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수준을 알아보고 변인 간 인권감수성의 차이 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추후 작업치료 전공 대학생의 인권관련 직업 윤리 교과과정 개발 및 인권 행동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편의표집에 의해 선정한 전국의 작업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작업치료학 전공 대학 생들로 일반적 특성과 인권감수성 에피소드 10개로 구성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포·수거하여 최종 자 료 분석에 408부를 사용하였다. 결과 : 인권감수성은 전체평균 60.60±26.72점 이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인권감 수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인권관련 교육의 경험이 있는 경우 경험이 없는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에피소드 별로는 이주 노동자의 정당한 노동의 권리에 대한 항목의 감수성이 가장 높았고 구금으로부터의 자유권 항목의 감수성이 가장 낮았으며 이는 학년 간 차이가 있었다. 하위요인별 인권감수성 차이의 결과, 모든 학년에서 상황지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상황지각은 2학년이, 결과지각과 책임지각은 3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학 전공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자신과 타인에게 미칠 결과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고 타 인을 인식하는 능력인 결과지각, 인권과 관련된 행동에 책임을 지고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책 임지각이 향상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교육과정 내 인권의식과 인권 행동이 향상 될 수 있는 내용이 강화되도록 하고, 교육 및 임상에서 작업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치료실천 관련 논 의가 필요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역량강화 부모코칭 프로그램개발을 위한 것이다.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양육역량강화의 개념을 파악하고 구성요소를 설정하여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감소와 양육효능감 증진을 위한 양육역량강화 부모코칭프 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한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양육역량강화 부모코칭프로그램의 개념과 구성요소는 무엇인가? 둘째, 양육역량강화를 위한 부모코칭프로그램의 개발 방향은 어떠한 가? 셋째, 유아기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역량 강화 부모코칭 프로그램의 구성 및 내용은 어떠한가? 이러한 연구문제를 탐색한 바에 따르면 첫째, 양육역량강화의 개념은 유아기자녀를 둔 어머니가 바람직한 양육지식과 양육 태도를 가 지며, 양육에 필요한 기술을 갖도록 내적인 힘과 행동력을 증진하는 것이다. 또한 양육역량강 화의 구성요소는 양육지식, 양육스트레스, 양육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양육역량강화를 위한 개발방향은 계획, 실행, 평가에 걸친 전 과정에서의 부모의 요구도 수용, 연령별 자녀의 부모교육 내용 반영, 다양한 부모코칭 교수방법 , 양육효능감 증진 및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부모 코칭, 양방향적 소통 시스템 기획으로 나타났다. 셋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역량강화 부모코칭프로그램의 구성 및 내용은 Co-Active 코칭모델에 의한 양육역량강화 부모코칭프로그램의 탐색을 기반으로 구성하였으며, 추후 연구에서의 사전사후 검증과 양육 역량강화 부모코칭프로그램의 기초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STCW협약에 따른 기초안전(재)교육 및 상급안전(재)교육 등과 같은 선원 해상생존교육은 해상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선 원들의 생존율을 증대시켜줄 수 있는 필수교육이다. 그리고 IMO 모델코스에 따른 선원안전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선원들 이 다양한 안전장비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병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IMO 모델코스에서 요구하는 해상생존교 육과정에 근거한 실습시설을 파악하고, 국내외 교육기관의 운영 실례를 바탕으로 관련 시설을 비교·분석하여 선원 안전교육시설 개선방 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다. 첫째, 해상탈출설비(슬라이드, 슈트 등) 등과 같은 최신화된 교육장비를 비치하여, 선원들이 다양한 안전장 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조파, 풍동, 강우, 암막장치 등과 같은 해상환경 재현시설의 설치하여 학습자 가 현실적인 비상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환경의 구축해야 한다. 셋째, 체험교육, 시청각교육, 시뮬레이터 교육과 더 불어 가상현실 교육장비를 통한 층위별 맞춤교육을 개발하고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
다문화 현안은 세계화로 인해 파급된 현상으로 우리 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현상 속에서 풀어야 할 과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시각은 다문화 사회가 자신의 삶에 미칠 영향력이나 자신 의 관심과 의미와 연결해서 해석하지 못하고 있어서 마치 외국인들을 위한 아니면 외국과 연관된 사람들만의 사 회라는 인식이 만연되어 있다.
