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RGP 렌즈 착용 상태에서 렌즈후면과 각막전면에 존재하는 눈물층의 두께와 눈물의 굴절력을 측정하였다. 방법 :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명(평균연령 23.02±1.89세)이 참여하였다. 각 참여자는 각막곡률의 측정값에 따 라 피팅상태가 flat fit, alignment fit, steep fit이 되도록 3개의 다른 BC의 RGP를 피팅하였다. RGP렌즈를 착 용한 상태에서 OCT로 눈물층 두께 측정, 자동굴절계를 이용하여 눈물렌즈의 굴절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 측정결과 베이스 커브에 따라 발생한 렌즈 후면과 각막 간의 눈물층 높이의 평균값은 플랫한 피팅 상태 에서는 6.20±1.06 μm, 정렬된 피팅상태에서는 9.10±1.55 μm, 스팁한 피팅상태에서는 12.5±1.50 μm으로 통 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F(2, 57)=103.05, p<0.010). 피팅상태에 따라 생성된 눈물렌즈의 굴절력은 플 랫 피팅인 경우 –0.85±0.75 D, 정렬된 경우 –0.48±0.85 D, 스팁 피팅인 경우 +1.56±0.77 D로 통계적 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2, 57)=53.71,p<0.010). 3가지 피팅에 따라서 RPG 렌즈 후면과 각막전면의 있는 눈 물 렌즈의 두께와 눈물 렌즈로 생성된 굴절력과의 상관관계 분석에서 r=0.58로 다소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정렬된 피팅이 된 경우, 최소의 굴절력 조정이 요구되며, 반면 스팁한 피팅인 경우 더 많 은 조정이 필요하다.
목적: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과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으로 오염시킨 RGP 렌즈를 3가지 종류의 다목적용액에 침윤시킨 후 각 시간대별 두 균주의 항균효과를 비교하여 렌즈 소독에 필요한 침윤시간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황색포도상구균과 녹농균의 배양액(농도 109 Colony Forming Unit/ml) 0.1ml와 LB broth 0.9ml 혼합액에 RGP 렌즈를 넣은 후 24시간 배양 후 실험을 시행하였다. 3가지 종류의 다목적용액을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5시간, 6시간, 7시간 동안 침윤시켜 항균 효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황색포도상구균과 녹농균에 대한 다목적용액 간에 항균효과 차이는, 시간대별로 1시간 침윤으로 전체 균의 cfu가 약 43~47%, 55~63% 감소하였고, 2시간 침윤으로는 약 77~80%, 77~86% 감소하였다. 3시간 침윤으로는 약 97~98%, 85~97% cfu가 감소하였고, 4시간 침윤으로는 100%, 95~100% cfu가 감소하였다. 그리고 5시간, 6시간, 7시간 침윤으로는 다목적용액 모두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과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 검출되지 않았다. 결론: 황색포도상구균은 다목적용액 4시간 이상의 침윤시간에서 검출되지 않았고 녹농균은 다목적용액 5시간 이상의 침윤시간에서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 사용된 다목적용액을 RGP 콘택트렌즈 소독에 사용하는 경우 5시간 이상 침윤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공기 중에서 플라즈마 처리가 된 상용 불화규소 아크릴레이트 RGP 콘택트렌즈(Boston XO)의 분위기와 유지 시간에 따른 표면 성분 및 습윤성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방 법: 렌즈는 진공, 공기, 물 등의 분위기로 보관했으며, X-선광전자분광분석기(XPS)로 성분과 화학결합을, 접촉각으로 습윤성의 변화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RGP 콘택트렌즈에 플라즈마 처리를 하면 렌즈 표면에 친수성기(C-O, O-C=O, Si-O)의 증가로 물에 대한 접촉각이 감소하여 표면의 습윤성이 증진되었으나, 모든 분위기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친수 성기가 감소하면서 접촉각이 증가하였다. 물 분위기에서는 렌즈 표면에 탄소 및 실리콘과 결합한 산소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접촉각이 다시 증가하였다. 결론: 플라즈마 처리된 RGP 콘택트렌즈의 표면이 수분과 접촉하면, 산소가 급격히 감소하고 습윤성이 저하된다.
