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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희년의 의미를 신화적 관점과 해석학적 관점을 차용한 학제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레위기의 전통적 해석으로 포착하기 힘든 희년의 다의적 뉘앙스를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필자는 역사적 관점과 대립되는 신화적 관점에서, 율법적 관점과 대립되는 복음의 관점에서, 신앙공동체와 대립되는 개인의 관점에서 희년의 의미를 재해석한다. 4장으로 구성된 본 논문의 2장에서는 레위기 40장에 언급된 희년의 의미를 창조신화의 관련 속에서 살펴보며, 비교 신화학자 엘리아데(Eliade)의 신화이론, 특히 “성스러운 시간”의 개념을 통해서 레위기의 희년을 분석한다. 3장에서는 누가복음에서 예수가 선포한 희년과 레위기에 기록된 희년을 비교 분석하여 희년사상의 확장과 변형을 다룬다. 또한 구약성경에 대한 예수의 새로운 해석 방식과 이를 발전시킨 바울의 모형론적 해석학의 관점에서 희년을 분석한다. 4장에서는 엘리아데의 신화적 시간, 즉 “성스러운 시간”과 레위기의 희년 사이의 유사성을 밝히고, “성스러운 시간”과 레위기의 희년에서는 발견될 수 없는 신약의 희년만이 갖고 있는 두 가지 특징을 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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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신성한 텍스트로서의 성경이 해석학적 관점에서 이해되고 해석될 수 있다라는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하려고 한다. 성서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과연 문학적 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다. 19세기 에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가 성서와 문학적 관점의 상호 연관성의 가능성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한 이후로, 성서 해석학은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발전되어 오고 있다. 신의 말씀을 기록한 성경은 신성의 권위를 내제하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서 해석학의 근본적인 전제들 중의 하나는 성경은 구체적인 역사적 상황 안에서 어느 특정한 저자에 의해서 그리고 인간의 언어로 기록 되었다라는 것이다. 폴리쾨르는 포괄적인 해석학의 구조를 형성함으로써 성경이 하나의 텍스트로서 문학 이론의 관점에서 이해되고 해석되어질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특히 리쾨르는 성서에 드러나는 신의 계시와 다양한 형태의 담론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그리고 그는 각 담론 안에서 신의 계시의 다양성을 지적하였다. 또한 텍스트와 공동체의 관계 안에서 성경의 정전이 어떻게 확립되는지에 대한 과정이 연구되어야 한다. 텍스트는 공동체를 규정하고, 공동체는 동시에 텍스트를 규정하기 때문에 둘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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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0.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선교적 성경 해석학의 방법론을 고찰하는 것이 다. 최근까지, 학자들은 성경 본문 중심의 해석과 독자 중심의 해석에 따라 각기 다른 선교적 해석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선교적 해석은 신앙 공동체 내에서 통합적인 성경 해석 방법론을 사용해야 한다. 이 글에서, 필자는 단계별 해석을 제안한다. 첫째, 선교의 본질과 형태를 이해하기 위해, 독자는 신·구약의 문학 세계 속에서 다루는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를 탐구한다. 둘째, 선교적 공동체의 '자기-정의' 를 위해, 독자는 독특한 상황에서 성경 내의 공동체와 현대의 기독교 공동체의 선교적 성경 읽기를 탐구한다. 셋째, 독자는 신앙 공동체 내에서 자신들의 주관적 해석을 대화와 담론의 장으로 불러와서 보편적 해석의 의미를 만들어간다. 이 단계적 해석은, 각각의 해석적 국면에서, 독자들이 하나님의 선교를 이해하고, 그 선교에 참여하도록 하는데 목표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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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인공지능 시대의 도전에 종교학적으로 답하기 위해 폴 리쾨르(Paul Ricoeur)의 미메시스(mimèsis) 이론을 그의 종교적 해석학에 접붙였다. 이 접붙임을 통해 드러나는 종교적 텍스트의 본유적인 기능은 개인과 공동체가 종교적 텍스트를 읽고 해석하면서 개인과 공동체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한정적인 시간성(Zeitlichkeit)을 넘어선 영원성(eternity)이나 공(空)과 같은 근원적인 시간성과 새로운 존재의 가능성을 보면서 일어나는 영혼의 변형과 서사적 정체성이다. 약한 인공지능(weak AI)의 경우, 인공지능이 지식적이고 교리적인 측면의 기능을 감당하게 되어 영혼의 변형이라는 종교적 텍스트의 본유적 기능이 강화될 것이다. 강한 인공지능(strong AI)의 경우, 인공지능이 앞으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강한 인공지능이 등장하기 전에 지금까지 종교적 텍스트가 형성해 온 다양한 종교적인 서사적 정체성을 인공지능 프로그램 안에 적극적으로 포함하는 컴퓨터 공학과의 협업이 강력하게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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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선교명령은 복음명령 외에도 세상에서 살되 세상문화와 구별된 대조·대항·대안적 문화를 퍼뜨리면서 살아가라는 문화명령(창1:26-28)이 있다. 하나님의 선교는 그리스도인들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하나님나라의 문화를 만드는데 헌신하도록 초청한다. 선교적 교회는 보냄받은 곳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사귐의 삶을 실천한다. 삼위일체의 결속적 관계는 상호성·평등·열린대화의 관계를 낳는 친교의 모델이며 성령은 진정한 친교가 가능하도록 회복시키는 능력이다. 교회는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들과 연대하여 종말론적 하나님나라 구현에 동참해야하며, 한국사회 문제들에 선교적으로 대응하는 공적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모든 사회구성원들의 공동선을 추구해야한다. 