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은 예이츠의 후기 시 「자아와 영혼의 대화」를 니체의 관점에서 재해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RISS에 발표된 국내 논문의 제목에 자아(Ego)와 자기(Self)란 용어가 어떻게 사용되는 지를 통계학적으로 고찰한다. 그 다음에 융과 프로이트의 심리학적 측면에서 이 두 개념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 본 후에 니체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자아와 자기, 그리고 영혼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 고찰 한다. 마지막으로, 이 시의 1부와 2부 각 연에 반영된 니체의 사상에 대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한다.
본 연구는 크리스천의 영적 성숙을 위한 <SOUL 코칭모델-프로그램>을 구 성하고, 그 적합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경험적 연구의 수행(2)에 앞선 연구(1)로 다음과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3가지의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영적 성숙을 위한 SOUL-COACH 코칭모델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살펴 보고 그것에 대한 적합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1차 타당화를 바탕으로 수정․ 보완된 2차 타당화는 7점 리커트 척도로 분석하였는데, 6.33/7로 나타나 평균 90% 수준으로 <SOUL 코칭모델-프로그램> 구성의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둘째, SOUL-COACH 코칭모델에 기반한 SOUL 코칭프로그램은 어떻게 구 성되는지 살펴보았다. 이것은 크리스천의 영적 성숙을 위해 기본이 된다고 보는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 팔복, 고린도전서 사랑장, 성령의 9가지 열매]의 6 가지를 선택하여 구성하였다. 셋째, SOUL 코칭프로그램의 보급을 위한 코치교육과정은 어떻게 구성되는 지 살펴보았다. 코치양성과정의 구성을 위한 교육 만족도는 5.50/7로 나타나 평 균 78.6%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자유 토의에 의한 피드백을 고려하여 SOUL 코 칭프로그램을 교육할 수 있는 일반코치와 마스터코치 양성과정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SOUL 코칭모델-코칭프로그램>의 실행 효과성은 후속 연구(2)에서 분석될 것이다.
This article starts with a thought that the ideas of ‘Eol’(soul) and ‘Gugeo’(national language) presuppose each other. Given that ancient history was the place of struggle in which the desires of a modern nation-state were projected, national language was an important tool of the struggle for nationalist historians such as Shin Chaeho and Jeong Inbo, who attempted to reveal the reality of ancient history. At the same time, the history of national language could only be established based on national history. In order to take a critical look at this entangling of ‘national history’ and ‘national language’, this article analyzed Jeong Inbo's “Joseon's Eol of 5,000 Years”. Chapter 2 examines the specific aspects of the linguistic methodology Jeong Inbo used in “Joseon's Eol of 5,000 Years” and its status in his research on Korean history. Chapter 3 reviews Jeong Inbo's approach to describing ancient history, which introduced a linguistic methodology, in the academic context of the time and show that it was an important tendency of ‘Joseonhak’(Korean Studies) that sought to eventually find "Something true to Korea." Chapter 4 examine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ideas of ‘Eol’ and ‘Gugeo’, which originated from ‘Guksu’ and ‘Gukon’.
예이츠는 「자기와 영혼의 대화」에서 연인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추구한 다. 반면 휘트먼은 「나자신의 노래」에서 신과 인류에 대한 원대한 사랑을 약속한다. 본 논문은 예이츠의 『환상록』을 중심으로, 2장. 상징의 완성의 네 원리와 3장. 영혼의 심판의 영의 사후 상태를 전통적인 신비주의 체험과정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를 영/영혼과 다이몬, 정념체와 천상체, 제13원추와 서로 연관되도록 정리하였다. 달의 28상에서 대립상적 성향의 17상 예이츠와 기본상적 성향의 6상 휘트먼의 세계관은 상이하다. 하지만 두 시인은 서정 시인의 창조력, 신념처럼 ‘궁극적 본질을 완성하는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
에드워드 사이드는 예이츠를 아일랜드에서의 제국적 지배의 몰락에 즈음하여 탈식민화의 작가로 보는데, 예이츠는 애국심과 민족주의로 아일랜드의 유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비슷한 탈식민적 접근을 하는 케냐의 작가 응과에와 도잉고는 식민이전의 현실에서 후기식민기에서 현대성으로의 전환에 대한 글을 쓰는 작가이다. 본 논문은 그들의 극작품화에 나타난 탈식민화 시학을 점검한다. 예이츠의 극『캐스린 니 홀리한』(1902년) 은 아일랜드 정신의 민족화와 탈식민화에 직접 반응하는 아일랜드의 농민의 억압된 상황을 묘사한다. 『정신의 탈식민화 하기』(1986년)와 다른 긱큐유언어로 된 극에서, 도잉고는 문화적 제국주의가 어떻게 아프리카와 범아프리카에서 심리적 정복의 일환으로서 식민주의를 활용하는 지 검토한다. 극을 저항의 장소로 개념화하여, 그는 식민이전의 케냐의 극의 근원과 토착적 빈 공간을 파괴하는 영국의 극적 제국을 대비한다. 두 작가는 정치를 극화하고 영제국주의에 대한 극을 정치화하여 자신들의 유산과 언어를 되살린다. 두 작사는 청중의 정신에게 귀한 유산을 강조하면서도 극공연에서 토착어를 조명하려 한다.
