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중소기업은 국내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성장과 고용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 고숙련 인력을 확충하여 생산성을 높여가 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력 유치가 지속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중소기업이 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경 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적자본의 고도화가 중요하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구성원의 인적자원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그동안 선 행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던 혁신의 요인들, 즉 기업의 혁신활동과 연구개발투자, 조직 환경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특히 대기업과의 비교를 통해 상 대적으로 인력 확보 측면에서 열위에 있는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사업 체패널조사」의 6~8차 자료를 활용하여 패널 로짓 모형을 통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혁신활 동은 혁신활동의 요소에 따라 차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전반 적으로 영향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개발투자는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을 촉진하는 요인 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조직환경 요인은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게 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고숙련 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연구개발투자와 조직 환경이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에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임을 나타내며, 이를 고려하여 중소기업이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인적자원개발 제도를 마련해야 함을 시사한다.
To successfully expand their business activities in overseas markets,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 must first acquire a thorough knowledge and understanding of prevailing environmental and market conditions. This study examines the crucial role that a learning orientation can play in the generation of relevant foreign market knowledge. It also investigates the impact of foreign market knowledge on strengthening internationalizing SMEs’ operational adjustment agility and market capitalizing agility, which in turn enhance firms’ international venture performance. Our empirical effort is based on data collected from 209 Nigerian industrial SMEs which internationalize their efforts. To test our research model and hypotheses we collected data by means of a survey conducted among Nigerian small- and medium-sized firms (i.e., employing 250 or less people) which internationalize their efforts and launch their products in B2B markets. The positive role of learning orientation, foreign market knowledge and organizational agility is confirmed by our results on driving international venture performance.
Smart technologies are critical for businesses to develop these dynamic connections, as technologies enable them to network with others and exchange resources seamlessly. This fact makes it possible to modify the tasks performed by employees of tourism organizations that are in contact with consumers/tourists.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 시장 환경 및 소비자 니즈의 변화에 발맞춰, 기업의 혁신 전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전략과 신제품개발속의 관계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 은 실정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유무형 자원의 부족에 한계를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있어, 해외 시장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는 경쟁전략의 선택은 중요한 의사결정 요소이며, 이러한 경쟁전략 은 신제품개발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전략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본 연구는, 차별화전 략과 비용우위전략이 신제품개발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시장역동성이 이러한 관계에 어 떠한 조절효과를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 하였으며, 차별화전략과 비용우위전략이 신제품개발속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 다. 나아가, 시장역동성이 높을수록, 차별화전략이 신제품개발속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커지 지만, 비용우위전략이 신제품개발속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약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 구는, 경쟁전략이 신제품개발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제안하고 검증하였으며, 시장이 빠르게 변화할 경우, 경쟁전략의 긍정적인 효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및 실무적 시사 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소기업들의 경쟁우위 강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어떠한 무형자원이 중요할까? 특히, 시장 환경 변화가 크고, 위기·재난 상황일 경우에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시장 환경 변화가 클 때, 중소기업 중 플랫폼기업과 일반 기업의 기업성과에 미치는 역량은 다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우위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역량으로 기업가지향성, 흡수역량, 조직회복탄력성을 제시하였고, 특히, 최근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는 조직회복탄력 성이 기업성과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갖는지 실증하였다. 또한,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을 비교하여 기업성과에 미치는 조직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조직회복탄력성의 어떤 하위요소에 따라 조절효과가 달라지는지 실증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은 모두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조직회복탄력성도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회복탄력성의 하위 구성요소인 위기준비 역량, 위기대응 역량, 변화주도 역량은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고, 위기준비 역량과 변화주도 역량은 흡수역량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였다. 그리고,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준비 역량의 조절효과,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대응 역량의 조절효과는 플랫폼기업에서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 결과는 조직회복탄력성이 기업성과에 직접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과 상호작용하여 기업성과를 더욱 높여줄 수 있으며,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 간 조직회복 탄력성의 조절효과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수출성과 결정요인의 주요 이론을 기반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하여 기업의 특성에 따른 주요한 수출성 과 결정요인의 차이와 연구 방법에 따른 효과크기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1992년부터 2021년 6 월까지 수행된 한국 기업의 수출성과 관련 실증연구 197편으로부터 946개의 효과크기를 도출하였고 중소기업만 을 대상으로 142편 연구물의 651개 효과크기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무선효과모형으로 분석한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결정요인의 전체 평균효과크기는 .336 (p < .001)으로 중간 수준 이상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결정요인은 자원기반이론이 산 업조직론보다 효과크기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만 차이가 있었다. 셋째, 일반기업과 벤처기업의 수출성과 결정요인은 차이가 있었으며 벤처기업은 해외시장특성과 경영진의 국제경험이 일반기업보다 효과크기가 더 크게 나타났다. 넷째, 정량적 수출성과 측정보다 정성적 수출성과 측정에 의한 효과크기가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 다섯째, 2차 자료에 비해 1차 자료를 사용한 효과크기가 더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수출성과 결정요인에 관한 이론을 기반으로 메타분석을 수행함으로써 수출성과 분야의 단편적이고 다양하며 일관성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범주화 프레임과 방법론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의가 있 다. 분석결과는 수출성과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전략 수립과 정부의 효과적인 수출지원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것 으로 기대한다.
