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령(Poria cocos wolf)은 진균류의 일종으로 소나무 벌목 후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자란다. 복령 재배에 이 용되는 소나무 껍질에는 수용성 플라보노이드인 탁시폴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이뇨 및 진정작용, 항염증, 항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재배목에 대한 복령의 탁시폴린 함량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복령 종균은 본소에서 자체개발한 JF47-01, 02, 03을 대상으로 오염여부 및 균사 활력을 검사한 후 시험균으로 사용하였으며, 재배목은 소나무, 해송, 리기다 소나무, 리기테다 소나무를 벌채 한 후 음지에서 3개월 이상 건조하여 원목으로 사용하였다. 재배사는 오염과 해충 침입을 막기 위해 밀실에 서 온도 25~30°C, 습도 55% 내외가 되도록 유지 관리하였다. 재배된 복령과 재배목의 탁시폴린 함량은 고성 능액체크로마트그래피(HPLC, shimadzu, Japan)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시판중인 국내 자연산 복령과 중국산 복령의 탁시폴린 함량을 분석한 결과 국내산 복령이 1.11㎍/g, 중국산 복령이 1.47㎍/g의 함량으로 조사되었 다. 복령 재배목의 탁시폴린 함량은 4수종 재배목 수피별로 각각 소나무 304.9㎍/g, 리기다 294.2㎍/g, 해송 37.7㎍/g으로 조사되었으며 변재 및 심재에서는 다소 낮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리기다 소나무에서 재배한 복 령의 탁시폴린 함량은 1.4㎍/g으로 가장 높았으나 다른 재배목에서 생산된 복령과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 았다. 앞으로 복령의 산업화를 위하여 기능성 물질인 탁시폴린 함량을 증대 및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버섯은 약 15,000종이며, 이 중 독버섯은 약 90여 종으로 파악되고 있다. 독버섯의 주성분인 아마톡신(amatoxis)은 열을 가하거나 염장하여도 분해되지 않으며, 맹독성으로 호흡곤란, 마비, 장기손상 등을 일 으켜 매우 위험하다. 그러나 최근 독버섯을 활용한 신약, 바이오농약,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산림해충의 살충제로 사용되는 아바멕틴(Abamectin)은 80%의 avermectin B1a 와 20%의 avermectin B1b의 혼합제로서 식식성 응애와 총채벌레, 잎굴파리 등에 살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 구는 독버섯의 유용성분 분석을 통한 살충성분의 효능을 연구코자 독버섯의 아바멕틴 성분을 조사하였다. 영광 불갑산 일대에서 채취한 독버섯 6종의 아바멕틴 함량 분석한 결과 수원무당버섯 8.4mg/mL, 좀싸리버섯 0.62mg/mL, 메꽃버섯부치 0.37mg/mL, 털목이버섯 0.25mg/mL, 독우산광대버섯 0.2mg/mL, 애기낙엽 미검출로 수원 무당버섯이 가장 높게 검출이 되었다. 수원무당버섯 추출물을 이용하여 모자이크병 기주인 대만수염진딧물에 대 해 살충 효능 실험을 실시한 결과 대만수염진딧물에 24시간 후 50%, 48시간 후 60% 정도의 살충력을 보였으나, 기존 살충제 뿐만 아니라 천연추출물 유래 아바멕틴 소재 개발을 통한 원료 다양화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침버섯 자실체는 원기형성일로부터 exp{b2 * ln(t)2 + b1* ln(t)}의 생장곡선을 그리면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배후 20일째에는 생장 임계선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장 임계선이 20일째 나타나지만 재배 14일째부터는 다당류의 감소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재배후 14~15일(자실체 생중량 150 g)째가 최적 수확시기로 사료된다. 이는 Choi et al. (2011)이 연구하여 발표하였던 침버섯의 균사 생장 패턴과 유사하며 배양시기별 기능성 단백질을 생산하는 양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Park et al. (2004)는 표고버섯에서 채취 시기별 영양소 차이가 존재하지 않지만 부위별 영양소 차이가 존재한다고 하였다. 침버섯은 시기별 생장하는 부위가 다르기에 시기에 따른 기능성 단백질 차이가 아닌 세부 부위별 유효성분 분포 차이로 본 연구와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사료된다. Myung-Hee et al. (2012)는 시판 되는 버섯의 부위 중 자실체에 주로 유효성분 이 분포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침버섯의 최적 수확시기는 버섯의 자실체에 해당하는 바늘의 생장이 거의 정지되는 시점이기에 성장 시기별 기능성 물질의 생산량의 차이인지 부위별 유효성분 분포 차이인지를 규명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침버섯은 자실체는 버섯자루가 없고 유연한 육질이나 마르면 강인해진다. 균모는 부채꼴 또는 주걱꼴인데 다수 중생한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고목에서 발생하며 식용버섯이다. 분포는 한국, 일본 등지에서 자생하며, 일본에서는 침버섯의 인공재배가 이루어져 식용되어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침버섯의 식품소재로써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피부미용에 대한 기능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침버섯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단회 경구투여 독성평가를 실시하였다. 투여량을 2,000mg/kg B.W.을 최고용량으로 설정하여 공비를 2로 두어 1,000 및 500mg/kg B.W. 