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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21.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아시아의 창의적 접근 국가에서 봉사와 선교 사역을 하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근거이론을 활용하여 소진에서 회복탄력성 으로 가는 과정을 연구하고 분석하였다. 본격적으로 탐색한 연구 질문 은 “아시아의 창의적 접근 국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의 소진과 회복탄 력성은 어떠한가?”이다. 본 연구를 위해 2020년 5월에서 9월까지 23명의 연구참여자들을 심층면담하여 자료를 수집, 스트라우스와 코 빈이 체계화한 근거이론의 절차(1998, 제2판)를 주로 활용하여 분석하 였다. 최종적으로 도출한 개념은 모두 691개이고, 126개의 하위범주를 생성하였으며, 이를 25개의 범주로 분류하였다. 그 결과 핵심범주는 “안팎에서 허물어진 소진을 넘어 성찰과 성숙의 회복을 경험하며, 단단해진 정체성의 기초 위에서 주체적인 선교사로 다시 나아감”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진에서 회복탄력성으로 이어지는 과정 분석을 하였 고, 이와 연동하여 9단계의 정체성 상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선교사의 소진과 회복탄력성 과정에 따른 정체성 변화를 이론화함으로 써,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멤버케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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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20년 중국의 COVID-19 폐쇄는 한국의 풍상측에 위치한 중국의 대기오염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몽골 북부로 부터 중국 동부를 거쳐 한반도에 이르는 지역에서는 2020년 1~2월에 기온 아노말리가 양(+)으로 온난하였고, 2020년 1월에는 동서류 아노말리가 음(−)으로 정체적인 특징을 보였다. 2019년 12월~2020년 3월에 한국 중부 서쪽의 석모리와 파도리에서 중국 배출량 감소의 영향에 따라 PM10, NO2, O3 농도 변동이 나타났다. 파도리에서 PM10, O3 월평균 농도와 최근 4년의 월평균 농도의 비는 2019년 12월과 비교하여 중국의 COVID-19 폐쇄 이후인 2020년 1~3월에 각각 0.7~4.7%, 9.2~22.8%로 감소하였다. 2020년 1월 중국의 춘절 기간에는 석모리와 파도리에서 PM10, NO2, O3 농도가 최근 4년의 춘절 기간과 마찬가지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2020년 1월 평균 농도가 최근 4년 1월과 비교하여 감소한 것은 중국 춘절 전후의 기간에도 배출량이 감소하였던 것과 관련 있다. 2020년 1~3월 석모리의 PM10, NO2, O3 농도의 비 ( /M)는 각각 70.8~89.7%, 70.5~87.1%, 72.5~97.1%이었고, 파도리에서도 각각 79.6~93.5%, 67.7~84.9%, 83.7~94.6% 로 추정 월평균(M)보다 월평균(Os)이 감소하였다. 2020년 1월에 몽골 북부로부터 중국 동부와 한반도에 이르는 지역의 온난화로 인한 광화학 반응으로 최근 4년과 비교하여 AOD가 높게 나타났으나 2020년 3월에는 풍상측인 중국에서 2차 에어로졸을 생성하는 전구물질 배출 감소로 최근 4년과 비교하여 낮은 AOD 분포를 보였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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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202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분쟁, 폭력, 개발프로젝트, 재난 및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매년 수백에서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집이나 거주지를 떠나 해당 국가 내에서 국내실향민으로 생활하고 있다. 국내실향민은 2020년 한 해 분쟁 및 폭력 등으로 아프리카, 중동 등 149개국에서 4,050만 명이 추가로 발생 하였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국내실향민 문제는 계속 확산되고 있다. 아시아 지역 내 국내실향민은 2020년 한 해 1,210만 명의 국내실향민이 추가로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 세계 국내실향민 수의 30%를 차지한다. 아시아 지역에서도 국가가 국내실향민을 보호할 수 없거나 또는 보호할 의 지가 없고, 국제사회가 충분히 지원할 수 없거나 또는 지원할 의지가 없 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아프리카연합(AU)의 국내실향민 보호 및 지원 방안은 이와 같은 국내 실향민 문제에 대해 지역기구가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AU는 아프리카 지역 내 국내실향민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아프리카 연합 협약(캄팔라 협약)을 체결하여 국내실향민 문제에 대한 AU의 적극적인 참여 및 다양한 지역행위자들의 협력을 규정하면서, 국내실향민에 대한 국가의 독립적인 보호 능력 및 의지가 부족한 경우 회원국, 시민사회단체 및 AU의 참여를 촉구하였다. UN헌장에서는 UN체제와 지역기구 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기구 및 지역적 합의에 따라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지역기구는 UN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적 문제해결을 도모해야 하며 그 과정에서 회원국, 지역기구 및 시민사회단체, 법률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 또한 지역기구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지역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방식을 취할 경우, 특정 문제에 대한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평화와 안보를 도모할 수 있으므로, AU의 캄팔라 협약과 같은 지역적 해결방식으로 아시아 지역 내 국내실향민 문제에 적합한 해결책을 도모할 수 있다.