건강한 노동과 조화로운 삶을 통해 새 문화를 창출하는 굿컴퍼니들은 통전적인 하나님의 선교의 길을 여는 파트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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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7.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독교대학들이 기독교 정체성 유지·제고의 문제로 난항중이다. 필자는 기독교대학에서 교양필수 과목으로 성경을 가르치는데, 80% 안팎의 비기독교인 학생들을 상대로 ‘선교적 해석학’의 틀로 성경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가르친 결과, 대다수의 기독교인/비기독교인 학생 들에게 비교적 긍정적 반응을 얻어냈다. 긍정적 반응으로서 그리스도인 의 경우는 교회에서 들었던 성경의 파편적 내용들을 하나의 맥으로 관통해서 보게 되어 좋았다는 평가가 가장 많았다. 비기독교인의 경우 는 성경을 처음 접하는데도 지루하지 않고 기억에 잘 남았으며, 기독교 인들을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는 언급이 가장 많았다. 또 종교에 상관없 이 많은 수강생들이 ‘선교적 해석학’을 통해 성경을 이야기로, 메타내러 티브로 이해하게 됨으로써 성경의 거대서사 안에서 자신의 자리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피력하였다. 이것이 바로 메타내러티브로서 성경의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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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7.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ly iconology to discover the symbolic system of imaginary animals focused on four representative auspicious animals in Korean folk paintings. Study methods included literature review of folk paintings, iconological analytics books, and articles. A total of 16 folk paintings of four auspicious animals in the Joseon Dynasty were analyzed using Panofsky's iconology. The four auspicious animals were Yong(dragon), Bonghwang(the eastern version of the phoenix), Shingoo (divine turtle), and Kirin(one-horned combination of a dragon and horse). According to iconological analysis, Yong is a typical symbol of royal authority, a deity of water as an object of respect with a remarkable talent of transformation, and in iconographical interpretation, represents reverence for transcendent power. Bonhwang is the symbol of a king, sun worship, the emblem of nobility and integrity, and in iconographical interpretation, the psychic bing in the sky. Shingoo is fortune prophecy, longevity and immortality, an envoy of deity, and according to iconographical interpretation, the organic view of the world. Kirin is a divine benign creature, a symbol of talent and honor, mediator between sky and earth, and in iconographical interpretation, an expression of Confucian ideology. This study produced three results. First, the four auspicious animals projected the human hope to overcome human limitations through divine creatures with mythical abilities. Second, they reflected everyday common hopes and values of pursuing fortunes and happiness. Third, the four auspicious animals' iconology was not independent of each other; it seemed to be common to and combined with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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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더 이상 인간이라 할 수 없는 사람들의 행각에 대한 소식, 경찰 같지 않은 경찰, 교사 같지 않은 교사, 성직자 같지 않은 성직자들에 대한 나쁜 소식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좋은’ 교사, ‘인간다운’ 인간, ‘목사다운’ 목사, ‘진짜’ 그리스도인, ‘좋은’ 교회 처럼 명사 앞에 그 명사가 당연히 뜻하는 바를 부연 설명해주는 형용사 가 붙어야만 하는 시대를 우리가 살고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금의 한국사회 속에서 교회의 진정성은 무엇으로 담보할 수 있는가? 가톨릭 교회론의 명저인 Die Kirche를 쓴 한스 큉(Hans Küng)이 나 종교개혁자들의 교회론은 공통적으로 ‘조직체’인 동시에 ‘영적 실체’ 로서 교회를 정의하였다. 그런데 우리가 ‘교회’라는 개념을 떠올릴 때, 따로 마련된 건물에서 틀에박힌 예배를 드리는 의식적인 것으로만 생각하거나 또는 우리가 소속되어 출석하고 있는 영적인 모임만을 떠올려도 안된다. 오히려 우리가 동일한 목표와 목적지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를 통합시켜주는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레고리 비일(Gregory K. Beale)의 ‘성전신 학’(temple theology)은 이와 같은 교회론을 잘 담보하고있다. 비일은 이중적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이라는 개념으로 신구약성경의 통일성을 규정한다. 성전신학은 하나님의 처소인 ‘성전’ 의 역사적・신앙적 의미를 구약성경에서 신약성경에 이르기까지 교회 의 선교사명이라는 큰 틀에 맞춰 신학적으로 전개된다. 비일의 주장대 로 에덴동산-성전-하나님의 영화로운 임재-새창조-교회의사명 등 의 주제가 결국 동일한 실재를 나타내는 다른 양상이라면 이때 ‘성전’개 념은 선교적이다. 그의 전제대로 성경텍스트 자체가 스스로 핵심주제 로 드러내고있는 성전개념이 선교적 개념이라면, 성경은 선교의 책이 다. 비일이 자신의 연구를 선교적 해석학(missional hermeneutics) 으로 언명하고있지는 않지만, 필자는 그의 연구를 선교적 해석학으로 분류하여 소개할 것이다. 