용량으로 설정하여 암·수 각각에 대해 1 회 경구 투여 한 후 14 일간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 변화 및 부검소견을 관찰, 조사한 결과, 시험기간 중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사망동물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일반증상 관찰결과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생존동물에 대한 체중측정 결과, 대조군과 시험군(투여군)간 체중 증체량의 유의적인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생존동물의 부검 소견 결과, 대조군과 시험군(투여군)에서 특이할 만한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면 침버섯에 대한 LD50은 암·수 모두 2,000mg/kg B.W.이상으로 판단된다. 또한 침버섯의 피부미용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tyrosinase 억제효과를 조사한 결과 2,000㎍/㎖에서 1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나무잔나비버섯(Fomitopsis pinicola)은 구멍장이버섯과 잔나비버섯속에 속하는 다년생버섯으로 주로 침엽수의 생. 고목이나 넘어진 나무에 자라며 갈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는 한국, 일본, 북반구 온대 이북으로 우리나라는 해발 300m이상 고산지대의 죽은 소나무조직에 흔히 발견되고 있다. 민간에서는 이 버섯을 당뇨병 개선 및 피부병 개선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왔다. 1960년 일본에서 소나무잔나비버섯의 mouse에 대한 고형 암세포 sarcoma-180에 대한 항종양 활성이 보고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러한 소나무잔나비버섯이 일각에서는 독성이 있다고 알려져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소나무잔나비버섯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단회 경구투여 독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험물질의 투여량을 2,000 mg/kg B.W.을 최고용량으로 설정하여 암·수 각각에 대해 1 회 경구 투여 한 후 14 일간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변화 및 부검소견을 관찰, 조사한 결과 본 시험기간 중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일반증상 및 사망동물은 관찰되지 않았고, 체중변화에 있어서도 모든 동물에서 시험기간 중 정상적인 체중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부검소견에 있어서도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특이할 만한 육안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SD 랫드에 대한 소나무 잔나비 버섯의 투여량인 2000 mg/kg B.W..에서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사망동물이 관찰되지 않아 소나무잔나비버섯에 대한 LD50은 암·수 모두 2000 mg/kg B.W.이상으로 판단된다. 또한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에 의한 당뇨개선효과 측정결과 당뇨유발시에 대사 불균형으로 인하여 체중 감소가 초래되는데 소나무잔나비버섯 투여시 농도의존적으로 체중 회복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는 당뇨로 인한 대사에 소나무잔나비버섯이 유의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 투여시 당뇨 유발그룹에 비하여 농도의존적으로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을 경구투여하였을 때 혈당회복에도 효능이 있음을 나타낸다.
소나무잔나비버섯(Fomitopsis pinicola)은 구멍장이버섯과 잔나비버섯속에 속하는 다년생버
섯으로 주로 침엽수의 생. 고목이나 넘어진 나무에 자라며 갈색부후를 일으킨다. 분포는 한국,
일본, 북반구 온대 이북으로 우리나라는 해발 300m이상 고산지대의 죽은 소나무조직에 흔히
발견되고 있다. 민간에서는 이 버섯을 당뇨병 개선 및 피부병 개선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왔다. 1960년 일본에서 소나무잔나비버섯의 mouse에 대한 고형 암세포 sarcoma-180에 대한
항종양 활성이 보고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러한 소나무잔나비버섯이 일각에서는 독
성이 있다고 알려져 이에 대한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소나무잔나비버섯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단회 경구투여 독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시험물질의 투여량을 2,000 mg/kg B.W.
을 최고용량으로 설정하여 암·수 각각에 대해 1 회 경구 투여 한 후 14 일간 사망률, 일반증
상, 체중변화 및 부검소견을 관찰, 조사한 결과 본 시험기간 중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일반증
상 및 사망동물은 관찰되지 않았고, 체중변화에 있어서도 모든 동물에서 시험기간 중 정상적인
체중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부검소견에 있어서도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특이할 만한 육안소
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SD 랫드에 대한 소나무 잔나비 버섯의 투여량인
2000 mg/kg B.W..에서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사망동물이 관찰되지 않아 소나무잔나비버섯에
대한 LD50은 암·수 모두 2000 mg/kg B.W.이상으로 판단된다. 또한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
에 의한 당뇨개선효과 측정결과 당뇨유발시에 대사 불균형으로 인하여 체중 감소가 초래되는
데 소나무잔나비버섯 투여시 농도의존적으로 체중 회복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는 당뇨로 인한
대사에 소나무잔나비버섯이 유의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
투여시 당뇨 유발그룹에 비하여 농도의존적으로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소나무잔나비버섯 추출물을 경구투여하였을 때 혈당회복에도 효능이 있음을 나타낸다.
