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천연 자생 식물인 쥐오줌풀을 정유 추출하여 향기 성분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항산화(DPPH, ABTS), 세포생존율(MTS), 항염(Nitric oxide)실험을 수행하였다. 향기성분 분석결과 쥐오 줌풀의 대표 유효 성분인 ester류의 bornyl acetate가 47.88%로 타지역에 비해 높은 함유량을 나타났으며 patchouli alcohol (18.9%), camphene (11.37%), camphene (11.37%), α-Pinene (5.44%), D-limonene (1.11%)등이 동정되었다. 항산화 활성인 DPPH 라디칼 소거능이 250 μl/ml에서 73.62%, ABTS 라디칼 소거능이 250 μl/ml에서 82.17%을 보였으며, 세포독성이 확인되지 않은 5 μl/ml의 농도에서 NO 생성 저해능은 대조군에 대비 62.02%로 감소함을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능성 제품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과학 적으로 검증하여 쥐오줌풀 정유를 활용한 연구분야에 일부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는 바이다.
This study analyzed the effects of different nitrogen sources in substrate composition on the growth of Pleurotus ostreatus, as well as the subsequent changes in flavor and antioxidant activity. The T2, composed of poplar sawdust, beet pulp, cotton seed dregs, and cotton seed coat in a ratio of 40:20:20:20, exhibited the highest yield at 156.6 g. The total polyphenol content and ABTS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were 8.25 mg GAE/g, 70%, and 49%, respectively, showing higher radical scavenging activity compared to the Control and T1. Additionally, varying nitrogen content resulted in distinct aroma patterns and is presumed to influence taste profiles such as sourness, umami, and saltiness.
The increasing prevalence of obesity is associated with various metabolic diseases such as diabetes, posing significant social and economic burdens to the society. While obesity is a complex disease with multiple factors contributing to its pathophysiology, altered glucose and lipid metabolism is evident in obese patients as well as in animal models. Abnormal metabolic regulation often leads to development of insulin resistance, a hallmark of obesity-induced type 2 diabetes. In this review, we provide a brief overview of altered lipid metabolism manifested in the obese state. In addition, two representative animal models, Mus musculus and Drosophila melanogaster, are presented with experimental approaches adopted for generation and utilization of these models. More specifically, Drosophila has been widely used for studying the core physiological phenomena across phyla for decades, mostly due to the ease of handling and sophisticated genetic manipulations with conserved cell signaling pathways of reduced redundancy. Considering a significant degree of homology in Drosophila for human disease-associated genes, it poses as a versatile in vivo platform to study the pathophysiology of various human diseases. With core metabolic pathways governing energy homeostasis generally conserved, Drosophila can be used as a model for studying molecular mechanisms underlying disease phenotypes manifested in obese and diabetic patients. In this review, we discuss representative Drosophila studies that investigated the effects of dysregulated core signaling pathways on metabolic signatures of obese animals.
본 연구는 로메인 상추에서 병원성미생물이 생존과 생육의 특성을 분석하여 안전관리 정보를 확보하고자 실시하였다. 로메인 상추에서 분무 접종한 E. coli O157:H7은 72시간 배양 후 초기균수 보다 2.0 log CFU/g 수준으로 증가하여 생존 및 증식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상추 잎의 상처 유무에 따른 E. coli O157:H7은 배양 72시 간 후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상추 잎에 인위적인 상처에 내어 E. coli O157:H7을 접종하고 병원균의 분포를 조사한 결과 상처가 없는 상추는 표면이 매끄러워 균이 부착하지 못하거나 균수가 매우 낮았고, 상처가 있는 상추 잎은 거친 표면에 균이 밀집되어 상처를 통해 상추 내부로 침입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병원성미생물의 상추 추출물 이용 여부는 10-100% 농도에서 배양 24시간 이후에 E. coli O157:H7 8.9 log CFU/mL, L. monocytogenes 8.6 log CFU/mL, P. carotovorum 8.8 log CFU/mL로 나타났다. 이는 병원성미생물과 식물병원균이 유사한 4 log CFU/g 이상의 증가율을 나 타내어 미생물이 상추 추출물을 영양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상추 추출물 0.1%에서 초기 접종 농 도와 비교하여 E. coli O157:H7 2.7, L. monocytogenes 1.3, P. carotovorum 2.9 log CFU/mL 수준으로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병원성 미생물의 최소생육농도는 0.1%보다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고, 상처를 통해 지속적으로 0.1% 수준의 상추 추출물이 병원성미생물에 제공되면 상추 내부에서도 생존 및 증식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남부 3지역에서 시설재배 3농가 총 9농가를 선 정하여 2019년과 2020년도 재배 중인 부추와 부추 재배 토양, 퇴비, 농업용수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였다. 