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Purpose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higher-order aberrations on contrast visual acuity among young adults. Methods : A total of 29 young adults in their 20s were recruited for this study. Contrast visual acuity and higher-order aberrations were measured. Based on the results of contrast visual acuity, a comparison was made between the higher-order aberrations at 100% and 10% contrast levels. Results : The average refractive error correction among the participants was –3.21±1.57 D. The measured values for higher-order aberrations, including defocus, oblique trefoil, vertical coma, horizontal coma, horizontal trefoil, oblique quadrafoil, spherical aberration, and horizontal quadrafoil were –0.326±0.730, -0.026±0.038, 0.042±0047, 0.023±0.048, 0.003±0.038, 0.000±0.022, 0.073±0.027, and 0008±0020 μm. The average high-contrast visual acuity and low-contrast visual acuity among the participants were 1.114±0.304 and 0.686±0.239 logMAR respectively. The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higher-order aberrations and contrast visual acuity revealed no significant correlation at high contrast (100%). However, at low contrast (10%),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found between oblique trefoil and spherical aberration (p=0.009, p=0.039). Conclusion : Higher-order aberrations have an impact on contrast visual acuity in young adults. Correcting these higher-order aberrations may improve visual quality.
본고에서는 유형론 연구에 기반하여 가장 전형적인 ‘능격-절대격’ 언어에서 능격동 사가 어떻게 실현되는지 살펴보았고 한·중 능격동사의 판단기준, 유형, 특징을 알아 보았다. 아울러 능격동사와 비슷한 개념인 절대격동사, 비능격동사, 비대격동사들의 정의와 하위분류들을 살펴보고 능격동사와의 차이점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한·중 능 격구문의 실현양상을 제시하고 그 통사적 특징을 분석하였으며 능격구문과 관련된 중간구문, 사동구문, 피동구문의 실현양상, 판단기준, 발전과정을 살펴보았다.
목적: 본 연구는 대비시표를 이용하여 대비감도 저하에 따른 시력의 변화를 확인하고 시력 교정방법과 주시거리와 의 연관성을 확인을 하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 대상은 안과 질환과 시각기능 장애가 없는 24명(남성 13명, 여성 11명, 평균 나이24.08±1.55세) 이었다. Binoptometer® 4P(OCULUS, Wetzlar, Germany)를 사용하여 100, 40, 20, 10, 5%의 5가지 대조 상 태에서 원거리 시력과 근거리 시력을 측정하였으며, 시력검사 시표는 logMAR 차트를 사용하여 양안시력으로 측 정하였다. 참가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시력교정을 하고 측정하였다.
결과 : 원거리와 근거리 시력 측정결과 측정 시력시표의 대비감도가 감소할수록 시력이 감소했으며 통계적 유 의성이 있었다(p<0.010). 대비감도에 따른 시력 변화의 차이를 원거리와 근거리로 비교한 결과, 근거리 시력 측정 결과에서 더 큰 시력의 감소를 보였고 40% 대비시표를 제외한 모든 대비감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인하였 다.(100%: p<0.050, 20%: p<0.010, 10%: p<0.010, 5%: p<0.010). 굴절교정 방법에 따른 원거리 시력 비교에 서는 안경으로 교정한 대상자의 결과값 보다 콘택트렌즈 교정 시 시력 감소가 컸으며 10% 대비감도 시표에서 통 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10). 굴절교정 방법에 따른 근거리 시력 비교 역시 안경 교정보다 콘택트렌즈 교정 시 시력 감소가 더 컸으며 5% 대비감도 시표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p<0.050).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시표의 대비감도 감소에 따른 시력 감소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보다 원거리에서, 안경 교정보다 콘택트렌즈 교정에서의 시력이 더 낮게 측정 되었다. 실제 생활에서는 100%의 대비감도 환경이 없으며, 안경원에서 사용하는 100% 대비감도의 시력 측정은 실생활에서의 시력 만족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교정 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도 있다.
