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the increasing cultural exchanges, ethnic exchanges and international exchanges in the 21st century, the distance between countries and peoples has been gradually narrowed, and it is the urgent desire of every country to achieve peace, stability and development together. In this international situation, a new idea, “multicultural education”, has been born, which is to safeguard and protect the equal and common right to education of people of all countries by means of the power of education. One of the main objectives of multicultural education is to provide students with the necessary knowledge, culture and skills to help them better stand firm in the context of different ethnic cultures, community cultures, social mainstream cultures and cross-ethnic cultures, aiming to eliminate the concept of integration or homogenization, and avoid seeing all students as individuals with the same cultural background and experience. It’s about respecting and acknowledging their diversity. Multicultural education is not only a process of educational reform, but also a positive educational idea or value concept, which is of great significance to modern society and an important way to meet the diversified needs of students and improve the quality of education. At the same time, it also helps to cultivate students’ understanding and respect for different cultures and promotes the development of global citizenship. The concept of multicultural education has been clearly reflected in many disciplines, and the field of art is no exception. This concep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arts education in promoting cultural diversity and national identity. Through exposure to and learning about the music of different countries, nationalities and regions, students can also better understand and appreciate the value and uniqueness of various cultures, while strengthening their identity and pride in their own culture. From the perspective of multi-culture, Chinese music education has experienced a series of changes and development in the past period of time, and at the same time ushered in unprecedented opportunities and challenges. According to relevant research findings, China began to explore and study multicultural music education many years ago, and although it has made some achievements, there are still many problems. Based on this, this paper summarizes the problems exposed by Chinese music education under the multicultural situation, and explores and analyzes how to achieve better and more long-term development of Chinese music education under the multicultural perspective based on these problems.
이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용된 연극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 램의 운영과 그에 따른 대학생들의 경험 및 의미를 탐색하는 연구이다. 이에 경기도 소재의 D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1박2일 문화 예술교육 캠프 ‘왕방 플릭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활동 과정 에서 어떠한 경험을 하였는지 탐색해보았다. 그리고 참여대학생 중 5명 을 선정하여 심층면담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사회성의 요소에 있어 자신감, 사교성, 협동성 측면에서의 경험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자신감 - 타인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 형성’ 둘째, ‘사교 성 - 친밀감 형성 경험을 통한 사교적 기회 희망’ 셋째, ‘협동성 - 몸 소 체험을 통해 협동의 중요성 인식’의 경험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연극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생으로 하여금 자신감 향상 경 험을 제공함으로써 또 하나의 자기이해의 기회를 갖게 하였으며, 사교 적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원만한 대인관계를 할 수 있는 타인수용의 마음을 갖게 하며, 협동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줌으로써 사회성 발 달을 유도한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대학교양교육의 전통적인 교육목표를 넘어서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양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최근 융합문화 시대를 맞이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대학 교양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전환을 통해 나타난 급격한 사회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편적 규범을 실천하기 위한 학습이 요구된다. 사회과학지식에 토대를 둔 대학교양교육 체계는 현실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가치를 함양시키며, 인간에게 필요한 핵심역량 을 내재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공공적 지혜와 시장적 지식으로 각각 대변되는 윤리와 기 술에 기반을 둔 대학교양강좌의 교육목표 실행은 사회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요컨대 사회과학에 기반을 둔 대학교양교육 콘텐츠의 학습은 사람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제 2언어 학습에서 언어에 대한 이해는 상당부분 문화에 대한 이해를 포함하고 있으며,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기도 한다. 현재 언어문화 통합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많은 중국어교사들이 어학강좌에서의 적절한 문화교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현실은 어학강좌에서의 문화교육이 전적으로 교사의 의지와 역량에 기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어학강좌에서의 문화교수영역에 대하여 논의하는 한편 국내 5대 주요 출판사의 대표교재를 대상으로 직접적으로 수록되어있거나 간접적으로 소개 가능성이 있는 문화요소를 탐색하여 총 80개 항목을 정리하였고, 이 중 현대 중국인의 일상생활 또는 의사소통과 관련이 있는 73개 항목을 추출하였다. 그리고 이 73개 항목을 대상으로 ‘문화간 차이점 유무’와 ‘의사소통 장애 발생성’을 기준으로 학습 필요성에 대해 탐색하여 총 55개의 학습목록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은 군 복무 부적응자들이 그린캠프 교육을 통해 병영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효과를 검증해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 군에 병으로 입대하는 장병은 연 평균 20~23만 명이다. 19세부터 27세 이하의 젊은 남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구성원은 개인생활에 익숙해져 있으며, 자기주장이 강하며 사생활을 비롯한 인권을 보장을 원하고 있다. 자발적인 군입대가 아닌 강제에 의해 군에 입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부작용을 나타내고 있다. 사회와 군에서의 문화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이로 인하여 많은 스트레스를 동반한 문제가 발생하고 매년 5000천 명이 넘는 현역 부적합 병사가 발생하고 수십 명의 자살사고가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군 문화를 개선하고자 군에서는 그린캠프 를 운영하고 있다. 점차적으로 운영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설을 확충하며 전문강사 를 협약하고 있다. 군 인성프로그램을 통하여 군 복무 부적응자를 조기에 식별하여 단계적 으로 관리하여 심각한 문제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군내에서 문제 발생 시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장병 스스로가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스트레스 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정신건강 문제이며 심각할 경우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으로 나타 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군 생활에서의 특징인 단체생활에 대한 부적응으로 나타나며 심각할 경우 군 문화에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자연 치유적인 문화를 통해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의 군 문화 변화에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이며 따라서 그린캠프에 대한 과학적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평가를 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린캠프에 입소자에 대한 프로그램을 통한 효과성 검토와 교육을 통한 장병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자연 치유적인 문화 개선에 목적이 있다.
