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 Cyprinus carpio를 대상으로 고수온 스트레스 발생 시 코티졸 호르몬 변화 및 누적 사망 률을 조사하였다. 수온 변화에 따른 20℃, 24℃ 및 28℃ 실험군의 코티졸 변화는 수온 변화 후 6시간에 코티졸 함량이 증가하다가 24시간 이후부터 감소하여 20℃ 및 24℃ 실험군은 실험 전 의 코티졸 함량에 가까운 수치로 감소하였다. 48시간의 28℃ 실험군 코티졸 함량은 실험 전의 코티졸 함량보다 높았으나 24시간의 코티졸 함량보다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였다. 반면, 32℃ 실험군은 수온 변화 후 6시간부터 코티졸 함량이 증가하여 24시간에 코티졸 함량 이 최대치로 증가하였으며 48시간까지 코티졸 함량이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는 경향이 나타났 다. 20℃, 24℃ 및 28℃ 실험군은 수온 변화 후 12시간까지 누적 사망률이 증가하다가 그 이 후부터 사망하는 개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32℃ 실험군은 실험 종료 시(48시간)까지 지속적 으로 누적 사망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본 연구로 도출된 결과를 이용하여 호르몬 분 석을 통해 특정지역의 폐사 위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으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stress-related metabolites and hormones in blood and compared the muscle structure to identify the reason for blood splash in Hanwoo beef. Five slaughter houses were selected based on the region (Seoul, Gimhae, Jungbu, Naju, and Goryung) and a previous blood splash record. In total, three-hundred eighty blood samples (n=380) and forty-two muscle tissues (n=42) of control and blood splash Hanwoo beef were collected during the slaughter process and beef grading. Blood metabolites were analyzed including glucose, lactate, creatinine, urea-N, and hormones such as cortisol and thyroxin. Muscle fiber, fiber bundle, and capillary wall thickness were measured under microscope. The concentrations of blood glucose, lactate, and urea-N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control and the blood splash samples. Cortisol and thyroxin level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both samples. In contrast, the creatinine level was significantly increased (p<0.05) in the blood splash samples. There were also no significant differences observed in muscle fiber, bundles, and capillary wall thickness between the control and the blood splash tissues. In conclusion, blood metabolites, hormones, and muscle fiber showed no differences between the control and the blood splash animal. However, increased creatinine levels may be used as an indicator for identifying blood splash prior to slaughter in Hanwoo.
본 시험은 무항생제 사육방식이 한우육내 코티졸과 지방산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무항생제 및 관행 축산으로 생산된 한우육 1등급 등심(M. longissimus)부위를 3가지의 브랜드별로 각각 3회씩 구매하여 시료로 공시하였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우육 등심내 코티졸 함량은 무항생제 처리구에서 관행사육 처리구 대비 유의적(p=0.0176)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포화지방산 및 불포화지방산 함량에서는 유의적(p>0.05)인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관행사육 처리구에서는 포화지방산이, 무항생제 처리구에서는 불포화지방산이 각각 높은 경향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 중 n-3과 n-9 지방산을 제외한 n-6 지방산(linoleic acid, γ-lino-lenic acid)에서 유의적(p<0.01)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한우육내 코티졸 농도와 n-6 지방산 농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특히 linoleic acid와 유의적(p=0.0140)으로 부(—)의 상관관계가 성립되었다.결과적으로, 무항생제 인증으로 사육된 한우육은 관행적으로 사육된 한우육에서 보다 상대적으로 코티졸 함량이 낮았으며,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다소 높은 경향으로 분석됨으로써 육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is generally accepted that chronic stress impairs female reproduction. It negatively affects ovarian function and the number of ovulated oocytes. Chronic stress lowers the number of retrieved oocytes. Ovarian follicular development is regulated by both pituitary-derived gonadotropins and intraovarian regulatory factors. The main corticosteroids are cortisol, cortisone, 11-deoxycortisol and corticosterone, cortisol being one of the most commonly used welfare and stress physiological indicator.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effect of cortisol level on progesterone patterns and ovulation in the dog. Cortisol and progesterone level of serum were analyzed by radioimmunoassay. The day of ovulation was considered as the day when serum progesterone concentration was 6.0∼8.0 ng/ml. In vivo dog oocytes were collected by flushing oviducts of mixed-breed bitches at three days after ovulation. We classified dogs as having group 1 (cortisol level, 0 ≤ or < 2 μg/dl), group 2 (corisol level, 2 ≤ or < 4 μg/dl), group 3 (cortisol level, 4 ≤ or < 6 μg/dl) and group 4 (cortisol level, 6 μg/dL ≤). The patterns of progesterone were not different in four cortisol groups. The average numbers of retrieved oocytes was not different in four cortisol groups. These results suggest that different cortisol levels on estrus dogs do not affect ovulation, number of ovulated oocytes and progesterone changes.