β-glucan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꽃송이버섯의 농가재배활성화를 위하여 푸른곰팡이 내성균주를 선발하고자 푸른곰팡이 대치배양에 의한 꽃송이버섯 균사생장 특성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생장이 우수한 신품종을 개발하고자 교잡육종 균주에 대한 유전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푸른곰팡이 대치배양에 의한 꽃송이버섯 균사의 생장 특성을 확인한 결과, 6951 (T. viride) 균주에서는 대치선을 형성한 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6952 (T. spp.) 균주에서는 대치선을 형성한 다음 보다 많은 포자를 형성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6426 (T. harzianum) 균주에서는 꽃송이버섯 균사가 생장하고 있던 부분까지 모두 덮어버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 중 특이하게도 구례에서채집선발한 균주인 JF02-06 균주에서는 다른 균주에 비해푸른곰팡이 포자가 형성되지 않는 것을 확인되어 다소 푸른곰팡이에 대한 저항성을 갖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보유 중인 균주 중 생장 및 자실체 발생이 우수한 모균주를 선발하여 교잡을 실시하여 생장특성을 조사한 결과, 미송톱밥배지에서 JF02-47, 49, 50 균주의 균사생장량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교잡육종 균주의 유전 다양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ITS1, 5.8S와 ITS4 영역에 대한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Genebank에 등록된 다른 꽃송이버섯 균주와 높은 유의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꽃송이버섯의 포자 및 균사를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생장 특성을 확인한 결과, 포자의 크기는 장경 6µm, 단경 5µm의 물방울 모양으로 확인되었고,균사에서 3가지 형태의 꺽쇠가 관찰되었다. 균사의 폭은3µm이며 꽃송이버섯 균사의 특징으로는 약 50% 정도꺽쇠에서 균사가 뻗어나가는 특성을 갖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균사의 생장 속도는 0.507µm/min이며, 2차 균사는0.082µm/min의 속도로 생장하다가 모균사와 평행을 이루는 시점에서는 모균사의 생장속도와 유사한 속도로 생장하였다. 꺽쇠발생은 약 5시간 동안 균사 내부 전해질의이동이 관찰된 후 작은 꺽쇠를 형성하였다. 약 3시간 후격막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그로부터 2시간 후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이러한 특성을 갖는 꽃송이버섯의 푸른곰팡이 저항성을 확인하고, 교잡균주의 유전 다양성 및균사의 생장 특성을 확인하여 꽃송이버섯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버섯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해안지방 해송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의 여름휴면현상에 미치는 저온처리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휴면진행시기에 따라 1차, 2차, 3차의 휴면종료실험에 있어 각각 5월 4일, 6월 19일, 8월 15일부터 공시충(1령 약충)을 온도별, 기간별로 저온저장한 후 자연온도 조건에서 사육하며 발육을 관찰하였다. 1차와 2차 실험은 2.5, 5.0, 7.5, 10.0, 12.5, 15.0℃의 각 저온에서 10, 20, 30, 40일간 저장하였으며, 3차 실험은 자연 상태에서 휴면발육(physiogenesis)이 상당히 진행된 시기이므로 동일한 온도조건에서 3, 6, 9, 12일간 저장하였다. 저온기에서 꺼내고 20일이 지난 후부터 각 공시충의 2령 약충으로의 탈피여부를 조사하였으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통하여 본 해충의 여름휴면 중 휴면발육을 가장 촉진시킬 수 있는 온도와 그 완료에 필요한 기간을 규명하였다. 휴면발육을 가장 촉진시키는 온도는 7.5∼10℃이었으며, 이들 온도에서 휴면발육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1차실험에서는 40일, 2차실험에서는 20일, 3차실험에서는 6일이 각각 소요되었다. 휴면발육을 위한 발육영점온도는 29℃로 추정되었으며 유효적산온도는 964일도이었다. 이를 근거로 자연온도조건에서의 유효발육온도의 합과 비교하여 추정한 결과 자연상태에서의 휴면발육 완료시기는 9월 8일이었다. 자연상태에서 약충의 50%이상이 2령충으로 탈피한 시키는 11월 9일이였으며, 휴면후 발육(morphogenesis)을 위한 발육영점온도는 10℃로서 유효적산온도는 391일도이었다.
버섯은 1960년대부터 시작하여, 1970년대 인공재배법에 대한 연구가 도입되면서 현재까지 농가 소득원으로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한 약용버섯 재배를 위한 인공재배법이 개발되면서 생산이 급격하게 증가되었고, 버섯의 효능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버섯 중 표고버섯, 참바늘버섯, 꽃송이버섯을 대상으로 일반성분, 무기질함량, 아미노산 함량 및 항 산화활성을 확인하였다. 3종 버섯의 실험방법 중 일반성분 함량은 AOAC방법에 의하여 분석 하였으며, 무기질함량은 유도플라즈마 방출분광기(ICP-MS, ELAN6000, Perkin-Elmer)를 이 용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아미노산함량은 아미노산분석기(HITACHI L-8900)를 이용하여 분 석하였다. 또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는 Blois 방법을 이용하여 517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으며 총 페놀함량은 Folin-Denis 방법을 이용하여 분 석하였다. 그 결과 일반성분은 탄수화물 15.84-45,71%, 단백질 16.2-21.7%, 지방 9.42-9.95%, 회분 4.31-7.30%, 섬유소 13.4-35.4%, 수분 10.10-11.09%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무기질함량은 Ca 77-147 mg/kg, Na 55-100 mg/kg, Fe 20-93 mg/kg, K 19,460-31,623 mg/kg, Mg 653-1,952 mg/kg, Mn 5-17 mg/kg, Zn 27-230 mg/kg, Cu 3-20 mg/kg, P 2,753-10,570 mg/kg으로 확인되었다. 아미노산 함량 중 유리아미노산은 건조버섯 중 65.08-68.90 mg/g이 검출되었다. 이 중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31.04-41.38 mg/g으로 전체 아미 노산의 45.6-60.0%를 차지하였다.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8 mg/mL 농도에서 표고버섯 추출물 44.29%, 참바늘버섯 추출물 57.90%, 꽃송이버섯 62.04%로 꽃송이버섯의 DPPH radical 소거능이 가장 높았다. SC50 농도는 표고버섯 추출물 9.90 mg/mL, 참바늘버섯 추출물 6.91 mg/mL, 꽃송이버섯 추출물 6.44 mg/mL이었다. 총페놀함량은 참바늘버섯 추출물 15.79 mg/g, 꽃송이버섯 추출물 13.51 mg/g, 표고버섯 추출물 11.02 mg/g 순으로 나타났다. 시료버섯에 다량 함유된 무기성분은 P, Mg, K이었으며, 표고버섯의 무기성분함량이 1.5배 이 상 높았다. 38종의 유리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3종의 시료 버섯에 전체 유리아미노산 중 필 수아미노산이 40%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내었다. 특히, leucine은 2.36-9.0 mg/g의 범위에 서 검출되었으며, 다른 필수아미노산 보다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과 총페놀함량은 3종의 버섯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본 실험에 이용된 3종의 버섯의 일 반성분, 무기질 함량, 아미노산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를 통하여 영양원의 공급 원으로써 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을 갖고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시사되었다고 판단되었다.
