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은 저온에 민감한 작물로 10°C 이하에서는 생육이 지연되거나 억제된다. 농가에서는 소득 향상을 위해 정식 시기를 앞당기고 있으나 촉성재배 작형에서 안정적으로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가온 혹은 보온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비용 및 노동력의 부담이 크다. 이에 따라 저온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과 촉성재배용 수박 품종 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며 본 연구는 재배기간 중 지속적인 야간 저온에 의한 수박의 생장 및 과실 비대 양상 변화를 조사하여 내냉성 수박 품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지속적인 야간 저온과 적온 환경에서 내냉성을 보일 것이라 예측되는 품종과 저온에 감수성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품종을 재배하고 생육을 비교하였다. 정식 후 생육 초기에는 내냉성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였던 품종이 저온 조건에서 덩굴 길이의 감소율이 작았으며, 생체중과 건물중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교배기와 생육 후기에는 내냉성 품종 중 하나에서 감수성 품종보다 덩굴 길이, 엽장, 엽폭, 엽병길이의 생장이 억제되어 자원 간에도 생육단계에 따라 생장반응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과장, 과폭, 과중 또한 내냉성 품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생육량이 낮았으며 착과율도 감수성 품종에서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품종의 육성목표와 선발기준이 정식 후 생육 초기의 내냉성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다양한 저온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유묘기부터 과실 비대기까지의 생육단계에 따른 내냉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목용 호박 계통들의 내냉성을 다양한 방법들로 평가 후 상호 비교하고, 수박과 접목 후 포장에서 나타나는 내냉성 양상과 비교하여 수박 재배용 호박 대목개발에 활용 가능한 내냉성 자원선발 방법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그 결과 내냉성 평가에 간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발아검정, 유묘 생육 및 피해검정, 단근삽목 검정법은 접목 후 포장에서 검정한 결과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포장검정 결과와 상관관계를 보인 검정법은 유묘를 1℃로 1일 처리하고 엽록소형광 값을 측정한 방법과 유묘를 1℃로 2일 처리 후 떡잎의 저온피해 정도를 비교한 방법이었고, 그 중 떡잎의 저온피해 정도를 비교한 방법이 포장검정 결과와 더 높은 상관관계(r=0.480, p=0.002)를 보여 내냉성 대목 선발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occurrence of exotic weeds and their influx into farmlands due to climate change poses many problem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generate a prediction model for the occurrence pattern of these exotic weeds based on scientific evidence and devise prevention measures. The photosynthetic apparatus is known as the most temperaturesensitive component of a plant cell and its initial response to temperature stress is to inhibit the activation of photosystem II.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otential of OJIP transients in assessing temperature stress in exotic weeds. The four exotic weeds currently flowing into Korean farmlands include Amaranthus spinosus, Conyza bonariensis, Crassocephalum crepidioides, and Amaranthus viridis. These weeds were treated at 5°C, 10°C, 15°C, 20°C, 25°C, 30°C, 35°C, and 40°C and the OJIP curves and JIP parameters were measured and analyzed. The results showed that heat and chilling stress affected the photosystem II (PSII) electron transport of A. spinosus, whereas C. crepidioides and A. viridis were more affected by high-temperature stress than by low-temperature stress. Lastly, C. bonariensis showed resistance to both high and low-temperature stress.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OJIP transients and JIP parameters can be used to analyze damage to the photosynthetic apparatus by temperature stress and that they can serve as sensitive indicators for the occurrence pattern of exotic weeds.