논문의 구성은 먼저 신구약성경을 통으로 읽지 못할 때의 제반 문제점과 그 결과를 기술하고나서, 신구약성경을 통으로 연결하여 읽어야함을 주장하되 그레고리 비일의 성전신학을 선교적 해석학의 예시로 다룰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전신학의 틀로 연구한 선교적 해석 학이 현금의 교회에 주는 메시지를 고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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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6.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선교적 해석학은 선교적 교회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선교적 해석학은 성경해석학이 역사적 발전 경로 를 통해 배태한 양분을 선교적 교회의 신학적 이해와 접목시키는 과정에 서 등장했기 때문이다. 본고는 성경해석학 역사의 흐름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역사비평 해석학과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성경신학운동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역사비평 해석과 성경신학운 동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신학적 성경해석에 대해 살펴보았다. 신학적 성경해석은 역사비평 해석학의 기여를 수용하 되 신학적 전제를 성경해석의 조건으로 주장함으로써 해석의 학문적 객관성과 교회의 신앙 고백을 통합하는 해석학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선교적 해석학은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성경해석의 신학 적 전제로 주장함으로써 성경적 성경해석과 해석학적 맥락을 같이한다.결국 선교적 해석학은 성경해석학 분야의 발전 과정에서 배양된 학문적 성취를 배경으로 등장한 것이다. 선교적 해석학의 신학적 전제로 하나 님의 선교 개념이 중요성을 갖는 정당성의 부분적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본고는 선교적 해석학에 있어 하나님의 선교 개념이 왜 신학적 전제가 돼야 하는지에 대해 논증했다. 그리고 헌스버거가 분석한 선교적 해석 학의 네 가지 유형 안에 성경해석을 위한 신학적 전제로서 하나님의 선교 개념이 어떻게 녹아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러나 헌스버거의 논의 가 갖는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헌스버거의 분석 외에 헌스버거가 분류한 대표적 학자들의 논증을 추가적으로 살펴보았고, 마지막으로 각 유형간 상보성에 대해 논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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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5.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체험한 ‘회심’과 그 결과를 토마스 쿤이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주장한 ‘정상과학,’ ‘위기,’ ‘패러다임 전환’ 등 몇 가지 핵 심 개념으로 분석하였다. 회심이전, 바울의 구약해석학은 구전토라를 포함한 랍 비전통의 해석학이었고, 회심이후 그의 해석학은 그리스도 중심적 구약해석으 로 전환된다. 그의 구약해석은 이후 기독교도들에게 구약해석의 표준을 제공한 다는 점에서 쿤이 말한 “학제모형”의 성격을 띤다. 또한 그의 회심은 ‘비축적적’ 이고 돌발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전의 해석학을 새로운 해석 학으로 완전히 대치했다는 점에서 쿤이 언급한 패러다임 전환의 여러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본 논문은 쿤이 언급한 과학혁명의 순서에 따라 바울의 해석 학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구성 되었다. 1장에서는 ‘정상과학’과 유대경전의 해석 학을, 2장에서는 ‘위기’와 바울의 해석적학 위기를, 3장에서는 새로운 패러다임 의 탄생과 바울의 해석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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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4.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성경에 나타난 선교에 대한 연구는 성경을 문자적으로 있는그대로 받아들여서 선교의 당위성이나 특정 선교단체의 목적을 위해 성경의 일부를 차용하던 방식에서부터, 성경전체를 역사비평적으로 연구해 하나님의 선교를 증명해내는 방식에로, 여러 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서서히 변화해 왔다. 영미권에서 볼 때 1980년대 이전에는 대개 전문적인 성서학자보다는 선교학자들이 성경을 선교적 관점으로 보는 방식이 주류였다. 이러한 방식은 자의적 안목으로 성경의 특정 부분을 강조하는 한계가 있었으며, 특히 구약성경은 십 수 년 전까지도 선교와 많은 관련성을 갖지 못한 책으로 치부되었다. 이와 달리 성서학자들은 하나님의 선교가 성경에 분명히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역사비평에 의존하여 성경전체를 선교적으로 읽지 못하였고 선교현장을 고려한 해석학도 발전시키지 못하였다.서구교회가 반세기동안 형성해온 선교의 중심주제가 ‘선교적교회론’으로 집결되어 나타났다. 이는 교회의 상황을 선교적 관점에서 반성하면서 바람직한 교회운동이 선교회복운동과 맞물려 일어난 것이다. 선교적교회 운동이 교회와 선교의 본질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제시해야 하겠기에, 최근 호주와 북미의 GOCN은 선교적해석학(Missional Hermeneutic) 방면으로 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선교적교회론은 학문적 논의의 장이 점차 형성되면서 다양한 선교적교회들이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교회 갱신을 위해서도 도전하는 선교적교회론은 제도화속에 경직화된 한국교회에 도사리고있는 세속적 가치관을 제거하기 위해, 하나님 나라 가치관을 드러내는 성경적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 필자는 선교적교회론의 뿌리가 되는 교회와 선교의 본질에 대한 성경연구를 최근 부상하고있는 선교적해석학 분야에서 성찰하되, 본 소고는 그러한 성경연구를 위한 표지(標識)가 되는 초점들을 제시한다. 논문의 구성은 선교(학)에서 성경이 어떻게 다루어져 왔는지를 간략히 살피고나서, 선교적교회론에서 선교적해석학의 중요성을 논한다. 다음으로 선교적해석학을 헌스버거(George Hunsberger)를 따라 4유형으로 분류하여 라이트(Christopher Wright), 구더(Darrell Guder) 및 고힌(Michael Goheen), 바람(Michael Barram), 그리고 브론슨(James Brownson)의 입장을 소개한다. 헌스버거는 위의 각 유형들을 서로 배타적이거나 경쟁적으로 보기보다는, 각기 다른 강조점들이 서로를 필요로 하는 상호의존적인 유형들로 보기를 권한다. 