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미세먼지가 젊은층과 노년층의 눈물막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미세먼지 농도 수준에 따라 눈물의 양, 안정성 및 지질층 두께 변화를 평가하였다.
방법 : 안질환이 없는 20대와 60대 각각 25명(총 50명)이 참석하였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된 미세먼지 좋 음 수준(0~30 ㎍/m³)과 나쁨 수준(51~100 ㎍/m³)에서 각각 이들을 대상으로 눈물 검사를 하였다. 눈물양은 OCCUTUBE(OccuTech Co., Seongnam, Korea)로, 눈물막 안정성은 침습성눈물막파괴시간(TBUT), 비침습성 눈물막파괴시간(NIBUT)로 지질층 두께는 Lipiview® 로 평가하였으며, 건성안 관련 증상은 OSDI 설문지를 이용 하여 평가하였다. 미세먼지 수준에 따른 비교는 SPSS version 21.0(SPSS Inc, Chicago, IL, US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젊은층과 노년층 모두 미세먼지 나쁨 수준인 날에서는 눈물의 양과 안정성이 미세먼지 좋음 수준인 날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50), 지질층 두께와 OSDI 설문값은 미세먼지 수준에 따라 젊은층과 노년층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수록 OCCUTUBE 검사값과 TBUT 와 NIBUT는 감소하는 상관성을 보였으며, 노년층의 상관계수(r=0.35, p<0.001, r=0.47, p<0.001, r=0.52, p<0.001, respectively)가 젊은층의 상관계수(r=0.34, p<0.001, r=0.37, p<0.001, r=0.40, p<0.001, respectively)보다 다소 높았다.
결론 : 미세먼지는 젊은층과 노년층에의 눈물의 양과 안정성을 감소시켜 건성안 유발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1945년 이후 해방 이후 70년이 경과 하는 시점에서 오덕 수 감독의 영화 세계가 곧 재일동포 세계라는데 초점을 두고 그가 영화에서 표 현하고자 했던 재일동포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살펴보는 데 있다. 오덕수 감 독은 자신은 물론이고 재일동포들이 자신의 역사에 무지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계몽하는 차원에서 재일동포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등록문제, 지문날인제도 문제, 북송운동, 전후보상과 여성차별, 헤이트스피치 등 일본 근현대사를 망라하는 재일동포의 차별문제를 다루었다. 연구결과, 재일동포를 차별의 관점에서 다룬 그의 영화 세계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오덕수 감독의 영화 세계의 근저에는 와세다대학 졸업과 동시에 도에이 입사 후 노동조합운동의 영향으로 재일동포 지문 날인 거부 운동 등 차별문제에 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둘째, 오덕수 감독은 일본 영화감독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영향으로 일본 영화 계에 입문하게 되었지만, 오시마 감독과의 관계는 사상적 측면에서 철저 히 분리된 길을 선택하였다. 셋째, 오덕수 감독은 일본을 지배하는 이념 가운데 천황제와 부락 차별이 가장 큰 문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재일동 포 문제를 다루면서 더욱 확신하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은 오늘날 일본 내 헤이트스피치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넷째, 오덕수 감독의 재일동포 관련 기록영화의 목적은 재일동포의 삶을 통해 일본의 사회문제를 재조명하여 일본의 불합리를 표현함으로써 또 다른 방식의 일본을 묘사하고 있는 듯하다. 그는 영화를 통해 일본의 문 제가 곧 재일동포의 문제 그 자체라고 규정하였다. 결론적으로 오덕수 감독은 재일동포의 삶을 통해 ‘일본의 존재’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일본의 불합리성을 영화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그의 영화는 일본 정부에 의한 재일동포에 대한 이중기준과 불합리, 재일동포 의 디아스포라적 존재로서의 정체성 찾기를 독특한 영상 세계를 통해 보 여주고자 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본 논문은 이미 존재하는 클래식음악이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장면에서 관객이 경험하게 되는 의미 생성의 과정을 탐구한다. 