목적: 플라즈마 표면처리가 불화규소 아크릴레이트 재질의 RGP 콘택트렌즈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방법: RGP 렌즈 표면의 플라즈마 처리는 공기 중 상온에서 200 W로 수행하였으며, 처리시간은 0∼250초로 다르게 하였다. 습윤성을 평가하기 위해 접촉각을 측정하였다. 표면 성분은 X-선광전자분광분석기(XPS)로 관찰하고, 플라즈마 처리에 의한 실리케이트의 형성을 분석하였다. 표면의 형상과 거칠기는 원자현미경(AFM)으로 관찰하였다. 산소침투성의 변화는 전기분해 분석법으로 얻은 렌즈의 투과 전류값과 중심두께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플라즈마로 표면 처리되면 초기에 접촉각이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처리되지 않은 표면에 비해 30%까지 감소하였다. 표면 성분의 탄소와 불소는 70% 이하로 감소했으나, 산소와 실리콘은 150% 이상 증가하였다. 표면에서 탄소가 감소하는 형태는 접촉각의 변화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었다. 플라즈마 표면처리에 의해 표면의 탄소와 불소는 휘발하고, 유리된 실리콘이 산소와 결합하여 표면에 친수성 실리케이트(SiOx, x=1.5∼2.0)가 형성되며, 실리케이트는 50% 이상 크게 증가하였다. 플라즈마 처리된 표면에서 원형이나 직각형의 돌출부가 관찰되고, 거칠기(RMS)는 40% 이상 증가하였다. 결론: RGP 콘택트렌즈를 공기 중에서 플라즈마 처리하면 표면에 친수성인 실리케이트가 형성되어 습윤성은 개선되지만 산소침투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습윤성의 증가는 표면형상의 변화보다는 실리케이트의 형성이 더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플라즈마 처리에 의해 표면에 국한되어 형성된 실리케이트가 열린 구조를 갖고 있어 산소침투성에 유의한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RGP 콘택트렌즈의 습윤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플라즈마 처리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지 알아 보고, 렌즈를 착용했을 때 임상적인 성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플라즈마 처리된 RGP 콘택트렌즈와 일반 RGP 콘택트렌즈를 세척하기 전과 6회 세척하는 동안 접촉각을 측정하였다. 세척할 때마다 자연건조 후 Sessile drop 방식으로 접촉각을 측정하였다. 세척제는 연마재가 첨가된 것과 연마재가 첨가되지 않은 것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우안과 좌안에 무작위로 플라즈마 처리 RGP 콘택트렌즈와 일반 RGP 콘택트렌즈를 착용시켰다. 렌즈를 착용하고 있을 때 표면의 습윤성을 평 가하기 위해 렌즈 전면의 NIBUT와 NIDUT를 검사하였다. 결과: 플라즈마 처리된 RGP 콘택트렌즈는 일반 RGP 콘택트렌즈보다 초기 습윤성이 높았지만 세척 후 접촉각이 점차 증가되었다. 연마재가 첨가된 세척액을 사용하여 4회 세척했을 때와 연마재가 첨가되지 않은 세척액을 사용하여 6회 세척했을 때 일반 RGP 콘택트렌즈와 접촉각의 차이가 없었다. 렌즈 전면의 NIBUT 와 NIDUT는 착용1일째 플라즈마처리RGP 콘택트렌즈가일반 RGP 콘택트렌즈보다 더 높았으나 착용7일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플라즈마 처리 효과는 최대 1주일 정도 지속되고 초기 착용감을 향상시켜서 적응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본 연구는RGP 렌즈의 형상에 따라 착용 전 후 대비감도를 분석하고 안광학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부산, 경남 소재 대학생 가운데 시력에 영향을 줄 만한 전신질환이나, 안질환등의 병력이 없고, 시력 교정 수술을 하지 않은 38명(남자 21명, 여자 17명)을 대상으로 VCTS 6500(원거리)을 이용하여 명소시(125cd/m2 )와 암소시(3cd/m2 )의 조도에서 나안시력 상태의RGP 렌즈 착용 전과 A, B, C, D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각각의 대비감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명소시에서 대비감도는 공간주파수1.5cpd에서 RGP 렌즈 착용 전과 비교하여 D 렌즈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6). 