사시나무(Populus davidiana Dode)는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산지형 속성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전 에 치산녹화에 중요한 조림수종이었으며, 줄기 삽목에 의한 증식이 어려워 근삽(Root cutting)을 이용 한 증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삽은 줄기 삽목에 비하여 클론 개체를 얻는 효율이 낮기 때문 에 근삽을 이용한 개체 증식을 시도할 때 많은 개체를 얻기 위하여는 근맹아 발생량을 높이기 위한 연 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사시나무 근삽수의 저온 저장 처리가 근맹아 발생 효율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근삽수는 오대 19호를 포함한 총 9개의 클론에서 채취되었다. 실험은 같은 샘플들을 4℃와 24℃의 온도 조건에서 3주간 처리한 다음 항온 유지 온실에서 근삽목을 실시하였고, 15주간 근맹아 발생을 관찰하며 진행되었다. 그 결과, 24℃ 대조구는 4℃ 처리구에 비하여 총 근맹아 발생량이약 1.9배로 우수하였다. 처리구는 5주차까지 총 발생량의 95%가 발생하고 나서 8주차까지 총 2개가 추가 발생한 후 모든 발생이 멈췄다. 반면에 처리구에서는 5주차까지 총 발생량의 52%가 발생하였으며, 그 후 14주차까지 37개의 근맹아가 불규칙적으로 추가 발생하였다. 본 실험을 통하여 저온처리를 한 사시나무 근삽의 근맹아 발생이 대조구에 비해 조기에 멈추는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사시나무의 근맹아 발생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저온은 식물 생장을 저해하는 주된 요인이며 병원균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킨다. 그러므로 식물체에서 스트레스 내성을 증대시키는 것은 불리한 환경 조건에서 살아 남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다. 본 실험의 목적은 고추 묘에서 저온 내성과 식물병 발생에 대한 외생 살리실산(SA)과 일산화질소(NO) 처리의 효과를 밝히는 것이다. 정식 후 23일 동안 고추 묘(Capsicum annuum L. ‘기대만발’)는 온도 20/25oC(낮/밤), 광주기 15시간, 광도 145±5μmol·m−2·s−1 의 정상적인 생육환경에서 자랐다. 1주일에 2번 계면활성 제 0.1%를 포함한 SA와 NO 3mL을 고추 묘에 각각 분사 해주었다. 처리 후 고추 묘는 암 상태에서 6시간 동안 4oC 저온에 노출시킨 후 정상적인 생육환경에서 2일 동안 회복시켜주었다. 저온 스트레스에 대한 식물 내성을 평가 하기 위해 저온 처리 후 생육특성, 엽록소 형광 값, 세포 막 투과성을 측정하였다. 총 페놀릭 농도와 항산화도는 실험하는 동안 측정하였다. 또한, 고추의 점무늬병과 풋마름 병 발생 정도도 조사하였다. 저온 처리 전·후를 비교하여 대조구 고추묘에서는 저온에 의해 상대적으로 많은 수분을 손실하여 건물율이 높지만 SA와 NO 처리 된 고추 묘는 비슷한 건물율을 유지하였다. 저온 처리 후 대조구에 비해 SA와 NO 처리구의 전해질 유출 값은 더 낮았다. 저온 처리 동안 SA와 NO 처리구의 엽록소 형광값은 약 0.8 수준으로 유지하였지만 대조구는 빠르게 감소하였다. 화학적 처리 동안 SA 처리구의 총 페놀릭 농도와 항산화도는 NO 처리구보다 높았다. 또한 저온 처리 후 대조구와 NO 처리구의 총 페놀릭 농도는 증가하였다. 고추에서 풋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은 SA가 보다 효과적이었다. 본 실험의 결과는 SA와 NO의 외생처리는 고추 묘의 저온 내성을 증대시켰고 병 발생 정도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일년생 스타티스의 준고냉지 여름 절화재배에서 묘 저온처리가 개화 및 절화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저온처리에 따른 묘 생육은 초장, 엽장, 엽폭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엽수는 파종시기가 늦을수록 증가하였고, 저온처리 후 묘 손실률은 40일 저장에서 16.5%로 높았다. 묘를 정식한 70일 후 저온처리간의 생육은초장, 엽장, 엽폭에서 차이가 적었으나 엽수는 무처리가2배 정도 많았다. 개화기는 30일과 40일 묘 저온저장이공히 7월 14일로 무처리의 8월 5일에 비해 20일 정도빨랐다. 절화품질에서 절화장, 분지수와 경경은 40일 저장을 제외하고는 비슷하였다. 절화 생산량은 30일 저장이 1,000m2당 6,339속으로 가장 많았고, 7월 의 초기수량이 3,135속으로 약 50%를 차지하였다.
