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는 다양한 자연의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에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증진 활동이다. 산림치유는 스트레스 해소, 삶의 질 향상, 심폐기능 향상, 혈액순환 등 심리적·생리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 로 밝혀졌다. 그러나 산림치유 연구는 대부분이 프로그램 효과검증 위주의 연구로 산림치유자원 효과 에 대한 검증은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산림치유자원의 효과검증을 위해 숲 방문 이용객이 느끼는 산림치유자원인 피톤치드, 음이온 등을 측정하는 척도개발과 이에 따른 치유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 이 있다. 효과검증을 위한 척도개발을 위해 선행연구 분석 후 산림치유자원과 치유효과를 선정하고 척 도를 구성하였다. 명품숲 방문객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531부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데이터 분 석결과 문항신뢰도는 Cronbach's alpha값 산림치유자원 항목 0.928, 치유효과 항목 0.908로 신뢰할만한 내적일치도로 나타났다. 선정된 14종의 치유효과는 신체·생리, 심리, 사회요인으로 구성되어 내용의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구조방정식 모델을 검증하여 적합성을 확인하고 산림이용객이 느끼 는 산림치유자원의 효과 검증과 인식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첫 척도를 개발한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 에서 개발된 척도를 사용해 데이터를 축척하고 분석한다면 산림치유자원과 치유효과 구명의 기준 자 료가 될 것이다. 또한, 실제 산림에서 측정한 자원 값과의 비교연구를 통하여 척도의 신뢰도 타당도를 더 높인 척도로 보완할 것을 제언한다.
Most scholars argue that the principle of permanent sovereignty over natural resources (PSNR) has been used by developing countries as a legal basis to exploit their natural resources, including forests, for the sake of economic development. Land conversion and forest burning are the primary causes of forest degradation and deforestation in Indonesia. Thus, the biodiversity of Indonesian tropical forests is decreasing tremendously. This article aims to comprehensively analyze the experiences of the Indonesian government to balance the principle of PSNR and sustainable forest management (SFM). The paper argues that the implementation of the PSNR principle in SFM faces many challenges, such as deforestation, forest degradation, and the failures in implementing laws, as well as weak law enforcement. Therefore, to balance the PSNR principle with SFM, the Indonesian government needs to undertake various efforts, such as strengthening law enforcement, carrying out social forest management, and exercising mandatory forest certification. Moreover, all these efforts need to be further improved.
도서지역의 산림관리 정책은 산림청 및 관할 지자체별로 일부 시행되고 있지만 산림 및 산림관리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또한 도서정책 관리부서의 다원화로 실질적인 도서지역의 산림생태계 보전·관리는 미흡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덕적군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서지역의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여 도서지역 산림의 보전·관리 및 이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방문 행태, 산림자원 활성화 사업에 따른 추가 방문 의사, 산림의 역할에 대한 평가, 산림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해 방문객 7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덕적군도 방문객들은 산림 역할에 대해 산림에 다양한 수목이 잘 갖추어져 있고(3.96), 자연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4.15),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4.23) 있지만 상대적으로 산림환경·생태교육 기회 제공(3.69)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3.71)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지역의 산림자원 관리를 위한 종합산림계획 수립 등 도서지역 산림관리 정책 방안 마련을 기대한다.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림식생의 조성 및 구조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ZM학 파의 식물사회학적 연구방법으로 총 272개 식생자료를 수집한 후, 표비교법과 TWINSPAN법을 병용하여 산림식생 유형을 구분하고 그 생태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산림식생 유형은 모두 7개 유형이 구분되었으며, 신갈나무, 소나무, 진달래, 싸리 등이 특징짓는 ‘사면․능선형’과 층층나무, 들메나무, 산뽕나무, 산수국 등이 특징짓는 ‘계곡․凹지형’의 두 그룹으로 대별되었다. 식생단위의 구성 체계는 2개 군락군, 4개 군락, 그리고 6개 아군락으로 나타났다. 구분된 산림식생 유형별 단위면적당 구성종의 총피도, 중요치, 종다양성 등의 구성적 특성도 파악하였다. 산림식생의 공간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1/5,000 대축척 현존상관식생도를 작성하였다. 보호구역의 핵심 보호대상 군락인 금강소나무 우점 임분은 자연적 및 인위적 영향으로 그 조성과 구조적 특성에 있어 이미 잠재자연식생인 신갈나무림의 아형 (subtype)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보호구역 금강소나무림의 지속적인 자기유지를 유도하는 적절한 보전대책 수립이 시급히 필요해 보였다.