3cpd(F=1.062, p=0.377), 6cpd (F=0.277, p=0.893). 12cpd(F=0.941, p=0.441). 18cpd(F=0.512, p=0.727)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암소시에서 대비감도는 1.5cpd(F=1.109, p=0.354)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3cpd(F=1.745, p=0.142), 6cpd(F=2.666, p=0.034), 12cpd(F=5.085, p=0.001)에서는 4가지 렌즈를 착용했을 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목적: RGP 렌즈의 형상에 따른 파면수차를 분석하였다. 방법: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안질환이 없고 굴절교정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대학생 38명(남 21명, 여 17명, 24.71±0.76세)을 대상으로 나안시력(0.36±0.34), 교정시력(1.06±0.13), 각막이심률(0.51±0.11) 과 RGP 렌즈 착용 전 후 안구수차를 측정하였다. 결과: 고위수차에서 코마수차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세조각수차와 구면수차는 4가지 디자인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 0.05). 동공크기와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A 렌즈에서 코마수차(r=0.406, p=0.000) 및 세조각수차(r=0.232, p=0.044)와 유의성이 있었다. 각막이심률과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없었다. 등가구 면굴절력과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C 렌즈에서만 코마수차와 유의성이 있었다(r=0.324, p=0.004). 각막굴절 력과 고위수차의 상관성은 코마수차는 B 렌즈(r=0.310, p=0.006)에서, 세조각수차는 D 렌즈(r=0.255, p =0.026)에서 유의성이 있었다. 구면수차는 A 렌즈(r=0.358, p=0.002), B 렌즈(r=0. 501, p=0.000) 및 C 렌즈 (r=0.479, p=0.000)에서 상관성이 있었다. 결론: 4가지 RGP 렌즈에서 가장 변이가 큰 수차는 구면수차이며, 렌즈의 전면에 경계가 없고 일정한 면을 가지고 있는 비구면 디자인에서 고위수차가 효과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면수차를 줄이는 렌즈의 디자인이 개발된다면 시력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본 연구는 안정피로 개선용 EYEMAX free(Happy vision, Korea) RGP 렌즈에 대한 원거리 및 근거리 시력보정효과, 렌즈착용 후 증상, 안정피로에 대한 피험자의 만족도 등의 임상성능에 대한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18세~43세 남·여 35(70안)명을 대상으로 EYEMAX free RGP 렌즈를 착용 한 달 후 근거리시력과 원거리시력, 렌즈착용 증상, 렌즈 적응도, 안정피로 개선효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피검사자의 원거리 및 근거리 안경교정시력이 각각 0.97±0.08D, 1.04±0.19D이었으나, 렌즈 착용 한 달 후 원거리 및 근거리 교정시력은 각각 1.19±0.16D, 1.30±0.13D로 안경교정시력 보다 높게 나타났다. 렌즈착용 1개월 후 자각증상의 빈도가 높은 증상은 건조감과 이물감이었으며, 피험자의 렌즈 적응도는 쉬운 적응이 23명, 보통의 적응이 9명이었으며, 3명만 적응이 어렵다고 하였다. 렌즈착용에 대한 6개 항목 만족도의 유효성 평가에서 평가점수가 0~2점의 피험자 수의 백분율이 66.7% 이상으로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전체 피험자 수에 대한 유효성 평가에서 EYEMAX free RGP 렌즈는 교정 후 원거리 및 근거리 시력보정 효과에 대한 피험자 수의 백분율이 97.2%로 나타나 시력교정에 대한 유효성이 있으며, 안정피로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기능성 RGP 렌즈라고 생각된다.