뇌혈관 검사 중 경동맥 혈관을 묘사하기 위한 MRA 검사방법으로 비조영 3D TOF 기법과 CE MRA 기법이 있다. 최근에 CE MRA 기법에 키홀기법을 결합하여 만든 4D TRAK 기법이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CE MRA 기법과 4D TRAK 기법을 비교하여 뇌혈관의 진단적 정보와 검사에 대한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응급실 내원 환자 중 Brain Neck CE MRA 처방을 받은 환자 30명(남자 15명, 여자 15명)을 대상으로 CE Neck MRA를 CE MRA 기법, 4D TRAK 기법을 적용하여 검사하였다. 조영제 주입 후 각각의 기법으로 획득한 영상에 동일한 관심 영역을 설정한 다음, 측정값을 통해 대조도 잡음비를 비교 분석하였다. 4D TRAK과 기존의 CE MRA의 대조도 잡음 비에 따른 통계적 분석 결과 4D TRAK이 기존의 CE MRA보다 CCA에서는 4.38, ICA는 4.24, 그리고 VA에서는 2.94의 신호강도 차이를 보였으며, 대응표본 T 검정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연구 결과를 통해 CE Neck MRA 검사 시 4D TRAK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CE MRA와 비교 분석하였을 때, 혈관의 해부학 정보 및 동적 영상을 통한 혈류역학 정보가 더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추후 연구를 지속 발전시킨다면 임상적으로 매우 유용한 검사가 될 것으로 사료 된다.
This paper analyzes the Korean conjunctives –ko and –ese, and the Turkish converb –Ip, which have various meanings, and reveals their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visually using the semantic map model. –ko and –ese are learned at the beginner level but Turkish learners have shown many errors. Those two Korean conjunctives express different temporal meanings, however, the corresponding Turkish converb expressed them in a single form. Korean textbooks have introduced the meanings of –ko and –ese as [sequential] and [continuous], but it can be made more confusing for learners by presenting the meaning using the same term.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teach the meanings of the two connectives in more detail according to their syntactic characteristics. Since most textbooks of Korean do not clearly presen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ko and –ese, effective teaching methods for Turkish-speaking learners based on the Focus-on-Form approach are proposed. To teach the conjunctives –ko and –ese, distinguishing between features of different meanings and to recognize those differences is encouraged.
본 연구는 한중 공간형용사 중 “宽/넓다, 窄/좁다”를 대상으로 의미 확장 양상을 살펴보고 인지언어학의 영상도식과 개념적 은유 이론을 바탕으로 그 기제에 대해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사전 기술 양상을 살펴 기본의미 및 확장의미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다음으로 말뭉치 분석을 통해 실제 언어 생활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용례를 제시하여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범주에 따라 체계화하였다. 이를 통해 한중 언어 화자의 공간인지에 대한 보편성을 찾을 수 있으며, 동시에 의미 확장의 기반을 살펴봄으로써 개별 언어의 특성을 밝혔다.
목적 : 사이즈렌즈를 이용한 유발부등상시가 대비시력과 원·근거리 입체시, 눈과 손의 협응성에 미치는 영향 을 파악하고자한다.
방법 : 20~30대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사이즈렌즈의 2, 4, 6%의 배율에 따른 고대비 및 저대비시력, 원거 리 입체시력, 근거리 입체시력을 측정하였다. 대비시력은 란돌트환으로 구성되어 있고 LogMAR 시력을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시표의 대비에 따라 고대비(100%) 및 저대비(25, 10%) 시력으로 나누었다. 원거리 입체시는 세막 대 검사를 이용하였으며, 근거리 입체시는 Random dot test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눈과 손의 협응성은 t-wall 을 모티브로 제작한 기기를 이용하였다.
결과 : 대비시력은 2% 부등상시 유발 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4, 6%의 부등상시 유발 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다(p<0.050). 대비시력은 부등상시도가 증가할수록, 대비도가 저하될수록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원·근거리 입체시는 2%의 부등상시를 제외한 4, 6%의 부등상시 유발 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 하였다(p<0.050). 눈과 손의 협응성은 부등상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50).