부추, 토양, 퇴비, 농업용수에서 위생지표세균(일반세균수, 대장균군, 대장균)과 B. cereus, S. aureus를 조사하였다. 2019년 채취해 온 시료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A지역 일반세균수는 6.15- 8.82 log CFU/g, 대장균군은 2.75-4.88 log CFU/g, 21.58-37.95 MPN/100mL, B. cereus는 1.79-5.86 log CFU/g으로 검출되었다. B지역 일반세균수는 6.41-8.44 log CFU/g, 대장균군은 1.57-2.82 log CFU/g, B. cereus는 2.48-6.00 log CFU/g으로 검 출되었다. C지역 일반세균수는 6.42-7.74 log CFU/g, 대장균 군은 2.39-5.73 log CFU/g, 14.45-2419.6 MPN/100 mL, B. cereus는 1.48-5.56 log CFU/g으로 검출되었다. C지역 III농가 토양에서 대장균이 1.86 log CFU/g으로 검출되었다. 2020년 채취해온 시료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A지역 일반세균수는 2.83-8.20 log CFU/g, 대장균군은 0.28-4.03 log CFU/g, B. cereus는 0.41-5.30 log CFU/g, S. aureus는 0.40-4.85 log CFU/ g이 검출되었다. B지역 일반세균수는 0.84-7.25 log CFU/g, 대장균군은 3.13-3.56 log CFU/g, B. cereus는 1.69-2.82 log CFU/g, S. aureus는 2.44-3.78 log CFU/g이 검출되었다. C지역 일반세균수는 2.04-8.83 log CFU/g, 대장균군은 0.43-4.04 log CFU/g, B. cereus는 0.70-4.93 log CFU/g, S. aureus는 1.81- 6.27 log CFU/g이 검출되었다. 부추는 토양과 퇴비로부터의 오염, 농업용수로부터의 오염, 농업용수로 오염된 토양과 퇴 비로의 오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B. cereus가 오염될 수 있다. β-hemolysis 활성을 지니는 B. cereus가 부추와 재배환 경시료로부터 분리되었기에 B. cereus의 오염 예방이 중요하다. 반면에 병원성 E. coli,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 Salmonella spp.은 검출되지 않았다. B. cereus와 S. aureus의 오염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 재배 시 작물과 토양과 퇴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멀칭 재배와 농업용수의 관리, 사용 후 퇴비 관리 등 재배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미생물 오염도를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농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물과 재배환경의 모니터링 연구와 작업자의 위생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MicroRNAs (miRNAs) are a group of small non-coding RNAs consisting of 18~24 nucleotides in length. Each miRNA is expected to bind a few hundreds of putative target mRNAs, thus inhibiting their translation into protein products mostly by degradation of targets. With its biogenesis extensively deciphered, miRNAs have been implicated in a variety of biological processes, including early development and cellular metabolism. In addition, dysregulation of miRNAs and subsequent alterations in the expression of its target molecules are thought to be linked to the pathophysiology of multiple human illnesses, including cancer. To establish the miRNA-target relationships important for developing a specific disease, it is critical to validate the putative targets of each miRNA suggested by computational methods in vivo. In this review, we will first discuss oncogenic and tumor-suppressive roles of miRNAs in human cancer and introduce computational methods to predict putative targets of miRNAs. Then, the value of Drosophila melanogaster as an alternative model system will be further discussed in studying human cancer and in validating the miRNA-target relationships in vivo. Finally, we will present a possibility of applying the mammals-to-Drosophila-to-mammals approach to study the roles of miRNAs and their targets in the pathophysiology of oral cancer, an intractable type of cancer with poor prognosis and survival rat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nutritional compositions and physiochemical properties of three domestically cultivated jujube fruits (Boeun, Sangwhang, and Bokjo). Nutrient contents were analyzed by freeze-drying the jujube fruit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proximate compositions of the three jujube cultivars ranged from 7.85~13.52% for moisture, 4.65~5.24% for crude protein, 1.29~2.38% for crude ash, 0.17~1.09% for crude lipid, and 7.66~16.63% for crude fiber. The above proximate contents of jujube cultivar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Mineral contents of Al, Fe, Mg, Ca, Na, and K in the three jujube fruits were also determined. Mn, Cu and Zn were not detected in any of the varieties. The content of Al was higher in Sangwhang, while Boeun had higher contents of Ca and K. The total polyphenol, ABTS values, and hypoglycemic effect were slightly higher in Boeun as compared to the other varieties. Taken together, Boeun could be an important source of natural antioxidant as a functional food.
