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aims to explore the language attitudes toward the regional language and the identity as community members among Korean Language Learners(KLLs) who have migrated and reside in Jeonnam. It is important to pay attention to KLLs as community members, considering they communicate with speech community members who use the regional language. Therefore,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six KLLs residing in Jeonnam to examine their language attitudes and identities. Analysis revealed that the KLLs exhibited a neutral attitude toward regional language, perceiving them as natural and commonplace. They positively accepted and used these dialects within their regional community. Furthermore, during the early stages of migration, learners experienced a lack of community belonging due to their unfamiliarity with regional language and insufficient language proficiency. However, through the process of striving to belong to the regional community, they began to unconsciously use the regional language, demonstrating that they employ the same linguistic resources as community members.
본 연구의 목적은 치유관광을 복지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지역연 계 맥락에서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있다. 최근 치유관광은 개인의 신체적 회복과 정신적 회복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여전 히 관광산업의 한 영역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본 연구는 치유관광이 개인의 회복 경험을 넘어 지역사회 기반의 복지 실천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와 사례검토를 결합한 질적 중심과 개념 중심 접근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세 가 지로 요약된다. 첫째, 치유관광은 예방, 회복, 웰빙을 포괄하는 복지 개념과 이론적으로 정합성을 지니며, 복지로의 확장이 가능함이 확인되었 다. 둘째, 치유관광의 복지적 기능은 지역의 자연환경, 인적 자원, 복지 인프라와 연계될 때 강화되는 구조적 특성을 보였다. 셋째, 치유관광 프 로그램은 체험 중심 설계를 넘어 복지적 목표와 지역연계를 전제로 한 구조적 재설계가 요구됨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치유관광을 지역복지 체계의 내부 자산으로 재위치시키는 이론적 틀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프 로그램 개발과 정책적 논의로 확장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밤(Castanea crenata)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국내 주요 임산물로서, 종실해충에 의한 피해는 경제적 가치의 하락을 유발한다. 이에, 밤의 종실 해충의 피해 감소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국내 주요 밤 생산지에서 밤 종실해충의 유충 발생 양상과 지역별 해충상 차이를 비교·분석하였 다. 충주, 부여, 하동 지역에서 채집한 밤을 실험실 조건에서 사육하여 밤에서 탈출한 유충을 조사하였으며, 분자생물학적 분석을 통해 주요 우점 유 충이 밤애기잎말이나방(Cydia kurokoi)임을 확인하였다. 이후 탈출 개시 시점, 탈출 지속 기간, 그리고 전체 탈출 유충 수 대비 50% 및 90% 탈출 시점을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세 지역 모두에서 복숭아명나방, 밤애기잎말이나방, 밤바구미의 3종 유충이 확인되었으며, 유충 탈출은 복숭아명나방이 가장 먼저 시작되고 완료된 후 밤바구미와 밤애기잎말이나방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역별 발생 양상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는데, 충주와 부여에서는 밤애기잎말이나방이 우점한 반면, 하동에서는 밤애기잎말이나방과 밤바구미가 동시에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이중 우점 구조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국내 밤 종실해충의 실제 발생 양상과 지역별 해충상 변화를 실증적으로 제시하며, 향후 방제 시기 설정과 주요 해충 관리 전략 재검토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광역상수도 요금 변동의 물가파급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수도 요금 현실화 논의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근 기후위기 심화와 첨단산업의 성장에 따른 용수 수요 증가로 인해 수자원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의 필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산업연관분석의 레온티에프 가격모형을 활용하여 광역상수도 요금의 변동(10%)이 국내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였다. 