십자가의 요한이 말하는 관상은 인간의 욕망과 죄성만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어둔 밤 속에서 인간 영혼의 상처와 연약함을 치유하고 변화시킴 을 말한다. 이 논문은 대상관계 정신분석학자인 도날드 위니캇의 심리학적 개념을 차용하여 요한의 정화적 관상에 나타나는 치유적이며 인격을 변화시키는 요소들을 탐구하여, 요한의 작품 속의 정화적 관상의 길에서 기억의 정화와 침잠 이 영혼을 치유하고 인격을 통합시킴을 주장한다. 요한의 저술에서 기억의 정화는 과거의 의식적 · 무의식적 기억으로부터 발생하는 인지적 · 정서적 고통과 혼란으로부터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것을 돕고, 관상기도를 통해 영혼에 더 큰 평화와 고요함과 쉼의 정서적 안정감을 공급해 준다. 기억의 정화의 결과로 고요함과 평정심을 얻는 것은 영혼에게 정서적 안전성만이 아니라 곤경과 고통의 시기에 혹독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심리적 탄력성을 제공한다. 하나님의 현존 안에서 영혼의 하나님에 대한 집중과 무의식적 정화를 통해 침잠은 기억과 지성과 의지의 인격을 치유하고 통합시킨다.
일본의 불교학자 스즈키의 선사상은 예이츠의 삶과 철학뿐만 아니라 그 의 후기 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예이츠를 평생 따라다니며 괴롭히던 이원적 갈등, 즉 선의 ‘분별계교심’에서 벗어나 노후에 관조하는 자세로 심오한 동양 철학 사상이 담긴 시들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 “존재의 통일”(Unity of Being)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은 선사상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적지 않다. 이 논문에서는 스즈키와 예이츠의 만남, 선과 선불교의 특징 등을 먼저 살펴보고, 예이츠가 선사상에 가장 심취해 있었던 시기에 쓰인 자아와 영혼의 대화에 나타난 선사상을 스즈키의 선과 관련시켜 심도 있게 고찰해 보고자 한다.
『21세기 찬송가』 388장 「비바람이 칠 때에 의 원 가사는 찰스 웨슬리의 「예수, 내 영혼의 사랑 이다. 이 찬송시의 우리말 번역본이 처음 나타난 것은 장로회 소속 선교사들이 발간한『찬양가』(1894)로, 이 찬송가집에는 “主爲避亂所”(41장), “欲避亂往耶穌”(42장)의 두 편의 다른 번역이 실려 있다. 이후 이 번역 찬송가는 「예수내령혼령의 주」(1895)로 통합 번역되어 장로교와 감리교가 가각 발간한 찬송가집 『찬양가』와 『찬미가』에 모두 실렸다. 이 번역 찬송가의 제목은「풍우대작할때와」로 감리교·장로교 통합 찬송가집 『찬송가』(1908)년에서 바뀌고,『통일 찬송가』(1983) 이후「비바람이 칠 때에」 의 제목으로 가사도 수정되어 현재까지 불리고 있다. 본 논문은 찰스 웨슬리의 원 찬송시인 「예수, 내 영혼의 사랑」 의 내용을 분석해 본 후, 세대가 지나면서 조금씩 가사가 수정된 우리말 번역 찬송이 과연 찰스 찬송시 원전의 의미를 잘 드러내는지 찾아보았다. 그런 후 번역 찬송이 이 원 찬송의 곡조에 잘 부합되었는지 곡조의 강세를 중심으로 분석해 본 후 원 곡조와 잘 어울리면서 찰스 원 찬송시의 본문 내용을 적절하게 담고 있는 번역 찬송의 필요성을 논해보았다.