이미 잘 알려진 음악이 사용된 장면에서 관객은 음악의 내적 요소들에 의존하기보다는 기존 음악에 대한 외적 정보와 이전 청취경험에 기대어 영상과 내러티브, 음악이 어우러져 생성하는 의미를 판단하게 된다. 2015년 개봉되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암살』은 잘 알려진 클래식음악을 활용하여 특정 장면이 갖는 내러티브적 기능을 극대화 한 주목할 만한 사례들을 갖고 있다. 『암살』에 사용된 드보르작의 ‘유머레스크’와 《신세계 교향곡》 중 제2악장 ‘라르고’,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는 내러티브 전개 과정에서 효율적으로 플롯을 강화하거나 때로는 아이러니를 자아낸다. 필자는 샤타(Juan Chattah)가 포코니에와 터너(Gilles Fauconnier and Mark Turner)의 ‘개념적 통합연결망’(conceptual integration network, CIN)에서 발전시킨 은유 모델을 영화음악 분석에 적용하여 영화와 음악의 외적 정보들 간 의미 변환에 대한 분석틀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의미 생성을 시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드보르작과 슈만 악곡의 생성 배경과 수용 과정에서 나타난 담론 들을 탐구하고 이들이 영화의 특정 장면에 사용되어 촉발해낸 다양한 함의들에 대해 샤타의 ‘상징적 은유 모델’(symbolic metaphoric model)과 ‘아이러니 모델’(irony model)에 기대어 추적하였다. 음악에 의한 의미 강화와 아이러니 효과에 대한 이론적 접근은 친근하지 않은 개념을 익숙한 물리적 세계로 끌어와 사고하는 인간의 속성, 나아가 다중 매체에서 그러한 조응 관계를 인지적으로 연합하는 판단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할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 연구는 CHO-CO와 PO필름이 시설 내 기온과 참 외의 특성,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 다. 2017년 1월 8일 기온의 일변화 조사에서 조광필름 처리구의 최고, 최저 및 평균 기온은 각각 38.9oC, 13.4oC, 20.1oC 이었고, PO필름 처리구에서 각각 40.0oC, 14.9oC, 20.3oC로 처리 간 차이가 거의 없었고, 2월부터 5월까지 과실특성, 품질 및 수량 조사에서도 처 리 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고온기인 8월 7일부터 1일 간 기온의 일변화에서 조광필름 처리구의 최고, 최저 및 평균 기온은 각각 47.2oC, 23.1oC, 32.4oC 이었고, PO필 름 처리구에서도 각각 50.3oC, 23.6oC, 34.0oC로 조광필름 처리구에서 최고 및 평균기온이 각각 3.1oC, 1.6oC 더 낮았다. 특히 주간의 기온만 비교해 보면 저온기에는 차이가 거의 없지만 고온기에는 PO필름에 비해 조광필 름 처리구에서 3.0oC까지 기온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7년 5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의 고온기의 품질 및 수량 조사에서도 PO필름 처리구에 비해 조광필 름 처리구에서 과중이 371.6g으로 22.2g 더 가볍고, 태좌부의 당도는 14.5o brix로 1.4o brix 더 높고, 과피의 색도(a값)도 12.3으로 1.5 더 높고, 상품과율도 89.4%로 8.0%P 증가하였고 10a당 상품수량도 2,694kg으로 26%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고온기에 조광필름은 참외 생산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1960년대부터 유현목, 김구림 등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해지는 한국 실험영화는 그 저변을 확장하며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나 관련 연구는 많이 부족한 편이다. 현재까지도 한국 실험영화란 과연 무엇인가 그리고 무슨 실험을 해오고 있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연구는 찾기 어렵다. 특히 그 장르의 초기 형성 과정, 과거 한국 여러 예술장르와의 연관성, 빛과 관람 방식 등에 관한 제도와 장치 변천상 그리고 예술적 존재방식에 대한 연구는 극히 부분적으로만 수행되었다. 실험이라는 대단히 추상적인 표현 속에 한국 실험영화는 모호하게 정의 또는 정의 회피되었으며 비주류, 비상업 영화적 특성으로 인해 1000만 관객시대에 걸맞지 않게 한국에서 그 연구와 창작이 외면 받아왔다. 이러한 시점에 본 연구는 한국 실험영화 장르를 이해하고 연구하기 위한 기저가 될 수 있는 관점(Viewpoint)을 질적연구를 통해 탐색해보고자 한다. 실험영화란 과연 무엇이며 여타 장르의 영화들과 어떻게 구별될 수 있는지 또한 어떠한 경로로 누구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그 형성 배경과 과정, 시간 실험의 유형과 여타 장르와의 협력관계 등에 대한 개괄적 고찰을 통해 한국 실험영화 장르를 영화연구 영역의 명확한 자리에 위치시키고, 그 고유한 실험적 원형을 규명해보고자 한다.