본 논문에서는 온실 구조물의 구조 성능 검토 시 적합한 모델링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대상 온실 구조물을 선정하고 지점 및 접합부 조건 그리고 케이블 요소의 단면적을 변화시켜 가며 파라메트릭 스터디를 수행하였으며, 이들 파라메터의 변화에 따른 대상 구조물의 주요 모드 형상 및 고유진동수 변화를 조사하였다. 또한 대상 구조물에 대해 현장 가속도계 측정법을 이 용하여 상시진동을 계측하여 주요 모드 형상 및 고유진동수를 측정하여 해석 결과와 비교하였다. 이들 비교 결과로부터 대 상 온실 구조물의 해석에 적합한 모델링 기법을 제시하였다.
Tenebrio 모델은 Tribolium과 비교하여 실험실에서 배양 및 조작하기가 쉬운 생물 종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해독되어진 유전체 정보가 그리 많지 않다. Mycoplasma genus는 세포벽이 없으며 사람에서 pneumonia 나 다른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박 테리아로 본 연구에서는 갈색거저리 유충을 이용하여 Mycoplasma genus와 유사 한 acholeplasma lysate를 처리하여 접종 전과 후의 비교 전사체학적 방법을 통하여 선천성 면역 관련 유전자들을 동정하고 기능 분석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 하고 자 하였다. 갈색거저리 유충에 acholeplasma lysate를 처리하기 전과 후의 각 샘플 들로부터 cDNA library를 구축한 후 random sequencing 을 통해 해독 되어진 염기 서열들을 비교 분석 하였다. 얻어진 서열들로부터 NCBI nr 데이터베이스에 Blastx 분석을 하여 획득한 서열들을 생물정보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비교한 결과, 곤충의 선천성면역(innate Immunity)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진 serpin 관련 유전자들이 약 5종류 동정되었다. Serpin (XP_974209.1) 의 경우 acholeplasma에 처리하여 전과 후 비교하였을 때, 약 3배 정도 증가를 나타내었고, serpin 6 (XP_972660.1)의 경우 에는 acholeplasma를 처리한 샘플에서만 동정되었다. 또한 serpin 3a (XP_969874.1), serpin 1(BAI59109.1), serpin 40(BAI59106.1) 등의 유전자들도 동정되었다. 추후 이러한 유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능연구를 통하여 보다 구체적인 면역기능을 구 명하고자 한다.
