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11

        1.
        2021.0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노년기의 여가를 어떻게 보내야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데 있어 산림여가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건강이 심 리적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에 여가활용 만족도의 매개효과를 중심 으로 관계분석을 통해, 노인의 다양한 여가활동들 중에서 특히 산림복지활동의 여가부 문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삶의 질과 심리적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주관부서에서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정책화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 및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의 수도권에 거주하는 61세 이상의 노인세 대 중에서 최근 1년 안에 산림여가활동 중에서 등산경험자, 도시숲․공원․휴양림 등의 산림(숲) 이용경험자 등을 조사대상으로 하여 판단표본법으로 추출하여 직접 설문하였 다. 설문 428부를 분석하여 사용하였다. 수집된 설문자료에 관한 통계분석은 사회과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SPSS 20.0 통계 패키지를 활용하여 모형을 분석하고, 연구모 형의 적합성을 검증하고, 변수들 간의 관계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였다.
        6,600원
        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산림 생태계에서 초식 곤충은 생물 다양성의 구조와 기능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데 알려져 있는 곤충 종 수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다. 초식 곤충 종 풍부도와 다양성은 식물 종 다양성과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온대림에 서식하는 초식 곤충 활동량을 나타내는 식흔량이 먹이식물 다양성, 균등도, 나뭇잎 수, 먹이식물 밀도와 관련된 기저단면적 (basal area), 흉고직경 (DBH)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가를 알고자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온대낙엽수림에 0.1 ha의 방형구를 두 군데 설치하여 잎을 씹어먹는 초식 곤충 (chewer)에 의한 식흔량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평균 11.2% (±1.76%)의 식흔 발생량을 확인하였고, 조사 지역 중 식물 다양성이 높은 곳보다 낮은 곳에서 식흔량이 더 많았다. 또한 한국 남부 온대림에서 초식 곤충 활동에는 밀도 요인인 기저단면적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추후 온대 낙엽활엽수림의 영양 단계 (trophic level)에서 초식 곤충의 여러 길드가 어떤 작용으로 영향을 받는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4,000원
        3.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의 목적은 전국에 분포하는 일본잎갈나무 임분에 대해 산림시업 수행이 직경분포변화에 미치 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자료는 국가산림자원조사 중 시업지 232plots, 비시업지 47plots의 고정표본점 자료를 활용하였다. 직경분포모델은 Weibull 누적분포함수를 사용하였으며, 분석 방법에는 백분위(Percentile)에 근거한 직경모형추정, 백분위(Percentile)에 대한 모수복구 방법을 사용 하였다. 개발한 모델을 이용하여 산림시업의 수행여부에 따른 시나리오(임령, 지위지수, 임분밀도) 별 임분생장량을 예측한 결과, 시업지 임분의 최대임목본수를 차지하는 평균 흉고직경의 이동이 비시업지 임분에 비해 이동량과 생장량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대경목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시업지 임분이 높게 예측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직경급에 따른 목재생산량의 장기적인 예측과 동적인 임분구조 해석에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4,200원
        4.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참나무와 서어나무는 온대지역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다양한 초식곤충의 먹이원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지리산국립공원 온대림에서 참나무림(반선)과 서어나무림(상선암)에서 초식곤충 활동량을 알고자 하였다. 각 조사지역에 0.1ha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참나무와 서어나무의 분포를 확인 한 뒤 개체별로 초식곤충의 활동량인 잎 손상 지수를 측정하였다. 잎 손상 지수는 손상 퍼센트로 환산하여 분석하였다. 측정결과 전체 4,413장의 잎을 관찰하였으며, 참나무림에서는 2,683장, 서어나무림에서는 1,730장의 잎이 조사되었다. 초식곤충의 활동량은 참나무림과 서어나무림에서 각각 차이를 보였으며 서어나무림인 상선암에서 참나무의 식흔량과 서어나무의 식흔량 이 참나무림인 반선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온대림 우점 수종인 참나무와 서어나무에서 초식곤충의 활동량을 정량적으로 추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5.
        2015.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antioxidant activities from 11 forest plants, and determine their total phenolics, flavonoids and proantocyanidins contents. In addition, the antioxidant activities were correlated with antioxidant compounds. Among the samples, Cornus officinalis, Castanea crenata, Lindera erythrocarpa, Carpinus laxiflora and Pourthiaea villosa showed significantly higher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IC50=21.12~28.93 μg/mL) and 2,2’-azino-bis(3-ethylbenzothia zoline-6-sulfonic acid) (ABTS) (IC50=28.18~52.55 μg/mL) radical scavenging ability with reducing power (IC50=59.91~93.64 μg/mL) than other plants; and C. crenata, L. erythrocarpa and Rubus coreanus showed strong nitric oxide (NO) inhibition activity (≥60%). In addition, L. erythrocarpa, C. laxiflora and P. villosa showed higher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ORAC) values (≥1,100 μM TE/g sample) than other samples. High total phenolic contents were observed in C. crenata (429.11 mg GAE/g), L. erythrocarpa (437.11 mg GAE/g), C. laxiflora (408.67 mg GAE/g) and P. villosa (404.11 mg GAE/g). The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ith reducing power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otal phenolic contents (R2=0.71~0.79), but total phenolic contents were not correlated with NO inhibition and ORAC (R2=0.35~0.43). Therefore,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C. officinalis, C. crenata, L. erythrocarpa, C. laxiflora and P. villosa are potential natural antioxidative candidate ingredients.
