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한국인 최초의 타문화권 여성 선교사인 김순호의 생애를 고 찰하고, 20세기 초 중국에서 중국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그녀의 선교 활 동이 젠더와 한국인이라는 민족적 정체성에 의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분석한다. 본 연구는 젠더화된 전기적 접근을 적용하여, 김순호의 활동을 동아시아 개신교 선교의 초국가적 맥락 속에 위치시킨다. 아울러 비서구 아시아 여성으로서의 그녀의 위치성이 구별되면서도 관계 중심적인 상호 문화적 실천을 가능하게 했음을 주장한다. 김순호는 ‘여성을 위한 여성 사역(Woman’s Work for Woman)’이라는 선교 이념에 기반하여 중국 에서 여성 문해 교육과 여성 중심 사역을 전개하였으며, 중국인 전도부 인들과의 협력적 선교 활동을 수행하였다. 본 논문은 이를 통해 근대 기 독교 선교 역사 속에서 한국 여성 선교사들의 종교적·사회적·상호문화적 기여를 재조명하고 이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새롭게 환기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윤석열 정부 시기(2022.5.10.~2024.12.14.) 한국 정부의 핵무 장 담론 전개 양상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미국·중국·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레토릭 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연구의 핵심 질문은 현시점에서 레토릭 전략이 실제 핵무장 추진보다 더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는 이유를 규명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윤석열 대통령은 주로 ‘강경한 핵 무장 레토릭 전략’을 구사해 협력 가능국인 미국의 확장억제 제도화를 일정 부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동시에 갈등 가능국인 중국과 러시아와 는 외교적 마찰과 전략적 고립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이 단기적 압박 효과에 의존하기보다, 외교적 신뢰를 유지하면서 정책 자율성 과 핵무장 정당성을 축적할 수 있는 ‘온건한 핵무장 레토릭 전략’을 장기적으 로 선택해야 함을 시사한다.
Microorganisms perform a crucial function in the biogeochemical processes that maintain soil quality. Nonetheless, the influence of biochar on soil microbial communities and their ecological functions remains poorly understood in black soils. To investigate this, a 2-year field experiment was conducted with four biochar application treatments: 0 t ha− 1 (CK), 6 t ha− 1 (BC6), 12 t ha− 1 (BC12), and 24 t ha− 1 (BC24). Microbial diversity and community composition under each treatment were assessed using high-throughput sequencing techniques. PICRUSt2 and FUNGuild were employed to predict microbial functional profiles. Compared to the control (CK), biochar addition led to notable shifts in both bacterial and fungal community structures. It also significantly enhanced bacterial α-diversity, as reflected by increased Shannon index, OTU counts, and Chao1 richness. However, a gradual decline in bacterial diversity was observed with rising biochar application rates. Taxonomic analysis revealed that biochar treatment significantly elevated the relative abundances of specific bacterial groups—such as Acidobacteria, Chloroflexi, Candidatus_Solibacter, and Bryobacter—as well as fungal groups such as Ascomycota, Zygomycota, Mortierella, Penicillium, and Fusarium. These effects were most evident under the moderate application rate (BC6). These microbial community changes may contribute to maintaining agroecological functions and soil health in biochar-amended soils. Regarding ecological functions, biochar application enhanced soil bacterial metabolic potential and saprotrophic fungal abundance, with more significant effects in the BC6 treatment, while reducing plant pathogenic fungi. This suggests beneficial effects on soil health maintenance and elemental cycling. Therefore, from the perspective of soil microbial community characteristics, biochar application positively influences black soil quality improvement. Considering environmental and economic benefits, a lower biochar application rate (6 t ha⁻1) may represent an optimal strategy for carbon sequestration, soil quality enhancement, and agroecological function maintenance in the studied system.
