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41

        101.
        2021.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30대 엘리트 여성 은퇴선수들이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관을 찾아 미래에 지속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스포츠선수들의 진로전환을 위한 통합적인 진로상담프로그램을 제시 하고자 한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목적적 표집(purposive sampling)에 의한 눈덩이 표집(snowball sampling)방법을 사용하여 총 6명을 선정하였으며, 모두 여성이다. 프로그램은 CAP+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30대 엘리트 여성 은퇴선수들의 진로전환을 위한 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 CGCP)을 구성하여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한 비대면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단일사례연구(Single-case research)로서 질적⋅양적 방법을 적용한 통합적 연구방법(Mixed research methods)을 적용하였다. 결과: 질적결과는 자기요인과 직업요인의 결과들이 나타났다. 자기요인은 자신과 타인의 인식으로 나타났으며, 양적연구결과의 진로정체감에 영향을 주어 하위요인들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되며, 능력과 자신감요인에서 차이를 보였다. 직업요인은 직업정보측면과 직업계 획측면으로 나누어 나타났다. 직업에 대한 정보인식과 계획으로 진로준비행동요인은 전체적으로 향상된 변화로 나타났으며, 도구준비행동, 목표달성행동요인에서 차이를 보였다. 진로성숙도는 진로성향성 요인에서만 차이가 나 타났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은퇴예정이거나 은퇴선수들 모두에게 CAP+진로집단상담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었으며 긍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났다.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스포츠선수들의 진로정체성과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포괄적 인 점검이 요구되며 진로준비행동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운동뿐만 아니라 폭넓은 직업의 시야 확대와 확대된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준비의 계획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은퇴 전 운동과 진로교육병행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운동선수환경에 맞는 맞춤형교육으로 다양한 지역과 종목의 선수들이 쉽고 편안한 장소에서 함께할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의 비대면교육 활성화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102.
        2020.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Maggiori, Rossier, Savickas(2017)가 개발한 진로적 응성 척도의 단축형(Career Adapt-Abilities Scale-Short Form)(CAAS-SF)을 타당화하고자 하였다. 타당화를 위해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요인구조와 문항의 적절성을 확인하였으며, 성별과 경력에 따라 척도의 적용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집단간 구인동등성 검증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관련 변인들과의 상관을 통해 진로적응성 단축형의 준거관련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원척도 개발 당시 가정한 2차 요인모형이 우리나라 성인들의 자료를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과 경력에 따른 구인동등성도 성립되었다. 진로적응성 단축형은 관심, 통제, 호기심, 자신감 4요인으로 구성되며, 각 요인은 전체문항과 개별 요인으로 사용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로적응성은 삶의 만족, 기본 심리적 욕구 충족, 직무만족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준거관련 타당도가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함의와 진로적응성 단축형의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기술하였다.
        103.
        2020.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목적: 본 연구는 10대 은퇴선수에게 수용-전념훈련(ACT) 기반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진로준비 및 진로탐색 과정의 경로와 사회에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위한 준비과정을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프로그램은 ACT를 바탕으로 수용, 인지적 탈융합, 맥락으로서의 자기, 현재에 머무르기, 가치, 전념행동과 복습을 단계별로 포함시킨 총 12회기의 진로집단상담을 10대 은퇴선수 6명에게 적용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평가는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도, 수용행동질문지, 그리고 심층면담과 질적평가를 실시했다. 결과: ACT 기반 프로그램 효과의 양적분석 결과 진로태도성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수용행동의 하위요인들은 대부분 사전보다 사후에 평균점수가 향상되었다. 또한 자기 보고식 질적평가와 심층 면담과정에서 참여자들은 진로상담에 대하여 상당히 의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결론: 10대 청소년 은퇴선수들에게 ACT 기반 진로프로그램 적용은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가져왔다. 즉, 진로태도나 성숙, 그리고 사회진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미래 진로에 유연한 대처반응을 할 수 있는 심리적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104.
        2020.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고는 국어 진로 선택 과목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어 관련 직업과 직업에서 많이 요구 하는 세부 전공 요건을 조사하여 네트워크 분석을 시행한 후 그 결과를 제시하였다. 그 결과 “광고언어학”, “언어와 시각 예술” 요건이 연결 중앙성 값이 높게 나타나 많은 국어 관련 직업에서 동시에 요구하는 요건인 것으로 파악되었고, “광고언어학”과 “신문방송학”이 사이 중앙성 값이 높게 나타나 국어 관련 직업들을 서로 이어주는 데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요건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이들 내용과 관련한 과목을 국어과 진로 선택 과목을 신설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고의 연구 결과는 선택 과목이 갖추어야 할 ‘위계성’, ‘총체성’, ‘실제성’, ‘완결성’을 다각도로 고려하지는 못하였다는 한계를 가지지만, 국어 진로 선택 과목을 탐색하기 위한 초기 연구로서, 추후 본격적인 국어 진로 선택 과목을 개발하는 데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105.
