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연구에서는 한국 KOSPI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 분석을 통해 균형적 ESG 전략이 기업 성과에 양 의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KOSPI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 분석에서는 재무적 인과 관계에서 만 유의성이 확인되었으며, ESG 균형 전략이 부분적으로만 작용한다는 한계를 보였다. 이에 본 연구는 글로벌 500 대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하여 균형적 ESG 전략을 재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재무 성과와 기업 가치 측면에서 균형적 ESG 전략이 상호작용 항으로서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업이 ESG 경영을 추진할 때 균형적 전략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며, ESG와 기업 성과를 증진하기 위한 방안 으로 균형적 ESG의 필요성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중요성에 주목하고,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기업들의 종사자들이 소속 회사의 CSR 활동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것이 조직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주요 해외기업(미국, 유럽, 중국, 일본)들의 CSR 활동 현황에 대한 조 직 구성원들의 인식이 컨페션적인 감정을 통해 유발되는 심층행동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고 조직 내부의 구성원들 간에 형성된 “관계(關係)”가 컴페션과 심층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조절효과를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는 소속 회사의 CSR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조직일수록 구성원들의 컴페션적인 감정이 더 강하게 유발된다. 조직 구성원들 간에 컴페션적인 행위를 서로 많이 주고받을수록 그들의 심층행동이 강화된다. 조직 구성 원들의 강화된 심층행동은 그들이 속한 기업의 조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조직 구성 원들 간의 우호적인 관계는 컴페션과 심층행동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소기업들의 경쟁우위 강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어떠한 무형자원이 중요할까? 특히, 시장 환경 변화가 크고, 위기·재난 상황일 경우에는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시장 환경 변화가 클 때, 중소기업 중 플랫폼기업과 일반 기업의 기업성과에 미치는 역량은 다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쟁우위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역량으로 기업가지향성, 흡수역량, 조직회복탄력성을 제시하였고, 특히, 최근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는 조직회복탄력 성이 기업성과에 어떠한 조절효과를 갖는지 실증하였다. 또한,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을 비교하여 기업성과에 미치는 조직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조직회복탄력성의 어떤 하위요소에 따라 조절효과가 달라지는지 실증하였다. 연구 결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은 모두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조직회복탄력성도 기업성과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직회복탄력성의 하위 구성요소인 위기준비 역량, 위기대응 역량, 변화주도 역량은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고, 위기준비 역량과 변화주도 역량은 흡수역량과 기업성과 간 관계를 유의하게 조절하였다. 그리고,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준비 역량의 조절효과, 기업가지향성과 기업성과 간 관계에서 위기대응 역량의 조절효과는 플랫폼기업에서만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연구 결과는 조직회복탄력성이 기업성과에 직접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기업가지향성, 흡수 역량과 상호작용하여 기업성과를 더욱 높여줄 수 있으며, 플랫폼기업과 일반기업 간 조직회복 탄력성의 조절효과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중소기업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자원기반관점과 역량기반관점에 근거하여,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역량(기술 및 마케팅 역량)이 자회사의 현지화 전략(조달 및 판매 현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아울러 본사의 국제화 역량과 자회사의 업종이 이 요인들 간에 어떠한 조절역할을 하고 있는가, 나아가 자회사의 현지화 전략이 자회사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이론적인 연구모델을 수립하고, S&P 1000과 Russel 3000에 속한 미국 다국적기업들 중 2000~2018년 동안 한국에 단독소유 자회사를 운영한 51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자회사의 기술적 역량과 마케팅 역량 모두 조달 현지화와 판매 현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회사의 마케팅 역량과 자회사의 조달 및 판매 현지화 사이에서 본사의 국제화 역량과 자회사의 업종이 조절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진출 분야가 제조업인 경우 조달 현지화가 자회사 성과(ROA)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그동안 연구가 다소 미진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다국적기업 자회사의 현지화 결정요인으로서 자회사 역량을 중심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한 연구로서 그 의의를 지니며, 미국 다국적기업들의 실제 기업 재무 데이터를 수집하여 사용한 정량적 실증연구로서 차별성을 가진다.
