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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중년여성을 위한 도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자아존중감, 심리적 행복 감, 우울 등 심리적 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9년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대 공원에서 진행되는 평일 회기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40~65세의 중년여성 45명을 대상으로 하 였고 내용은 주 1회 2시간씩 총 8회 16시간으로 산림치유 요법 및 다양한 산림치유 인자를 연결하여 대상자 특성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행 전·후간 조사분 석에서 갱년기 증상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자아존중감과 심리적 행복감은 향상되었으며, 우울감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산림치유 활동은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심리 · 정서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중재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 과가 산림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중년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성 검 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질환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확 대 시행하며, 산림치유 방법들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해 중년여성의 심리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 고 효과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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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3.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 산림치유명상연구에 있어 산림명상에 적용할 수 있는 기법과 효과에 대한 연구들은 많이 진행되어 왔지만 산림명상이 이루어지는 공간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상공간은 단순한 장소적 개념이 아니라 산림의 ‘치유’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산림환경요소 즉, 치유인자를 담고 있는 곳으로 치유메커니즘을 밝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치유의 숲 산림명상공간이 명상에 적합한 공간인지 알아보고자 델파이 전문가 설문조사(Delphi Expert Survey Method)로 명상공간의 속성항목을 선정 한 후, IPA기법(Importance Performance Analysis)을 활용하여 치유의 숲 산림명상 공간 이용자의 만족도를 설문 조사하였다. 설문은 국립산림치유원과 산음 치유의 숲, 경기도 잣향기 푸른숲에서 산림명상공간을 이용한 일반성인 315명을 대상으로 2022년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였다. IPA분석 결과 산림명상공간의 만족도 평균은 5점 리커트 척도에 4.33점(국립산림치유원 4.33점, 산음 치유의 숲 4.34점, 잣향기 푸른숲 4.37점)으로 높게 나타나 세 곳 치유의 숲 명상공간은 산림명상에 적합하게 조성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세 숲 모두 ‘자연의 소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세 숲 모두 ‘고요함’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나타났다. 또 개방형설문 결과 자연의 소리, 경관, 공기, 숲 공간, 향기 등 명상공간의 자연요소가 시설과 같은 인공요소보다 명상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명상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명상 공간 주변에 물소리 새소리 등의 소리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방문객과의 조우를 피하는 독립된 공간에 ‘명상 숲’을 따로 조성하여 산림치유명상 프로그램 참여자만 입장하는 방법 등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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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도시숲을 활용한 회기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소방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감 등 정신건강에 미치는 효과와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2018년 9월부터 11월까지 인천대공원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천시 G 소방서 소방공무원 6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주 1회 2시간씩 총 4회 8시간으로 대상자 특성, 산림치유 요법 및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여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 소방공무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만족도 분석 결과 대부분 항목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산림치유 활동은 고위험 직업군인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정서적 문제를 예방 및 관리하는 정신건강 관리 중재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며, 소방공무원의 심리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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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1.