목적: 콘택트렌즈 착용시 렌즈가 각막에 부착된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콘택트렌즈 운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 중 순목에 수반되는 렌즈의 움직임은 각막에 산소 공급 뿐 아니라 안정된 교정시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방법: 순목시 콘택트렌즈의 위치 이동은 눈꺼풀이 렌즈를 누르는 압력, 안쪽 눈꺼풀과 콘택트렌즈 사이의 미끄럼 마찰, 순목에 소요되는 시간, 눈꺼풀이 움직이는 최대 수직거리 등에 의해 결정되므로 순목 직후의 콘택트렌즈 위치는 이러한 순목 관련 요소와 함수관계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결과: 눈꺼풀과 렌즈의 마찰력이 관여하는 눈꺼풀의 운동을 설명할 수 있고, 순목시 콘택트렌즈의 직경, 순목시간, 눈꺼풀의 압력 등의 변수에 따른 콘택트렌즈 위치 및 콘택트렌즈 착용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예측할 수 있는 뉴턴의 운동 방정식 모델을 수립하였다. 결론: 본 연구의 운동방정식 모델을 측정 가능한 변수인 순목 속도와 눈꺼풀 두께를 이용한 선행된 임상연구와 비교한 결과 좋은 일치를 보여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tain correlation of blinking velocities and RGP contact lens movements, and to understand lens movements related to blinking velocity through the measurement of upper-lid movement. The lens used in this experiment was two types. One was a standard contact lens and another was a fenestrated contact lens that has three holes(diameter of about 200 11m) at optic zone boundary part. But all of parameter were same in two type of contact lens design. With 4 7 subjects(94 eyes), we measured the refractive error, the radius of cornea curvature, the axial length and the thickness of upper-lid. We measured blinking times per second and the contact lens movement after blinking by high speed camera(l frame = 1/60 sec). Blinking average velocity of upper lid and lens movement amount were no significant correlation both two types of contact lenses, but the blinking average velocity and lens reorientation velocity after blinking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 (Standard C!L: r = 0.586, Fenestrated C!L: r = 0.504). Mean difference of reorientation velocity between low and high groups in blinking average velocity was significant as well(Standard C/L: p = 0.002, Fenestrated C/L: p = 0.003). There was no statistically different of lens movement amount in standard and fenestrated contact lenses. But reorientation velocity of standard contact lens was faster than fenestrated contact lens(p = 0.002).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blinking velocity of upper-lid and lens movement and rotation. While it had strong correlation with blinking velocity and reorientation velocity. lt might be understood through the approach of Bernoulli's equation that is being used commonly in fluid mechanics. As mentioned above, this study is considerably used to evaluate contact lens movements related to blinking and to make some basic information that the upper-lid has an effect on contact lens fitting.
본 연구는 원추각막을 시험렌즈로 피팅하기 위하여 개발된 Ecc Keratoconus Design 렌즈를 임상적으로 평가하기 위하여, 원추각막으로 진단받은 58안(남자: 37안, 여자: 21안)에 대하여 렌즈 착용 전 및 착용 1개월 후 교정시력, 세극등 현미경검사, 자동각막곡률검사, 각막지형도검사(Oculus topographer 및 Orbscan pachymetry system) 및 자각증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종 처방렌즈의 베이스커브와 각막의 곡률반경을 비교했을 때 약주경선 곡률반경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각막의 약주경선 곡률반경을 참고하여 처음 피팅할 시험렌즈의 베이스커브를 선정하면, 비교적 용이하게 적합한 피팅상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적합한 피팅상태를 얻을 때까지 피팅을 시도했던 횟수는 평균 2.9회였으나 실제 렌즈 교환 횟수는 1.9회였다. 시험용 렌즈의 디자인을 변경한 경우는 없었으며, 교정시력은 기존 렌즈보다 0.1 정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각적 착용감에 관한 설문 결과, 기존 렌즈보다 착용시간이 증가하고 착용감이 개선되고, 통증이 감소하며, 원거리시력이 개선되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야간운전, 눈부심 및 근거리시력 역시 유의성은 없었으나 불편한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으로부터 새로운 렌즈를 피팅할 때 각막의 약주경선 곡률반경을 기초로 시험용 렌즈의 기본커브를 선택하여 비교적 용이하게 피팅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임상성능이 개선된 것으로 사료된다.