The effects of R&D investment on innovation such as patents and intangible assets, and the effect on the corporate performance such as revenue and profit growth, were analyzed using path analysis. In particular, this study compared and analyzed the performances of non-cooperative R&D and cooperative R&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R&D investment has a significant impact on innovation performance. This supports the existing research results. Second, patents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intangible asset growth. Third, in the case of corporate groups carrying out cooperative R&D, intangible asset growth forms a significant causal relationship with revenue growth. Fourth, in case of cooperative R&D, intangible asset growth has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between patent and revenue growth. Like the existing research,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support the innovation performance of R&D investment. It also supports the existing argument that the results of cooperative R&D are more favorable to increase corporate value. However, unlike the existing research, we found a path leading to increased revenue through patents and intangible assets, and confirmed that such a path is likely to be achieved through cooperative R & D rather than internal R&D.
본 연구는 지역 클러스터 내에 존재하는 기술지식 교류 네트워크의 전반적인 구조적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사회네트워크 분석에 토대한 구조적 등위성 분석을 실증적으로 수행한다. 지금까지 기존 연구들은 구조적으로 등위적인 집단들 간에 성과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개념적으로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에 대한 실증연구가 거의 없어 본 연구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분석을 위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서 53개의 기술지식 교류 관련 협회 등을 조사하여 2550개 기업의 2-mode 네트워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구조적 등위 집단들이 규정되고 중요한 기업들의 속성에 기초하여 네트워크 기존기업(established firms), 중개 기업(broker firms), 신생기업(emerging firms), 고립 기업(isolationist firms)으로 4개의 역할이 결정될 수 있었다. 또한, 블록 1에서 불록 4로 구분된 각각의 구조적 등위 집단들 즉, 역할들 간의 성과(매출액), 급진적 혁신성향, 기술혁신역량 차이에 대한 검증에서는 역할마다 검증결과가 차별적일 수 있음이 본 연구를 통해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구조적으로 등위적인 집단들 간의 성과차이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킬 필요성을 제안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test the effects of entrepreneurship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capability on new product performance in SMEs and the moderating role of absorption capability. For this study, Research data were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 instruments from the sample of 374 employees in 18 SMEs of metropolitan area. The 336 sample was selected and analyzed by hierarchical regression technique.
The results showed that entrepreneurship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capability had a positive effect on new product performance. And also found out absorption capability had the moderate roles between all the three factors of technological innovation capability factors and new product performance, but not between all the three factors of entrepreneurship and new product performance. With the research results, the implications for technical management of SMEs were discussed, and the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suggested.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test the effects of technological innovation capability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y on new product performance of the companies in electronics industry and the moderating role of perceived usefulness of government R&D support. For this study, Research data were collected through questionnaire instruments from the sample of 346 employees in 17 electronics companies of metropolitan area. The 305 sample was selected and analyzed by hierarchical regression technique.
The results showed that technological innovation capability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capability had a positive effect on new product performance. And also found out perceived usefulness of government R&D support had the moderate roles between only technical innovation system our of three technological innovation capability factors and new product performance, and also between only manufacturing capability our of three technological commercialization capability factors and new product performance. With the research results, the implications for electronics company were discussed, and the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were suggested.