본 연구는 UVc 처리, 열수처리와 고 CO2 처리가 저온저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저온장해 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고, 소량으로 다른 작물과 혼합 선적할 때 유지되는 5oC 이하의 저장 유통에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각각의 처리 후 20일간 저온저장 후 상온에 5일간 저장하였다. 생체중은 MAP 조건이었던 고 CO2 처리구를 제외한 나머지 처리구에서 상온 저장후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에틸렌은 주기적으로 3% 내외의 수치를 보였다. 고 CO2 처리구는 저장 종료일인 25일에는 약 33%의 고 CO2 농도를 나타냈다. 저장 최 종일에 측정한 경도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저온 장해 현상이 완화되었던 열수처리에서 높았다. 저온장해 정도의 지표가 되는 전해질 용출량은 저온장해 발생온도 인 4oC에서는 고 CO2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열수 처리와 UVc처리구에서 가장 낮았는데, 비저온장해 대조 구(7oC)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한 저장최종일에 측정한 호흡률에서는 열수처리가 가장 낮아 저온장해가 완화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저온장해 완화 효과를 보인 열수처리와 UVc 처리는 소량으로 다른 작물과 혼합 선적할 때 유지되는 5oC 이하의 저장 유통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 해안지방 해송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의 여름휴면현상에 미치는 저온처리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휴면진행시기에 따라 1차, 2차, 3차의 휴면종료실험에 있어 각각 5월 4일, 6월 19일, 8월 15일부터 공시충(1령 약충)을 온도별, 기간별로 저온저장한 후 자연온도 조건에서 사육하며 발육을 관찰하였다. 1차와 2차 실험은 2.5, 5.0, 7.5, 10.0, 12.5, 15.0℃의 각 저온에서 10, 20, 30, 40일간 저장하였으며, 3차 실험은 자연 상태에서 휴면발육(physiogenesis)이 상당히 진행된 시기이므로 동일한 온도조건에서 3, 6, 9, 12일간 저장하였다. 저온기에서 꺼내고 20일이 지난 후부터 각 공시충의 2령 약충으로의 탈피여부를 조사하였으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통하여 본 해충의 여름휴면 중 휴면발육을 가장 촉진시킬 수 있는 온도와 그 완료에 필요한 기간을 규명하였다. 휴면발육을 가장 촉진시키는 온도는 7.5∼10℃이었으며, 이들 온도에서 휴면발육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1차실험에서는 40일, 2차실험에서는 20일, 3차실험에서는 6일이 각각 소요되었다. 휴면발육을 위한 발육영점온도는 29℃로 추정되었으며 유효적산온도는 964일도이었다. 이를 근거로 자연온도조건에서의 유효발육온도의 합과 비교하여 추정한 결과 자연상태에서의 휴면발육 완료시기는 9월 8일이었다. 자연상태에서 약충의 50%이상이 2령충으로 탈피한 시키는 11월 9일이였으며, 휴면후 발육(morphogenesis)을 위한 발육영점온도는 10℃로서 유효적산온도는 391일도이었다.
본 연구는 가지(Solanum melongena L.) 과실의 수확 후 품질보전을 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MAP 저장 중 내 외부 저온장해의 발생에 미치는 1-MCP 및 이산화탄소의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가지의 저온장해 증상은 1-MCP 처리 후 4 및 8℃ 저장구에서 과실의 저온저장기간 경과에 따른 장해의 진전을 현저히 늦추었고 1.0μL·L-1 처리구는 8℃ 저장구에서 10일간 저온장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4℃ 저장구에서는 현저히 장해의 진전을 늦추었으나 1℃ 저장 처리구에서의 장해경감 효과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1-MCP 0.1~1.0μL·L-1 처리구의 경우, 4 및 8℃에서 15일간 저온저장 후 무처리구에 비해 감모율이 낮고 경도가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품질적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드라이아이스(5g/3과)를 이용하여 MAP 가지에 이산화탄소를 처리하였던 경우, 처리 3일 후에 저온장해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1-MCP 처리는 장해의 진전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가지 과실의 MAP 저장 시 이산화탄소 흡수제(5g/3과)의 단용처리 및 1.0μL·L-1 농도의 1-MCP를 복합처리 하였던 경우, 4 MAP 저장 중 과실의 외부장해는 6일간 전혀 발생하지 않았고 내부장해는 복합처리의 경우 15일간 방지할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 결과, 가지 과실에 대한 1-MCP 및 이산화탄소흡수제 처리는 가지 과실의 품질 악화를 지연시키며 유통기간 연장을 위한 저장온도의 범위를 넓혀주는데 실용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저온처리기간, 온도 및 광의 유무가 초롱꽃 4 종의 생장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모주로 사용된 고성종인 자주초롱꽃, 왜성종인 애기초롱꽃 2 품종과 이들의 교잡 육성된 ‘직녀’, ‘견우’ F1 2 품종의 조직배양묘를 식물재료로 사용하였다. 조직배양묘는 광 도가 약 75 μmol·m2·s−1이고 온도가 25oC인 기내에서 5주 동안 발근시켰다. 광의 유무는 알루미늄 호일로 포장한 암처리와 명처리(약 10 μmol·m2·s−1 PPFD)를 사 용하였고, 저온처리기간은 3, 6, 또는 9주로 하여 4와 25oC 온도에서 저장하였다. 저온처리 후 식물을 10 cm 화분에 상토를 채워 이식하여 생장조절챔버에서 순화시 켜 온실로 옮겨 재배하였다. 4종 중 자주초롱꽃에서 생존 율이 가장 높았다. 생존율은 암처리보다 명처리에서 더 높았다. 기내에서 6주 이상 저장된 처리구는 생존율이 감소하였다. 