        2020.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부모애착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관계에서 그릿(grit)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생 23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을 이용한 매개효과 검증방법인 Hayes(2013)의 PROCESS macro(Model=4)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부모애착, 그릿, 진로준비행동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부모애착과 진로준비행동 간 관계에서 그릿은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이는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릿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106.
        2019.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미래유망직업을 활용한 초등학교 과학수업이 초등학생의 과학에 대한 태도 및 진로발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미래유망직업을 활용한 수업을 실시한 후, 초등학생의 과학에 대한 인식, 흥미 및 진로 발달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업에 활용한 미래유망직업은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인재 진로지원센터를 통해 발표한 과학기술분야 미래유망직업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발간한 미래의 직업세계(2014) 및 미래의 직업세계- 해외직업편(2015)를 토대로 선정하였으며, 초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적용할 수 있는 직업 및 단원을 선정하여 총 12차시의 수업을 실시하였다. 각 차시의 수업 단계는 권난주(2006)가 발표한 과학자에 대한 인식변화 과정으로 과학 꺼내기, 과학 깨닫기, 과학 친하기, 과학 꿈꾸기의 총 4단계이며, 연구를 통해 개발한 수업을 경기도 소재 G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용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래유망직업을 활용한 초등학교 과학수업은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인식 및 흥미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미래유망직업을 활용한 과학수업은 초등학생의 진로발달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7.
        2019.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진로전담교사의 과업에 대한 교육요구도를 분석하고 이들을 위한 교육연수의 교육내용으로 우선 요구되는 과업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2018학년 도 서울특별시 초등학교에 진로전담교사로 배치된 583명의 교사이다. 연구자료는 Jeong et al.(2017)이 제시한 초등학교 진로전담교사의 과업에 근거하여 개발된 도구를 이용하여 수집되었 다. 수집된 자료는 교육요구도 분석방법에 따라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진로전담교사를 위한 교육연수의 교육내용으로 우선 요구되는 과업은 진로교육 관련 시 수 편성 및 학년 진로교육과정 방법 안내, 진로교육 수업자료 또는 정보 제공, 진로심리검사 결과 해석 방법 연수, 학생 진로상담 지원, 진로체험 예산 확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관리, 지역사회 진로 체험처 선정,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프로그램 협의 방법 등이다. 둘째, 진로전담교사가 교육연수의 교육내용으로 다루기를 희망하는 과업은 여타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는 과업과는 달 랐다. 연구결론에 따른 시사점도 제시되었다.
        108.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패션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치관이 전공만족도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전공만족도와 진로결정수준의 상호 관계를 분석하여 대학교육을 통한 전공에 대한 만족, 그리고 인성 및 진로 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은 패션 전공 관련 학과의 2년제, 4년제 대학생들이었다. 연구결과, 가치관은 물질지향 가치관, 사회관계지향 가치관, 자아성취지향 가치관, 실용지향 가치관, 감성지향 가치관, 타인의식지향 가치관의 6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전공만족도는 전공만족, 관계만족, 교수법만족, 교육만족, 인식만족, 수업만족의 6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진로결정수준은 진로결정확신, 진로미결정의 2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가치관의 물질지향 가치관을 제외한 5개의 요인들은 전공만족도의 6개 요인들과 다소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물질지향 가치관은 진로 결정수준과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으며, 사회관계지향 가치관은 진로결정확신과, 자아성취지향 가치관은 진로미결정과 각각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다. 전공만족도는 진로미결정과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냈다.
        109.
        201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방사선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만족도가 진로결정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218명의 방사선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방사선과 학생들의 전공만족도는 ‘보통’ 정도였으며 진로결정몰입도는 ‘보통’에서 ‘미몰입’ 수준으로 1 학년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4학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는 진로결정몰입도에 영향을 주고 있었는데 특히, 하부요인인 전공 자부심이 진로결정 몰입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진로결정몰입도는 미몰입 수준으로 낮게 나타나서 진로결정몰입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110.
        2019.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는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학교 진로교육활동이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 고용패널(KEEP)Ⅱ 1차년도 데이터의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216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학교 진로교육활동은 ‘진로와 직업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진로동아리’, ‘진로체험’의 6가지 활동으로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학교 진로교육활동과 자기효능감이 진로개발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진로와 직업 수업’ 활동과 ‘진로심리검사’ 활동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자기효능감은 ‘진로체험’ 활동과 진로개발역량의 관계에서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진로체험 활동은 자기효능감을 통해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반면, 진로체험을 제외한 기타 학교 진로교육활동 변수들과 진로개발역량의 관계에서는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효능감을 연계한 진로교육의 제공,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고등학생의 진로개발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111.