PO 필름 공급이 경북 성주지역 참외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참외 재배면적, 재배 농가수, 수량 및 소득 등을 분석한 결과, PE 필름은 2010년에 비해 2014년도에는 전국, 경북 성주 지역에서 각각 91.5%, 94.9%, 95.2%로 감소한 반면, PO 필름 보급은 각각 342.5%, 500%, 825% 이었다. 2010년에 비해 2015년 재배면적과 농가수는 각각 8.8%, 11.9% 감소하였다. 수량과 생산량은 각각 38.2%, 25.9% 증가하였다. 조수입은 2010년 3,051 억원에서 2015년 4,020 억원으로 1.3배 증가하였고 소득도 2010년 1,936 억원에서 2015년 4,020 억원으로 2.7배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 하면 PO 필름으로 교체되면서, 참외 생산성은 증대되고, 작업 노력 및 유해물질 배출은 감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본 논문은 반(半)독재·반(半)민주정권으로 정의될 수 있는 노태우정부 시 기(1988~1993)에 만들어진 한국불교영화들을 개관하고 비판적으로 검토하 였다. 노태우정권은 엄격하게 검열을 실시하였던 이전의 독재정권들과 표현 의 자유를 상당히 보장한 후대의 민주정권들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노태우정권 기간 동안 몇 명의 영화감독들은 그 전에 비해 발전된 영화제작 과 촬영기술을 이용하여 수준 높은 불교영화들을 만들었고, 그 결과 임권택 감독과 배용균 감독이 만든 불교영화들은 국제적으로도 큰 찬사를 받았다. 영화감독들은 노태우정권 하에서 그들이 만든 영화들을 통해 정치·사회 적으로 민감한 이슈들을 상당히 자유스럽게 그리고 비판적으로 다룰 수 있었 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조직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한국 불교계의 압력 으로 인해 불교승단과 종교적 이슈들을 자유스럽고 비판적으로 다룰 수 없었 다. 보수적인 불교도들은 영화제작자들이 한국 불교를 비판적이고 부정적으 로 다루는 영화들을 만들 수 없도록 사전 검열을 엄격히 실시하였고, 그러한 영화들이 제작될 수 없도록 법적·물리적으로 적극 막았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노태우정권 하에서 만들어진 불교영화들을 검토해 본 결과, 본 저자들은 관객들이 이해할 수 없는, 심지어 불교전문가들도 이해할 수 없 는 매우 어려운 대화, 비유, 이야기, 이미지, 전문용어 들을 그 불교영화들에 서, 특히 선불교영화들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연구는 지난 10년간 해외로 수출된 한국영화의 특성별(수출지역, 영화장르, 판권유형)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수출영화의 위치화를 실시함으로써 한국영화산업에 실무적인 함의를 시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조사된 한국영화 해외통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2004년 부터 2013년 동안 해외로 수출된 한국영화 총 626편을 수집하였다. 수출지역에 따라 영화장르와 판권유 형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문제 하에, 해외수출영화의 ‘수출지역’, ‘영화장르’, ‘판권유형’의 3개 변수가 포함 되었다. 대응일치분석을 통해 ‘수출지역’과 ‘영화장르’, ‘수출지역’과 ‘판권유형’ 간의 공간적 위치화를 실시 한 결과, 해외수출영화의 특성별 공간적 위치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실제 데이터에 의한 실증적 분석을 통해 한국영화의 해외수출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외수출전략 수립단계에서 실질적 인 도움이 되는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영화가 문화를 반영하고 재현하는 기능을 지닌 훌륭한 문화 텍스트라는 점 은 다양한 논의를 통해 이미 확인된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상이 한 문화를 지닌 두 개 이상의 지역에서 생산된 영화 텍스트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영화를 통해 문화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음을 검증하고자 했다. 문화의 차이를 비교하는 준거로는 ‘고 맥락’과 ‘저 맥락’으로 유형화 되는 에드워 드 홀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의 맥락 의존도 차이에 주목하였으며, 비교 대상이 되는 텍스트로는 한국에서 2000년에 제작된 영화 <시월애>(감독 이현승)와 이 영화를 원작으로 하여 미국에서 2006년에 리메이크 된 영화 <레이크 하우스>(감 독 알레한드로 아그레스티)를 선택하였다. 영화의 리메이크란 기존에 있던 영화를 시대적, 문화적 배경에 맞추어 재생산 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특히 외국에서 리메 이크 되는 경우, 원작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영화가 만들어지는 지역이나 국가의 문화적 특성에 맞추기 위해 통합체적 구조는 그대로 유지한 채 계열체적 구조만을 변형시키는 경우가 많아, 원작과 리메이크 영화의 짝패는 그들이 반영하고 있는 문화 요소의 체계적인 비교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의 비교의 틀이 되 는 통합체와 계열체 분석에는 기호학적 분석 방법을 도입하였다. 연구 결과, 영화의 통합체 분석에서는 두 텍스트의 차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 지만, 계열체 분석에서는 상대적으로 고 맥락 문화를 가진 한국 영화에서 맥락도 가 높고, 저 맥락 문화를 가진 미국 영화에서 맥락도가 낮은 요소들이 다양하게 발견되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우리나라 전통식품인 김치, 된장, 고추장, 간장, 탁주, 식혜, 수정과에 있는 미생물 분석을 위하여 건조필름법과 전통적인 미생물 분석법을 비교하였다. 일반세균 분석에는 plate count agar 법과 Petrifilm^(TM) aerobic count plate 법을 비교하였고, 대장균군과 대장균의 분석에는 most probable number (MPN) 법과 Petrifilm^(TM) coliform count plate및 Petrifilm^(TM) E. colilcoliform count plate 법을 각각 비교하였으며, 효모와 곰팡이의 분석에는 potato dextrose agar 법과 Petrifilm^(TM) yeast and mold count plate 법을 비교하였다. 황색포도상구균의 분석에는 coagulase 시험법과 Petrifilm^(TM) staph express count plate법을 비교하였다 두 방법간의 상관계수는 일반세균이 0.974-0.998, 대장균군이 0.955-0.978, 대장균이 0.968-0.986, 효모와 곰팡이가 0.913-0.995, 황색포도상구균이 0.998-0.999로 두 방법간의 상관성이 매우 높았으며, 평균 미생물수에 있어서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이러한 결과로부터 건조필름법이기존의 전통적인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미생물 분석법임이 확인되었다.
