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현의 도구로서 언어와 이미지는 자극 수용 방식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특정 사건을 설명하는 문 장이 정제된 형태로 내용을 축약하는 것과 달리, 이미지나 영상은 사건을 즉각적으로 재현함으로써 실제 경험과 유사한 형태의 간접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웹툰 산업 현장에서는 판타지라는 기호를 활용하여 현실 의 제약을 넘어선 자극적인 소재를 수용하며 독자에게 강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독자가 판타지 장르의 비현 실성에 몰입하는 것은 현실의 비도덕적 사건으로부터 심리적 거리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서사 구조 는 시장의 논리에 따라 점차 고자극을 추구하는 경향을 띈다. 디지털 매체의 참여자로서 독자는 작품을 능동적으로 수용하는 주체이나 그 몰입의 동기가 단순히 비현실적인 대리 만족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개별 독자는 유흥을 넘어 향유 차원에서 작품을 수용하며, 이 과정에서 개인의 발달 수준이나 경험에 따라 작품 속 자극적 소재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이 존재한다. 이는 매체나 창작자가 단순히 콘텐츠를 제한하는 차원을 넘어 독자를 보호받아야 할 심리적, 사회적 존재로 인식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 러한 맥락에서 작가는 능동적 수용자의 리터러시를 개선하기 위한 최소한의 ‘위험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 게 된다. 본 연구는 웹툰 내 부차적 서술이 독자의 불특정성과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고려하여, 독자 스스로 작품 감상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미디어 매체 보조자로서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본 논문은 한국 작가 한강과 인도 소설가 아룬다티 로이를 비교 문학적 으로 분석하며, 두 작가가 각각의 문화적·사회정치적 맥락 속에서 트라우마, 저항, 정 체성을 어떻게 재현하는지를 탐구한다. 연구는 한강의 채식주의자(2007)와 소년이 온다(2014), 그리고 로이의 작은 것들의 신(1997)과 최상의 행복을 위한 사원 (2017)을 중심으로, 두 작가가 체현된 신체, 파편화된 기억, 실험적 서사 기법을 어떻 게 활용하여 구조적 억압과 개인적 고통에 맞서는 비판적 도구로 삼는지를 분석한다. 텍스트의 정밀 독해를 통해, 이 논문은 신체가 어떻게 저항의 장이 되고, 기억이 어떻 게 정치적 역사의 저장소가 되며, 침묵이 어떻게 전복적 발화의 형태로 변모하는지를 살핀다. 한강은 미니멀리즘과 알레고리적 초현실주의를 자주 소환하는 반면, 로이는 풍성한 문체와 정치적 풍자를 활용하는 등 미학적 전략은 다르지만, 두 작가는 모두 주변화된 목소리를 확장하고 제도적 폭력이 지속되는 방식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깊은 공통점을 지닌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두 작가는 권위주의, 가부장제, 사회적 배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제시할 뿐 아니라, 문학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존재 방식과 공 동체의 가능성 또한 상상해낸다.