이 연구는 다문화 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을 다문화 감수성 교육이라고 규정하였다. 그 리고 세계시민으로 살아갈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특성을 고 려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체험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다문화 이해와 체험 활동 및 교류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면서 조화롭게 살아가는 공감과 소통의 능력을 신장하고자 하 였다. 또한 다양한 문화를 소유한 사회와 다양한 인종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는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여 미래사회의 인재를 기르고자 하였다.
체험 중심의 동아리 활동으로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면서 다문화에 대한 학생들 의 인식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었다. 우선 다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극복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고 할 수 있 겠다.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정체성을 회복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 계 시민으로서 개방과 통합의 자세를 갖게 되는 변화를 경험하였다. 특히 글로벌 규범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식이 성장하고 소통과 협력의 역량을 개발하여 자신이 몸담고 살아가는 세상의 문제에 참여하고 세계 시민의 태도를 실천하는 성장 과정을 경험하였다.
현대사회는 과거 산업화 이후 빠른 통신 발달과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 산업화로 진 입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화두가 산업전반에 변화를 요 구하고 있다. 사회학자 등 관련학자들은 4차 산업에 대한 준비와 연구, 인식의 변화 등 다양한 문제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정작 현대인들은 인식과 교육 훈련이 부족한 상태로 새로운 산업 환경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 동안 우리 현대인들은 무한 경쟁사회에 내몰려 치열한 삶을 살면서 정신적 고통과 육체적 피로를 동반하여 심신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관련학계에서도 이러한 환경적 변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 인간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감정 조절을 위해 영화를 선택하여 관람하 게 되면 심리적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거나 심리적 장애를 겪는 관객들에게 치료 또는 치유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많은 연구결과들이 있다. 즉, 영화가 우리 인간의 정서적 변화에 크게 관여하여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모든 영화가 심리치료를 목적으 로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관객들은 영화의 내용과 장르에 따라 치료보다는 정서적 감정 이 치유되었다는 측면에서 영화를 통해 힐링(healing) 받았다는 표현을 한다.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힐링 받았다’라는 얘기는 영화의 서사 즉, 영화 이야기 일 수 도 있고, 배우의 연기, 공간, 음악 등 영화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포함된다. 필자는 이러한 영화적 요소 중에 관객들이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연구대상으로 영화<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에 등장하는 비밀 정원이라는 영화적 공간을 치유적 관점으로 분석 연구하였 다. 특히 영화에서 공간은 영화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매우 중요한 공간으로 영화의 이야 기를 더욱 영화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장치일 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소환하기도 하고, 판타지를 제공하여 치유적 효과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영화적 공 간에 대한 분석연구는 관련이론 연구와 병행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영화의 특정 공간 과 장면을 치유적 관점으로 분석한다. 관객들은 영화의 특정 공간을 통해 주인공 폴이 정신적 장애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떠한 심리적 안정감을 획득하게 되는지에 대한 연구이기 때문에 특별한 연구의 틀을 적용하여 분석하기 보다는 이론적 객관 성과 타당성에 집중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영화의 특정 공간을 통해 극중 배우가 심 리적 장애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서 관객들은 자신을 반추하며 감정이입에 따라 관객들 도 치유적 효과를 얻는다는 연구결과이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보다 40년 앞서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독일에서의 사회통합 정책과 상호문화교육에 대해 살펴보았고 2000년 PISA 학업성취도 국제 비교연구 이후, 사회통합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 모든 아동들의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진 취학 전 교육기관의 개혁,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상호문화교육 강화 정책 및 독일 유아교육기관에서의 상호문화교육 사례들을 살펴보았다.
연구의 목적은 독일의 취학 전 아동들을 위한 상호문화교육 정책과 상호문화교육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이제 막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되고 있는 우리나라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시사점들을 도출하는 것이었다. 시사점들 중에서 중요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상호문화교육을 실시하는 유아교육기관은 일반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공동의 교육장소로서의 역할을 넘어서서 사회통합을 위한 장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되도록 한다.
둘째, 상호문화교육 교육과정이나 프로그램 개발 시 인위적으로 꾸며진 상황이 아니라 실제상황에서 삶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실제상황에서 핵심 주제를 찾고 실생활과의 연관성 하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편성한다.