집단 내 갈등연구는 갈등의 유형을 과업갈등과 관계갈등으로 분리하여 집단성과에 미치는 서로 다른 영향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대다수의 선행연구는 관계갈등뿐만 아니라 과업갈등도 집단성과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과업갈등과 관계갈등 사이에서 관찰되는 밀접한 정(+)의 상관 관계로 두 갈등 유형간의 전이효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집단 내 갈등유형 간의 전이과정을 약화시킬 수 있는 집단 내 전반적 공정성 풍토의 조절역할을 살펴보고, 둘째, 집단 구성원들이 지각하는 전반적 공정성 풍토가 과업갈등이 집단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하나의 상황 조건인지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83개 작업 집단을 대상으로 설문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절회귀분석 결과, 관계갈등과 과업갈등 간의 관계에 전반적 공정성 풍토의 조절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전반적 공정성 풍토가 낮을 때, 관계갈등과 과업갈등 사이에 정(+)의 상관관계가 강하게 나타났지만, 전반적 공정성 풍토가 높을 때, 두 갈등 유형간의 상관관계는 많이 약화되었다. 또한 과업갈등과 집단성과 간의 관계에 대한 전반적 공정성 풍토의 조절효과도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전반적 공정성 풍토가 낮게 지각 될 때, 과업갈등은 집단성과에 부(-)의 효과가 강하게 나타났지만, 전반적 공정성 풍토가 높게 지각될 때, 집단성과에 대한 과업갈등의 부(-)의 효과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자의 성장경로에 있어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시점은 변곡점이 형성되는 전환기로 경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수의 지도를 받는 학생의 입장에서 벗어나 독립된 연구자로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또한 신진연구자 시기는 개인 연구역량의 축적과 더불어 독립적인 연구자로서 대외적인 명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시작하는 시기이다. 본 연구에서는 박사학위 취득 후 안정적인 연구자로서 자리 잡기 전까지의 경험에 주목하였다. 이 기간 동안 포닥 연구원의 경험이 지식이전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미치는 지 탐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 신진연구자를 중심으로 논문 성과와 공저자 관계로 나타나는 지식이전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박사취득 후대학의 전임교원으로 임용되기 전까지 경험이 연구자의 논문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2008년도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을 수행한 대학 연구자를 대상으로 국가과학기술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연구자 정보를 활용하여 학력 및 경험사항, 연구 성과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STATA를 활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포닥 기간의 경험 중 기관의 다양성이 논문 성과와 연구 네트워킹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나타났다. 포닥 경험의 상호작용 측면에서 포닥 경험 기간이 길고 국외 포닥 경험이 있는 경우 연구 네트워킹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포닥 경험 기간 중 경험한 기관이 많고 국외 포닥 경험이 있는 경우 논문 성과와 연구 네트워킹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포닥 기간의 경험이 연구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의 변수로 고려할 수 있고 포닥 연구원 지원제도와 관련된 정부 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판단된다.
Green products are often afflicted with a perceived performance liability, presenting marketing managers with a dilemma of how to motivate consumers to alter their consumption behavior, while acknowledging their negative inferences about green product performance. To address this problem, we develop green emphasis, defined as the prominence given to a firms’ environmental initiative in a green product communication appeal.
By employing a green emphasis strategy, a firm makes prominent in a communication message either environmental attributes (Study 1 and 3), or uses assertive terminology (Study 2) to heighten issue importance. When a green emphasis strategy is used, the lack of performance-related extrinsic cues may reduce an individuals’ evaluation of a product’s performance ability. This relationship is mediated by autonomous motivation, which may be enhanced through the provision of information that is of interest and value to an individual (Deci & Ryan, 2000). Next, the moderating variable of performance criticality is examined, whereby the importance of the products’ performance ability is based on its associated category (Study 1) or purchase situation (Study 2). When a product belongs to a performance-critical category, or if situational involvement is heightened, the incongruent product information may heighten the negative impact of green emphasis. Finally, environmental attribute optionality (Study 3) is examined. When optional, the attribute is non-fundamental to the functioning of the base product (Ma, Gill, & Jiang, 2015). By making the environmental attribute an option, it is supposed that the incongruity between the attribute and perceived product performance is mitigated and localized, overcoming the negative effect of green emphasis.
This study examines when high tech firms are better off specializing in either exploration or exploitation learning strategy. Drawing on the organizational learning literature, we hypothesize that a firm’s imbalance between exploration and exploitation (or specialization strategy) has differential impacts on firm performance depending on its structural characteristics and external environment. A survey data of 180 high tech firms in China shows that firm age and scarcity of R&D resources moder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pecialization and business performance. Moreover, specialization strategy works better when competitive intensity is low.