Toll–interleukin 1 receptor (TIR) superfamily는 intracellular TIR domain에 존 재하며, proinflammatory cytokines을 생산하는 transcription factor NF-κB의 활성 화에 의해 선천성 면역을 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갈색거저리 유충을 이용하여 Mycoplasma genus와 유사한 acholeplasma lysate를 접종하여 비교 유전체학적 방 법을 통하여 갈색거저리에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t1/st2 receptor binding protein 을 동정하였으며, 그 구조 분석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IL1RL1 (Interleukin 1 receptor-like 1) gene는 Toll-like receptor superfamily로써 사람에서 발견되며 ST2는 Toll-interleukin 1 receptor family의 member이자 endotoxin tolerance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갈색거저리 유충에 acholeplasma lysate를 처리하기 전과 후의 각 샘플들로부터 cDNA library를 구축 한 후 random sequencing 을 통해 분석되어진 서열들 중 증감하는 유전자들을 동정 하였고, 그 중 acholeplasma 처리 후 약 4배 정도 발현이 증가한 t1/st2 receptor binding protein 의 서열을 추출한 후 단백질의 2차 구조를 예측한 결과 alpha helix 구조는 서열상에서 8영역으로 예측되었으며 beta sheet 구조는 서열상에서 1영역 에서 존재하고 있어 후속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erine protease는 병원체의 표면 melanization, hemolymph coagulation, antimicrobial peptide synthesis 등을 통해 여러 무척추동물의 방어기작을 조절하는것으로 알려 져 있다. 곤충의 경우 Tribolium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지만, 혈 액의 량이 그리 많지 않아 연구자들은 최근 갈색거저리(Tenebrio)를 이용하기 시작 하였다. 하지만 아직 유전체(자) 서열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 는 이러한 갈색거저리 유충을 이용하여 세포벽이 없으며 사람에서 pneumonia나 다른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mycoplasma 와 유사한 acholeplasma lysate를 처리 한 후 접종 전과 후의 전사체의 비교를 통하여 무척추 동물에서의 선천성 면역 관련 유전자들을 동정하고자 하였다. Acholeplasma lysate를 처리하기 전과 후의 각 샘 플들로부터 cDNA library를 구축한 후 random sequencing 을 통해 염기서열을 분 석하였고, 얻어진 서열들로부터 NCBI nr 데이터베이스에 Blastx 분석을 하여 획득 한 서열들을 comparative transcriptomic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여러 종류 의 Serine protease 관련 유전자들이 동정되었다. Serine protease (XP_970766.1)의 경우에는 acholeplasma를 처리한 샘플에서 2배 정도 발현이 증가하였고, serine protease P66 (EFA09207.1)의 경우 증감의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serine protease P146 (EFA04636.1), serine protease H1 (EEZ99180.1) 등의 유전자들도 동정되어 연구하고 있다.
버섯은 1960년대부터 시작하여, 1970년대 인공재배법에 대한 연구가 도입되면서 현재까지 농가 소득원으로 주종을 이루고 있다. 또한 약용버섯 재배를 위한 인공재배법이 개발되면서 생산이 급격하게 증가되었고, 버섯의 효능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버섯 중 표고버섯, 참바늘버섯, 꽃송이버섯을 대상으로 일반성분, 무기질함량, 아미노산 함량 및 항 산화활성을 확인하였다. 3종 버섯의 실험방법 중 일반성분 함량은 AOAC방법에 의하여 분석 하였으며, 무기질함량은 유도플라즈마 방출분광기(ICP-MS, ELAN6000, Perkin-Elmer)를 이 용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아미노산함량은 아미노산분석기(HITACHI L-8900)를 이용하여 분 석하였다. 또한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는 Blois 방법을 이용하여 517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으며 총 페놀함량은 Folin-Denis 방법을 이용하여 분 석하였다. 그 결과 일반성분은 탄수화물 15.84-45,71%, 단백질 16.2-21.7%, 지방 9.42-9.95%, 회분 4.31-7.30%, 섬유소 13.4-35.4%, 수분 10.10-11.09%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무기질함량은 Ca 77-147 mg/kg, Na 55-100 mg/kg, Fe 20-93 mg/kg, K 19,460-31,623 mg/kg, Mg 653-1,952 mg/kg, Mn 5-17 mg/kg, Zn 27-230 mg/kg, Cu 3-20 mg/kg, P 2,753-10,570 mg/kg으로 확인되었다. 아미노산 함량 중 유리아미노산은 건조버섯 중 65.08-68.90 mg/g이 검출되었다. 이 중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31.04-41.38 mg/g으로 전체 아미 노산의 45.6-60.0%를 차지하였다. DPPH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8 mg/mL 농도에서 표고버섯 추출물 44.29%, 참바늘버섯 추출물 57.90%, 꽃송이버섯 62.04%로 꽃송이버섯의 DPPH radical 소거능이 가장 높았다. SC50 농도는 표고버섯 추출물 9.90 mg/mL, 참바늘버섯 추출물 6.91 mg/mL, 꽃송이버섯 추출물 6.44 mg/mL이었다. 총페놀함량은 참바늘버섯 추출물 15.79 mg/g, 꽃송이버섯 추출물 13.51 mg/g, 표고버섯 추출물 11.02 mg/g 순으로 나타났다. 시료버섯에 다량 함유된 무기성분은 P, Mg, K이었으며, 표고버섯의 무기성분함량이 1.5배 이 상 높았다. 38종의 유리아미노산을 분석한 결과, 3종의 시료 버섯에 전체 유리아미노산 중 필 수아미노산이 40%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내었다. 특히, leucine은 2.36-9.0 mg/g의 범위에 서 검출되었으며, 다른 필수아미노산 보다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과 총페놀함량은 3종의 버섯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본 실험에 이용된 3종의 버섯의 일 반성분, 무기질 함량, 아미노산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를 통하여 영양원의 공급 원으로써 뿐만 아니라 항산화 물질을 갖고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시사되었다고 판단되었다.