Politics and culture are always culture serving politics. Any cultural product divorced from politics has no possibility of vitality and survival. The overall context of cultural industry in any country is closely related to national policies. At the same time, cultural industry can also bring political and cultural benefits. In the development process of cultural industry, The Chinese nation needs to maintain the inheritance of its own national culture at all times, and at the same time obtain inspiration from the cultural penetration of other countries. From the perspective of film and television development in China and South Korea, this paper will discuss how film and television cultural industry projects in China and South Korea gradually develop under the long-term influence of economy and politics, and gradually enter the industrialization development of diversification to economic democratization.
In recent years, the revival of Chinese traditional culture has gradually been emphasized, and Chinese myths and legends have a large number of characters full of traditional cultural flavor, and the redesign and re-creation of these characters has been a popular subject in Chinese film and animation. In this redesign of traditional characters, the problem of modernization of their traditional culture has also surfaced. How to use ancient traditional stories as a base to shape and narrate modern values and transform the value shaping ability of ancient myths into new modern myths is a major challenge. Thus, the author chooses two films, "LEGEND OF DEIFICATION" and "YOBI, the Five Tailed Fox", as a comparison to compare the different ways of dealing with the same problem between China and Korea, and to find a common solution in the differentiation
In recent years,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have broken the constraints of resource and environmental pressure on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 become a new engine of economic growth and drive a new round of economic growth in advanced countries. The cultural industry with ‘knowledge’, ‘culture’ and ‘creativity’ as its main contents relies on Internet technology. Combined with trade, it shows strong economic potential. From the practice of South Korea, the success of cultural industry export trade has overcome the bottleneck of local resources, achieved sustained high-speed economic growth and greatly improved the country’s comprehensive competitiveness. Theoretically, culture has its rich connotation and extension, and its products and services have the characteristics of high permeability, high added value and high radiation. Therefore, the spillover effect of cultural export trade also has more scale, quality and sustainability. From the perspective of the spillover effect caused by the export trade of Korean cultural industry, this paper focuses on the important content of export products, film and television dramas. Through the analysis of ‘point consumption’ to ‘surface consumption’ brought by the export of popular Korean dramas to China, this paper verifies the generation of spillover effect by driving the export growth of tourism, beauty, food, mobile phone, automobile, food, clothing and other industries. At the same time, it examines some problems existing in Chinese film and television dramas, and provides some reasonable suggestions for the ‘going out’ of Chinese film and television dramas in the future.