        2018.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경제수준, 진로결 정자기효능감, 부모지지, 진로성숙)에 근거하여 이들의 군집유형을 도출하고, 각 군집별로 진로준 비행동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고학 년(5, 6학년) 590명이며, 수집된 자료는 군집분석, 두 독립집단 t 검증, 일원변량분석, 교차분석 등 을 이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네 개의 상이한 군집유형이 도출되었다. 군집 1은 모든 변인들이 평균보다 낮은 ‘관심대상형’, 군집 2는 모든 변인들이 평균보다 높은 ‘이상 형’, 군집 3은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이 부모지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진로결정자기효 능감-진로성숙 우위형’, 군집 4는 부모지지가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보다 상대적으로 높 은 ‘부모지지 우위형’이다. 둘째, 군집유형 간 진로준비행동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군집 유형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상형, 진로결정자기효능감-진로성숙 우위형, 부모지지 우위 형, 관심대상형 순으로 진로준비행동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진로준 비행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군집유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112.
        2017.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진로인식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라북도 에 위치한 N시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하는 다문화 가정 아동 8명을 실험 집단으로 무선배정하고, 같은 동일센터의 아동 8명을 통제집단으로 무선배정하여 총 6회기 의 프로그램을 실험집단에 실시하였다. 먼저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에 진로 인식과 진로효능감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집단은 2014년 08월 01일부터 2014 년 08월 22일까지 3주 동안 주 2회, 회기 당 50분 총 6회기의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마지막 회기에는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통제 집단은 기관 내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하여 같은 날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참여한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인식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둘째,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험처치를 받은 실험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따라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아동의 진로인식과 진로결정자 기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
        113.
        2017.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다문화청소년의 학업 및 진로발달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이들이 위 치한 사회적 장에 실재한 잠재된 의미구조가 무엇인지, 또 그것이 어떻게 다문화청소년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각 사례의 경험 속에서 드러난 보편성과 특수성을 비교해 봄으로써, 다문화청소년이 학업과 진로발달 경험에서 선택하고 실천하는 사회 구조적 행위의 인과적 메커니즘이 어떻게 경향성을 드러내는지를 재구성하였다. 이에 총 8명의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경험한 학업과 진로달발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인터뷰’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객관적 해석학’으로 분석하였다. 전체 사례의 재구 성 결과, 다문화청소년은 열악한 사회․경제적 삶의 긴급한 필요성에서 자유롭지 못해 학 업과 진로발달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또한 단일민족이라는 국민국가의 특성은 다문 화청소년으로 하여금 생존을 위한 ‘문화 감추기 게임’과 ‘한국인 되기’라는 모종의 잠정협 정에 공모하도록 만들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청소년의 학업과 진 로발달을 돕기 위한 실천 및 정책과제를 논의하였다.
        114.
        2017.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진로전환 경험자가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을 형성해 왔는지 생애사 내러티브를 통해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연구참여자가 구술한 생애사를 토대로 진로결정에 대한 인식과 관점, 구체적인 진로 경험, 진로 관련 정체성의 형성 과정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참여자는 삶의 경험을 통해 현재 자신의 직업에 대한 확장적 안목을 형성하고 직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러 차례진로 전환 과정을 거치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정체성으로서의 ‘나다움’을 지향하며 지금의 모습을 형성시켜 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애사적 관점에서 보면 그가 겪은 진로 경험들은 파편화되고 일회적인 경험이 아닌 현재 그가 갖고 있는 직업인·생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온 소재들이었다. 여기에는 자신의 진로 방향을 변경시킨 생애사적 사건들과 갈등 경험들이 관여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각각의 상황 안에서 의사 결정과 대응의 방식에 따라 진로구성 및 정체성의 방향이 결정되어 감을 알 수 있었다.
        115.
        2017.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의 목적은 남성 중심 직업을 선택한 여성들의 진로 결정과정을 심층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남성 중심 직업으로 분류된 경찰관, 소방관, 철강 엔지니어, 공학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네 명의 여성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자 내러티브 탐구를 사용하여 그들의 경험을 분석하였다. 내러티브 분석 결과, 두 개의 중심 이야기가 도출되었는데 첫째는 남성 중심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과정에서의 우연적 기회에 관한 이야기이며 두 번째는 계획된 우연을 위한 기술에 관한 이야기 이다. 논의에서는 연구 결과에 대한 함의, 여성 진로상담 및 진로교육을 위한 시사점,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언급하였다.