        4,000원
        6.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Aedes albopicuts, known as asian tiger mosquito or forest mosquito, is characterized by its black and white strips on legs and body. Ae. albopictus is an important vector mosquito for the transmission of many viral pathogens such as dengue fever and chikungunya fever. Unlike other mosquito, Ae. albopictus attacks people mainly during the daytime in the forest. To evaluate the diel activity of Ae. albopictus, three times mosquito collecting were conducted using BG Sentinel trap with dry ice in bamboo forest in Damyang-gun, Jeoullanam-do, in South Korea from August to September, 2009. Captured mosquitoes were counted and released every one hour during 25 hours experiment time. The result showed that Ae. albopictus activity began with sun rising at approximately 09:00, with peak in the early evening between 16:00 to 19:00, and ended with sunset at 21:00. Among the several factors affecting on the mosquito activity, light intensity seems to be a main factor. Especially, if the light intensity is over some threshold, it negatively effects on the activity of Ae. albopictus.
        7.
        2014.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온대활엽수림에서 초식곤충의 먹이 활동이 계절 및 고도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 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조사는 지난 3년간(2011~2013) 지리산국립공원의 고도가 다른 세 지역(피아골, 시암재, 노고단)에서 이루어졌다. 조사방법은 각 지역에 서식하는 수종(3종)을 선정하여 4월부터 6월까지 1~2주마다 초식곤충의 식흔 활동을 식흔지수를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조사 결과 고도가 가장 낮은 피아골(􀎕300 m)에서 가장 먼저 식흔이 나타났고, 중간고도인 시암재(􀎕900 m)에서는 가장 많은 식흔이 조사되었다. 고도가 가장 높은 노고단(􀎕1300 m)에서는 식흔이 가장 늦게 나타났지만 짧은 시간에 급속히 식흔의 총량이 증가하였다. 또한 기존에 발표된 연구를 토대로 한 결과 초식곤충의 활동시기는 조류(곤줄박이)의 첫 산란일과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식물-곤충-2차 소비자(조류)와 밀접한 관련을 보여준다. 기후 환경이 변함에 따라 초식곤충 활동의 기간이 바뀌게 될 것이며 이러한 먹이사슬의 변동을 감시할 수 있는 지속적인 장기 생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4,000원
        9.
        2015.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에서도 ‘건강’의 개념은 새롭게 변화하고 있어서 신체, 정신,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의 개인적 건강 요구와 지역사회의 치유적 환경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폐경의 평균 연령은 변하지 않았지만 여성들의 수명과 폐경 후의 생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여성들의 갱년기와 노년기의 건강한 삶은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에 예비연구를 통하여 산림치유 활동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정신건강 회복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본 연구를 통해 갱년기증상의 정도에 따라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적용이 갱년기 증상 완화와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10주간의 산림치유프로그램 적용 전과 후의 갱년기 증상과 정신건강 상태 비교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산림치유프로그램 적용 전과 후의 갱년기증상과 정신건강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이 완화되면 정신건강도 호전됨을 알 수 있었다. 2)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10주간의 ‘몸살林 마음살林 치유프로그램’적용은 갱년기증상 경중 정도가 다른 두 집단 모두에서 사전보다 사후에 유의하게 낮아짐에 따라 갱년기 증상의 정도와 무관하게 갱년기 증상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또한 경증과 중정도 증상 집단 간 비교에서는 경증집단에 비해 중정도 증상 집단이 더 큰 폭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3) 정신건강 점수는 10주간의‘몸살林 마음살林 치유프로그램’적용 후에 증년 여성의 갱년기증상 경중 정도와 무관하게 유의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갱년기 여성의 정신건강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4) 갱년기증상 경중에 따른 두 집단의 멜라토닌의 농도 변화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러나 계절이 겨울에 가까워짐에도 불구하고 두 집단 모두에서 멜라토닌 농도의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갱년기 증상 완화 및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10주간의‘몸살林 마음살林’자기돌봄 프로그램은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정신건강 회복에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중년여성들의 심신 건강을 위하여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프로그램들이 보다 많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연구는 지역의 산림자원과 계절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연구임으로 그 한계가 있다. 따라서 다양한 지역의 산림자원과 계절의 특성을 고려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10.