현대사회는 업무환경의 변화로 인한 운동부족 및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하여 비만, 당뇨, 고 지혈증 및 간질활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발병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혈액 내 콜레스 테롤을 감소시켜 주는 작용이 있는 버섯의 독특한 감칠맛 성분인 구아닐산은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생체 기능 조절작용들의 기능이 밝혀진 버섯의 항 비만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함으로써, 버섯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개발 산업에 필요한 근거를 제시하고, 버섯농가의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 실험동물은 6주령의 숫컷 마우스를 사육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식이는 lard를 이용한 고지방식이를 45% kcal/kg 식이로 제조한 다음 pellet 사료로 제조하여 12주간 섭취시켰다. 변 배설량과 변지방량은 식이섭취 10주와 11 주에 3일간 변을 받아 건조 후 무게를 측정하였다. 장기무게 및 혈청은 18시간 금식 후 장기 를 적출하여 무게를 측정하였다. 혈청분석은 total protein,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DL-cholesterol, glucose 함량을 분석하였다. 간조직의 지질함량은 Folch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장기의 지질과산화물은 Uchiyama 등의 방법을 변형하여 실시하였다. 간조직의 병리검사는 H&E 염색을 통하여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고지방 식이를 12주간 섭취시킨 처리구에 비하여, 3종의 버섯을 첨가한 실험군 모두 체중감소효과를 나타내었다. 또 한 버섯함량이 증가할수록 체중감소효과 역시 증가하였다. 지방조직량에서는 표고버섯 첨가군 에서 부고환지방량이 증가하였으며, 피하지방량은 현저히 감소하였다. 꽃송이버섯 첨가군에서 는 파하지방, 신장지방이 감소하였으며, 참바늘버섯 첨가군에서는 부고환지방, 피하지방, 신장 지방 모두 감소하였다. 변 배설량과 변내 지방량은 변 배설량에서 1% 꽃송이버섯 첨가군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하였다. 혈청중성지질 농도는 표고버섯과 참바늘버섯 첨가군에서 혈청 콜 레스테롤, 중성지질 농도가 고지방식이 처리군에 비하여 현저히 감소하였고, 꽃송이버섯 처리 군에서는 혈청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HDL-콜레스테롤 모두 현저히 감소하였다. 혈청 glucose 농도와 간지질 함량 및 간조직의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3종의 버섯 첨가군에서 전체 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간조직의 병리학적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꽃송이버섯 과 참바늘버섯 첨가군에서 고지방식이로 인한 간조직의 지방침착이 현저히 감소하여 정상 대 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3종 버섯 의 항비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 심화된 연구를 통하여 관련 mechanism을 규명한 다면, 버섯의 유용성분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품개발에도 매우 유용한 물질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선행연구로서 꽃송이버섯 배지내 LED 조명색에 의한 푸른곰팡이 생육억제 효과는 모든 처리구에서 생육이 억제되었으나 blue 처리구에서 푸른곰팡이균의 포자발생량이 매우 높아 꽃송이버섯 배양에 부적합하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배양 28일 후 LED 파장에 따른 꽃송이버섯의 균사생장 특성과 LED 파장 색상별 배양시간의 경과에 따른 균사생장 특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red 파장 처리구에서 균사생장이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에 따라 red 파장 범위에서 광량을 달리하여 균사생장 조건을 확인한 결과, 광량 세기가 낮은 1.41 μmol/m2S 처리구에서 우수한 균사생장을 나타내었다. 계대배양 실시 여부에 따른 균사생장 특성에서는 실험 전 1회 계대배양을 실시한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배지조성을 달리한 톱밥배지내 LED 광량별 균사생장은 미송 처리구에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를 미송 톱밥배지에서 LED red 2.11 μmol/m2S의 광량을 처리하였을 경우 84일 배양한 처리구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상기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았을 경우 red 파장 2.11 μmol/m2S 광량에서 84일 이상 미송 톱밥배지에서 배양하는 것이 꽃송이버섯 배양에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침버섯(Mycoleptodonoides aitchisonii)은 수염버섯과에 속하며 갓은 직경 4~10cm로 부채모양에서 반둥근모양이 되고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나중에는 연한 황색을 띤다. 