칙 리터러처(chick literature)는 여성의 정서적 직업적 삶을 중점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페미니즘 담론을 위한 강력한 매개가 된다. 본 논문은 바르티 키르치너 (Bharti Kirchner)의 Sharmila’s Book과 Pastries: A Novel of Desserts and Discoveries 를 페미니즘적 투쟁의 관점에서 분석하며, 이를 칙 픽션의 대표적 사례로 고찰한다. 인 도계 미국인 작가 키르치너는 여성 주인공들을 통해 현대 서구 사회와 전통적 인도 문 화 전반에 내재한 젠더 불평등과 가부장적 규범에 도전한다. 본 연구는 샤르밀라 (Sharmila)와 수냐(Sunya)가 지참금 관습, 직업적 경쟁, 문화적 기대를 헤쳐 나가면서 어떻게 자기 정체성과 개별성을 확립해 나가는지를 탐색한다. 키르치너는 등장인물들 이 겪는 시련과 성취를 통해 억압적 제도와 사회문화적 장벽을 극복해가는 여성들의 굳건한 역량을 조명한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자기 발견, 독립, 역량 강화와 같은 칙 리 터러처의 핵심 주제를 강조하며, 세계적 맥락 속에서 변화하는 여성의 역할을 드러낸 다. 나아가 본 연구는 키르치너의 작품이 단순한 상업적 장르를 넘어 젠더 관계를 재 구성하고 도전하는 하나의 문학적 실천이며, 시몬 드 보부아르(Simone de Beauvoir), 베티 프리던(Betty Friedan) 등의 페미니즘 사상과도 맞닿아 있음을 주장한다. 궁극적 으로 이러한 분석은 칙 리터러처가 여성의 경험과 열망에 목소리를 부여함으로써 보다 넓은 페미니즘 운동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본 논문은 레일라 추도리의 『바다의 증언』을 통해 1998년 인도네시아 국가폭력의 경험이 개인의 상처를 넘어 가족과 공동체의 서사로 어떻게 확장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 작품은 실종과 고문, 피해자에게 강요된 침묵, 매주 대통령궁 앞에서 이어지는 카미산 집회와 같은 서사적 장치를 통해 1998년 국가폭력이 종결된 사건이 아니라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음을 드러낸다. 이러한 서사적 구성은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책임 규명과 공식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군부 권력이 구조적으로 유지되어 온 인도네시아의 현실을 반영한다. 즉, 소설은 실종과 침묵, 반복되는 집회를 통해 국가가 종결하지 않은 상황 자체가 또 다른 폭력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논문은 캐시 카루스의 트라우마 개념, 라카프라의 ‘행동화(acting out)’와 ‘정면통과 (working through)’, 라웁의 ‘증언과 청자’ 개념을 토대로 작품 속 인물들이 겪는 플래시백, 증언의 어려움, 청자의 역할, 공동체적 기억의 형성 과정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1998년 인도네시아 국가폭력의 경험이 개인의 상처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억과 책임의 문제로 확장되는 서사적 과정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태평광기 「재생(再生)」류와 설공찬전을 비교하여, 당대(唐代) 설화 를 북송 초의 제도적 질서 의식으로 재구성한 중국 저승관과 조선 초기 한국의 저승 관 및 정의 인식 차이를 규명하였다. 태평광기의 저승은 염라대왕을 중심으로 한 위계적 명부 체계와 절차적 심판이 작동하는 제도적 공간으로, 당대의 유·불·도 삼교 융합 사상을 계승하면서도 북송 초(北宋 初) 편찬자의 제도적 시각이 더해져 초월적 정의를 제도적으로 구현한다. 반면 설공찬전의 저승은 통치 질서가 불분명하며 공 찬이 명부의 제약 없이 빙의를 통해 직접 원한을 해소하는 주체로 그려진다. 이러한 차이는 당대에서 북송 초로 이어지는 중국의 삼교 혼융과 관료제적 질서, 그리고 조 선의 성리학적 질서와 제한된 법제라는 사회문화적 기반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본 연구는 한국 창조 신화가 한국인의 종교적 정체성과 세계관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왔는지를 탐구한다. 또한, 이러한 전통적 신화들과 창세기의 성서적 창조 서사를 비교하여, 각 서사가 각기 다른 문화의 기원과 세계 인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밝히고자 한다. 아울러 이러한 토착 창조 신화들이 창세기 창조 이야기를 수용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였으며, 나아가 기독교의 전래와 확산에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를 분석한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논의를 확장하여, 한국 교회의 생태신학적 성찰과 현대 선교 실천에 주는 함의를 제시한다.