        45.
        2021.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Bilateral agreements are not the optimal solution to address modern challenges regarding the resolution of investment disputes. The time has come for multilateral agreements to define a clear procedure for resolving investment disputes and the formation of arbitration for these purposes. On November 15, 2020, ASEAN members and five regional partners signed the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RCEP), arguably the largest free trade agreement in history. Although the RCEP agreement defines the basic principles of legal protection of investments, it does not contain a procedure for settling disputes directly between investors and parties to the agreement, i.e., 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ISDS), but rather postpones the issue for future negotiations. Nevertheless, a majority of countries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investment protection and have significant outward FDI that will support stronger ISDS protections within a multilateral framework.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hat in the near future member countries will come to an agreement and adopt appropriate amendments to the RCEP regarding I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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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벼는 동남아에서 매우 중요한 작물이며 작물 재배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주요 문제 해충인 멸구류를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제 방법으로는 농약을 이용한 방제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규정상 농약은 공인 된 등록약제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동남아 주요 벼 재배국가의 방제 농약의 정보는 국내에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멸구류 방제용 등록 약제를 소개한다. 1. 등록 약제는 국가별로 소폭 차이는 있으나 그 계통이 네오니코티노이드계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였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동일 약제의 연용으로 인한 저항성 발현 문제가 잠재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2. 이는 동남아만의 문제가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기류를 타고 멸구류가 비래해오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3. 따라서 향후 동남아 국가간 공동방제 등 상호협조가 필요하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AFACI 사업을 통해 국가별 약제저항성 검정 및 방제 표준화기술 확립 등과 같은 지원에 협력을 해주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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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2020.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ovide a critical overview of the use of social marketing in Asia. A total of 17 countries were included in this paper. We demonstrate the development and trends of social marketing in Asia by highlighting prominent and effective cases. Our findings reveal that social marketing practice represents a wide spectrum of topics. However, public policy and education outweigh adoption of social marketing to address social issues. Several barriers influence adoption and effectiveness of social marketing. We highlight a few and recommend strategies to overcome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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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202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동아시아 핵심 국가의 지역주의와 패권 경쟁의 전환기 역사 관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세계화는 1970년대 이후 동아시아에서 성장하는 국가에게 새로운 경제의 기회를 제공했다. 동아시아에서 새로운 지역주의의 출현은 1980년대 말부터 핵심 국가 간의 헤게모니 경쟁과 함께 증가했다. 미국과 호주가 시작한 APEC의 경제적 자유주의 전략은 동아시아 개발도상국의 개발 전략을 지원하는 EAEC와 대조된다. 아시아 금융 위기 이후 구조적 시장 지배력과 독립적인 정치적 주권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출현은 아시아 지역주의를 재편했다. 그리고 APT는 중국과 일본 간의 경쟁을 촉진했다. 이 연구는 동아시아의 지역 조직이 강국의 지역 헤게모니를 강화하고 약한 국가의 주권을 유지하는 도구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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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2020.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통한 모신 하미드의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의 다시 읽기로서, 두 작 품에서에서 발견되는 ‘성경 읽기’의 내러티브 구조를 통해 『떠오르는 아시아에 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이 현대 자본주의의 문제를 근대자본주의 윤리의 상실 의 결과로 재현하고 있음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이 두 작품이 신-신 자, 작가-독자의 관계 속에서 성경 읽기의 종교적 내러티브 구조를 이루고 있음 을 논의하고, 자본주의의 종교적 속성이 개인의 경제관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이데올로기로서 작용함을 살펴본다. 또한 이러한 맥락 속에서 베버의 종교적 윤 리로서의 근대자본주의 정신이 하미드의 소설 배경인 현대자본주의 시대에 이 르러 변질된 윤리의 상실로 재현되고 있음을 살펴봄으로써, 하미드의 『떠오르 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 되는 법』이 재현하는 현대자본주의의 문제가 종교 적, 윤리적 차원의 분석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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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2020.09 KCI 등재후보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대자대비한 관음보살에 대한 신앙은 동아시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종교를 기반으로 문명을 꽃피웠던 시기인 고전기(9~14세기)에 도서부 동남아시아 왕조를 중심으로 밀교에 기초한 관음신앙이 확대되었다. 