갓 하면인 자실층은 3~10mm의 조밀한 바늘모양의 침을 가진 식용버섯으로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현, 야마가타 현, 이와테 현 등 일본 동북부 지방의 너도밤나무림 등 삼림 속에서 자연적으로 많이 채취되어 왔다. 주로 가을에 지역특산품으로 소비되어 왔으나, 현재는 특히 야마나시현에서 농가에 재배법을 보급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원목재배를 권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침버섯이 강원도와 제주도의 활엽수 고사목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상큼한 과일향이 강해서 야생에서도 쉽게 찾아낼수 있다. 주로 활엽수고사목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육질이 단단해서 씹히는 맛과 향이 좋아 미식가들이 주로 찾고 있지만 자생지인 일본에서도 재배가 어려워 야생 채취에만 의존, 사전 예약을 통해 가을 채취로 현지 판매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 야생유전자원을 수집 순화육성을 통한 국내균주를 육성하여 최적배양조건 및 자실체발생 특성을 조사하였다. PDA (Potato Detrose Agar)배지에 균을 접종한 후 일주일간 배양한 결과 일본수집균주인 JF33-01 균주는 5.8cm, 국내 육성균주인 JF33-02균주는 6.2 cm로 일본균주에 비해 다소 빠른 기내 균사생장 특성을 보였다. 또한 JF33-02는 기내배양 과정 중에서도 균사가 황변이 되면서 약간의 균막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바늘버섯 균주가 톱밥배양 시 황변후 버섯이 발생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황변화는 자실체 발생에 있어서 중요한 과정으로 JF33-02 균주가 자실체 발생에 있어 좀 더 유리한 조건일 수 있음을 알수 있다. 버섯재배용 최적톱밥 수종 선발시험에서는 밤나무 톱밥이 8.9cm로 참나무나 버드나무 톱밥에 비해 우수한 생장을 보였으며 균주별로는 밤나무톱밥 배양시 국내 육성균주인 JF33-02균주가 7.8cm로 JF33-02 균주에 비해 저조한 균사생장을 보였다. 자실체발생 최적배지 선발시험 결과 일본수집 균주인 JF33-01균주에서는 참나무+건조맥주박+미강(8:1:1)배지가 평균 76.0g/병으로 가장 높은 생산량을 보였고 국내육성 균주인 JF33-02균주에서는 참나무+건조맥주박+옥수수가루+미강(8:1:0.5:0.5)배지가 평균 82.1g/ 병으로 회수율이 높았다. 이는 건조맥주박이 침버섯의 자실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로 해석되며 또한 건조맥주박이 첨가되지 않고 옥수수가루나 소맥분이 첨가된 배지에서는 자실체 발생이 거의 안되거나 생산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된 자실체의 품종특성을 조사한 결과 일본품종인 JF33-01의 경우 갓 표면이 매끈하고 빛깔이 흰것에 비해 국내 자생균주인 JF33-02의 갓 표면은 마치 나이테처럼 자라면서 줄무늬가 생기고 갓이 두껍고 탄력이 있다. 또한 JF33-01에서 연한 과일향이 나는 것에 비해 JF33-02는 상큼한 과일향이 매우 강하게 난다. 그리고 갓의 모양을 보면 JF33-01은 카네이션형이며 JF33-02는 부채꼴형이다. 또한 자실체 직경과 갓의 너비, 갓의 두께 모두 JF33-02가 JF33-01에 비해 큰편이나 침의 길이는 JF33-01이 비교적 큰편이었으며 또한 개체당 평균 생중량과 자실체 개수는 JF33-02가 JF33-01에 비해 높은양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JF33-01은 5.8 cm, JF33-02는 6.2 cm로 JF33-02가 더 빠른 생장을 보였으며, 배양과정중 균사가 황변이 되면서 약간의 균막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효참나무, 밤나무, 버드나무에서는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발효미송에서는 JF33-02가 JF33-01보다 2.5 cm정도 더 빠르게 나타났다.JF33-01(n)와 JF33-02(2n)를 대치배양 시킨 결과 뚜렷한 대치선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두 균주간에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참바늘버섯 추출물의 제작시 버섯 세포의 파쇄와 관련된 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며, 본 실험을 통해 참바늘버섯 내에 혈전 분해능을 갖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참바늘버섯의 혈전용해능은 약 30~40mM NaCl 에서 회수한 fraction(fraction 13) 에서 가장 높은 혈전용해능을 확인하였다. 참바늘_EtOAc의 경우 다른 버섯과는 매우 다른 크로마토그램을 보여주고 있어 신규물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ACN/H2O 이동상의 경우가 MeOH/H2O 이동상의 경우보다 약간 더 복잡하고 피크 형태와 sharp한 크로마토그램으로 나타나 버섯에 함유한 물질들이 ACN/H2O의 이동상에서 더 잘 분리되는 것으로 보인다.
