다(김 인철, 2006). 저어새는 번식기 동안 갯벌과 무논, 수로, 강(하천)하구 등 다양한 취식지를 이용한다(김수일과 김인철, 2006). 이 중 논은 수심이 낮으면서도 생물종 다양성이 풍부한 인공습 지로 다양한 무척추동물과 어류, 양서류, 수초가 발견되며 (Gonzalez-Solis et al., 1996; 박해철과 심하식, 2004), 년중 다양한 물새들의 취식지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Czech and Parson, 2002). 최근까지 문헌기록과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된 남한 내 저어새 번식지는 남북한 접경지대에 위치한 석도와 비도, 역도, 수리봉, 유도 등 서해안 무인도서를 중심으로만 번식 하였다. 그러나 2009년부터 인천 남동유수지 인공섬에서 저어새들이 번식하고 있어서 서식지 보전방안에 관심이 집 중되고 있다. 저어새 번식지가 위치한 인천남동구 유수지 일대는 송도 11공구 매립사업으로 인해 저어새의 취식지인 갯벌 면적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육추기에 필요한 담수성 먹이의 공 급원인 담수습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조 건은 향후 남동 유수지의 저어새 번식지의 지속성 여부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남동 유수지에 위치한 저어새의 번식지를 중심으로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반경 20㎞이내의 잠정적인 취식지를 대상으로 저어새 서식지 비오톱 도면화를 통해 향후 저어새 번식지 보호 및 인공섬이 위치한 도심지역의 서식지 관리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1. 연구 대상지 연구대상지인 남동유수지는 승기천의 하류에 위치한 지 역으로서 과거 갯벌지역을 매립하여 공단을 조성한 곳에 홍수 및 만조 시 하천의 수량과 수위를 관리하기 위해 조성 된 인공 저류지이다. 유수지내에 위치한 저어새섬은 직경 28m, 높이 5m 내외의 바위 및 토사로 이루어진 인공섬으로 서 2009년부터 저어새들의 번식이 확인되었다. 남동 유수지 주변 북·서쪽은 송도신도심과 남동공단 등 시가화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남쪽으로 유수지와 연 결된 갯벌지역이 남아있다. 갯벌지역은 저어새 및 이동성 물새들의 중요한 서식처이자 지역주민의 생계의 터전이 되 고 있다. 2. 조사분석방법 저어새 번식기인 2011년 봄철 남동유수지 일대의 저어새 취식가능지역을 대상으로 필드스코프와 망원경을 이용하여 Point census방법으로 조사하고 분포현황을 도면화하였다. 기존 연구문헌 고찰을 통해 한강하구 유도의 저어새 취식 지 유형에 대해 분석하여 비오톱 도면화 하여 남동유수지 일대의 비오톱 유형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저어새 번식지인 남동유수지내 인공섬(일명: 저어새섬) 을 기준으로 반경 20㎞ 이내의 토지이용현황을 조사 분석 하여 비오톱 유형화 하였으며, 비오톱 유형상 저어새의 취 식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저어새 취식지 비오톱으 로 분류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어새의 서식지의 잠재대상지 와 저어새 분포대상지의 현황을 분석하여 장기적인 보전 및 관리방안을 제안하였다. 결과 및 고찰 1. 남동유수지 저어새 분포현황 2011년 5월 12일 인공섬과 유수지에서 관찰된 저어새의 개체수는 성조가 71개체 유조가 5개체였으며 갯벌지역에서 는 2개체의 성조가 관찰되었다. 승기천 하류와 유수지 내 비교적 수심이 얕은 곳에서 먹이를 찾거나 밀물과 썰물에 따라 갯벌의 얕은 물가에서 채식하였다. 또한 썰물 시 드러 나는 고잔갯벌의 갯골은 저어새가 먹이를 먹는 중요한 취식 지로 파악되었다. 남동 유수지 내 인공섬에서 번식하는 저어새는 2009년 24쌍이 번식하였고 2010년에는 38쌍이 번식하였다. 2011 년 조사결과 저어새는 주로 고잔갯벌에서 취식하거나 휴식 하였으며, 9공구와 10공구 지역의 갯벌에서도 취식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인천저어새보전네트워크, 2010). 그러나 대 부분의 저어새는 이동거리가 짧은 송도 11공구 매립예정 대상지 갯벌을 집중적으로 이용하였다.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번식지 분포현황은 저어새섬으로 불리는 인공섬의 번식지를 중심으로 승기천 하류와 송도 10공구 지역 갯벌, 송도 11공구 매립예정지역인 갯벌지역 을 주요한 취식지로 이용하였다. 남동유수지에서 번식하는 저어새의 먹이원은 주로 길게, 풀게 등 게류와 새우류, 숭어, 망둥어, 양태 등 어류로 확인 되었다(남선정, 2010). 이러한 먹이원은 대부분은 갯벌에서 발견되는 종류로서 남동유수지의 저어새는 갯벌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번식기 저어새가 주로 이용하는 먹이는 대부분 소형의 어류였으며, 새끼의 정상적이고, 빠른 성장을 위해 양서류, 곤충류, 갑각류, 식물 등 담수와 기수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먹이자원으로 이용(김인철, 2006)하며 주로 논과 같 은 담수습지에서 먹이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저어새 취식지 분포현황 1) 한강하구 유도 일대 취식지 비오톱 한강하구에 위치한 저어새 번식지인 유도는 남북한의 접 경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사람들의 출입이 불가능한 지역의 강하구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저어새는 유도를 중심으로 반 경15~20㎞ 반경 이내에서 취식지를 선택하였으며 논과 강 하구, 갯벌지역이 주요한 서식지 비오톱으로 구분되었다. 특히 집중적으로 산란과 육추가 필요한 시기인 4~6월에는 번식지에서 가까운 논에서 집중적으로 먹이를 취식한다(김 수일 등, 2006). 2) 남동 유수지 일대 저어새 서식지 현황 남동 유수지 저어새 번식지를 중심을 반경 20㎞ 내에 저 어새 취식지 유형은 갯벌, 강하구, 하천, 농경지, 인공습지 등으로 파악되었다. 