Based on a carbon emission inventory of China’s cement industry, this study evaluates the performance of six machine learning models—ridge regression (RR), polynomial regression (PR), random forest (RF), support vector machine (SVR), gradient boosted regression tree (GBRT), and feed-forward neural network (FNN)—in predicting carbon emissions. Model accuracy, feature importance, and residual distributions were analyzed. Results show that clinker production and coal consumption are the dominant factors, contributing 83.7% and 11.95% to emissions, respectively. PR and FNN achieved the best performance with R2 values up to 0.99 and lowest mean square errors (0.11 and 1.82). Their mechanisms were further adapted to improve the generalization of other models. Spatial analysis revealed that North, South, and Southwest China are major emission regions. Using the optimal model, emissions in 2035 are projected to reach 519.14 million tonnes. This study offers technical insights for model optimization and supports low-carbon policymaking in the cement industry.
본 연구는 유아의 애니메이션 시청 경험을 분석한 한국의 질적 연 구들을 중심으로 중국 연구 일부를 비교하여 유아가 애니메이션을 통해 형성하는 정서와 인지, 사회성과 정체성 경험의 구조를 해석하고자 하였 다. 국내 연구는 2000년 이후 발표된 질적 연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 으며, 중국 연구는 동일 주제의 대표적 질적 사례를 병행하여 비교 범 주를 설정하였다. 연구방법은 Braun과 Clarke의 주제분석 절차를 기반 으로 한 질적 메타분석을 적용하였으며, 데이터는 수용 경험, 캐릭터 동 일시, 감정 반응, 인지적 재구성, 사회적 상호작용, 문화적 의미 형성 등 여섯 개의 분석 축을 중심으로 통합하였다. 그 결과, 한국 유아는 감정 기반 해석과 또래 중심의 사회적 의미 재구성을 특징으로 하였고, 중국 유아는 도덕적 기준과 문화적 정체성 요소를 더 강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통적으로 유아는 애니메이션을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능동적 의미 구성자로 기능하였으며, 시청 경험은 정서와 사회성, 인지와 정체성 발달이 중첩되는 통합적 구조로 작동하였다. 본 연구는 유아의 애니메이션 경험을 문화적, 발달적 관점에서 다층적으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국가 간 비교를 통해 시청 경험의 공통성과 문화적 차이를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미디어 교육과 아동 콘텐 츠 연구에 새로운 함의를 제공한다.
이 연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과 권고사항(SARPs)에 근거하여 한국, 중국, 일본, 미국의 드론 조종자 자격제도를 비교·분석하였다. 드론이 점차 국가 공역에 통합됨에 따라, 조종자 자격체계의 일 관된 정립은 전 세계적 규제 과제가 되고 있다. 이 연구는 각국이 ICAO의 RPAS(원격조종항공기시스템) 기준을 자국의 법제와 행정체계 속에서 어떻게 수용·제도화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며, 자격구조·규제방식·운 용범위를 중심으로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네 나라 모두 ICAO의 안전성과 책임성 원칙을 반영하고 있으 나, 제도 운영 방식에는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미국은 Part 107과 Waiver 제도를 통해 유연성을 강조하고, 중국은 중앙집권적 국가시험제와 실명제를 채택하였으며, 일본은 국토교통성 주도의 점진적 인증체계를, 한국은 정부관리와 민간훈련의 혼합형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각국의 행정문화와 산업 여건 의 반영이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제도는 ICAO 기준에 부합하나, 국제적 상호운용성 강화와 제도 품질관리 의 고도화, 규제와 산업혁신 간의 균형 확보가 향후 과제로 제시된다.