그럴 때 모종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들은 앞으로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선교적해석학에 ‘토대’를 놓아준다. 즉 ‘선교적해석학’을 위한 구조틀(framework-하나님의 선교의 내러티브), 목적(aim-증거를 위한 교회 형성), 접근방법(approach-독특한 사회적 자리에서 나온 질문들), 그리고 해석적 모체(matrix-해석적 열쇠로서의 복음)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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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Since the publication of Erwin Panofsky's Studies in Iconology in 1939, the controversial term 'iconology' has replaced the conventional term iconography as a new art historical methodology. However, Panofsky's real legacy lies not in the invention of a new methodology, but in the popularization of art history by applying simple terms and a synoptical table of 'iconological interpretation.' Panofsky's concept of iconology was inherited from that of Aby Warburg who extended the methodological boundary of the study of art while focusing on the complexities of social context in the 1910s. By adopting the old term 'iconology' used in a study of artistic symbolism, Warburg coined the term 'ikonologische Analyse,' to explain his method of analyzing visual motifs in connection with social life outside art. Panofsky contributed to popularizing an art historical methodology, with which to interpret visual motifs through a systematic strategy of relating images to concepts, which follows a simple process from 'pre-iconographical description' through 'iconographical analysis' to 'iconological interpretation'. While adapting himself as an immigrant art historian to the unfamiliar academic atmosphere in the Unites States, Panofsky endeavored to make his theory of iconology more lucid and accessible to a general audience. By using major technical terms in English instead of German that conveys a multitude of meanings, Panofsky was able to popularize his art historical methodology. Panofsky's writings mad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a shift in art history from an academic discipline to a new object of public interest in the 20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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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orean church nowadays is facing same situation as Missional Church appeared in the West. Korean church is corrupted inside and brought the disability and loss of trust externally due to loss of the essence of faith and lack of the suitability to the society. The fact that Korean church is confronting the worst crisis in Korean history urges us to bring appropriate solutions to recover the fundamental worth and to communicate with altered Korean society effectively. As we are to recover the identity and the suitability and to solve internal and external problems in the church, neither the present church paradigm nor the program and the pastoral methodology is the key. Korean church reached at its prime with the programs and pastoral methodology and now these are bringing the dark age upon Korean church which is darker than ever. Therefore, it is the time for Korean church to be changed in every direction. The Missional Church was resulted in developing the main theme of mission that took the half of the century in western church. It does not mean to recover Christendom and to find better principle and method to pursuit church growth but it is the movement–which started with church movement and mission recovering movement–that examines the situation that church is in seriously and studies it academically. GOCN(Gospel and Our Culture Network) has been working on Missional Church movement in the area of Missional Hermeneutic recently. Since Mission comes from the nature of God, the whole Bible should be dealt with Mission but not some specific verses. Therefore, this essay will focus on introducing Missional Hermeneutic Christopher Wright provide. This research will give an opportunity to illuminate the characteristic of Missional Church–the ethical perspective of