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의 목적은 ‘숲 명상’과 이를 기반으로 창작된 시문학이 현대인들의 상흔을 치유하고 위로하며, 생명연대의 공감을 일깨워 주고, 비움과 충만의 치유의 미학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임을 살펴보는 데 있다. 숲은 인류가 오랫동안 누려왔던 터전이자 고향이며, 숲과 교류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을 찾는 길이다. 그래서 숲과 교감하고 숲을 통해 ‘내 안의 풍경’을 성찰하는 것은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번다하고 탐욕스러운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공감과 비움의 의미를 깨달게 한다 할 수 있다. 이는 숲이 단순한 휴식 공간의 차원을 넘어 치유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숲 명상’은 바른 지견으로 사물을 보고 욕망과 채움, 집착과 분노, 복잡과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힐링’ 방법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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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오도산 치유의 숲의 생태적 특성을 분석하여 치유의 숲의 다양한 기능 중 생물다양성 기능과 경관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식생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토양분석 결과, 토양수분 23.7%, 토양 pH 4.64, 유기물함량 4.99%, 전질소 0.20%, 유효인산 14.7 ppm, 양이온치환용량 15.5 cmol+/kg, 치환성양이온은 Ca2+, Mg2+, K+, Na+ 순서로 나타났다. 중요치 분석 결과, 교목층과 아교목층에서 소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순서로 높게 나타났고, 관목층에서는 철쭉, 진달래, 갈참나무, 초본층에서는 철쭉, 쇠물푸레, 개옻나무 순서로 나타났다. 종다양도는 0.696∼1.288, 균재도는 0.451∼0.822, 우점도는 0.178∼0.549로 나타났다. 흉고직경급 분포는 정규분포를 나타내었고, 25 ㎝경급 미만에서 참나무류 수종의 비율이 과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변이관계 분석 결과, 갈참나무-소나무는 높은 부의 상관계수를, 굴참나무-소나무는 부의 상관계수를 나타냈다. 참개암나무-상수리나무, 진달래-굴참나무는 높은 정의 상관계수를, 갈참나무-철쭉, 때죽나무-갈참나무, 노각나무-갈참나 무, 졸참나무-참개암나무, 쇠물푸레-참개암나무, 졸참나무-노각나무는 정의 상관계수를 나타냈다. 오도산 치유의 숲의 경관인자를 고려하여 치유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생태적 특성을 기반으로 숲의 천이를 고려한 경관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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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21.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도시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동이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여성의 골격근량과 내장지방 량, 우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A 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여성으로 실험군 21명, 대조군 12명으로 총 33명으로 구성되었다. 산림치유 프로그 램은 주1회 2시간씩 총8회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분석기(Inbody 720, Biospace, Korea)를 이용하여 골격근량과 내장지방량을 측정하였고, 우울척도는 GDS(Geriatric Depression Scale)를 이용하였다. 실험군 대상자의 나이는 평균 60.3±9.4였으며 대조군 나이는 평균63.6±5.8 이었다. 산림치유프로그램 참여 후 실험군 대상자의 골격근 변화는 참여 전 2.52에서 참여 후 2.47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나 대조군은1.64에서 1.99로 유의한 변화는 아니었다. 내장지방량의 변화는 실험군 대상자는 참여 전 34.27에서 참여 후 31.64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으나 대조군은 35.02에서 33.18로 유의한 변화는 아니었다. 우울의 변화는 실험군에서 참여 전 5.10에서 참여 후 3.85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도시숲을 이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 활동이 노인여성의 만성질환의 요인이 되는 골 격근량과 내장지방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이 검증되었고, 실험군의 우울감 역시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노인의 신체적 건강과 우울 등 심리적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하나의 기초자료로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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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21.02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와 숲 치유에 대한 연구이다. 