With the advent of technology, telecollaborative projects have emerged that enable learners to interact with native speakers of the target language, helping them to improve both language proficiency and intercultural communicative competence (ICC). One long-lasting project is Cultura, which has been successful because of its pedagogical qualities, such as a task-based approach and collaborative learning (Furstenberg & Levet, 2014). In this study, a Cultura-inspired project was designed to foster interaction between students of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KFL) residing in Australia and students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EFL) residing in Korea. ‘Facebook’ was used for asynchronous communication, and ‘Kakao Talk’ and ‘Facebook’ messenger were used for synchronous online chat. In order to suggest a model for designing and practicing future intercultural projects, this study focused on demonstrating the procedures for each task and examining evidence of ICC in the students’ interactions, as represented in speech acts.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the students’ experience of the project, using surveys and interviews. The findings suggest that the students showed limited knowledge of their target culture in a word-association task on Facebook, but that their online interactions provided evidence of ICC, for example curiosity, and reflection on their own culture. Most of the students enjoyed the project, especially the online chat. However, the participants mentioned issues, such as the limited number of online interactions and lack of in-class discussions. For future practice, the use of various modes of communication and the desirability of balancing proficiency levels in the target language are discussed.
본 연구의 목적은 문화유산의 올바른 이해와 해석을 통해 이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고 더욱 발 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방법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것이다. 1975 년부터 시작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은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인류의 문화 양식으로서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다. 최근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 관광사업 등 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세계화로 인해 각국 문화의 획일화, 종속화, 상업화가 가 속되고 있어 각국 고유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 발전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는 문화유산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해석이 선결되어 가능한 것이기에 본 연구에서는 문화유산에 관한 이해와 해석 능 력을 함양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을 제시한다. 먼저 문화콘텐츠, 교육콘텐츠 로서 문화유산의 의미를 살펴본다. 다음으로 문화유산교육이 중요한 이유와 문화유산을 교육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즉 문화유산교육과 문화유산을 통한 교육을 설명한다. 기존 선 행연구를 통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의 몇 가지 사례를 찾아보고, 이를 더욱 구체화시 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의 이해와 해석, 보존과 발전을 고무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마무리하겠다.
본 논문은 2013년 8월부터 시행된 문화예술교육법 하에 새롭게 시행되는 문화예 술교육사 양성제도에 관하여 교육학적 차원에서 분석하고자 하였다. 관련 선 행연구 검토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사의 탄생배경과 법제정 , 제도를 살펴보고 , 문화예술 교육사의 자격조건과 양성 교육과정을 분석하였다 . 결론적으로 문화예술교육사의 위상과 중요성은 날로 커져 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 현 행 문화예술교육사의 핵심역량에 비추어 볼 때, 양성제도의 교육과정에서 교육자로서 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국가자격증으로서의 위 상과 가치유지를 위해 교육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외부의 수요는 문화예술교 육에 대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요청한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의 내부에서도 실속이 없이 양적으로 만 확대되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방 법론을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철학적 기반 위에,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 에서 미국의 링컨센터 인스티튜트(Lincoln Center Institute: LCI)의 문화예술교육은 체계적인 틀을 갖춘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교육 모델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서 링컨센터 인스티튜트의 예술교육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체계를 견고히 하고, 양질의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2절에서는 링 컨센터 인스티튜트의 교육철학에 대해서 살피며, 3절에서는 링컨센터 인스티튜트의 교육모형을 분석한다. 또한 4절에서는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에의 적용방안을 고찰하며, 5절에서는 향후 연 구의 방향을 제안한다.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으로 되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중․한 두 나라 간의 정치, 경제, 무역, 문화 등 분야의 교류가 갈수록 밀접해지고 활발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어 인재들이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한국 언어뿐만이 아닌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탄탄한 이해를 가진 고 소질, 고 실력의 한국어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런 인재의 양성은 한국문화 교육을 떠나서 한국 언어교육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언어를 외면하고 문화를 이해할 수 없고 문화를 외면하고 언어를 이해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언어교육과 문화교육은 유기적인 연계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현재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문화교육 실태를 살펴보면서 존재하는 문제를 짚어보고 풀어야 할 과제를 지적하였다. 논의는 한국문화교육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문화교육의 목표에 비추어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지금까지 무절제하게 이루어지던 중국에서의 한국어 교육은 최근 들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어 교육의 질적 향상의 불균형으로부터 우승열태(优胜劣汰)의 경쟁을 거쳐 양적 팽창에서 벗어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과학적인 재정립이 필요한 단계에 들어섰다. 이는 한국어교육에서 단순한 언어교육이 아닌 한국학 전반에 관한 지식 교육 즉, 언어교육과 문화교육 통합 진행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진일보적인 증명과 강조로 된다.