결론 : 부등상시가 증가함에 따라 대비시력, 입체시 그리고 눈과 손의 협응성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임상에서 안경사가 부등시를 처방할 때 부등상시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미관을 고려하여 처방이 기피되는 경우 배율의 차이를 최소 2% 이내로 유도해야한다. 이를 통해 부등상시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일상 시 생활의 저하 요인 을 예방하여 시 생활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두경부의 자기공명 역동적(dynamic) 혈관조영술(DCE-MRA)에서 조영제(1.0 mol/ℓ)와 생리식염수의 희석 주입 비율에 따른 신호강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3.0 T MRI 장치에서 자동주입기를 이용하여 조영제와 생리식염수의 희석주입 비율(조영제:생리식염수)을 10:0 (1000 mmol/ℓ, 조영제 원액), 7:3 (700 mmol/ℓ), 5:5 (500 mmol/ℓ)로 3가지 군으로 하였다. 주입 조건으로는 오른팔 정맥으로 주입 속도 3.0 ㎖/sec으로 하였고 용량은 0.1 ㎖/㎏으로 하였다. 신호강도 측정은 동맥혈관 7 부위와 정맥혈관 2 부위로 하였고 역동적 영상에서의 측정 시기는 정맥이 침범하기 직전의 순수 동맥기, 최고신호 동맥기, 최고신호 정맥기로 구분 하였다. 연구 결과 최고신호 동맥기의 횡정맥동을 제외한 모든 측정 시기의 10:0 (1000 mmol/ℓ), 7:3 (700 mmol/ℓ), 5:5 (500 mmol/ℓ) 순서로 신호강도가 증가하였다(p<0.01). 따라서 두경부의 DCE-MRA에서 조영제와 생리식염수의 5:5 희석주입을 통하여 최고의 신호강도를 구현할 수 있고 최적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맥스핀라벨링을 이용하는 비 조영증강 기법인 4D TRANCE으로 동정맥기형 환자를 진단함에 있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4D TRAK과 조영증강 3D TOF으로 얻는 진단적 정보의 재현성과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은 동정맥기형 추적검사를 하는 환자 14명을 대상(남자 4명, 여자 10명)으로 하여 뇌혈관 영상을 각각 4D TRANCE, 4D TRAK, 조영증강 3D TOF를 순서로 획득하였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3 영상의 진단적 평가와 영양동맥(feeding artery, FA)과 배출정맥(draining vein, DV)을 비교 평가하였고, 동일한 부위의 병소(nidus)와 내경동맥에 대한 대조도 잡음비를 비교 분석하였다. 정성평가는 4D TRANCE는 진단적 정확도 3.93(3.89~4.04), FA 3.75(3.55~3.95), DV 1.96(1.77~2.16) 으로 모든 구간에서 4D TRAK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p<0.001), 유일하게 DV에서 유의하지 않았다. 정량 분석에서는 4D TRANCE와 3D TOF의 대조도 잡음비에 따른 독립표본 T검정 결과, 조영증강되는 병소에서는 4D TRANCE가 3D TOF에 비해 15.50의 차이로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는 동정맥기형 추적검사에 대해 4D TRANCE는 4D TRAK보다 다소 저하된 영상품질을 보여주었으나, 3D TOF와 비교했을 때 혈관 해부학 및 혈류역학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임상 영상 평가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목적:Time-resolved 3-Dimensional Phase Contrast(이하 4D flow)는 혈류를 3차원 공간에서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혈류를 측정할 수 있다. 하지만 심장 박동, 호흡 동조 등의 문제로 인해 검사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고 이로 인해 Signal to Noise Ratio(이하, SNR)가 낮아 영상 후처리 분석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논문에서 조영제를 넣는 것을 추천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영향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영제 농도에 따른 SNR 증가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조영제에 의한 국소적 자기장 불균일이 Phase contrast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본 연구는 Water Pump (DPW44-12 Water Pump, AC 220V Adapter)와 3D-printed stenosis model 을 이용하여 In vitro flow phantom system을 제작하였다. 제작한 phantom에 70kg 환자 기준 4.8L의 물을 순환시키면서 4D flow를 획득하였으며 조영제 Gd–DOTA (Gadoterate meglumine, Dotarem, Guerbet, France)를 1.75mmol, 3.5mmol, 4.75mmol, 7mmol/4.8L 희석하였다. 매개 변수로는 TR=10.6ms, NEX=1, FOV=200×200mm, voxel size= 1.5mm×1.5mm× 1.5mm, Temporal resolution=30, VENC=150cm/s이다. 이때, 조영제에 의한 SNR 증가와 Phase 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Flip Angle(FA)=5゚, 10゚, 15゚, 20゚로, TE=2.3ms, 4.6ms, 6.9ms, 9.2ms로 나누어 영상을 획득하였다.
결과:구간별 조영제에 의한 SNR 증가 비교결과, 0~1.75mmol 구간에서 FA 5°-116%, FA 10°-77%, FA 15°-65%, FA 20°-64%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으며 그 이후로는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포화하는 경향을 보였다(p<0.01). Multi echo를 이용하여 각 조영제 농도별 Signal intensity를 TE=0ms일 때, 최고값 100%로 환산 후 non-linear square curve fitting 한 결과, R2* value는 0 mmol=0.0769, 1.75 mmol=0.0793, 3.5 mmol=0.0813, 4.75 mmol=0.0826, 그리고 7 mmol=0.0892로 각기 다른 값으로 측정되었다.