현대사회는 업무환경의 변화로 인한 운동부족 및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하여 비만, 당뇨, 고 지혈증 및 간질활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의 발병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혈액 내 콜레스 테롤을 감소시켜 주는 작용이 있는 버섯의 독특한 감칠맛 성분인 구아닐산은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생체 기능 조절작용들의 기능이 밝혀진 버섯의 항 비만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함으로써, 버섯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개발 산업에 필요한 근거를 제시하고, 버섯농가의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 실험동물은 6주령의 숫컷 마우스를 사육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식이는 lard를 이용한 고지방식이를 45% kcal/kg 식이로 제조한 다음 pellet 사료로 제조하여 12주간 섭취시켰다. 변 배설량과 변지방량은 식이섭취 10주와 11 주에 3일간 변을 받아 건조 후 무게를 측정하였다. 장기무게 및 혈청은 18시간 금식 후 장기 를 적출하여 무게를 측정하였다. 혈청분석은 total protein, total cholesterol, triglyceride, HDL-cholesterol, glucose 함량을 분석하였다. 간조직의 지질함량은 Folch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장기의 지질과산화물은 Uchiyama 등의 방법을 변형하여 실시하였다. 간조직의 병리검사는 H&E 염색을 통하여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그 결과 고지방 식이를 12주간 섭취시킨 처리구에 비하여, 3종의 버섯을 첨가한 실험군 모두 체중감소효과를 나타내었다. 또 한 버섯함량이 증가할수록 체중감소효과 역시 증가하였다. 지방조직량에서는 표고버섯 첨가군 에서 부고환지방량이 증가하였으며, 피하지방량은 현저히 감소하였다. 꽃송이버섯 첨가군에서 는 파하지방, 신장지방이 감소하였으며, 참바늘버섯 첨가군에서는 부고환지방, 피하지방, 신장 지방 모두 감소하였다. 변 배설량과 변내 지방량은 변 배설량에서 1% 꽃송이버섯 첨가군을 제외하고 모두 증가하였다. 혈청중성지질 농도는 표고버섯과 참바늘버섯 첨가군에서 혈청 콜 레스테롤, 중성지질 농도가 고지방식이 처리군에 비하여 현저히 감소하였고, 꽃송이버섯 처리 군에서는 혈청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HDL-콜레스테롤 모두 현저히 감소하였다. 혈청 glucose 농도와 간지질 함량 및 간조직의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3종의 버섯 첨가군에서 전체 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간조직의 병리학적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꽃송이버섯 과 참바늘버섯 첨가군에서 고지방식이로 인한 간조직의 지방침착이 현저히 감소하여 정상 대 조군과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시키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3종 버섯 의 항비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추후 심화된 연구를 통하여 관련 mechanism을 규명한 다면, 버섯의 유용성분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뿐만 아니라 의약품개발에도 매우 유용한 물질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침버섯(Mycoleptodonoides aitchisonii)은 수염버섯과에 속하며 갓은 직경 4~10cm로 부채모양에서 반둥근모양이 되고 처음에는 흰색이지만 나중에는 연한 황색을 띤다. 갓 하면인 자실층은 3~10mm의 조밀한 바늘모양의 침을 가진 식용버섯으로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현, 야마가타 현, 이와테 현 등 일본 동북부 지방의 너도밤나무림 등 삼림 속에서 자연적으로 많이 채취되어 왔다. 주로 가을에 지역특산품으로 소비되어 왔으나, 현재는 특히 야마나시현에서 농가에 재배법을 보급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원목재배를 권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침버섯이 강원도와 제주도의 활엽수 고사목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상큼한 과일향이 강해서 야생에서도 쉽게 찾아낼수 있다. 