아유르베다는 식이요법, 허브, 운동, 생활양식 섭생법으로부터 명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연치유 방법들을 포함하고 있다. 개인 의 체질을 독특한 방식으로 이해함으로써 각각의 개인과 문화가 자연계와 조화로운 생활 방식을 창조하도록 통찰력을 제공한다. 숲의 생태계는 자연치유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숲 체험은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하여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증진 하는 모든 활동으로 아유르베다의 자연치유 시스템과 유사하다. 숲 체험의 효과는 질병으 로부터 건강을 회복시켜 준다는 의미의 의료행위가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 지원으로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자기회복력을 강화시켜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질병을 낫 게 한다는 치유 혹은 회복을 말한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와 숲의 치유에 좀 더 과학적이 며, 현실적인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리라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숲과 아유르베다의 유사 점과 차이점을 통하여 자연치유 시스템의 정보를 넓히고, 나아가 두 체계를 활용하여 면역 력을 높이고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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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진 숲 치유 연구의 흐름을 정리 하고, 오대산 숲에 내재된 다양한 속성을 탐구하여 오대산 숲 치유의 가치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숲 치유와 관련된 연구동향은 어떠한가? 둘째, 숲 치유 선행 질적 연구에 나타난 숲 치유를 통한 경험, 숲 치유를 통한 치 유의 과정, 숲 치유의 치유 요소, 숲 치유의 심리적 치유 기제는 어떠 한가? 셋째, 오대산 전나무 숲의 치유 가치는 어떠한가? 이를 위하여 통합적 문헌고찰(integrative literature review)의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숲 치유와 관련된 연구 동향을 살펴본 결과, 1985년 이후 산림치유를 주제로 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둘째, 숲 치유의 치유요인 도출을 위한 선행 질적 연구를 분석한 결과, 숲 치유를 통한 경험은 신체 적인 힐링, 타인과의 교류, 자연이 주는 힐링, 스트레스 회복, 주의회복, 사바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오대산 숲 치유의 가치를 위 한 선행연구 분석결과, 오대산 숲 치유의 가치는 오대산 숲 자체, 오대산 숲에 얽힌 이야기, 오대산 숲에서 일어나는 사람과 사람과의 연결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오대산 전나무 숲의 치유적인 가치 검토의 결과가 오대산 전나무 숲 치유 가치 관련 연구의 정보제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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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다문화 배경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숲이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인자들과 요인들을 활용하여 다문화 배경 학생들의 언어습득향상과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대상은 청주시 OO동에 위치한 다문화예비학교 중학생 남녀 각각 1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산림치유프로 그램을 운영하였다. 실험기간은 2018년 4월12일부터 2018년 6월26일까지 매주 1회씩 12회기로 1시간 (60분)씩 실시하 였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 키는 활동이다. 프로그램 실시 전과 후에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대응표본 t-test를 실시하고 그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아탄력성은 긍정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 친밀행동능력, 감정조절능력, 자율행동능 력 등 하위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p<.001). 언어능력향상은 기술통계로 알아본 결과 쓰기의 오류, 발음의 오류, 문장의 오류, 시제의 오류, 조사・접속사의 오류 모두에서 향상되었다. 