2000년대 이후의 한국영화산업은 동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현상과 시대적 상황, 그리고 디자인 경향을 모두 경험 할 수 있는 대중 매체라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단일 영화관객 수가 천만 영화의 탄생이 일상화된 지금 2017년 우리나라 총 영화 관객수는 2억 1,987만 명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본 연구는 국내 영화제작사의 리더 필름에 관한 연구로, 역대 국내에서 개봉한 천만관객을 달성한 15개의 상업 영화 제작사의 리더 필름 영상을 대상으로 영상디자인 표현에 대해 살펴보았다. 영화 리더 필름의 특성을 반영하여 구성요소인, 이미지, 애니메이션형식, 사운드의 속도, 사운드의 형식, 브랜드 로고의 서체와 표현 형식, 영상의 길이로 구분하여 리더 필름 영상의 흥미도에 관해 분석하였다. 사례분석 결과 이미지의 경우 실사이미지와 그래픽이미지를 함께 사용하였을 경우 흥미도가 가장 높았으며, 애니메이션(2D+3D에니메이션), 사운드의 속도(빠르고 역동적인 /보통속도의 균일적인 사운드), 사운드의 형식(효과음+배경음), 브랜드로고(로고체와 고딕계열), 영상의 길이(16초~20초)가 가장 흥미도가 높게 나왔다. 본 연구의 결론에는 연구결과의 요약과 시사점 그리고 본 연구의 한계점을 논의하고 향후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였다.
본 논문은 한국형 무경운 재배 토양에서 유기물 투입과 분할 관수가 고추 생육 및 수량 과 토양 화학성,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추진하였다. 시험 후 토양에 화학 성을 조사한 결과 토양 pH는 5.6~6.2, 유기물 함량은 32~42 g ㎏-1, EC는 1.0~2.7 dS m-1, 치 환성 K은 0.08~0.24 cmol+ kg-1, Ca은 9.5~12.8 cmol+ kg-1, Mg은 2.7~3.2 cmol+ kg-1 수준이었 으며, 유효인산은 1,011~1,137 mg kg-1 수준이었다. 무처리에서 토양에 미소동물은 톡토기와 응애류 등 5종 54개체가 포획되었으나, 대두박을 투입한 처리는 9종 271개체가 포획되어 되었다. 토양환경의 지표가 되는 자연도 점수가 대두박 투입 처리는 11점으로 무 투입 5점 에 비하여 2배 정도 증가되었다. 대두박 투입은 무 투입에 비하여 고추의 수확과수의 감소 로 수량이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대두박 무 투입 조건에서 표준시비량의 33~66% 수준에서고추 수량은 증수되었으며 대두박 투입에서는 표준시비량의 33% 수준에서 증수 되었다. 2회 분할관수는 1회 전량관수에 비하여 고추의 수확 과수가 12.5~34.9% 증가되었 고, 수량은 13.5~34.4% 정도 증수되었다.