고잔갯벌의 경우 2009년 이후 집중적 으로 이용되는 핵심지역이며 대부분의 저어새가 이 지역을 이용하여 취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남동유수지로 흘러드는 승기천 하류는 저어새가 먹이를 찾거나 물을 마시고 휴식하는 공간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하천 상류지역으로 갈수록 둔치이용에 의한 방해요인이 작 용하거나 수심이 일정하지 않아 취식지로서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인천해양공원일대의 습지지역이나 주변의 농경지는 잠 재 대상지 내에 위치하여 저어새의 취식지로서 가능성이 높으나 아직까지 저어새의 취식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좀 더 세밀한 관찰과 원인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시화호 내부의 갯벌지역이나 습지지역의 경우, 이동시기 와번식기의 일부 비번식 개체가 정기적으로 관찰되고 있으 나 남동 유수지의 번식개체와의 상관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시화호의 갯벌지역이나 습지지역은 번식지에서 20 ㎞이내의 잠재 취식 대상지역으로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3. 보전 및 관리방안 1) 남동유수지의 오염원 제거 및 수위조절 표 1. 남동유수지 주변 현황 및 저어새 서식을 위한 관리방안 대부분의 저어새는 남동유수지 내에서 먹이를 사냥하거 나 물을 마시고 휴식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그러나 유수 지는 수질 및 퇴적토의 오염으로 인한 보튤리즘 등 조류질 병이 발생한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다. 수질개선 등 번식지 및 취식지 관리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남동유수지로 흘러드는 승기천의 수질 및 하천생태 계 관리가 시급하며 주변도로로부터 소음이나 빛 등의 교란 요인을 차단하기 위한 수림대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2) 갯벌매립 면적 최소화 및 서식지 관리 현재 남동유수지의 저어새가 주로 취식하는 송도11공구 의 갯벌은 매립이 진행중이다. 만약 고잔갯벌이 사라진다면 번식기 저어새들의 취식원이 급속도로 감소하게 될 것이며 남동 유수지 인공섬의 저어새 번식지는 크게 위협받게 될 것이다. 저어새 번식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취식지로서 절 대적으로 필요한 갯벌매립 면적을 최소화하고 보호지역을 확대하여 서식지를 보전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서식지 관리를 위해 저어새 등 핵심 목표종을 중심으로 남동유수지의 번식지와 연계하고 이동성이 강한 조류의 특 성상 잠재 취식지로 분류된 지역을 연계하기 위해 구체적인 저어새 서식지 비오톱 지도를 작성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 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3) 논습지 등 잠재적 취식지 확보 한강하구 번식지인 유도의 저어새 먹이원을 분석한 결과 담수와 기수역에서 기원하는 염분이 낮은 먹이가 대부분을 차지(김수일 등, 2005)하였으며, 유조의 먹이원 중 담수성 먹이는 새끼의 성장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Dosch, 1997). 남동 유수지 내 저어새 번식지를 중심으로 취식 가능한 잠재대상지를 파악하고 조사하여 보전·관리하는 방안을 수 립하여야 할 것이다. 잠재대상지 내에 위치함에도 저어새의 출현이 없거나 빈도가 낮을 경우, 먹이원의 유무, 방해요인 을 분석하여 대책을 수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인용문헌 김수일, 김인철(2005) 저어새국제심포지엄 자료집. 환경운동연합, 314쪽. 김인철(2006) 한국에서 저어새(Platalea minor)의 번식현황과 섭식 생태에 관한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 58쪽. 남선정(2010) 저어새 섬 100일간의 기록. 인천저어새네트워크, 164 쪽. Groot, J. B.(1994) Broedgebieden voor de Lepelaar in Noord- Holland. Vogelbescherming Nederland, Zeist. (Actie Rapport Vogelbescherming Nederland 11). Hancock, J. A., J. A. Kushan and M. P. Kahl(1992) Storks, Ibises and Spoonbills of the world. Academic press Limited. London. Rose, P. and D. A. Scott(1997) Waterfowl Popilation Estimate, Second Edition. Wetlands International Publication 44, Wagen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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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07.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2003년 2월 1일 군산과 부안을 중심으로 한 호남 서해안 지역의 Landsat ETM+ 영상과 기상 관측 지점의 적설 자료를 이용하여 적설 면적을 지도화하는 방법을 비교ㆍ분석하였다. 기상 관측 지점의 자료를 이용한 방법은 각 관측 지점별로 적설량의 많고 적음을 잘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해당 관측 지점에 대한 정보만 신뢰할 수 있을 뿐, 주변 지역에 대한 정보는 부정확하게 추정될 수 있다. 반면에 Landsat ETM+ 영상 자료를 이용하여 작성된 적설 분포도는 영상이 제공하는 시점의 적설의 실제적인 분포 상태를 구체적으로 표현 가능하였다. 또한 픽셀의 개수를 통해 영상 내의 대략적인 적설 면적도 계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