본 연구결과가 향후 중도입국자녀들이나 다문화 배경 학생들의 자아탄력성과 언어습득향상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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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방문객 유형별로 장성 편백치유의 숲(Jangseong Pyunbaek Healing Forest: JPHF) 내 ‘치유필드’의 이용객 수에 대한 지각(perceived number of users: PNU)과 이용객수에 대한 평가기준(evaluative standards)을 설정, 비교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2017년 9월 중 JPHF 내 ‘치유필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의표본추출 방법을 통해 선정된 158명의 표본으로부터 설문지기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치유필드 방문객 중 휴양객(일반 휴양을 목적으로 한 방문객) 은 49.3%, 치유객(건강 및 치유를 목적으로 한 방문객) 15.3%, 휴치객(휴양과 치유를 동일정도로 추구하는 방문객) 35.3%로 구성되어 있었다. 응답자가 지각하는 치유필드 이용객수는 전체적으로는 평균 23.8명(중앙값: 20.0명)으로 나타났으며, 방문객 유형별 평균범위는 21.1-27.8명(중앙값: 20.0명 동일)으로 조사되었다. 응답자의 PNU는 혼잡지각(perceived crowding: PC)(r=0.23) 및 치유경험 방해 지각(perceived interference of healing experience: PIHE) (r=0.20)과 낮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방문객 유형 간에 치유필드 적정이용객수(optimal number of users: ONU)는 차이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적정이용객수는 평균 28.9명(중앙값: 25.0명)으로 나타났으며 방문객 유형별 적정이용객수 범위는 평균 25.4-31.4명(중앙값: 25.0-27.5명)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최대 허용가능 이용 객수(maximum acceptable number of users: MANU)는 전체적으로 38.1명으로 나타났으며, 방문객 유형별로는 휴양객 36.9명, 치유객 32.0명, 휴치객 38.0명으로 각각 조사되었다. 방문객 유형별로는 MANU에 차이가 없었다. 응답자의 PC는 평균 2.73(SD: 3.26, 9점 척도), PIHE는 평균 3.26(SD: 1.77, 9점 척도)으로 나타났으며 방문객 유형별로는 휴치객이 휴양객에 비해 통계적으로 높은 PC와 PIHE를 보였다. PNU가 ONU를 초과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높은 PC와 PIHE를 나타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관리적 관점에서의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한계점과 추후 연구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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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장성 편백치유의 숲(Jangseong Pyunbaek Healing Forest: JPHF)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문객 유형과 방문객 유형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 이용행태 및 방문동기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자료는 2016년 10-11월중 편의표 본추출법을 통해 선정된 216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기법을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또한 방문객의 참여활 동에 대한 자료는 동일 기간에 동일한 조사방법을 통해 별도로 수집되었으며 총 476명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분석결과, 응답자의 77.0%가 '휴양객'(방문의 주목적이 건강 및 치유목적보다는 경관감상 및 관광, 사회적 교류 등 일반적 휴양경 험에 있는 방문객)으로 분류되었으며, '치유객'(방문의 주목적이 일반적 휴양객과는 달리 건강 및 심신의 치유에 있는 방문객)은 단지 10.3%에 불과했다.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방문경험 수준이 높았으며, 방문 전 JPHF를 ‘조용하며 자연경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기대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혼자서’ 방문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방문그룹의 크기도 휴양객에 비해 적었다. 전 응답자의 26.8%가 JPHF가 치유의 숲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유객은 휴양객에 비해 JPHF가 치유의 숲이라는 사실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66.8%의 응답자가 JPHF의 전반적 관리 및 운영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며, 6.2%의 응답자만이 부정적으로 평가를 하였다. 치유객과 휴양객 간 JPHF의 전반적 관리상태 평가에는 차이가 없었다. JPHF의 주임도(이용률: 47.4%), 와 치유필드(이용률: 59.2%)에 방문객의 이용집중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치유객은 ‘고요함’, ‘건강’, ‘긴장완화’ 요인에서 휴양객에 비해 높은 동기를 보인 반면, 휴양객은 치유객에 비해 ‘사회적 교류’ 요인에서 높은 동기를 나타냈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JPHF의 관리적 관점에서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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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현대인들의 인공적인 도시환경에서 생기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각종 질환은 점점 심각해져 경제적・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급증하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들어 ‘힐링’, ‘치유’라는 말이 유행처럼 퍼져 자연환경에서 이를 해소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현재 쓰이고 있는 ‘치유’는 질병이나 상처를 낫게 한다는 ‘치료’와 비슷하지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는 의미에서 ‘치료’와 다르게 쓰인다. 