본 연구는 동포사회 중심의 고등교육기관이 한인 차세대들의 한국 유학 과 이주 적응 과정에서 갖는 교육사회학적 의미를 탐색한다. 연변과학기술 대학교(과기대) 출신 중국동포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초국적 교육경험이 한국으로의 귀환이주 동기와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 및 정체성 형성에 어 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구술생애사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주요 연구 결과 의 분석 및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족성과 국제성을 동시에 갖춘 과 기대의 학습환경을 통해 중국동포 학생들은 한국 유학과 취업을 가능하게 하는 언어·문화·사회적 자본을 형성하게 된다. 둘째, 한국 귀환 이후 과기 대에서 축적한 교육자본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학원 과정에 진학 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하며, 한국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진로 경로를 전 공 외에도 가족, 젠더, 생애주기적 요인에 따라 더욱 다양하게 확장하는 경향을 보인다. 셋째, 귀환이주 중국동포들은 한국 사회에서의 적응과 정 체성 형성 과정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초국가적 실천을 수행하며, 다층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 한·중 양국의 배경에 영향을 받으며 이중적·경계적 정 체성을 협상해 나간다. 본 연구는 기존 중국동포 연구에서 비교적 미진했 던 고학력층의 이주·정착 경험에 주목함으로써 한인 디아스포라의 귀환이 주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중국동포의 초국적 교육경험을 통한 사회·문화적 자본의 재구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오늘날 중국 현대 서예의 방향이 어떠한 사회적 변 화 속에 어떠한 관념으로 인식되고, 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새 로운 서예 패러다임에 대한 성과를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 다. 기존 서예의 연구는 서예사·서예미학의 연구나 서예가의 업 적 등이 주로 논의되었으며, 중국 현대 서예의 경향에 대한 연 구는 다소 미비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중국 현대 서예를 대표 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예술적 특징을 정리하 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현대 서예의 새롭고 다양한 창작 패러다임이 자리매김하는데 의의를 두고자 하였다. 우선 중국 현대 서예의 현상을 고찰하기에 앞서 현대의 서예 가 사회·문화적으로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이 과정에서 과거 서예의 실용성을 넘어 다양화된 시각적 표현을 서 예에 활용한 사례를 통해 중국 현대 서예의 경향을 확인하였다. 특 히 중국 현대 서예를 대표하는 작품에서 나타나는 미적 정체성 을 다양화 및 시각화 현상에 초점을 맞추어 서예 특징으로 확장 하였다. 결과는 먼저 중국의 현대 서예는 개혁개방 이후 다원화 및 시각화 측면에 대한 강한 포용성을 보이며 대중들로부터 환 영을 받으며 많은 전람회에서 그 변화된 형식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아울러 현대 서예의 큰 흐름이라고 할 수 있는 다원적 시각화 패러 다임은 전통 서예의 경전 중심의 패러다임과는 다른 예술적 효능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중국의 현대 서예에서 강조되고 있 는 현대성이란, 전통에 대한 전면적인 이탈이나 포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타 분야와의 경계를 초월하고 융합되는 과정에서 서예 를 새로운 심미적 예술로 표현하려는 문화적 현상으로 해석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Hofstede, Schwartz, GLOBE, Hall의 네 가지 문화이론을 통합적 분석 틀로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의 문화적 특성을 비 교 분석한다. 연구 결과 네 이론이 가치, 제도, 관행,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상이 한 층위에서 동아시아 문화의 공통성과 차이를 상호 보완적으로 설명하고 있음 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단일 이론 접근을 넘어 네 이론을 통합함으로 써 동아시아 문화의 다층적 구조를 해명하고, 사회적 변동, 제도적 맥락, 관계 적 상호작용 속에서 문화가 재구성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정책, 조직관리, 관광, 교육 등 실무 영역에서 문화 맥락을 반영 한 의사결정 설계의 기초를 제공한다.
본 논문은 2025년 12월 12일 단국대학교 부설 한문교육연구소에서 주최한 ‘제5회 한연(漢硏) 국제 컨퍼런스’에서 중화서국 고련(古聯)회사의 총편집장 주추이핑(朱翠萍)이 발표한 내용을 기고문 형태로 정리한 것이다. 본고는 중국 디지털인문학의 발전 현황을 개관하고, 정책 주도, 기관 간 협력, 학과 구축 과정에서 나타나는 ‘실천 기반의 체계 구축’ 특징을 분석한다. 나아가 중국의 디지털인문학 관련 기관들이 자원의 전환과 기술 융합, 연구 공동체 구축을 통해 학술 연구와 기술 개발,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매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를 통해 디지털인문학이 연구 방법론의 차원을 넘어 체계적인 학문 생태계로 발전해 가는 과정을 조명하였다.