Even in the business-to-business markets, service quality is becoming very important factor which determines success or failure of the long-term business relationship. Our study aims to reveal how such recognized B-to-B service quality influences on reali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ustomer and the supplier. We began this research with two main objectives: (1) develop the service quality scale to facilitate assessments of B-to-B service quality and (2) investigate the structural model which deals with the relation between the service quality and business relationship performance. Considering that most previous researches about service quality were conducted in the business-to-consumer(B-to-C) area, this study conceptualizes the various quality aspects of service that are considered in B-to-B market and proposes B-SERVQUAL model which is the detailed quality measurement scale of B-to-B service. We developed a measurement scale called B-SERVQUAL for B-to-B service quality and tested research hypotheses and structural model. We found that service quality has a positive effect on relationship bonding, indicating that the superior service quality of service providers leads relationship bonding with buyers. Five dimensions considered in this study bring not only structural bond but also the social bond that refers to the emotional bonding. Relationship bonding has a positive effect on commitment. Relationship commitment appeared to be an important factor that has a positive effect on relationship performance, which demonstrates the reduction of management cost through commitment. This study reflected the economic and convenience aspects of services that haven’t been highlighted in the previous studies in the business marketing area. This study has academic implications in that it reflected the economic aspects of services, which have been dealt with conceptually by some scholars such as profitability, productivity, and cost. From the viewpoint of B2B service providers, the B-SERVQUAL proposed in this study will be helpful guide for service providers to specifically identify the customers’ needs and manage their service quality in the business market.
본 연구는 마케팅 관점에서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현지 시장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 요인으로 시장기반자산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선행 연구에서 주장되고 있는 시장기반자산의 보완재적 특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시장기반자산 요인 간의 상호작용 그리고 시장기반자산과 비(非)시장기반자산 간의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중국 시장 진출 목적으로 진출한 153개 현지 법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시장파트너 자산과 같은 시장기반자산이 중국 시장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더 흥미로운 결과로, 브랜드 자산과 시장파트너 자산 그리고 시장파트너 자산과 비시장기반자산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발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기반자산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선행 연구에서 지적되고 있는 시장기반자산의 보완재적 특성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Even in the business-to-business(B2B) markets, service quality is becoming very important factor which determines success or failure of the long-term business relationship. Considering that most previous researches about service quality were conducted in the business-to-consumer (B2C) area, this study conceptualizes the various quality aspects of service that are considered in B2B market and proposes B-SERVQUAL which is the detailed quality measurement scale of B2B service. Our study aims to reveal how such recognized service quality influences on reali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ustomer and the supplier. We began this research with two main objectives: (1) develop the service quality scale to facilitate assessments of B2B service quality and (2) investigate the structural model which deals with the relation between the service quality and business relationship performance. Service quality has a positive effect on relationship bonding, indicating that the superior service quality of service providers leads relationship bonding with buyers. Five dimensions considered in this study bring not only structural bond but also the social bond that refers to the emotional bonding. Especially, we assumed that the empathy quality, a human factor in service quality, plays an important role in binding sellers and buyers personally and emotionally. Technical quality and the process quality related to service delivery are closely associated with the technical level of the service provided, so the service quality structurally binds the relationship between companies. In addition, service quality has a greater effect on structural bond than social bond, which implies that service quality is emphasized as core elements that bring economic, strategic, technical, and organizational benefits in B2B trading rather than be seen as a catalyst to accelerate trading or supplementary elements to the products. Structural bond in relationship bonding is an antecedent of social bond. Relationship bonding has been studied in 2 categories traditionally. This study could identify a casual relation between them. The findings from the study demonstrate that the structural bond is developed when clear economic and managerial advantages exist for buyers, and then the social bond is formed based upon this. In other words, structural bond is a positive predictor of social bond or emotional bond. As suggested earlier, service quality has a greater effect on structural bond than social bond, which supports a structural casual relation in which the structural bond is accomplished first through service and then, based upon this, social bond is accomplished. Commitment appeared to be an important factor that has a positive effect on relationship performance, which demonstrates the experience and the reduction of management cost through commitment is the antecedent that brings the relationship performance which is defined as the degree of the effectiveness and efficiency from mutual organization exchange activities. Manageri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also discussed in detail.