안질환이 없는 20대 학생 26명(52안, 나이 22.46±3.35세)을 대상으로 정점부 눈물층 두께와 edge clearance가 동일한 3가지 직경(8.7mm, 9.0mm 및 9.3mm)의 RGP 콘택트렌즈 중 각막의 약주경선 곡률반경을 기초로 선정된 시험렌즈를 착용시키고 플루레신 패턴과 동적 피팅상태를 평가하였다. 가장 이상적인 피팅상태에서 over-refraction을 실시하여 최종적으로 주문할 렌즈의 베이스커브와 상측정점굴절력을 결정하여 직경변화가 피팅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였다. 적정 피팅상태에서 순목 후 렌즈의 움직임은 9.3mm: 1.03±0.36mm, 9.0mm: 0.93±0.43mm 및 8.7mm: 0.97±0.44mm로 9.3mm에서 가장 움직임이 컸지만 직경에 따른 평균 움직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직경별 적정 피팅상태와 1D 플랫한 상태에서 순목 후 움직임은 플랫한 상태에서 더 움직임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9.3mm: 0.29mm, 9.0mm: 0.29mm, 8.7mm: 0.23mm). 적정 피팅상태에서 직경변화에 따른 움직임은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으며(9.3mm와 9.0mm: r=0.58, 9.0mm와 8.7mm: r=0.58, 9.3mm와 8.7mm: r=0.45), 직경별 적정 피팅상태와 플랫 피팅상태 사이에서도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9.3mm: r=0.43, 9.0mm: r=0.47, 8.7mm: r=0.61). 또한 최종 처방된 렌즈의 베이스커브와 각막의 Flat K나 Mean K의 차이와 적정 피팅상태에서 움직임, 그리고 최종 처방된 베이스커브와 Flat K 및 Mean K의 차이와 플랫 피팅상태에서 움직임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순목 후 렌즈의 움직임은 직경 변화보다는 베이스커브 및 개인의 해부학적 요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각막정점부 눈물층 두께와 edge clearance가 동일하도록 3가지 직경 (8.7mm, 9.0mm 및 9.3mm) 의 RGP 콘택트렌즈를 시 험 제작하였다. 안질환이 없는 20대 학생 26명 (52 안, 나이 22 .46:t 3.35세)에게 착용시켜 가장 적합한 피팅상태를 보였을 때 최종 처 방렌즈의 베이스커브와 상측정점굴절력을 측정하여 콘택트렌즈의 직경에 따른 베이 스커브 및 상측정점굴절력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최종 처방렌즈의 베이스커브는 직경이 작을수록 더 짧아졌고 (9.3 mm: 7.92:tO.16 mm, 9.0 mm: 7.88:tO.l6 mm 및 8.7 mm: 7.83:t0.16 mm), 두 값 사이 에 높은 상관성 이 나타 났다 (9.3mm: r 二0.979, 9.0 mm: r = 0.962 및 8.7mm: r 二0.931). 또한, 최종 처방렌 즈의 베이스커브와 각막의 평균 곡률반경(평균 7.75:t0.17 mm)을 비교했을 때 직경이 작을수록 두 값의 차이가 감소했고 (9.3 mm: 0.17:t0.16 mm, 9.0 mm: 0.13:t0.16 mm 및 8.7 mm: 0.08:tO.l6 mm), 두 값 사이에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9.3 mm: r = 0.925, 9.0 mm : r = 0.965 및 8.7 mm: r = 0.969). 