본 연구는 산림휴양자원과 산촌마을 연계를 통한 산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마을로 유인하기 위한 핵심 요소 분석을 실시하고 산촌 활성화를 위한 연계프로그램 도출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의 세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국내·외 산림휴양자원과 산촌생태마을과의 연계 실태 파악을 위해 산촌정책의 전개과정 및 자연휴양림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현황에 대한 실증 분석을 위해 자연휴양림과 연계되어 있는 산촌생태마을이 하나의 단위로 구성되는 9개의 조사지를 선정하였고 문제점 및 잠재력 확인을 위해 조사대상지 9곳의 자연휴양림 운영 담당자와 산촌생태마을 운영관계자 24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수행하여 문제점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일본의 산림휴양자원과 산촌마을 연계 사례 조사를 수행하고 한국과 일본의 산림휴양자원 연계형 프로그램의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분석된 내용에 기반한 산림휴양자원과 산촌마을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자림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고 건강진단을 통해 나주 불회사 비자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관리방안을 도출하였다. A유형은 현 수준을 유지하면서 경쟁목이나 피해목이 발생할 경우에 이를 제거하거나 치료하는 소극적인 관리, B유형은 토양의 산성화를 개선하고 조릿대, 왕대와 굴참나무, 개서어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들을 제거하여 비자림을 확대 육성하는 적극적인 관리, C유형은 편백림 안에서 토양의 산성화 개선과 기존 비자림 중심의 소극적 관리, D유형은 토양산성화 개선과 비자 치수를 보호 육성하기 위하여 경쟁관계에 있는 식생을 제거하는 적극적 관리를 도출하였다. 마지막으로 해당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IUCN 보호지역관리 카테고리에 따라 카테고리 III(자연기념물) 또는 IV(종서식지 보호구역)로 등록 관리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경상북도 문경 희양산 산림식생 특성을 봉암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파악하였다. 총 92개 조사구(100m2/plot)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Classification 분석과 Ordination 분석을 통해 군락분류를 실시한 결과 이 지역의 식생은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소나무-졸참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군락, 졸참나무군락, 낙엽활엽수군락, 잣나무조림지, 일본잎갈나무조림지의 총 9개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각 군락간의 비교를 위해 지형조건과 식생조사 결과에 대한 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해발고도, 경사, 출현종수, 교목층 출현 개체수, 아교목층 출현 개체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군락간 차이를 보였다.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통한 각 군락의 군락구조를 분석한 결과, 참나무류군락은 교목층과 아교목층에 고르게 세력을 형성하고 있어 현재의 군락이 유지되거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소나무 우점 군락은 대부분 참나무류와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향후 이들 참나무류로의 천이가 예상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hanges in the frequency of use, users’ behaviour and satisfaction of Seonhaksan and Bibongsan mountains near city center improved through the park and green spaces projects implemented by Jinju City Hall from 2004 to 2016. The number of visitors per day was measured by observation surveys in 2004 and 2016. The users’ behaviour and satisfaction were measured by questionnaires in 2004 and 2017.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and independent sample t-test. The number of visitors per day increased about two times on weekdays and more than 2.5 times on weekends in 2016 than in 2004. Relatively the number of male visitors increased more than that of female visitors. The share of elderly visitors has increased and the number of visitors who live out of 1 km radius has increased. The goals of visit were changed from hiking or walking to various recreational activities, and the number of users visiting by car increased. The number of visits and the duration of visit has decreased. The inconveniences of trails and exercise facilities were significantly reduced, and the necessity of family recreational facilities fulfilled. The necessity of outdoor learning facilities and programs has not been recognized. Comprehensively,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 recreational quality of Seonhaksan and Bibongsan mountains has improved. Further implementation of target-oriented parks and green spaces will be necessary in the future.
본 연구는 산림테라피단지 조성의 전망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산림테라피와 직․간
접적으로 관련된 문헌조사를 통해 연구현황과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산림휴양관련 의식과 산림테라피시설 이용형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08년 4월과 5월에 우리나라 5개 광역도시 주민 630명을 대상으로 강제할당방법에 의해 실시하였고,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우리나라 국민들의 산림에 대한 친밀도는 72.2% 로 매우 긍정적이며, 농촌 및 산촌의 체류형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도는 51.5%로 나타났다. 산림자원시설은 67.6%가 거주지 인근에 있다고 답했고, 그 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63.5%, 이용 빈도는 한 달에 일회 이상 이용하는 사람이 71.4%, 이용 후 만족도는 61.4%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산림테라피에 대한 인지도는 51.7%였고, 산림테라피단지 조성에 대한 견해는 67.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테라피단지의 위치는 1-2시간권이 96.3%, 적합한 운영형태는 60.6%가 근교형, 조성하면 이용하겠다는 의사는 76.2%였다. 이용목적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해소 43.5%, 건강증진 28.1를 나타내었다. 산림테라피산지 이용빈도는 62.7%가 한단에 한번이상, 체류시간은 91.1%가 2-3일 정도, 지불비용은 1일 5만원 이내가 55.4%, 동반가족의 구성형태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동반하는 형태가 60.0%로 나타났다. 3.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볼 때, 산림테라피는 예방 의료 및 대체요법 분야를 중심으로 유효한 하나의 수단과 툴이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삼림의 각 요소뿐만 아니라, 운동과 보양, 영양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이를 실천해 봄으로서 복합적이고 상승적인 효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며, 이러한 복합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삼림의 치유효과는 숲의 향기, 공기의 청정함, 산림의 색채, 산림내의 경관 등의 물적 특성이 인간의 쾌적성을 향상시키며, 종합적인 생체영향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삼림휴양에 있어서 삼림이 가지는 본래의 보양효과에 더하여 자연의학적인 치료법의 메뉴를 갖추어 테라피를 충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In case an average accumulation of the investigated area is 200㎥/ha with cutting age of 80 years applied, annual workload will be 77ha and require 5 teams; each team consisting of 5 persons, enabling stabled supply of lumbers of 15,500㎥ every year. If one cutover is less than 2ha with cutting age of 80 years applied, it's possible to protect the peculiar ecology and secure stabled labor, workload and lumbering. It may become model forest out of tropical forest management which is controversial all over the world. Of course this presupposes construction of access roa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