제도적 환경에서 형성된 제도적 규범을 받아들인 조직이 제도적 환경과 유사해 짐으로써 조직의 정당성을 얻게 된다. 조직의 정당성은 제도적 환경에서 필요한 자원을 획득하는데 필수적인 부분이 된다. 이러한 필요 자원획득이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친 다면 제도적 환경에서의 동형화와 조직성과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된다.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2007)에 따라 어떠한 형태로든 조직전환되어야 인증 사회적기업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 이러한 인증 사회적기업은 생존하기 위해 제도적 환경에 순응해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기업의 제도적 환경에의 동형화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자 한다. 즉 제도적 동형화가 자원획득에 필수적이라면, 제도적 동형화가 높을수록 조직은 높은 성과를 유지하게 된다는 가설이 설립되는데, 이에 대한 검증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표본은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서울·경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통계 폐키지 SPSS 20.0과 AMOS 20.0을 활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공분산 구조분석(covariance structure analysis)을 실시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강제적 동형화와 모방적 동형화는 조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규범적 동형화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제적 동형화와 조직성과 간에 모방적 동형화는 매개역활을 하고 있으나 간접효과는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제까지 사회적기업의 일반적인 특징이나 현상 분석을 진행한 연구들이 많이 있으나 제도적인 관점에서의 분석은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여, 제도적 동형화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관계를 분석함으로서 제도주의 이론을 사회적기업에 도입하였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ortance of social role performance in the life satisfaction among spinal cord injuried persons.
The study consisted of 81 participants. discharged from the hospital and resided at a private residence, who responded to a mailed questionnaire. The questionnaire contained questions o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gender. age. marital status, level of education. religious affiliation, empolyment. income, severity of injury, age at onset of injury, time since injury, and duration of hospitalization, life satisfaction index-Z(LSI-Z) and a state of six social roles: working conditions,
family relationships, friends relationships, social activities. leisure activities, and religious paticipation. The question on each social role was rated on five-point Likert scale ranging from 1 "very poor" to 5 "very good". The subjects were divided into 1-3/4-5(poor/good performance group) and the subjects who had not performed the social role were classified as poor performance group.
The study found over seventy-five percent of participants belonged to the group with poor performance in all six roles. Also, only social activities of social roles was restricted by a severe disability but it was not restricted the others. Income was found to be associated with three social roles: friends relationships, social activities, and leisure activities.
In addition, empolyment, income, and duration of hospitaization were found to be associated with life satifaction, however, the severity of injury was not. Subjects in the group with good performance in four social roles: working condition, family relationships. friends relationships, and social activities had significantly higher life satisfaction. Result from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income.
role in working condition and family relationships were the significant predictors of life satisfaction.
The finding was that the life satisfaction of persons with spinal cord injury appeared to be influenced by income and some aspects of social role performance but not by their disability.
The results suggest that we need to encourage to provide financially independent environment and to perform social role designed to yield improvements in life satisfaction for persons with spinal cord injury.
While there a growing interest in Voluntary Carbon Disclosure (VCD), comparatively little is discussed whether the improved quality of voluntary carbon disclosure can lead to subsequent changes in a company’s carbon reduction performance. Drawing on companies under the Korean Emission Trading Scheme (ETS) with the contents analysis of their sustainable reports, the present research seeks to address the existing knowledge gaps in the current literature on environmental disclosure. Findings empirically show that an increase in the voluntary carbon disclosure score is positively transformed into changes in carbon performance and further develop that the effect of voluntary carbon disclosure on carbon performance varies depending on changes in management capability with the moderation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