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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물검역은 국가가 수행하는 공적인 식물병해충 관리체계로서, 주로 외래위험생물의 침입 차단을 주 목적으로 하지만, 동시에 자국 내 외래병해충의 발생 현황 파악 및 방제는 물론 자국 병해충의 외래 유출 방지의 노력을 포괄한다. 최근의 기후 변화 및 산업 생태계의 변화는 외래 생물의 침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자국 내 생태환경의 변화 양상은 잠재적 외래생물 침입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및 사회경제적 파장의 규모가 확대될 수 있는 다양한 요인을 제공한다. 또한 외래 생물의 의도적 도입이 외래생물의 야외 탈출 및 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생물다양성협약 이후 몬트리올의정서를 바탕으로 생물안전성법(Biosafety)이 강제되면서, 외래생물은 물론 외래 유전자까지도 그 이동과 이용/활용이 제한된 공간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러한 생물안전동은 위험의 가능성과 규모에 따라 4단계로 구분된다. 식물검역에서 다루는 생물들은 크게 식물 미생물과 식물해충으로 대부분의 식물해충은 BSL 2-3 등급에서 다루어 지게 되고, 식물 미생물은 BSL 2-4등급에서 다루어 지게 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생물의 안전격리시설은 1) 침입 가능성이 있는 생물의 선제적 환경 적응 및 분포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 연구를 가능케 하고, 2) 의도적으로 도입하려는 생물의 생물적, 생태적 특성 연구에 활용될 뿐 아니라, 3) 다양한 외래 생물의 방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를 가능케 한다. 본 발표는 검역생물안전시설의 구성, 필요성과 활용에 대한 연구 보고이다.
        22.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elargonium zonate spot virus (PZSV)는 group IV (+) ssRNA viruses, Bromoviridae에 속하는 식물 병원체로, 일반적으로 토마토, 국화, 아티초크 및 제라늄에 감염된다. 본 연구는 검역 현장에서 PZSV를 신속하고 특이적으로 진단 할 수 있는 PCR module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PZSV를 검출하기 위한 RT-PCR 프라이머 선발 결과, 각각 513 및 320 bp를 증폭하는2개 조합을 선발하으며, 더욱 높은 검출감도로 검출할 수 있을 뿐아니라 RT-PCR을 검증할 수 있는 nested PCR 프라이머 조합을 개발하였다. 또한, 제한효소 Xho I 부위를 삽입한 유전자변형-양성대조구 플라스미드를 설계하여, PCR module에서 대조구로부터 오염을 검증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PCR module은 토마토, 국화, 아티초크 및 제라늄 등에서 PZSV를 간편, 신속 및 특이적으로 검출하여, 지속적으로 식물검역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000원
        23.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물검역에서 선충검사는 일반적인 농업분야의 선충연구와 몇가지 다른 특징 을 가진다. 선충분리검사방법은 베르만깔데기법을 기본으로 필요한 목적에 맞게 적절하게 변형시켜 사용하였는데, 식물검역도 목적에 맞게 검사법을 개발하여 현 장에 적용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적용하고 있는 검사법은 침지변형베르만깔 데기체법(직접검경 - 침지 - 체법 - 변형베르만깔데기법)이다. 이 검사법에 소요되 는 시간은 품목에 따라 다르지만 침지 12-24시간, 변형베르만깔데기법은 8-12시간 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이 검사법은 분리효율은 매우 높지만, 사람에 의한 작업에 의존하므로 2박 3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에 대하여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이를 자동화 기계화하여야 한다. 또한 검사결과 검출되는 선충은 매우 다 양한 식물기생선충이 검출되는데, 현재 규제수준은 국내 미분포 식물기생선충은 모두 규제하고, 국내 분포 선충은 공적방제 대상을 제외한 모든 선충을 비검역으로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침입 정착시 선충에 의한 피해수준과 종 동정 난이도 등을 함께 고려하여 식물에 큰 피해를 주는 몇몇 속(genus)과 종(species)을 규제하는 것 이 필요하다. 이것이 식물검역은 무역에 장애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WTO 정신에 적합할 것이다.
        24.