즉 치료는 수술이나 약물을 투여하는 등 직접적인 처치를 가해 병을 낫게 하는 의미가 강하고, 치유는 자연환경을 이용해 인간 본연의 자연회복력, 자기회복력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어질병예방과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하겠다. 최근 들어 자연환경과 치유를 접목한 ‘치유정원’, ‘치유조경’, ‘치유농업’, ‘산림치유’, ‘치유관광’ 등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연환경을 적극 이용한 산림치유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산림청에서는 숲이 가지는 공간을 이용하여 ‘치유의 숲’을 조성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0개소의 치유의 숲이 조성되었고, 2020년까지 37개소의 치유의 숲이 더 조성될 계획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선행논문을 중심으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기본 항목을 도출하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현재 조성되어진 경기도 치유의 숲 세 곳을 선정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된 체크리스트를 평가하고 분석하여 현재 조성되어진 치유의 숲보다 더 나은 치유환경을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또한 전국에 추진 중인 치유의 숲 조성 계획에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도출된 기본항목은 총 15개로 피톤치드가 생성되는 수종 분포, 음이온이 풍부한 수(水)원의 종류, 강한 햇빛과 자외선 차단, 오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 자연지형을 이용한 다양한 산책로, 특이경관의 필요, 관망지점의 유무 및 경관미, 안전한 시설물 배치,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숲길 노면의 포장 재료, 지역진흥과 산림서비스 확대, 숲의 계절감,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공간, 숲 가꾸기 관리, 숲의 위치이다. 선행연구를 통해 도출된 기본항목을 전문가 설문을 실시하여 중요도,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중요도가 높게 나온 기본항목은 ‘피톤치드가 생성되는 수종 분포’ 이고, 낮게 나온 기본항목은 ‘특이경관의 필요’이다. 기본항목 중요도를 중심으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경기도에 조성된 산음 치유의 숲,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포천 하늘아래 치유의 숲 세 곳을 현장평가 하였다. 산음 치유의 숲은 피톤치드가 생성되는 수종이 분포되어 있는 공간, 자연지형을 이용한 다양한 산책로, 숲의 계절감을 느끼게 하는 식물 식재 및 자연요소, 음이온이 풍부한 수(水)원의 종류, 숲길 노면의 포장 재료,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의 6개 기본항목이 양호하였고, 오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 안전한 시설물 배치, 관망지점 및 경관미 조화, 강한 햇빛과 자외선 차단의 4개 기본항목이 보통이었다. 또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공간, 숲 가꾸기 관리 작업, 숲의 접근성, 지역진흥과 산림서비스의 발전 가능성, 특이경관의 존재의 5개 기본항목이 나쁘거나 미비했다.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은 산책로 주변에 한 곳도 없었고, 특히 숲 가꾸기 작업은 전혀 되어 있어 않아 경관감상에 방해가 되었다. 그리고 숲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자가용 이용 시 내비게이션을 이용해야 쉽게 찾아 올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시 시간이 오래 걸려 대중교통 시스템 체계에 대한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세 대상지 중 가장 조성이 잘 되어 있었다. 중요도 1위부터 5위까지 비교적 양호했으며, 음이온이 풍부한 수(水)원의 종류도 많고, 숲길 노면 포장도 흙, 낙엽뿐만 아니라 바닥 에 돌을 이용한 패턴을 만들어 다양성을 주었다. 또 사방댐에 전망대를 설치하여 잣나무숲이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목재를 이용한 만들기 등 치유프로그램도 다양했다. 특히 세 곳 중에 유일하게 특이 경관이 존재하여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렇지만 역시 숲 가꾸기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 나뭇가지가 산책로로 튀어나와 통행을 방해하고, 죽은 나무와 나뭇가지들이 서로 엉켜 경관을 볼 수 없었고, 가지치기 된 나뭇가지들이 그래도 방치되어 안전상에도 문제가 될 수 있었다. 시급히 숲 가꾸기 관리 작업을 시행하여 깨끗한 치유공간이 조성되도록 해야겠다. 포천 치유의 숲은 조성된 지 얼마 안 되었고, 정식 개장이 2017년 4월 3일로 체크리스트 현장평가가 의미 있다고 사료된다. 그렇지만 세 곳 대상지 중 가장 조성이 불량했다. 