본 연구는 태평광기 ‘鬼部’의 여성귀신 고사를 ‘인귀연애형’과 ‘파괴응징형’으로 분류하여 분석했다. 인귀연애형은 인간과 귀신의 정서적 교류와 사랑의 지속성을 중 심으로, 파괴응징형은 억울한 죽음을 겪은 귀신의 복수와 사회질서 전복을 특징으로 한다. 두 유형이 중첩된 서사에서는 감정의 대상에서 응징의 주체로 전환되는 ‘감정 적 전이 구조’가 나타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여성귀신 서사가 당대의 정서 구조와 젠더 질서를 반영하는 문화적 상징체계임을 밝히고, 여성귀신을 정서와 응징의 주체 로 재해석한다. 나아가 본 연구는 향후 동시대 설화 및 타 문헌과의 비교를 통해 귀 신 서사의 문학적, 문화사적 함의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양쟝(杨绛)의 산문 우리 셋(我们仨)에 나타난 가족 상실 서사가 트라 우마 기억을 어떻게 문학적으로 재현하고 치유 담론으로 전환되는지를 분석한다. 리 쾨르의 ‘내러티브 정체성’과 트라우마 서사의 ‘시차적 반복, 간접 서술’을 복합 적용 하여 꿈, 은유, 침묵 등 미학적 장치를 집중적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개인적 상실 은 회고를 통해 공적 윤리로 승화되며 기억의 사회화를 이끄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고는 중국 현대문학에 있어서의 트라우마 연구에 해석학적 분석틀을 제공함으로써 상실 서사의 윤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였다. 또한 단일 텍스트 집중 분석의 제 한을 인정하면서도 동일 이론 틀을 여성 작가간 비교 연구로 확장할 가능성을 제시 하였다. 향후 독자 수용 연구와 디지털 매체를 통한 기억 정치학 탐구도 제안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리브랜딩 과정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 변화가 광고 커뮤니케이션 내러티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기아의 리브랜딩 전후 슈퍼볼 광고 4편을 대상으로 그레마스의 행위자 모델과 토도로프의 서사 구조 이론을 적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분석 결 과, 리브랜딩 이전 광고는 자동차 성능과 주행 환경을 강조하는 기능 중 심 내러티브로 구성되었으며, 자동차는 물리적 장애를 극복하는 기술적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반면, 리브랜딩 이후 광고는 소비자의 일상과 감정적 여정을 중심으로, 자동차가 삶의 동반자로 변화하며 인간 적 가치를 전달하는 내러티브 구조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기아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것으로, 광 고 내러티브가 기술적 성취에서 정서적 공감과 사회적 메시지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광고 내러티브 연구를 확장하는 동시에 브 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에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논문은 테브픽 바세르 감독의 영화 <40평방미터 독일>(1986)을 이 주, 공간, 트랜스내셔널 서사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한국 학계에 부족한 바세르 연구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하미드 나피시의 ‘독립적 트랜스내 셔널 영화’ 개념을 이론적 틀로 삼아, 영화 속 ‘밀실공포증을 유발하는 폐쇄 공간’이 연대의 공간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탐구한다. <40평방미터 독일>은 독일로 이주한 터키 여성 투르나가 40평방미터의 좁은 아파트라 는 폐쇄적 공간에 갇혀 겪는 물리적·심리적 억압, 소외, 그리고 저항을 통해 이주 여성의 고립된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롱테이크와 클로즈 업 같은 영화적 연출 기법은 투르나의 고립과 억압을 부각하며, 관객이 그녀의 시선을 통해 폐쇄적 공간을 체감하고 능동적으로 성찰하도록 유 도한다. 나아가, <40평방미터 독일>은 이주 여성의 경험을 통해 국경을 넘나드는 정체성 형성의 복잡성과 억압적 구조를 드러내며, 이들이 존중 받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연대와 지원, 그리고 ‘온실’과 같은 포괄적 보호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 영화가 제기하는 이 주, 정체성, 그리고 문화적 갈등의 문제는 다문화 사회로 전환하는 현대 사회에 여전히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거주시설 이용 경험이 있는 중증장애인의 자립 경험을 통해 자립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내러티브 탐구를 활용하여 중증장애인의 거주시설 경험과 지역사회 자립 경험에서의 시간 적 흐름, 사회적 상호작용, 상황을 탐구하였다. 연구 대상은 뇌병변장애 1급인 장애인 1명이며, 심층 면담은 2022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에 걸쳐 대면으로 4회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크게 거주시설 자립 경험과 지역사회 자립 경험으로 구분하였다. 먼저, 거주시설 자립 경험은 ‘선택 권이 없는 삶’, ‘자유가 없는 통제된 삶’, ‘사람들과의 관계 악화와 무기 력’, ‘자립 준비, 그러나 쉽지 않은 장애 요소들’의 네 가지로 범주화하였 다. 지역사회 자립 경험은 ‘온전한 나만의 삶은 어디로’, ‘끝없이 부딪혀 야 하는 자립의 여정’의 두 가지로 범주화하였다. 본 연구는 중증장애인 의 자립 경험에 관한 내러티브를 형성하고 사회적 이해를 높이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립 방안에 대해 제언 하였다.