        116.
        2017.0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가 교사양성과정에서 경험하는 학업과 진로에 대한 어려움을 탐색해 봄으로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전공 만족도를 높이고 질 높은 유아교사 양성을 위한 기초 자료 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4년제 A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 6명을 대상으로 면담, 저널쓰기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에 대하여 질적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예비 유아교사들은 유아교사직에 대한 불확신과 갈등 속에서 어려움과 불안을 나타내었다. 여기에는 어려운 전공 공부, 좋은 교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포함되며 이로 인하여 자신이 유 아교육과의 적성에 맞는지, 다른 진로는 없는지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둘째, 예비유아교사들은 바쁜 일상과 경쟁 속에서 어려움과 불안을 나타내었다. 여기에는 발표와 과 제 압박, 취업 경쟁 사회적 분위기가 포함되며 이로 인하여 초조함과 갈등의 모습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직전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내용과 방향을 제시하였다.
        117.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학생의 진로결정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 희망 진학계열 및 진학전공에 대한 정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등을 가지고 잠정적으로 미래 진로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린 청소년이 획득한 진로정보의 양을 ‘진로결정 시 진로정보 획득수준’이라고 정의하고,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이 진로결정 시 충분한 진로정보에 근거한 진로결정을 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요인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수집한 한국교육고 용패널조사(KEEP)의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코호트 1차년도 자료(2004년)와 중학교 3학년 코호트 4차년도 자료(2007년) 가운데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시점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음에도 , 불구하고 진로결정 시 진로정보 획득수준이 높 은 학생들은 자기탐색 수준이 높고, 자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학교 내 진로지도 활동에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가정 의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청소년들 간 진로결정 시 진로정보 획득수준 격차를 줄이기 위 한 정책 마련에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118.
        201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관 기반 STEAM 아웃리치를 개발하고, 개발 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의 탐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4개의 주제로 2차시로 개발하였고, 부산광역시 소재 중·고등학생 162명 을 대상으로 적용한 후 그 효과를 분석하였다. 효과 분석결과 학생들이 프로그램 체험 후 이공계 진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학 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도 증진에 있어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온 반면 ‘재미’와 같 은 친근감 및 만족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미술관 기 반 STEAM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적 요소보다 과학수업의 재미적 요 소가 과학에 대한 친근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학생들에게 이공계 진로탐색에 영 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19.
        2016.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진로인식과 관련된 기존의 연구들은 주로 개인의 사회인구학적, 심리적 요인에 초점을 두어, 그 중요성에 불구하고 부모양육태도와 같은 관계적 요인의 영향에 대해서는 다소 등한시하였 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인 5∼6 학생들이 인식하는 부모양육태도와 진로인식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연구대상은 서울시내 구로구 A 초등학교 5∼6학년 317명이며, 측정도구는 부모양육태도 및 진로인식 표준화 검사이다. 연구자료 분석방법으로는 부와 모의 양육태도 하위 요인과 진로인식 하위 요인 간의 다중적 관계를 분석할 수 있는 정 준상관분석을 이용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의 경우 부와 모의 양육태 도를 비슷한 유형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의 민주적 양육태도와 허용적 양 육태도가 진로인식 발달에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 셋째, 부모 모두 양육태도 중 민주적 양육태 도가 진로인식 하위 요인 중 자기이해와 진로태도에 많은 관계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고, 특히 부모의 민주적 양육태도와 자기이해 요인이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자녀의 진로인식 발달을 위해서는 부모 모두 민주적 양육태도를 가져야 함을 시사한다.
        120.
        2016.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공계 분야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접목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인문 예술적 성향을 가졌음에도 이공계 분야로 진학할 수밖에 없었던 공학도의 삶 속에 서 나타나는 진학 동기를 살펴보고 진로 모색 과정과 학업 병행에 관한 경험을 질적으 로 이해하는 것이다. 연구자는 연구참여자(현웅)를 대상으로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0월 사이에 실시한 네 번의 심층면담과 2016년 8월에 실시한 후속 면담을 질적으로 분 석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어머니를 봉양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기계공학과 에 진학하게 되었으며, 그 이후에 직장 경력을 거치면서 점차 컴퓨터 분야에서 학업과 직업을 동시에 추구하는 진로 탐색 과정을 보여주었다. 그 과정에서 그는 학문을 통해 자신의 삶을 조망하는 패턴과 가족 부양에 따른 그만의 진로 모색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보여주었다. 연구자는 인문 예술적 소양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작업과의 연계성, 진로모색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 그리고 사회문화적 맥락과의 관련성으로 나누어 질 적 사례를 묘사하였다.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