The research study explores the concept of storytelling as a method to facilitate the communication of the art of the traditional upholsterer to add value to professionally restored chairs and sofas within the context of design and sustainable practice.
본 논문은 『히브리 선율』 집에 들어있는 바이런의 초기시가 영혼과 하느님 의 불멸성에 대해 어떠한 종교적인 고찰을 보여주고 있는가를 다룬다. 종교시는 1810년대에 출간되어 시인의 이전 작품 『한가한 시간들』에서 보이는 자연의 항구성을 전개시켜 인간의 영혼과 전능하신 신의 영역까지 다루고 있다. 바이런 은 『히브리 선율』 중 다섯 편의 시를 통해서 인간 영혼의 불가침성을 암시해주 고 있으며 이는 그의 후기시와 여러 수상록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시인의 확고한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바이런의 초기에 나타난 종교적 명상의 씨앗 들은 시인을 1813-1814년에 지은 작품과 1823-1824년에 사이에 지은 『천지』라 는 작품을 토대로 성상파괴자라고 혹평했던 당대 비평가들의 태도가 왜곡되었 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본 논문은 『히브리 선율』이라는 작품을 통하여 이 러한 당대의 비평시류에 반대되는 다양한 예증들을 통하여 바이런이 이들과 상 반되는 종교적 시각을 드러냄을 보여주고자 한다.
캐슬린 백작은 극히 상징적인 극이다. 캐슬린은 부분적으로 앵글로-아 일리쉬 엘리트에 대한 예이츠의 이상을 나타내지만, 그녀에게 부여된 이미지와 역할은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상징적 면을 나타낸다. 그녀는 국가, 아일랜드인의 정신성, 및 눈 에 보이지 않는 영혼을 나타낸다. 이 극의 중심이 되는 것은 예이츠가 수집한 민간신앙 과 이야기들에 뿌리를 둔 저 세상과 현세와의 교감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저 세상과의 접촉이 악마의 황금과 영혼을 바꾸는 일로 나타나는데 이는 극적인 정신 상태를 보이는 것이다. 캐슬린이 사람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게 만드는데, 이때 악마들의 역할이 필요하다. 캐슬린은 사람들의 생명에 필수적인 그래서 꼭 지켜져야 하는 것을 상징한다. 동시에 그녀는 동정심이 강하면서 저세상과 근본적으로 맞닿아 있는 영혼을 상징한다.
예이츠는 블레이크, 셀리, 오노레 발자크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읽음으로써 그의 시적 창작에 영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의 세계령 사상 형성의 이론적 배 경으로 삼고 있다. 예이츠는 블레이크의 예언시를 편집하면서 자신의 신비종교에 관한 관심을 강화시켰고, 셸리에게서는 세계령을 문학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 했으며, 발자크로부터는 인간의 의지가 세계령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인식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meaning of soul fashion in American pop culture. This study was conducted using a literature research method based on the prior theses, journals and relevant books. Soul as a concept, originated in African-American communities and evolved from the ideology of Black Power, which prompted Black Nationalism. Soul fashion, which took on two styles in African American culture began to embody black resistance and community pride in the late 20th century. One of these, hip-hop style represented the message of resistance and a sense of beauty outside the mainstream. The other, African–inspired fashion, which utilized a look inspired by African tradition, rejected white supremacy by expressing a proud dignity. As a result, the meaning of “soul” in soul fashion represented by American pop culture resulted in contrasting appearance due to different elements. First, one of its meanings is ironic and sarcastic, and it expressed historical trauma, cultural stereotypes, self-hatred, and self-degradation and, the self-mutilation of African-American by cynically distorting their silhouettes and, using modified materials and patterns, fantastic colors, and extraordinary accessories. Second, the other meanings is the pride and dignity of Black Power, which visualized the concentration of ideas implied by the tradition of African-American, through soul fashion by using fierce traditional of African costumes, unique patterns and accessories.