셋째, 부모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부모를 자원으로 인식하고 그들 자신의 상황과 자녀교육의 전문가로서 대우해 줌으로써 주체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또한 다문화 부모들이 우리나라에서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을 지역사회에 통합시키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부모들의 교육역량을 강화한다.
넷째, 유아기관 종사자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상호문화교육을 실행할 수 있도록 단 기간의 연수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계속교육이 필요하다.
다섯째, 아동들이 불공정과 불평등 상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 과정에서 편견에 대한 의식화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반 편견교육을 실시한다.
좋은 수업에 대한 기준은 수업의 주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 연구는 중등 교사를 대상으 로 이들이 생각하는 좋은 수업이란 무엇이며,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수업컨설팅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문제는 첫째, 현장 교사가 인식하는 좋은 수업은 무엇인가, 둘째, 현장 교사가 수업컨설팅과 수업장학을 구분하여 이해하고 있는가, 셋째, 현장 교사가 인식하는 수업컨설팅의 효과와 한계는 무엇인가, 넷째, 현장 교사가 인식하는 수업컨설팅의 개선 방향 은 무엇인가 등 넷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방법은 심층면담기법을 활용하였는데,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에 근무하고 있는 수업컨설팅 경험이 있는 경력 10년 이상의 일반교사 2명, 수업컨설팅 경험이 없는 경력 10년 이상의 일반교사 2명, 교내·외에서 수업컨설턴트 역할을 하는 수석교사 2명 등 총 6명 이 참여하였다. 분석 결과 이들은 학생과 교사가 좋은 관계로 소통하는 수업, 상호작용이 활발한 수업, 학습자 스스로 지식을 구성하는 수업, 학습자의 수준이 반영된 수업을 좋은 수업이라고 정의하였다. 또한 이들은 수업컨설팅이 수업장학에 비해 부담감이 적고, 수업에 대한 평가보다 수업을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수업 컨설턴트가 상대적으로 권위적이지 않고, 참여과정에서 행정적 부담이 적다고 생각하였다. 수업컨설팅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 과정을 통해 수업의 철학과 방법의 변화를 경험 하는 긍정적 효과를 얻었다. 그러나 수업컨설팅의 한계로 수업공개에 대한 부담감, 비자발적인 컨설팅 참여, 컨설턴트의 역량부족, 단발성 컨설팅 등을 지적하였다. 이에 대한 개선 방향으로 수업컨설턴트의 역량 강화, 교사의 실제적인 행정업무 감소,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용한 수업컨설팅 등을 제안하였다.
우리나라는 매년 250여건의 크고 작은 해양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으로, 허베이스피리트호와 마리타임메이지 호 등과 같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해양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서 해양오염방제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국제해사기구(IMO)는 최근 유류오염사고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OPRC 훈련모델 과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관점으로 우리나라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의 해양오염방제레벨 과정과 국제해사기구(IMO) 그리고 IMO 교육훈련 모델에 따라 실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OSRL의 교육과정을 비교하여 해양오염방제 레벨과정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 다. 분야별로 교육커리큘럼, 실습 및 토의방법, 교육교재 및 IMO 모델 훈련과정 개정에 따라 훈련과정 개발하는 교육기관 인증에 관한 사항이 제안되었다.
This study aims to enhance the quality of general Chinese in university by developing learner-centered curriculum and instruction based on student's needs. In an effort to develop an effective general Chinese program of a university, the present study examined curricular and learner needs for general Chinese courses of universities. The curricular of general Chinese programs collected from a total of 46 universities in South Korea were analyzed to examine class teaching hours, credits, courses, diffentiated-level classes, special courses, and a waiving policy of credits based on student proficiency. Also the survey and the interviews were carried out with the students studying in one university (N=387) to find out their needs on general Chinese courses. The curricular analysis showed the followings: 1) When analyzing the general Chinese courses curriculum of 46 universities surveyed, most of universities preferred 2~3 hours/2~3 credits Chinese courses,; 2) The results of surveys showed that the participants have strong needs for improving differentiated-level education. 3) It seems to be necessary to accommodate learners, teachers demand and realistic constraints on learning Chinese language learners.