This paper discusses some of the expected features of multimedia based education and the teaching approach that promote active learning. The possibility of the multimedia-based education can have potential roles in enhancing learning. The particular attention is paid to the audio and visual presentation of the material with the goal of improving comprehension and retention. Certainly multimedia based education in English was developed by many researchers. On the contrary, multimedia based education in German has not been developed. In particular, Fritz Lang`s film <M> will be analyzed in this paper. It is Lang`s first soundfilm, so that the sound and picture have an effective function in the film. Otherwise the film. which was made in the Weimar Republic, presents social anxieties in Germany of the 1930. The paper concludes that multimedia based education in German is not only language but also culture education useful and effective.
근대 이전 동아시아 여러 나라의 글쓰기는 한문이었다. 당시 동아시아의 세계는 한자·한문 문명권에 속해 있었기 때문에 정치·외교·문화적인 소통을 위하여 당연 히 한문의 글쓰기가 필요했다. 그런데 19세기 후반 이후 이런 전통의 글쓰기와 인 식체계에 큰 변화가 있었다. 표기체계의 획기적인 전환과 함께 문체의 구조적 문 제가 발생하였다. 한문을 보편적으로 구사해오던 동아시아 어문의 질서로부터 이 탈, 근대적인 국민어가 탄생하였다. 근대적인 전환·변혁이 하나의 구체적인 사회 적 현상이 되었기에 그에 대한 언어적인 표현으로 드러난 것이다. 동아시아의 근 대적인 전환과 변혁은 과거의 문물제도와는 다른 학술문화와 지식 체계의 전환을 의미했다. 그런데, 이 시기에 동아시아는 근대 문명의 새로운 언어로 ‘한자 어휘’를 대량산출한다. 그것은 당시 서구의 지식과 학문의 체계를 동아시아권의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다. 흥미로운 것은 그렇게도 부정하려고 하고 타자화하려 했던 한자·한문의 문화에서 비롯된 한자 어휘로 서구어를 번역했다는 사실이다. 즉 통사구조는 자국의 구어와 일치시키고, 문장의 내용을 구성하는 어휘는 ‘근대 한자 어휘’로 대체했다. 이는 서양을 수용하면서 언어에 있어서 자국어 운동을 전 개하며 문자표기와 문장을 언어와 일치시키려는 운동이다. 그러나 20세기의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 각국은 한자 어휘마저도 거부하는 어 문 정책을 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은 2007년 개정 교육과정과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는 여전히 한자 교육을 배제하고, 중·고등학교의 한문 교육 도 이전에 비해 훨씬 축소되었다. 따라서 근대 형성된 동아시아의 한자 어휘 문화 권도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학술활동의 국제적인 연대가 필요하다.
Changes in social, economical, and cultural environments affect the meal practices of children. The transmission of traditional Korean food culture is very important because it presents not only a well-balanced diet but also contributes to shaping ident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lementary school students' present meal practices and views, as well as demands on traditional food culture education to reflect future educational plans. Half of the students ate breakfast everyday and 72% ate a traditional Korean style breakfast. About 38% of the students participated 2-4 times per week in meal preparation and 34% participated in clean-up after the meal once a day. Although 6th graders had greater skills in basic cooking, they tended to be more passive upon applying their skills in daily meal practice. For traditional food culture education, 89% of the experienced and 86.2% of the inexperienced groups agreed on the necessity of traditional food culture education. Students attained traditional food culture knowledge through Silgwa, practical coursework within the curriculum, and by teachers leading classes. They were also educated by parents, mass media, and books outside of school. The preferred methods of class teaching were lecture and experiential learning. The preferred subjects to learn were 'cooking classes based on taste development', 'learning food ingredients through vegetable growing', 'traditional Korean food manners', and 'traditional Korean food culture and seasonal foods' as well as nutritional education. Fifth graders had more positive attitudes towards meal practices and traditional food culture education. Traditional Korean food culture and nutrition education should be integrated and developed into regular subject curricula to improve children's meal practice and inheritance of traditional food culture.
More than a century before Grotius wrote his famous work on international law, his countryman Desiderius Erasmus of Rotterdam laid the foundations for the modern critique of war. In several writings, especially those published in the period 1515- 1517, the “prince of humanists”brilliantly and devastatingly condemned war not only on Christian but also on secular/rational grounds. His graphic depiction of the miseries of war, together with his impassionate plea for its avoidance, remains unparalleled. Erasmus argued as a moralist and educator rather than as a political theorist or statesman. If any single individual in the modern world can be credited with“ the invention of peace,”the honour belongs to Erasmus rather than Kant whose essay on perpetual peace was published nearly three centuries l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