분석 결과, 생산자물가는 0.0026%, 소비자물가는 0.0033% 수준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수도요금 변동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물가영향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결과는 광역상수도 요금의 점진적 현실화가 국민 생활과 산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낮으면서 노후 인프라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산업용수 수급 안정 등 사회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수도 요금 변동의 물가파급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수도서비스를 위한 재원확보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This study identifies critical ESG decision factors for road pavement maintenance during the design phase, which dictate approximately 80% of infrastructure performance outcomes. A two-stage analytical framework was employed. First, the fuzzy-Delphi method filtered 72 industry indicators into 20 core factors based on expert consensus (defuzzification value≥0.7). Second, a revised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prioritized these factors across five regional types (urban, mountainous, rural, coastal, and expressway) using a 10-member expert panel. Results revealed distinct regional priorities: urban areas emphasized low-noise construction, mountainous areas focused on ecological restoration, coastal areas prioritized durability, and expressways required worker safety system integration. Climate risk assessment (G10) and pollution prevention (E19) emerged as priorities across all regions. These findings prove that ESG evaluation in road maintenance must incorporate weighted regional differentiation rather than uniform criteria. Policy recommendations include implementing mandatory regional ESG checklists in design guidelines and establishing BIM-integrated performance-tracking systems.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effect of excess sodium (Na) in a NaMnO2 structure using one-step heat treatment at 900 °C followed by quenching in liquid nitrogen (N₂). According to the X-ray diffraction (XRD) analysis, there was a competition between the monoclinic and orthorhombic phases, and we found that there were two monoclinic phases with similar structural properties. Therefore, we focused on revealing the formation of two isostructures of the monoclinic phase triggered by Na ions. We found that the lattice parameters and β angle changed from 113° to 105° in the samples with increasing Na content. Structural analysis of the powders using the XRD data was conducted using Rietveld refinement, and the phase ratios for all samples were calculated. The sample with x = 1.3 showed a 95% α-phase. To understand the formation of the two isostructures, we performed Density functional theory (DFT) calculations to examine their band structure, stability, and formation energy. A structural analysis of the excess Na-doped samples was performed using common techniques, and it was found that excess Na caused the formation of a coating on the grains in the form of sodium oxide. To validate this prediction, we conducted inductively coupled plasma mass spectrometry (ICP-MS), X-ray photoelectron spectroscopy (XPS),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coupled with energy dispersive X-ray (SEM–EDX) analyses using the basic properties of these techniques and their interactions with materials. In the second part of the study, we produced HC from locally sourced olive leaves and investigated their structural properties. The electrochemical properties of the electrode materials were examined using a half-cell configuration as electrodes with Na metal and a full-cell configuration using x = 1.3 cathode and HC anode. A direct-contact pre-sodiation strategy was used as the anode in the full-cell measurements. It was found that the full cells had initial capacity values of 150 mAh/g for the voltage range 1.5–4.3 V and 120 mAh/g for the voltage range 1.5–3.5 V.
우리나라의 가정형 호스피스는 고령화의 가속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은 공급 수준을 보이며, 지역 간 격차에 대한 실증 연구도 제한적이다. 본 연구는 2016–2024년 전국 호스피스 공급 자료, 지역별 고령화 지표, 사망 장소 통계를 활용하여 공급 수준, 증가 추세, 고령화 고집중 지역, 잠재수요–공급 불일치에 관한 네 가지 가설을 검증하였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전국 39개 기관으로 가장 낮은 공급을 보였으며, 2019년 이후 증가가 정체되어 있었다. 전남·경북·강원·전북은 높은 고령화율을 가진 연속적 고집중지역으로 확인되 었으나, 이들 지역의 가정형 서비스 접근성은 매우 낮았다. 잠재수요 대비 공급 부족도 확인되었으나, 세부 지역 자료 한계로 부분적 검증에 그쳤다. 한국의 호스피스 체계는 병원 중심에 머물러 있으며, 가정형 호스 피스는 지역의 인구학적 요구와 충분히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자원 재배치와 지역사회 기반 호스피스 강화가 필수적이다.