Dans cette étude, les commentaires des professeurs sur la capacité de communication et la capacité de traduction ont été conçus et formulés en utilisant une activité paraphrasante basée sur la théorie interprétative de la traduction dans une classe de traduction au niveau universitaire. La réaction des élèves lors du cours de traduction a ensuite été analysée . Le but de cette étude était d'étudier la valeur éducative de ce type de commentaires des professeurs et de trouver la méthode la plus efficace de rétroaction des professeurs appropriée pour les étudiants qui apprennent la traduction du français vers le coréen. Les principaux résultats des analyses de commentaires des professeurs sont résumés comme suit: (1) Certaines des tâches qui semblaient difficiles pour les élèves ont été classées en éléments de capacité de traduction et de capacité de communication. Les commentaires du professeur, organisés en capacité de traduction et de communication par la méthode d'enseignement par la paraphrase en fonction des difficultés rencontrées par les élèves dans leurs tâches, ont généralement une influence positive sur la capacité de traduction des étudiants, et en particulier la capacité linguistique des élèves. (2) Comme une méthode répétitive d'apprentissage des synonymes, les commentaires répétés des professeurs par la paraphrase ont été trouvés pour aider à améliorer la capacité linguistique des élèves. (3) Il était également possible de voir le potentiel de la compréhension par les élèves des stratégies d'apprentissage autonomes basées sur la méta-cognition en termes de lecture, de traduction et d’écriture.
As the industrial society develops, the management of the production line becomes more and more important. There are also diversifying Management methods by industry. In addition,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 have also been developed. As a result, It has been created standards for each job and provide education and training standards for industrial production management tasks. Customer satisfaction is an ever-growing concern of management throughout the world. In addition, Colleges are focusing on vocational education. Because of the opening of the education market, They are competing in various ways. And, To survive in this competition. They are making great efforts to improve the lecture satisfaction. If education is regarded as an industry, it can be classified as a representative service industry. Because it is formed as a perfect competition between colleges. And then in this paper, This will focus on the mechanical production Manager duties of industrial engineering department related NCS. This study also conducted empirical studies to analyze factors affecting the curriculum using the KANO analysis.
지식정보사회 국내외 경제 환경은 변화 속도는 무척 빠르다. 미래 경제에 대한 논 의에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다. 지식정보사회에 문제를 해 결하기 위해서는 창의·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지식이 단편적인 상태에서는 온전한 가치를 지니지 못하며, 전체적인 관계 속에서 구체적인 생활에 토대를 두고 질서를 이룰 때 학습자의 삶과 유기적으로 맞닿게 된다. 분과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학문 간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교육의 패러다임은 ‘융합 교육’이라는 방향을 제시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은 대부분 ‘선택’의 문제 고, 그 의사결정의 과정에는 경제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특히 합리적 금융의사결정 의 문제는 단지 개인적 차원의 일로만 볼 수 없다. 금융교육의 필요성에도 불구하 고 현재 학교 교육에서는 여러 제약으로 금융교육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 는 실정이다. 2016년 자유학기제가 전국의 중학교에 전면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제 약 여건에서 벗어나 재량에 따라 독자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 다. 융합역량의 필요성과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고려해, 융합 금융교육을 제안한다. 융합 금융교육은 1) 생활에 필요한 핵심적인 금융개념을 여러 학문 분야와 결합해 2) 개인, 사회, 세계적 차원의 다양한 맥락 하에서 3) 학생들 문제와 연결해 다양 한 탐구학습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금융교육표준안의 핵심 금융 주제를 융합 교육의 주제로 삼아, 학습자가 스스로 상황맥락에 맞는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프로 젝트 학습을 중심으로 하면서 개념이해를 돕는 시뮬레이션 학습을 결합하면서 수학, 예술 등 여러 분야와 연계해 수업할 것을 제안한다. 대부분의 주제에서 인과관계 사고를 하는 훈련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면 더 좋을 것이다. 가능하다면, 학습자가 금융소재의 실제상황의 문제를 해결한다거나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 디어를 내는 스스로 찾아 솔루션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기반학습으로까지 발전해나 가길 바란다. 금융교육이 개인차원의 금융소양 교육에 머물지 않고 민주시민, 나아 가 세계시민으로서의 금융소양을 기르는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논의가 되었으 면 한다. 학습자들이 개인적 차원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적, 세계적 차원의 문제도 자신의 문제로 고민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해결해나가려는 과정 속에 배려, 협력, 그에 따른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