이 연구는 애니메이션 <심해>에서의 상징적 상호작용과 캐릭터의 심리 적 발전을 탐구한다. 상징적 상호작용 이론을 통해 캐릭터 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어떻게 서사 발전을 촉진하며, 캐릭터가 역할 연기와 자기 성찰을 통해 어떻게 심리적 성장을 이루는지를 분석한다. 본 연구는 <심 해>를 사례로 삼아 상징적 사용과 캐릭터의 심리 측면을 심화하고, 애니 메이션 제작과 이론 연구를 지원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또한, 시 각적 요소, 캐릭터의 행동, 내면적 경험을 세심히 관찰하여 이러한 요소 들이 서사 현실을 구축하고 캐릭터의 자아 인식을 형성하는 방법을 밝힌 다. 연구 결과는 <심해>의 상징이 관객을 끌어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캐릭터 간의 사회적 상호 작용이 서사 전개와 캐릭터의 심리적 성 장을 촉진하는 핵심임을 보여준다. 또한, 상징적 상호 작용 이론이 캐릭 터의 심리와 사회적 상호 작용을 이해하는 데 적용 가치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결과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상징의 의식적 사용이 캐릭터 디자인과 서사 세계 구축에 중요하다는 것 을 강조한다. 앞으로의 연구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사례를 활용하여 더 포괄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할 것이며, 다른 이론과 결합하여 애니 메이션 제작과 이론 연구를 보다 풍부하게 이끌어낼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계 미국작가 이혜리와 크리스 리의 작품을 통하여 두 작가의 탈북서사가 재현하는 기독교의 모습을 탐구한다. 두 작품은 특히 미국문학의 영역에서 탈북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과 탈북서사와 기독교와의 만남을 예시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작가는 환란으로 점철된 탈출의 여정에서 탈북자들이 기독교적 구원의 메시지를 접하면서 종교적 주체로 전환하는 모습을 탐구한다. 기독교는 사마리아인의 옷을 입고 절대적 환대와 구원을 설파하지만, 때로는 탈북자들의 삶에 고통과 고난을 가중하는 거대악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혜리의 탈북서사는 위험천만의 순간에도 신의 섭리에 의존하고 인간의 안위를 신에게 위탁하는 기독교적 낙관주의를 유지한다. 반면 크리스 리의 소설에서 교회는 오히려 탈북인의 생존과 자유로 향한 의지를 위협하는 일탈의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두 작가의 문학이 다른 방식으로 기독교를 재현하는 과정을 추적하면서 궁극적으로 작품이 은유하는 ‘믿음’과 ‘구원’의 문제를 고찰한다.
이 연구는 오늘날의 시대에 하나님의 선교를 구현하는 방법으로 선교적 제자도를 실천하는 작은 에클레시아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주장한다. 또한 작은 공동체 안에서의 네러티브의 공명이 작은 에클레시아 공동체 형성의 핵심적 역할임을 주장한다. 이 연구는 이야기적 접근을 시도하는데, 필자가 주장하는 작은 신앙 공동체의 사례로서 한국얌스펠로쉽을 살핀다. 작은 신앙 공동체로서 한국얌스펠로쉽은 참여자들로 하여금 환대를 통한 생명회복의 경험뿐 아니라, 삶의 의미와 소명에 대한 분별과 지혜를 제공받 는 공동체가 된다. 공동체의 핵심에는 코이노니아와 진정한 제자도의 실천 의 경험이 있다. 마지막으로 사례분석을 통해 3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작은 공동체는 참여자들의 통전적 성장을 위한 공동체적 플렛폼을 제공해야 하며, 둘째, 작은 신앙공동체를 형성함에 있어서 핵심적인 차원이 이야기의 공명이며, 셋째, 작은 신앙 공동체는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공동체를 넘어갈 때 선교적이 될 수 있다.