        2014.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거미강(Class Arachnida) 응애아강(Subclass Acari)에 속하는 응애류는 포식성 먹이습성을 보이는 거미류와 달리 일부 분류군은 식물을 직접 가해하는 등 식물의 중요한 해충이기 때문에 식물검역적인 중요성을 갖고 있다. 특히 현미경적인 작은 크기 및 높은 환경적응력 등 응애의 생물학적 특성은 날로 증가하는 식물 및 식물성 산물의 국제적인 교역증가로 인해 유입위험은 물론 유입 이후의 해충화 위험이 더 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10년((2005~2014) 동안 연평균 300여만 건의 수입 식물 및 식물성 산물에 대한 검역을 통해, 연평균 500여종 8,400여건의 해충이 검출되고 있 으며, 이중 응애는 전체 해충 검출 건수의 0.9%에 해당하는 18종 70여건이 검출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수입되는 절화류, 생과실 및 재식용 묘목을 통한 응애류 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 9월말 기준으로 26종 125건의 응애가 검출되었 다. 따라서 최근 수입식물 검역을 통한 응애류 검출현황을 분석하고, 검출된 주요 응애류 각 종에 대한 분류학적․생태적 정보를 공유하여 검역적 안전성을 확고히 하 고자 한다.
        25.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세계화 및 경제성장에 따른 국제교역의 확대로 수입검역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침입외래종(Invasive Alien Species, IAS)의 의도적 또는 비의도적 침입 위험은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위험을 전략적․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대학 내 관련 교과목의 개설 및 전문교재의 출판 등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국내에는 약 10여개의 대학이 식물검역 관련 강좌를 개설 또는 희망하고 있으며, 관련 교재 및 전문 강사 확보 등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식물검역 분야는 실무적인 측면이 강한 전문분야로 교재의 출판도 해당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식물검역학 교재 편집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주제 및 집필진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소모임을 통하여 그동안의 진행상황 및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학계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하고자 한다. 관련 전문분야 연구자들의 조언과 관심은 교재의 전문성 향상 및 커리귤럼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6.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검역과정에서 선충검사는 묘목류, 구근류, 화본과 목초종자 및 근채류를 대상으로 하며, 식물검역의 선충검사는 일반적인 연구와 다른 몇가지 특징을 가진다. 첫째, 흙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둘째, 검출되는 선충의 밀도보다 규제대상 종 해당 여부가 중요하다. 셋째, 식물체를 대상으로 하는 검사의 특성상 식물체의 즙액 등이 시간이 지나면서 부패하여 물속의 산소를 소모하므로 선충이 사멸되어 선충분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넷째, 시료의 사용량이 매우 많다. 다섯째, 연중무휴 선충분리검사를 실시한다. 농업현장에서는 선충검사가 농업작기에 따라 진행되지만 식물검역은 연중무휴 이루어지므로 여름철 고온기와 겨울철 저온기의 검사장소의 환경 조성에 유의하여야 한다. 여섯째, 한 속에서 여러 종이 동시에 검출되어 종 동정이 어렵다. 식물검역과정에서 2006년 이후 한국의 식물검역에서 매년 평균 300여회 이상 식물기생선충이 검출되는데, 그중에 7~80% 이상은 뿌리썩이선충과 뿌리혹선충으로 종 동정률이 매우 낮아 분자생물학적인 종 동정법을 모색하고 있다.
        27.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식물검역은 공항만으로 수입되는 모든 식물류 및 병해충에 대한 검역을 통해 외국에서 식물에 해를 끼치는 병해충의 국내유입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나라는 식물방역법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식물, 병해충 및 흙 등을 수입금지하고 있으며, 검출 시 해당 화물에 대하여 폐기․반송조치하게 된다. 특히 살아있는 병해충 자체를 수입할 경우에는 국내에 분포하는 종이라도 수입을 금지하고 있어 연구자들이 외국에서 연구재료를 국내에 반입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연구 및 유전자원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험연구용, 농업유전자원용, 국제박람회용에 한하여 금지품 수입을 허가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금지품을 수입하고자 하는 경우 수입 전 미리 수입허가를 받아야 하며, 신청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시설․장비․인력 및 안전관리계획서를 검토 후 관리능력이 인정되는 경우 수입허가증명서를 발행한다. 수입 후에는 금지품이 환경에 유출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동시에 연구자들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28.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농산물의 검역기술로써 지금까지 이용되어온 훈증제 (Fumigant) 등의 화학약품 처리는 효과, 비용, 건전성 및 환경적 측면으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적용분 야의 제한을 받기 시작했다. 국내의 경우, 증가하는 수입 농산물의 해충을 제어하 기 위한 방법으로 화학 훈증제를 아직 사용하고 있고 수출 농산물의 경우, 선적 전 처리 (Quarantine Pre-Shipment) 로 아직 사용 중에 있다. 그러나 2015년 이후에는 국제 규정으로 대표적인 훈증제인 MeBr (Methyl Bromide)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 에 식물검역 분야에 대체 기술 (Alternative technology) 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 다. 최근에 IPPC (국제식물보호규약) 에서는 식물위생소독처리방법으로 방사선 조사기술의 이용에 관한 국제기준 (ISPM18, 28) 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으 며, 지금까지의 해외에서의 (미국, 멕시코, 태국, 베트남, 인도 등) 방사선 식물검역 동향을 살펴보면 해마다 식물검역을 위한 방사선 조사 처리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시행하고 있는 국가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기술은 이미 58개국에서 이용되 고 있는 기술이며, 우리나라의 수출 농산물의 안전 및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식물위 생소독처리방법으로 효과적인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29.