최근 국내에서는 2009년과 2015년 교육과정개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 성이 크게 대두되었다. 특히 연극교육은 다른 장르의 예술교육보다 새로운 교육정책이 요구하는 학생들의 창의력향상과 부합하고, 통합교육의 실천적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안적 모델로 평가된 다. 최근 2014년 9월 24일에 발표한 ‘2015 교육과정 개정안’에는 초등학교 국어교과에 연극이 대 단원으로, 중학교 국어교과에는 단원으로, 그리고 고등학교 예술교과에서는 일반선택과목으로 포함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서구의 경우에도 연극의 교육적 중요성은 오래전부터 인식되어져왔다. 많은 경우에 공공사회 에서 올바른 시민역할의 확립과 사회적 교류의 가능성을 익히는 주요한 교육적 도구로써 연극을 활용하였으며, 현재 제도권 교육시스템 내에서 연극은 공공사회에서 개인의 역할인식과 올바른 사회적 관계성 유지를 위해 주요한 교육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논문은 문화예술교육의 오랜 역사와 변화의 과정을 거친 유럽의 대표적 국가인 독일의 학 교연극교육의 교육적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독일연극사에 공연이론과 제작에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 독일 연극교육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친 베를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의 교육극(또는 학습극)에 대한 생각을 살펴봄으로 현 한국학교 교육에서 요구되는 창의력 증대와 융합(통합)교육이 독일 연극교육에서 어떻게 실천되는지 직, 간접적으로 확인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배경에는 연극교육이 現 국내 학교교육에서 요구되는 창의력 증대와 융합(통합)교 육제시를 위해 적합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앞으로 연극교육이 한국 문화예술교육 정책적 방향 성을 구축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논지가 담겨있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imulation training using video debriefing on the self-efficacy, problem solving ability, and learning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Method: The study design was control group pre-and post-test non-synchronized experimental design. The sample included two teams of 138 nursing students. The experimental group provided feedback after the simulation was run, and then the team was debriefed through the video recorded video in the debriefing room, and the control group performed the oral debriefing.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November 10, 2015 to December 10, 2015,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χ²-test and t-test. Results: The scores of the self-efficacy, problem- solving process performance, and learning satisfaction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group who received the video debriefing (experimental group) than those who received the oral debriefing training (control group). Conclusion: It has been found that debriefing using video in the simulation training has a positive effect on self-efficacy, ability to perform problem solving process and improvement of learning satisfaction, so it can be utilized as an effective teaching and learning strategy and also helps strengthen nursing capacity.
이 연구의 목적은 사범 대학 과학교육학부에 재학 중인 예비 과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에서의 지구과학 선택 과목의 이수 여부와 대학 전공이 일반지구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대상은 광역시 소재 대학교 과학교육학부 소속의 학생들 중 2012년 2학기부터 2015년 2학기까지 총 4개 학 기 동안 일반지구과학 강의를 수강한 273명의 학생들이다. 현재 전공과 고등학교 지구과학 교과목 이수 여부가 일반지 구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 및 시험 체감 난이도,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SPSS 23.0을 활용하여 이원분산분석 (two-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구과학교육 전공 학생들과 타 과학교육전공 학생들 사이에는 일반지구과학 수업에 대한 태도와 시험 체감 난이도에 대해서 차이가 없었지만,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의 이수 여부는 학생들의 태도와 성취도에 영향을 미쳤다. 즉,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 I과 지구과학 II를 모두 이수한 학생은 지구과학 I만 이수한 학생 또는 지구과학을 전혀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일반지구과학 수업 태도가 더 좋았으며 높은 성취 수 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과학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 대학의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요구와 수준을 반영한 교수학습적 접근이 필요하며, 과학 교사로서 필요한 교과 지식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사범 대학 과학과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보완이 있어야 할 것이다.