In recent years, social media influencers (SMIs) have brought dramatic shifts to the marketing trend. Apart from product endorsement and ad campaigns, they are increasingly hired by brands for promoting social causes including Black Lives Matter movement, COVID-19, and LGBTQ+ issues owing to their perceived authenticity and expertise (Open Influence, 2022). As such, brands promoting social causes to take ethical obligations to the society, namely,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has become an indispensable business practice (McWilliams & Siegel, 2001). Accordingly, past studies revealed that SMIs’ capability of creating authentic connection with target consumers and the fact that stakeholder awareness and authentic motives are preconditions for the success of CSR initiatives can create a synergic effect (Yang et al., 2021).
이 연구의 목적은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교육대학원생의 심리적, 재정적 어려움으로부터 파생된 불안과 이들이 가진 교직에 대한 희망 사이의 갈등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구과학교육 전공 교육대학원생 3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해 내러티브 탐구기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의 심리적 불안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전공 지식의 부족, 멘토의 부족, 늦은 출발, 재정적 문제와 차별, 정보의 부족 등이다. 둘째, 연구 참여자는 자신의 삶은 가치가 있다는 인식, 학생들을 선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인식, 자신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희망을 얻는다. 셋째,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이 가진 희망 요소에 의해 현 상황을 감내하고 있지만 어려움으로부터 파생된 불안과 교직 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희망 사이에서 심리적 갈등상황에 놓여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 하였다. 첫째,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교육대학원생의 수요를 바탕으로 정보의 수집 및 분석하여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는 교육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 다. 이 연구는 향후 현시점의 교육대학원이 현직 교사의 재양성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구성원 모두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더 나은 교육대학원의 환경이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
During the global health emergency, like the COVID-19 pandemic, people attend to organizations dedicated to international well-being. This paper aims to identify the constructio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s (WHO) multiple identities attested in four identity processes: indexicality, local-occasioning, positioning, and dialogism. Identifying the organization’s identities can foster identity processes and help to understand the relationality of identities. Qualitative data from the WHO director-general’s media remarks on COVID-19 were collected and analyzed using a corpus analysis tool, AntConc. The tool allowed an investigation of word frequency, sentence structure patterns, and the use of keywords in sentences. This analysis revealed that the WHO has negotiated and presented several identities in COVID-19 situations. The results suggest that although factors such as audience and situations affect identity change, these negotiated identities are still coherent with the organization’s original identity.
「Seqalu: Formosa 1867」, a movie based on Yaochang Chen (陳耀昌)’s historic novel 「Lady the Butterfly」, aired on Taiwan’s public broadcaster in August of 2021 and obtained the highest viewership. Furthermore, Yaochang Chen’s novel series 福爾摩沙三族記, 獅頭花, 苦楝花, and 島之曦 were reprinted, which all became best sellers, creating a big wave of of rediscovering Taiwanese history among Taiwanese. Although this series of events started from a fictional novel, it focused on exploring histry and reconfirmed the tension between literature and reality. The novel 「Lady the Butterfly」 is based on a real event, the Rover incident, where an American merchant ship wrecked off the coast of Formosa in 1867 and left 14 sailors attacked by Taiwanese Aborigiens. The novel won the gold medal at 2016 Taiwanese Literature Awards and has been an object of interpretation in the academia. The author, Chen, emphasized that he writes with an objective to recreate the true history of Taiwan and that his works are not ‘historic novels’, but rather ‘novelized history’. He presents a pluralistic view and emphasizes the convergence of Taiwanese people. Critics of his work also talk about the truthfulness of history, not aesthetics of his work. This paper illustrates what kinds of narrative strategy Yaochang Chen uses to confer his pluralistic view and what kinds of questions he throws at literary and historic narratives through his original way of novel cre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