Mission.The relationship between Mission and ethics is very close. The author insists that ethicality is the sign to distinguish the church from the secular world and it forms Mission. Ethics itself forms Mission in Missional Church as church exists as the light and the salt to the local society. Without biblical ethics, there is no biblical mission. This essay will prospect the Bible in Missional Hermeneutic and show the relationship between ethics and the aspect of election, redemption and covenant in the Israelite and church respectively. Biblical Mission needs biblical ethics. Moreover, ethics itself forms mission. Missional Church provides biblical basis for Missional Hermeneutic. Since Bible gives the right answer to the nature and the method of missional obedience, Word is the basis for church mission. The steps toward Missional Church should show the effort to examine the systems of every church throughly and biblically to be rooted and worked in serious relationship with God’s word. Missional Church movement should provide biblical basis on the nature of gospel and the essence, ministry and structure of church, In such need of these facts, this essay will provide examples to illuminate the biblical basis about Missional Church with the eyes of Missional Hermeneu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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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3.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s it possible to read the Bible in missional sense? Are there any proper method to study the Bible in Missiology? The Bible is very essential to Missiology. God of mission has sent the church, the koinonia he called, into the world. The basis of the commission is strictly based in the Bible. Hence, from the time of the early church, there were unique trends that the church treat certain verses as the premise of missions. Even without the direct citations, those verses implicitly express the missional paradigm of the age. However, ‘missional hermeneutic’ on the Bible not just provides a biblical foundation of Mission but supports the mission as a whole. Which that the Bible, from cover to cover, it is constructed into the grand narrative, the mission of God.The study describes the mission of God by focusing on the concept of ‘covenant’ which is the repeating biblical narrative. The Idea of covenant is a major subject that forms the identity and the world view of Israel. From the covenant of Noah to the New Covenant in New Testament including the covenant of Abraham, Mount Sinai, and David, the idea is integrated into the grand narrative, the mission of God. Each covenant is not discontinuous from another but related since they were given according to the context of Israel. They were reconfirmed and reapplied in a large extent. In the Bible, the idea of covenant, the mission of God forms the core like the central nervous system. This paper proves the consistent idea of mission of God in the Bible by briefing the formation and the reconfirmations of the covenant. Jesus Christ was sent to ‘Yes’ all the promises(Cor II 1:20). God in Jesus of the Nazareth gave the suffering servant who is the descendent of Abraham blessing all races, who is the prophet overwhelms the Moses in bringing the grace and the truth into the world, who is the son of David reigning with righteousness endlessly, and who is the covenant gathering his people to him. Jesus who resurrected indeed reflected his identity to the Bible and also opened the eyes of his disciples who shall go forth to all nations with the power of the spirit(Lk 24:45-47). He is the only one who has the right to open the scroll that represents the entire history for he completed the mission of God(Rev 5:9). Therefore, every hermeneutic readings on the Bible must be messiahnic and missional. The ultimate object of the grand narrative must be found in Jesus Christ who died on the cross and resurrected from the deads. Missional hermeneutic overcomes