소음 스트레스로 인한 뱀장어(Anguilla japonica)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스트레스 지표로 사용되는 코티졸, 포도당, 알부민 및 glucocorticoid receptor(GCR) 유전자의 발현 양을 측정, 분석하여 노출되지 않은 대조구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알부민은 노출 1시간 후에 낮은 값을 보인 반면 코티졸과 포도당은 대조구에 비해 매우 큰 차이를 보이며 높게 나타났다. GCR 유전자의 조직 발현 결과 간, 아가미, 근육 및 소장에서 많이 발현하였다. 소음 노출에 따른 시간의 변화에서 간과 아가미 근육과 소장에서 발현이 감소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실험결과 뱀장어의 glucocorticoid receptor 유전자의 발현변화가 소음 스트레스로 인한 영향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감성과학에서 인간의 감성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나 기법 등은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최근 마음의 변화는 몸의 변화를 수반한다(정신신경증면역내분비학, psychoneuroimmunoendocrinology)는 전제하에 인간 감성을 체액을 통해서 측정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몸의 변화 중에 최근까지 가장 많이 연구된 것은 스트레스에 관한 것으로 이를 측정하는 지표로는 코티졸(cortisol)이라는 물질이 널리 알려져 오고 있다. 코티졸을 측정하는 기존의 방법을 열거하면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 fluorometric assay, reverse phase chromatography 등이 대표적인데 모두 시간이 많이 걸리고 가격이 비싸며 휴대용이 아니기에 POCT (point of care testing)에 적합하지 않다. 이에 본 연구진은 소형 초고주파 공진 소자를 만들어 타액 속의 코티졸을 측정할 수 있는 항체를 고정하고 이것이 코티졸과 결합할 때 나오는 공진신호를 읽음으로써 환자의 타액 속 코티졸을 쉽고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기법을 소개한다. 본 연구를 위해 제안된 공진소자는 밀리미터 크기의 소자로서 제작이 용이하며 간단한 형태이다. 최종적으로 소자표면상에 결합되는 코티졸 농도변화(100, 10, 1, 0.1 ng/ml)에 따라 거의 선형적인 주파수응답(11, 10, 9, 7 MHz) 특성을 보인다. 100 pg/ml에 해당하는 적은 코티졸의 양까지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빠른 시간 안에서 쉽게 검출이 가능하며, 뿐만 아니라 표지(labeling)가 필요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농도에 따른 주파수 변화를 기반으로 하는 코티졸 감성지표센서는 무선단말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과 응용성을 가지고 있다.
This studies were measure the cortisol from salivary and serum of fire-fighters, who are relatively always exposed to highly dangerous and unsafe working conditions in which they should bring a fire under control or rescue people in danger situations et cetera, therefore both physically and mentally stressed-out, and comparatively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two cortisol levels. The salivary and serum samples of 133 active fire fighters. These were collected at 8:30am, when leaving for work. The salivary cortisol analysis was carried out with enzyme immunoassay, and the serum cortisol analysis utilized chemiluminescence immunoassay. On the morning of testing, the salivary cortisol concentration was 1.92±0.73(0.51~5.85)㎍/㎗, while the cortisol concentration of serum was 14.93±4.23(4.45~25.85)㎍/㎗. Results were grouped according to ages, smoking, drinking habit, and duty type. Higher smoking and drinking produc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rease in salivary and serum cortisol concentration. Cortisol concentrations according to type or duty followed by emergency rescue, fire suppression, rescue, miscellaneous. There i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alivary and serum cortisol concentrations. The results show that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alivary and serum cortisol concentrations exists in fire fighters. It is judged that noninvasive methods salivary cortisol could be used in place of serum cortisol to measure cortisol levels when considering factors such as convenience of sample collection and cost.
The plasma cortisol of nurserypigs was examined using an outdoor efficacy testwith a digital content-based approach in animal welfare convergence types. Nine nurserypigs,without discriminating between female and male, were classified into 2 groups of 3 pigs each: control and group 1 (effect+nature), control and group 2(effect+nature+music). The control group was the same for group 1 and 2 to compare the effects using a t-te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lasma cortisol levels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group 1 until 4 h after stress induction. However,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ubsequently found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group 1 from 8 h to 72 h (p<0.05). Further, plasma cortisol was not affected in group 2 at 0 h through 8 h and 72 h. At 12 h through 48 h, group 2 showed a reduction in plasma cortisol level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p<0.05).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after stress induction, applying effect plus nature or effect plus nature plus music can effectively decrease plasma cortisol levels in nursery pigs within8 h through 72 h and may serve as a better model for digital content-based approach in animal welfare convergence types.