교정시설은 수용자의 교정, 교화를 실천하여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정된 삶을 구현하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관리자의 근무, 복지, 감독뿐만 아니라 수용자의 거주, 교육, 작업, 후생, 의료, 체육시설 등 매우 복합적인 기능을 효율적으로 묶어내는 건축계획은 수용자의 효율적인 계호와 동시에 그 인권을 존중하는 균형 잡힌 교정철학을 실천하는 가장 핵심적 조건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교정시설 성능향상을 실현하기 위한 방편으로 먼저 건축프로세스에 주목하고, 그 선진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및 시공에 이르기까지 프로세스의 주요단계를 점검하고, 의사 결정 과정과 여러 참여 주체 등을 파악하고 면담하였다. 대안 건축프로세스를 모색하고자 선진사례로 일본 교정시설을 선정하고, 답사와 시설관련 담당자와의 면담을 실행 후 국내 교정시설 건축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장, 단기 실천 방안으로 분류하여 다음과 같이 5가지 방안을 제안한다. (1) 일선기관(End User)의 역할 강화를 통한 실무협의회 내실화(단기적 실천방안) (2) 일선기관(End User) 초기 구상단계 참여(단기적 실천방안) (3) 교정시설 건축위원회 구성(예상 준비 기간 6개월~1년) (4) 건축설계표준 개정 및 위상강화(※ 필수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실행되어야함) (5) 교정기관 내 자체 설계팀 구축(장기적 실천방안)
본 연구에서는 층간소음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층간소음에 대한 법적 제도적인 규제내용과 건설사업 시행과정에서의 층간소음과 관련된 내용, 실제 제기된 민원과 소송사례를 중심으로 층간소음 분쟁의 쟁점과 시사점을 고찰해 보았다. 특히 층간소음 분쟁에 대한 해결방안과 층간소음에 대한 기술적, 사회적 및 법제도측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층간소음에 취약한 벽식구조의 공동주택을 라멘식 구조로 점진적으로 변경하여야 한 다. 1990년대 초반 1기 신도시 건설과 함께 시작된 벽식 구조의 공동주택은 경제적인 장점 과 단기간 대량 건설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그 이후 우리나라 대부분의 공동주택에 적용되 었지만 층간소음에는 매우 취약한 문제가 있다. 경제가 발전하고 삶의 질을 추구하는 현재 다소 공사비가 상승하더라도 향후 리모델링 추진에도 유리한 라멘식 구조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보다 경제적인 라멘구조를 연구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공동주택 구조형 식을 사업여건에 맞게 다양화하여, 점진적으로 벽식구조 적용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영문약칭) 나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영문약칭)등과 같은 주택 공기업을 중심으로 기술개발과 공법 의 확대 적용이 필요하다. 둘째, 현재 적용되는 소음기준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현행 소음기준은 2003년 4월 「주 택법」하위 규정인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정」에 대한 개정을 통해 ‘공동주택의 바닥 은 각 층간 바닥충격음이 경량충격음은 58㏈이하, 중량충격음은 50㏈이하’로 층간소음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규제를 처음으로 규정한 이후 여러차례 개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따라서 13년이 경과한 현재 당초 기준설정시의 조건사항을 현 층간소음 결과치에 대입하여 한번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당초 기준제정시 중량충격음에 영향이 큰 저주 파소음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고,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평가방법인 역A특성 곡선이 과연 현 실을 잘 반영하는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그동안 불문율처럼 적용되어 온 ‘경량충격음 58㏈, 중량충격음 50㏈이하’의 기준변경에 따른 혼란과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나, 층간소음에 대한 1차적인 법적 규제가 어느정도 완료된 지금, 현 재까지 도출된 문제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보다 세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현재의 소 음기준이 과연 적합한가 재검토 할 시점이 되었다고 본다. 셋째, 층간소음 바닥완충재 저감공법 연구개발과 신속한 현장적용에 노력하여야 한다. 