multi-cultural hermeneutic and post-modern hermeneutic. Christian missions has experienced the challenges from post modern world for decades. The Bible rejoices diversity and approves the various human cultures with praise. Post-modernism also welcomes such characteristics of the Bible(cultural, local, relational, narrative). However, it limits those contexts into local and particular and generalize those as a whole. There are no narrative that includes all of them. There are no concept of the truth that integrates all the meaning of life with wholistic consistence. Diversity in hermeneutics does not affirm to a free licence to pluralism or relativism. Missional hermeneutic is different from them for it integrate the diversities, localities, and particularities into the grand narrative. The mission of God is a enormous story that clearly shown from the creation to the new creation in the Bible. It is the universal narrative that affirms the ultimate meaning to the human race that carries the particular cultural diversities. Missional hermeneutic is also a ecumenical hermeneutic since it contributes in church unity through biblical interpre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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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2.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existing perspectives claims that there is a static relations between Gospel and Culture. That is, biblical text is constant and is the subject of hermeneutics. Besides, context acts passively as the object of hermeneutics. However, context is the totality of human life's creative selfunderstanding. It means Sitz im Leben which is developed in political,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sphere. Therefore, it also provides a dynamic hermeneutics of the text. Finally, on the one hand the text illuminates the context, on the other hand the context illuminates the text. The fact that both Text and Context have hermeneutical functions on illuminating each other makes us face both the problems of Truth and humanics. Every one can hear the Good News only in his/her own culturally conditioned context. Therefore, any intercultural understanding prerequisites common hearing. Only when we are together, we can understand the biblical truth in impartial and more complete manner. There must neither be superiority nor inferiority over others where the biblical text is being heard and understood together crossculturally, instead there must be reciprocal dependence with one another. The postmodern intercultural ecumenical missiological hermeneutics aims at realization of the koinonia in diversity, pursuing reciprocal complement and learning through the newly understanding of the Gospel being interpreted in each culture. Thus, the worldwide churches becomes not only a hermeneutical community, but also it becomes a learning, supporting, and celebrating community. The church is the participatory subject and agent of mission of God, but not the sole recipient of Gospel. We need newly interpreted Gospel by crosscultural process. Actually, the authentic subject of the postmodern intercultural ecumenical missiological hermeneutics is the Holy Spirit. Under the free and sovereign work of the Holy Spirit, the church cannot absolutize its own truth claim. Rather, it has to be open to the guidance of the Holy Spirit's leading the church from partial understanding to a fuller understanding of the truth. In this regard, mission is not just something the church is doing alone, but it is primarily the work of the Holy Spirit which precedes the church's involvement in missio Dei. The church has to spread this Gospel with words and life. The proclamation and presence go together in mission. Only through the missionary renewal which unites the missionary proclamation and the missionary presence, the church can accomplish mission work more faithfully in the world. Therefore, both western and oriental churches, and all other churches of