피톤치드가 생성되는 공간 조성, 오감에 영향을 주는 환경, 숲길 노면의 포장 재료, 관망지점 및 경관미 조화, 강한 햇빛과 차외선 차단의 5개 기본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은 나쁜 평가를 받았다. 우선 산책로가 짧고 다양하지 않아 만족할 수 있을 만큼의 산책, 걷기 등 활동에 부족함을 느꼈으며 힐링데크, 풍욕장 같이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조성되었지만 혼자 조용히 사색할 수 있는 공간조성은 부족했다. 특히 28ha의 좁은 공간에 치유의 숲에 불필요한 숲속의 집을 설치하여 공간만 차지해 정작 필요한 시설은 설치할 수 없었다. 또 숲의 계절감을 느끼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인 식물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치유공간을 적합하지 않았다.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꽃, 열매가 나는 식물, 단풍이 드는 활엽수 등 다양한 식물식재가 추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 곳 역시 숲 가꾸기 관리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아 잘려진 나뭇가지들이 뒹굴어 다니고, 산책로 옆에 그래도 방치되어 있어 경관감상에 방해가 되었다. 좀 더 아름다운 숲 속의 경관을 위해 숲 가꾸기 관리 작업이 필요하다. 또 시설물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불편했다. 갈림길에 안내판을 설치하여 방향 인식에 도움을 주며, 거리의 길이를 표시하여 사람들의 불필요한 활동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바닥이 흙, 낙엽이라 미끄러지기 쉬운 곳은 계단이나 데크로드를 설치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수(水)원의 존재도 미비하여 수(水)원을 조성하거나 아니면 다른 대체 요소 마련이 필요하다. 특이한 점은 어메이징파크와 치유의 숲이 서스펜션 브릿지로 연결되어 공중으로 두 곳의 이동이 가능하여 치유의 숲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어메이징파크를 방문한 사람들이 호기심을 갖고 다리를 건너 치유의 숲을 방문하기 때문이다. 이에 앞으로 방문하는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치유의 숲환경에 대한 시급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치유의 숲과 앞으로 우리나라에 조성될 치유의 숲의 활성화를 위한 조성 가이드라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치유의 숲이 치유공간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이용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관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많은 사람들이 치유의 숲의 자연환경에서 정신적・육체적・심리적으로 위로받고, 치유되길 바란다.
        13.
        201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치유의 숲에서 다른 유형의 소리(무음, 자연, 음악, 아이들 노는 소리)가 방문객의 기분상태(Profile of Mood States: POMS)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자료는 2012년 10월 중 장성 ‘축령산편백치유의 숲’ 내에 위치한 ‘치유필드’를 이용하는 231명의 방문객으로부터 수집되었다. 각 피실험자는 각기 다른 유형의 소리에 노출되었으며 실험용 소리가 장착된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 설문에 답변하였다. 실험결과, 기대했던 대로 ‘아이들 노는 소리’ 노출 그룹이 타 그룹에 비해 높은 부정적 기분상태를 나타냈다. 그러나 예측과 달리 자연소리와 음악소리는 피실험자의 POMS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경향은 총 기분장애 점수(Total Mood Disturbance Score: TMDS)뿐만 아니라 요인별(불안, 분노, 활력, 피로, 혼란, 우울) POMS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혼잡지각(Perceived Crowding)수준 과 TMDS(r=0.568) 및 하위 요인별 기분상태(r=0.331-0.571)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연구의 결과에 대한 토의와 더불어 관리적 차원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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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6.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숲에서 치유를 경험한 사람들의 체험수기 115편을 질적 분석하여, 숲 치유로 나타나는 핵심 심리현상과 치유의 과정을 추적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숲 치유 과정에서 경험하는 핵심 심리현상은 <행복감> <편안함> <깨달음> 의 순이었으며, 숲 치유의 과정은 <정서적 변화>를 먼저 경험한 후에 <인지적 변화>와 <행동의 변화>로 이끌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숲에서의 치유단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극단계> <수용단계> <정화단계> <통찰단계> <채움 단계> <변화단계>의 6단계 과정을 거쳤으며, 이러한 과정은 <자연과의 교감> <자신과의 교감> <세상과의 소통>이라 는 기제를 통해 치유가 진전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의 연구는 주로 집단프로그램에 의한 비교 연구와 체험 후의 일시적 상태의 측정으로 결과를 도출하여 효과의 지속성이나 심리적 변화 과정을 검증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였 다. 