꽃송이버섯에는 인터루킨과 인터페론 생성을 촉진시켜 암세포가 있는 체내로 들어가 면역세포의 활동을 지원하여 생체방어효과를 증진시키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43.6%로 신령버섯의 3.7배, 잎새버섯의 2.4배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약․의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꽃송이버섯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국내에서도 대량재배의 활발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따라서 베타글루칸을 증량시키는 재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스트 및 엘리시터 수용액을 조제하여 배지에 첨가하여 배양 및 재배특성을 조사하였다. 공시균주로는 JF02-06 균주를 사용였고 기본배지는 미송발효톱밥+옥수수+영양원(소맥분, 맥주박, 보리가루)을 사용하였다. 이스트는 4농도(0ppm, 300ppm, 500ppm, 1,000ppm)로 조제하였고, 엘리시터 첨가는 4처리구로 구분하여 상층액인 elicitor A, 침전액인 elicitor B, Yeast, Control로 구분하여 기 조제한 엘리시터(elicitor) 동결건조 분말을 200ppm 농도로 희석액을 조제한 후 배지조제시와 발생처리전 배지표면에 12mL와 20mL씩 첨가한 후 균사배양 및 버섯발생 특성을 조사하였다. 이스트 첨가배지에 따른 톱밥배지의 자실체 생산량은 균사배양 기간이 59일로 가장 짧았던 미송+맥주박+소맥분첨가구인 PBGF는 94g으로 가장 낮은 버섯발생량을 보였고 미송+옥수수+소맥분에 이스트 300ppm을 혼합첨가한 배지가 188g으로 가장 우수한 버섯발생량을 보였다. 그리고 엘리시터 첨가에 따른 톱밥배지의 균사배양 기간은 엘리스터 A(상등액)와 이스트 처리구는 대조구와 같이 43일로 조사되어 균사배양 기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을 알수 있었으며 버섯발생량은 엘리시터 A(상등액)와 이스트 처리구의 경우 대조구 192g에 비해 오히려 높은 197g, 195g으로 조사된 반면 배양기간이 다소 오래걸렸던 엘리스터 B(침전액)의 경우 191g으로 대조구보다는 적은양이지만 거의 유사한 수준의 생산량을 보였다. 따라서 꽃송이버섯의 기능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자실체의 베타클루칸 함량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한 최적 배지조성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다년간의 표고 품종육성 시험을 통하여 표고 신품종 “수향고”, “여름향” 및 “천백고”를 개발하였다. “수향고”는 Di-mon교잡에 의해 만들어진 교잡균주로 균사는 25℃에서 생장이 가장 우수하였다. 자실체의 형태는 갈색의 반구형이고 갓은 대엽․후육으로 직경이 56 ㎜이다. 도목살수에 의한 버섯발생에 적합한 품종이며 집중발생형이다. 버섯 발이온도는 18~28℃로 여름․가을형인 고온성 품종이다. 재배지에서 4년간 생산량이 20㎏/㎥원목이다. “여름향”은 야생 표고 자실체를 채취한 후 조직분리를 통해 균주를 확보한 다음 다양한 실내실험을 거치면서 변이균주가 생성되어 선발 육성된 품종으로 적정 균사생장 온도는 27℃이다. 버섯의 형태는 대엽․중육으로 갓직경이 60 ㎜이다. 도목살수에 의한 버섯발생에 적합한 품종으로 집중발생형이다. 버섯 발이온도가 18~27℃로 가을․여름형인 고온성 품종으로 특히 8월 말에서 9월에 발생이 많았다. 재배지에서 4년간 생산량이 25㎏/㎥원목이다. “천백고” 품종은 다양한 실내실험을 거쳐 교잡육성된 품종으로서 균사는 25℃에서 가장 잘 생장하였다. 형태는 중엽․후육으로 갓직경은 52 ㎜이고 봄에 최고의 품질인 백화고가 발생되었다. 도목살수에 의한 버섯발생에 적합한 품종으로 집중발생형이다. 버섯의 발이온도는 14~22℃로 발생시기가 4월, 9~10월인 중온성 품종이다. 재배지에서 4년간 생산량이 20㎏/㎥원목이다.
표고버섯은 우리나라에서 큰느타리, 느타리에 이어서 세 번째로 많은 생산량인 39,553톤으로 21.3%의 생산비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UPOV 체결에 따른 국내신품종 개발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기후 및 재배특성에 적합한 균주를 개발하고자 도내외 야생균주를 수집하여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현재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우량균주간 교잡육종을 실시하였다. 교잡육종 신품종 개발균주와 모균주인 JF00-66균주간 Di-mon 교잡육종을 실시하여 현미경을 이용하여 확인한 결과 신품종 14균주(JF00-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7, 68, 69)에서 모두 꺽쇠연결(Clamp connection)이 확인되었다. 또한 14개 개발균주에 대해 모균주와 대치배양을 실시한 결과 모두 대치선이 형성되었다. 교잡균주의 PDA(Potato Dextrose Agar)내 균사생장 특성은 JF00-63이 6.7±0.2cm/8days로 가장 우수한 생장을 보였으며, 모균주인 JF00-66는 3.9±0.2cm/8days로 가장 저조한 생장을 보였다. 교잡균주의 톱밥배지내 균사생장 특성을 조사한 결과 JF00-57, JF00-62에서 각각 13.9cm, 13.6cm/32days로 가장 우수한 생장을 보였다. 또한 모든 교잡균주에서 모균주로 사용된 JF00-66균주보다 균사생장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잡균주의 유전다양성 확인한 결과 JF00-03, JF00-65 및 JF00-69간에는 100%의 유의성이 있었으며, JF00-59 및 JF00-64간에도 100% 유의성을 보였다. JF00-02, JF00-52 및 JF00-67간에도 100%의 유의성을 보였고, JF00-38, JF00-56, JF00-58, JF00-62, JF00-63 및 JF00-68간에도 100%의 유의성을 보였다. JF00-55와 JF00-57간에도 100%의 유의성을 보였다. 이상의 모든 균주간에는 98.9%의 높은 유의성을 보였다.