In this study, among the domestic MMORPG narrative research is scarce, it began to study to determine the trend. In order to identify trends, selected for study, Big company ‘NCsoft’ has made 「Lineage」, 「Aion」, and「Blade & Soul」. Glassner the selection of works based on the Branching Narrative structure is proposed and analyzed the structure of the narrative of the three games. Analysis of each game is found to be fused in the form of branch narrative structure. And fusion forms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was to get the results came increasingly been reduced. If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a springboard to the MMORPG narrative analysis and impact studies conducted in the future.
W. B. 예이츠가 평생을 쏟은 비술연구는 그의 책『환상록』에서 결정체를 이룬다. 그의 문학작품의 기저를 이루는 중요한 자료가 된 이 책에서, 예이츠는 사후세계와 영혼의 영원한 환생에 대해 설명한다. 영혼의 환생사이의 기간은 6단계로 나뉘며, 두 번째 단계인 명상은 꿈으로 되돌아보기와 회기를 포함하는데, 이것은 예이츠의 작품에서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단계로, “양치기와 염소치기,”『연옥』,『뼈다귀들이 꾸는 꿈』등의 작품 속 영혼들이 지나간 생을 여러 번 살며 존재하는 곳이다. 또한 “마이클 로바티스의 이중비전” 에서 영혼은 축복의 단계에, 다른 영혼들은 마침내 정화와 예지의 단계에 도달하며, 환생의 영원한 순환 속으로 나아간다.
예이츠 『비전』의 「영혼의 심판」은 그의 체계적인 심령론을 반영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요정이야기와 민담 그리고 정령 신앙에 흥미를 느낀 예이츠는 죽음과 재생 사이 중간계에 머무는 영혼의 존재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런 믿음이 비단 아일 랜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예이츠는 스베덴보리나 블레이크에서부터 일본의 노 극, 『티벳의 사자의 서』, 그리고 우파니샤 드에 이르기까지 사후 영혼의 단계에 대한 지식을 지속적으로 탐구한다. 그리고 「영혼 의 심판」에서 사후 영혼을 아주 상세히 6단계로 나누고, 지난날의 행위와 습관의 복 합체인 영혼은 자신의 카르마의 영향으로 사후 육신이 없어졌음에도 과거의 죄의식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과 환생의 개념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그리고 그의 「유골들의 꿈」은 일본의 노 극『銀木』의 구조와 표현을 닮아 있는데, 두 극 모두 “몽환 회상” 상태에 있는 유령 연인을 등장시킨다.
예이츠는 『비전』의 제 3권 「심판받는 영혼」에서 생과 사의 경계선에서의 6가지의 단계를 묘사하고 있다. 그의 진정한 목표는 이미 선험적으로 결정지어진 “존재의 통일에 이르는 길,” 더 나아가서는 “문화의 통일” 또는 “다문화”와 “초국가”의 길에 이르는 연단의 문제였고, 결국 보편적인 영혼의 초문화/초국가적인 시학의 지형도를 그려내는 작업이었다. 이미 먼저 온 “앞선 미래”의 영혼의 눈은 초국가주의 시학을 예견하고 있었고, 예이츠의 「심판받는 영혼」은 바로 이 시학의 중핵을 이루는 중요한 증언이 되고 있다.
정몽주는 고려 말 기울어져가는 國運을 되살리기 위해 暗中摸索하면서 싸웠던 萬古의 忠臣이다. 그는 李成桂의 易姓革命은 목숨을 걸고 반대했지만 동아시아의 격변기에 親元排明정책을 반대했고 旭日昇天하는 기세로 떠오르는 명나라와의 親和적 外交를 통해 國運을 되살리고자 했다. 목숨을 건 千辛萬苦의 사행 길에서 그는 客苦와 鄕愁를 한시로 달랬는데 이는 정몽주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 동시에 한국 使行文學의 白眉로 된다. 동아시아의 강대국 속에 끼어있는 한국(조선)의 대외정책에 있어서 名分과 實利의 모순을 균형감 있게 처리하는 것은 국가 存在와 發展을 이루는 중요한 과제로 된다. 時代와 歷史의 發展推移를 통찰하고 끝없이 苦惱하고 思考하면서 민족과 국가의 운명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한 고려의 충신 정몽주, 그는 오늘을 살고 있는 한국인의 거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