본 연구는 기존의 양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여 개인적 심리현상과 치유과정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으며, 연구 결과가 산림치유의 메커니즘을 밝히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이나 실행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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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숲의 소리의 생성원리와 그 소리의 전파과정에 대해 살펴 보고 숲의 소리의 1/f변동파동 특성이 인간의 감성에 미치 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를 산림치유에 적용 할 때 치유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소리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하였다. 소리의 생성원리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 경우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 첫째, 나뭇잎의 부딪침 혹은 기타 자연물의 마찰에 의한 소리의 발생은 현악기의 연주에 비유 할 수 있다. 현의 길이를 L이라 하면 그 현이 낼 수 있는 최저음(기본진동)의 파장은 2L이 된다. 소리의 속력은 온도 에 관한 함수인데 상온에서는 340m/s이므로 기본진동수는 f1=340/2L이 되고 그 다음 진동수는 f2=340/L이 되어 2배 진동이 된다. 자연음에서는 일반적으로 기본진동에서 소리 가 발생된다. 따라서 진동판이 짧은 곤충은 주파수가 큰 고 음을 내게 된다. 둘째, 일반적인 새의 울음소리는 폐관악기 에 비유된다. 종파인 소리를 횡파적 표현으로 나타냈을 때 관의 트인 부분은 파의 배가 되고 관의 막힌 부분은 파의 마디가 되었을 때 소리가 공명되어 연주음 혹은 새의 울음 소리가 발생한다. 관의 길이를 L이라 하면 기본진동수는 f1=4L이 되고 그 다음 진동은 f2=4L/3이 되어 3배진동이 된다. 새는 명관(syrinx)의 길이를 조절하여 음의 높낮이를 변화시킨다. 셋째, 양 끝이 트인 개관의 경우는 자연음에서 나타나기 어렵긴 하나 그 원리를 살펴보면 개관의 기본진동 수는 현악기의 경우와 같이 기본진동수는 f1=340/2L 이 되 고 그 다음 진동수는 f2=340/L이 되어 2배진동이 된다. 소리의 전파원리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의 경우 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 첫째는 소리의 반사(reflectoion) 인데, 소리는 나뭇잎이나 기타 자연물을 투과하지 못하고 반 사 혹은 흡수되므로 우거진 숲속에서는 멀리 전파되지 못한 다. 정반사와 난반사가 있지만 난반사의 경우도 작은 부분으 로 볼 때는 정반사에 해당한다. 이러한 효과로 숲이 방음벽의 역할을 하게 된다. 둘째는 소리의 굴절(refraction)인데 `모든 파동은 최단시간에 도달하게 되는 경로를 따라 간다.`는 페 르마 원리(Fermat`s principle)에 따라 소리는 공기의 온도, 기 압, 풍속, 습도 등의 차이에 의해 음속이 다른 매질의 특성을 갖게 되어 진행방향이 굴절된다. 굴절의 법칙에 따라 낮에는 소리가 하늘로 올라가고 밤에는 소리가 땅으로 내려오게 된 다. 셋째는 소리의 간섭(interference)인데, 서로 다른 음들이 중첩되면 변형파가 생성되므로 소리가 멀리 가면서 전파되 는 동안 원래의 소리맵시를 상실하게 되어 소음으로 인식된 다. 넷째는 소리의 회절(diffraction)인데, `파의 모든 부분이 파원(wave source)으로 작용한다`는 회절현상에 따라 평면파 가 파동이 작은 슬릿을 통과하게 되면 그 구멍으로부터 구면 파의 형태로 전파되어 나간다. 따라서 장애물 너머에서도 소 리가 들리게 되는 것이다. 산림치유 활동 공간이 도로와 인접하여 차 소리에 의한 소음 이 있거나 혹은 사람들의 생활공간에 인접하여 들리는 각종 기계음과 말소리 등에 의해 방해를 받을 경우에는 폭포소리, 바람소리,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 등과 같이 소리의 파워스펙 트럼이 1/f 변동파동 특성을 가진 백색소음을 첨가하여 들려줌 으로써 소음의 불쾌감이 백색소음에 묻혀 사라지게 되어 결과 적으로 쾌적한 소리환경이 조성됨으로써 마치 깊은 산속에 있 는 듯한 느낌을 갖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다양한 숲의 소리들이 비록 1/f변동파동인 자연음일지라 도 이들 소리들의 주파수 비가 간단한 정수비가 아닌 불협 화음일 경우에는 동시에 듣게 되면 귀에 거슬리게 느껴져 치유의 효과를 반감시킬 수도 있으므로, 산림치유 활동 시 최적의 소리풍경(Soundscape)을 구현함에 있어서 화음의 조건도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숲의 소리의 특성을 고려한 소리환경을 구축하여 산림치유활동에 적용하면 치유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숲의 종류별로 숲의 이미지와 만족도 및 신체적․정서적 측면의 치유지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이다. 숲의 종류는 편백나무숲, 졸참나무숲, 소나무숲으로 분류하였으며 단일 임상으로 이루어진 대상지를 선정하여 평가를 진행하였다. 평가는 각 숲별로 60명의 피험자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평균연령 68.6세이다. 편백나무숲은 쾌적하고 편안하며 친밀한 이미지, 졸참나무숲은 평범하면서도 안정된 개방적인 이미지, 소나무숲은 아 름답고 쾌적하며 자연스러운 이미지로 평가되었으며 숲의 이미지구조는 정연성, 어메니티, 공간특이성, 정감성 인자로 구분된다. 숲의 만족도는 졸참나무숲이 높게 평가되었다. 편백나무숲은 정연성 인자가, 졸참나무숲은 정연성 및 공간특 이성인자가, 소나무숲은 어메니티 인자가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 모든 숲에서 피험자들은 신체적 ․정서적 측면에서 개선이 되었다는 치유효과를 지각하고 있으며 특히 정서적 측면에서 치유지각의 효과가 높다. 