As the advent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and Information Age, companies are in the state of infinite competition due to the rapidly changing technological environment and fierce competition. In this situation companies are making efforts to gain the competitive advantage by introducing information systems. Supply Chain Management (SCM) is considered a method to gain a competitive edge in rapid change. In fact, companies that already have introduced the SCM system are achieving company renovation with positive effects such as increase of sales stock reduction on-time delivery cost reduction and improved efficiency. This study was started to investigate the resistance that occurs in introducing the SCM system for small and medium-sized manufacturing industries that have not yet introduced the SCM system despite the importance of the SCM system, and to check the effect on the intention of the introduction. As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first is that the company has the higher technological innovation, the more positive the effect on Relative advantage Compatibility Perceived risk, Complexity. Second, The compatibility of the SCM system was rejected in innovation resistance, but it is adopted with the highest impact in the introduction intention. In addition, the mediating effect of innovation resistance was also rejected, confirming that if the SCM system is compatible for the company, it doesn’t affect the resistance and is the biggest factor to consider in the introduction of the SCM system. Third, the perceived risk of the SCM system doesn’t directly affect the intention to introduce, but has an indirect effect when mediation innovation resistance.
본 연구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효율성을 산업 간 비교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연구표본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보증을 받은 6,708개 기업이다. 투입변수는 기술인력수준과 연구개발투자, 산출변수는 특허출원과 시제품제작실적이다. 효율성은 DEA 모형으로 측정하며, 산업별 개별측정하는 간접비교를 수행한다. 그 결과로 최적의 규모수익을 판단하는 기술효율성(CCR)은 0.19, 최적의 투입분배 를 판단하는 순수기술효율성(BCC)은 0.70, 최적의 산출규모를 판단하는 규모효율성(SE)은 0.30으로 나타났다. 산업유형으로 살펴보면, 중·저급기술산업군은 규모효율성이 낮아서 연구 성과 확대가 요구되고, 고급·첨단기술산업은 순수기술효율성이 낮아서 투입요소 관리가 필요 하다. 산업 전반에 규모의 비효율이 크므로 연구성과 관리를 통한 규모의 확대가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연구인력과 투자비의 분배가 병행되어야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다. 본 연구 는 우리나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서 연구개발의 비효율성 원인이 규모에 있다는 것을 기 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자료로 규명한 것이 특징이다.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SMEs) continue to adopt ICT to gain an edge in organizational innovation and competition. This has a management advantage, but it also brings vulnerabilities as to cyber security.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duct an exploratory study on the cyber security situation of SMEs. A survey was conducted on Korean SMEs to determine how well they are connected to ICT and how much they are exposed to cyber security threats. The results suggest two things. First, Korean SMEs are well connected to ICT, but there is a gap between the actual adoption and human recognition of its importance. Second, security threats and breaches affect the majority of SMEs, but several problems including costs have not been properly evaluat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help improve the 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of Korean SMEs.
기존 연구에서는 가족기업의 지배구조에서 구성원 간 이질성이 간과되었고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동일 목표와 관심을 공유하는 동질적 의사결정체로 간주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가족소유 그룹의 특수관계인 역할에 대하여 상이한 시사점을 주는 이해상충가설(conflict-of-interest)과 효율적거래가설(efficient transaction views)을 도출하여 특수관계자 지분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소유 기업집단 자회사의 국제화 및 기업성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본다.