층 간소음의 전달경로는 크게 공기전파음과 고체전달음으로 구분되는데, 특히 고체전달음은 저주파소음으로 입주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 따라서 고체전달음 즉 바닥충격음을 저감 하는 바닥완충재의 기술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건설사에서는 분양가 상승을 우려해 최소한도의 법적 만족한도인 표준바닥구조를 적용하여 층간소음에 대한 법적 책임을 피해 가는 소극적인 방법을 취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법개정을 통하여 층간소음 성능 기준이 강화되자, 건설사들이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를 현장에 조속히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또한 이러한 신기술의 연구개발과 현장적용을 장려하는 정부차원의 연구지원 및 인센티브 부여등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넷째, 층간소음에 취약한 기존 주택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여야 한다. 2001년 4월 ‘층간소음 방지에 노력하여야 한다’는 선언적 법제정 이후 정부의 노력으로 그동안 신축 공동주택에 대한 층간소음 대책은 계속 이루어져 왔으나, 기존 공동주택 특히 2005년 4월 층격음 소음 기준 법시행 이전에 건립된 공동주택과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등 층간소음에 취약한 주택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아울러 1기 신도시 건설시 건립된 200만호 주택에 대한 리 모델링 시점이 다가왔는데, 리모델링 사업의 특성상 바닥슬래브 두께가 얇고, 층고의 한계 도 있기 때문에 적합한 층간소음 공법을 적용하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이와같은 층간소음에 취약한 공동주택은 전체 공동주택의 60%를 상회할 정도로 결코 무시 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따라서 해당 주택에 대한 층간소음 저감 기술개발과 정부나 지자 체차원의 정책적 지원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다양하고 복잡한 법체계와 분쟁해결기구를 담당별, 기능별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 층간소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피해가 점점 증가하자 정부는 계속된 법개정을 통하여 규제를 점차 강화하였으며, 이때마다 해당 행정기관 및 각 지자체마다 관련 분쟁해결기구와 각종 상담센터를 신설하여 왔다. 물론 정부의 관심과 각 지자체의 분쟁해결 의지는 많은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국민 입장에서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향후 분산된 여러 분쟁해결기구 나 각 상담센터를 중앙 행정부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알기 쉽도록 정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층간소음에 대한 처벌규정과 배상액 규모를 서구 선진국과 같이 보다 현실적인 수준 으로 강화하여 실질적인 효과가 나도록 개정될 필요가 있다. 여섯째, 마지막으로 주민자율조정 방식의 활성화와 공동체의식의 함양으로 분쟁해결을 확 대해 나가야 하겠다. 소리가 소음이 되는 경계는 사람마다 다르다. 따라서 무한정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물리적 방법으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자원의 낭비를 초래한다. 그러므로 분쟁발생 초기에 정부나 제3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주민자율조정방식의 활성화 에 정부차원에서 많은 연구와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결국 분쟁의 근본적 원인은 이웃간 의 소통단절이 빚은 공동체 문화 의식의 결여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이를 위하여 효과적이 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설계기법과 공동체 차원의 행사와 교육 그리고 프로그 램 기법등이 연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목적: 본 연구에서는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별 일반 보건과 안 보건의 내용 현황을 비교 하고 안 보건의 내용과 양을 검토하여 비중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초, 중, 고등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과서 중 국정, 검인정 교과서를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 과목을 포함하였다. 초등학교 교과서 170권, 중학교 교과서 160권, 고등학교 교과서 182권을 포함하여 총 512권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선행 연구 기준과 중학 보건교과서 내용에 따라 안 보건 내용과 양을 분석하였다.
결과: 교과서 전체 512권 중 일반보건 내용만 포함한 교과서는 초등학교는 45권(8.79%), 중학교는 39권(7.62%), 고등학교는 38권(7.42%)이었다. 전체 교과서에 대하여 안 보건 내용만 포함한 교과서는 초등학교는 4권(0.78%), 중학교는 1권(0.2%)이었고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안 보건 내용만을 포함한 교과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안 보건 내용과 일반보건 내용을 모두 포함한 교과서는 초등학교는 7권(1.37%), 중학교 5권(0.98%), 고등학교 15권(2.93%) 이었다. 전체교과서에 대하여 안 보건 내용을 포함한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의 권수는 각 각 11권(2.15%), 6권(1.17%), 15권(2.93%)으로 나타났다.