신체적 치유지각은 숲 종류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정서적 측면에서는 소나무숲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졸참나무숲, 편백나무숲 순으로 숲 종 류 상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숲 만족도와 정서적 측면의 치유효과 사이에는 정적인 상관 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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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치유의 숲 3개소의 이용객 300명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에 명시된 14가지 산림치유 시설의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선호도는 치유의 숲길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산책로, 등산로, 숲속의 집, 탐방로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청태산 치유의 숲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산음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축령산휴양림 치유의 숲 순으로 나타났다. 치유의 숲 3개소에는 14가지 산림치유 시설이 모두 조성되어 있지 않았고, 산림치유 시설 활용도 미비한 실정이었다. 산림치유 시설의 관리와 이용객의 맞춤형 활용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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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4.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일반 성인의 숲과 숲길의 선호도에 관한 연구이다. 숲과 숲길의 선호도에 대한 수요자 선호를 파악하여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잠재 수요자인 일반 성인 남 여를 대상으로 2014년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으로 숲과 숲길의 선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총 613부의 유효표본이 실제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분석, 빈도분석, 교차분석, 다중응답분석을 통해 인구통계학적 특성(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른 숲과 숲길의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선호하는 계절의 숲은 봄, 가을, 계절 상관없음, 여름, 겨울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 연령,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선호하는 상태의 숲은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장소로서 선호하는 숲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도시숲, 공원, 학교숲 순으로 응답하였다. 거주지로부터 프로그램 장소까지의 거리에 따른 선호하는 숲을 조사한 결과 모든 경우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게 나타났다. 숲길의 형태에 관해서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림치유 목적으로 1회 걸을 때 선호하는 숲길의 길이는 1.5~3km, 1.5km이하, 3km 이상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과 연령, 교육, 월평균 가계 소득, 교육에 따라 선호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일반성인의 숲과 숲길조사를 통하여, 성별, 연령, 교육수준, 직업, 월평균 가계 소득에 따라 숲과 숲길에서의 프로그램에 차별성을 두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연령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분석 결과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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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국 ․ 내외의 산림치유와 직 ․ 간접적으로 관련된 문헌조사 및 포커스 그룹 면접방법을 통해 바람직한 산림치유 조성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산림은 인간의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어 최근에는 이러한 산림의 기능을 이용하여 많은 치유의 숲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이용을 통해그 효과도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산림치유를 위한 공간은 새롭게 조성하는 것도 있으나 기존에 해당 지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산림, 인력 등의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산림자원 뿐 아니라 산림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주변 산촌마을진흥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치유의 숲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촌마을의 진흥의 수단으로 활용한다면 더욱 바람직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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