본 연구에서는 2016~2019년 국내 527개 가족소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독립기업과 기업집단 자회사 간 국 제화를 비교․분석하여 특수관계인 역할을 추정한다. 연구 결과 가족소유지분이 국제화 및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특수관계인 지분율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국제화 성향이 상이할수록 기업집단 자회사의 성과가 악화되는데, 이러한 부(-)의 상관관계는 국제화 정도가 높을수록 더욱 증폭된다.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는 특수관계인 지분이 증가할수록 가족소유 기업지배구조 측면에서 구성원들의 이질성에 기인한 이해상충 가능성이 커지며, 결국 기업성과에도 파급효과가 발생한다는 가설에 보다 부합한다.
In SMEs, technological innovation is recognized as an important tool in terms of sustainable growth. This study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technological innovation by using the information of the corporate panel DB composed of local SMEs. The internal factors were added with technological innovation capacity and production capacity and the industrial cluster environment was first applied to external factors. Also, whether the industrial cluster environment influences technological innovation through R&D capabilities, the mediating effect was tested with the Sobel Test. Among the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the most important determinant was marketing ability, and a policy was proposed to develop measures to increase R&D capability with mediating effect. Among the technological innovation variables, which are dependent variables, the most determinant factor was the proportion of new product sales. For this, it is considered that additional research such as longitudinal research with the concept of repetition and parallax using the corporate panel DB is necessary.
From the study of 5 informants using in depth interview, proactive marketing strategy is the key of success women-owned SMEs to struggle in covid-19 pandemic era. Utilize the digital technology is necessary to support effective marketing process.
The nature of NPD is conducive to SMEs improvising at all stages of the process. This has the potential to create new knowledge, which, if retained and harnessed, can then be applied at higher strategic levels within the firm. This paper examines this phenomenon, through a preliminary qualitative study.
본 연구의 목적은 총요소생산성(TFP)을 성과지표로 사용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지원 R&D사업을 평가하는 것이다. 총요소생산성을 산출하기 위한 분석 모형은 내생성 문제를 완화한 Levinsohn and Petrin (2003) 방법론이며 분석 자료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기업회계정보이다. 구체적으로 기업회계정보 자료에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내 정부지원 R&D사업의 수혜기업 정보를 연계한 후, 성향매칭과 이중차분법을 이용하여 그 성과를 측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크게 4 가지이다. 첫째 생산함수 추정결과, 부가가치 창출 측면 에서 총요소생산성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둘째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총요소생산성 격 차는 여전히 확대되고 있다(2011년도 3.72배에서 2018년 5.23배). 셋째 정부지원 R&D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총요소생산성은 미수혜 기업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지만, 지원 사업 전까지 전반적인 하락 추세에 있다가 지원 사업 후 상향 추세로 반전되었다. 넷째 지원 사업 후 1년차 수혜 기업의 총요소생산성의 증가폭은 미수혜 기업군보다 크게 나타났으나 성향매 칭을 통해 설정한 대조군에 비해서는 작았다. 정부지원 R&D사업에 참여하기 전까지 수혜기 업의 총요소생산성이 하락 추세를 나타내는 실증 분석 결과를 고려할 때 중소기업의 R&D지 원에 대한 수요와 정부의 정책목적 사이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 단된다. 또한 중소기업 정부지원 R&D사업이 단순 시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보 다 정밀한 제도설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The importance of innovative capability, the driving force behind innovation as a company’s intangible resources, is increasing. In general, companies with high innovation capability are more likely to be successful in innovation, which can be expected to have a positive impact on corporate performance. The innovation capacity of SMEs considered in this study is R&D capability and manufacturing capability. The reason for this is that not only the continuous efforts to strengthen the competitiveness of SMEs are focused on stabilizing manufacturing capability, but also considering the situation in which governmental support for SMEs’ R&D capability has been actively developed. This study examines whether R&D capability and manufacturing capability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corporate performance and securing competitive advantage, and analyzes whether competitive advantage acts as a mediator between innovation capability and corporate performance through regression analysis. SPSS 23.0 software was used for the empirical analysis of the data obtained through the survey.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both R&D and manufacturing capabilities of SMEs were found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 corporate performance. Second, manufacturing capability had a significant effect on securing competitive advantage of SMEs, but R&D capability was not significant. Third, the competitive advantage of SMEs was found to play a mediating role between manufacturing capability and corporate performance.