해양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요 상업성 어종의 분포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수산자원 관리 및 해양공간계획 수립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각 해역(서해, 남해, 동해)은 해양의 물리적 특성과 수산자원 구성에서 차이를 보이며, 동일한 어종이라도 해역에 따라 서식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해역별 차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향후 지역 맞춤형 자원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과학적 근거가 된다. 본 연구는 해역별(남해, 동해, 서해)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주요 어종들을 대상으로 분석된 종풍부 도(species richness)의 중심성이 시공간적으로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9개 주요 어종(갈치, 고등어, 꽃게, 멸치, 붕장어, 삼치, 오징어, 전갱이, 조기)을 대상으로 MaxEnt(Maximum Entropy) 모형을 활용하여 현재 및 미래(2030∼2060년) 분포를 예측했다. 미래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SSP1-2.6 및 SSP5-8.5 두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각 시점별 종 분포결과를 중첩하여 종풍부도 지도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심좌표 이동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종풍부도의 중심성은 모든 해역에서 북방 및 북동 방향으로의 이동이 전반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시나리오 간에는 SSP5-8.5에서 중심이 더 크게 이동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또한 계절 및 연도 별로도 중심의 방향성과 이동량이 크게 변화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해양생태계가 기후변화에 따라 구조적으로 재편 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해역별 맞춤형 공간관리 및 정책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본 연구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이 추진된 지 25년여가 지난 시점에 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원주 지역의 평생학습 동향을 살펴보고 그 과정 에서 대학이 수행해 온 역할과 함께 향후 발전 과제를 탐색하는데 목적 이 있다. 이를 위해 2024~2025년 사이의 지방자치단체 공식 계획 및 실 적 보고서, 관련 정책 문헌, 언론 자료, 두 지역 평생학습관과 대학 평생 교육원의 홈페이지상의 공개자료 등을 수집하여 문헌 및 사례 분석에 기 반한 질적 탐색 연구를 하였다. 연구 결과, 강릉·원주는 지속적 평생학습 실천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서 학습생태계의 형성과 변화 양상을 파악하 기에 적합한 사례임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두 지역 평생학습관의 프로그 램 운영 현황과 대학 평생교육원의 강좌 개설 동향을 살펴보고 지역 기 반 평생학습 생태계에서 각 기관의 담당 영역과 역할을 정리하고 지방자 치단체–대학 간 연계의 필요성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검토를 바탕으로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에 기반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 고 지역대학이 수행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오직허난·희극환성>을 중심으로 공연관광 콘텐츠에서 지역정신(地域 精神)이 활용되는 경로와 그 의미를 분석하였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기 중국 공연 관광의 정책·산업적 맥락을 정리한 뒤, 토지(土地)·곡식(粮食)·전승(传承)을 분석 틀로 설정하여 공간 설계, 서사 구조, 운영 메커니즘의 세 측면에서 질적 분석을 수행 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공간 측면에서는 황토벽, 지하형 마당(地坑院), 100 무(畝) 규모의 밀밭, 바둑판형 동선 등 현지 재료와 현지 형식을 통해 토지의 정신을 시각 기호에서 촉각·보행·후각을 동반한 감각 경험으로 전환하여, 공간을 단순한 그릇이 아닌 지역정신의 무대로 기능하게 했다. 둘째 서사 측면에서는 <이가촌극장>, <기 차역극장> 등 일상 서사를 통해 평범한 이들의 윤리적 선택과 집단 기억을 제시하 고, 감각적 기호, 비선형·다경로 구조, 기록(档案)형 서사를 결합해 과거·현재·미래의 정신적 연속성을 재 구축하였다. 셋째 운영 측면에서는 ‘공연+무형유산 체험+식음 +문화상품’의 통합 모델로 문화 체험의 선순환을 형성하여, 문화 가치·경제 수익·사 회적 인정의 삼중 성과를 달성하였다. 전반적으로 공연관광 콘텐츠가 지역의 정신 핵심에 접근하여 인간–토지·시간·공동 체의 관계를 재구성할 때, 경관 소비에서 정신 체험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며 지역 문 화의 동시대적 재생을 실현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지역 간 경제 격차 발생 원인을 지역 산업적 측면에서 중국 길림성과 광동성 두 지역을 사례로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으로 입지계수와 동태적 변이할당분 석을 통해 길림성과 광동성 두 지역의 특화산업 변화와 지역산업의 성장요인을 분석 하였다. 입지계수를 통해 다양한 특화산업의 보유 여부가 두 지역의 경제 성장의 차 이를 가져오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동태적 변이할당분석을 통한 성장요인 분석에 서 길림성의 성장률 감소 요인은 산업적 요인 보다 지역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었다. 반면 광동성의 성장 요인은 광동성이 가지고 있는 지역 경쟁력 보다 산업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richoloma matsutake, one of the most favorable ectomycorrhizal mushrooms, forms a symbiotic relationship with its host, Pinus densiflora. In this study, co-cultivation of T. matsutake mycelium with bacteria from fairy rings was conducted to explore artificial cultivation. Among the isolates tested, strain B22_9_B28 promoted mycelial growth across five T. matsutake isolates: KMCC05631 from Yangyang-gun (124.23%), KMCC05632 and KMCC05633 from Yeongdeok-gun (127.68% and 156.61%, respectively), and KMCC05634 from Yeongdong-gun (153.31%), and KMCC05644 from Bonghwa-gun (171.59%). 16S rRNA sequence analysis suggested that B22_9_B28 may represent a novel species of Paenibacillus. These results highlight the potential of a new Paenibacillus species with pan-regional growth-promoting effects on T. matsutake mycelium, offering a promising avenue for the artificial cultivation of this valuable mushroom.