        2014.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서울시 중학생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요구도에 대한 설문 조사와 현장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이 전반적 만족도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나 현재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소 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일수록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및 장소 만족은 외부 실시와 숲의 느낌의 두 항목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났다. Ko(2010)는 학생들이 실내에서의 사진과 영상물에 의한 학습보다 외부에서의 체험을 통한 환경 학습을 선호한다고 하였으며, 숲 체험 장소가 산에 위치한 체험원 또는 공원으로서 학생들이 자연에서 오감 체험을 통한 환경 학습을 하기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사료된다. 프로그램 진행 만족은 해설 만족과 학생 주도의 프로그램 진행 문항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 지도자 1인당 배정 인원은 20명보다 적은 소수로 배정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의 효과 만족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나 기존 연구에서 언급한 심리 안정(Shin et al., 2007; Lee and Lee, 2012), 사교성, 협동심 등 인성 함양(Nam, 2014), 환경 감수성 및 환경 의식 증진 (Kwon, 2001; Choi, 2011; Nam, 2014) 등의 숲 체험의 다양한 효과를 학생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잘 된 사례와 개선해야할 사례를 비교 분석한 결과, 경사가 다소 완만하고 무거운 책가방을 메지 않고 숲 체험에 참여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이며, 지도자 1인당 소수의 학생들을 지도하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충분히 관찰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된다. 프로그램 요구도 결과, 숲 체험 실시 후 많은 학생들이 숲 체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재참여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은 매월 1회 이상 1시간 30분 정도의 진행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로그램 구성은 일방적인 환경 지식 전달보다 실습 비율을 높여 학생 주도의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또한, 가족 또는 친구와 참여할 의사도 높게 나타났으며 이를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청소년 시기에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숲 체험은 실내교육위주의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및 체험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숲 체험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고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일회성보다는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활동이 구성된다면 프로그램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11.
        2010.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세시풍속 중에서 식물(풀, 나무, 숲)과 연관된 민속을 발굴하여 그 내용을 분석한 결과로서 숲속 활동 프로그램으로 작성,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시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조선세시기』, 『한국의 세시풍속』, 『우리 세시풍속의 노래』, 『한국민족문화대사전』, 『농가월령가와 월여농가 시』, 『한국의 세시풍속사전』 등의 문헌을 참고하였다. 이들 문헌에 소개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 「경도잡지(京都雜志)」, 「세시풍요 歲時風謠)」, 「동경잡기(東京雜記)」 등을 집중 분석하였으며 분석을 위해 참조한 분량은 총 5,121쪽에 달한다. 식물과 관련되어 발굴된 민속은 총 388개로서 이들을 대상으로 시기별, 주제별, 식물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시기별로는 계절별, 월별, 절기별, 세시기별로, 주제별은 사상, 예술, 문학, 교육, 식생활, 생활(衣/住生活), 의약, 놀이, 기타 등 9개 항목으로, 그리고 식물별로는 목본과 초본으로 나눈 다음, 과별, 수종별, 식용약용으로 구분하고 출현 빈도수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계절별로는 봄>여름>가을>겨울 순, 월별로는 1월>3월>5월>6월>9월(음력) 순, 세시기별로는 대보름>단오>삼짇날 순으로 많이 나타났다. 주제어별로는 사상>놀이>식생활 순이었다. 식물별 조사결과 목본이 등장하는 민속은 127개, 초본은 101개, 목본과 초본이 동시에 출현하는 경우는 54개 등 총 282개로 분석되었다. 등장하는 식물들은 과ㆍ종별로는 목본은 28과 69종, 초본은 30과 84종이 출현하고, 침ㆍ활엽수 분석 결과 활엽수는 23과 59종, 침엽수는 4과 6종, 대나무류는 1과 4종으로 나타났다. 출현빈도를 보면 목본 과별로는 장미과가 14수종 50개로 가장 많고, 수종별로는 69수종 중 소나무가 21개로 가장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미과의 빈도수가 높은 것은 꽃과 유실수가 대부분인 것을 감안할 때 관상과 식생활에의 관련성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초본의 경우 콩>벼>보리>팥>찰벼>고추>무>쑥>참깨>수수 순으로 출현빈도가 높다. 과별로는 벼과가 14종 76개로 가장 많은데 벼>보리>찰벼의 순으로써 주식이 쌀임을 감안할 때 높은 빈도수를 이해할 수 있다. 식용과 약용을 분류한 결과는 총 84종의 초본 중에서 식용은 15과 30종, 식용과 약용에 모두 쓰이는 초본은 14과 25종, 약용으로 이용되는 것은 13과 18종으로 분석되었다. 세시풍속은 민족의 오랜 역사성을 지닌 전통문화로서 그 역사성을 통해 민족이 지닌 다양한 문화요소 및 민족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보여준다. 세시풍속은 한 해를 단위로 해서 각기 절기에 따라 반복적으로 실행되는 행동양식이나 생활모습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숲속활동 프로그램을 작성할 때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점에서 현장 활동가들이 적극 활용하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지면의 제약상 각 민속별로 등장하는 식물들을 일일이 열거하지 못한 점이다.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기꺼이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