꽃송이버섯 톱밥재배 초기배양시 주 오염원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푸른곰팡이에 대한 꽃송이버섯과의 대치배양을 통한 균사생육 특성을 파악하고 푸른곰팡이에 대한 저항성균주를 색출하고자 본연구를 수행하였다. 푸른곰팡이 공시균주는 경상대학교 산림자원학과에서 분양받은 6951(T. viride) , 6426(T. harzianum) 등 2개균주와 우리소에서 주로 발생되고 있는 푸른곰팡이균(6952; T. viride)을 자체수집하여 본 실험에 대치배양 균주로 사용하였고 푸른곰팡이 균주와 대치배양에 사용할 꽃송이버섯 균주는 1차년도에 우량균주로 자체 선발한 10개균주(JF 02-06, JF 02-12, JF 02-15, JF 02-17, JF 02-26, JF 02-27, JF 02-29, JF 02-36, JF 02-41, JF 02-42)를 공시균주로 사용하였다. 톱밥 배양시 발생되는 대부분의 푸른곰팡이 오염이 배양실의 잡균에 의해 살균미숙보다는 배양실에서 오염되는 특성이 대부분인 점을 감안하여 먼저 꽃송이버섯균 10개 균주를 20일전에 PDA(Potato Dextrose Agar) 배지 좌측에 접종하여 25℃에서 20일간 항온배양을 실시한 후 우측에 서로 다른 3개의 푸른곰팡이 균주를 접종하여 20일동안 대치배양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푸른곰팡이 균주인 6951(T. viride)과 6952(T. spp.) 균주는 꽃송이버섯 균주가 생육이 왕성하였을 경우에는 경계침범을 하지 못하고 서로 대치배양을 하는 특성이 있었으나 이와 반대로 푸른곰팡이 6426(T. harzianum) 균주는 꽃송이버섯 균주의 생육 왕성시에도 경계를 침범한 후 표면을 덮고 수많은 포자를 형성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따라서 균주배양 및 버섯발생시 T. harzianum 균주에 의해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만약 오염이 되었을 경우에는 배양실을 살균소독 한 후 오염된 배지는 재배사와 떨어진 곳에 폐기처분을 실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저항성 균주 선발을 위한 실험을 실시한 결과 6951, 6952균주에서는 꽃송이버섯 10개균주 모두에서 저항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6952균주에서는 포자를 빨리 형성하는 특성을 가져 이 균주에 오염될 경우 재배사내에서 빠른 확산이 우려되었다. 또한 6426균주는 매우 빠른 균사생장을 보일 뿐만아니라 6952균주와 마찬가지로 포자를 빨리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6952균주 보다 더 위험한 요인으로는 꽃송이버섯의 균사가 생장이 왕성한 부위까지 푸른곰팡이 균사가 2차로 침범하여 포자를 형성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만약 농가에서 꽃송이버섯 재배중 6426균주에 오염되었을 경우에 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특이하게 도 10개 균주중 구례에서 채집한 균주인 JF02-06에서는 푸른곰팡이가 포자를 형성하지 못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따라서 JF02-06균주는 비교적 다른 꽃송이버섯 균주에 비해 6426(T. harzianum) 균주에 저항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버섯(Mycoleptodonoides aitchisonii)은 일본에서는 브나하리타케라고 불리며 이미 1998년 일본의 기린그 룹에서 균상재배를 통해 인공재배에 성공하였다. 또한 기린그룹에서는 혈압강하에 효과가 높아 40대이상의 여성을 타켓으로 기능성음료를 개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즈오카 공립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하여 혈압이 나 혈당의 강하 작용, 동물을 통한 뇌기능 개선작용이나 발암 프로세스 억제작용 등의 작용을 확인하였다. 이 외에도 침버섯에서 분리정제한 렉틴의 혈구응집평가를 실시한 결과 당응집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Hirokazu 등 , 2001) 침버섯 추출물이 스트레스나 우울증에 효과가 있는 도파민 방출 또한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었다(Choi 등, 2009; Satoshi 등, 2004; Okuyama 등, 2004). 본 연구에서는 이처럼 생리활성이 우수한 침버 섯의 균사생장 등 배양 최적화 연구를 통해 최적배양 조건을 구명하였다. 최적 평반배지를 선발하기 위한 실험에서는 YMG배지가 7.9cm로 가장 균사생장이 우수했으며 그 다음은 ME 배지가 7.2cm의 생장량을 보였으나, PDA배지에서는 6.7cm로 비교적 저조한 생장을 보였다. 또한 배양배지별 균사밀도를 조사한 결과 YM과 ME배지가 균총이 가장 왕성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균사생장이 가장 양호한 YMG배지도 비교적 균총이 왕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적 액체배지 선발 실험에서는 6종류의 액체배지 중 GP(glucose peptone)배지에서 균사체 건중량이 0.38mg으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PDB배지는 0.14mg으로 저조한 생장을 보였다. 최적 배양온도 선발 실험에서는 최적배지인 YMG (Yeast Malt Glucose)배 지에서 침버섯 균사를 5일동안 배양한 결과 25℃에서 7.7cm로 가장 우수한 생장량을 보였으며 그 다음은 20 ℃에서 6.4cm의 균사생장을 보였다. 