선차(禅茶) 문화는 차 문화와 선(禪) 문화의 융합이며, 예술적 기교와 정신적 교감의 조화로운 통합이자 ‘동양 차 문화권’ 내에서의 상호 학습 의 산물이다. 본 논문은 중국 선차 문화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간략히 살펴보고,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요 연구 결과와 핵심 연구 결과를 분석 하며, AI 시대의 선차 문화가 직면한 기회와 과제, 그리고 이에 따른 전 략에 대하여 제언한다.
중국의 도시화 확산과 더불어 도시지역의 생태회랑구축은 도시 생태의 파편화를 복원하고 사회경 제적 통합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본 연구는 먼저 생태회랑 이론의 발전 과정과 관련 이론적 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한 후, 새로운 발전 단계의 배경에서 도시지역 생태회 랑의 개념을 재정의하였다. 즉, 도시화와 생태문명(Ecological civilization)건설의 진행 과정에서 단절된 자연 또는 반(半)자연 생태 패치를 연결함으로써 물질·에너지·생물·정보의 도시 경관 내 효율적 순환을 촉진하고 도시 생태계의 회복탄력성과 생물다양성을 유지·향상시키며, 도시 주민 에게 다양한 생태계 서비스와 사회·문화적 기능을 제공하는 과학적 계획과 관리에 의해 형성된 선 형 또는 띠형의 복합 녹색 개방공간 네트워크 체계로 규정하였다. 그 핵심 가치는 물리적 기능적 연결성을 구축함으로써 도시화로 인한 생태 파편화, 생물다양성 손실, 환경질 저하 등의 도전에 대응하는 데 있다. 이러한 이론적 정의는 도시 생태회랑 연구의 내재적 의미를 명확히 하는 중요한 학문적 근거로 작용한다. 다음으로 본 연구는 이론적 기반, 기술적 방법, 실천적 사례 및 평가 체계 의 측면에서 중국 도시지역 생태회랑 연구의 현황을 전면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현재 연구의 한계를 정리하였다. 분석 결과 중국의 도시 생태회랑 연구는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연구의 지 역적 특성이 강하고 대부분 초기 계획 단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도시 간의 연계적 협력, 사후 모니터 링 및 평가, 다중 요인 융합, 그리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한 통합적 계획 연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해외 선진국의 생태회랑 구축 경험을 검토한 결과 이들 국가는 보다 거시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이념을 수립하고 지역 간 조정 및 협력성을 강조하며, 생태계 서비스 가치 평가를 중시하고 다기능적 계획을 주요 고려요소로 삼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계획 과정 에서 지역사회 참여와 세밀한 정책적 실행을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생태회랑 건설을 실현하고 있 다. 결론적으로 생태회랑은 도시 생태문명 건설과 도시 생태안전를 보장하는 핵심 요소로서 도시 경관계획 및 생태복원의 전 과정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제도체계, 역사·문화 등의 다양 한 요인과 상호 작용한다. 따라서 도시 생태회랑 연구는 도시군(城市群)의 공간적 규모에서 출발 하여, 지역사회와 회랑의 관계, 개별 도시와 도시군 간의 관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연구 방향은 도시-사회-경제 복합 생태 통합연구로 확장되어야 하며, 도시 간의 지역적 조정, 국 가 정책, 사회 참여, 경제 및 기술적 지원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향후 중국 도시 지역 생태회랑 연구의 구체적 방향과 실천적 제안을 제시함으 로써, 도시 생태문명 건설의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도시공원녹지의 공간적 형평성과 서비스 균형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탐색하고 공원 조성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도시 녹지 계획에 이론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는 자료 획 득을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분석법과 공간구문론을 기반으로 중국 산둥성 옌타 이시 중심 지역의 공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통수단 하에서의 접근성과 사용자 관점에서의 전역 및 국지 접근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푸산구는 전체적인 도로망이 더 통합적이고 연결성이 높아 전역 접근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즈푸구와 푸산구의 국지 접근성은 1.6km 서비스 반경 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들 지역의 국지적 도로망은 중심성과 통합성이 높은 구조를 보였다. 접근성의 불균형은 주로 공원의 수와 위치의 공간적 분포가 불균형하고 인구 밀도 와의 적합성이 낮으며 일부 공원의 접근성 수준이 공원 유형과 일치하지 않는 데에 기인한다. 본 연구를 통해 공원의 종합적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녹지 공간 배치를 최적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중소형 공원의 추가 조성과 주거 지역을 주요 수요지로 고려하며 지선 구조와 대중교통 체계를 개 선하는 등의 전략을 제안하고자 한다.