본 연구는 ‘이완-인지행동-사회적 지지’전략에 기반하여 격주 수행된 실내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보건소 이용 암환자의 코티졸과 세로토닌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대상은 암으로 진단 받고 K보건소 행복교실을 이용하는 환자들 중 2015년 8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기 15명, 2016년 3월부터 6월까지 2기 8명, 총 23명 실험군으로 단일집단연구로 이루어졌다, 회기당 90분, 격주 1회, 종 8회(2달) 동안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조사 항목 및 방법은 생리지표로 Cortisol, Serotonin을 측정하였다. 이완전략은 모든 회기의 시작단계에 적용되어 심리적, 신체적 긴장감을 완화하도록 유도하였다. 사회적 지지전략은 회기의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시작 및 종료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이루어졌고, 활동 종료 후 가족 및 지지체계로부터 긍정적, 지속적 지지를 경험하 도록 하였다. 인지행동 전략은 부적절한 사고 및 상황 파악하기, 자신의 강점 인식하기, 긍정적 초점으로 문제해결하기, 긍정적 자기 재평 가하기의 4단계로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전개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자신의 부적절한 사고 및 감정을 압화이름표와 잔디인형 에 표현하고, 부적절한 사고 및 감정을 허브식물 이식과정에서 뿌리로 통합하도록 하였다. 꽃바구니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된 다양한 꽃 과 소재의 역할에서 자신의 강점을 탐색하고, 이를 다육식물의 환경적응 및 강인함과 연결하여 접시정원을 완성하였다. 또한 식재했던 허 브식물의 잎을 수확하여 허브티백을 만들고, 남겨진 꽃으로 만든 압화를 이용하여 압화 티매트를 만들면서 쓸모없어 다듬은 뿌리, 눌러둔 꽃이 새롭게 창조되는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문제를 긍정적 초점으로 해결하도록 도왔다. 새싹채소를 파종하고 수확하여 성취감과 새로운 생명력, 잠재적 가능성을 느끼고, 쓸모없다고 여겨진 꽃이 코사지로 만들어 그동안 참여한 자신에게 선물한다. 전체 회기동안 이루어진 활 동과 결과물을 이용하여 가든파티를 함으로써 자신을 긍정적으로 재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에 실험군의 Cortisol은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전에 비해 유의하게 낮아졌으며(p=0.014), Serotonin은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전에 비해 유 의하게 증가(p=0.000)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stress response [ethological (operculum movement number (OMN)), hematological (hematocrit and hemoglobin), biochemical (glucose, cortisol and 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 (GOT))] in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during exposure of different water temperature in winter season. This species (Total length, 18.56±0.34 cm) previously maintained in water temperature of 15°C were transferred to 15, 20 and 25°C. During experimental period (7 days), OMN, hematocrit (Ht), glucose and GOT values were significantly high in 15°C when compared to 20 and 25°C. Hemoglobin value was also increased at 15°C,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s. There was no differences in cortisol levels among the temperature groups. No fish mortality was observed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From these results, 15°C is likely more stressful to red spotted grouper than 20°C and 25°C. These observations confirm that red spotted grouper adapts better to temperatures between 20 and 25°C during the winter season.
본 연구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의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리날룰성분이 혈액 및 타액 스트레스 호르몬 함량변화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를 대조군, 아몬드오일 마사지 실험군, 리날룰성분 0.5%를 첨가한 아몬드오일 마사지 실험군으로 세분화하여 5주 간 총 10회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실험 전후 대상자의 혈액 및 타액 코티졸, DHEA, IgA의 함량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전업주부의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인 혈액 코티졸은 리날룰을 0.5% 함유한 아몬드오일 마사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DHEA는 대상자 그룹 간에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타액 IgA는 변화가 나타났지만 아몬드오일 마사지실험군과 리날룰을 함유한 아몬드오일 마사지 실험군에서 유의한 그룹효과가 나타나지 않아 타액 IgA의 함량증가는 마사지로 인한 효과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리날룰이 스트레스 경감에 일정한 효과가 있으며, 마사지 등의 처치와 동시에 적용될 경우 효과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본 연구는 재배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사회복귀예정 수형자들의 우울감, 타액 cortisol 등의 심리적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성인남성 수형자 37명중 재배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 18명과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19명을 대상으로 2012년 4월 7일부터 2012년 7월 12일까지 주 1회, 총 12회 실행되었다. 프로그램은 ‘사회복귀예정 수형자를 위한 원예치료 심리적 결과 모델의 개념적 틀’에 근거하여 수행되었으며, 실험 결과, 실험군은 프로그램 후에 우울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06), 대조군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p=0.438). 타액cortisol 의 경우 또한, 프로그램 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13), 대조군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p=0.776).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재배활동중심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사회복귀예정 수형자들의 우울감 및 cortisol 감소를 위해 활용 가능함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으며, 향후 교도현장에서 교정·교화를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We investigated the changes in plasma sex steroid hormones, testosterone (T), estradiol- (), 17,-dihydroxy-4-pregnen-3-one (), 11-ketotestosterone (11KT) and cortisol levels from ribbed gunnel, Dictyosoma burgeri in associated with annual reproductive cycle. The gonadosomatic index (GSI) of females increased from November, peaked in February and decreased rapidly from March. The GSI of males also increased from November, peaked in January and then decreased gradually. In females, levels increased and remained high from December to February. The levels of T showed a similar tendency and correlated (=0.898, p<0.01) with levels. The levels of increased rapidly in February () and peaked in July (). Cortisol level was peaked in March and correlated with levels (=0.696, p<0.01). In males, the levels of T was peaked in January and then decreased rapidly. The levels of 11KT were remained high from October to January. On the other hand, the levels of fluctuated during reproductive cycle. These results suggest that plasma sex steroids in ribbed gunnels have annual periodicity, and that cortisol may involve in maturation of fem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