본 연구는 기술금융에 사용되는 ‘미래 진보성’ 중심의 기술력 평가모형을 이용 하여 기업의 고활동성 여부에 대한 사전적(Ex-ante) 판별력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 대 상기업을 업종(제조업군/非제조업군)과 업력(창업기업군/非창업기업군)으로 구분한 후 해당 군집의 평균 총자산회전율 2배 이상을 달성한 기업을 고활동성 중소기업으로 정의하였다. 의 사결정나무 모형 중 하나인 C5.0 기법을 적용하여 판별모형을 작성한 결과 모든 업종과 업력 에서 99% 이상의 분류정확도를 보였으며, 모형의 판별력이 안정적임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 과 경영진 전문성, 자본참여도, 자금조달능력 항목은 업종⋅업력과 무관하게 고활동성 중소 기업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변수로 확인되었으며, 제조업군에서는 기술경영능력과 기술수명 주기 또한 고활동성 중소기업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항목임이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기술력 평가항목을 이용하여 고활동성 중소기업 여부에 대한 사전적 판별 및 정책적 활용에 대한 가 능성을 일정부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자료를 바탕으로 특수관계인이 중소기업의 국제화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지금까지 선행연구는 주로 국제거래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국한되었고, 실증분석 면에서 그 영향의 방향성 및 중요도에 관해서도 상반된 다양한 결과가 존재한다. 본 연구는 국제화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표층적 관계를 넘어, 이를 궁극적으로 통제하는 소유·지배구조를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궁극적 지배력을 행사하는 지배주주 본인과 특수관 계인을 구별하여, 특수관계인이 국제화 및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다양한 가설을 검증 하고자 한다. 회계연도 기준 2014~2018년 기간 상장사 가운데 중소기업 자료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분석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지배주주 본인은 물론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증가할수록 국제화가 약화되었다. 둘째, 국제화 정도가 높을수록 기업성과는 좋아졌다. 셋째,특수관계인 지분이 높을수록 국제화가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력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실증 결과는 다음과 같은 가설을 시사한다.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소유지분이 높을수록 확보된 통제력을 이용하여 잠재수익과 위험성을 동시 내포한 국제화를 기피하는 성향을 보이며, 특수관계인 지분이 높을수록 수익 증대에 미치는 국제화의 영향력은 감소한다.
Domestic SMEs play a key role in production and employment, accounting for 98.9% of total enterprises, 74.4% of employment, 50.8% of production, and 49.0% of value added (as of 2016). However, they are faced with difficulties of survival because of continuous decrease in profitability, shortage of funds and manpower, insufficient accumulation of technology, minimum wage increase, and 52-hour workweek. In order for SMEs to continue to develop in such a difficult environment, we must constantly innovate our organization by making full use of our knowledge, information, experience and ability. To do this, CEO (management) leadership is very important to ensure that the best people are focused on the organizational innovation and management performance without moving the company. In this study, we wanted to establish empirically how the newly emerging compassionate rationalism leadership of SMEs business managers affected the innovation activities and management performance of companies. Research has shown that management’s compassionate rationalism leadership has a positive and significant causal relationship with the innovation activities and management performance of the enterprise. Therefore, SMEs managers need to learn the bottom eight strategic factors of compassionate rationalism leadership and use them strategically to make efforts to create positive emotions for the organization so that members can be immersed in innovative activities and management performance creation.
As the technological gap amongst manufacturers decreases, the life cycle of products has shortened, and competition accelerates due to the development of technology, incumbent manufacturing companies face growth limitations. In order to overcome such business issues, manufacturing companies are increasingly interested in changes in business models and innovations, especially in the direction of providing services where they can maintain the competitive advantage of their products. In such context, this empirical study examines managerial leadership, differentiation strategies, and products and services pricing as ‘servitization factors’, which can be driving forces for moving into a new era of growth for Korean SMEs,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servitization competency. The results are as follows : First, it was confirmed that executive leadership, differentiation strategy, and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capability have a direct effect on service sales. Second, the process competency, partnership competency, and ICT competency, which are presented as the service competence of SMEs, were found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inducing service sales in managerial leadership, differentiation strategy, product and services pricing. It also emphasized the role of the public policy such as helping to foster SMEs as key partners in the expansion of social facilities and establishing platforms through ICT and data utilization for the convergence of manufacturing serv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