본 연구는 지방대 상담학 대학원생인 연구자가 한국의 교육 제도와 사 회 구조 속에서 겪은 고유성 상실의 경험을 비판적 자문화기술지 방법으 로 탐구하였다. 연구자는 기술직 진학을 희망했으나 학벌 중심의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인문계 진학을 강요받은 경험,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하 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자격자’로 느꼈던 경험, ‘지방대생’이라는 낙인 아 래 위축되었던 경험을 핵심 서사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학벌주의와 능력주의는 개인의 적성보다 사회가 규정한 ‘정상 경로’를 따르도록 압박 하는 구조로 작동했으며, 이 과정에서 개인의 주체성이 약화되고 자기 가치에 대한 확신이 줄어드는 내면화가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특히, 이러 한 사회적 압력이 야기하는 위축감과 자기 소멸감이 개인의 실패가 아닌 사회 구조적 억압의 결과임을 비판적 성찰 과정을 통해 드러냈다. 본 연 구는 비판적 자문화기술지를 통해 한국 사회의 경쟁적 구조가 개인의 삶 에 미치는 심리·사회적 영향을 조명하며, 청년들의 고통을 개인의 문제로 환원하는 기존의 시각에 이의를 제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마지막 으로, 획일적인 기준을 넘어 개인의 다양성과 고유성을 존중하는 교육·상 담 현장의 실천적 방향을 제언한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framing patterns and content of news coverage surrounding the construction of the Islamic mosque in Daehyeon-dong, Buk-gu, Daegu. A total of 433 articles containing the keywords “Daegu” and “Islam” were collected from Naver News between 2021 and 2024 and coded according to the frames proposed by Bowe and Makki (2016). Subsequently, a corpus linguistic analysis was conducted for each frame to examine the keywords, collocations, and framing devices quantitatively and qualitatively. The findings revealed that, in the early stages of the event, the major frames appeared relatively balanced; however, over time, the reporting became fragmented, emphasizing either conflict or condemnation of hate. Furthermore, the distribution of keywords and collocations within each frame demonstrated that the same lexical items served different semantic roles depending on the frame. The use of framing devices also enabled a more detailed observation of how frames were constructed at the textual level. This study is significant in that it adopts an interdisciplinary approach combining framing analysis and corpus linguistics to provide a multidimensional understanding of how real social conflicts in multicultural contexts are constructed within news discourse.