결론: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별 일반보건 내용이 포함된 교과서 수에 비하여 안 보건 내용이 포함된 교과서 수는 현저히 낮았으며 전체 교과서의 약 6%에만 안 보건 내용이 포함 되어있었다. 안 보건 내용은 일반보건 내용과 다르게 특정 학년과 특정 과목에 치우쳐있었다. 효율적이며 체계적으로 안 보건 교육이 실시되기 위하여 안 보건에 관한 교육 과정이 성립되어야 하며 그에 따라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안 보건 내용을 포함하여 개정되는 되어야 한다. 이로 인한 안 보건에 관한 개념습득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일상생 활습관에도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안 건강 증진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올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뮤지컬의 창작과 공연과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무용을 중심으 로 한 대학교과과정을 위한 효과적인 무용교수법을 연구하여 노래와 연기, 그리고 춤까지 병행해 야하는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무용교육 방법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에따라 뮤지컬 에서의 연극 및 음악적 관점에서 무용을 우선 살펴보고 현대무용과 발레 테크닉, 라반의 에포트 (Effort)움직임, 머스 커닝햄의 안무특징 중 우연기법을 적용한 사례, 그리고 TES즉흥프로그램 훈 련법을 검토한다. 연구자들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바(bar)를 이용한 발레의 기본훈련 및 점 프와 스트레칭훈련은 현대무용으로도 뮤지컬을 위한 훈련으로 충족 가능한 부분이다. 둘째, 연극 및 음악적인 측면에서 에쮸드(Etude)를 이용한 안정된 움직임과 목소리 그리고 음정과 리듬감은 현대무용훈련으로 향상 될 수 있다. 셋째, 라반의 시간, 공간, 무게, 흐름의 8가지 에포트(Effort) 훈련을 통해 더욱 섬세하게 신체로 표현 할 수 있다. 넷째, 머스커닝햄 우연기법의 움직임 훈련 사례를 통하여 현대무용의 테크닉과 느낌(표현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다섯째, 현대무용을 기반 으로 TES즉흥프로그램을 이용한 움직임 훈련은 보다 창조적인 캐릭터 형성에 기여한다. 특히 현 대무용을 이용한 교수법은 즉흥과 상상력 그리고 신체접촉으로 무대와의 시공간적인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창조하고 연기와 움직임, 움직임과 노래의 융합적 훈련을 함으로써 뮤지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통합된 예술로 정립 시키는데 효율적인 무용교수법이라고 사료된다.
본고는 孔子의 일평생 활동 중에서 敎學思想에 관해 고찰해보고자 한 글이다. 연구 방향은 ‘孔子의 敎學思想’에 관해 탐구하되, ‘敎’와 ‘學’을 따로 구분하여 그 의미를 탐구해보고자 하 였다. 대상은 공자의 언행 및 제자들과의 문답을 기록한 論語로 하였다.
공자가 행한 ‘爲學의 과정’은 ‘爲己之學’ 즉 자신을 위한 학문을 통한 내면의 성찰이 우선시 되었으며, 지속성을 갖춘 학문적 사색의 과정을 동반하였다. 이는 문물에 대한 博學으로 이어 져 학문적 깊이와 외연의 확대로 이어져 갔다. 스스로 배움을 좋아한다고 강조한 공자의 ‘好 學’에는 학문에 대한 篤信과 ‘正道’를 향한 올바른 방향의 정립이 세워져 있었다. 이러한 학문 의 正道는 아래로 인간의 일을 배워서 위로 하늘의 이치를 통달하는 과정으로 들어가서는 人 事와 天理가 터득된 시의 적절한 權道의 구사로 이어졌다.
공자의 가르침은 ‘詩·書·禮·樂’ 외 政事 등 많은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가르침의 대상에는 차별을 두지 않았으며, 일반 백성들에게도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가르침의 문호는 모두에 게 개방시켜 놓았으며, 피교육자가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가며 인내심을 가지 고 지켜보는 자기계발식 교육을 행하였다. 가르침의 방식에서는 피교육자들의 장점을 잘 드러내어 격려하였으며, 치우친 점은 스스로 보완할 수 있도록 드러내어 일러주었다. 가르침의 방식에서 돋보이는 점은 상대방과의 문답을 통한 대화의 방식이다. 많은 제자들과 여러 나라 의 군주와의 사이에서 이러한 방식을 적용하였다. 즉 공자의 교학사상은 가르침과 배움이 둘 이 아니라 가르침과 배움이 서로 결부되는 하나의 이미지로 조합된 것이다. 이를 통해 궁극 적으로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성장하는 ‘敎學相長’의 실천적 모습을 보여주었다.