4종을 실험한 결과 개화를 한 품종은 ‘직 녀’로 저장기간 3주, 명처리, 25oC에서 62.8%의 높은 개화율을 보였다. 개화는 온도, 저장기간, 그리고 광의 유무에 따라 영향이 있었다. 저장기간 3주, 암조건, 4oC 에서 저장한 처리에서 현저하게 개화소요일수가 단축되 고 개화특성도 좋았다. 이 결과는 개화를 위해 저온을 요구하는 것은 질적인 것보다 양적임을 암시한다. 이 실험은 조직배양묘를 사용하여 저온처리를 하고 순화 하는 과정에서 많이 고사하였으므로, 식물의 개체수를 더 늘려서 이 결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effect of low temperature and ripeness stages on fruit quality of chilli pepper (cv. Nockgwang) during storage at 5, 7, and 10 . Fruits ℃ at three ripeness stages were selected based on uniform fruit size and three maturities on peel color: S1 (fully developed fruit just before the onset of ripening), S2 (fruits in the onset of color change), and S3 (fruits in completely red in color). Lower temperature attributed to increase fruit weight loss (WL) and WL was higher in S2 than the other ripeness stages. The highest respiration rate and ethylene production was found at S2 fruit while those of fruit in green and red showed similar and remained lower level during storage. Electrolyte leakage (EL) was higher as storage temperature decreased. After 28 d storage, EL rates of fruits at 5℃ were 43, 36, and 17% in S1, S2, and S3 while those at 10℃ were 17, 19, and 14%, respectively. These results show that chilli pepper fruits are tended to lose more water at lower temperature partially associated with increased EL. Thus, threshold storage temperature must be considered for avoiding chilling during storage and for extending the storage life of fresh pepper fruits.
In this study, we determinated the dynamic changing of soluble sugar, total nitrogen and malondialdehyde, so t㏊t found out their relationships with cold resistance. The result indicates: the content of soluble sugar and total nitrogen increased from late autumn and early winter, and kept higher level during the entire winter, then decreased in regreen time in the next spring. The content of malondialdehyde was high in Sep., then decreased gradually and reached the minimum in Jan., thereafter the content of malondialdehyde represented increasing trend.
Temperature effects on diapause termination of Paratlanticus ussuriensis eggs were studied by measuring embryonic development and hatching rates at various conditions of indoor chilling and overwintering temperatures. Diapausing eggs of P. ussuriensis did not hatch at continued incubation at 25℃ and even after chilling for once at either 5℃ or 10℃ for 30, 45 and 60 days. In addition, double chillings at 5℃ with a 90 days interval at 25℃ did not induce hatching of diapausing eggs. However, double chillings at 10℃ induced hatching at 3.6~26.7%. When eggs were incubated at 25℃ after chilling for once at 5℃ for various periods, those weights were not changed but those chilled at 10℃ gradually increased to approximately 1.5 times. When 60-days-old eggs were artificially deposited under the soil at three different mountain sites in September 2007, the hatching rates of the first-overwintered eggs were 11.3, 3.5 and 4.1% and those of the second-overwintered eggs were 25.1, 21.6 and 0.4% at Hoepori, Bitanri and Hwasanri, respectively. Most eggs were hatched from mid-March to mid-April but little bit earlier in southern regions. During the hatching period soil temperatures in three tested locations were around 8 to 12℃. In overall, diapausing eggs of P. ussuriensis were greatly influenced by chilling temperature conditions and those repeated cycles, and may required overwintering for one or two times to hatch for the post-embryonic development.