주로 활엽수고사목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육질이 단단해서 씹히는 맛과 향이 좋아 미식가들이 주로 찾고 있지만 자생지인 일본에서도 재배가 어려워 야생 채취에만 의존, 사전 예약을 통해 가을 채취로 현지 판매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내 야생유전자원을 수집 순화육성을 통한 국내균주를 육성하여 최적배양조건 및 자실체발생 특성을 조사하였다. PDA (Potato Detrose Agar)배지에 균을 접종한 후 일주일간 배양한 결과 일본수집균주인 JF33-01 균주는 5.8cm, 국내 육성균주인 JF33-02균주는 6.2 cm로 일본균주에 비해 다소 빠른 기내 균사생장 특성을 보였다. 또한 JF33-02는 기내배양 과정 중에서도 균사가 황변이 되면서 약간의 균막을 형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바늘버섯 균주가 톱밥배양 시 황변후 버섯이 발생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황변화는 자실체 발생에 있어서 중요한 과정으로 JF33-02 균주가 자실체 발생에 있어 좀 더 유리한 조건일 수 있음을 알수 있다. 버섯재배용 최적톱밥 수종 선발시험에서는 밤나무 톱밥이 8.9cm로 참나무나 버드나무 톱밥에 비해 우수한 생장을 보였으며 균주별로는 밤나무톱밥 배양시 국내 육성균주인 JF33-02균주가 7.8cm로 JF33-02 균주에 비해 저조한 균사생장을 보였다. 자실체발생 최적배지 선발시험 결과 일본수집 균주인 JF33-01균주에서는 참나무+건조맥주박+미강(8:1:1)배지가 평균 76.0g/병으로 가장 높은 생산량을 보였고 국내육성 균주인 JF33-02균주에서는 참나무+건조맥주박+옥수수가루+미강(8:1:0.5:0.5)배지가 평균 82.1g/ 병으로 회수율이 높았다. 이는 건조맥주박이 침버섯의 자실체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로 해석되며 또한 건조맥주박이 첨가되지 않고 옥수수가루나 소맥분이 첨가된 배지에서는 자실체 발생이 거의 안되거나 생산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된 자실체의 품종특성을 조사한 결과 일본품종인 JF33-01의 경우 갓 표면이 매끈하고 빛깔이 흰것에 비해 국내 자생균주인 JF33-02의 갓 표면은 마치 나이테처럼 자라면서 줄무늬가 생기고 갓이 두껍고 탄력이 있다. 또한 JF33-01에서 연한 과일향이 나는 것에 비해 JF33-02는 상큼한 과일향이 매우 강하게 난다. 그리고 갓의 모양을 보면 JF33-01은 카네이션형이며 JF33-02는 부채꼴형이다. 또한 자실체 직경과 갓의 너비, 갓의 두께 모두 JF33-02가 JF33-01에 비해 큰편이나 침의 길이는 JF33-01이 비교적 큰편이었으며 또한 개체당 평균 생중량과 자실체 개수는 JF33-02가 JF33-01에 비해 높은양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광역친환경 농업단지 중 전남 장흥과 순천 그리고 충북 옥천 3개소를 대상으로 논 에서 재배된 벼의 시기별 생장과 무기성분을 조사하였다. 장흥 농가는 기본 시험구와 기본 시험구에 N(질소)를 20% 추가한 유박 추가 시비구를 포함하였다. 6월 토양의 pH와 EC 그 리고 K 농도는 유박 추가 시비를 포함한 장흥 농가에서 유의성 있게 높게 나타났다. 토양 1kg당 시기별 무기태 N는 이앙 후 6월에 장흥 농가가 다른 농가보다 80 mg 이상으로 많았 으나 재배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시기별 벼의 T-N농도는 최고 분얼기에 장흥 농가에서 높았으며 수확기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벼의 P 농도도 시간 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처리 간에 별다른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초장은 순천 농가에서 재배된 벼가 101 cm로 작았으나 건물중은 72 g으로 높게 나타났다. SPAD는 장흥 농가에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외래품종인 밀키퀸을 재배한 옥천 농가는 완 전립이 93%로 정조중과 현미, 백미 모두 ha당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서 연간 조수입도 2,67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옥천 농가는 대량의 퇴비 시비로 수확 후 토양에 잔존 하는 양분수지(T-N + P + K)가 ha당 900 kg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인 반면에 장흥 농가는 300 kg으로 낮은 수준이 관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