최종 처방렌즈의 상측정점굴절력 (9.3 mm: -2.92:t 1.40D, 9.0 mm: -2.98:tl.48D, 8.7 mm: -3.30:tl .59D) 과 눈 굴절이상도의 구면성분 ( -3.40:t1.73) 및 등가구변도( -3.65:tl.83D) 사이에서 직경 변화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처방렌즈의 상측정점굴절력과 눈 굴절이상도의 구면성분 사이에서 높은 상관성 이 나타났고 (9.3 mm: r = 0.970, 9.0 mm: r = 0.973 및 8.7 mm: r = 0.971), 등가 구면도와도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9.3 mm: r = 0.957, 9.0 mm: r = 0.965 및 8.7mm: r = 0.968).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피팅상태에서 각막곡률과 베이스커브의 관 계, 안경교정도수와 콘택트렌즈 교정도수의 관계로부터 계산피팅법의 적용 가능성을 분석하여, 실무에서 피팅이 용이한 구변 RGP 렌즈를 개발하고 적합한 피팅상태를 얻 기 위해 렌즈의 여러 가지 변수를 변화시키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얻 고자한다.
최근에 개발훤 플로로혐 재철의 RGP 콘태트렌즈에서도 렌즈를 착용하고 관리함에 따라 변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본 연구에서는 일반세척액, 마모제가 함유된 세척액 및 얄콜성분이 함유된 세척액옳 사용하여 세척회수에 따라 렌즈의 변수변화를 측정하 였으며,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렌즈를 수집하여 렌즈변수와 관리방법 동에 따른 변수 변화를 조사하였다. 플로로펌 재질의 RGP 콘택트렌즈를 각각의 세척액으로 5회, 15회, 30회, 50 회, 100 회, 150회 맞 200회 세척한 후 굴절력, 베이스커브, 중심두께 및 직경을 측정한 결파 렌즈의 변수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착용한 렌즈에서 는 손가락으로 세척한 경우 (-) 도수가 증가하는r 경향이 나타났고 중심두께가 O.l2mm 이하인 앓은 렌즈의 경우에는 베이스커브에 변화가 관창되었다. 또한 착용한 콘택트렌 즈에서는 대부분 표변 긁혐 현상과 단백질 침전물이 관찰되어 콘택트렌즈 관리 상태가 나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플로로펌 재질의 RGP 콘택트렌즈의 경우 중심두께가 앓거나 잘못된 방법으 로 렌즈롤 관리하면 렌즈 변행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콘택트렌 즈 착용자에 대한 올바른 관리 교육이 펼요하다고 생각된다.
L929 세포를 배양하여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8 개 회사의 Alcon Optiso와, Ciba SOLO care hard, Allergan Total Care, Boston Simplicity, B&L Wetting and Soaking Solution, Menicon pharma 02 Care, 새 한 Aquas - multi, 중외 제 약 앵 피 에스액 둥 8종류의 가스투과성 경성 콘택트렌즈를 위한 MPS를 25% 농도로 배양세 포에 처리하고 48시간 동안 배양한 후 MTT, SRB assay 그리고 NR assay로 세포 수준의 독성을 검정하였다. L929세포에 MPS를 처리하여 MTT assay한 결과 4종류 의 MPS 에서 세포 중식 저해율이 30% 이상으로 나타났고, 3종류의 MPS는 대조군과 유사하였다. SRB assay의 경우는 2종류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서 30% 이하의 세포 중식 저해율이 나타났다. NR assay는 6종류의 MPS 에서 세포 증식 저해용이 30% 이상으로 나타났고 2종류의 MPS는 대조군과 유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일부 제품의 RGP 렌즈용 MPS가 L929세포 중식올 저해하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