        2012.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1900년 이래 우리나라에 유입된 외래 병해충은 총 76종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중 병원체는 34종, 해충은 42종이다. 이 기간 동안 매년 0.7종의 외래병해충이 유입된 셈이다. 외래 병해충의 유입은 1970년대 이후에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990년대 이후에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이 기간에 전체 외래병해충의 46%인 무려 35종이 유입되었다. 외래병원체는 진균(12종), 세균(11종), 바이러스(11종)으로 분류군별로 비슷한 종수가 유입되었는데, 외래해충은 노린재목(14종), 딱정벌레목(11종), 나비목(5종), 총채벌레목(4종) 순으로 많았다. 외래병원체의 유입경로를 보면 유입경로가 불분명한 4종을 제외한 30종 중 대부분이 묘목(12종)과 종자(10종)를 통해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래해충의 경우에도 유입경로가 불분명한 11종을 제외한 31종 중 17종은 묘목을 통해서 유입되었으며 그 외 종자, 구근, 곡물, 목재포장재, 건초, 골프용품, 이사화물, 선박부착 등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앞으로도 농산물교역과 해외여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외래병해충의 유입위험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외래병해충이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정착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박멸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해외 병해충의 유입방지를 위한 보다 효율적인 식물검역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일단 해외 병해충이 유입되었을 경우 조기에 탐지하여 박멸할 수 있도록 하여야 겠다.
        30.
        2012.05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세계화 및 기후변화 등으로 외래병해충의 유입가능성은 크게 증가되고 있어 미 국, 호주 등 선진국의 경우 검역병해충에 대한 첨단의 진단기술개발 이외에 외래침 입병해충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분석, 긴급대응체계 구축, 사후관리 등 식물검역 R&D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투자를 대폭 증대하고 있다. 우리도 이러한 국제적인 추세에 맞춰 2011년 6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검역관 련 3개 기관이 통합하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로 출범하였고, 식물검역 R&D를 활성화하기 위해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가 신설되었다. 이 센터가 조기에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식물검역 R&D분야의 투자영역을 사전예방체계 확 립, 첨단융복합 진단체계 구축, 친환경 소독기법 개발, 확산방지 및 사후관리기술 개발, 식물검역 선진화기반 강화로 설정하고, 내실있고 균형있는 투자를 통해 식물 검역 R&D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32.
        2007.10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식물검역이란 식물에 해를 끼치는 병해충의 국가간 · 지역간 이동을 차단함으로서 자연 환경과 농림업 생산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립식물검역소에는 전국 공항만을 중심으로 49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수출입 식물류에 대한 국경겸역, 국가간 식물검역 국제협력, 격리재배검사, 외래병해충 발생조사, 소독 및 방제 동의 업무를 수행하여 식물병해충 유입에 따른 피해를 적극 차단하고 있다. 한편 세계 자유화의 큰 흐름에 따라 농산물의 국가 간 교역이 활발해 지면서 우리나라의 검역수요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식물검역소에서는 2003년 인터넷 민원처리 시스템을 시작으로 빠르면서도 정확한 식물검역을 수행할 수 있는 식물검역처리시스렘을 구축해 나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수출입 식물검역 전 과정이 시스템화 되어 언제 어디서든 검사 신청과 결과조회가 가능해졌으며 검사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도 있게 되었다. 현재 식물검역의 99.8%가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약 50% 이상의 업무 효율성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등 급변하는 여건변화로 인해 새로운 대내 · 외 도전요인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검역대상 물품 및 수입국의 다양화 · 다변화와 병해충 발견빈도 증가 등 해외 병해충의 국내유입 위험성 한충 고조되고 있으며,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욕구 증대로 수입농산물에 대한 검역문제가 사회적 주요 관심사로 계속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국립식물검역소에서는 현행 식물검역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분석 · 평가를 통하여 국민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단기 · 중장기적 관점의 식물검역정책을 개발 · 제시하는 식물검역발전 10개년 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국립식물검역소는 앞으로도 식물병해충의 피해로부터 농업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식물검역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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