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청소년활동 만족도, 청소년활동 참여정도, 자아존중감 및 공동체의식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청소년활동 참여 실태조사’의 2018년도 자료 중 고등학생 3,410명을 대상으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활동 만족도, 청소년활동 참여정도, 자아존중감, 공동체의식 및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 간의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에 자아 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높았고,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공동체의식은 청소년활동 만족도와 참여정도에 영향을 받아 청소년활동 만족도가 높고 청소년활동 참여정도가 많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고 공동체의식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공동체의식이 높게 나타나청소년활동 만족도 및 참여정도는 청소년 주관적 행복감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결과가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감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나 관련 정책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적 : 고령자와 치매 환자들이 보고하는 작업 수행의 문제 및 현재 참여하고 있는 여가 활동 항목을 인지 수준에 따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제 7회 고령자 치매 작업치료사 교육 중 실습 대상자로 참여한 고령자와 치매 환자 30명의 작업 수행 평가 결과를 분석하였다. 작업 수행 평가는 치매 조호 평가집(Dementia Care Assessment Package; DCAP), 캐나다 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 여가 활동 평가(Interest Checklist; IC), 알렌 인지 수준평가(Allen Cognitive Level Screening; ACLS)를 사용하였으며, 수집한 자료는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COPM을 통해 고령자와 치매 환자들이 보고한 작업수행 항목은 총 122개 항목으로 자기관리 영역이 52개(42.6%), 여가 영역이 46개(37.7%), 생산성 영역이 24개(19.7%)로 나타났다. ACLS 수행 수준에 따라서는 자기 관리 영역에서는 개인 관리 수행의 어려움을, 생산성 영역에서는 집안관리 수행의 어려움을 보고하였다. 또한 여가 영역을 살펴보면 ACLS 5.0 이상인 집단에서는 정·동적 레크레이션을, 다른 두 집단에서는 사회적 활동 수행의 어려움을 보고하여 앞의 두 영역과 다른 결과를 나타내었다. 여가 활동 평가에서 ACLS 5.0 이상인 집단에서는 과거와 현재 자주 수행하고 있는 여가 활동에 큰 변화가 없는 반면 다른 두 집단에서는 인지적 활동과 사회적 활동에서 과거와 현재 자주 수행하고 있는 여가 활동이 줄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 결과를 통해 인지 수준에 따라 고령자와 치매 환자들의 인식하는 작업 수행상의 문제 영역과 현재 참여하고 있는 여가 활동 항목에는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평가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적 활동과 작업치료 중재가 제공되어야 함을 제안하는 바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know the correlation between the level of participating in badminton community activity - the period of participation, the intensity of participation, and the numbers of participation - and the sports addiction and eventua
The objectives of the present study were to assess the preschool-children's awareness of nutrition, their level of control over foods and involvement in food-related activities and to examine the interrelationships among these variables. The children of this study demonstrated low levels of awareness of the concepts of food groups and the roles of both foods and exercise in energy balance. But the degree of children's awarences about the concepts of food transformations, food origins and food values was favorable. The range of possible scores was 0 to 18, while the range of the children's scores was 2 to 16. The mean score was 9.3, represently 52% of the questions answered correctly. Factors associated with the children's involvement in food-related activities were children's age, familly's income and mother's dietary balance. Children who were more involved in food related activities had significantly higher nutrition awareness scores.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신규 은퇴자의 생활체육 참여여부, 참여빈도, 참여시간, 참여기간이 은퇴자의 심리적 적응, 구체적으로 은퇴 만족도, 삶 만족도, 인지기능,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제 5차 한국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 중 인구사회학적 변인, 은퇴 만족도, 삶 만족도, 인지기능, 우울을 측정하는 문항에 대한 응답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은퇴 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신규 은퇴자 27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인구사회학적 변인의 효과를 통제하고도 생활체육 참여여부에 따라서 은퇴 만족도, 삶 만족도, 인지기능, 우울이 유의한 차이를 갖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일원 공분산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은퇴자의 경우, 생활체육 참여빈도, 참여시간, 참여기간이 인구사회학적 변인의 효과를 통제하고도 은퇴 만족도, 삶 만족도, 인지기능,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첫째, 은퇴 만족도의 경우, 규칙적 생활체육 참여인과 비참여인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은퇴 전부터 생활체육에 참여했던 은퇴자는 은퇴 후에 생활체육에 참여하기 시작한 은퇴자보다 은퇴 만족도가 높았으며, 1회 참여시간이 길수록 은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삶 만족도의 경우, 규칙적 생활체육 참여인이 비참여인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지만, 참여빈도, 참여시간, 참여기간이 삶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은 끼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지기능의 경우, 규칙적 생활체육 참여인이 비참여인보다 유의하게 더 좋았다. 