두둑과 고랑을 재활용한 한국형 무경운 농업에서 유기물 투입과 관수 효과를 구명하고 자 무경운 토양에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1. 토양 미생물상 1회 전량관수 조건에서 대두박 투입 처리구의 토양 세균과 곰팡이 수는 대두박 무 투입 구에 비하여 많았다. 그리고 유기질비료 투입량이 표준시비량 66%까지 증가되면 세균과 곰팡이 수는 증가되었으나, 그 이상에서는 세균과 곰팡이 수가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곰팡 이/세균 비율은 관수 방법과 관계없이 대두박 투입 처리에서 0.6과 1.1로, 무투입 처리의 0.2와 0.5보다 2배 이상 높았다 1회 전량 관수 조건에서 유기질 비료 시비량이 증가되면 대두박을 투입한 처리는 방선균 수는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나, 대두박 무투입에서는 증가되었다. 2회 분할 관수는 1회 전량 관수에 비하여 대두박 무 투입 조건에서 세균과 곰팡이 수가 증가되었으나, 대두박 투입 조건에서는 방선균 수가 증가되었다. 2. 토양 효소 유기질 비료의 시비량이 증가되면 토양 내 Chitinase 활성은 대두박 투입 토양에서 감소 되고, 대두박 무 투입에서는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대두박을 투입에 관계없이 2회 분할 관수는 1회 전량관수에 비하여 Chitinase 활성이 증가되었다. 1회 전량관수 조건에서 대두박 투입 처리구의 β-Glucosidase 활성은 무투입에 비하여 높 았으며, 유기질 비료 투입량이 증가되면 표준시비량의 66%까지는 β-Glucosidase 활성이 증 가되었으나, 표준시비량에서는 감소되었다. 대두박 무투입 조건에서 2회 분할관수 토양 내 β-Glucosidase 활성은 1회 전량관수에 비하여 현저하게 증가되었다. 1회 전량관수 조건에서 대두박을 투입한 처리의 N-acetyl-β-D-glucosaminidase의 활성은 무투입구에 비하여 높았다. 대두박 투입 처리에서 유기질 비료 투입량이 표준시비량의 66 %까지 증가되면 N-acetyl-β-D-glucosaminidase의 활성은 증가되었으나, 표준시비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대두박 무투입 조건에서 2회 분할관수는 1회 전량관수에 비하여 N-acetyl-β-D-glucosaminidase의 활성은 증가되었다. 대두박 무투입 조건에서 유기질 비료 시비량이 표준량의 66% 수준에서는 토양 내 산성인 산가수분해효소(Acid phosphatase)의 활성 높았다. 대두박 투입 조건에서는 유기질 비료 시비 량이 증가되면 산성인산가수분해효소(Acid phosphatase)의 활성은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3. 토양 AMF 대두박 무투입 조건에서 유기질 비료의 투입량이 표준시비량의 66%까지 증가되면 토양 의 내생균근균의(AMF) 포자수는 증가되었으나, 유기질 비료 투입량이 표준시비량에서는 근균의 포자수는 감소되었다. 그러나 대두박 투입에서 근균의 포자수는 유기질 비료 투입 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내생 근균의 고추 뿌리에 정착률은 대두박 투 입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2회 분할 관수도 같은 경향이었다.
두둑을 재활용한 무경운 재배 토양의 고추의 생육량은 관행경운 토양에 비하여 22% 정 도 증가되었고, 무경운 3년차는 12% 정도 증가되었다. 무경운 재배 2년차 토양에서 생산된 풋고추 건물중은 348.4 kg 10-1으로 관행 경운 토양에 비하여 16% 증가되었으나, 무경운 3 년차는 감소되었다. 무경운 2년차 토양의 세균은 관행 경운 토양에 비하여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으나, 무경 운 3년차에서는 관행 경운 토양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방선균도 경운 토양에 비하여 무경운 2년차 토양은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으나 무경운 3년차는 감소되었다. 곰팡이는 경 운토양에 비하여 무경운 2~3년차 토양에서 1.3~1.7배 정도 증가되었다. 무경운 재배 토양의 CO2 발생량은 경운재배 토양에 비하여 41% 수준으로 발생량이 현저 하게 감소되었다. 고추 생육 초기 관행 경운 토양의 미소동물은 톡토기목과 응애목 2종 6개체가 포획되었 으나, 무경운 1년차 토양에서는 지네강 등 5종 11개체가 포획되었고, 무경운 2년차는 딱정 벌레와 지네강 등 3종 5개체가 포획되었다. 고추 정식 46일 후에 조사한 경운재배 토양은 보라톡토기 등 4종 40개체를 포함 큰집게벌레 등 8종 97개체가 포획되었다. 무경운 재배 토양은 9~10종 101~107개체가 포획되었다. 지표생물로서 환경의 변화의 기준이 되는 자연도 점수는 관행경운양 19점에 비하여 무 경운 토양의 자연도 점수는 33점으로 1.74배 정도 높았다. 따라서 두둑과 고랑을 재활용한 한국형 무경운 농업은 관행 경운토양에 비하여 작물의 생육과 토양 미생물, 토양 곤충을 포함한 토양생물 다양성, 온실가스 발생량 감소에 긍정적 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no-tillage on sequential cropping supported from recycling of first crop ridge on the productivity of crop and physical properties of soil under green house condition. This study is a part of “No-tillage agriculture of Korea-type on recycled ridge”. From results for distribution of soil particle size with time process after tillage, soil particles were composed with granular structure in both tillage and no-tillage. No-tillage soil in distribution of above 2 mm soil particle increased at top soil and subsoil compared with tillage soil. Tillage and one year of no-tillage soil were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at above 0.25 mm~below 0.5 mm, above 0.5 mm~below 1.0 mm, and above 1.0 mm of water-stable aggregate. Two years of no-tillage soil was significantly increased by 8.2%, 4.5%, and 1.7% at above 0.25 mm~below 0.5 mm, above 0.5 mm~below 1.0 mm, and above 1.0 mm of water-stable aggregate, respectively, compared