그러나 침버섯은 오히려 30℃보다도 15℃배양시 균사생장이 떨어짐으로 미루어 보아 낮은온도에서 균사활력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최적 영양원 선발 실험에서는 탄소원으로 Sucrose 1%와 2% 첨가구가 GP배지에서 30일동안 배양시 균체 건중량이 0.79와 0.73mg으로 가 장 높은 균사생장을 보였으며, 질소원으로 Asparagine 0.05, 0.1% 첨가구에서 GP배지에서 30일동안 배양시 균체 건중량이 0.69mg으로 가장 높은 균사생장을 보였다. 또한 최적 무기물 선발실험에서는 MgSO4 . 7H2O 0.1% 처리구가 GP배지에서 30일동안 배양시 균체 건중량이 0.78mg으로 가장 높은 균사생장을 보였다. 최적 톱밥배지 선발실험에서는 PYR(Prunus yedoensis + rice bran)배지가 9.3cm로 균사생장이 가장 우수한 반면 QAF(Quercus acutissima + flour)배지는 5.0cm로 균사생장이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시험 재배한 JF02-06 꽃송이버 섯 시료 200g에 Milli Q water 1ℓ를 혼합하고 정량분석을 위 해 내부표준물질로 n-butylbenzene 1㎕(851.4μg, Aldrich, USA)를 첨가하여 Schultz 등(A)의 방법에 따라 개량된 연속 수증기증류추출장치(Likens&Nickerson type simultaneous steam distillation and extraction apparatus, SDE)에서 재증 류한 n-pentane과 diethyl ether 혼합용매(1:1, v/v) 100 ㎖ 를 사용하여 상압 하에서 2시간 동안 향기성분을 추출하였 다. 이 추출액에 무수 Na2SO4를 가하여 -4℃에서 12시간 방치시켜 탈수시키고 유기용매층은 Vigreux column을 사 용하여 약 0.5㎖ 까지 농축 후 GC/MS 분석시료로 사용하였 고 휘발성 향기성분의 정량분석을 위해 GC/MS는 HP 5973 Mass selective detector(Agilent technologies Inc., USA)가 연결된 HP6890 Series gas chromatograph를 사용하였으며 GC/MS에 의해 total ionization chromatogram(TIC)에 분리 된 각 peak의 성분 분석은 mass spectrum library(WILEY 275&7N, NBS 75K)와 mass spectral data book의 spectrum과의 일치(B,C), 문헌상의 retention index와의 일 치(D-F) 및 표준물질의 분석 data를 비교, 확인하였다. 확 인된 휘발성 향기성분의 정량은 내부표준물질로 첨가된 n-butyl benzene과 동정된 향기성분의 peak area를 이용하 여 시료 1kg에 함유된 휘발성 향기성분을 상대적으로 정량 하였으며, 정량을 위해 사용한 내부표준물질과 동정된 각 화 합물의 검출기 내에서의 response factor 등은 고려하지 않 았다. 시험재배한 생자실체에서 동정된 향기성분은 총 49종으 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안 등(1986)이 송이버섯에서 13종 의 향기를 분석한 결과보다, 그리고 조 등(1999)이 송이버 섯에서 분리한 향기성분 25종보다도 다양하게 분석되었 다. 한편 Maga(1981)는 1-octanol, 3-octanol, 1-octen- 3-ol과 같은 C8화합물이 버섯의 가장 특징적인 향기 성분 이라 보고한 바 있고 또한 홍 등(1986)의 느타리버섯 향 기성분 분석결과에서도 총 27종의 향기성분 중 1-octen- 3-ol을 포함하여 3-octanone, 3-octanol, 2-octenol 및 2, 4-decadienal이었으며 C8화합물이 전체량의 약 80% 를 차지하였다고 보고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꽃 송이버섯에 가장 많이 함유된 향기성분이 2-acetyl-5- methylfuran 성분으로 21.10%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은 limonen으로 20.65%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홍 등(1986)이 느타리버섯의 주요 향기성분이라고 보고하 였던 3-octanol과 3-octanone 성분이 16.45%, 7.37%순으 로 나타났다. 또한 꽃송이버섯의 동정된 향기성분 중 관능기 별로 그룹화해 본 결과 alcohols그룹은 25.35%로 12개의 성 분이 검출되었고, hydrocarbons그룹은 11개의 성분으로 총 25.35%를 차지하였다. 이 중 miscellaneous 그룹으로 8개의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가장 많은 비율인 36.01%를 차지하였 다. 이러한 결과는 윤 등(2004)이 검은비늘버섯의 향기성분 중 aldehydes그룹이 8개 성분으로 가장 많은 32.70%를 차 지하였던 것과는 달리 꽃송이버섯은 aldehydes그룹이 6개 성분으로 1.04%를 차지하여 버섯의 종류에 따라 함유하고 있는 화합물이 다소 상이함을 알 수 있었다.
솔껍질깍지벌레 수컷성충의 비행습성 및 합성페로몬에 대한 반응이 해송 피해림에서 조사되었다. 해송임분내에서 수컷성충의 자연비행밀도는 수관부위가 지표면 근처보다 높았다. 페로몬 50을 처리한 장소로부터 페로몬이 처리되지 않은 끈끈이 트래? frjflquf로 설치하여 수컷의 부착수를 조사한바 페로몬에 영향 받는 거리는 10mm이하로 조사되었다. 합성페로몬 50은 높은 유인효과가 있었으나 1처리구는 유인효과가 인정되지 않았다. 수관 울폐도가 높은 지역에서의 지상높이별 유인개체수는 자연비행 밀도와 같이 수관상부가 지표면 근처보다 많았으나 울폐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오히려 지표면 근처에서 더 많은 개체가 유인되는 경향이었다. 본 해충의 신규발생지 조사에 있어 알주머니 육안조사에 의한 관해 방법 및 페로몬트랩에 의한 방법을 비교한바 페로몬트랩에 의한 조사가 보다 효과적이었다. 111m의 공간에 합성페로몬 32mg을 처리한 경우 교미교란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