또한 은퇴 전부터 생활체육에 참여한 은퇴자가 은퇴 후에 생활체육에 참여하기 시작한 은퇴자보다 인지기능이 더 좋았다. 넷째, 우울의 경우, 규칙적 생활체육 참여인과 비참여인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1회 생활체육 참여시간이 길수록 우울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은퇴자의 생활체육 참여 정도가 은퇴 만족도, 삶 만족도, 인지기능, 우울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규명하였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생활체육 참여 정도의 지표인 참여여부, 참여빈도, 참여시간, 참여기간이 주관적 건강, 노화태도, 삶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생활체육 참여 정도, 주관적 건강, 노화태도, 삶 만족의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법: 설문조사에 참여한 만 65세 이상 남녀 노인 16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신뢰도 검사를 실시하고, 생활체육 참여여부에 따른 세 심리적 변인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평균 차이 검증을 수행하는 한편,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응답한 109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생활체육 참여빈도, 참여시간, 참여기간이 세 심리적 변인에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경로분석을 수행하여 연구모형과 두 가지 대안모형의 모형 적합도를 비교하여 연구모형의 적절성을 확인한 후, 가정한 변인 간관계가 유의한지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부트스트래핑을 수행하여 생활체육 참여기간과 삶 만족 사이에서의 주관적 건강과 노화태도의 매개효과와 생활체육 참여기간과 노화태도 사이에서의 주관적 건강의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결과: 첫째, 주관적 건강 수준은 생활체육 참여 노인이 생활체육 비참여 노인보다 더 좋았지만, 노화태도와 삶 만족은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생활체육 참여 노인의 경우, 생활체육에 참여한 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건강 수준이 더 좋고, 노화태도가 더 긍정적이고, 전반적인 삶 만족도가 더 높았지만, 생활체육 참여빈도와 참여시간은 세 종속변인에 유의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둘째, 가정한 연구모형이 대안모형에 비해 더 적절하였으며, 각 변인의 관계는 가정과 일치하였다. 셋째, 생활체육 참여기간과 노화태도의 사이에서 주관적 건강의 간접효과는 유의하였다. 넷째, 생활체육 참여기간과 삶 만족의 사이에서 주관적 건강과 노화태도의 간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노인의 생활체육 참여 정도가 주관적 건강, 노화태도, 삶 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생활체육 참여기간, 주관적 건강, 노화태도, 삶 만족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참여자들의 참가정도에 따른 감각추구성향과 운동중독에 관한 연구이다. 이 연구는 S시, K시, P시 각 지역의 생활체육 참여자 37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측정도구는 감각추구척도(SSS)와 운동중독질문지(EQA)를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5.0 Windows Program에 의해 t검증과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Scheffe' Method의 사후검증(post-hoc test), 다중상관분석(multiple correlat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첫째, 남성은 여성보다 감각추구성향과 운동중독성향이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낮을수록 감각추구성향과 운동중독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참가정도(참가빈도, 참가시간, 참가기간)는 감각추구성향보다 운동중독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참가정도는 운동중독과 유의미한 관계에 있으며, 감각추구성향의 하위요인은 운동중독의 하위요인과 높은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생활체육참여 정도관련 변인과 학교폭력 및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으로는 서울에 속해 있는 인문계 고등학교 남학생 504명을 최종 모집단으로 설정하였고, 생활체육참여 인원은 279명, 비 참여 인원은 225명이였다. 통계적 기법은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다변량 분산분석(MANOVA),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상관분석(Correlation), 중다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생활체육참여 유무가 학교폭력행동과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 참가집단과 비 참가 집단에 차이가 나타났고, 생활체육참여 정도관련변인과 학교폭력 행동 및 학교생활적응 관계는 여러 참여 정도관련변인들과 부정적 또는 긍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생활체육참여가 비참여자 보다 학교폭력은 부정적 관계가 있고 학교생활적응은 긍정적 관계가 있으며, 생활체육을 간헐적이라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폭력과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직‧간접적으로 부정적 또는 긍정적인 관계를 미치므로 스포츠센터에서의 규칙적인 생활체육참여가 아니라도 학생들에게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는 교내의 점심시간, 방가 후 신체활동, 공휴일, 수업이 없는 2,4주의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에 신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도록 권고하고 제안한다.