저온 스트레스에 대한 호박의 생육과 식물체 내 삼투조절 물질의 반응을 분석한 결과, 삼투조절물질의 축적은 저온에 대한 내성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가용성 당은 저온에 강한 품종보다는 저온에 약한 품종에서 축적량이 많았다. 저온 처리 시 proline은 대조구에 비해 저온에 강한 품종과 약한 품종에서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저온에 대한 내성에 따라 축적량에는 차이가 뚜렷하였는데, 저온 처리 후 20일째의 proline축적량은 대조구에 비해 저온에 약한 품종에서는 22배 증가하였고, 저온에 강한 품종에서 는 26.6배 증가하였다. 또한 저온에 약한 품종에서는 glycine betaine이 축적되지 않았지만, 강한 품종에서는 대조구에 비해 1.9배의 증가를 보였다. Glycine betaine을 엽면 처리하면 두 품종 모두 저온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체내에 glycine betaine의 축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숙근성 자생식물 5종을 대상으로 생 장과 개화에 미치는 GA3와 저온의 효과에 대해 검토 하였다. 자란, 설앵초, 분홍할미꽃은 GA3나 저온처리에 관계없이 100% 맹아 되었다. 맹아율은 복수초와 노루 귀에서 휴면타파 전의 저온처리 기간이 짧을 때에만 GA3에 의해 향상되었다. 맹아와 개화소요일수는 5종 모두 GA3 처리에 의해 또 저온처리 기간이 길수록 짧 아졌다. 초장은 GA3 처리에 의해 신장되었으나 저온 처리 기간과는 무관한 경향이었다. 개화율은 GA3 처리에 의해 복수초와 노루귀에서 향상되었으나 자란과 분 홍할미꽃에서는 오히려 억제되었다. 개화율은 저온처리 전에 비해 저온처리 2주후에는 모든 종에서 높아졌다. 복수초는 저온처리 2주째에 가장 높았으며, 자란과 분 홍할미꽃은 저온처리 기간이 길수록 향상되었다. 꽃수 는 복수초와 설앵초에서 GA3에 의해 증가되었을 뿐, 저온처리 기간에 따라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개화기간 은 GA3에 의해 연장되지 않았으나, 저온처리에 의해 서는 노루귀를 제외한 모든 종에서 저온처리 기간이 길수록 연장되었다.
저온 또는 건조 처리에 따른 토마토 유묘의 생육과 부위별 항산화효소의 반응 양상을 분석한 결과, 토마토 유묘의 생체중은 처리 후 12일째에 대조구에 비해 각각 69.5% 와 50.6% 감소하였다. SOD와 POD의 활성은 대조구에 비해 저온 또는 건조 처리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는데, 저온 처리시에는 뿌리에서 더 높은 활성을 보였고 건조 처리에서는 잎과 줄기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동위효소의 발현양상에서도 일치하였다. GR의 활성은 저온 또는 건조 처리시 대조구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는데, 잎과 줄기에서는 저온과 건조 처리간의 차이는 없었지만, 뿌리에서는 건조 처리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GR 동위효소 발현양상은 저온과 건조처리시에는 GR-3 밴드가 잎에서는 발현되어 대조구와 차이가 있었지만, 줄기와 뿌리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PPO 활성은 잎에서는 모든 처리에서 차이가 없었지만, 줄기와 뿌리에서는 저온 또는 건조 처리에서 대조구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특히 줄기의 PPO 활성은 저온 처리보다 건조처리에서 높았고 뿌리의 PPO 활성은 건조 처리보다 저온 처리에서 높았다. 동위효소의 발현양상에서도 건조처리에서는 줄기에서, 저온 처리에서는 뿌리에서 높은 밀도를 보여 불량 환경에 따른 부위별 반응 차이를 잘 반영해 주었다.
저온에 대한 생육 반응이 다른 호박 두 품종 간 항산화효소의 활성 변화를 분석해 본 결과, 저온에 강한 '흑종'의 잎에는 Rm이 0.20인 Mn-SOD와 와 0.52인 Fe-SOD가 주된 밴드였고, 저온에 약한 '재래 13'호의 잎에는 an이 0.20인 Mn-SOD와 0.58인 Cu/Zn-SOD가 주된 밴드였다. 저온 처리 후 10일째에 '흑종'의 잎에는 Rm이 0.58인 Cu/Zn-SOD밴드가 발현되었고, '재래 13호'의 경우 밴드의 밀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APX 밴드 발현 양상은 두 품종 모두 적온 처리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저온 처리 후 10일경부터 저온에 강한 '흑종'의 잎에서 새로운 APX밴드가 발현되었다. POB밴드의 발현 양상은 품종간에 뚜렷한 차이가 있었는데, 적온 하에서 '흑종'의 잎에서는 4개의 주된 밴드가, '재래 13호'의 잎에서는 한 개의 주된 밴드가 발현되었다. 그러나 저온 처리시 '흑종'의 잎에서는 Rm이 0.36, 0.40 및 0.54인 밴드의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반면 '재래 13호'의 잎에서는 Rm이 0.36과 0.54인 밴드의 밀도가 증가하였다. 저온에 대한 내성과 관계없이 두 품종 모두 저온 처리 후 초기에는 SOD, APX 및 POD의 활성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저온 처리 후 기간이 경과할수록 품종간 차이가 뚜렷하였다. '흑종'의 잎에서는 이러한 활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었지만, '재래 13호'의 잎에서는 저온 처리 후 5일경부터 급격하게 감소하여 적온 처리구보다 낮은 활성을 보여 저온에 대한 품종간 내성차이를 잘 반영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