이는 이 시기에 조성된 다량의 다비 관음보살상을 통해 뒷받침할 수 있다. 지리적으로는 오늘날 태국 최남부에 위치한 끄라 지협 (Isthmus of Kra)에서 바닷길을 따라 남쪽으로 이어지는 말레이반도, 수마트라섬, 자바섬에 위치한 왕조에서 다비관음상 조성이 성행하였고, 12세기부터는 대륙부 동남아시아에서도 그 영향력이 간취된다. 이처럼 9세기 이후 도서부 동남아시아에서 다비관음상이 다량 제작된 연원은 인도 팔라 왕조와의 교류를 통해 수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수마트라섬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슈리비자야 왕조와 중부 자바 일대를 중심으로 성립된 샤일랜드라 왕조는 문헌적 근거뿐 아니라, 조각에서도 팔라 왕조와의 교류상을 살필 수 있다. 밀교의 성행과 함께 팔라 시대의 관음상은 존명과 도상 특징이 구체화된 반면, 도서부 동남아시아 왕조의 관음보살상은 힌두적 요소와의 융합과 현지의 특색에 맞춘 변용된 도상들이 발견된다. 특히 본고는 도서부 동남아시아에서 조성된 4비관음보살상 가운데 명문을 통해 “로카나타”라는 존명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에 주목하였다. 흥미롭게도 로카나타라는 관음의 별칭은 팔라 시대의 밀교 의궤집과 조각의 명문 등에서도 확인된다. 본 연구에서는 의궤의 기록과 달리 명문이 확인되는 조각이 매우 다양한 도상으로 조성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인도 의 로카나타 조각과 동남아시아의 로카나타 조각에도 도상적인 차이가 발견된다. 이를 통해 본고는 로카나타라는 존명이 인도와 동남아시아에서 밀교의 다양한 형상의 관음보살을 지칭 하는 광의(廣意)의 명칭으로 인식되었을 것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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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2020.06 KCI 등재 SCOPUS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keeping up with the current push for multiliteracies in ELT, the secondary school EL curriculum of Singapore has placed an emphasis on multiliteracies. Students are encouraged to engage with ‘rich language’ through a range of semiotic resources, including the use of multimodal texts. Drawing on the framework of multiliteracies pedagogy that integrates the four components of situated practice, overt instruction, critical framing and transformed practice (New London Group, 1996), this article examines multimodal meaning-making in the enacted EL curriculum in Singapore’s multilingual classrooms. By looking at how visual literacy is taught and how multimodal texts are used in curriculum implementation and pedagogy, I hope to demonstrate that the framework of multiliteracies pedagogy adopted or adapted, has provided a rich environment for students to create engaging and interactive learning opportunities for themselves. I also hope to showcase how visualization training to develop the mind’s eye through carefully designed language learning tasks can enhance students’ visual literacy in an increasingly multi-modal, multi-dimensional world where they are surrounded by an array of semiotic resources across language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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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근대는 활자 미디어의 시대이다. 활자의 발명은 인쇄술의 혁명을 가져왔고, 인쇄술의 발달은 대량의 신문잡지와 책의 출판을 가능하게 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일반 대중들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고, 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되 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근대적인 출판이 시작된 곳은 바로 해역도시들이었고, 이 도시들을 중심으로 각 지역으로 지식이 전파되기도 하고 또 수용되기도 하였다. 근대 동아시아 지역에서 지식의 수용과 전파는 이렇게 형성된 동아시아 출판네트워크 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 논문에서는 근대 동아시아의 출판네트워크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해서 동아시아 지역의 각 국가들을 중심으로 살피고, 또 이 지역에서 생산된 출판물들이 해역도시들 간에 어떻게 이동되었는지에 대해서 정리해보았 다. 여기서 도서만이 아니라 출판업 곧 인쇄소, 출판사, 서점 등의 하드웨어 자체가 이동한 것을 중심으로 파악했다. 이것은 근대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 출판의 대중 화와 산업화가 이 지역 사람들의 근대적인 지식을 전유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나아가 동아시아의 인문네트워크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기초적인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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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2020.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항만국통제라는 유엔해양법협약상의 인류 보편적인 공익모델을 활용하여 정체된 남북협력관계를 푸는 단초를 제공하고자 한다. 유엔해양법협 약 제218조, 제219조, 제220조에 따른 항만국통제를 활용하여 지역적 협력체를 체결한다면 한반도의 평화적 분위기 조성이 성취될 수 있을 것이다. 2017년 1월 Polar Code가 발효됨에 따라서 북극의 북극항로와 북서항로는 통항의 증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국통제의 지역협력체는 본질적으로 해사안전과 환경보호를 목표를 위한 지역적 연계와 협력을 수반하며, 이러한 항만국통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와 지역에 대한 정보교환은 남북관계를 평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2004년 남북해운합의서와 지역적 협력체 양해각서의 비(非)법적 구속력 등은 남북한 양자에게도 큰 부담을 주지 않고 유엔 및 미국 등의 북한제재법령과의 충돌가능성이 최대한 낮추게 된다. 따라서 남북한이 주도적으로『북극-동북아시아 항만국통제 지역적 양해각서』(Seoul-Pyongyang MOU)의 체결을 수행할 때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관계를 감소할 것이다. 새로운 항만국통제 지역협력체는 인명보호, 극지역 바다의 환경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는 바다의 영역에서 북한을 객관화된 국제사회로 초대하는 진입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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