최근 전 세대에 걸친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평생교육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공공성 측면을 지닌 평생교육은 가능한 한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필요가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공간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평생교육 서비스의 공간 접근성에 대한 실증적 사례분석을 수행하였다. 특히, 대도시, 도농복합시, 농촌지역의 지역 특성에 따라 평생교육 서비스의 공간 접근성 차이가 있을 것이며, 기존 평생교육 시설에 추가로 입지시키는 경우 지역의 공간 접근성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천안시, 홍성군을 사례로 2SFCA 기법을 활용하여 공간 접근성을 측정하였으며, 또한 입지 대안으로 형평성, 효율성 측면에서 각 지역에 평생교육 시설을 5개, 10개를 추가한 경우의 공간 접근성을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평생교육 시설 대비 잠재적 수요 인구 측면에서 대도시인 대전광역시보다 천안시, 홍성군의 공간 접근성이 약간 높았다. 그리고 세부 공간구조 측면에서 세 지역 모두 평생교육 시설이 집적되어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공간 접근성이 높게 나타나지만, 다른 외곽 지역의 공간 접근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 시설의 추가 입지 대안의 경우, 형평성 측면의 분석에서는 천안시, 홍성군에서 공간 접근성이 향상되었지만, 대전광역시는 기존과 큰 변화가 없었다. 효율성 측면의 분석에서는 대전광역시, 천안시의 경우 공간 접근성의 큰 차이가 없는 반면, 홍성군은 공간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지역 특성에서의 평생교육 시설의 공간 접근성 측정 및 비교와 형평성, 효율성 측면의 대안 분석 결과를 토대로, 평생교육 서비스는 실제로 지역 특성에 따라 공간 접근성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The defensive system of the Jilin General’s jurisdiction during the Qing dynasty was the key to maintaining long-term stability in the northeastern frontier. Based on a systematic review of historical sources, this paper analyzes the system from three dimensions: institutions, spatial organization, and dynamic evolution. Rooted in defensive thought and core principles, the system constructed a hierarchical spatial structure centered on the Jilin garrison city, with other garrison cities at various levels forming its supporting framework, and integrated them into an organic whole through an efficient and interconnected courier-road network. Furthermore, the defensive focus of this system was not static; rather, it dynamically adjusted as external threats waxed and waned, moving from Ningguta as the frontier in the early Qing Dynasty, to Jilin as the core in the mid-Qing Dynasty, and then to Hunchun in the late Qing Dynasty, where the focus shifted eastward and then southward. This defensive model combined ideology, structure, and mechanism into a unified whole, while also demonstrating a high degree of adaptability.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강원도 18개 기초자치단체의 패널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방정부의 역량, 산업구조, 인구 및 사회·환경 요인 이 지역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하우스만 검 정 결과 고정효과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석 결과 지방정부 의 재정역량은 지역경제 성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쳤 으나 인적역량은 유의하지 않았다. 산업구조 측면에서는 제조업이 성장 에 긍정적 영향을 보였지만 과학기술 및 예술·스포츠 산업은 단기적으로 음(-)의 관계를 나타냈다. 인구구조 요인 중 노령인구비율은 음(-)의, 등 록외국인 수는 정(+)의 영향을 보여 다양성과 개방성이 지역경제 활성화 에 기여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지방정부의 재정역량 강화, 산업 구조의 고도화, 인적자원의 질적 제고, 그리고 개방적·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전략임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창업과 청년 지역 정주 정책에 관해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주요 쟁점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대학이 지역 사회와 청년의 삶을 연결하는 중심 주체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고찰하였다. 이 연구에 서는 2025년 10월 초 시점을 기준으로 관련 문헌 연구와 주요 사례, 언론 보도 등을 조사하고 쟁점 분석과 정책 방향 모색을 하였다. 연구 결과, 지 역대학의 청년 정주 지원은 진로지도나 취·창업 연계에 머무르지 않고 지 역의 산업·문화·주거·교육 환경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정주 생태계 설계와 구축으로 확장되어야 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학이 청년 정주 정책의 수 혜자나 집행 기관으로 그 역할이 제한되지 않고 청년의 삶의 질을 보장하 고 지역 혁신을 추동하는 실질적 주체로서 자리매김해야 함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은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 일자리·삶터가 순환적으로 연계되는 구조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 는 청년 정주를 국가 인구 정책의 차원만이 아니라 청년의 선택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기반 및 여건 조성 과정으로 재정의하면서 향후 지 역대학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균형 성장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한다.
본 연구는 교육취약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정서멘토링 프 로그램을 실시하고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초·중학교 재학 중인 교육취약 학생으로 실험집단 51명과 비교집단 48명으로 선정 하였다. 학습·정서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와 함께 주 1회 60분, 20회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학습·정서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학생들은 비참여 비교집단에 비해 학교적응, 학습동기, 자기효능감이 향 상되었으며 위축 및 우울·불안이 감소되었고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점수 변화의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 로 교육취약 학생을 위한 학습·정서멘토링 프로그램의 확대 적용 필요성 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