with one year of no-tillage. Bulk density of top soil was 1.10 MG m3 at tillage and 1.30 MG m3 at one year of no-tillage. Bulk density of top soil was 1.14 MG m3 at two years and 1.03 MG m3 at three years of no-tillage, respectively. Bulk density of subsoil was a similar tendency. Solid phase ratio in top soil and subsoil was increased at one year of no-tillage compared with tillage soil, while soil phase ratio decreased at two and three years of no-tillage. Pore space ratio in tillage top soil (58.5%) was decreased by 8.5% at compared with no-tillage soil (51.0%). Pore space ratio was 56.9% and 61.2% at two and three years of no-tillage soil, respectively. Subsoil was a similar tendency. Gaseous phase ratio was decreased at one year of no-tillage soil, and increased at two and three years of no-tillage soil compared with tillage soil. Liquid phase ratio in top soil was increased at one year of no-tillage (28.3%), and decreased at two years (23.4%) and at three years (18.3 %) of no-tillage soil compared with tillage soil (24.2%). Subsoil was a similar tendency. Liquid phase ratio in subsoil was increased than top soil.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no-tillage on sequential cropping supported from recycling of first crop ridge on the growth of pepper plant and physical properties of soil under green house condition.1. Degree of crack on soil by tillage and no-tillageSoil cracks found in ridge and not found in row. At five months of tillage, crack number and crack length in length ridge were 3 and 37~51 cm in tillage. Maximum width and maximum depth in length ridge were 30 mm and 15.3cm in tillage. Crack number and crack length in width ridge were 7.5 and 7~28 cm in tillage. Maximum width and maximum depth in width ridge were 29 mm and 15.3 cm in tillage. At a year of no-tillage, crack number and crack length in length ridge were 1.0 and 140~200 cm in tillage. Maximum width and maximum depth in length ridge were 18 mm and 30 cm in a year of no-tillage. Crack number and crack length in width ridge were 11 and 6~22 cm in a year of no-tillage. Maximum width and maximum depth in width ridge were 22 mm and 18.5 cm in a year of no-tillage. Soil crack was not found at 2 years of no-tillage in sandy Jungdong series (jd) soil. Soil crack was found at 7 years of no-tillage in clayish Jisan series (ji) soil.2. Penetration resistance on soilPenetration resistance was increased significantly at no-tillage in Jungdong series (jd). Depth of cultivation layer was extended at no-tillage soil compared with tillage soil. Penetration resistance of plow pan was decreased at 1 year of no-tillage compared with than tillage soil. Penetration resistance was linearly increased with increasing soil depth at tillage in Jisan series (ji). Penetration resistance on top soil was remarkably increased and then maintained continuously at no-tillage soil.3. Drainage and moisture content of soilMoisture content of ridge in top soil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at both tillage and no-tillage. Moisture content of ridge in 20 cm soil was 14% at no-tillage soil and 25% at tillage soil.4. Change of capacity to retain water in soilCapacity to retain water in top soil was not significant difference at 1 bar both tillage and no-tillage. Capacity to retain water in soil was slightly higher tendency in 1 year and 2 years of no-tillage soil than tillage soil. Capacity to retain water in soil was increased at 15 bar both tillage and no-tillage. Capacity to retain water in subsoil was slightly higher tendency at 1 bar and 3 bar in 2 years of no-tillage than tillage soil and a year of no-tillage so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