본 연구는 운동참가자의 참여정도가 신체적 자기개념 증진에 관계가 있는지, 신체적 자기개념이 증진되면 심리적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운동참여 정도가 심리적 행복감을 향상시키는지에 대한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부산광역시 KAFA에어로빅 장에서 현재 참가하고 있는 16세-60세까지의 여성 최종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신체적 자기개념 측정은 김병준(2001)의 한국판 신체적 자기개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신뢰도는 .80~.89로 나타났고, 심리적 행복감은 양명환(1998)의 척도를 탐색한 결과 행복감, 몰입감 등 2개의 요인이 탐색되었으며, 신뢰도는 .80~.87로 나타났다. 운동참여 정도는 참여기간, 참여빈도, 참여시간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모형의 검증은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모형의 적합도를 높이기 위하여 수정모형을 통하여 검증한 결과 높은 적합도를 나타냈다. 각 변인간 인과관계에 대한 분석결과 운동참여정도가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직접 효과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참여정도가 심리적 행복감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참여정도가 신체적 자기개념을 통한 심리적 행복감에 대한 간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신체적 자기개념은 심리적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직접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운동을 하면 신체적 자기개념이 향상됨으로써 심리적 행복감도 향상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운동참여가 직접적으로 심리적 행복감을 증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 자기개념이 증진됨으로써 심리적 행복감이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연구결과였다.
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참여정도에 따른 여가만족과 생활만족의 차이 및 관계를 비교 분석하여 생활체육 테니스의 참여 기회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02년 서울시 S구 소재의 생활체육 테니스 시설을 중심으로 테니스 활동에 참가하는 만20세 이상 성인을 모집단으로 무선표집된 10개소 테니스 시설에서 총 300명을 집락표집(cluster sampling) 하여 생활체육 테니스 참가자의 참여정도에 따른 여가만족 및 생활만족의 각 변인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사회인구학적 특성변인에 따른 여가만족에서는 남자가 신체적, 사회?교육적, 환경적 요인이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고, 연령에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신체적 요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연령 집단에서 사회?교육적 요인, 환경적, 휴식적 요인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수준에서 신체적 요인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만족 요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입에서는 고수입 집단이 신체적, 사회?교육적, 휴식적 요인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은 높고 수입이 많은 집단에서 생활만족이 높게 나타났으며, 참여정도에 따른 여가만족에서는 참여기간이 증가할수록 사회?교육적, 환경적, 휴식적 요인이, 참여시간에서는 참여시간이 증가할수록 신체적, 사회?교육적, 환경적, 휴식적 요인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체육 테니스 참가자의 여가만족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인과 관계에서는, 사회?교육적, 환경적 요인이 생활만족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생활체육 테니스 참가자의 참여정도(기간, 빈도, 시간)에 따른 생활만족에서는 참여기간, 참여시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기간과 참여시간은 각각 기간과 시간이 증가할수록 생활만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와 다수의 선행연구 결과들의 차이는 변인 및 요인의 다양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참여정도와 생활만족의 관계를 설명하는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생활만족에 관련한 변인과 하위 요인을 정확히 측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구와 일관성 있는 결과들이 지속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