결론:4D flow MRI는 조영제 주입 시 SNR을 증가시킬 수 있으나 국소 자기장 불균일로 인한 Phase error를 발생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심장 박동, 호흡 동조 등의 문제로 인한 낮은 SNR을 보상하기 위해 소량의 조영제를 사용하는 것은 신호의 증가를 유도할 수 있으나 부정확한 Phase contrast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권고하지 않는다.
목적: 각막굴절교정 수술안의 수술 전 근시도에 따른 대비시력과 대비감도를 비교하였다.
방법: 각막굴절교정 수술안 68명과 정시안 2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비시력은 고대비시력 (HCVA)과 저대비시력(LCVA)을 ETDRS 시력표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대비감도 검사는 CSV-1000E 사용하여 시행 하였다. 대비시력과 대비감도 검사는 밝은 조명과 어두운 조명 모두에서 각각 수행하였고 수술안은 수술 전 등가구면굴절력(SE) ˂ -6.00 D 와 ≥-6.00 D을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대비시력은 정시안을 포함한 세 그룹 사이에서 고대비시력(밝은 조명) (p=0.028), 저대비시력(밝은 조명) (p=0.047), 고대비시력(어두운 조명) (p=0.002), 저대비시력(어두운 조명) (p=0.018)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수술안 그룹 2가 수술안 그룹 1보다 대비시력이 감소하면서 수술안 두 그룹사이에도 통계적으 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비감도는 정시안을 포함한 세 그룹 사이에서 밝은 조명에서 측정한 공간주파수 6(cpd)을 제외한 모든 공간주파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밝은 조명3cpd; p=0.002, 12cpd; p=0.006, 18cpd; p=0.000, 어두운 조명 3cpd; p=0.003, 6cpd; p=0.001, 12cpd; p=0.000, 18cpd; p=0.000). 수술 안에서는 수술안 그룹 2가 수술안 그룹 1보다 대비감도가 감소하였지만, 두 그룹 사이에는 통계적 차이는 나 타나지 않았다.
결론: 각막굴절수술안은 대비시력과 대비감도가 정시안과 비교하여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굴절수술 안에서 수술 전 굴절이상이 고도근시로 갈수록 대비시력과 대비감도가 감소하였으나 대비감도는 수술안의 두 그룹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목적: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운전용 기능성 안경렌즈의 종류와 조도변화 따른 대비시력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안질환이나 전신질환 및 과거와 현재 병력이 없는 성인 남녀 30명 (25±2세)으로 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렌즈는 굴절률이 1.60인 제작방식이 다른 기능성 운전용 렌즈인 황색 계열(A)렌즈, 코팅방식(B, C)렌즈 3종과 일반렌즈(N)렌즈 1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렌즈를 착용 상태에서 대비시력검사, 색각(배열)검사, 시력회복시간 등을 측정하였다.
결과: 실험에 사용된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비시력은 명소시 50%, 30%, 15% 그리고 암소시 100%, 30%, 1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명소시 100%, 암소시 50%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비시력은 명소시 상태의 50%에서 코팅방식(C)렌즈(logMAR 0.003), 30%에서 코팅방식(B)렌즈 (logMAR 0.014), 15%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5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암소시 상태의 대비 시력 100%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03), 50%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07), 30%에서 코팅방식(C)렌즈(logMAR 0.017), 15%에서 코팅방식(B)렌즈(logMAR 0.05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색각 (배열)검사결과는 황색계열(A)렌즈에서 가로지르는 선의 개수 평균은 6.05±1.75개이었고, 일반렌즈(N)렌즈, 코팅방식(B)렌즈, 코팅방식(C)렌즈에서는 가로지르는 선은 0개 나타났다. 시력회복시간은 명소시에서 일반렌즈(N)렌즈 > 코팅방식(C)렌즈 > 코팅방식(B)렌즈 > 황색계열(A)렌즈, 암소시에서 일반렌즈(N)렌즈 > 코팅방식(C)렌즈 > 황색계열(A)렌즈 > 코팅방식(B)렌즈 순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론: 운전용 안경렌즈와 일반 안경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비시력의 차이가 있었고 시력회복시간의 감소로 인해 시인성 향상이 나타났다. 색각검사에서 황색계열을 착용한 상태에서는 색의 시인성이 매우 감 소함을 알 수 있었고, 시력회복시간도 렌즈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운전자의 환경과 렌즈의 특성을 잘 파악하여 상황별 특성에 맞는 적절한 렌즈를 선택한다면 운전시 시기능 저하로 인한 문제들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