the world as well need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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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0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ven though the Bible has been the most essential text of both missiology and biblical studies, each disciplines’ approaches in reading the Bible have been very different. On the one hand, missiologists approach the Bible too superficially by ignoring the richness of the biblical text, and selecting a few biblical text to naively support their missionary enterprise. As a result, missiologists’ approaches to the biblical text easily fall into the problem of reductionalism. On the other hand, biblical scholars tend to fall into the other problem. As emphasizing the diversity of the text, biblical scholars become very reluctant to use Bible as the guide for the today’s mission work of the churches. Due to their reluctance of connecting Bible and mission, they seems to fail to provide the appropriate answer to the legitimate question of churches regarding mission. The gap between two disciplines seems insoluble. Currently new attempts to overcome the gap between two disciplines in dealing with the Bible began to appear and more constructive models have been developed. I had identified two models in this article, and they are the ‘dialogue model’ and the ‘model of reading the Bible as tapestry’. The ‘dialogue model’ has been first suggested by David Bosch with the name of ‘critical hermeneutic.’ And the dialogue model, based on critical hermeneutic approach, has been developed by Johannes Nessen. In my opinion, the ‘dialogue model’ is the new approach mainly carried out by biblical scholars. Second, ‘the model of reading Bible as Tapestry’ was started by Johannes Verkyul and later much developed by Charles Van Engen. This model has been developed mainly by missiologists. Recently, as realizing that reading the Bible missiologically takes in-depth approaches, new approaches was more suggested with the title of ‘missional hermeneutic.’ Even though the same terminology of ‘missional hermeneutic’ has been used, the contents are different according to scholars. James Brownson and Michael Barram emphasize the plurality of the interpretation which was originated from the diverse context of the interpreters. They emphasize the significance of interpreter’s social location and to privilege the missiological location as the key to faithful approach to the Bible. Christopher Wright also emphasizes ‘missional hermeneutic’ from a slight different view. For him, missional hermeneutic is to read the Bible with the premise that the Bible itself is missional phenomena, because the Bible is self-revealing story of mission of God. Therefore, Wright suggests that missional hermeneutic is to read the Bible in the light of five perspective; the perspective of God’s purpose for his whole creation, the perspective of God’s purpose for human life, the perspective of God’s historical election of Israel and role in relation to the nations, the perspective of the centrality of Jesus of Nazareth, and finally the perspective of God’s calling of the church to be the agent of God’s blessing to the nations. As the writer examines various attempts to construct missional hermeneutics, none of them are fully satisfactory, and the journey of searching the missional hermeneutic seems to be still on the way. Such task will be finally accomplished by the constant interaction between missiologists and biblical scholars to build missional hermeneutics. Even thought such task can not complete easily, the search for missional hermeneutic itself is meaningful process and it may be the characteristics of ‘mission on th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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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0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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