As a special type of script sign, the huaya (personal cipher or stylized signature) is ubiquitous in Chinese contracts. While ethnic communities in southwest China adopted the well-developed Han contractual format, they also imported these highly individual ciphers. Because most local parties had only a limited command of written Chinese, the original cursive signatures quickly evolved into non-lexical marks that no longer contained the signer’s name. Executed in simpler strokes and highly variable shapes, such marks could differ from one contract to another even for the same person, and one and the same mark might be used by several different individuals. Consequently, the huaya’s capacity to distinguish one signer from another was greatly weakened.
Five countries have made submissions for an extended continental shelf in the South China Sea (SCS) to the Commission on the Limits of the Continental Shelf (CLCS), fuelling tensions and disputes with China. As the CLCS’ decision to consider and qualify these submissions may have a far-reaching impact on the settlement of territorial and maritime disputes in the region, comprehensive understanding and analysis of the CLCS’ strategies in managing “submissions involving land or maritime disputes” in practice is needed. China’s notes verbales contesting the submissions may not stop the CLCS from considering these submissions. Therefore, to ensure that its interests are respected, China should amend its notes verbales by: (1) identifying the ‘dispute’; (2) clarifying its status as party to the ‘dispute’; (3) expressing “not consent” and requesting the CLCS “not to consider or qualify” any of the submissions; and (4) clarifying the legal scope of waters in the SCS.
Chinese enterprises, such as Huawei, have been severely affected by sanctions. In 2019, Huawei’s inclusion on the Entity List prohibited any foreign company using US technology from supplying it without approval, severely disrupting its global supply chain. This article interprets the national security exceptions (GATT Article XXI) in the USChina trade conflict. Through a doctrinal analysis of key rulings (e.g., Russia – Traffic in Transit), it constructs a three-factor review framework based on essential security interests, necessity, and emergencies in international relations. This framework is then applied to a comparative case study of US and Chinese sanctions practices. The analysis finds that while US extraterritorial sanctions frequently fail the necessity test, China’s counter-sanctions align more closely with the exception’s traditional scope. The article argues that the proportionality principle is vital to prevent abuse. By applying nascent DSB jurisprudence to a major contemporary dispute, this study provides a balanced framework for assessing the WTO-consistency of sanctions and suggests reinforcing the MPIA to reconcile sovereignty with multilateralism.
본 연구는 중국에서 지방 정부 디지털화가 중국 지방정부의 보조금 배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 으로 분석하고, 기업 수준의 디지털 전환과의 상호작용 효과 및 발전 단계별 시간적 역학을 규명한 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A주 상장기업의 21,742개 기업-연도 자료를 활용하여 패널 데 이터 분석을 수행하였다. 정부 디지털화는 주성분분석을 활용한 종합지수로 측정하였으며, 기업 디 지털화는 연차보고서 텍스트 마이닝을 통해 정량화하였다. 분석 결과, 지방 정부의 디지털화는 보 조금 규모를 직접적으로 확대하기보다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과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여 디 지털 역량이 높은 기업에 보조금이 더 효율적으로 배분되도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하였다. 시기별 분석에서는 임계치 효과가 나타나, 기초 단계에서는 미약한 효과, 발전 단계에서는 유의하지 않은 효과, 심화 단계에서는 뚜렷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이질성 분석에서는 디지털 균등화 효과가 나타나, 국유기업 선호나 대기업 우위와 같은 전통적 제도적 이점은 약화된 반면, 하이테크 기업은 전통 산업보다 정부 디지털화의 혜택을 더 크게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디지털 정부와 기업 간 상호작용의 새로운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며, 시너지 효과와 제도적 균등화 효과를 규명함으로써 기존의 이론적 예상을 재검토한다. 이를 통해 자원의존이론과 제도이론을 디지털 시 대의 맥락 속에서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